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희망의 손길
2016_겨울 65호
www.globalcare.or.kr 글로벌케어는 한국에서 시작되어 국제사회로 나아가는 자생적 국제개발·보건의료 NGO로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국내외 인도적지원 및 의료환경개선과 보건사업지원 등의 국제개발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입니다.
CONTENTS 03 후원자님께 드리는 글 04 인도적 지원 _ 글로벌케어와 에콰도르 긴급구호를 함께 하며
06 지부이야기 1 _ 네팔 지부 탐방기
08 지부이야기 2 _ 방글라데시 “이제 우리도 할 수 있어요!”
10 지부이야기 3 _ 캄보디아 지부에서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12 지부이야기 4 _ 필리핀 인큐베이팅 사업형성조사
13 수상 소식 _ 글로벌케어의 수상소식을 알려드립니다!
14 국내사업 _ 마음을 그리다. 치유하다 : 미술치료 이야기
16 행사이야기 _ 제7회 나눔대축제 : "WATER, 깨끗하게, 맑게"
18 글로벌케어 소식 20 활동소식 _ 인지클럽 : 의료인 초청 연수자 소감문
지구 희망의 손길 65호
| 표지설명
캄보디아의 미소가 아름다운 소녀
<어느 소녀에 대한 조문> - 허리케인 메슈에 묻힌 소녀를 조문하며 / 김성은 아이티 지부장
아이야! 한때 잠깐 피었다 지는 꽃처럼 너희들은 으레 그런 줄로 알았다. 네가 작은 관속에 들어가기 전 까지는 …. 아이야! 밤 새 온통 아파 칭얼댈 때도, 주린 배를 움켜쥐고 흙바닥에 잠들 때도, 무너진 벽 사이로 찬 비바람 몰아쳐 어디 누울 곳 하나 없어 밤을 지새울 때도, 실컷 쌀밥 먹고파 고운 흙을 퍼 먹다가 토할 때에도, 상처로 곪은 발등에 구더기가 슬어도 아이야! 나는 그런 줄만 알았다. 너희 인생은 그런 줄로 알았다. 한 때 잠깐 피었다 지는 꽃처럼, 바람 불면 피어지다 바람 가면 그냥 흩어지는 것처럼 그렇게 하릴없는 한숨 인줄 알았다. 너희의 삶들은 …. 어둠 속 한 구석에 태어나 더러운 바닥에서 신음하다 한줄기 빛도 못 본채 따뜻한 어미 젖 한번 못 빨고 빨간 구두 한 번 못 신은 채 달라붙은 뱃가죽으로 상처투성이 맨발로 구멍 난 누더기만 걸쳤다. 너는 …. 진흙 위에 나서 진흙 속에 놀다가 오늘 너는 진흙더미 아래 가만히 누웠다. 미친 비바람 속에 고요히 누웠다. 아이야! 인생은 어차피 잠깐 피었다 지는 풀이라고 하지만 깨끗한 세마포로 닦고 새하얀 드레스로 너를 입혔다. 빨간 구두를 신기고 작은 꽃 한 송이를 쥐어 주었다. 이제 허무의 검은 강물위로 너를 띄운다. 작은 나무 요람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조용히 나아간다. 풀잎도 따라 흐른다. 꽃잎도 따라 흐른다. 멀찌감치 어미 새 한 마리 따라 오른다. 아이야! 이제 가거라, 저 멀리 가거라. 굶주림도, 헐벗음도, 아픔도, 수치도 없는 그 땅으로 가거라. 이 허무의 강 끝으로 너를 보내노라. 아이야! 참으로 미안하다. 너에게 줄 수 있는 거라곤 … 사탕 한 줌과 한 송이 작은 꽃 뿐. * 슬픕니다. 글로벌케어가 서 있는 곳에는 목 놓아 울고 싶은 일이 참 많습니다. 글로벌케어가 우는 자들과 함께 울 수 있도록, 그래서 그 울음이 소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후원자님이 글로벌케어와 함께 그곳에 가주십시오. *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 한 가운데서, 글로벌케어 회장 박용준 올림
인도적지원
에콰도르 긴급구호 현지 코디네이터 이문희
글로벌케어와 에콰도르 긴급구호를 함께 하며 제게 에콰도르는 선교사이신 부모님과 함께 고등학교 때까지 어 린 시절을 보낸 제2의 고향과도 같은 나라입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 국에 돌아와 바쁘게 지내던 어느 날, 갑자기 날아든 에콰도르 지진 소식 에 점점 늘어가는 사망자의 수만 넋 놓고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에콰도 르에 있는 친구들이 무사한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지진 여파로 현지의 인 터넷이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눈물만 글썽이며 “어떻게 하지?”를 무 한 반복하던 그 날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다음 날이 라도 떠나서 돕고 싶었지만 발만 동동 굴리며 걱정만 할 뿐, 그들을 위해 직접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나도 속이 상했습니다. 당시 직장을 다니던 제게 자리를 비우고 어디로 간다는 것은 상 상도 할 수 없었고 시간이 된다고 해도 에콰도르까지 가는 비행기 표 삯 을 감당할 방법이 없던 제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글로벌케어에 서 에콰도르 현지 코디네이터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 것입니다. 에 콰도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크게 기뻐하며, 주저 없이 04
사직서를 제출한 뒤 에콰도르에 갈 준비에 몰두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돌아가는 고향에서 슬픔 에 잠겨 있을 그들을 어찌 위로하고 무엇을 해 줄 수 있을지 고민 또 고민하며 그곳으로 떠났 는데, 오히려 저를 위한 배움과 위로의 선물들이 한가득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일 큰 선물 중 하나는 부모님의 옛 제자분과 다른 교포분들의 사랑이었습니다. 오래 전 에콰도르 선교사셨던 제 부모님과의 관계의 열매를 20년이 지나 제가 대신 가서 누리고 돌 아왔습니다. 현지의 어려움을 도우러 떠났던 길에 도리어 위로를 받고 돌아올 것을 상상도 하 지 못했기에, 이번 여정은 오래 오래 제 마음에 큰 자리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식량 키트를 배분하던 날, 아주머니 한 분이 찾아와 “정부도 외면한 우리를 지구 정 반대편에서 와 도와주는 것을 보니, 하늘은 우리를 잊지 않았 네요!”라고 말씀하셔서 눈시울이 붉어졌던 그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 손을 붙잡고 감사 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하신 분들의 마음과 마음을 모아, 제가 대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을 전해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진으로 무너진 에콰도르의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해 주시 길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6 winter 05
