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희망의 손길
2016_봄 63호
www.globalcare.or.kr 글로벌케어는 한국에서 시작되어 국제사회로 나아가는 자생적 국제개발·보건의료 NGO로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국내외 인도적지원 및 의료환경개선과 보건사업지원 등의 국제개발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입니다.
CONTENTS 03
후원자님께 드리는 글
04
인도적지원 _ 2016년 인도적지원 사업을 소개합니다.
06
기획 특집 _ 19번째 3월의 크리스마스
08
지부이야기 1 _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캄보디아 식수, 위생, 보건환경 개선 사업
09
지부이야기 2 _ 방글라데시 북서부 바달간즈 인근지역의 통합 기초보건의료 시스템 개발 사업
10
지부이야기 3 _ 모로코 지부에서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11
지부이야기 4 _ 난민의 마음의 쉼터가 되어주다!
12
국제개발이야기 _ 도움이 절실한 곳 : 사헬
13
교육이야기 _ ‘나를 돌볼 줄 알아야, 남을 돌볼 수 있다’ - 제2회 PTSD 상담사 양성과정
14
국내사업 _ 아동들의 건강한 2016년 맞기, Every Child HAHAHA
16
함께하는 사람들
18
글로벌케어 소식
20
활동소식 _ 글로벌케어의 신입 간사를 소개합니다!
지구 희망의 손길 63호
| 표지설명 네팔 긴급구호 2차 의료팀 활동 중 만난 미소가 화사한 소녀들
두려움이 내린 세상에 소망을 주신 후원자님께 10일 아프가니스탄, 진도 6.6 / 13일 마얀마 진도 6.9 15일 일본 구마모토 진도 7.3 / 16일 에콰도르 진도 7.9 지난 4월 한 달 지구촌에 지진 일지입니다. 일본에서는 49명 이상이, 에콰도르에서는 660명 이상의 귀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땅이 흔들리는 지진은 다른 자연재해보다 두려움이 크다고 합니다. 시인은 땅이 흔들리는 지진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도, … 물이 소리를 내면서 거품을 내뿜고 산들이 노하여서 뒤흔들려도, …” 이 두려움에 빠진 지구촌에서 글로벌케어는 소망을 심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지진 이후에 1차팀을 에콰도르 만타지역에 보내어 난민촌 두 곳에서 식수와 식량, 위생용품을 담은 긴급 구호키트를 배분하였습니다. 현지를 조사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지원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5월말이면 2차팀이 출발할 예정입니다. 분쟁위기가 고조되는 레바논에서는 변함없이 클리닉과 이동진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핵 퇴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모로코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국제보건의료재단의 지원을 받아 모성보건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방글라데시 북부와 캄보디아 바 탐방에서 꾸준히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재난이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 티, 필리핀, 네팔에서 재난위험경감사업과 보건의료기관 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 습니다. 글로벌케어의 손길이 닿는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이웃들을 사로잡고 있는 두려움을 몰아내고 소망을 심고 있습니다. 19년 동안 변함없이 이어져온 인지클럽의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사업’이 라오스 사냐부리, 미 얀마 앙곤, 베트남 후에 지역에서 모두 90명의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웃음을 찾아주었습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입원치료와 수술을 미루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건강한 삶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4월 말에는 모로코에서 결핵협회와 지역보건부에서 5명의 손님들이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여러 기관들을 방문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글로벌케어 가 심었던 소망의 씨앗들이 자라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시인은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지고 물이 거품을 내뿜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라고 자신 있게 외치고 있습니다. 시인에게는 소망이 되는 피난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케어가 과연 지구촌 곳곳에서 두려움을 몰아내고, 소망을 심는 피난처가 되고 있는지 깊이 고 민하면서 한날한날을 소중히 여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또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사고로 인해 땅이 흔들리는 것 같은 혼돈 가운데 있습니다. 거대한 악 앞에 서있는 것처럼 두려움에 빠진 우리에게도 소망이 필요합니다. 글로벌케어와 함께 이 땅에 소망을 심어주십시오. 글로벌케어 회장 박용준
인도적지원
해외사업팀 김하나
2016년 인도적지원 사업을 소개합니다. 1. 에콰도르 지진 긴급구호 4월 16일 규모 7.8의 지진 이후 700번 이상의 여진이 계속되는 에콰도르 만타지역에서 긴급 구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물자가 도착하고 도움의 손길이 닿고 있지만 여전히 식 수와 생활수의 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글로벌케어는 현지에서 가장 필요한 수요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
2. 아이티 라고나이브섬 재난(콜레라)위험경감사업 아이티에서 2014-15년동안 진행되었던 콜레라 예방사업이 2016년에도 지속됩니다. 콜레라 예방을 위해 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 거주지 인근에 화장실을 추가로 건축하거나 개보수 중에 있습니다. 또한, 콜레라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우물을 재정비하여 깨끗한 식수 관리를 하 고 있고, 정수제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보건 요원들을 교육하고, 콜레라 긴급 네트워크를 구축 하여 더 이상 아이티의 주민들이 안타깝게 죽음에 이르지 않도록, 생명을 소중히 지키는 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04
