vol.69│2018 가을
지구 희망의 손길
www.globalcare.or.kr 글로벌케어는 한국에서 시작되어 국제사회로 나아가는 자생적 국제개발·보건의료 NGO로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국내외 인도적지원 및 의료환경개선과 보건사업지원 등의 국제개발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입니다.
│표지설명│레바논 시리아 난민 이동진료 중 만난 소녀
CONTENTS 03
감사 서신
04
지부이야기 1
06
지부이야기 2
08
특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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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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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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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이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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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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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 준비 소식
네팔 탄센 어린이 도서관
아이티 콜레라 재난위험경감 사업
CTS 3기 사업 - 모로코 탕헤르
테디베어 전시회
필리핀 하이옌 그 후 이야기 4
베트남 - 지부 소식
상황과 시간을 통하여 얻은 선물
네팔 / 모리타니
후원자님과 함께 달려보려고 합니다. 지난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냉방기 없이는 잠시도 견디기 어려운 날들이었습니다. 더위 속에 서도 글로벌케어는 변함없이 지구촌 곳곳에서 꾸준히 이웃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모로코 라밧과 탕헤 르에서 모바일 보건을 이용한 결핵퇴치사업을 하였고, 레바논에서는 난민클리닉과 시리아 난민촌 이 동진료를 하였습니다. 방글라데시 바달간즈에서는 조산소를 중심으로 모자보건사업을 하였고, 필리 핀 타클로반과 아이티 라고나이브에서는 재난위험경감사업을 하였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바탐방, 베 트남 라오까이, 몽골 바가노르, 네팔 탄센에서 교육사업과 보건 및 진료사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글로벌케어는 가난한 이웃을 위한 진료나 선천성안면기형수술 같은 의료사업뿐 아니라 모자보건, 결 핵과 같은 전염병 퇴치, 식수 및 수인성질환 퇴치 등 보건사업 영역에 중심을 두고 일하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서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최빈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모리타니, 네팔, 에티오 피아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후로 라오스, 동티모르, 온두라스 등으로 확장해가려 고 합니다. 어느덧 글로벌케어는 꾸준히 걸어왔던 영역에서 좋은 선례를 보이는 모범단체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꾸준히 걸었던 길에서 조금은 더 달려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모로코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 는 결핵퇴치사업은 다른 나라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필리핀과 아이티의 재난위험경감사업은 만성 재해로 고통가운데 있는 나라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선례가 되었습니다. 중남미의 온두라스는 코이카의 추천을 받아 글로벌케어에 보건사업을 요청하였습니다. 정말 이제는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벌써 가을이 성큼 왔습니다. 언젠가부터 가을과 겨울에 재난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인도네시아 지진과 일본 태풍 소식을 듣습니다. 인도네시아 술 라웨시 북부에 진도 7.5지진과 3m가 넘는 쓰나미가 발생하여 주도인 팔루를 중심으로 천여 명이 넘 는 사망자를 내었습니다. 아마도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모든 것은 글로벌케어의 손 길을 부르는 나팔소리로 들립니다. 이 모든 걸음에 후원자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www.globalcare.or.kr 많이 방문해 주십시오. 글로벌케어 홍보대사가 되어 지인들에게 알리고 후원을 요청해 주십시오. 쉬운 후원방법 중에 ARS가 있습니다. 1688-2780로 전화해 주십시오. 이 땅에 소망을 심기 위해 이제 뛰려고 하는 글로벌케어와 함께 뛰어보시지 않겠습니까?
글로벌케어 회장
박용준 올림
지 부 이 야 기 1
네팔
탄센 어린이 도서관 나마스떼! 썬쩌이 후누훈처? 안녕하세요? 라는 네팔어 인사로 탄센의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5월, 2014년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삼성꿈장학재단에서 모 니터링 차 탄센 어린이 도서관에 방문하였습니다. 도서관 스텝들은 모니터링 팀이 방문할 프로그램과 인터뷰 준비 등으로 많 이 긴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 도서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 지 않는 재단 분들을 직접 만난다는 기대감과 모니터링이라는 부담감을 갖고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도서관에 방문한 모니터링 팀은 몇 년째 함께 하며 지 원하고 있는 곳인데 더 일찍 방문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여러 프로그램들을 둘러보고 인터뷰와 나눔 등을 하면서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네팔 교육과 아 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먼 길 와 주셔서 좋은 제언을 해 주시고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을 통해 다음 사업에 대한 에너지도 넉넉하게
네팔 지부장 ∥ 박선효
4
얻었습니다.
