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행복합니다
김종원 투자의 귀재 조지 소로스 4면
두 여자 이야기 7면
카멜레온처럼 변화하라 9면
결코 멀지 않은 미래에‘부흥을 꿈꾸며’,‘한 영혼을 제자삼아’,‘세상을 변혁하는’,‘3대가 행복한’경산중 앙교회로 든든히 세워질 하나님의 교회를 봅니다. 그 래서 저는 요즘 행복합니다.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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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들 Column
2010년 1. 1 / 제3호 발행인 김종원
1월호
요즘 행복합니다 저는 요즘 행복합니다. 경산중앙교회 부임 후 마음속 깊이 가지고 있던 목회비전을 기도하면서 하나씩 꺼내 어 나누었습니다. 조금은 부담될 수 있는 비전 앞에 빛나는 눈빛으로 반응하시는 성도님들을 보면서 마음에 말 로 다할 수 없는 감격이 넘쳤습니다. 목회자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되었습 니다. 경산중앙교회는 부흥을 꿈꾸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부흥은 체험되어져야 한다” 는 이야기처럼 하나님은 부족한 저에게 지난 사역의 현장 속에서 부흥이‘체험’ 되도록 축복하셨습니다. 그 옛날 부흥을 추억하고 노래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부흥을 체험하는 현재진행형이어야 합니다. 따라 서 저를 비롯한 경산중앙교회 모든 구성원들이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김종원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경산중앙교회는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무리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한 영혼에 관심이 있으셨습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는 것, 한 영혼이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는 것에 온 정열을 다 쏟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산중앙교회는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는” (사60:22) 교회가 될 것입니다. 경산중앙교회는 성경적인 삶의 원리인 정직과 감사 운동으로 자기변혁에서 출발해 세상을 변혁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정직과 감사는 하나님의 공의에서‘정직’ 을, 하나님의 사랑에서‘감사’ 의 가치를 찾아낸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실천적인 기독교 가치입니다. 신앙과 삶이 일치가 되어 정직한‘나’ 와 감사하는‘우리’ 가 모여 정감이 넘치는‘사회’ 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경산중앙교회는‘정감운동’ 으로 끊임없이 자기변혁과 함께 사회변혁 을 추구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경산중앙교회는 장년-청년-자녀, 3대(代)가 모두 행복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경산중앙교회는 격동기를 사셨 던 부모님 세대의 과거 가치가 결코 사장되지 않으면서도, 지구촌 시대의 주역이 될 자녀세대의 잠재력이 무시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전통과 개혁의 균형을 통해 시대의 영적 가교 역할을 감당하므로 장년∙청년∙ 자녀세대 모두가 축복되고 행복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결코 멀지 않은 미래에‘부흥을 꿈꾸며’ ,‘한 영혼을 제자삼아’ ,‘세상을 변혁하는’ ,‘3대가 행복한’경산중앙 교회로 든든히 세워질 하나님의 교회를 봅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행복합니다. 사랑과 감사로...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브니엘의 새아침
야곱이 브니엘에서 만난 아침은 하나님을 만난 아침이었습니다. 브니엘이란“하나님의 얼굴”이란 뜻입니다. 야곱은 이 브니엘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만남으로써 새아침을 맞 이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대개 해가 바뀌면 새해라고 하고, 날이 바뀌면 새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의미에서 새날은 시간의 바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하루가 지나도 새아침이 아닙니다. 마음이 새로워질 때 새날이 되고 새아침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칼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악한 칼이 들어 있으면 그 마음이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마음이 바뀌어야 모든 것이 새날이 됩니다. 마음이 새롭게 되려면 하나님을 만나면 됩니다. 기독교는 만남의 종교입니다. 어떤 형식이 아니라 확실한 만남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만나야 합니다. 브니엘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만난 야곱은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어두웠던 인생의 밤이 청산되고 찬란한 새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그토록 떨어지지 않고 붙어 다니던 환란의 꼬리가 떨어져 나가고 승리자란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두려움이 변하여 기쁨과 환희에 넘치는 아침이 되었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얼굴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신앙이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나왔다가 중도에 왜 떠나가는지를 아십니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교회만 나왔다고 다 되 는 것이 아닙니다. 성전 뜰만 밟고 다니면 소용이 없습니다. 잎사귀만 무성하면 무엇 합니까? 등만 들고 있으면 무엇합니까? 나무에는 열매가 있어야 하고 등에는 기름이 있어야 하듯 교회에서는 늘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위대
2
Grace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새가족 간증문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체험했습니다” 사공영신 성도 저는 대구 신서동에서 지난 9월부 터 세 아들과 아내와 함께 경산 중 앙교회를 다니는 사공영신이라고 합니다. 이전 교회를 떠나오게 된 사연 과 변명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 만, 섬기던 교회에서 맡겨진 사역들을 쭉 감당하면서 어느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갈급해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채움 받으려는 노력이 우선 되어야하는데 교회 일에 내 생각을 주장하고 실 망하는 것에 너무 집착하는 제 자신과 그런 저를 더 안타깝게 보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알고 지내 는 교역자분들과 신앙 선배들의 상담과 조언을 통해 안타깝지만 10년 이상 섬긴 모교회와 같은 교회를 옮 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해야 할 교회를 철 저하게 물색하고 조사한 끝에 경산 중앙교회를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계속적으로 제가 양육과 훈련에 대한 관심 과 갈급함이 있었기에 더 마음이 끌린 것 같습니다. 그 후 다니던 교회에서 맡았던 직분과 사역들을 암 암리에 하나씩 내려놓고 8월말에 담임목사님께 말씀 드리고 교회를 떠나오게 되었습니다. 9월 첫 주 가족들과 함께 일단 현장실습 삼아 교회 를 한번 가보고 저녁에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하고 경산중앙교회에 첫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감동적인
예배를 드리고, 아내와 저는 교회의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며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이런저런 교육프로그램 들을 알아보려고 애썼습니다. 그 동안 작은 교회 재 정에서 우리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시설물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갖추기 위해 그토록 울며 기도하기도 하고 또 그렇게 구하고 찾고 두드려도 얻지 못했던 것들이 이곳에는 층층마다 즐비하게 준비되어 있었 습니다. 주일저녁에 아이들과 의논을 했는데 모두가 만장 일치로 OK 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림의 떡 같 았던 것들을 누릴 수 있다는 마음에 적잖이 들뜨고 설레었습니다. 그러나 마음 깊은 곳에 가장 중요하게 OK 되지 않 은 부분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우리의 선택으로 결정한 이 일에 대하여 정작 하나님께서는 계속 침묵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오전에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이 있어서 아내와 함께 매일 예배 드리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계속 잠잠하셨고 우리는 차츰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고 둘째 주일, 교회에 도착하기까지 승용차에서 아내와 저는 하나님의 어 떤 사인없음에 답답해 하며 정말 맘에 두고 온 교회 를 포기해야 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 습니다.