3. 필리핀 타클로반 재난위험경감사업 2013년 태풍 하이옌 이후 타클로반에서는 이주정책이 시작되어 타클로반 외곽으로 주민들이 이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보건, 의료시설이 전무한 지역에 다수의 주민들이 거주하게 되었 고 외곽지역 학교는 학생들이 넘쳐나지만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동일한 재난으로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학교와 지역사회 중심으로 재난 발생시 위험한 지역이 어디 인지, 대피로와 대피소는 어디인지를 교육하고 훈련을 진행하여 이와 관련된 책자 발행, 대피 소 개보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네팔 조기복구 사업 2015년 4월 네팔 땅을 흔들었던 대지진 이후 지원의 손길이 미미한 산골지역 중심으로 보건지 소 개보수와 보건지소의 역할을 회복을 위한 기자재 지원, 보건·위생교육, 위생키트 배분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년 사이 주민들은 많이 지쳤고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 다. 산골 깊숙한 지역이라 접근이 쉽지 않지만 필요한 곳에 지원하기를 힘쓰는 글로벌케어의 사업에 응원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6 spring 05
기획 특집
나눔사업팀 공영주
19번째 3월의 크리스마스
06
라오스 샤냐부리, 미얀마 양곤, 베트남 후에에 따스한 눈이 내렸습니다. 글로벌케어는 지난 3월 19일~3월 26일(9일간), 19번째 3월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였습니다. 먼저 3월의 산타클로스를 소개합니다. 파란 모자 쓰고 파란 옷을 입고 비행기에 착한 아이들에게 전해 줄 선물을 한 가득 싣고 산타클로스는 각자 맡은 나라로 날아갑니다. 대대장 산타 박명철(아주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글로벌케어 이사)을 중심 으로 라오스 대장산타 김용배(순천향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외 15명의 산타들, 미얀마 대장산타 유대현 (연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외 16명의 산타들, 베트남 대장산타 고경석(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외 11명 의 산타들이 함께 했습니다. 라오스 샤냐부리 주립병원으로 날아간 산타들은 37명의 아이들에게, 미얀마 양곤대학병원으로 날아간 산타들은 35명의 아이들에게, 베트남 후에대학병원으로 날아간 산타들은 18명의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잠든 사이 파란 모자를 쓰고 파란 옷을 입고 파란선물 보따리를 열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로 전해 주었습니다. 먹을 수 없었던 아이에게 먹을 수 있도록, 웃을 수 없었던 아이에게 웃을 수 있도록, 집 밖을 나올 수 없었던 아이에게는 나올 수 있도록, 사랑을 고백할 수 없었던 소년에게는 사랑을 고백할 수 있도록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산타들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잘 전하도록 도와주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부산대병원, 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이스트만치과,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연세대병원, 아주대병 원, 순천향대병원, 아산병원, 영남대병원, 연세튼튼소아과, GS SHOP, 현대자동차, 대원텍스타일, ㈜덕 진, ㈜힘샘, ㈜케이엠헬스케어, ㈜아성프락텍 영신빌딩, 존슨앤존슨, 하나제약, JW중외신약, ㈜보부양 행, 프레지니우스카비 코리아 등 많은 기업과 이선희, 김준희, 이근철, 홍성표, 최응옥, 김찬일, 양두병, 박혜민, 양정학, 이성민, 정용건 후원자님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파란 하늘 푸르른 3월에 파란 모자를 쓰고 파란 옷을 입고 호 호 호 웃으며 … 파란 산타클로스는 다시 2017년 20번째 3월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합니다.
Globalcare 2016 spring 07
지부이야기 1
캄보디아 지부 임대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캄보디아 식수, 위생, 보건 환경 개선 사업 글로벌케어 캄보디아 지부는 식수, 위생, 보건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모니터링을 통해 2015년에 제작된 9개의 대 형 저수지와 22개의 화장실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지 주민 들에게 지속적인 사용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대형 저수 지의 수질 관리를 위한 펜스 설치 확인과 수질 검사를 위한 저수지 물 채집을 실시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새롭게 지어진 저수지에 4개의 대형정수기를 Roung1, Preykhlaut, Srash-thort, Chong-por 마을에 설치 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현 지 실사와 업체 선정을 완료하였습니다. 캄보디아 지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1차 의료 진료와 보건 교육의 기 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동 진료와 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3 월까지 총 201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 및 보건 교육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진료 중 2차, 3차 병원으로의 전원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하여 심도 깊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사업지역에 2개의 간이 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더욱 적극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규 간호사가 채용되어 활동 중입니다. 캄보디아 지부 사 업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8
해외사업팀 남미영
지부이야기 2
방글라데시 북서부 바달간즈 인근 지역의 통합 기초 보건 의료 시스템 개발 사업 방글라데시의 북서부에 위치한 롱뿔 주의 바달간즈 지역은 낮은 교육 수준, 어 려운 시장 접근성, 낮은 노동 임금으로 인해 극빈 계층이 많은 곳으로 주민들이 아플 때 의료혜택을 받기 힘들고 산모 및 출산과 관련한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지역입니다. 글로벌케어 방글라데시 지부는 이곳에서 2013년부터 2015년도까지 동 지역에 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LAMB 병원과 협력하여 KOICA 모자 보건 사업을 수 행해왔습니다. 3년간의 사업을 통하여 5개의 지역 조산소가 이 지역에서 새롭 게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30개의 지역 진료소가 활성화 되었으며, 지 역 정부와의 네트워크 및 지역 사회 운영 그룹들을 형성하고 강화하여 지역 사 회가 지속적으로 보건 센터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왔습니다. 방글라데시 지부에서는 본 지역의 임산부와 신생아 관리 시스템 및 기초보건시 스템에 대한 지역 사회의 자체 지속력 강화를 위하여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의 계획으로 KOICA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앞으로 바달간즈 인근 지역의 보건센터 및 지역 그룹을 지원하고 산모들의 출산 전/후 관리 및 장애인의 교육, 사회 적응 등에 대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방글라데시의 어머니들의 건강한 출산과 관리, 장애인의 삶의 질 및 지역의 자립성 강화를 위 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6 spring 09