지부이야기 1
해외사업팀 김다희
네팔 지부 탐방기 지난 8월 26일~9월 5일 코이카 ODA 청년인턴으로서 글로벌케어 네 팔 지부에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그 기간 동안 네팔 붐리촉에서 진행 중인 지진피해 조기복구사업의 일환인 보건소 설립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탄센의 어 린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지부의 활동을 알차게 살펴보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 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탄센의 어린이 도서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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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에서 출발해 5시간에 걸쳐 구불구불하고 험난한 산길을 지나 도 착한 탄센은 지난 며칠간의 피로를 씻겨내어 줄 것만 같이 시원하고도 청량한 곳이었습니다. 박선효 지부장님을 따라 탄센 간호학교 안 어린이 도서관에 도 착할 때쯤, 저 멀리서 지부장님을 발견하고 달려오던 자그마한 아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커다란 가방을 이고, 함박웃음으로 달려오던 아이들 손에는 지부 장님께 드릴 꽃이 가득했습니다. 꽃을 선물하고 조잘거리며 얘기하는 아이들과 애정이 듬뿍 담긴 지부장님의 눈빛에 오는 길에 겪었던 멀미도, 피로도 마치 다 날아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탄센 어린이 도서관은 일종의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프로 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께 공부하는 공간 입니다. 이 곳에서 슬럼화 된 동네 구석구석에서 벗어나 안전한 도서관에서, 교 사들의 보살핌 아래 시간을 보냅니다. 100명에 가까운 아이들의 삶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지부장님과 현지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본부에서 사진과 글로 봐왔던 지부의 활동을 직접 살 펴보고, 그 일을 해나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지부장님으로부터 아이들이 자라온 이야기, 직원들의 삶 역시 긍정적으로 변화 한 이야기를 들으며, 국제 개발이란 결국은 ‘사람’을 위한 일임을 다시 한 번 느 꼈습니다. 인턴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사람이 먼저인 일, 변화가 기대되는 일이 국제 개발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Globalcare 2016 winter 07
지부이야기 2
방글라데시 지부 안미홍 지부장
방글라데시 “이제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다모도르푸르(Damodorpur) 진료소에서는 지역 사회의 산모, 어린 이, 청소년과 장애인의 보건 교육 및 관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가족계획, 모성 산전/후 관리, 신생아 관리, 사춘기 청소년의 성교육, 장애인 재활 교실, 일반 적인 기초보건 관리 등이 주된 활동입니다. 글로벌케어의 파트너인 LAMB 병 원에서는 지난 10년간 지역 사회 조산사들(CSBAs, community skilled birth attendants)을 교육하면서 지역 사회와 진료소를 도와 왔습니다. 올해에는 지 역 사회에 진료소 관리 위원회가 결성되어, 이제는 관리 위원회가 진료소 관리 및 운영을 직접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다모도르푸르 주민들은 진료소 유지를 위해서 LAMB 병원과 글로벌케어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으나 이제는 지역 사회의 안녕을 위한 책임을 이어 받아야 할 때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의 ‘방 글라데시 북서부 바달간즈 인근 지역의 통합 기초 보건 의료 시스템 개발 사업’ 을 통하여 지역 사회는 어떻게 해야 좋은 계획안과 예산안을 세울 수 있는지, 자금을 모을 수 있는지, 팀이 협동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 다. 지난 5월 진료소 관리 위원회의 월간 모임에서는 야간 근무 조산사들의 안 전을 위해 진료소 주변 담장 공사를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예산안과 세부 계획 을 짜서 8월까지 어떻게 모금과 건축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였습니다. 