습니다. 저 이층 꼭대기에 초라하게 앉아 있는 우리 부부의 맘을 하나님께서 만져주시는 것입니다. 그간 우리의 기도와 아픔과 그리고 차 안에서 나눈 다급한 대화들을 하나도 빼 놓지 않고 다 들으셨고, 교회를 옮기면서 가졌던 죄책감과 자책으로 웅크릴 수밖에 없었던 무거운 마음들을 회복시켜 주셨습니 다. 그날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을 통하여“다시 시작하 는 은혜” 란 제목으로 요한의 이야기를 들려 주셨는데 요, 우리 부부는 설교 내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딱 벌리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서로를 쳐다보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등록하고 확신반 공부를 하였는데 짧은 5주간의 교육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누리 는 감동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참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곳에 아직 등록을 미루시거나 확신자반 교 육에 미온적인 분이 계시다면 적극 권해 드리고 싶습 니다. 앞으로 부족하지만 훈련과 양육을 통해 도전받아 하나님의 나라와 경산중앙교회에 유익을 끼치는 겸 손한 신앙인으로 지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참석한 주일 예배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
교사간증문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체험했습니다” 송순자 집사 안녕하세요! 중등부 교사로 섬기 고 있는 송순자 집사입니다. 저는 교회라고는 찾아 볼 수없 는 작은 시골 마을 가난한 농부의 둘째 딸로 태어나 고등학교, 대학 시절을 도시에서 혼자 자취하며 보 냈지만 제 주변에는 교회 다니는 친 구도, 교회 가자고 권유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양육을 마치고 제자훈련을 받고 있던 중 오늘 같은 예배시간에 봉사 지원서가 주어졌습니다. 어느 부서 에서 무엇을 하는지 조차 몰라서 “아무것이나.. “라 고 적고 청소라도 시키면 한다는 마음으로 기다렸습 니다. 그러던 중 심방 오신 전도사님께서 봉사에 대 해 권면하셨고 그 다음주부터 오늘까지 9년 동안 중 등부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섬기면서 하나님 께서 주신 은혜가 너무 많지만 그 중 한 가지 이야기 를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건설 회사를 다니는 남편과 결혼하고 나서 3년 전 저희 중등부는 필리핀으로 선교를 가게 되 도 남편의 해외 발령으로 항상 혼자서 자녀문제와 직 장 일속에 파묻혀 살았습니다. 늘 퇴근 후 유치원 다 었습니다. 여러 사역팀 중 제가 맡은 팀은 태권도로 니던 아이들에게 저는 근무하는 교실 뒤편에 김밥과 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하는 드라마였습니다. 필리핀 장난감만 던져주고는 오직 승진만 생각하며 직장 일 한 고등학교 개교기념일을 맞아 복음을 전하는 기회 가 주어졌습니다. 그 날은 개교기념일이었고 4000명 에 매달렸습니다. 그 때까지는 그것이 최고의 삶이라고 생각했습니 정도 학생들의 요란한 소리 앞에 우리 선교 단원 모 두는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무대 위 다. 그러다 13년 전 저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한 달동 로 올려 보내고 교사들은 무대 모퉁이에서 모세가 아 안 이유없이 쏟아지는 하혈로 걱정과 염려가 앞섰는 말렉 전투에서 오른손을 들었던 것처럼“이 전쟁의 라고 외치며 기도하였습 데 이상하게도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 승리는 여호와의 것입니다” 었습니다. 그때 제 무의식 속에서“하나님이 있으면 니다. 드라마 마지막부분에 예수님의 옆구리에 창을 고쳐줘 봐! 그러면 교회 다니지” 하는 소리를 저도 모 찌르는 동작에서 예수 역할을 하던 친구가 갑자기 눈 물 쏟으며 주님이 당했던 고통을 눈물로 쏟아내는 것 르게 내뱉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하나님께서는 직장 동료를 통하여 교회 가 입니다. 그날 성령께서 선교에 참여했던 모든 단원과 보라는 권유를 해주셨고 그 다음주부터 저희 네 식구 필리핀 학생들의 눈물을 쏟게 하신 것을 저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우리 아이들은 는 모두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회개와 경산중앙교회를 등록하고 난후 저는 예배 때마다 “당신은 깨끗하십니까” 왜 우는지도 모르는 눈물을 쏟아내었습니다. 새가족 통한의 눈물로 서로 안고 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는 것을 보았답니다. 그들이 올해 고 3이 되어 교회를 섬기는 모습을 멀리서 흐뭇하게 지 켜보고 있습니다. 그 해 첫 선교를 통하여 사역 때마다 하나님이 베 풀어 주신 기적을 눈으로 직접 보며 가난한 시골 농 사꾼의 딸에서 앞으로 영원한 주님 나라 갈 그 날까 지 제 삶을 간섭하시고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신실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해 준 주일학교를 떠 날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그곳에서 아이들의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안타까운 눈물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는 믿음의 1세대로서 헌신의 이 길에 말없 이 눈물로 씨를 뿌리는 어머니가 되고 싶습니다. 그 래서 귀한 믿음의 유산을 우리 자녀 세대에게 잘 물 려주길 소망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우 리 어머니는 주의 몸된 교회를 평생 섬기셨다는 이야 기를 듣고 싶습니다.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에 함께 십자가 지고 걸으면 서 넘어지면 세우고 아프면 함께 아파하는 이 길을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걷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Social 3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나누는 기쁨을 누리는 한 해가 되자 기부 바이러스가 온 나라에 퍼지기를 답게 기억되고 있다. 록펠러와 더불어 기부 1세대로 불리는 카네기는“부 자인 채로 죽는 것은 너무나 부끄러운 짓” 이라고 했다. 사실 그에 대해서는 기부에 대한 칭송 못지않게‘악덕 자본가들의 이미지 메이킹 혹은 거액 기부를 통한 지 배력 강화’ 와 같은 비난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대표적 인 악덕 자본가에서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자선 의 리더로 그들의 이름이 바뀔 수 있었던 것은 그야말 미국‘자선 1세대’ 로 불리는 이는 바로 최고의 사업 로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한 세기가 넘도록 지속 였 가이기도 했던 존 데이비슨 록펠러이다. 그러나 그가 적으로 만들어나간‘나누고 베푸는 이미지의 강화’ 처음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다. 그는 43세에 세계 최 다. 비즈니스위크 지가 매년‘기부자 50인’특집을 내는 대의 석유회사를 설립하여 53세 때는 세계 제일의 부 호가 됐으면서도, 좋은 돈벌이가 있다는 뉴스를 들을 것도 미국을 대표하는 정신의 하나인“성공할 기회를 는 점과“우리의 재산은 때 이외에는 결코 웃지 않았다. 그에게는 운동이나 오 부여한 사회에 감사해야 한다” 락에 허비할 시간이 없었다. 그는 밤마다 침상에 누워 사회에서 잠시 빌려온 것이므로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 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미국의 기부 문 서‘자신의 성공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가’‘직원들이 다” 외부 사람들에게 사업상의 비밀을 누설하지 않을까’ 화는 최고경영자(CEO) 개인이나 기업의 이미지 홍보를 불안해했다. 그는 사람들을 전혀 신뢰하려 하지 않았 위한 일회성 이벤트에서 벗어나 점차 생활화되면서 미 으로 선도하였다. 그야말로‘노블리스 다. 