지부이야기 3
모로코 지부 손아름
모로코 지부에서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KOICA 민관협력보건사업을 지난 2년간 마치고 귀국한 손아름 단원입니다. 모로코는 GDP 세계 60위(2015 IMF 기준)의 개발도상국 이지만, 빈부 격차가 심하고 문맹률과 실업률이 높습니다. 이 곳에서 우리는 도 시빈민을 대상으로 결핵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모바일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 습니다. 스마트 약 상자를 이용하여 결핵 환자들에게 복약을 도움으로써 결핵 치료 완료율을 9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결핵 관리 요원(의사, 간호사, 지 역보건요원 등)을 교육하여 약상자에서 들어오는 복약 정보 프로그램으로 결핵 환자들을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24일 세계 결핵의 날, 모로코 보건부, 모로코 결핵협회(LMCT)와 협약을 맺고 수도인 라바트-살레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테마라와 카사블랑카 에서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스마트 약 상자를 통하여 혜택을 받고 있으며, 연중 수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보건의료 인과 환자 및 환자 가족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2년간의 사업 초기를 보내고 귀국한 지금, 처음과 많이 변화한 것을 느낄 수 있 습니다. 저 자신의 변화는 물론이고, 사업이 점점 커지면서 환자들의 변화 또한 느꼈습니다. 생소한 나라였던 모로코의 문화를 직접 부딪치며 배우고, 현지인 직원들과 울고 웃으며 2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것들이 조금씩 익숙해진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귀국 전 인수 인계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사업 초기에 비해 볼펜, 프린터기 등으로 사무실이 채워지고 한 명이었던 현지인 직원이 7명 으로 늘어나고, 인수 인계하기에 시간이 촉박하다고 느껴질 만큼 업무가 많아 졌습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제 힘만이 아닌 한마음으로 사업을 이끌어 온 모 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업을 위해 항상 고군 분투하시는 지부장님으로부터 사람을 대하는 자세, 사업을 이끌어가는 추진력 등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귀국한 지금, 지부장님 이하 새로 온 봉사 단원들 과 현지인 직원들이 협력하여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성원 을 보냅니다. 10
레바논 지부
지부이야기 4
난민의 마음의 쉼터가 되어주다! 글로벌케어 레바논 지부에서는 레바논 거주 시리아 난민을 위한 보건·의료 지 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꾸준히 시리아 난민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레바논 지부장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lpis 클리닉은 내과, 가정의학과 의사가 정기적으로 오전 시간을 상주하 고, 오후 시간은 다른 전문의들이 스케줄에 맞추어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안정적인 의사 지원으로 클리닉은 더 안정을 찾고 환자 수도 매달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동진료 팀은 15명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 기술 그리고 나눔 팀원 들로 구성되어 진료 활동을 합니다. 팀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하고 있어 진료에서 처방까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의 이동진료에 대 한 호평을 들은 난민들이 자신들도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정성을 다해주는 진료 팀에게 진료를 받고 싶다”며 우리 클리닉으로 요청을 하여 우리 팀원 들에게 큰 격려가 됐습니다. 올해 클리닉에서는 고혈압, 당뇨에 대한 집중교육을 진행하여 환자들이 질 병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클리닉에 오는 환자들에게 질병 예방 교육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의료인들이 직접 교육하고 있 습니다. 참여하는 환자들의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하는 모습이 저희에게 많 이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각자 안타까운 사연들을 품은 난민들이 클리닉을 찾아오는데, 저희들은 그 저 그 분들이 잠시나마 기댈 곳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업을 잘 감 당할 수 있도록 후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6 spring 11
국제개발이야기
해외사업팀 윤희진
도움이 절실한 곳, 사헬 사헬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헬이란 사하라 사막의 남쪽 주변 지대에 있는 9개 의 국가들을 일컫는 말로써, 국가들인 세네갈, 잠비아, 모리타니아,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 르, 나이지리아, 카메룬과 차드가 속해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기아벨트”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가뭄이 들기 쉬운 지역인 사헬은 1년의 대부분이 건기이며 우기는 6월〜8월뿐인데다가 강우 량도 연간 200ml 정도 입니다. 사헬 지역에는 기후 이외에도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그 중 테러 단체와 내전 문제를 겪는 국가 들이 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인 보코하람의 무력 행위로 인해 피해가 심한 나이 지리아, 니제르, 차드, 카메룬의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국내외로 피난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난민들이 피난을 간 주변 지역 역시 자원 부족으로 힘든 상황이어서 도움이 절실합니다. 