리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가 우리 도서관의 이야기 우리 도서관 아이들 소식을 잠시 전하겠습니다.
입니다. 다른 아이들도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
글로벌케어 장학금으로 초중고를 마치고 탄센 간
록, 자신만의 길을 당차게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
호학교에서 간호학을 3년 공부하고 졸업한 데버
해 주십시오.
까 부다가 마침내 룸비니병원에 취업하여 8월부 터 출근하고 있습니다. ‘꿈이 무엇인가?’ ‘내일이
부릉 부릉~~4차 삼성 꿈 도서관 프로젝트가 9
무엇인가?’ 되묻던 한 소녀가 이제 다른 누군가를
월부터 가동되었습니다. 도서관 프로그램, 어머니
돕고 격려하고 싶다며 당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기술 교실, 비젼교실, 이동도서관, 책나눔 프로젝
비나는 어린시절의 여러 상처와 가정환경으로 인
트, 기초학습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등이 7명의
해 방황하던 청소년이었습니다. 지금은 이제 한
네팔인 스텝들과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초중고등
남자의 아내이자 샤론이의 엄마가 되어 안정된 가
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프로그램도 계속 지
정을 이루었습니다. 도서관이 비나의 친정이자 부
속되고 있답니다. 각 프로그램들이 효과적으로 아
모로 서로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며 소중한 인
이들과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네팔
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먼과 수절은 길거리에
의 든든한 내일을 준비하는 아름다운 모자이크 한
서 잠을 자며 구걸하며 살던 아이들로 도서관에서
조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함께하다가 최근 보호시설에 가게 되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도 다니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
Globalcare 2018 Autumn 5
지 부 이 야 기 2
아이티
콜레라 재난위험경감 사업 재난위험경감 재난 발생 이전에 재난취약 국가 혹은 지역에서의 추가적인 재난 발생 예방, 대비, 경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대부분의 재난위험경감 사업은 태풍이나 지진 등이 자주 일어나는 인도 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네팔 등에서 진행합니다. 글로벌케어는 2011년 아이티 지진 이후 아이티 전역에 퍼져 있는 콜레라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 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재난으로 인식하고, 이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콜레라 재난위험경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콜레라 재난위험경감사업은 2014년 9월부터 2018년까지 총 4회차로 진행중에 있으며 매회 12개의 마을 내에 보건요원을 훈련시키고 훈련된 보 아이티 지부장 ∥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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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요원들이 각 마을 내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주민들
을 모아 콜레라 증상, 대처법, 콜레라의 위험도 등
용하며 손씻기, 물 끓여먹기, 과일 깨끗이 씻어 먹
에 대해 교육을 실시합니다. 훈련된 보건요원들은
기 등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SNS를 이용하여 각 마을에서 콜레라 의심환자
빠른 시간 내에 생명을 앗아갈 수 있어 아이들이
가 발생한 상황 등을 공유하고 의료진의 조언을
나 노인, 임산부 등 취약 계층에게는 더욱 위험한
받아 환자에게 응급대처를 실시해서 사망에 이르
질병이지만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모두의 생명
기 전 조기발견, 조기대처를 수행합니다. 콜레라
을 지킬 수 있습니다.