심지어 150달러의 손해에도 생병이 나서 앓아누울 국을‘기부천국’ 의 실천인 셈이다. 정도로 인색했던 그는 결국 50대 후반부터는 산송장 오블리제’ 원래 귀족계급이 따로 없던 미국에서는 1776년 독립 생활을 하며 1주일 동안의 식비로 고작 2달러만 쓸 수 있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극도의 긴장과 고민으로 피 혁명을 거치면서 모두‘천부적 시민의 자격을 부여받 으로서 어느 특정 계층에게 의무를 요구하 폐해진 그에게 마침내 의사들은‘돈이냐, 생명이냐’둘 은 미국인’ 기보다는 자신이 속한 지위에서 사회를 위해 어떤 일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고 결국 그는 은퇴하였다. ‘를 더 중히 여긴다. 이런 배경 덕에 미국 그는 은퇴 후, 생애 처음으로 얼마만큼 돈을 벌 수 을 할 것인가 특정계급의 의무 ‘가 아닌 전 국민의 의 있는가 하는 생각을 그치고, 그리고는 그 막대한 재산 에서 기부는 ’ 로 자리 잡았다. 지난 99년 미국의 연구기관인 인디 을 다른 사람에게 주기 시작하였다. 그에게 어떤 변화 무’ 가 왔을까? 록펠러는 마침내 마음이 평안해지고 행복 펜던트 섹터의 조사를 보면, 미국 국민의 70%가 자선 해졌을 뿐만 아니라 최악의 건강 상태에서 벗어나 98 활동을 벌이며, 해마다 평균 연수입의 2.1%인 1075달러 세까지 장수하였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후세에 아름 (약 140만 원)를 비영리기관에 기부하는 것으로 노블
호랑이와 한국인
존 센트 미바드라는 동물학자는 호랑이∙표범∙ 치타 같은 고양잇과 맹수들은 은혜를 갚을 줄 안 다는 것이 공통된다 하고 그 사례를 보고하고 있 다. 아프리카 밀림에서 치타 새끼 암놈을 주워다가 가라야카로 이름을 지어주고 길러서 밀림에 시집 보냈더니 새끼들 거느리고 친정을 찾아오곤 해서 한때 세계적인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우리나라에 흔한 호랑이 보은 이야기가 한 설화 유형(類型)을 이루고 있을 만큼 다양한 것은 그 도덕성이 별나게 뛰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계룡산 동학사 뒤에 있는 오뉘탑은 호랑이가 목에 걸린 뼈를 뽑아 준 스님에게 보은으로 여인을 업어다주 었더니 오뉘를 맺고 함께 살면서 불범(�犯) 동정 을 지켜낸다는 신앙담의 고장이다.‘사람이 호랑이
를 잡는 것은 부도덕이지만 호랑이가 사람을 잡는 것은 도덕적’ 이라고 말한 생물학자 올더스 헉슬리 는 호랑이가 사람을 해치는 것은 새끼가 젖을 갓 떼어 먹이잡이 교육을 받을 때 포악해져 인축을 해친다 하고‘동양의 호랑이는 상을 입고 있는 상 주는 해치지 않을 만큼 도덕적’ 이라고 했다. 그래 선지 호환을 당하면 호랑이를 나무라기 전에 피해 자의 도덕적 결함을 먼저 따졌었다. 만주 땅에 살았던 백계 러시아인 바이코프가 쓴 ‘위대한 왕’ 이라는 논픽션이 있다. 우연한 기회에 백두산 호랑이 새끼를 주워다가 기르는 것으로 시 작되는 이 논픽션은 인간과의 감동적인 교류의 엮 음이다. 이마에 난 줄무늬가‘王大’ 로 보여 이름이 왕대인 이 백두산 호랑이를 자연에 돌려주고 그 뒤를 집요하게 추적하고 있는데 사라진 새끼가 기 차 때문에 죽었다 여겼던지 기차만 지나가면 철길 에 버티어 대결하는 바람에 기관차를 세우곤 했다 는 대목은 눈물겹기도 하다. 호랑이에 대해 조예가 깊었던 바이코프는‘시베리아 호랑이는 야수 이상 도 이하도 아니지만 백두산 호랑이는 사람을 감동 시키기에 충분한 심지와 정이 있다’ 고 했다. 그래선지 한국 사람은 호랑이를 산신령 또는 산 군으로 받들었고 백두산 근처에서는 노야(�爺) 대부(大父) 외숙부(外叔父)로까지 존대했으니 한 국인의 호랑이관(觀)이 한국 호랑이의 기성(氣性) 을 창출했다고도 볼 수 있다. 김재영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을 통해 사회 전체가 업그레이드 된다. 우리나라 역시‘진정한 상류계급’ 이 없다고 한탄만 하지 말고 개인과 기업이 기꺼이 기부하고 제대로 쓰 는 풍토가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후원이나 기부 문화의 확산은 참으로 바람직하건만, 돈이 있어도 제대로 쓸 줄 모르는 졸부처럼, 눈 가린 꿩 같은 정치인과 얄팍한 계산속의 기업인이 온 나라 를 망신시킨다. 정치인의 초대장이 반갑고, 노란 것이 든 빨간 것이든 개운하게 돼지 저금통의 배를 자주 가 를 수 있다면 그 때는 이제 좀 살만한 대한민국이 된 것 아닐까 싶다. 그 날을 위해서는 정치인과 기업인의 자성과 더불어 기부와 후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 론 일관된 지속력이 있어야 한다. 정치인들 역시 이제 거둘 수 없는 후원금을 안타까워하지 말고 자주, 작은 것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후원해야 한다. 기부 행위는 인간의 측은지심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기부를 하는 사람에게도 상당한 보람과 기쁨을 준다. 영국의 셰익스피어는“자선이라는 덕성은 이중으로 축 복받는 것이요, 주는 자와 받는 자를 두루 축복하는 것 이니, 미덕 중에서 최고의 미덕” 이라고 칭송했다. 우리의 기부 문화가 차츰 발전하고 있는 것은 고무 적인 일이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성인 4명 가운데 3명이 1년에 1번 이상 자선적 기부를 한 것으 로 집계됐다. 미국은 조금 빨랐던 것 같고, 이제 우리 도 세제 혜택 때문만이 아니라‘주는 기쁨’ 에 서서히 눈을 떠가고 있다. 올해는 신종 플루 대신‘기부 바이 러스(Donation Virus)’ 가 온 나라에 퍼지기를 기대해 본 다. 김재영 기자
아름다운 신문 독자 여러분에게 드리는
새해 인사
아름다운 신문 독자 여러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2009년의 수많은 도전 과 시련을 뒤로 하고 이제 새롭게 시작할 때입니다. 어떠한 난관이 닥친다하더라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고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헤쳐 나가는 올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 아름다운 신문사 임직원일동은 2010년에도 하나님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하여 온 마음 과 정성을 다하며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 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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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게임의 기본법칙 투자의 귀재 조지 소로스
1947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헝가리가 독일에 점령 당하자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고 자란 조지 소로스는 18세의 나이에 영국으로의 이주를 선택한다. 유대인인 그는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스의 반유대주의로 인하여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겨야 했다. 즉, 그는 공부를 하 거나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야말로 목숨을 건 지기 위해 고국을 떠나 단신으로 영국에 건너갈 수밖 에 없었던 것이다. 변호사인 아버지 덕분에 먹고 사는데 아무런 걱정 없이 유복하게 살았던 조지 소로스였지만, 영국으로 이주한 이후부터는 그에게 좋은 환경이 제공되지 않았 다. 훗날 그가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힘겨웠던 시절은 바로 영국에서의 생활이었다고 고백했을 정도로, 영국 은 목숨의 대가로 그에게 많은 것을 요구했다. 영국으로 건너온 조지 소로스는 오로지 살아남기 위 해 부자들이 밤새워 춤을 추고 술을 마시는 곳에서 웨 이터로 일을 했는데, 그 때 그는 식비를 아끼기 위하여
