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희망의 손길
2016_여름 64호
www.globalcare.or.kr 글로벌케어는 한국에서 시작되어 국제사회로 나아가는 자생적 국제개발·보건의료 NGO로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국내외 인도적지원 및 의료환경개선과 보건사업지원 등의 국제개발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입니다.
CONTENTS 03
후원자님께 드리는 글
04
지부이야기 1 _ 베트남 지부의 18년을 돌아보며
06
지부이야기 2 _ 캄보디아 가뭄피해 긴급구호
07
지부이야기 3 _ 필리핀 재난위험경감사업을 수행하며
08
지부이야기 4 _ 네팔 지진피해 지역 보건시스템 복구 사업
09
지부이야기 5 _ 아이티에서 전하는 소식
10
지부이야기 6 _ 라마단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모로코 지부
11
지부이야기 7 _ 레바논 지부 모니터링 이야기
12
행사소식 _ 지구촌 나눔한마당 “부서진 시리아 난민들의 일상을 되찾아주세요!”
14
국내사업 _ Every Child HAHAHA Season 3 상반기 결과보고
20
함께하는 사람들
22
글로벌케어 소식
23
재정보고 _ 상반기 재정보고
24
활동소식 _ 글로벌케어의 신입 간사를 소개합니다!
지구 희망의 손길 64호
| 표지설명
에콰도르 1차 긴급구호 중 만난 미소가 예쁜 어린이들
타는 지구촌에 얼음 냉수 같은 후원자님께 덥습니다.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덥습니다. 한국만 더운 것이 아니라 지구촌이 모두 덥습니다. 특별히 인도차이나 반도는 심한 가뭄으로 아파하고 있습니다. 작은 아시아 지 도에서도 보이는 캄보디아의 톤레샵 호수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우기가 되었음에도 해갈에 는 한참 부족합니다. 캄보디아는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야생동물들이 물을 찾지 못해 죽을 정도입니다. 가뭄은 기근으로 이어지고, 따라서 그곳의 이웃들은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갑니다. 글로벌케어는 인도적지원팀을 꾸려 캄보디아 바탕방에서 식수와 생활수를 공급하 였습니다. 에콰도르 2차팀은 만타지역 20여개의 비공식대피소에서 위생용품, 의료용품 및 식 수를 공급하였습니다. 2차팀은 식수위생 NGO인 팀앤팀과 협력하여 대피소에 간이 화장실까 지 설치하였습니다. 8월 말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서울교회 후원으로 3차팀을 파견하 여 임시 주거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아직도 작은 규모이지만 지진이 계속 나고 있습니다. 두려움에 지쳐있는 에콰도르 이웃들에게 꾸준히 소망을 심고 있습니다. 2011년 4월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이 5년이 넘었습니다. 고달픈 난민들의 삶은 마 감되지 않고 계속 연장되어 갑니다. 글로벌케어는 레바논에서 변함없이 소망클리닉과 난민 이동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난민들을 위한 보건교육을 늘렸고, 난민여성을 위 한 사업들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결핵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모로코에서는 U-Health 를 이용한 모성보건사업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방글라데시 북부와 캄보디아 바탐방에서 도 꾸준히 지역사회 보건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지부는 3년의 활동허가서를 새롭 게 갱신하여 라오까이를 비롯한 북부지역에서 교육과 이동진료 및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티와 필리핀에서 재난위험경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견고히 세우고 있습니다. 건축 속도가 느리지만, 지진으로 무너진 네팔 고르카 보 건소는 이번 가을이면 새롭게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인터알리아 공익재단의 후원으로 매월 두세명의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가난한 환자들이 현지병원에서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하여 일 상생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의 시원한 손길이 지구촌 구석구석 가난한 이웃들 의 마른 목을 축이고 있습니다. 내년 2월이면 글로벌케어가 설립 20주년을 맞습니다. 지난 20년은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감사과 기쁨으로 채운 날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2017년은 새로운 기대가 있 습니다. 지난달에는 인지클럽의 <따뜻한 성형외과>를 읽고 학생 후원자가 독후감과 함께 학 교에서 받은 장학금을 들고 사무실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글로벌케어가 가진 모 든 감사, 기쁨, 기대는 우리의 걸음에 함께 해 주신 후원자님 덕분입니다. 여름이라 매미 우는 소리가 참 큽니다. 우리 주변에는 소리 내어 울 일이 너무 많습 니다. 글로벌케어가 서 있는 지구촌 곳곳에도 함께 소리 내어 울어줄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글로벌케어가 이웃들의 손을 잡고 함께 울 수 있도록, 그래서 그 울음소리가 웃음소리로 바뀔 수 있도록 글로벌케어와 함께 이 땅에 소망을 심어주십시오. 글로벌케어 회장 박용준
지부이야기 1
베트남 지부장 조계진
베트남 지부의 18년을 돌아보며 글로벌케어 베트남 지부가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지도 벌써 18년이 되었습니다. 베트남 지부는 글로벌케어의 역사와 함께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베트남에서 1997년에 조심스럽게 타진한 선천성안면기형수술사업이 계기가 되어 글로벌케어는 1999년 베트남 인민원조조정위원회(PACCOM)에 NGO 등록을 한 뒤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홍강 인근 지역에서 오염된 물을 사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생태적 가정용 정수기 사업, 수인성 질병 발병을 낮추기 위한 무료이동진료사업,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결연 아동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장학사업과 언어교육사업 그리고 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04
돌이켜보니 적지 않은 사업들이 진행되었습니다. 베트남 지부의 18년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결정은 10여 년간 활동한 홍강 인근의 평야지 대에서 북부 고산지대인 라이쳐우와 라오까이성으로 사업지를 옮긴 것 입니다. 베트남이 본격적인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근대화를 위해 발돋움한 시기는 2007 년으로, 그 이전의 베트남 내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들은 외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베트남 지부는 2004년부터 북부 고산지대에 관심을 가지고 라이쳐우와 라오까이성의 소수민족 학생들을 위하여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는 더 많은 노력이 들었지만 어려 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순수한 얼굴로 수줍어하며 다가오는 아이들과 만 나며 저는 오늘도 고산지대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기쁨으로 만족하며 해나가 고 있습니다. 그 존재만으로 사랑 받을 권리가 있는 아이들이기에 초롱초롱한 눈망울에는 다정한 섬김으로, 순수한 얼굴에는 온화한 얼굴로, 수줍음이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대하고 싶습니다. 글로벌케어 베트남 지부는 북부 고산지대 라이쳐우와 라오까이 성에서 교육 사업, 아동결연사업,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Globalcare 2016 summer 05