는 질병에 걸린 이후 설사로 인한 탈수로 사망하 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각 마을에 미리 보
아이티는 중앙 아메리카 내 최빈곤 국가로 국
급된 ORS(Oral Rehydration Soultion/경구용
민의 약 80%가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
수액제)을 지급하거나 콜레라 확산 저하를 위해
며, 글로벌케어가 사업하고 있는 라고나이브 섬
서 안전한 위생환경 공급의 화장실 설치, 보다 안
은 ‘잊혀진 섬’이라 불려 관심에서 사라진 지역입
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물 정화제 공급, 물 저수
니다. 약 12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라고나이브 섬
조 수리 등을 추가로 실시합니다. 콜레라는 위험
에서 콜레라 재난위험경감사업을 통해 많은 이들
한 질병이지만 화장실을 사용하여 배변으로 인한
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
식수원 오염을 막고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사
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8 Autumn 7
기 획 특 집
모로코 탕헤르 CTS (Seed3) │두 번째 이야기│
제가 일하는 모로코 탕헤르 지역을 소개하겠습니 다. 탕헤르는 아실라, 라라체, 테투안, 알호세마, 세프 사우엔, 쿠아잔 도시와 함께 모로코 북부지역에 있는
CTS 3기 사업
도시입니다. 영화 본 아이덴티티에서 추격전이 펼쳐 졌던 곳이며 헤라클레스 동굴로 유명합니다. 특히 스 페인과 인접하여 여름에는 유럽에서부터 온 여행객 들이 많고 유럽과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사업하려는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지역입니다. 최근에 는 유럽으로 가려는 아프리카 난민들이 많이 모여 있 어 거리에 구걸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들 은 대부분 노인과 장애인, 과부, 흑인 난민입니다. 탕헤르 지역은 모로코에서도 결핵 환자 발생이 높 은 지역으로, 탕헤르 아실라 지역과 테투안 지역 은 결핵 발생률이 각각 인구 10만 명당 184.9명과 146.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곳에서 결핵 완치율 을 높이는 것은 모로코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난민들 로 인해 유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효과를 낼 것 으로 기대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현재는 사업 초기 단계로, 우선은 결핵 환자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탕헤르 지 역 보건당국자들과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 관계를 형 성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 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차례로 사업을 확대해 나 가기로 했습니다. 결핵 사업을 탕헤르 지역에 정착시 키려는 노력과 더불어 당뇨, 고혈압과 같은 비감염성 질환 분야도 모로코 보건당국과 협약을 체결하여 구 체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지부 프로젝트매니저 ∥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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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보건소에서 포기한 한 가정을 방문해보니 5명의 가족 이 방 하나와 살롱(부엌 겸 거실)에 살고 있었습니다. 결핵에 걸 린 아들은 약을 먹다가 중단하여 계속 안 먹겠다고 고집을 피우 면서 도망 다니고 있었고, 아버지는 아들로 인해 결핵에 걸려 직 업을 잃었고, 남동생은 학업 성적이 매우 좋은 똑똑했으나 당뇨 를 앓고 있어 스스로 인슐린을 주사하고 있었습니다. 가족의 월 수입을 물어보니 아버지가 벌어오는 1,700 MAD(한화 약 20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가족들은 침대와 소파에 나누어 자고 어머 니는 바닥에 자며 아들로 인해 많은 염려와 스트레스로 힘들어했 습니다. 이러한 삶의 환경에서 가난과 질병은 이들의 삶을 옥죄 고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 가정을 처음 방문했을 때 결핵에 걸린 첫째 아들은 우 리를 보고 역시나 도망갔습니다. 하지만 한 시간가량 떠나지 않 고 집에서 기다리며 나머지 가족들을 교육하고 당뇨 걸린 동생 에게 우리가 도우러 왔다고 설득하자 도망간 첫째 아들이 마침 내 들어와 머나먼 이국땅에 자기들을 위해 방문한 이방인이 신기 하기도 했는지 우리의 말을 잘 들어 주었고, 마침내 약상자를 설 치하고 꾸준히 약을 먹기로 약속했습니다. 보건소 간호사와 이를 관리하는 행정부에서도 이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일하는 팀원들은 소개하면서 글을 마치 고자 합니다. 저희 팀원들은 한국에서 온 NGO봉사단원 김성일 군과 모로코 현지직원 중 로컬 매니저이면서 글로벌케어 모로 코 지부에서 유일한 여성 직원인 힌드, 현지 환자들을 찾아다니 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야신, 그리고 야신과 함께 동일한 임 무를 하며 운전을 도맡아 하고 있는 아드난입니다. 이밖에도 라 밧에서 기술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자카리아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유수프가 있습니다. 탕헤르에 5명밖에 안 되는 인력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2명의 기독교인과 3명의 무슬림이 종교를 뛰어넘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아프고 소외된 탕헤르에 희망의 씨를 심고 있으며, 저희의 노력이 나비효과로 나타나 모로코 땅을 변화시켜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탕헤르와 CTS S3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 리겠습니다.