술 취한 손님들이 남긴 음식 찌꺼기로 배를 채웠다. 하 지만 그는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세계대학 순위에서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런던 경제대학에 입학을 하였다. 이는 웨이터, 짐꾼, 세일즈 맨, 공장 노동자 등의 직업을 거치며 힘들게 공부한 조 지 소로스가 세계를 움직이는 갑부 명단에 자신의 이 름을 올리는 첫걸음이 되었다. 투자의 귀재 조지 소로스. 그에 대한 평가는‘현대의 연금술사’ 부터‘희대의 투기꾼’ 까지 극명하게 엇갈리 지만, 사람들은 그의 투자 비법을 연구하고 배우며 그 를 추종한다. 실제로 그의 한 마디는 전 세계 주가를 움직이는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1992년 파운드 화 위기로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파산 위기를 맞자 집중 투자를 통해 일주일 동안 무려 1조 원이 넘 는 돈을 벌어들였던 일은 그의 화려한 투자 경력 중 하나이다. 조지 소로스는 자신의 투자 성공 비결에 대해“게임 의 룰이 바뀔 때 큰 기회가 온다.” 라고 말했다. 시장의 흐름이 바뀌면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고 심리도 위축되 지만, 그럴 때일수록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의미이다. 환란에 영웅 나고 불황에 거상 난다 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지 소로스는 2008년 전 세계가 증시 침체를 겪을 때에도 저가 주식 쇼핑에 나 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우리는 살면서 여러 번의 변화를 맞아하는데, 때로 는 혼란에 빠지고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기도 한다. 이 때 심리가 위축되면 시야가 좁아져 자신에게 주어진 최고의 기회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기 쉽다.
게임의 룰이 갑자기 바뀌어도 절대 두려워하거나 좌 절하지 마라. 어떤 승부에서나 평상심을 잃으면 그 게 임에서는 지게 되어 있으니. 투자의 귀재 조지 소로스 는 어렸을 때부터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긴 경험이 있기에 그 때 배운 담대함으로 금융 위기가 닥쳐도 냉 정함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위기 상황일수록 냉 철하게 현실을 직시했고, 그 덕분에 한순간 실수로 끝 장이 날 수도 있는 금융 시장에서 오래도록 부와 명성 을 유지해 올 수 있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골목길에서는 작은 소리가 공포를 조성한다. 하지만 그 소리를 눈으로 확인하면 사실 별 것 아닌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스스로 충분 히 극복할 수 있는 사소한 것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임의 룰이 어떻게 바뀌든지 정말 중요한 것은 그 것이 아니다. 게임을 즐기는 자가 게임을 주도하게 되 고, 결국 게임에서 이기게 되는 것은 시대가 변해도 변 하지 않는 게임의 기본 법칙이다.
<조지 소로스(1930~)> 세계헤지펀드의 대부. 20세기 최 고의 펀드 매니저로 불리고 있다. 특이할 만한 사실은 부인이 한국 계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전이다.
곽미애 기자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전설적인 영화인‘찰리 채플린’ 한 사내가 너무 배고픈 나머지 구두를 삶아서 먹고 있다. 신발 끈은 마치 스파게티 먹듯 삼키고, 구두 밑 창은 고기처럼 썰어서 먹어 치운다. 맛이 있든 없든, 이걸 먹으면 죽든 살든 사내에게 그건 중요하지 않다. 당장 허기를 채울 수 있는 것이라면 그는 신발보다 더 한 것도 먹을 수 있다. 배고픔이 사람을 어디까지 내몰 수 있는지 사내는 처절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 이야기는 찰리 채플 린이 만든 영화‘황금광시대’ 에 나오는 장면이다. 그러 나 찰리 채플린은 영화 속에 나오는 사내의 배고픔을 실제로 겪은 경험이 있다. 그가 겨우 다섯 살 때의 일 이다. 찰리 채플린은 한 뮤직홀의 무대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고, 관객들이 자신에게 던져주는 동전을 주워 부끄러움도 없이 그 자리에서 세어보곤 했다. 하 지만 예상과 달리 찰리 채플린이 유달리 춤과 노래에 재능을 보여서 그렇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선 것이 아니다. 뮤직홀의 지배인이 노래를 못 불러 쫓 겨난 그의 어머니를 대신해 임시방편으로 찰리 채플린 을 무대 위로 밀어 넣었기 때문이었다. 어린 찰리 채플린은 노동의 대가로 어른들이 던져주 는 동전을 정신없이 주웠지만 다섯 살 짜리가 벌어온 동전만으로는 가족의 생계를 이어갈 수가 없었다. 아 버지는 끝이 보이지 않는 가난과 계속되는 불행으로 인하여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 지 않아 믿고 의지하던 어머니마저 정신을 놓게 된다. 그러자 어린 찰리 채플린은 거리에서 노숙을 하는 처 지로까지 내몰리고 만다. 그때 찰리 채플린은 삶을 포기하려고 했다. 자신만 겪는 듯한 지독한 불행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
가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은 무엇보다 강한 믿음이 있 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훗날“빈민 수용소에 있을 때나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길거리를 방황하고 있을 때도, 나는 내가 세계 최고의 배우라고 믿었다. 사람들은 어 린 아이의 철없는 생각으로 들었겠지만, 스스로의 강 한 믿음이 나를 구했다. 그런 확신이 없었다면 나는 고 달픈 인생의 무게에 짓눌려 일찌감치 삶을 포기해 버 렸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힘들 때 자신을 지켜준 믿음 에 대해 이야기했다. 거리에서 구걸과 노숙으로 살아가던 찰리 채플린은 우연한 기회에 유랑 극단에 들어가게 된다. 전국 순회 공연을 통해 실력을 키워가던 그는 비로소 24세의 나 이에 영화‘생계’ (1914년)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이 후 많은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직접 영화를 만들었다. 그는 영화를 통해 자신이 겪은 가난을 말하기도 했고, 또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대변하기도 했다. 1977년 88 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그렇게 힘든 삶 을 살았지만, 그로 인해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웃음을 안겨주었다. 비록 자신은 힘든 삶을 살았지만, 그로 인 해 삶의 희로애락을 가슴으로 표현할 수 있었기에 찰 리 채플린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자살률 1위 국가’ 라는 불 명예를 수년째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특히 20대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경우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 우가 훨씬 많을 정도로 20대의 자살률이 높다. 이것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의지가 얼마나 약한지 여실히 보 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인구 10
만 명당 자 살자 수가 1997년 13명 에서 2007년 27명으로 10 년 동안 무 려 두 배나 늘었다는 점이다. 어떤 일을 할 때 만약 실수를 했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직 실수도 아니고 실패도 아니다. 세 계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선수였던 오베르마스의 말처 럼‘포기하면 그 순간이 곧 시합 종료’ 인 것인데, 우리 는 너무 쉽게 포기하고 체념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인생에는 늘 똑같은 일만 있지도 않고 똑같은 모습 으로만 살아갈 수도 없다.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다. 이런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저런 사 람을 만나기도 한다. 만약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닥친 고통스러운 일들이 영원히 지속될 것 같아 이렇게 평 생 살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정말이지 오산이다. 인생이라는 긴 터널 을 지나고 나서 먼 훗날 지금을 돌이켜보면 기뻤던 순 간도, 고통스러웠던 순간도 모두 터널 속에 담긴 단편 들일뿐이다. 한 인간이 감당하기에 너무나 고통스러운 가난을 오 랫동안 겪었던 찰리 채플린은 나중에 이런 말을 남겼 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 극이다.”