2012 년에 시작된 내전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말리에서는 지난 2015년 6월 통과된 평화 협정 덕분에 나라가 회복 될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가 불안정하여 주변 국가로 피 난을 가는 경우가 많아 국가 안정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염병 또한 사헬 지역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문제들 중 하나입니다. 수백만의 사람들 이 적절한 식수와 위생시설을 제공 받지 못하고 있으며 보건체계는 전반적인 조정과 지원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필수 의약품과 백신은 항상 부족하며, 특히 테러단체나 내전의 문제를 겪 는 지역에서의 상황은 더 극심 합니다. 사헬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보건체계 강 화를 통한 전염병 예방, 깨끗한 식수 제공, 청결한 위생 환경 제공 등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합니 다. 글로벌케어는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지역들에 대해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 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케어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_사진 출처 UNOCHA 12
해외사업팀 박미연
교육이야기
‘나를 돌볼 줄 알아야, 남을 돌볼 수 있다’ 제2회 PTSD 상담사 양성과정
화창한 봄을 맞이함과 동시에 지난 3월 28일~4월 8일 휴먼인러브, 이스라에이 드(IsraAID)와 공동 주최로 PTSD(Post Tramumatic Stress Disorder, 외상 후 스 트레스 장애) 상담사 양성과정을 실시하였습 니다.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 은 작년 여름 제1회 PTSD 상담사 양성과정 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시 진행할 수 있 었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정 신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심리 치료와 그 밖에 현대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 스, PTSD의 대처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었 습니다. 워크샵과 놀이 활동 형태로 진행된 양성과정은 이스라에이드의 심리 치료 전문 가인 Avital Furlager와 Batia Sheffy 교수 님의 지도 하에 유익하게 진행 됐습니다. 이 스라에이드는 테러와 전쟁 등으로 고통 받 는 이스라엘 국민을 돕기 위해 2001년 설립 된 국제비정부기구(NGO)로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하이옌 태풍, 2014 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네팔 대지진 등 재난 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했던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체계적인 심리 치료 및 전 문가 양성을 하고 있습니다. 총 40명의 참가자는 심리치료사와 NGO 실 무자,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은 활동희망자 로 구성되어 각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놀이와 표현예술을 통해 PTSD를 치유하는 방법에 대해 익혔습니다. 배움의 시간이었지 만 동시에 참가자 스스로가 먼저 회복되어야 한다는 교육 내용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 고 보듬어 주며 치유의 시간을 가져 참가자 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습니다. 참가자에게는 글로벌케어와 휴먼인러브, 이 스라에이드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었 으며, 향후 이스라에이드 활동지역에서 인턴 쉽 및 봉사활동 희망 시 특전이 주어집니다. Globalcare 2016 spring 13
국내사업
나눔사업팀 이미희
아동들의 건강한 2016년 맞기, Every Child HAHAHA 금천구·구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한 지도 벌써 4년째가 되었습니다. 초코빵을 하 나 더 달라던 어린 소녀는 이제 몸무게 소수점에 민감한 중학생 숙녀가 되었고, 친구와 장난치 기 바빴던 말썽꾸러기 소년은 어린 동생들을 인솔하는 듬직한 형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검진을 통해 질병을 발견하고 꿋꿋하게 치료를 해서 건강해진 친구들이 대견하고 고맙습니다. 글로벌케어가 앞으로도 이 모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사랑의 관심 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1월 13일~1월 26일, 금천구·구로구 보건소의 협조로 건강검진을 실시했습니다. 신체계측, 채 혈·소변검사와 x-ray 촬영을 통해 총 188명 아동들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기초 건강 검진은 건강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초기 질병을 발견하여 기초 건강 관리의 중 요한 척도가 됩니다. 이번 기초건강검진을 통해 25명의 유소견 아동을 발견하여 후속 검사 및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14
2월 16일~3월 9일, 한결같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 의료진의 참여 로 소아과 방문검진을 실시했습니다. 총 362명 아동의 진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동들은 낯익 은 의료진의 얼굴에 “선생님, 또 왔네요” 라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아동들은 각자 다쳤거 나 아팠던 일들을 시시콜콜 얘기하며 1대 1 문진에 즐겁게 참여했으며 의료진도 아동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유소견자 발견과 진료에 열성으로 임하였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친밀해질수록 그들에 대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동들과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 분들이 믿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글로벌케어는 2016년에도 맡은 바 임무를 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발걸음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Globalcare 2016 spring 15
함께하는 사람들
글로벌케어와 함께하는 해외봉사단원 및 인턴을 소개합니다! 2016년 글로벌케어에서는 7명의 KCOC NGO 봉사단원과 1명의 월드프렌즈 NGO 전문 봉사단원, 그리 고 2명의 코이카 ODA청년인턴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본부와 세계 각 지부에서 열심히 활동하 고 있는 봉사단원과 인턴을 소개합니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5명의 봉사단원과 인턴을 먼저 소개하겠습 니다.