Globalcare 2018 Autumn 9
국 내 사 업
2018 테디베어 전시회
"사랑꽃향기를 품은 희망별" 글로벌케어는 7월 18일(수) ~ 7월 24(화) 총 7일동안 경인미술관 제2 전시장에서 테디베어 전시회에 참가하였 습니다. 테디베어 전시회는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디베어 아티스트들로 벌써 올 해로 16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작품 활동을 하면서 선한 일도 함께 하고자 2017년부터 글로벌케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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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역에서 내려서 쌈지길을 끼고 골목길로 들어가면 경인미술관이 나옵니다. 가장 깊숙이 위치한 제2 전시장은 복층으로 구성되어 1층에는 테디베어 아티스트들의 전시가 이뤄졌습니다. 전시장 1층에 들어가면 각양각색의 테디베어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하였습니다. 2층에 있는 프리마켓에는 각종 핸드메이드 작품과 테디베어 작품들로 준비되었고, 글로벌케어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사랑꽃향기를 품은 희 망별"이라는 주제로 석고방향제를 제작해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선물로 드렸습니다. 개막식이였던 첫날인 18일(수)에는 홍보대사님들이 직접 방문해 주셔서 응원을 전하였습니다. 글로벌케어를 위해서 항상 응원을 전하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홍보대사님들 덕분에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지난 3월에 진행된 선천성안면기형장애 수술사업에서 테디베어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곰인형을 수술 아동들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내년도 수술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과 수고를 통해 1주일 간의 전시회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글로벌케어 를 위한 자리준비와 “사랑꽃향기를 품은 희망별” 석고방향제를 지원해 주신 테디베어 아티스트 한혜정 작가님과 작품을 기부해 주신 최선연 작가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Globalcare 2018 Autumn 11
지 부 이 야 기 3
필리핀
하이옌 그 후 이야기 4 태풍 루비(하구핏)가 올 것이라는 일기 예보와 함께 타클로반시는 바닷가마 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대피가 이루어졌다. ‘건국이래 가장 완벽한 대피였다’ 는 얘기가 주민들 사이에 돌며 최소한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냈다는 것에 서로 들 자축했다. 바닷가 주변 사람들은 이미 대피를 했으며 모든 지역사회와 주민 들은 비상식량을 준비해두고 뉴스와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였다.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매번 태풍이 올 때 마다 혹은 거 대한 자연재난 앞에 하이옌의 기억으로 힘들어 했다. 그러면서 이곳 현지 주민들은 자연에 순응하는 법을 배우는 것 같았다. 해가 갈수록 더 큰 재난이 더 자주 그리고 여러 형태로 변하여 현지 주민들의 삶 가 운데 찾아 왔다.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여러 형태의 자연 재난이 현지 주민들을 고통으로 내몰고 있다.
필리핀 지부장 ∥ 사공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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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풍 하이옌 이후 거대한 자연 앞에 내 자신의 초라함과 한계를 뼈저리 게 느꼈고 그래서 지금도 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재민들에게 나는 최소한 착한 사마리아인이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나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 았다. 역시나 지난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내가 이 현지인들에게 무엇인가를 주었다는 자랑스러움 보다 자연이 내게 준 교훈과 현지 주민들의 지혜로움과 따뜻함이 나를 많이 성장시켰다. 이렇게 현장에서 배운 인도주의 적 접근방식과 원칙들은 아직도 내게 생생히 남아있다.
나는 이곳에서 태풍 직후에는 긴급구호로 그 후에는 조기복구사업으 로 그 후에는 재난위험경감사업으로 5년여간 인도적지원 사업을 총괄 해 왔다. 나는 지금 이 시간에도 홍수로 인해 그리고 가뭄과 지진으로 인 해 삶의 터전을 잃고 괴로워하는 이재민들을 생각할 때 마다 마음이 앞 선다. 내가 그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최소한의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 처 럼 나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도움이 되고 싶다. 이제 타클로반시는 많이 회복되어 이전과 같은 기능을 되찾았으며 도 시는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그리고 나는 이제 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롭게 이주한 마을 (재난으로 새롭게 형성된 이주마을)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에 관한 시도와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이러한 시도들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좀 더 나 은 세상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소망을 꿈꿔 본다.