곽미애 기자 sweet_815@naver.com
Succes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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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은가? 110%의 힘을 쏟아라 한 기자가 역도 세계 챔피언이 된 불 가리아 선수에게 열 번의 훈련 중에서 몇 번째가 가장 중요한지를 물었다. 세 계 챔피언은‘열한 번 째’ 라고 대답했 다. 유명한 펀드 매니저인 존 템플턴은 인 터뷰를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시 간을 다른 데 활용하기를 원했다. 더구 나 사진 촬영 스케쥴은 대부분 거절했 다. 어느 날 그는 한 유명한 잡지사에 30분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허락해 주었다. 그런데 무려 일곱 시간이나 걸 렸다. 그 사진작가에게는 왜 그렇게 오 랜 시간을 촬영하도록 허락했는지 템플 턴 경에게 물었다. 그 때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물론 나는 사진 촬영하 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작가는 촬영하는 데 110%의 노력을 쏟았습니다. 그는 일하 는 데 온 정열을 다 바쳤으며, 자신의 일을 너무나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 서 그의 작품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습 니다.”
왜 110%의 힘을 쏟지 않는가? 왜 어떤 사람은 능력의 50~80%만을, 또 어떤 사람은 110%의 힘을 쏟는가? 그 이유에 대한 대답은 놀랍게도 간단 하다. 바로 재미 때문이다. 사실 재미를 느끼는 일에 110%를 쏟는 사람들은 많 다. 대개 우리는 가장 편한 길을 가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능력의 110%를 쏟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스스로에 대한 존경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며, 왜 하지 않으면 안 되는지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고, 전 력을 다해야 인생의 진가를 음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110%의 힘을 쏟 을 때 우리 자신은 개선될 수 있다. 그 점을 이해한 사람들은 110%의 힘 을 쏟아 재미와 기쁨을 개발한다. 어려 운 상황이 닥치면, 그들은 다음 슬로건 을 내건다.‘할 수 없어도 해야만 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람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끼게 되며, 계획을 실행 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을 자책할 것이 다. 그러므로 그들은 항상 어렵고 고된 일 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 이런 상황에 서 오히려 그들은 재미를 느낀다. 영화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다음 과 같이 말했다.“고통은 좋은 것이다. 고통은 챔피언과 챔피언이 아닌 사람을 구별하게 만든다. 스스로를 챔피언으로 만들기 때문에 나는 고통을 좋아한다.”
100% 전략의 단점 대다수의 사람들은 흔히,“나는 100% 이상은 할 수 없다. 더 이상은 결코 안 된다.”하고 말한다. 그러면 그들에게, “무엇이 100%인지 어떻게 아는가?” 하고 물어보고 싶다. 위대한 연구자들은 인간 의 잠재력이 예상보다 훨씬 더 크다고 했다. 100%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70% 혹은 더 적은 수치에 해당하는 것일지 모른다. 우리에게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능
력이 있다. 그런데‘단지’100%만 쏟으 려 한다면, 실제로 자신의 능력보다 훨 씬 더 낮게 한계선을 잡는 셈이다. 100% 전략으로 사는 사람은 80%의 결과만 얻 을 뿐이다. 더욱이 그는 안전한 분야만 고집할 것 이다. 실제로 안전한 분야 밖의 일은 쓰 라린 고통일 수 있으며, 과잉 요구일 수 있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은 능력을 80%만 쏟아, 결국 자신의 능력을 최소 화시키는 사람이다. 반대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지금 가지 고 있는 것으로는 만족하지 않는다. 110%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자신의 능 력에 한계선을 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스스로에게 높은 기대치가 있으며, 자신 의 잠재력을 믿는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 해서가 아니라 무엇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한다. 또한 그들은 100%는 훌 륭한 결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100%로는 스스로 정한 한계 내에서만 움직이게 되어, 결코 성장할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110%의 힘을 쏟는 일이 바로 최선임을 확신한다.
정말로 최선을 다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가장 오래되고도 어리석은 핑계는“내 가 정말로 한번 했다 하면 무엇이든 이 루었을 것 ‘이라는 말이다. 그렇게 생각 하는 사람은 안주하는 사람이다. 사실 그런 사람은 결코 110%의 힘을 쏟지 않
는다. 왜냐하면 110% 전략은 생활방식 이고 습관이지, 단 한 번만 일어나는 유 일한 사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일종의 철학이다. 그것은 현실적인 것이 지, 이론에만 그치거나 단 한 번만 일어 나는 행동이 아니다. 110%의 행동을 하 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바로 알아볼 수 있다. 우리는 그가 성공하는 사람들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세상 의 모든 위대한 작품이나 회사는 그런 사람들에 의해 창조되었다. 110%를 살지 않는 사람은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그는 성공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없다. 성공은 다른 것으로 대 체될 수 없다. 직업의 성공은 인생의 중 요한 부분이다. 나머지 다른 부분, 즉 건 강, 인간관계, 물질과 감성부분도 마찬 가지로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없다. 성 공에 있어서 이 세상이 제공하는 것은 모두 추가적인 10%에서 나온다. 결국 110%의 힘을 쏟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위대한 작품을 탄생하게 만든다. 김용화 기자
시간을 갉아먹는 흰개미를 경계하라
흰개미는 생김새가 개미와 비슷해서 개미라는 이 름을 달고 있지만 원래는 바퀴벌레와 가까운 친척 이다. 나무와 부엽토, 버섯균 등을 먹고 산다. 주로 사찰이나 목조 주택 안에서 서식하는데, 나무속에 무수히 많은 굴을 뚫어 놓아서 건축물 자체를 위협 하기도 한다. 멀쩡해 보이는 기둥도 절단해 보면 속 이 거의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건축주들에게는 커다란 골칫거리이다. 현대 사회는 정보화 사회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도 교류할 수 있 다. 인터넷은 이처럼 좋은 점도 많지만 나쁜 점도 많 다. 그중 하나가 목재를 갉아먹고 사는 흰개미처럼 사람들의 아까운 시간을 갉아먹는다는 점이다. 프리랜서인 K의 하루를 잠시 살펴보자.