지부이야기 2
해외사업팀 윤희진
캄보디아 가뭄피해 긴급구호 캄보디아는 슈퍼 엘리뇨의 영향으로 올해 건기(11월∼4월)에 캄보디아 주민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극심한 더위를 경험했으며 비마저 평소에 비해 적게 내렸습니다. 캄보디아 대부분의 지역에는 수도 시설이 없기 때문에 빗물 을 모아 식수와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하며, 가정 생활수의 70%는 빗물과 개방 우물을 통해 얻습니다. 그런데 이번 가뭄으로 인해 빗물 저수지(쓰라떡)와 개방 우물이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구호하였으 나, 바탐방도의 경우 피해를 입은 34,154가구 중 약 8,000가구만이 지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부 차원의 지원만으로는 한계에 다다른 바탐방도 정부는 NGO들에 게 가뭄 피해 구호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글로벌케어 캄보디아 지부는 도정부와 함께 바탐방도 가뭄 피해 긴급 구호를 진행하였습니다. 캄보 디아 지부는 바탐방도 10개 군 30개 마을에서 4,850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6월 전반에 걸쳐 한 가구당 4일 분의 식수(40L)를 배분하였으며, 6월 6일 도정 부에 5,000L 물탱크 10개를 기증하였습니다. 지원한 물탱크는 바탐방도의 10 개의 지역에 각각 설치되었고, 도정부는 설치된 물탱크에 주민들을 위한 생활 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캄보디아는 우기(5월∼10월)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미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은 물 부족으로 인해 식수까지 사 마셔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뭄 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리며 글로벌케어의 활동 또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06
필리핀 지부 이인애
지부이야기 3
필리핀 재난위험경감사업을 수행하며 필리핀 지부는 4월 중반에 사업이 시작되어 하루하루 재난위험경감사 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위한 이해관계자 미팅을 시작으로 간단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학교 재난위험경감사업 위원회들을 위한 세 미나인 학교재난위험경감 훈련을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글로벌케어와 현지 파트너 기관인 ACCORD에서는 재난 정보와 재난위험경감사업에 대해 간단하 게 발표했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한 필리핀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6개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양호선생님들을 위한 응급구조교육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훈련을 다 마친 선생님들에게 수료증 을 전달하였습니다. 현재 6개 해당 학교들을 대상으로 재난 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 내 보건소 수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보건소 수리를 마친 후에 는 침대와 캐비넷 등의 기자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7월 4일을 시작으로 해당 학교들을 방문하여 학생들, 학교위원회,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공인식제고(Public Awareness) 캠페인을 열기도 하였습니 다. 직접 현지어로 번역하고 제작한 교육 자료를 가지고 간단한 설명을 하고 학 교 학생 모두에게 교육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캠페인 활동을 통해서 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피 방법 등을 몸에 익혀 참여한 모두에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진행 할 사업 활동들도 잘 수행하여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Globalcare 2016 summer 07
지부이야기 4
네팔 지부 김형주
네팔 지진피해 지역 보건시스템 복구 사업 네팔 고르카 지역은 2015년 4월 25일, 5월 12일 두 차례의 네팔 대지 진의 진원지로서 피해가 심했던 지역입니다. 이에 글로벌케어 네팔 지부는 작 년의 긴급구호에 이어 고르카 붐리촉 지역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보건지소 재 건과 기초보건 서비스 제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팔 지부는 기초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르카 붐리촉에서 현지파트 너인 Asal Chhimekee Nepal(ACN)과 함께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 일간 총 1,50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캠프를 실시하여 기초건강검진, 1차 의료 진료 및 보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지 의사와 간호 사들이 진료, 기본약품 처방 및 2차 의료기관으로의 연결 등의 1차 의료 서비스 를 제공하였고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시력검사 및 기본위생 교육을 진 행하였습니다. 또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분만세트, 철분제제, 칼슘을 제공하고 사용법과 복용법을 교육하였으며, 방문한 모든 대상자에게는 기초건 강검진 실시 및 위생키트, 비타민, 구충제 배포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보건지소는 건축 중에 있으며, 8~9월 경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고르카 붐리촉에는 보건지소가 없어 환자들이 멀리 있는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 거나 타 지역 병원에 위탁되고 있습니다. 보건지소 재건이 완료되면 약 3,205 명의 사람들이 보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대지진이란 큰 상처를 입은 네팔이 다시 잘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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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부장 김성은
지부이야기 5