Globalcare 2018 Autumn 13
지 부 이 야 기 4
베트남
소외된 소수민족 주민들과 함께 베트남에는 현재 수많은 국제 NGO 단체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민 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 라오까이와 그 주변 지역의 경우 소수민족에 대한 국가 의 보수적 입장으로 인해 많은 단체들이 그 진입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글로벌케어 베트남 지부는 감사하게도 라오까이 도립병원과 협력하여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 및 지원, 라오까이 고아원 결연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 로 소수 민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케어 베트남지부는 현재 라오까이 지역에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 며, 라오까이 고아원과 하노이 의대생을 비롯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베트남 지부장 ∥ 조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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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 시행된 코이카 ‘행복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독서를 통한 문화예술창조 및 VR을 이용한 예술적 접근 등의 문화예술사업을 진행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네이버 해피빈 프로젝트를 통한 신한은행 임직원과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한 소수민족 소년소녀가장을 집중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수민족들에게는 같은 땅에 살고 있어도 소수민족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갈등과 소외, 불 평등이 있습니다. 글로벌케어 베트남 지부가 그들의 아픔을 나누고 공감과 따뜻한 손길을 내 밀 수 있도록 이끄는 선한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Globalcare 2018 Autumn 15
봉 사 단 소 식
상황과 시간을 통하여 얻은 선물 캄보디아 지부 봉사단원 ∥ 조혜영
글로벌케어 캄보디아 지부(이하 GCC)는 2018년에도 무료이동진료(FMC), 간이진료소(FC), Medical Aid Progra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의료혜택이 닿지 않는 의료 원격지 마을로 의 발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7개의 대상 마을들 중 쁘레이썬 마을에 새로운 센터와 간이진 료소가 세워졌으며 현지인 간호사와 협력하여 필요한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러한 과정들 속에서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이끌어냄으로 건강한 기독 공동체로의 모델을 다 져가는 데에 한 걸음씩 더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진행된 Medical Aid Program중에는 쁘레이썬 마을 주민의 백내장 수술이 있었는데, 수술을 위한 수도 프놈펜까지의 이동을 앞두고 GCC는 마을 이장과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장 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환자의 수술에 필요한 경비를 적게나마 보태고 환자를 보살피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전에 Medical Aid Program을 통 해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던 마을 이장 부부가 환자의 보호자로 동행하게 되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술 후 마을로 돌아온 환자를 주민들이 종종 찾아가 보살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 다. 또한 하반기에는 Medical Aid Program을 통하여 심장 수술을 앞둔 환아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 게 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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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올 한해는 현장에서 힘쓰는 GCC, 현장을 신뢰하 며 후원하는 도움의 손길들, 마을 이장과 마을 주민들의 협력 및 참여 등 모두의 힘이 모여 한 사람의 더 나은 삶을 이끌어낼 수 있음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2017년을 마지막으로 코이카 사업이 끝나면서 제한되는 부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 시기를 통해 전체의 과정을 위 한 각 역할들의 중요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에도 함께한 단기팀들과 이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을 함께 겪으면서 그리고 그들이 이 곳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때로는 그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활동을 통해 전문적으로 그들의 삶에 다가가는 모습도, 때로는 그저 그들과 함께 눈물 흘리고 함께 웃음 짓기도 하며 그들의 삶 가운데 다가가는 모습도 내가 이 곳에서 머무르는 동 안 어떻게 머물러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고민하 게 했습니다.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마을 주민들과의 관계, 함께 일하는 현지인 스탭들과의 관계,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가 조금씩 쌓여감을 느낍니다. 이 상황 속에서 지금 함께하는 그들의 아픔과 연약 함을 볼 수 있게 되고 또 때로는 내 연약함을 내어놓고 위로 받을 수 있게 된 것, 그 관계 속에서 내가 어 떤 존재로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된 것은 이곳에서 보낸, 때로는 견디어낸 시간이 내게 주는 선물인 것 같습니다.
Globalcare 2018 Autumn 17
신
모성보건 및 식수 환경 개선을 통한 네팔 루쿰 지역 건강 증진 사업
규 사 업