그는 아침에 눈을 뜨면 메일함을 열어서 자신에 게 온 메일부터 확인한다. 쓸데없는 메일은 삭제하 고, 필요한 몇 개의 메일을 읽는다. 커피를 마시며 인터넷 뉴스를 읽고, 몇 개의 UCC동영상을 본다. 컴 퓨터 하단의 시계를 보니 어느새 아홉시, 한동안 주 식시장의 움직임,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가의 동 향을 살핀다. 그런 다음 카페에 들러 새로 올라온 글을 읽은 뒤 댓글을 단다. 가까운 지인들의 블로그 에 들러 눈도장을 찍고 나니 어느새 열시. 마음먹고 일을 하고 있는데 메신저로 친구와 동료들이 말을 걸어온다. 간단하게 대꾸해 주고 다시금 일에 몰두 한다. 일을 할 만하니까 이번에는 인터넷 전화벨이 울린다. 발신자를 보니 미국으로 이민 간 선배이다. 잠깐 망설이다 전화를 받는다. 한국어가 그리웠던 걸까. 한국 사람이 그리웠던 걸까. 빨리 통화를 끝 내고 일을 하고 싶은데 선배는 쉽사리 놓아주지 않 는다. 어렵사리 통화를 마치고 시계를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다. 다소 과장된 면이 있지만 이런 식으로 아까운 시 간을 허비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K는 수많은 정보를 접했지만 허비한 시간에 비해서 얻 은 정보의 가치는 보잘것없다. 정보화 시대는 대세이다. 몇 가지 부작용 때문에 인터넷을 차단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가장 좋은 방
법은 시간을 정해놓고 인터넷을 하는 것이다. 그러 기 위해서는 쓸데없는 호기심을 줄일 필요가 있다. 무심코 호기심을 따라가다 보면 흰개미가 기둥을 야금야금 갉아먹듯이 하루가 비고, 인생 전체가 껍 질만 남을 수 있다. 호기심을 줄여라! 이미 물건을 구입했다면 다른 쇼핑몰에서 얼마에 파는지 알려고 하지 마라. 자동 차 보험에 가입했다면 다른 자동차 보험과 비교하 지 마라. 6개월 뒤쯤 구입하려고 하는 카메라가 얼 마에 거래되고 있는지 미리 알려고 하지 마라. 스포 츠 스타나 연예인의 사생활을 알려고 하지 마라. 흰개미를 차단하지 못하면 인생은 엉망진창이 되 고 만다.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호기심을 통제할 수 없다면 과감하게 인터넷을 끊어라. 여러모로 불 편하겠지만 인생을 헛되이 낭비하는 것보다는 그편 이 훨씬 낫다. 주택은 다시 지을 수 있지만 인생은 다시 시작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김용화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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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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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해서 엄마가 아들에게 쓰는 편지 자란 말이지, 자신이 잘못 했다는 걸 안다 해도 고개를 굽히려 들지 않아. 그 건 고집이나 뻔뻔함만으로는 설명이 안 돼. 최소한의 여자로서의‘자존심’ 때 문이지. 여자는 자존심이 꺾이는 순간, 여자로서의 매력도 일순간에 상실하 지. 이 세상이 모두 끝난 것만 같은 자포자기의 심정을 갖기도 하거든. 물론 너의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겠지만 여자의 속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단다. 혹시 그녀와 싸우게 되더라도 5번 중 3번 정도는 항상 져 주어라. 그렇다 고 해서 넌 패자, 그녀는 승자가 되어 의기양양하지는 않을 거야. 오히려 전 보다 더 상냥하고 부드러워진 그녀의 태도를 접하게 될 걸? 여자는 남자의 무조건적인 이해를 갈구할 때가 많아. 알아도 모른 척, 그녀의 자존심을 받 들어 주는 것이 현명한 길이며 사랑을 가꾸는 비결이란다. 여자든 남자든 이 성에 대해 크고 작은 환상을 갖고 있단다. 물론 너 역시 여자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을 거야. 너희 아빠만 해도 총각 시절, 여자는 화장실도 안 가고, 이 슬만 먹고 사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너희 세대야 그런‘순진함’ 은 없을 테 지만 말이다. 여자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아라.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큰 법이야. ‘사랑하니까’ ,‘여자니까’라는 이유들로 그녀의 생각이나 행동에 한계를 긋 다 보면 그녀도 힘들겠지만 오히려 네가 더 힘들어질 거야. 비록 네 눈에 못 마땅한 점도 있을 테고 눈에 띄는 단점도 있을 거다. 하지만 옥에서 티를 찾 으려 하지 말고 티에서 옥을 찾는 습관을 길러라. 지나친 환상은 널 괴롭게 할 뿐만 아니라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게 만든 단다. 괜스레 욕심을 키워 한참 예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할 나이에 불만 투 성이어야 되겠니. 너의 욕심은 잠시 접어두고 네 주위의 여자들의 장점부터 찾는 습관을 길러라. 특히 네가 사랑하는 여자라면 그녀의 단점도 쉽게 지나 칠 수 있는 여유로움이 필요하단다. 화려한 꽃은 꺾기 쉽겠지만 모두 한 순간이란다. 예쁜 여자를 보면 엄마도 같은 여자이지만 감탄을 금치 못할 때가 있다. 하지만 모두 그 때 뿐이지, 그 녀가 너의 꽃은 될 수 없을 거야. 그녀의 가치관, 성격, 말투, 행동가짐, 취미 등 여러 가지가 어우러졌을 때 더 아름답게 빛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외모 의 여자들은 이미 너 뿐만 아니라 뭇 남자들의 시선을 끌기 마련이지. 그만 큼 경쟁률도 높을 뿐더러 알고 보면 그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는 거야. 하지 만 너의 안목, 심미안으로 고른 꽃은 오로지 너만의 꽃이 되는 것이지. 한 순간 폈다 져버리는 화려한 꽃보다는 꾸준하게 빛을 더해가는 실속 있 는 꽃을 골라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여자란 사랑받는 만큼 빛나게 되어 있 어. 진실한 너의 사랑을 그녀에게 듬뿍 쏟아보렴. 나날이 아름다워지는 한 송이 꽃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아들아, 세상의 반은 여자, 그리고 나머지 반은 남자로 이루어져 있단다. 하나님은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은 홀로 살아갈 수 없게 하셨어. 엄마가 인생의 짝인 아빠를 만났듯이 우리 아들도 나머지 반쪽을 찾게 되겠지. 여자가 어떤 존재인지, 어떤 생 각을 하는 지 너는 잘 모를 거야. 왜냐고? 그건 자석의 극과 극처럼 그녀는 여자고 넌 남자이기 때문이지.‘진정으로 여자를 사랑할 줄 알라’ 는 말을 하고 싶구나. 그러기 위해서 네가 알아야 할 몇 가지 를 엄마는 당부하고 싶단다. 너와 그녀의 가장 큰 차이는 뭐니 뭐 니 해도 신체적인 차이겠지? 그러나 아들아, 네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여자 몸의 소중함이란 다. 여자는 유리와 같아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해. 잘못했다간 영영 붙일 수 없는 깨진 유리조각이 되버리고 만단다. 요즘 너희들 세대의 성가치관이 많이 개방됐다고는 하지만 실제 행동이 앞서갈 때는 이미 그에 대한 책임이 뒤따라야 해. 낙태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사라져가고 사랑 없이 쾌락만 좇아서는 안 되 겠지? 엄마가 너를 낳았을 때의 그 아픔은 실로 상상하기 힘든 것 이란다. 하지만 아픈 만큼 믿음직한 아들을 보게 되었지. 그런데 여자의 몸이란 너무나 복잡하고 하나라도 그 기능을 발휘 하지 못하면 안 되는 것이야. 특히 한 번 낙태를 하는 것은 출산의 아픔, 후유증과 맞먹는 것이기 때문에 젊음은 물론 건강까지 앗아 가게 되지. 네가 정말 사랑하는‘그녀’ 라면 그녀의 신체까지 소중 히 지켜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해. 장차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생명 을 잉태하게 될 그녀의 귀중한 몸을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겠지? 설마 너까지 여자는 화려한 것과 크나큰 이벤트에 감동하는 존재 로 알지는 않겠지? 수백송이의 장미와 값비싼 반지, 브랜드 옷만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아니란다. 오히려 네가 무심코 내던 진 자상한 말 한 마디, 길을 걷다 무심코 생각난 그녀를 위해 꺾은 들꽃 한 송이, 잘 자라는 전화 한 통화에 여자는 감동의 눈물을 흘 리기 마련이야. 그녀를 위해 뭔가 큰 것만을 해주려 골머리를 앓지 도 말 것이며 그녀를 감동시키는 자체가 귀찮게 여겨져서는 안 된 다. 정말 사랑한다면 너의 감정 가는대로, 그녀를 위한 노력 그대로 표현하면 그녀도 가슴 속으로 느끼게 될 거야. 여자를 감동시키기 위한 방법, 그것은 바로 작은 섬세함이란다. 왜 너는 항상 그녀에게 이기려 드니? 모든 싸움은 서로의 기와, 자존심, 고집 등이 부딪쳐서 일어나기 마련이란다. 키도 크고 덩치 도 큰 네가 그 조그만 여자에게 이겨서 무얼 어쩌려고 그러니. 여