위원회 의 모든 구성원들이 지역 보건 관계자, 마을 지도자들과 자본가들을 만나 계획 을 나누고 열심히 설득한 결과 7월부터 주민들의 도움으로 담장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고, 8월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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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초반에 지역 사회는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한다는 것을 매우 어려운 도전으로 생각하였지만, 지금은 단합된 힘과 리더십 강화를 통하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역 사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기부 를 통해서 지역 사회의 진료소 서비스에 대한 감사와 지지가 드러났으며, 이는 진료소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또한 다모도르푸르 주민들은 진료소를 시작하 고 지속적인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 글로벌케어와 LAMB 병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과 관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의 자립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6 winter 09
지부이야기 3
캄보디아 지부 이태희 단원
캄보디아 지부에서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아론 쑤어 쓰다이!(좋은 아침이에요!)” 불과 7개월 전까지만 해도 어 색하기만 하던 인사말을 이제는 자연스럽게 건네며 출근하고 있습니다. 문득 지난 2월 말 캄보디아 공항에 도착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향기, 온도, 언어와 사람들까지 낯설기만 하던 그때에는 집 앞 산책까지도 ‘도전’이었는데, 지금은 모든 것이 일상이 된 것을 보면 저도 이곳 생활에 꽤나 적응한 모양입니다. 씨엠립 공항에 도착했던 게 엊그제 같았던 하루 하루가 지나고, 벌써 8 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답을 찾기 위해 온 곳이 고, 분명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깊게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답에서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도리어 시작하는 발걸음이 더 확신에 찼었구나 싶을 정 도입니다. 비록 제 확신에는 많은 고민이 생겼지만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배워가는 것은 너무나 많습니다. 한번 말해보라고 하면 정말 너무 많아서 삼일 날밤을 새워도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 은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모두가 제 스승이었다는 것 입니다. 함께 일 10
하는 지부장님, 팀장님과 동료 단원들은 물론이거니와,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만나는 마을 아이들과 주민들, 해외의료비지원사업으로 만나는 어려운 상황의 환자들, 심지어 해먹에 가만히 누워 잠을 자고 있는 갓난 아기까지 모두가 제가 잘 나아가고 있는 건지 돌아보게끔 해주었습니다. 저는 오늘도, 이제는 꽤 익숙해진 캄보디아의 향기를 맡으며 눈을 뜹 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금 이렇게 지붕이 있 는 곳에서 자고 일어나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아프지 않고 튼튼한 몸을 주심에 감사하고, 함께 아파하고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부 족한 역량이지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합니다. 비록 매일 매일 새로운 고민이 생기고, 그 답을 바로 얻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저는 감사합니다. 수많은 고민들이 저를 한층 더 성장시키고, 이런 작은 성장이 모여 훗날 더 많 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고 믿기 때문입 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서 한층 더 성장한 모 습으로 한국 땅을 밟을 수 있기를 오늘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Globalcare 2016 winter 11
지부이야기 4
필리핀 지부 이인애 단원
필리핀 인큐베이팅 사업형성조사 2016년 9월 글로벌케어 필리핀 지부에서는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사업 형성조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동부 사마르 기완지역에 지역조사를 하였습니 다. 9월 19일부터 일주일간 동부 사마르 기완지역의 전반적인 조사를 하고 기 완시에 속해있는 호몬혼 섬을 탐방하였습니다. 호몬혼 섬은 기완에서 배로 3시 간 정도 가야 하는 거리에 있고 하루에 한 번뿐인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교통과 인프라가 열악한 섬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역사회병원 이 있었지만 지금은 지정 의사가 없어 문을 닫았기에 호몬혼 섬의 응급 환자는 기완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호몬혼 섬에 있는 8개의 바랑가이* 중 두 개의 바랑가이에서 가정방문 조사를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원 지도(Resource mapping)를 만들 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서 마을 지도를 그려보 며 마을에 어떤 인프라가 있고 부족한 게 무엇인지 나누어 보았습니다. 지역조 사를 마치고 9월 29일에는 기완 지역 이해관계자들을 초대하여 공청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기완시 보건소 관계자 및 보건복지부 소속 간호사, 타 NGO 기관 등 여러 관계자를 초대하였으며, 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교수들의 컨 설턴트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동부 사마르 기완지역에 현 지 인력들을 역량강화를 도울 수 있는 보건 사업이 진행 될 수 있기를 바랍니 다.