네팔 신규사업 준비 글로벌케어는 식수전문 NGO인 (사)팀앤팀과 연세의료원 국제개 발ODA센터와의 컨소시엄으로 네팔 카트만두에서 595km 떨어진 루쿰 지역 내 쩌우르저하리 지역에서 2019년부터 3년간 지역 내 산 모와 아동의 산전∙ 후 건강과 식수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보건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리적, 경제적 장벽으로 인해 열악한 보건환경 에서 살아가고 있는 3만 5천명의 쩌우르저하리의 주민들이 본 사업 을 통하여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역사회 중심의 모리타니 누악쇼트 결핵 역량강화사업 모리타니 신규사업 준비 글로벌케어는 전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모리타니에서 모바일보 건(mHealth)을 통한 결핵관리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결핵약 중단 율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결핵은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와 연결되어 있 고 매년 4,400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는 단일질환으로써 국제사회 에서 MDGs (Millenium Development Goals) 이후, 여전히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내는 감염질환입니다. 모리타니에서의 결핵은 생 산연령대에 높은 비율로 발생하며 유병률은 234.5/100,000명 (2015년)과 결핵발생률은 149/100,000명(2015년)으로 보고되 고 있습니다. 국가 질병 부담율 또한 9%로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결핵 국가 보건 부담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진단율(54.4%), 낮은 치료성공률(72%) 높은 약중단율 (28%)과 결핵약 coverage rate (54%)의 열악한 결핵보건지표를 보이고 있어 결핵사업의 타 당성과 적절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로코에서 효 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케어의 결핵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적용으로 개선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18
소식
네팔 어린이 도서관 돕기 3km 걷기 대회 2018년 7월 14일에는 남서울 교회 중등부 주최로 “네팔 어린이 도서관 돕기 3km 걷기 대회”를 진행하였습 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약 60여명의 학생과 어른들은 글로벌케어 네팔사업에 대한 사업소개를 듣고, 보라매 공원을 중심으로 약 3km에 해당되는 거리를 걸었습니다. 참가비로 모인 후원금은 네팔 어린이 도서관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글로벌케어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남서울 교회 중등부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18 선교한국 박람회 참가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선교한국 2018 대회”에 박람회 부스로 참여하였습니다. 약 150여명의 관람객들이 글로벌케어 부스에 방문해하셔서 기관에 대한 소개를 듣고, 홍보물을 받았습니다. 또한 사전에 멘토 링 프로그램을 신청한 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케어 상임대표가 1:1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8일에는 캘 리그라피 김정기 작가님의 재능기부로 관람객들에게 원하는 문구를 적은 캘리그라피 엽서를 나눠주었습니다. 글로벌케어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Globalcare 2018 Autumn 19
소식
2018 서울도시문화축제 국제단체 홍보전 글로벌케어는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는 “2018 서울도시문화축제 국제단체 홍보전”에 참여하였습니다. 글로 벌케어 직원들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모성보건활동에 대한 설명하고 글로벌케어의 활동을 소개하 였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아이언맘 캠페인”은 전 세계의 산모와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주제로 준 비되었으며, 축제에 참여한 가족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하도록 “비누만들기”, “응원메세 지 작성”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인하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더운 날씨와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의를 다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양일간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과 외국인 방문객 약 100명에게 캠페인을 소개하였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이번 아이언맘 캠페인을 통해 모인 참가비와 후원금은 장차 글로벌케어의 모성보건과 식수위생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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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통해 사랑과 소망을 실천하는 국제의료구호기관입니다.
국내사업
ㅣ식수개선사업 열악한 식수문제를 해결하고 수
국내 천재지변(산불, 수해, 태풍 등), 안전사고로
인성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필터교환이나 전기
인한 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의료구호팀을 파
ㅣ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 필요 없는 자연식 정수기(영구적 사용 가능)를
견하여 진료와 구호품 전달 등의 의료구호활동과
인해 건강 관리가 어려운 금천구·구로구 지역아동
개발 및 보급하고 있습니다.
복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정밀 건강검진 및 방문검진과 보건의료교 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ㅣ해외아동결연사업 전 세계적으로 가난과 질병,
전쟁 등으로 고통 받는 소외 지역 아동과 1:1 결연
ㅣ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맺음으로써 아동에게 전인적인 보건의료지
이동진료와 활동을 합니다.
원과 교육지원사업 등을 제공하여 아동이 꿈과 희 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해외사업
글로벌케어 이사진 이사장 김병수 (전 연세대학교 총장, 연세대학교 석좌교수) 이 사 김기원 (K.elim 대표) 김동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ㅣ모바일 결핵사업 모로코에서 모바일 보건을 이
김순남 (연세튼튼소아청소년과 원장)
ㅣ지역의료환경 개선사업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
용한 결핵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결핵 약 복
김우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역에 클리닉을 운영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
용율을 높이고, 전산을 통한 중앙 환자관리 시스템
도지원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
상시키고 이동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보건
박명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민을 대상으로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지역보건
요원과 지역사회 보건교육을 시행합니다.