행
한 복
가
정
1970년대 중반 <포브스>가 미국 최고의 갑부로 꼽은 석유재벌 폴 게티. 그는 많은 돈을 벌고 또 그 중 많은 부분을 기부한 자선 사업가였지만,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일부 언론에서는 다섯 번의 이혼경력을 두고 ‘이혼의 명수’ 라고 비아냥거리기까지 했다. 그래서인 지 말년에 쓴 자서전에 가정을 지키는 법을 일러두었 다. 후배 사업가들에게 사업과 가정생활이 양립할 수 있도록 권하는 내용이다. 첫째 아무리 앞서고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여자는 역시 여자다. 여자는 따뜻한 분위 기나 사랑이 결여된 환경에서는 생활할 수 없다. 대부 분의 여자들은 남자가 자기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을 때때로 실제 행동으로 보여 주지 않으면 만족하 지 않는다. 둘째 여자를 단순히 장식품이나 남자의 소유물 중 일부로 생각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여자 는 남자가 자기를 꼭 필요로 해줄 것을 바라고, 공동의 작업에 적극적으로 공헌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오로 지 사업문제나 재산상의 숫자에만 신경 쓰고 이러한 것을 간과한다면, 결혼생활은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빠질 위험이 있다. 셋째 아무리 바빠도 아내와 함께 있는 시간, 가정에
생
활
최혜영 기자
하 노
우
서 보내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당면한 일을 처리하 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는 사업가들이 많다. 나 같은 사람이 그 중 심한 경우다. 하지만 모든 수단 을 강구해서 아내와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넷째 사장은 부하 직원들이 자기 비위를 맞춰 주는 게 습관이 되어 사생활에서도 비위 맞춰 주기를 기대 하는 날에는 곧 재판문제(이혼재판)가 일어난다. 아내 는 부하가 아니다. 남편이 자신을 얕잡아 본다고 생각 하는 순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거나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정하는 수가 있다. 다섯째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자가 지배적으로 행동 (적어도 표면적으로는)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 인다. 하지만 아무리 정력적인 남자라도 여자를 괴롭 히고 위협하거나 개성을 무시한다면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존경받기는 어렵다. 게티는 남편들에 대한 충고와 더불어 아내들에게도 몇 가지 충고를 했다. 결혼이란 부부가 60을 내놓고 40 을 받아가는 일이라고 한다. 앞선 얘기가 남편들이 내 놓을 60이라면, 다음은 아내들이 내놓을 60에 관한 것 이다. 첫째 아내는 성공한 남편이 언뜻 스스로 만족하고
결혼이란 부부가 60을 내놓고 40을 받아가는 일 있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남자란 지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고독해 지는 법이다. 동료나 부하에게서는 남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가 없다. 그것을 얻 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아내의 사랑과 이해를 통해서뿐 이다. 둘째 사업가인 남편에게 왜 저녁 식사 시간에 늦는 지, 아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왜 이렇게 적은지에 대 해 불평하는 아내는 이해심이 모자라는 여자다. 남편 도 일찍 귀가해 편히 쉬고, 아내와 함께 단란하게 식사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남자의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어 노상 잔소리를 들으면‘네 멋대로 지껄여라’ 라는 기분이 될지도 모른다. 셋째 성공적인 사업가는 원래 창조적인 사람이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표면에 종종 까다로운 면을 드러 낸다. 여자는 바로 이 점을 이해해야 한다. 여자 중에 는 아무리 이름 없는 남자라도 화가 같은 예술가라면 그 남자가 아무리 까다롭게 굴어도 그에 대해 존경스 러운 마음을 갖는 반면, 고지식한 은행가나 건축업자 가 그런 면을 조금이라도 보이면 트집을 잡는 이들이 있다. 나로서는 이유를 모르겠다. 최혜영 기자1qoqochoi5264@hanmail.net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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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009년도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보내고 2010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에도 사랑과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신문 애독자 여러분 들의 발걸음을 세밀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교회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 므로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면서 우리의 입술 로 왕 되신 그리스도의 소식을 전파하는 일을 감당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은 우 리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언 제나 감당해야 하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입니다. 그 런데, 왕의 소식을 전파하는 일을 협의적인 의미의 전도활동에만 제한시켜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과 같 이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시대, 그리고 다양한 신념과 가치관이 함께 공존해야 하는 시대에는 독단과 오만 의 자세보다는 품격과 교양과 전문성을 갖춘 복음전 파의 다양하면서도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 입니다. 우리는 특히 공의와 샬롬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공 평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 이 가르치는 공의는 산술 배분적 분배가 아니라 인 간의 존엄성과 기본적 권리에 관한 문제입니다. 하나 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왕을 For 위하여!the