* 바랑가이: 필리핀의 도시와 자치체를 구성하는 최소의 지방 자치 단위이며, 마을 지 구 또는 구역을 나타내는 고유의 필리핀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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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식
글로벌케어의 수상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캄보디아 지부 정광수 지부장, 대한정형외과학회 대외 봉사상 수상 지난 10월 19일에 캄보디아 지부 정광수 지 부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헌신 적인 봉사정신으로 의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 로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외 봉사상을 수상하였습니 다. 정광수 지부장은 1993년부터 국내외의 소외계층 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는 글 로벌케어 캄보디아 지부장으로서 ‘식수/위생 및 보건 개선 사업’을 통해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 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습니다.
아이티 지부 김성은 지부장,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수상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에서는 세 계 각지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해외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제 협력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을 수여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아이티 지부의 김성은 지부 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25일에 대한민국 해외봉 사상 중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회장 표창을 받았습 니다. 캄보디아 정광수 지부장과 아이티 김성은 지부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지 지를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6 winter 13
국내사업
우리 하하하 김선 미술치료사
마음을 그리다. 치유하다 - 미술치료 이야기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크고 작은 NGO단체들을 통 해 세계 여러 나라의 아이들을 접하게 되었고 돕고 있습니 다. 그러나 잠시 눈을 돌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해외의 힘 들고 지친 아이들 못지않게 우리 주변에도 어려운 가정환경 으로 인해 사회에 노출되어 있는 사각지대의 아이들이 많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글로벌케어를 통해 지난 9월 1일 부터 심리미술치 료 프로그램의 ‘우리 하하하 선생님’ 이 되어 구로구와 금천 구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 역아동센터는 학교수업을 마친 후 생활을 하는 곳으로 가정 에서 돌봐 주지 못하는 학습과 간식, 식사, 현장 학습, 크고 작은 문화적 체험활동을 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곳에 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편부모의 경제적 활동으로 인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 본 아 이들은 자존감이 낮고, 우울한 아이들이 많았으며, 인정과 사랑이 아주 많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팀은 2014년 4월 세월호 사건의 직· 간접 영향을 받았던 안산시 단원구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들에게 다채로운 미술치료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격려, 사랑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각 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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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1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주1회, 봄, 가을 학기 각각 10회기의 미술치료를 통하여 아이들 이 변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로벌케어와 함께하는 심리미술치료 프로그램에서는 각 지역아동센터의 정신 적 지지가 필요한 아동 · 청소년을 10명 이하로 선정하여 함께 다양한 미술활동과 심리분석 을 통하여 마음을 알아주고 격려하고 지지하며 지속적인 관찰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효과 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들이 점차 변화되는 모습들을 발견하고 있습 니다. 인사만 억지로 하던 아이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가하는가 하면, 친구의 말만 듣고 행동 하며 자신을 표현 못하던 친구도 점차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제 5 회기를 마쳤지만 아이들은 즐겁게 이 시간을 기다리며 선생님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습니 다. 회기를 더할수록 더 좋은 효과가 나타나며, 우리 아이들의 모든 생활에도 직접적인 좋은 영 향을 미치기를 바랍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낀 점은 우리의 아이들의 대부분이 미래의 소망이 희박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이 낮으며,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자신 있게 발표 못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채로운 미술표현활동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알아주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헤아릴 수 있다 는 것은 참 보람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로부터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모든 아이들을 우리의 아 이라는 생각으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우리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이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아이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Globalcare 2016 winter 15
행사소식
해외사업팀 윤희진
제7회 나눔대축제