김 희 연
모로코 KCOC NGO 봉사단원
안녕하세요! 글로벌케어 모로코 지부로 파견 나온 김희연입니다. 성균관대에서 정치외교/아동학을 공부 하며 제 3세계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휴학을 하고 1년 간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모로코 지부의 주된 사업은 결핵사업이고 선배 단원이 간호사여서 보건에 지식이 없 는 제가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이 곳 생활을 한 지 7주차에 접어드는 지금, 많이 배우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필드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던 만큼, 많이 경험하고 지부장님을 따라 열 심히 배우겠습니다!
신 은 지
캄보디아 KCOC NGO 봉사단원
안녕하세요! 캄보디아지부에서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은지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전공을 사 회복지로 정하면서부터 국제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복지개발을 통해 그 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을 언제나 품고 있었습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다양한 대외활동들을 했지만 제 비전과 관련된 실질적인 경험은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 다 글로벌케어와 좋은 인연이 되어 국제개발협력의 현장에서 함께 일할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고 기 쁜 마음입니다. 앞으로의 남은 기간 동안에 더욱 많은 배움을 얻고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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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희 진
코이카 ODA청년인턴
안녕하세요! 글로벌케어 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코이카 ODA 청년인턴 윤희진입니다. 저는 대학교 때 의 전공은 생물학이었으나 봉사를 즐겨하다가 아예 진로를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 어져 국제개발쪽으로 전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해외사업팀에서 발행물 제작과 온라인 홍보와 기타 업무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에서 제 첫 사회경험을 한 것이 제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 히 일하며 배우겠습니다.
이 슬 아
베트남 KCOC NGO 봉사단원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2월 베트남 라오까이 지역으로 파견된 봉사단원 이슬아입니다. 대학시절부터 꿈꿔오던 일이었기에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글로벌케어를 통해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립니 다. 봉사단원이라는 이름으로 이 곳에 와 있지만 저 또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얻어 돌아갈 수 있기를 소 망합니다. 저는 이 곳에서 고아원 아이들을 위한 결연사업과 고산지역 학교에서 기숙하는 학생들의 자 립을 위한 양계사업을 도울 예정입니다. 저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실을 맺기 바라 며, 파견된 기간 동안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이 인 애
필리핀 KCOC NGO 봉사단원
안녕하세요.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인애입니다. 필리핀에서 생물학을 전 공할 때 지속 가능한 개발학 수업을 듣고 봉사단원으로 파견되어 현장에서 일하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파견되기 전, 많은 사람들이 왜 1년 동안이나 봉사활동을 가느냐고 물어봤을 때 저는 봉사를 하기 위해 또는 사업을 잘 수행하기 위해라고 대답했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과 몇 달을 보낸 결과 제가 파견 된 이유는 봉사와 사업을 잘 수행하기 위함 일뿐만 아니라 여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 어우 러져서 그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또 다른 임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타클로반 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들을 연구하고 또 주민들이 참여하고 싶은 사업들을 함께 잘 수 행해가는 봉사단원이 되고 싶습니다.
Globalcare 2016 spring 17
글로벌케어 소식
GLOBALCARE NEWS #1 인도적지원 네팔 조기 복구 사업 김형주 Project Manager 파견 네팔의 지진 피해 조기 복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3월에 김형주 Project Manager를 파견했습니다. 네팔에서는 보건지소 개보수와 보건지소 역할 회복을 위한 기자재 지원, 보건·위생 교육, 위생키트 배분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 해외사업 글로벌케어 본부 - 캄보디아 지부, 인사이동 글로벌케어 본부에서 해외사업팀의 임대성 팀장이 캄보디아 지부의 Project Manager로 파견되었고, 캄보디아 지부에서 Project Manager로 활동하였던 남미영 간사가 올 해 4월부터 본부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건강하게 맡은 바 임무를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로코 보건부 국장 및 결핵협회 한국 방문 연수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약 9일 동안 모로코 보건부 국장 및 항결핵협회 소속 등 5명이 한국에 방문하였 습니다. 이번 방문은 코이카 사업의 진행에 있어서 양국 간 협력 체계의 강화와 모로코 결핵관리시스템 관련 역량강화를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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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내사업 금천구립 장애인 보호 작업장 한방 방문 검진 3월 24일, 봄 햇살이 눈부시던 날에 한방 의료진과 금천 구립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검진을 실시하였 습니다. 총 28명의 지적·정신적 장애인들의 맥을 짚고 필요한 약제 처방과 침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작업장 장애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소중한 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본부소식 2016년 이사회 개최 새해의 희망찬 분위기가 넘실거렸던 1월 20일, 이사진 및 감사 진 분들과 2016년 이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글로벌케어의 지 난 2015년 사업 결과 보고 및 2016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며 글 로벌케어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2016년 한 해도 지구촌 곳곳의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 받는 소외된 이웃들에 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글로벌케어가 되겠습니다.