아이티에서 전하는 소식 벌써 8월이 시작되었네요. 아이티는 4월부터 6월까지의 우기가 끝나 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콜레라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 인데 올해에는 다행히 생각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14년 10 월부터 시작한 콜레라 예방 사업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해 10개월 간 진행하는 콜레라 예방 교육 및 홍보, 화장실 짓기 등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통 해 열악한 아이티 라고나이브 섬에 콜레라 예방 사업이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올해도 추가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본격적인 콜레라 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나이브 섬은 아이티에서 가장 큰 섬으로 제주도 절반보다 작은 면 적입니다. 약 12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아이티 내에서도 가장 열악한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정부의 혜택도 거의 없이 “잊혀진 아이티”라고 불릴 만큼 소외 된 지역입니다. 전기와 상하수도 시설이 없어서 거의 원시적인 생활을 하고 있 고, 특히 위생환경이 매우 나빠 콜레라가 상습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글로벌케어 아이티 지부는 2014년부터 지역보건요원 훈련과 함께 보건위 생 환경 개선을 위해 화장실 짓기와 우물 정화 사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는 22명 정도의 마을 보건요원이 각자 본인의 마을에서 지역 보건위생과 지역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섬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라고나이 브 클리닉 센터가 거의 완공단계에 있습니다. 클리닉이 완공되면 많은 여성과 아이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티를 위해서 많은 응원 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6 summer 09
지부이야기 6
모로코지부 김희연
라마단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모로코 지부 모나코와 이름이 비슷해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는 모로코는 서북아프리 카 끝에 위치한 나라로, 종교는 주로 이슬람입니다. 모로코 지부는 최근에 이슬 람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이 있어 주말에도 환자를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 습니다. 라마단이란 이슬람력의 아홉 번째 달로 이슬람교에서 한 달간 단식과 재계(齋戒)를 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시기는 매해 조금씩 다른데, 올해는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였습니다. 라마단에는 해가 떠있을 때는 기도/묵상을 하 거나 낮잠을 자며, 해가 진 다음부터 다음 날 해가 뜨기 전까지 음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모로코 지부가 금식 기간에 더 바쁜 나날을 보낸 이유는 그 기간 동안 환자의 생활 패턴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약을 제시간에 복 용 하지 않거나 아예 섭취하지 않기도 하며, 확인 전화를 잘 받지 않기도 합니 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경우에는 라마단 기간 동안 꼭 금식을 할 필요 없으며, 일 년 내에만 금식 일수를 채우면 됩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환자 의 경우, 혼자서만 금식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에 모로 코 지부는 주말도 반납하고 환자들을 방문하여 하루에 한번 씩 약을 빠지지 않 고 섭취하도록 당부하고 약상자의 알림시간을 라마단 일정에 맞게 일일이 바꾸 어 주는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환자들을 방문하면 주로 낮잠을 자고 있는 경우가 많은 데, 단잠을 방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방문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느 꼈습니다. 결핵과 같은 전염성질병을 가지고 있기에 사회에서 격리되고, 대부 분 직업 또한 잃고, 정부 차원의 제대로 된 도움도 없이 살아가지만 저희의 관 심과 관리로 인해 다시 건강을 찾고 사회생활을 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모로코 지부 모두가 함께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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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팀 박미연
지부이야기 7
레바논 지부 모니터링 이야기 글로벌케어 레바논 지부에서는 난민들을 위해 수도인 베이루트에서 클 리닉 운영과 매달 2회씩 정기적으로 난민들이 모여 사는 지역에서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 난민 보건의료 지원사업이 시작된 것은 2013년 으로 약 2년간 인도적지원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이 후인 2015년부터는 코이카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6월 초에는 백은성 상임대표와 함께 5일 간의 일정으로 레바논 지부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주중에 운영하는 클리닉으로 이 날은 산부인과와 소아과 진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특히나 최 근에는 새로 온 산부인과 의사 Paul의 세심한 진료 가 입소문이 나서 예약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 다. 클리닉에는 진료 외에도 주1회 환자를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 진료 또한 실시 하고 있었습니다. 진료의사 외에도 이대영 지부장을 도와 함께 일하는 현지직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각 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 클리닉의 모습에서 그 간 많은 노 력의 시간이 지나왔음이 느껴졌습니다. 주중 클리닉 방문 후 토요일에 떠난 이동진 료로 모니터링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부 장님 외에 약 15명의 팀원이 함께하는 이동진료는 정기적으로 네 군데의 지역을 돌아가며 방문하고 있 는데 이 날은 그 중 Faida라는 지역으로 다녀왔습니 다. 난민캠프 주변에는 의료시설이 없거나 열악하여 이동진료는 난민들에게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 다. 이 날 진행된 이동진료를 통해 총 45명의 환자 가 진료를 받았으며, 진료 후에는 난민캠프를 방문 하며 실질적인 현장을 바라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레바논 지부의 사업뿐만이 아 니라 난민들이 처한 실상에 대해 깊이 있게 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현장에서 땀 흘리며 어 려운 난민들을 위해 헌신과 사랑을 아끼지 않으시는 레바논 지부와 현지직원들을 위해 응원과 함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6 summer 11
행사소식
해외사업팀 윤희진