“WATER, 깨끗하게, 맑게” 가을이 온 것이 느껴지던 지난 10월 15~16일 여의도공원에서 ‘제7회 나눔 대축제’가 열렸습니다. 글로벌케어는 10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기념하여 ‘WATER, 깨끗하게, 맑게’ 캠페인을 통해 식수 부족과 열악한 위생환경에 놓인 캄보디아와 아이티의 상황을 알리고 이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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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 세계적으로 19,000명의 5세미만 아동이 폐렴, 설사, 말라리아, 영양실조 등으 로 사망하고 있고, 그 중 절반은 깨끗한 식수와 위생환경의 개선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 중요성을 알리고자 유엔(UN) 총회에서는 10월 15일을 세계 손 씻기의 날로 제정 하였습니 다. 글로벌케어는 캄보디아에서 ‘식수/위생 및 보건 개선 사업’과 그리고 아이티에서 ‘재난(콜 레라) 위험경감사업’을 통해 수인성 질병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식수/위생 관련 퀴즈와 수인성 질병 병균 퇴치 게임을 진행하였습 니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식수 위생에 대한 지식과 글로벌케어의 식수/위생 사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으며, 세균 퇴치 게임을 통해 수인성 질병을 일으키는 병균에 알아보며 식수/위 생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나눔 대축제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수인성 질병으로 사망하는 어린이들에 대 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캄보디아 식수/위생 및 보건 개선사업과 아이티 라고나 이브 재난(콜레라) 위험경감사업 사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6 winter 17
글로벌케어 소식
GLOBALCARE NEWS #1 인도적지원 아이티 허리케인 “매튜” 긴급구호 아이티 라고나이브 섬에서 현지 상황 파악 및 수요 조사 후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으며, 1,500가구에 게 긴급구호키트 배분 및 의료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티는 깨끗한 식수가 부족하여 피해 주민 들이 오염된 물을 마실 수 밖에 없어 콜레라 및 수인성 전염병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라고나이브 섬 주민들에게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2 해외 사업 네팔 보건지소 완공 및 현지 정부 인계 글로벌케어는 네팔 고르카 지역에서 현지 파트너인 Asal Chhimekee Nepal (ACN)과 협력하여 지진 으로 피해를 입은 보건지소를 재건하고 기초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지난 10월 4일에는 글로벌 케어와 ACN이 지원했던 붐리촉 보건지소의 완공식 및 정부 인계 행사가 있었습니다. 붐리촉 보건지소 가 재건되기 전, 지역 주민들은 응급 상황 발생 시 타 지역으로 이송되거나 타 병원에 위탁되었지만 재 건 된 보건지소를 통해 약 3,205 명의 지역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보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 었습니다. 현재 붐리촉 보건지소의 재건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또한 걀촉, 거이룽, 암삐빨 보건지소 추가 재건공사는 11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후원자님들의 후원 덕분에 재건된 네팔 고르카 지역의 보건지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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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보건부 관계자 한국 초청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레바논 보건부 최고 자문위원 및 글로벌케어 레바논 지부 현지 파트너 NGO 인 HOME 부총재와 레바논 지부 이대영 지부장이 한국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초청은 11월 10일에 레 바논에서 열린 주 레바논 한국대사관과 레바논 현지 상공회의소의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선진화된 한국 의료와 병원 체계를 소개하고자 함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세브란스 병원, 제이시스메디칼, 한국코러스제 약 공장,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하였으며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를 관람하였습니다.
#3 국내 사업 마음이 아픈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미술을 통한 마음치유 미술치료프로그램 진행 2016년 9월부터 10회기로 진행되고 있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마음이 아픈 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한 마음치유 활동 프로그램입니 다. 전문 미술치료사들로 이뤄진 ‘우리 하하하’팀은 재미있고 흥미 로운 프로그램들로 아동ㆍ청소년들이 마음을 열고 표현할 수 있 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지속적으로 치유 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들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글로벌케어 설립 20주년 감사 음악회 날 짜 2017년 2월 9일 오후 6시 30분 ~ 9시 장 소 신촌 세브란스 은명대강당 (본관 6층) 글로벌케어의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케어와 함께 해오시고 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모든 분들을 감사 음악회에 초청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Globalcare 2016 winter 19
활동 소식
인지클럽: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자 인터뷰 라오스 사냐부리 주립 병원 마취과 의사 Sengsinh Saeturn
제 이름은 셍신 새턴(Sengsinh Saeturn) 이며 사냐부리(Sayabouly) 주립 병원에서 일하는 마취과 의사입니다. 사냐부리 주립 병원은 라오스 북부 지역인 사냐부리 주의 중심에 있으며, 외과, 소 아과, 산부인과, 응급과 등의 수술을 책임지고 있습 니다. 저는 글로벌케어와 인지클럽의 도움으로 9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삼성의료원에서 연수를 받았 습니다. 이번 연수에서 위기 상황에서의 기도 관리 법과 일반수술과 응급수술 시 기도유지장치 사용에 대해 익힐 수 있었습니다. 수술실에서 일반수술과 응급수술 양쪽 모두를 관찰하며 제가 배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지도교수인 이종환 교 수님과 병원의 모든 분들이 매우 친절하였으며 제가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셨습니다.