2016년 법인 설립 19주년 감사예배 및 사무총회 2월 20일, 글로벌케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모시고 법인 설립 19주년 감사예배 및 사무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더불 어, 캄보디아, 모로코, 필리핀, 베트남 지부에서 활동할 KCOC NGO봉사단원 7명의 파견식도 진행하였습니다. 바쁘신 와중 에도 이 자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을 전합니다. Globalcare 2016 spring 19
활동 소식
경영지원팀 이한나
글로벌케어의 신입 간사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케어 신입 간사 이한나 입니다. 저는 7년 동안 중국에서 생활하였는 데, 그 중 두 번의 봉사활동 경험이 가장 기억 에 남습니다. 중국은 급진적인 발전으로 경제 강국이 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엄청난 빈부 격 차가 숨어있습니다. 중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떠난 두 번의 봉사활동 은 “빈곤”에 대한 저의 시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저보다 가진 것이 없었고, 아이들은 일하기 위해 학교를 빠지는 일이 허다했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밝은 미소 로 저희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사시는 할머니 댁 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저 의 낡은 운동화를 부러운 듯 바라보셨고, 함 께 간 다른 봉사 단원들은 할머니께 그 운동화 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당시 고민을 하다 결국 운동화를 드리지 않고 왔는데, 그 것이 자꾸만 마음에 걸렸습니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저는 새 운동화를 다음 해 같은 곳으로 봉사활동을 간 단원에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제야 비로 소 깨달았습니다. 나눔은 내가 준비 되었을 때 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가진 것 중 일부를 그들에게 전해주는 것입니다. 저의 마음과 그리고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사랑이 글로벌케어를 통해 세계 각지에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노력이 모여 하루빨리 차별받거나 억압받는 사람이 없는 더 나은 세상이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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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통해 사랑과 소망을 실천하는 국제의료구호기관입니다.
해외사업 | 지역의료환경 개선사업 의료시설이 부족한 저개발 지역에 클리닉을 운영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 키고 지원이 필요한 곳에 이동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 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지 역보건 의료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서울금천우체국 승인
발송유효기간 2012.04.01-2016.12.31
보내는 사람
우 편 엽 서
우편요금 수취인 후납 부담
| 의료비지원사업 아파도 병원이 멀거나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의료비지원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해외아동결연사업 전 세계적으로 가난과 질병, 전쟁 등으로 고통 받는 소외 지역 아동을 중심으로 1:1 결연 후원을 맺음으로써 아동에게 전인적인 보건의료지원과 교육지원사업 등을 제공하여 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모바일 결핵사업 모로코에서 모바일 보건을 이용한 결핵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 핵 약 복용을 높이고, 전산을 통한 국가중앙의 환자관리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보 건요원과 지역사회 보건교육을 시행합니다. | 인도적지원사업(긴급구호) 해외 지구촌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난민들에게
의료지원과 복구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 아이티, 미얀마, 파키스탄, 인도 네시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인도, 터키, 코소보, 필리 핀, 레바논, 네팔, 요르단, 에콰도르 등) 국내 천재지변(산불, 수해, 태풍 등),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하여 진료 와 구호품 전달 등의 의료구호활동과 복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 이사진 이사장 : 김병수 (전 연세대학교 총장, 연세대학교 석좌교수) 이 사 : 김기원 (K.elim 대표) 김동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순남 (연세튼튼소아청소년과 원장) 김우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도지원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 박명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박용준 (글로벌케어내과 원장) 백은찬 (분당제일여성병원 원장) 이명수 (연세이명수치과 원장) 전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추성욱 (추성욱치과 원장) 황의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감 사 : 김춘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장승기 (연세느낌표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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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병원 회원병원을 통한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 글로벌케어의 정기후원자로 활동하며 국내 무료이동진 료, 해외 긴급구호 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mail give@globalcare.or.kr / www.globalcare.or.kr
|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이동 진료와 활동을 합니다.
| 식수개선사업 열악한 식수문제를 해결하고 수인성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필터교환이나 전기가 필요 없 는 자연식 정수기(영구적 사용 가능)를 개발 및 보급하 고 있습니다.
TEL 02-6959-0333 FAX 070-4032-2709
| 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 해 건강 관리가 어려운 금천구·구로구 지역아동센터에 정밀 건강검진 및 방문검진과 보건의료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1997년부터 국내성 형외과 수술팀이 매년 정기적으로 인도차이나 지역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을 수술하고 더 불어 현지 의료인 교육사업과 초청연수사업을 통해 자 립적인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3길 28 (우림 e-Biz센터 1차) 302호
국내사업
| 모로코의 학교 보건 수업 후의 아이들의 모습
생명을 살리는 전화 한 통
ARS후원
1688-2780
지금 바로 전화주십시오!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로벌케어는 지구촌 곳곳의 아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음을 항상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 모로코의 학교 보건 수업 후의 의사선생님과 학생들의 모습
나의 작은 나눔, 이 세상의 희망이 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나눔을 신청합니다. 후원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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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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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환경개선사업 / 가족건강 및 교육사업 / 모자보건사업 / 빈민클리닉사업 / 의료비지원사업 /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 식수개선사업 / 해외아동결연사업 /
주민등록번호 주소
모바일 결핵사업 연락처
국내사업
이메일
@
나눔금액
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 회원병원
월약정액
인도적지원사업 [긴급구호] 지구촌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긴급의료구 호팀을 파견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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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원
□ 10만원
□ 20만원
□ CMS 자동이체 (권장) CMS 후원은 홈페이지(www.globalcare.or.kr)에서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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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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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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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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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함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
_윈스턴 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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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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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제10465호에 의거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가 반드시 필요하며, 후원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제공에 동의하십니까? □ 동의함 □ 동의안함 년
월
일
성명 :
(서명)
나 /눔 /의 /별
2016년 1월 ~ 2016년 3월 후원현황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나눔 부탁드립니다.
