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Letter / 201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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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7

Yellow Letter from 안녕하세요^^ 덥고 지치는 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희 열린옷장에 보내주시는 응원과 격려에 늘 감사 드리며, 열린옷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옷과 사람들, 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자 짧은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맘껏 즐겨주세요.


<옐로우레터>를 시작하며… 7월 2일은, 딱 1년 전 열린옷장이 홈페이지를 오픈한 날입니다. 그 동안 참 많은 옷과 사람과 이야기들을 만났습니다. 소중한 정장과 메시지를 기증해주신 분들과 대여해주신 분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열린옷장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그 행복을 나누고자 <옐로우레터>를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직접 가내수공업으로 만든 지라 부족한 점 많지만 부디 즐겁게 읽어주시고, 마음으로 보내주시는 답장 기대하겠습니다.

2013. 7. 2 열린옷장으로부터


열린옷장을 응원해주시는 분들 정장 기증 강상택 강용현 강윤성 강혜숙 고성철 고주연 고정현 고지영 곽태철 구대희 권상우 권신일 금동환 길지연 김갑유 김경태 김광영 김길량 김동현 김미소 김미영 김바다 김병순 김상민 김선철 김선희 김성균 김성은 김성중 김성환 김소형 김수빈 김수영 김수진 김수향 김슬기 김슬기(태평양) 김아라 김아영 김여울 김연아 김영주 김영현 김예자 김예진 김우현 김욱 김의정 김인섭 김재현 김정이 김정효 김종영 김주아 김주은 김지아나 김지현 김창옥 김철희 김태연 김태진 김학규 김현경 김현수 김현자 김현진 김혜선 나천수 남기영 노인호 노지성 노혜진 류경자 류연철 류호경 류희순 마미래 명경훈 문두성 문석미 문정빈 민희경 박금례 박기은 박미선 박범용 박병규 박소영 박순호 박승현 박윤수 박윤주 박인정 박재영 박정원 박정은 박정희 박제홍 박종인 박준희 박지혜 박진영 박진호 박현정 박호경 반종규 배철호 백상현 사인석 서동우 서상현 서정주 서정현 서한나 성영창 성영훈 손민석 손성태 손수연 손수일 손지연 손해숙 송승환 송의섭 송진훈 송창환 송청용 신사도 신재연 신정심 신현호 심별님 안미정 안선미 안종숙 안혜영 양경연 양동용 양소은 양연모 연규리 어승수 오광록 오동녕 오명은 오세영 오승은 오정영 유경상 유경아 유경자 유경종 유욱 유인정 윤재원 유종권 유주성 육근춘 윤동호 윤완중 윤인상 윤자은 윤정요 윤정용 윤채우리 윤학신 이건춘 이경열 이기정 이동수 이동원 이미숙 이미희 이민정 이상봉 이상욱 이성우 이승요 이승희 이영미 이영재 이영환 이예나 이은미 이재룡 이재민 이재식 이재이 이재흥 이정민 이정주 이정하 이정훈 이정훈(태평양) 이준우 이준희 이지연 이진언 이진호 이태화 이현일 이혜영 임남수 임동준 임성훈 임채구 임채정 장길우 장성연 장영애 장혜원 전성훈 정꽃잎 정미아 정민주 정보경 정소영 정석문 정성진 정승환 정연수 정요한 정주형 정진우 정현기 정호영 정희철 조미희 조운기 조은영 주한길 지견스님 채제훈 최미정 최미혜 최승진

최을윤 최인석 최장욱 최중석 최지혜 최훈배 추명희 표민기 한기정 한만일 한영식 한혜경 허영 허원석 허윤영 허지연 현종훈 홍성철

기업기증 더셔츠스튜디오 / 바비브라운 / 발렌시아 / 법무법인 태평양 / 재단법인 동천 / 태준제약 / PMC프로덕션 / 워커스 홀딩스 / 샘소나이트 코리아 / 갤러리아백화점