삼성의료원에서 받은 연수를 통해 지식 향상과 마취과의 새로운 기 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라오스로 돌 아가 새로 배운 지식들을 이용하여 앞 으로 저희 병원에서 기여 할 예정입니 다. 앞으로도 글로벌케어(인지클럽) 현 지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 과 라오스 사이의 더욱 강한 신뢰 관계 가 구축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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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통해 사랑과 소망을 실천하는 국제의료구호기관입니다.
해외사업 | 지역의료환경 개선사업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클리닉을 운영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이 동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 건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지역보건 의료사업에 힘쓰고 있 습니다.
서울금천우체국 승인
발송유효기간 2012.04.01-2016.12.31
보내는 사람
우 편 엽 서
우편요금 수취인 후납 부담
| 의료비지원사업 아파도 병원이 멀거나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의료비지원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해외아동결연사업 전 세계적으로 가난과 질병, 전쟁 등으로 고통 받는 소외 지역 아동과 1:1 결연 후원을 맺 음으로써 아동에게 전인적인 보건의료지원과 교육지원 사업 등을 제공하여 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모바일 결핵사업 모로코에서 모바일 보건을 이용한 결핵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결핵 약 복용율을 높 이고, 전산을 통한 중앙 환자관리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보건요원과 지역사회 보 건교육을 시행합니다. | 인도적지원사업(긴급구호) 해외 지구촌에 재해가 발생 시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 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난민들에게 의료
지원과 복구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사업을 진행하고 있 습니다. (중국 쓰촨성, 아이티, 미얀마, 파키스탄, 인도 네시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인도, 터키, 코소보, 필리 핀, 레바논, 네팔, 요르단, 에콰도르 등) 국내 천재지변(산불, 수해, 태풍 등),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하여 진료 와 구호품 전달 등의 의료구호활동과 복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 이사진 이사장 : 김병수 (전 연세대학교 총장, 연세대학교 석좌교수) 이 사 : 김기원 (K.elim 대표) 김동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순남 (연세튼튼소아청소년과 원장) 김우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도지원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 박명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박용준 (글로벌케어내과 원장) 백은찬 (분당제일여성병원 원장) 이명수 (연세이명수치과 원장) 전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추성욱 (추성욱치과 원장) 황의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감 사 : 김춘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장승기 (연세느낌표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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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병원 회원병원을 통한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고 국내 무료이동진료, 해외 긴급구호 시 자원봉사자 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mail give@globalcare.or.kr / www.globalcare.or.kr
|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이동 진료와 활동을 합니다.
| 식수개선사업 열악한 식수문제를 해결하고 수인성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필터교환이나 전기가 필요 없 는 자연식 정수기(영구적 사용 가능)를 개발 및 보급하 고 있습니다.
TEL 02-6959-0333 FAX 070-4032-2709
| 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 해 건강 관리가 어려운 금천구·구로구 지역아동센터에 정밀 건강검진 및 방문검진과 보건의료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1997년부터 국내성 형외과 수술팀이 매년 정기적으로 인도차이나 지역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을 수술하고 현 지 의료인 교육사업과 초청연수사업을 통해 자립적인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3길 28 (우림 e-Biz센터 1차) 302호
국내사업
| 긴급구호 지원(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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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로벌케어는 지구촌 곳곳의 아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음을 항상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 네팔 탄센 어린이 도서관의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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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환경개선사업 / 가족건강 및 교육사업 / 모자보건사업 / 빈민클리닉사업 / 의료비지원사업 /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 식수개선사업 / 해외아동결연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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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 회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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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지원사업 [긴급구호] 지구촌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긴급의료구 호팀을 파견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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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함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
- 윈스턴 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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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 2016년 9월 후원현황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나눔 부탁드립니다.