일반 감철민 고영희 권영순 김동산 김성현 김용복 김정하 김현승 노재용 박상민 박준성 백유진 손영휘 신동수 안현석 오태석 윤소진 이석호 이점순 이홍열 장선분 전혜연 정진영 조영재 최미나 최태선 한호용
강경훈 고예은 권옥화 김동수 김순남 김용하 김정현 김현희 도건희 박상은 박중현 백인기 손은숙 신동호 안현호 오향숙 윤은경 이선율 이정민 이효준 장윤서 전혜준 정진희 조옥구 최보길 최태학 허인애
강문호 고 완 권혁준 김 령 김순찬 김원구 김종현 김혜련 도현희 박석수 박지수 변상묵 손주갑 신병섭 안혜진 오현미 윤주천 이성진 이정화 이희동 장재은 정경원 정태임 조원일 최상용 최현수 허진만
강버들 고운정 기라임 김명오 김시오 김원섭 김주희 김혜영 라선영 박성자 박찬수 서강석 손지민 신영일 안희정 왕상주 윤형진 이수진 이제선 이희연 장지훈 정동우 정해임 조원하 최상태 최혜진 현 영
강신란 고윤희 기하임 김명희 김양균 김은겸 김지선 김혜원 묵인남 박성제 박찬신 서명성 송경화 신옥영 양동호 왕지원 윤혜경 이순형 이준수 이희영 장 현 정미숙 정형배 조은아 최성호 추성욱 현태영
강영건 고은상 김강려 김문규 김연주 김은경 김지수 김혜정 문수경 박성진 박하정 서석준 송기산 신은영 양두병 왕지현 이경일 이승윤 이 지 이희재 장현지 정민규 정 혜 조정림 최세란 추성이 홍경래
강영희 강종미 강철성 고은솔 고은숙 고종희 김 건 김건흥 김경순 김문석 김미승 김미자 김연홍 김영석 김영숙 김은식 김은임 김은희 김지원 김진희 김찬일 김흥배 김희중 나현구 문제정 문지현 민윤진 박성혁 박소정 박승민 박혜리 박혜민 배기안 서영태 서은숙 서종호 송기호 송도영 송민재 신재영 신현아 심경옥 양미애 양용희 양지용 웅희덕헌찬 위혜정 이교선 이교창 이근철 이승학 이연구 이용수 이차현 이창수 이창화 이희정 임경호 임규현 장호정 장환진 전경자 정민조 정병철 정삼지 정혜련 정혜인 정호수 조태연 조향미 주경옥 최수미 최수진 최순식 탁민성 하금비 하지영 홍계림 홍문기 홍석철
강현희 고지영 김경자 김바울 김영자 김응주 김찬화 남궁미혜
박건우 박연순 배성용 서준원 송선미 심명자 양현정 유관욱 이덕화 이원선 이창훈 임소영 전동섭 정성민 조경희 주애일 최웅호 한기은 홍성표
강혜경 고진숙 김경철 김상수 김영재 김이동 김채린 남숙현 박관식 박연호 배성환 서창옥 송승민 심상희 양형채 유대현 이동령 이월숙 이창희 임영균 전명익 정수경 조덕휘 진기정 최은경 한상수 홍수정
고경석 고태욱 김경한 김 석 김영주 김인숙 김철수 남승완 박광수 박용준 배영분 석금준 송승재 안강현 염미경 유애로 이동수 이은나 이충호 임채홍 전병준 정숙자 조병철 차기철 최은종 한상원 홍윤기
고두환 공경애 김광석 김석인 김영학 김재경 김철준 남윤섭 박기호 박운주 배용찬 성미순 송영재 안상혁 오갑성 유영미 이동현 이은영 이태호 임헌미 전보원 정승규 조석현 차수경 최응옥 한석주 홍의수
고명희 공영주 김규래 김선미 김예리 김재숙 김초엽 남윤주 박만수 박유진 배지원 성환관 송원재 안상현 오미선 유재은 이미경 이은희 이해림 장경문 전성자 정윤석 조수현 채선주 최인환 한순영 홍준희
고민환 곽성자 김나무 김 성 김예지 김정권 김태현 남이순 박명식 박정옥 백기홍 소윤정 송유나 안성하 오병권 유정준 이봉수 이인택 이형숙 장미애 전용택 정은진 조승원 최강영 최재홍 한승채 황의호
고새정 고석금 구본녀 구혜영 김대중 김덕수 김성순 김성완 김 옥 김 용 김정민 김정옥 김학선 김해숙 남중수 노경오 박명철 박명희 박정욱 박정희 백남육 백성진 손두호 손민지 송정숙 송해옥 안승훈 안종근 오분희 오성수 유혜원 윤경원 이봉자 이사라 이장현 이재우 이혜진 이호금 장미이 장 민 전지원 전지혜 정재희 정정근 조영수 조영옥 최관호 최기운 최정희 최종균 한원보 한정익 황인옥 황태훈
고영배 권순만 김도훈 김성진 김용배 김정익 김현수 노은영 박묘희 박준상 백승환 손병관 신건민 안중배 오양민 윤석중 이석우 이재희 이호기 장민성 전태진 정지인 조영은 최대한 최진혁 한형주
단체 광주겨자씨교회 광주사랑의교회 내수동교회 부곡교회 분당중앙교회 사랑의교회 서울영동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 영화교회 예수비전교회 유일교회 중리교회 8남전도회 이화의료선교회 분당제일여성병원 삼성마음그린정신건강의학과 우리들소아과 우리맘소아과 최경진정형외과 최상묵소아청소년과의원 한마음병원 KCOC KOICA 만만만생명운동본부
후원기업 아이비패션 영신빌딩 유한양행 ㈜덕진 ㈜반석리소시스 ㈜보부양행 ㈜신성건축디자인 ㈜아성프라텍 ㈜엠에이치티 ㈜지에스홈쇼핑 ㈜하나제약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힘샘 해피빈
해외아동지원 강향숙 김진안 박혜진 이병학 조영삼
고병헌 김초엽 방병성 이상현 조태진
고은정 김태근 서승희 이상희 조현천
고종희 김태훈 성강옥 이선희 최성호