기금후원 강소영 곽은선 김고운 김금훈 김난주 김미영 김병학 김석민 김성훈 김심지 김아란 김예진 김재민 김재환 김중식 김지영 김현경 김현수 서동건 서한나 송유진 신광자 양석원 예성영 오정영 유주성 윤보현 이두훈 이서리 이선아 이성영 이수진 이인헌 이재호 이정훈 이중열 이현진 장우석 전봉우 정은영 정준성 조순실 ㈜들꽃피는세상 채향지 최민호 한재우 홍영숙 황열

재능/물품 기증 코업 이장 양석원 / 사일렉스 유용빈 대표 / 인수네세탁소 배동석 사장님 / 심스튜디오 심재주 / 포토그래퍼 최원석 / 포토그래퍼 조희원 / 포토그래퍼 남궁솔 / 디자이너 최범석 고태용 코니송 예란지 / 노예2호 박진호 / 개발자 이정미 / 일산 가구회사 사장님 / 파주 거울회사 사장님 / SI캠프 윤병국 배성훈 김남우 김누리 임보라 이준우 외 여러분 / 이혜원 디자이너 꿈꾸는 소년 / 디자이너 신재은 / 디자이너 최정수 / 디자이너 안혜신 / 프로듀서 유형준 / 영원한 후견인 임준우 /

밝은별 김재춘 / 개발자 조성제 / 사일렉스 형석님 도영님 한영님 / 개발자 장지윤 / 쏘카 홍지영 / 향수를 빚는 남자 노인호 / 수원카페 나무공간 사장님 / 패션비즈 이진희 기자 / SDS 10기 윤정용 이민정 김나리 김가연 김성훈 이재호 김정곤 외 / 에코디자이너 이젠니 / 모금전문가학교 8기 같이&가치 여러분 / 최미선 / 제타랩 박현준 정미숙 김호정 /홍마노 박태준 / 윌슨러닝코리아 김미진 최정환 신혜미 /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창연 / UFO팩토리 여러분 / 조영철 변리사 / 김승현 세무사 / 바롬웍스 유경종 대표 / 롯데백화점 김민희 / 보이스컨설턴트 조윤경 / 스타일와이프 최지혜 / 스타일리스트 이문연 / 보드람치킨 황관중 이사 / 밀라스킨케어 박은혜 대표 / 청라지엥 황현규 조선순 / 김태연 / 도움과 나눔 방성진 / 김인경 교수 아요바 전희재 / DCG 안영일 / 서울시 혁신기획팀 여러분 / 그리고 늘 어디선가 응원해주시는 박원순 서울시장님


숫자로 보는 열린옷장

655.7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대여를 위해 열린옷장을 방문하신 분의 수

면접 결혼식 졸업사진 장례식

목적별 정장 대여 비율 현황 (면접 52.1% 결혼식 16.4% 졸업사진 15.7%)

사진촬영

기타

남녀 대여 비율 현황

(남자 83.7% 여자 16.3%)

열린옷장 이슈 캘린더 - 6월 1일부터 서울시민 열린옷장을 만들기 위한 “옷장 정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 6월 15일 KBS 1TV <당신이 바꾸는 세상>에 열린옷장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 7월 10일, 열린옷장과 바비브라운이 함께 하는 “여성 구직자를 위한 면접 메이크업 강좌”가 강남역 아르체G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주부 보디빌더 이현아 님의 희망강연이 함께 합니다. - 2013년 8월 1일(목) ~ 3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에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단체들과 함께 열린옷장도 참가합니다. 스마트 클라우드쇼에 오시면 열린옷장 부스에도 꼭 들러주세요.


열린옷장 Hot issue

천 만 벌짜리 거대한 옷장을 만들어 세상 모두를 위해 활짝! 더 많은 분들이 기증과 공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옷장 정리부터 기증까지 원스톱으로! 세상 모두를 위한 공유옷장 <서울시민 열린옷장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서울시민 열린옷장은, 서울시와 열린옷장,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옷장 정리를 통해 기증한 정장들이 모여 탄생하는 모두를 위한 공유 옷장입니다. 저희 열린옷장이 관리하며 구직을 앞두고 면접 정장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대여 형태로 제공되어 옷의 가치를 끊임없이 재생산하게 됩니다. 지금, 옷장 정리를 신청하세요! 착한정리 ㈜제타랩의 정리 전문가들이 댁으로 방문하여 정리해드린 후, 입지 않는 정장은 당신의 이름으로 서울시민 열린옷장에 기증됩니다. 이미 정리해서 열린옷장으로 다 보내셨다구요? 그럼, 주변에 옷장정리가 필요한 지인 분들에게 소문 팍팍 내는 것으로 응원해 주세요~