지구촌 나눔한마당
“부서진 시리아 난민들의 일상을 되찾아주세요!” 지난 5월 7~8일 글로벌케어는 서울광장에서 “부서진 시리아 난민들의 일상을 되찾아 주세요!”라는 주제로 지구촌 나눔한마당에 참여하여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레바논은 자국 민 대비 가장 많은 난민을 수용하는 국가이며, 100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빈민층에 흡수되 어 살고 있습니다. 현재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들은 현지의 비싼 의료비로 인해 제대로 치 료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글로벌케어는 2013년부터 레바논에서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클리닉과 이동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분들께 시리아 난민의 현 상황 과 글로벌케어의 활동을 알리고, 레바논 시리아 난민 클리닉의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 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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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 for
SYRIA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가자들 이 난민에 대한 퀴즈를 풀고, 빈 퍼즐에 응원의 마음이 담긴 그림과 글을 표현 하여 희망을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현 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시리아 난민과 지난 4월에 일어난 에콰도르 대지진 긴 급구호에 대한 카드도 나눠드리며 지구 촌 이곳저곳의 어려운 상황도 알렸습니 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많은 가족 들이 참가하여 함께 시리아 난민에게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 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부 스 앞에 설치된 시리아 난민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물어와 주시는 분들, 스쳐지나가지 않고 모 금함에 후원을 해주셨던 분들 덕분에 더욱 힘을 내어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캠페인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 중에 시리아 국적의 부부가 기억에 남습니다. 이들은 시리아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아직도 많은 고 통 속에 있는 시리아 난민을 기억해 주시고 도움의 손길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6 summer 13
국내사업
나눔사업팀 이미희
Every Child HAHAHA Season 3 상반기 결과보고 2013년 7월, ‘Every Child HAHAHA’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각 아동의 가정에서 큰 기대와 설렘을 가져주셨던 그 시작점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만 3 년이 흘렀습니다. 사업 정착에 힘썼던 Season 1, ‘NH농협생명’의 후원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 램을 할 수 있었던 Season 2,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Season 3까지 숨 가쁘게 달려 왔습니다. 많은 협력단체와 봉사자의 참여,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치지 않고 여기 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6년 Season 3의 상반기 결과보고를 드립니 다. Season 3는 금천구 15개소, 구로구 10개소 총 25개소의 713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 었습니다.
보건소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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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프로그램은 보건소 건강검진으로, 방학기간인 1월 에 신규 아동 188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 보건소에서 신체계측 및 방사선검사, 채혈·소변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아 동들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질병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각 가정에서는 검진 결과에 따라 더 적극적으로 아동 건강지도에 힘쓰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소아과 방문검진
2월~3월에는 총 16개소의 362명 아동을 대상으로 소아 과 방문 검진을 실시하였습니다. 전문 의료진이 각 지역아동센터 에 방문하여 보건소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과 1대 1 문진 을 하고 신체계측 결과로 성장 진행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아동 과 직접 이야기하며 아동들이 평소 겪고 있는 건강 이상 증상 등 을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알려주었습니다. 아동들에게는 자 신의 건강 상태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지역아동센터에 게는 아동 건강 관리의 좋은 지침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유소견 아동 후속조치
검진이 끝난 후, 유소견 아동 후속조치를 진행하였습니다. 2월~5월, 4개월 동안 18명 아동을 대상으로 소변·채혈검사 또는 방사선·초음파검사 등을 재실시하여 정확한 질병 확인과 후속 치 료를 하였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질병이 있는 아동은 없었지만 간 수치, 콜레스테롤 등이 높아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운동이 필요한 아동들이 많았습니다. 이 아동들의 일상생활 변화를 위해 지역아 동센터와 아동지도에 대해 논의를 하였고 일부 아동은 전문 영양 상담을 받았습니다.
Globalcare 2016 summer 15
월경 전후 교육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월경 전후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한부모·조손가정 또는 맞벌이 가정의 여아들은 월경 대처법 등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어 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경 전 또는 최 근 초경을 한 여아들에게 월경 시 몸가짐과 올바른 생리대 착용법 을 교육하였습니다. 그리고 월경을 시작한 여자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 성관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콘돔 사용 법을 교육하였습니다. 어려운 이론보다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과 실습을 통해 여아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총 13개소의 96명 여아가 참여하였으며 매우 높은 만 족도를 얻었습니다.