권나영 김현진 손창수 이성우 최준호
권재현 김활엽 송윤상 이애니 최한규
기미나 김훈모 신동희 이용선 최현수
김남식 김득연 김희연 노대웅 신주용 안정국 이지성 임대순 추성욱 함지영
김민정 라선영 양정민 임주하 홍하윤
김서휘 류경애 엄현숙 장은정 황아름
김석란 박건우 우태원 전원배
김선미 박소정 유관욱 전은지
김아름 김에스더 박용준 박을미 유병엽 유성식 전희정 정재철
김영주 박정희 유지혜 정지명
김용철 박혜리 유희숙 제유성
김재석 박혜원 이경민 조성진
재능기부 강영건 구유진 김경민 김도연 김순남 김순희 김우현 김희경 노승혜 박중철 서승연 신기준 심윤경 이가영 이승근 조태진 천아정 하 영 한희진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강선경 김량현 김수연 김윤정 박민주 박지현 안우영 윤소정 이지원 전아현 최다빈 홍성주)
글로벌케어는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지정기부금 단체로 보내주신 후원금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금영수증은 2017년 1월에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시스템 등록과 우편 발송이 이루어집니다.
에콰도르 대지진 긴급구호
“에콰도르 주민들의 삶이 더 이상 흔들리지 않도록 손을 잡아주세요!” 에콰도르를 처참하게 만든 대지진 지난 4월 16일 남미 에콰도르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목 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네팔을 강타한 강진(규모 7.9)과 맞먹는 규모의 대지진입니다. 이로 인해 확인된 사망자의 수는 660명, 지진 부상자는 4,600여명이며 인도적지원이 필요한 사람의 수는 약 72만명입니다. 이재민들 은 더딘 구조작업에 더해 초진 후 700회가 넘는 여진으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 습니다.
에콰도르 이재민들을 위한 필수품의 절대적 부족 만타지역은 에콰도르 지진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도시 중 하나로, 마을 전체 가 붕괴된 상황입니다. 이재민들은 거리에서 잠을 자며 음식과 담요 등 구호물 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리에서 기거하는 이재민들을 위한 식수, 식 량, 모포 등의 필수품들은 절대부족 상태입니다.
글로벌케어, 에콰도르 만타지역에 긴급구호품 지원 만타 지역이 속한 마나비주는 지진으로 인해 90%의 집이 무너졌습니다. 미약 하게나마 전기가 다시 들어오고, 주유소에서 가솔린 구입이 가능해지고, 정부 로부터의 물자들이 들어오고 있지만 여전히 식수와 생활용수, 식량 부족이 심 각한 상황입니다. 글로벌케어 긴급구호팀은 식수 배급과 긴급구호키트를 배분 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필요를 계속하여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 에콰도르는 여러분의 관심과 구호가 너무나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꼭 부탁드립니다.
에콰도르 대지진 긴급구호 후원계좌 국민은행 078537-04-006588 사)글로벌케어 (사진출처 : CNN)
| 글로벌케어 후원안내 후 원 계 좌 037-25-0007-108 (국민은행, 사)글로벌케어) A R S 후원 1688-2780 문 의 전 화 070-4888-4154 (나눔사업팀) [지로입금,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에서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한국을 본부로 해외에 지부를 설립하여 국내외 인도적지원 및 열악한 의료환경개선과 지원 등의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국제의료구호기관입니다. E-mail. give@globalcare.or.kr | www.globalcare.co.kr | https://www.facebook.com/GlobalCareGive
발행일 2016년 5월 18일 발행인 박용준 발행처 글로벌케어 기획·편집 홍보팀 디자인 조민영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28 (우림 e-Biz 센터 1차) 302호 전화 02)6959-0333 Fax 070)4032-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