일반 감철민 고영희 권영순 김 령
강경훈 강문호 강버들 강신란 고예은 고 완 고운정 고윤희 권혁준 기라임 기하임 김강려 김명희 김미승 김미영 김미자 김에스더 김연홍 김영숙 김영숙 김영자 김은임 김은희 김응주 김인숙 김재경 김준희 김중현 김지선 김지수 김지원 김혜원 김혜정 김흥배 김희중 나현구 노은영 노재용 도건희 도현희 라선영 박상은 박석수 박성자 박성제 박성혁 박준성 박중현 박지수 박찬수 박찬신 백인기 변상묵 사공세현신소미 서강석 손병관 손영휘 손은숙 손주갑 손지민 신건민 신동수 신동호 신영일 신옥영 안혜진 안희정 양동호 양미애 양용희 완주동상우체국장 왕상주 왕지원 유혜원 윤경원 윤석중 윤소진 윤은경 이미경 이미희 이봉수 이봉자 이사라 이은나 이은영 이은희 이인택 이장현 이충호 이태호 이해림 이현숙 이형숙 임영화 임채홍 임헌미 장경문 장미애 전동섭 전병준 전보원 전성자 전용택 정손규 정수경 정숙자 정승규 정윤석 정호수 조경희 조덕휘 조병철 조석현 조태연 조향미 주경옥 주애일 차기철 최순식 최웅호 최윤서 최은종 최인환 하지영 한기은 한상수 한상원 한석주 홍수정 홍윤기 홍윤기 홍의수 홍준희
강영건 고은상 김 건 김바울 김영재 김재숙 김진희 나현구 문수경 박소연 박하정 서명성 송경화 신은영 양지용 왕지현 윤정미 이석우 이재희 이혜진 장미이 전은지 정은진 조수현 차수경 최재홍 한순영 황의호
강영희 강종미 고은상 고은솔 김건흥 김경순 김상수 김 석 김영주 김영학 김정권 김정민 김찬화 김철수 나현구 남궁미혜 문예지 문제정 박소정 박소정 박혜리 박흥진 서석준 서영태 송기산 송기호 신현아 심경옥 양현정 양형채 웅희덕헌찬 윤주천 윤형진 이석호 이성진 이점순 이정민 이호금 이호기 장 민 장민성 전지혜 전태진 정재희 정정근 조수현 조승원 채선주 최관호 최정희 최종균 한승채 한원보 황인옥 황태훈
강철성 고은숙 김경자 김석인 김예리 김정민 김철준 남숙현 문지현 박소희 배기안 서은숙 송도영 심명자 염미경 위혜정 윤혜경 이수진 이정화 이홍열 장선분 전혜준 정지인 조신우 최기운 최진혁 한정익
강현희 고종희 김경철 김선미 김예지 김정옥 김초엽 남승완 박건우 박연순 배성용 서종호 송민재 심상희 오미선 유관욱 이강호 이순형 이제선 이희동 장순갑 정경원 정진영 조영수 최대한 최태선 한형주
강혜경 고지영 김경한 김 성 김 용 김정옥 김태현 남윤섭 박광수 박연호 배영분 서준원 송선미 안강현 오병권 유대현 이경일 이슬기 이 지 이희연 장윤서 정동우 정진희 조영옥 최미나 최태학 한호용
경미옥 고태욱 김규래 김성순 김용복 김정익 김학선 남윤주 박기호 박용준 배지원 서창옥 송승민 안성하 오분희 유신혜 이교선 이승윤 이지성 이희영 장지훈 정미숙 정태임 조영은 최보길 최택상 허인애
고두환 공경애 김나무 김성완 김원구 김정하 김해숙 남이순 박만수 박운주 백기홍 석금준 송승재 안승훈 오성수 유애로 이교창 이승학 이창국 이희재 장 현 정민규 정해임 조영재 최상용 최현수 현 영
고명희 공영주 김대중 김성진 김원섭 김정현 김현수 남재원 박명식 박유진 백남육 성미순 송영재 안종근 오세선 유영미 이덕화 이연구 이창수 이희정 장현지 정민조 정형배 조옥구 최상태 최혜진 현태영
고민환 공영혜 김덕수 김성현 김은겸 김정현 김현승 남중수 박명희 박정옥 백성진 성환관 송원재 안중배 오양민 유재은 이동령 이용수 이창화 임경호 장호정 정병철 정 혜 조원하 최성호 추성욱 홍경래
고새정 곽성자 김도훈 김순남 김은경 김종현 김현희 노경오 박묘희 박정욱 백승환 소윤정 송유나 안현석 오향숙 유정숙 이동수 이원선 이창훈 임규현 장환진 정삼지 정혜련 조은아 최수미 추성이 홍계림
고영배 구혜영 김동수 김양균 김은식 김주희 김혜련 노은영 박상민 박정희 백유진 손두호 송해옥 안현호 오현미 유정준 이동현 이월숙 이창희 임영균 전경자 정성민 정혜인 조정림 최수진 하금비 홍석철
단체 (사)한국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가음정교회 광교산울교회 광주겨자씨교회 내수동 교회 내수동 교회 (아자모) 분당중앙교회 사랑의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 영화교회 예수비전교회 유일교회 이화의료선교회 분당제일여성병원 삼성마음그린정신건강의학과 엄피부과의원 우리맘소아과 최경진정형외과 최상묵소아청소년과의원 한마음병원 여인천하 하나님의02 만만만생명운동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COC KOICA
후원기업 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아라한식부페 (주)동아에스티 (주)마쯔리코리아 (주)반석리소시스 (주)보부양행 (주)신성건축디자인 (주)영일제약 (주)우영약품 (주)CNC헬스케어 해피빈
해외아동지원 강향숙 김재석 박혜리 유희숙 정지명
고병헌 김진안 박혜진 이경민 제유성
고은정 김초엽 방병성 이병학 조성진
고종희 김태근 서승희 이상현 조영삼
권나영 김현진 성강옥 이상희 조태진
권재현 김활엽 손창수 이선희 주상은
기미나 김가온 김훈모 김희연 송윤상 신동희 이성우 이애니 ㈜엠에이치티
김남식 노대웅 신주용 이용선 최성호
김득연 라선영 안정국 이지성 최준호
김민정 류경애 양정민 임대순 최한규
김서휘 박건우 엄현숙 장은정 최현수
김석란 박성진 우태원 전예은 추성욱
김선미 김에스더 박소정 박용준 유관욱 유병엽 전원배 전은지 함지영 황아름