박용준 (글로벌케어내과 원장)
의료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ㅣ인도적지원사업(긴급구호)
백은성 (글로벌케어 상임대표)
ㅣ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1997년부터 국
해외 지구촌 곳곳의 자연재해 및 인도적 위기 발생 시
백은찬 (분당제일여성병원 원장)
내성형외과 수술팀이 매년 정기적으로 인도차이나
긴급구호, 난민지원, 조기복구, 재난위험경감 등을 통
안동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 교수)
지역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을
해 재난 이전의 삶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잦은 재난
이명수 (연세이명수치과 원장)
수술하고 현지 의료인 교육사업과 초청연수사업을
과 질병, 전염병의 위험을 낮추어 건강한 삶으로의 회
통해 자립적인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 아이티,미얀마,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인도, 터키,
추성욱 (추성욱치과 원장) 감 사 김춘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장승기 (연세느낌표치과 원장)
코소보, 필리핀, 레바논, 네팔, 요르단, 에콰도르 등)
Globalcare 2018 Autumn 21
| 레바논 시리아 난민 클리닉 사업
| 네팔 탄센 어린이도서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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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주민등록번호
지역의료환경개선사업 / 모자보건사업 / 모바일 결핵사업 / 식수개선사업 /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 빈민클리닉사업 / 의료비지원사업 / 해외아동결연사업
주소 연 락 처
이메일
나눔금액
국내사업
월약정액 □2만원
□5만원 □10만원 □20만원 □기타금액
원
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나눔신청방법
인도적지원사업 [긴급구호]
□ CMS 자동이체 (권장) ※ CMS 후원은 홈페이지(www.globlacare.or.kr)에서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명 희망결제일 □5일 □15일 □25일
지구촌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전문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자원활동가로 구 성된 긴급의료구호 팀을 파견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난민들에 게 사랑을 전합니다.
계좌번호 예 금 주
생년월일
□후원자와 동일 □후원자와 다름 (예금주 성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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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자와 예금주가 다른 경우, 예금주도 본 계좌에서 인출되는 것을 동의합니다.
성명
(서명)
□ 자동이체 (후원자께서 직접 은행에 신청) □ 휴대전화 소액결제 (결제대금 합산청구 방식/월 한도 10만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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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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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함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_ 윈스턴 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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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별
2018년 4월 ~ 2018년 8월 후원현황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나눔 부탁드립니다.
일반 감철민 고영희 권혁준 김미자 김영주 김정민 김철준 남궁미혜 문지원 박소희 박찬신 서명성 손지민 신영일 양미애 위혜정 윤태환 이봉수 이월숙 이충호 임채홍 전용택 정윤석 조병철 차수경 최웅호 하지영 홍성표
강경훈 고예은 기라임 김바울 김 영 학 김정옥 김초엽 남윤섭 문지현 박수연 박춘지 서석준 손지용 신옥영 양용희 유관욱 윤소정 이봉자 이은나 이해림 장경문 전은지 정은진 조석현 최관호 최윤경 하지영 홍수정
강남이 고 완 기하임 김상수 김예리 김정익 김태현 남윤주 박건우 박순석 박혜리 서영태 송경화 신은영 양지용 유병태 윤형진 이사라 이은영 이형숙 장미애 전지혜 정재희 조수현 최기운 최은종 한기은 홍윤기
강문호 고운정 김강려 김 석 김 용 김정하 김풍연 남이순 박광수 박연호 박혜리 서은숙 송기산 신현아 양형채 유신혜 윤혜경 이상희 이은진 이호금 장미이 전태진 정정근 조승원 최대한 최인환 한상수 홍준희