하반기 계획
2016년 하반기에는 치과 의료지원, 보건위생 교육, 미술 치료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프로그램과 사업성과 에 안주하지 않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 니다. 미술치료는 우리하하하 팀으로 여러 곳에서 심리치료를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하반기 9월부터 10회기 로 운영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지지에 많 은 도움을 줄 것 입니다. 하반기에도 힘들고 지친 아동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의 후원 부탁드립니다. 16
[사업참여 지역아동센터]
지역
금천구
번호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아동인원 (명) * 2016.01 기준
1
금천 영재 지역아동센터
조원근
31
2
금천 함사람 지역아동센터
한주란
18
3
꿈꾸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이현숙
31
4
독산1동 지역아동센터
오수연
25
5
렘넌트 지역아동센터
김미경
47
6
멘토 지역아동센터
장희주
24
7
비전 지역아동센터
송수자
43
8
성원 미디어스쿨 지역아동센터
임동채
41
9
세림 지역아동센터
김일부
30
10
신광 지역아동센터
유수현
17
11
오예스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이숙희
29
12
푸른샘 지역아동센터
윤종광
49
13
하늘 지역아동센터
차순덕
34
14
한별 지역아동센터
김경철
14
15
혜명 지역아동센터
이무성
22
소계
구로구
455
1
구로 공립 지역아동센터
최형묵
30
2
꿈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최요셉
30
3
누리 지역아동센터
이향숙
19
4
메리워드 지역아동센터
최미혜
25
5
섬기는 지역아동센터
박숙희
19
6
아름다운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노정석
15
7
영문 지역아동센터
박은성
34
8
지구촌 지역아동센터
손하영
27
9
파랑새 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성태숙
30
10
평화만들기 지역아동센터
김명혜
29
소계 총계
15개소
10개소
258
25개소
713명
Globalcare 2016 summer 17
[협력단체] 구분 공공기관
협의회
기관 및 병원 금천구 보건소 구로구 보건소 금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구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병원
누가광명의원, 콜롬비아 치과
학교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인터뷰] 1. 아동 박군 오예스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김양 구로 파랑새 나눔터센터
글로벌케어와의 인연이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저를 포함한 다른 많은 아이들을 챙겨주시는 것을 보고 많은 감명 을 받았습니다. 글로벌케어 선생님들은 저에게 든든한 분이시며 때로는 편안한 친구 같은 분이시기도 하셨습니다. 항상 따뜻한 마 음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 지 않겠습니다. 글로벌케어 파이팅!!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 파랑해 나눔터 지역아동센터의 학 생입니다. 글로벌케어에서 소아과 방문검진을 했을 때 간장 질환 이 의심된다고 재검사해야 된다고 하여 많이 걱정을 하였습니다. 엄마와 함께 병원을 다녔는데 다행히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였 습니다. 제 건강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2. 센터 실무자 이숙희 실무자 오예스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18
Every Child HAHAHA Season 3에 참여하면서 아이들 의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신경 쓸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월경전후교육’은 꼭 필요하지만 기회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교육 을 받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기변화와 대처법에 대 해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정은 사무국장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유수현 센터장 신광 지역아동센터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의료지원에 관심을 가지 고 지원해주신 글로벌케어에 감사드립니다. 글로벌케어는 금천 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여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 을 함께 하였습니다. 부모님의 부재와 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성 장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글로벌케어 의 3년을 돌아보니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역아동센 터 사정을 고려하여 보건소 건강검진 시 차량과 인솔자를 보내주 시어 센터와 아이들을 도와주시고 치과치료, 한방, 체형교정, 성교 육, 상담치료과 같이 성장기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셔서 우리 아이 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글 로벌케어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년간 글로벌케어의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이 한 뼘 성장한 것을 실제로 체감합니다. 아이들 역시 글로벌케어 담당 선 생님을 기억하고, 만날때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되었습니다. 또한, PTSD 상담사 과정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참여를 지원 해주신 덕분에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강화는 물론, 다양한 배경 을 가진 아이들에게 접목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과 스트레스 완화기법들을 배울 수 있는 실제적인 좋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케어와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며, 글로벌케어의 더욱 힘찬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3. 봉사자 정혜연 보건소 봉사자
조유미 월경전후교육 봉사자
처음 갔을 때는 걱정되고 긴장돼서 실수도 많이 했지만 두 번째 갔을 때는 아이들이랑 소통도 하고 교육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교육을 열심히 들어줘서 뿌듯했 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지 많이 걱정 되었지만 집중해 주 고 열심히 참여해주는 아이들을 보니 걱정보다는 즐겁다는 마음 이 들었고 평소 교육 봉사에 흥미가 있던 터라 더욱 값진 시간이 었습니다. Globalcare 2016 summer 19
함께하는 사람들
글로벌케어와 함께하는 해외봉사단원 및 인턴을 소개합니다! 2016년 글로벌케어에서는 7명의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과 1명의 월드프렌즈 NGO 전문 봉사단 원, 3명의 코이카 ODA청년인턴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세계 각 지부와 본부에서 열심히 활동 하고 있는 봉사단원과 인턴을 소개합니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6명의 봉사단원과 인턴을 소개하겠습 니다.