Step 1. 옷장정리

Step 2. 의류기증

옷장 정리가 어렵다는 분들도 쉽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신청만 하시면 정리전문가들이 댁으로 방문 정리해드립니다

정장 및 관련 아이템은 열린옷장으로 기증되고, 정장 외 아이템은 제3세계 이웃들과 옷을 나누는 옷캔으로 기증됩니다

Step 3. 정장공유 기증된 정장은 면접을 앞두고 정장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여형태로 제공되어 옷의 가치를 계속 재생산합니다.

옷장 정리 신청하기 - 신청요건 : 서울에 소재한 가구로, 정장 1벌 이상 기증 가능한 집 - 신청기간 : 총 72가구 선착순 마감까지 상시 모집 - 신청방법 : 다음에 링크된 주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http://bit.ly/15uI7e7 - 옷장정리 진행 : 신청 후 1주일 내에 착한정리 ㈜제타랩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 주최

후원

옷장정리 진행


그 옷 그 사람 이야기

6월 8일, 웨딩마치를 울린 열린옷장 제 1호 대여자

임종숙&김성환 커플

사람의 인연이란 게 참 신기한 거 같아요. 열린옷장의 첫 대여자 임종숙 님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무슨 말인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작년 7월, 열린옷장은 겨우 몇 벌의 정장들을 작은 행거에 걸어놓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답니다. 현실은 초라하지만 마음만은 거창하게 오픈을 해놓고, '과연 누가 대여해 가줄까...' 의심반 기대반의 심정으로 더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열린옷장을 찾아주신 첫 대여자님이 바로 임종숙 님이었어요. 남자친구인 김성환 님이 대신 전화를 주셔서는 ‘여친이 갑자기 면접이 잡혔는데 정장을 빌릴 수 있느냐'고 물으셨지요. 일단 오시라고 해놓고 몇 벌 안 되는 정장 중에 맘에 드시는 게 있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신기하게도 맨 처음 기증을 해주신 1호

기증자 고주연 님의 정장이 딱 맞으시는 거 있죠. 첫 대여자가 있는 것도 신기한데, 첫 기증자의 옷이 딱 맞으시다니! 저희가 놀랄 만 했겠죠? ㅎㅎ 그렇게 열린옷장과 인연을 맺게 되신 임종숙, 김성환 두 분 커플은 취업에도 성공! 사랑에도 성공! 6월 8일, 오랜 연애시대의 막을 내리고 웨딩마치를 울리셨답니다. 한창 신혼의 단꿈을 꾸고 계신

두 분을

열린옷장이 만났습니다. 질문1> 두 분의 결혼, 너무너무 축하 드립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서로 너무 잘 맞으시고, 잘 어울리시는데 연애를 오래 하셨나 봐요? 연애는 2년 했고요, 사실은 중학교 동창입니다~ 1,2학년 때 같은 반이었어요. 예식 때는 2학년 때 담임선생님도 오시기로 했습니다~^^ 제가(성환) 1학년 때 종숙이를 좋아해서 교회도 따라다녔어요. 고백도 했었는데 그때는 차였고요, 어리기도 했죠. 중고등학교 교회학생회활동도 같이 하면서 정이 깊었었습니다. 대학생 때도, 군에 다녀와서도 꾸준히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2년 전에 친구들끼리의 여행을 계기로 본격적인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질문2> 열린옷장에 처음 연락을 하셨을 때 성환 님이 대신 전화를 주셔서 '정말 다정한 남친이구나!' 생각했었습니다. ㅎㅎ 열린옷장을 처음 알게 되신 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알게 되셨는지, 또, 대신 전화를 주시게 된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면접일정이 급하게 잡혀서 갑자기 옷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정장이 있었는데, 그전에 일하던 곳은 평택이라서 평택까지 가기에는 동선이 매끄럽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했었는데, 열린옷장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요,

급한 마음에 우선 전화부터 드렸습니다.