강밝내 고윤희 김 건 김석인 김용복 김정현 김학선 남재원 박기호 박용준 박혜옥 서종호 송기호 심경옥 염미경 유애로 이강호 이석호 이은희 이호기 장 민 전혜준 정지인 조신우 최미나 최재홍 한석주 황의호
강상원 고은상 김경자 김선자 김용석 김정현 김해숙 남중수 박만수 박용준 배영미 서준원 송도영 심명자 오미선 유영미 이경일 이성진 이인택 이효준 장민성 정경원 정진영 조영수 최미정 최정희 한순영 황인옥
강신란 고은상 김경한 김 성 김원구 김종오 김현수 노경오 박명식 박운주 배영분 서창옥 송민재 심상희 오병권 유은자 이교선 이수미 이일하 이희동 장선분 정동우 정진희 조영옥 최보길 최종균 한승채 황태훈
강영건 고은숙 김규래 김성순 김원섭 김종현 김현승 노은영 박명희 박유진 배채근 석금준 송승민 안강현 오분희 유재은 이교창 이수진 이점순 이희연 장승기 정미숙 정춘기 조영재 최상용 최준호 한원보
강영희 고지영 김나무 김성완 김은겸 김주영 김현철 노은영 박묘희 박정옥 백기홍 성미순 송승재 안미숙 오성수 유정숙 이기혁 이숙희 이정민 이희영 장윤서 정민규 정태임 조옥구 최상태 최진혁 한정익
강종미 고태욱 김대중 김성진 김은식 김주희 김현희 노재용 박미정 박정욱 백성진 성환관 송영재 안성하 오 용 윤경원 이대영 이순형 이정화 이희재 장일중 정민조 정해임 조원하 최서윤 최태선 한형주
강철성 공경애 김덕수 김성현 김은희 김지수 김혜련 도건희 박상민 박정주 백승환 소윤정 송원재 안승훈 오용성 윤계중 이덕화 이슬기 이 지 이희정 장지훈 정병철 정형배 조은아 최선연 최태학 한호용
강현희 공영주 김도훈 김순남 김응주 김지원 김혜원 도연옥 박상호 박정희 백유진 손두호 송유나 안재현 오현미 윤석중 이덕화 이승윤 이지성 임경호 장 현 정성민 정 혜 조태연 최성호 최택상 허인애
강혜경 공영혜 김동수 김순남 김인숙 김진영 김혜정 도 현 희 박성자 박준성 백은성 손병관 송은영 안중배 오호근 윤소진 이동규 이승훈 이진신 임광래 장현지 정수경 정혜련 조향미 최수미 최현하 현 영
고명희 곽성자 김 령 김양균 김인숙 김진호 김효창 라선영 박성제 박중현 백인기 손영휘 송해옥 안현석 왕상주 윤수진 이동수 이연구 이창국 김예진 장호정 정숙자 정혜인 주경옥 최수진 최혜진 현태영
고민환 권병우 김명중 김에스더 김재경 김진희 김희중 라선영 박성혁 박지수 변광덕 손은숙 신건민 안현호 왕지원 윤용광 이동현 이용수 이창옥 임규현 전경자 정승규 정효숙 주애일 최순식 추성욱 홍경래
고새정 권영순 김명희 김영숙 김재숙 김찬화 나현구 문수경 박세업 박진영 변은영 손정민 신동수 안혜진 왕지현 윤은경 이명호 이원규 이창훈 임영균 전동섭 정안선 조광신 차기철 최용모 추성이 홍계림
고영배 권용대 김미승 김영재 김정권 김철수 나현구 문제정 박소연 박찬수 서강석 손주갑 신수은 안희정 웅희덕헌찬 윤정미 이미희 이원선 이창희 임영화 전명익 정영기 조덕휘 차민철 최용범 하금비 홍석철
김진안 방병성 이상현 최현수
김초엽 서승희 이상희 추성욱
김태근 성강옥 이선희 함지영
김현진 김활엽 손창수 송윤상 이애니 이연수 황아름
단체 가음정교회 경희푸른한의원 광주겨자씨교회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내수동교회 다음카카오 만만만생명운동본부 부곡교회 분당제일여성병원 사랑의교회 삼성꿈장학재단 삼성마음그린정신건강의학과 새꿈교회 새밝교회 서울광염교회 서울영동교회 세계미세수술학회
기업 마쯔리코리아 반석리소시스 보부양행 부광약품 신성건축디자인 신풍약품
해외아동지원 강향숙 고병헌 김훈모 김희연 신주용 안정국 이용선 장은정 ㈜엠에이치티
고은정 노대웅 양정민 전원배
권나영 라선영 엄현숙 정유경
기미나 류경애 우태원 정재철
김남식 박건우 유관욱 정지명
김득연 박성진 유병엽 제유성
김민정 박용준 유성식 조성진
김아름 박을미 유지혜 조태진
김영주 박정희 유희숙 주상은
김용철 박혜리 이명희 최성호
김재석 박혜진 이병학 최준열
재능기부 테디베어 작가 한혜정, 최선연, 켈리그라피 김정기
글로벌케어는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연말정산 시 보내주신 후원금에 대하여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부금영수증은 2019년 1월에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시스템 등록과 우편 발송이 이루어집니다. Globalcare 2018 Autumn 23
ㅣ글로벌케어 후원안내 후 원 계 좌 037-25-0007-108 (국민은행, 글로벌케어) A R S후원 1688-2780 문 의 전 화 070-4888-4154 (나눔사업팀) [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에서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 글로벌케어는 한국을 본부로 해외에 지부를 설립하여 국내외 인도적지원 및 열악한 의료환경개선과 지원 등의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국제의료구호기관입니다. E-mail. give@globalcare.or.kr | www.globalcare.or.kr | https://www.facebook.com/GlobalCareG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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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18년 10월 8일 발행인 박용준 발행처 글로벌케어 기획·편집 홍보팀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28 (우림 e-Biz 센터 1차) 302호 전화 02)6959-0333 Fax 070)4032-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