안녕하십니까! 모로코 지부로 파견된 최우석입니다. 올 해 2월 말에 시작해서 1 년 간 활동할 예정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서 살고 여러 나라를 여행하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의 삶에 더욱 깊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학생으로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단기봉사활동을 가기로 결심하고, 알아본 후 모로코에서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지에서는 m-Health 시스템 으로 결핵환자를 완치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제가 전공하는 조경 학과와 거리가 멀어서 처음에는 과연 이게 맞는 길인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꼭 전공과 관련 있는 분야에서만 활동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 곳에서 새로운 분야
최 우 석 단원
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어떤 분야이든지 연관성이 있을 거라고 믿었고, 그것이 옳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거주하는 환경 과 빈곤층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개발을 다지인과 연관되는 쪽으로 생각 해보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적응 후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이 느껴지는데, 남은 시간동안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아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안녕하세요! 2016년 3월 글로벌케어 모로코지부로 파견된 이서연입니다. 저는 2 년 동안 글로벌케어 한국본부에서 일을 했으며, 현장 일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 하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 kcoc 봉사단원에 지원하여 모로코 지부에 파견 받게 되었습니다. 현장 일들은 새로워서 아직 배울 것들이 많아 열심히 적응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모로코 지부는 결핵환자들이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약을 복용하여 완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이 서 연 단원
전엔 2014년부터 오랜 시간 관리하였던 환자가 드디어 완치판정을 받았다는 소 식에 모로코 지부 모두가 기뻐하였습니다. 한사람의 아픔과 기쁨을 같이 진심으 로 나누는 귀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계속적으로 제가 맡고 있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여 많은 이들에게 필요로 되고 도움이 되는 시간 을 보내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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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트남 하노이에서 의료비 지원사업과, 행정 업무를 하고 있는 2년 차 최정은 단원입니다. 작년 베트남에서 1년간 활동하면서 10년간의 직장생활에 서 찾을 수 없는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되어 활동을 1년 연장하였습니다. 비록 제 가 지금하고 있는 일들은 작은 일들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기적일 수 있다고 믿습 니다. 남은 활동기간,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 간을 보내고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 정 은 단원 안녕하세요! 저는 글로벌케어 캄보디아 지부에서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태희입니다 :) 저는 대학시절 내내 해외봉사활동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꿈 을 가지고 도전했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학교에서 국 제개발협력 관련 수업을 듣게 되었고, 그렇게 해외봉사를 넘어 국제개발이라는 학문에 처음 발을 디뎠습니다. 국제개발사업이 생각했던 것처럼 단순한 일이 아 니라 아주 많은 과정을 거치고, 수없이 많은 변수들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처음 알고서는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단기봉사가 아닌 장기봉사로, 개발 협력사업의 현장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말이죠. 그 결과 저는 식수위생
이 태 희 단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 지부에 파견 와서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교 류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을 보완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깨끗한 식수환경을 만 들어주려 노력하고 있으니 하루하루가 정말 뿌듯하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글로벌케어 본부 해외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코이카 ODA 청년인턴 김다희입니다! 저는 대학생활 동안 국제개발분야에 대한 꿈을 키웠고, 운이 좋게도 졸업과 동시에 글로벌케어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글로벌 케어의 온라인 홍보와 모금함 개설, 해외사업의 행정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벌써 글로벌케어에서의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간을 돌아보면, 매일 매일을 좋은 선 생님들 아래서 배우고, 늘 상상 속으로만 그려오던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
김 다 희 인턴
사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성장하여 글로벌케어에도 긍정 적 영향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저는 글로벌케어 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코이카 ODA 청년인턴 이상원입니다. 저는 여러 국가에서 공부를 하면서 경험하게 된 다양한 사회현상의 경험적 특징 과 문화적 다양성, 특히 빈곤문제를 포함한 경제적 불평등 구조의 특징과 문제 해결에 관심을 두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번 인턴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현상들 과 전 세계의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알고 그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정신과 사랑 과 섬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상 원 인턴 Globalcare 2016 summer 21
글로벌케어 소식
GLOBALCARE NEWS #1 인도적지원 에콰도르 지진피해 긴급구호 에콰도르 만타 지역에서 현지 상황 파악 및 수요 조사 후 1,2차 긴급구호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 긴급구 호에서는 121가구에게 식량·WASH(위생용품) 키트를 배분하였습니다. 2차 긴급구호를 통해 버캣탭과 의약품 키트를 1,551가정에게 보급하였으며, 팀앤팀(식수위생NGO)과 협력하여 위생환경 증진을 지원 하였습니다.
캄보디아 가뭄피해 긴급구호 캄보디아 바탐방도의 외각 시골 지역에서 4일 분량의 식수 40L를 4,850가구에 배분하였습니다. 주민 들의 생활수 용도의 5,000L 물탱크 10개를 도정부에 기증하였으며, 도정부는 10개의 지역에 물탱크를 각각 설치 후 생활수를 지원하였습니다.
#2 해외사업 “모로코 U-Health를 이용한 모성보건시스템 역량강화사업” 승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모로코 U-Health를 이용한 모성보건시스템 역 량강화사업”이 사업승인을 받아 하미세트 지역에서 모성보건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하여 모로코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2
“네팔 탄센 어린이 도서관 교육 지원 사업” 연장 삼성꿈장학재단의 2015년 글로벌 국외장학교육지원사업이 연장되어 2016년도에도 지원을 받아 기존 도서관 프로그램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을 그림만 보고 넘 기던 아이들이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끝까지 읽고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고 설명하고 있으며, 언 니, 오빠들이 글을 모르는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합니다. 이외에 영어 교실, 뜨개질 교실, 수학여 행 등을 통해 도서관 방문 아동들의 학업 유지, 다양한 경험증대, 소득을 위한 기술교육들을 지원하여 심신이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팔 탄센 어린이 도서관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상반기 재정보고]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케어 재정현황입니다.