질문3> 종숙님은 남자친구분이 열린옷장을 알려주셨을 때, 마음에 드는 옷이 있을 지 기대하셨어요? 사실, 그런 부분에서 자신의 옷이 아닌 다른 사람의 옷을 빌린다는 것이 조금 걱정되었어요, 그때 그 상황은 마음에 드는 옷이 있을까 없을까 생각할 여유도 없었던 거 같습니다. 기존의 정장을 대여해주는 곳은 5만원 이상이라 부담이 되었고요. 마음에 들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열린옷장의 공유 부분이나, 가격 면에서는 열린옷장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일단 가보기로 했었습니다.^^ 질문4> 기증받은 옷을 입고 면접을 보셨던 그 때의 기분을 다시 떠올려보신다면? 면접은 항상 떨리고 긴장됩니다. 제 모습을 어떻게 봐줄지 항상 걱정이 되고요, 면접 때 알맞고 멋진 옷을 입는다는 것은, 자신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면접은 3:3 진행이었는데, 저에게는 많이 안 물어보시더라고요, 들어가기 전에는 조금 떨렸지만, 그래도 좀 담담했는데, 오히려 면접 때 옆 사람은 잘 얘기하는데, 저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 같아 더 초초했었습니다. 질문5> 열린옷장을 몰랐더라면 어떻게 대처하셨을 거 같아요? 아마도, 정장을 가지러 평택에도 갔었겠죠. 그랬다면, 동선이 너무 엉망이고, 면접 전에 매우 지쳤을 것 같습니다^^ 질문6> 가장 좋았던 점은? 구직자들에게는 만원 한 장이 다른 때보다 더 귀하기 때문에, 가격이 가장 좋았고요. 다음으론 기증자의 옷으로 이루어진다는 면이 좋았습니다. 기증자를 알진 못하지만, 저를 응원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질문7> 첫 대여 때는 아쉽게도 합격 못하셨다고요? 이 후의 취업도전기가 궁금합니다. 두 분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종숙) 어린이 집 보육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어린이집이 첫 직장은 아니고요, 이전에도 어린이집에서 미술치료와 보육교사를 같이 했었습니다. 전공은 미술치료를 전공했었고, 보육교사자격증도 함께 취득했습니다. 저는(성환) 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대구에서 대명이라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업이구요. 대기업은 아니지만, 회사분위기도 매우 좋고 근무환경도 좋아 만족하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질문8> 취업에 도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취업을 위해서 면접이라는 절차는 꼭 있습니다. 면접은 짧은 시간 본인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니까 부담도 되고, 실수할까 봐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면접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좀 더 편하게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면접은 꼭 구인을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구직자들도 면접을 통해 회사가 자신과 잘 맞을지, 회사전체의 분위기가 어떤지 잘 생각해보세요^^ 거꾸로, 면접관들의 태도가 이후 회사 상사들의 태도가 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질문9> 1년 만에 열린옷장에 오셨는데 많이 달라졌죠? 네, 옷이 많아져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고 계신 거 같아 항상 응원하게 됩니다.^^ 1년 사이 부쩍 커진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열린옷장의 모습도 기대하게 됩니다. 질문10> 10년 후를 상상해보신다면, 두 분은 어떤 모습이실까요? 가장 큰 변화라면, 가족 수가 아닐까 합니다. 3명의 아이계획이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아마 정신 없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정신 없는 중에도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사는 모습을 그리게 되요.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11>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정을 나누는 것이 이후 큰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열린옷장과의 만남도 짧았지만, 정감 있는 모습에 받은 작은 감동이 이렇게 큰 축복과 영광의 기회로 찾아 온 거 같습니다. 어떤 일에든 정을 나눌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12> 끝으로, 후배 대여자들을 위해 응원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열린옷장의 많은 기증자와 스텝들이 항상 대여자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까운 지인들은 더 많이 응원해 주겠지요? 자신감을 가지고 멋진 일을 해낼 꺼라 믿고 자신을 그렇게 다듬어 가세요. 조금은 야박해 보이는 세상이라도 세상은 그 어떤 정형화된 모습보다 그 속의 진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합니다. 각자의 경험이 언젠가 높이 평가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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