김영주 박을미 유성식 전희정
김용철 박정희 유지혜 정재철
재능기부 강유경 콜롬비아치과 이기택 김미영 구경희 김 선 김진희 송민희 최영심 최정애 한상진 백하윤 고예은 김이현 김수연 조예지 김시아
글로벌케어는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연말정산 시 보내주신 후원금에 대하여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부금영수증은 2017년 1월에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시스템 등록과 우편 발송이 이루어집니다.
“아이티를 아시나요?” 아이티는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의 히스파니올라 섬의 서쪽에 위치한 국가입 니다. 우리에겐 2009년 홍수와 2010년 대지진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그런 데 이곳에 또 다시 재앙이 발생했습니다. 2016년 10월 4일(현지시간), 시속 230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매튜’가 아이티 남서부에 상륙했 습니다. 4등급의 슈퍼 태풍이었던 매튜는 2007년 이후 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었습니다. 밤사이에 강풍과 함께 200mm 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리며 곳곳이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가 발생하였으며, 현 재까지 최소 8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소 5만명에 달하는 사 람들이 임시 대피소에 대피하였으나,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이후 양철지붕 이나 텐트의 임시거처에서 계속 머물던 주민들은 현재까지도 텐트나 피난소 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이 지나가면, 다시 일상생활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NO”입니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이후 양철지붕과 텐트 아래 임 시거처에서 머물던 주민들은 허리케인으로 이마저 모두 날아가 더 이상 지 낼 수 있는 곳이 없어졌습니다. 또한 임시대피소의 부족한 식수, 열악한 위생 환경으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아이티 지진 발생 후 상하수도 시설이 붕괴되어 오염된 식수와 식품으로 생활하던 피해 주민 중 다수가 콜레라에 감염되어 사망했습니다. 지진 후 복구가 제대 로 되지 않아 위생시설과 수도시설이 열악한 아이티는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긴급물품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의료구호단체 글로벌케어는 아이티 라고나이브 섬 사람들에게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발전기, 빵, 생수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의 후원이 절실합니다. 추가피해가 없도록, 피해복구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고통 받는 아이티 라고나이브 섬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위로와 사랑 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해십시오.
| 아이티 긴급구호 안내 후원계좌 078537-04-0006588 (국민은행, 사)글로벌케어)
| 글로벌케어 후원안내 후 원 계 좌 037-25-0007-108 (국민은행, 글로벌케어) A R S 후원 1688-2780 문 의 전 화 070-4888-4154 (나눔사업팀) [지로입금,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에서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한국을 본부로 해외에 지부를 설립하여 국내외 인도적지원 및 열악한 의료환경개선과 지원 등의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국제의료구호기관입니다. E-mail. give@globalcare.or.kr | www.globalcare.co.kr | https://www.facebook.com/GlobalCareGive
발행일 2016년 11월 28일 발행인 박용준 발행처 글로벌케어 기획·편집 홍보팀 디자인 조민영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28 (우림 e-Biz 센터 1차) 302호 전화 02)6959-0333 Fax 070)4032-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