| 글로벌케어 상반기 수입구성
| 글로벌케어 상반기 지출구성
총수입 (2016년 상반기) : 21억 1천2백6십만8천6백9십4 원
총지출 (2016년 상반기) : 21억 1천2백6십만8천6백9십4 원
사업후원금
70%
해외사업비
50%
회비-정회원/일반회원/단체회원
13%
국내 및 후원사업비
2%
의약품 및 물품후원
2%
행정비
6%
결연후원금
1%
차기사업준비금
42%
온라인모금
1%
기타 (전년도이월금포함)
13%
기타(전년도이월금포함) 13%
사업후원금 70%
차기사업준비금 42%
해외사업비 50%
온라인모금 1% 결연후원금 1% 의약품 및 물품후원 2%
회비 13%
행정비 6%
국내 및 후원사업비 2% Globalcare 2016 summer 23
활동 소식
글로벌케어의 신입 간사를 소개합니다! #1 박진영 간사
안녕하세요. 글로벌케어 해외사업팀에 새로 입사한 박진영 간 사입니다. 글로벌케어와는 지난 해 필리핀 지부의 봉사단원으로 활동하 면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국내 본부에서도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제개발협력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20대 초반에 해외봉사를 하는 것이 그저 재밌고 즐거워서 무작정 NGO에서 일하고 싶 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후 점차 이 분야에 대해 알게 되면서 더 배우고 싶은 마음과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갔는데, 글로벌케어를 통해 직접 현 장을 경험하며 이전에 기대했던 것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 년이라는 시간동안 현지인들의 삶의 질이 급격히 좋아졌다거나 눈에 띄 는 결과를 크게 볼 순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들의 문화와 삶을 피부로 이해하고 그들의 변화된 삶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만 으로도 큰 배움이었습니다. 글로벌케어 본부에서 현장에서 얻은 깨달음을 토대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아무리 작고 사소한 업무 일지라도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더 성장하여 글로벌케어에도 좋은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많 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 오병권 Project Manager
안녕하세요. 글로벌케어 모로코 지부의 새로 시작되는 모자보 건사업 매니저로 부임하는 오병권입니다. 지난 5년 동안 정보통신중대장으로 화상회의 및 위성장비를 다 루는 일을 하면서 보건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고, 대학원 강의 중 국제개 발협력과 관련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아프리카에서 가 난 때문에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현실을 보며 앞으로 그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역 후, 글로벌케어 필리핀 하이옌 태풍 조기복구 사업 모니터링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인터뷰하면 서 판자촌에서 지내는 할머니가 글로벌케어에서 지급한 응급구호키트를 사용하여 태풍으로 날아든 파편에 부상을 입은 5살 손자를 치료할 수 있 었다고 고마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과 사랑이 글로벌케어를 통해서 소외된 지구촌의 이웃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후원해 주시고 저희의 활동에 관심 갖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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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통해 사랑과 소망을 실천하는 국제의료구호기관입니다.
해외사업 | 지역의료환경 개선사업 의료시설이 부족한 저개발 지역에 클리닉을 운영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 키고 지원이 필요한 곳에 이동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 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지 역보건 의료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서울금천우체국 승인
발송유효기간 2012.04.01-2016.12.31
보내는 사람
우 편 엽 서
우편요금 수취인 후납 부담
| 의료비지원사업 아파도 병원이 멀거나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의료비지원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해외아동결연사업 전 세계적으로 가난과 질병, 전쟁 등으로 고통 받는 소외 지역 아동을 중심으로 1:1 결연 후원을 맺음으로써 아동에게 전인적인 보건의료지원과 교육지원사업 등을 제공하여 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모바일 결핵사업 모로코에서 모바일 보건을 이용한 결핵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 핵 약 복용을 높이고, 전산을 통한 국가중앙의 환자관리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보 건요원과 지역사회 보건교육을 시행합니다. | 인도적지원사업(긴급구호) 해외 지구촌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난민들에게
의료지원과 복구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 아이티, 미얀마, 파키스탄, 인도 네시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인도, 터키, 코소보, 필리 핀, 레바논, 네팔, 요르단, 에콰도르 등) 국내 천재지변(산불, 수해, 태풍 등),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하여 진료 와 구호품 전달 등의 의료구호활동과 복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 이사진 이사장 : 김병수 (전 연세대학교 총장, 연세대학교 석좌교수) 이 사 : 김기원 (K.elim 대표) 김동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순남 (연세튼튼소아청소년과 원장) 김우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도지원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 박명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박용준 (글로벌케어내과 원장) 백은찬 (분당제일여성병원 원장) 이명수 (연세이명수치과 원장) 전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추성욱 (추성욱치과 원장) 황의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감 사 : 김춘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장승기 (연세느낌표치과 원장)
0 8 3 7 7
| 회원병원 회원병원을 통한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 글로벌케어의 정기후원자로 활동하며 국내 무료이동진 료, 해외 긴급구호 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mail give@globalcare.or.kr / www.globalcare.or.kr
|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이동 진료와 활동을 합니다.
| 식수개선사업 열악한 식수문제를 해결하고 수인성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필터교환이나 전기가 필요 없 는 자연식 정수기(영구적 사용 가능)를 개발 및 보급하 고 있습니다.
TEL 02-6959-0333 FAX 070-4032-2709
| 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 해 건강 관리가 어려운 금천구·구로구 지역아동센터에 정밀 건강검진 및 방문검진과 보건의료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1997년부터 국내성 형외과 수술팀이 매년 정기적으로 인도차이나 지역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을 수술하고 더 불어 현지 의료인 교육사업과 초청연수사업을 통해 자 립적인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3길 28 (우림 e-Biz센터 1차) 302호
국내사업
| 캄보디아 긴급구호 식수 배분이 끝나고 돌아가길 기다리는 소년
생명을 살리는 전화 한 통
ARS후원
1688-2780
지금 바로 전화주십시오!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로벌케어는 지구촌 곳곳의 아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음을 항상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 레바논 이동 진료에서 페이스페인팅을 받고 신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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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나눔을 신청합니다. 후원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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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환경개선사업 / 가족건강 및 교육사업 / 모자보건사업 / 빈민클리닉사업 / 의료비지원사업 /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 식수개선사업 / 해외아동결연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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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핵사업 연락처
국내사업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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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 회원병원
월약정액
인도적지원사업 [긴급구호] 지구촌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긴급의료구 호팀을 파견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어떻게 나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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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원
□ 10만원
□ 20만원
□ CMS 자동이체 (권장) CMS 후원은 홈페이지(www.globalcare.or.kr)에서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명
희망결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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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자와 동일
예금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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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년
월
□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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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함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
- 윈스턴 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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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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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 2016년 6월 후원현황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나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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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순식 박연순 백기홍 소윤정 신동수 안희정 왕지원 윤혜경 이승윤 이창수 임경호 장호정 정민조 정형배 조은아 최수미 하금비 홍윤기
강경훈 고운정 권혁준 김명오 김순찬 김은희 김진희 남숙현 박건우 박연호 백남육 손두호 신동호 양동호 왕지현 이경일 이승학 이창화 임규현 장환진 정병철 정 혜 조정림 최수진 하지영 홍의수
강문호 강버들 고윤희 고은상 기라임 기하임 김명희 김문석 김양균 김연홍 김응주 김이동 김찬화 김철수 남승완 남윤섭 박광수 박기호 박용준 박운주 백성진 백승환 손병관 손영휘 신영일 신옥영 양미애 양용희 웅희덕헌찬 이교선 이교창 이연구 이용수 이창훈 이창희 임영균 임영화 전경자 전동섭 정삼지 정성민 정혜련 정혜인 조태연 조향미 최순식 최웅호 한기은 한상수 홍준희 황선범
강신란 고은솔 김강려 김미승 김영숙 김인숙 김초엽 남윤주 박만수 박유진 백유진 손은숙 신은영 양정학 위혜정 이덕화 이원선 이충호 임채학 전명익 정손규 정호수 주경옥 최은종 한상원 황의호
강영건 고은숙 김 건 김미자 김영자 김재경 김태현 남이순 박명식 박정옥 백인기 손주갑 신재영 양지용 유관욱 이동령 이월숙 이태호 임채홍 전병준 정수경 조경희 주애일 최인환 한석주 황인옥
강영희 고종희 김건흥 김민진 김영재 김재숙 김학선 남재원 박명철 박정희 변상묵 손지민 신현아 양현정 유애로 이동수 이은나 이해림 임헌미 전보원 정숙자 조광신 차기철 최재홍 한순영 황태훈
강종미 고지영 김경순 김바울 김영주 김정권 김해숙 남중수 박명희 박준성 서강석 송경화 심경옥 양형채 유영미 이동현 이은영 이형숙 장경문 전성자 정승규 조덕휘 차민철 최정희 한승채 황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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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박을미 유성식 전희정
재난 상황이 일상인 곳, 캄보디아 재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줌이나 오염된 물도 불사하고 마셔야 했던 생존자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캄보디아입니다. 세차게 내린 빗물도 몇 시간이면 뜨거운 햇빛에 바짝 말라 버리는 땅.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늘 물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녹조가 떠 있는 연못의 물도, 길가에 고인 흙탕물도 상관없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물’ 이라면 어떻게든 찾아 마셔야 합니다. 우기가 돌아왔지만 강수량은 현저히 적은 상황으로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3월 29일 가뭄 사태를 공식적으로 선 언하였습니다. 매일 매일을 힘겨운 일상을 살아가는 그 곳. 캄보디아는 현 재 50년만의 최악의 가뭄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구할 수 있는 2L 미만의 물조차 오염된 물이었습니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한 달 정도는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 나 물은 7일 이상 마시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1인당 하루에 필요한 물의 최소량은 7.5L로 식수와 생활수를 포함한 양입니다. 그러나 현재 캄보디아 의 주민들은 평균 2L 미만의 양을 사용하며, 그 중에 대부분은 식수로 생활 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가뭄으로 식수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부족 한 식수를 보충하기 위해 오염된 물을 마심에 따라 설사, 이질, 상기도 감염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다는 사 실입니다.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하는데 동참해주세요. 식수 부족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는 캄보디아 가뭄 피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은 최소 기준 이상의 급수입니다. 이를 위해 글로 벌케어는 캄보디아 지부를 통해 피해 지역 중 상대적으로 식수확보가 더 어 렵고, 취약계층이 많은 바탐방도의 4,850 가구에 각 40L의 물을 지원했지 만, 여전히 식수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은 너무나 많습니다. 여러분이 나눈 도움의 손길이 캄보디아에는 희망이 됩니다. 캄보디아 가뭄 피해 지역 주민 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사진출처 : phnompenh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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