권리를 억울하고 부당하게 침해당하지 않도록 보호 해 주는 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공의의 핵심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과 예수님이 고아와 과부, 병든 자와 가난한자들, 아이들과 나그네들에게 관심을 갖는 이 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공의가 샬롬에 필수적인 이유 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샬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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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개인의 신앙은 반드시 공동체 적으로 표출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이웃의 고통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창조세계를 돌보고 관리하여 공의와 샬롬이 이 땅에 충만하게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 다. 이것이 바로 왕을 위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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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이웃의 고통에 관 심을 가져야 하고, 창조세계를 돌보고 관리하여 공의 와 샬롬이 이 땅에 충만하게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 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왕을 위한 삶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2010년 한해도 아름다운 신문 애독자 여러분들이 그 왕을 위해서 살고 하나님께서 더하여 주시는 복 을 누리시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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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적대감이나 전쟁이 없는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의 즐김을 의미하기 때문입 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개인적인 동시에 공동체적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개인의 신앙은 반 드시 공동체적으로 표출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
김성수 (고신대학교 총장)
두여자이야기 제 식민지 초기까지만 하더라도 호랑이 한테 물려 죽는 사건이 하나 둘이 아니 었다. 오늘날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과 별반 다를 바 없이 호랑이한테 물려가 는 일이 많았던 것이다. 조선시대 대궐의 담을 뛰어넘은 인왕 산 호랑이는 유명하다. 그 호랑이를 활 로 쏘아 죽였는데 그 방향이 바로 임금 의 침전 쪽이어서 호랑이를 죽인 경호 실장은 임금 침전 쪽에 활을 쏘았다는 사실 때문에 임금의 생명을 구한자이기 경인년이다. 호랑이해다. 12지신 가운 데 호랑이 신을 새해 덕담 그 이상으로 말할 법하다. 이토록 나라의 사정이 나락에 떨어진 판이라 더더욱 호랑이의 기상을 떨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호랑이 한 마리가 한밤중의 산골짜기에 대고 크게 울부짖는 오랜 민화는 우리에게 낯익은 것이기도 하지만 다시 한 번 음미하고 싶은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호랑이를 우리 조상들은 민화를 통해서 아주 인간적인 대상으로 혈연화시켰다. 그래서 호랑이는 우리에 게 위협을 느끼게 하는 대상이기보다는 인간의 아주 친근한 이웃인 것처럼 여 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이란 말도 그 런 민화 속의 호랑이와 남남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는 호랑이와의 밀접한 삶을 살아온 것이다. 시베리아와 만주 벌판 그리고 백두산 백두대간의 여러 산줄기를 삶의 터전으 로 삼았던 우리 조상들은 호랑이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다. 사실인즉 우리 조상들은 심지어는 일
“그대는 누구인가” 라고 물었다. “저는 공덕천(功德天)이라 합니다. 제 가 가는 곳마다 그 집에서는 보배가 불 어나게 해드립니다.” 이 말에 주인은 더욱 좋아라 하며 그 여자를 맞아들여 꽃과 향을 공양하고 갖은 대접을 다했다. 그런데 조금 뒤에 또 한 여자가 찾아 왔다. 그녀는 흉측했다. 옷도 누더기였 다. “그대는 누구인가” 라고 주인은 사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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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와 빈이 둘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아니 빈과 부에 대한 우리 마음이 둘이 아닌 것도 깨닫게 된다. 그동안 우리는 개발과 성장으로 인해서 오랫동안 우리의 삶에 육화 (肉化)되어온 가난을 너무 빨리 망각했고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부 의 허상이 되고 만 것이다.
보다는 임금의 생명에 위해를 가한 죄 목으로 처형당하기까지 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호랑이의 희생 물이 되었다. 모진 가난으로 모진 천대로 처음부터 곤고하게 자라났으나 바야흐로 한 떨기 이슬 머금은 모란처럼 싱그러운 처녀가 되었는데 그런 처녀가 고개를 넘다가, 나물을 캐다가 호랑이한테 먹혀버리는 그 참상과 민화 속의 인간적인 호랑이 는 얼토당토않다. 그런 여자였던가. 어떤 사람의 집에 아리따운 여자가 찾 아왔다. 옷맵시도 눈부셨다. 주인은 그 여자에게 반했다.
주인은 집 안에 있는 여자한테 가서 물었다. “저년이 말하는 것이 사실이오?” “그렇습니다. 나를 사랑하려거든 내 동생도 사랑해야 합니다.” 주인은 털썩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이 공덕천 흑암천 이야기에서 부와 빈이 둘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아니 빈과 부에 대한 우리 마음이 둘이 아닌 것도 깨닫게 된다. 그동안 우리는 개발과 성장으로 인해 서 오랫동안 우리의 삶에 육화(肉化)되 어온 가난을 너무 빨리 망각했고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부의 허상이 되고 만 것이다. 과연 제가 사는 마을에서 얼마나 흥청 댔는가. 또한 다른 나라의 여행에서 그 런 흥청대기로 얼마나 많은 빈축의 대 상이 되었던가. 정부와 재벌 그리고 중산층 할 것 없 이 심지어 농촌의 남녀 할 것 없이 30년 전의 가난도 잊은 채 덧없는 국부(國富) 의 허장성세에 놀아났던 것이다. 그 결말이 세계로부터 지원을 간청해 야 할 거지 신세로 되고 만 것이다. 이제 우리는 공덕천과 흑암천의 진리 앞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인간, 새로운 사회로 태어나야 한다. 그것이 경인년에 꿈꾸는 호랑이 기상의‘전생(轉生)’ 이기 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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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물었다. “저는 흑암천(黑暗天)이라 합니다.” “무엇하는 사람인가.” “저는 제가 가는 곳마다 그 집의 재물 을 없어지게 합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주인은 당장 칼 을 들고 외쳤다. “이년, 썩 물러가라. 그렇지 않으면 이 칼로 쳐죽이겠다.” 그러자 흑암천이라는 여자가 끄떡없 이 말했다. “아 당신은 어리석은 사람이오. 아까 당신 집에 온 여자는 제 언니라오. 나는 언제나 언니와 헤어지지 않으므로 나를 쫓아내면 언니도 함께 쫓아내야 하오.”
최지영 기자fatherbag@naver.com
고 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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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전세계 최초 전시”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빈치,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라파엘로의 레오나르도 에서 만난다 만난다 성화 서울에서 성화 CTS창사15주년기념 기념및 및제2채널개국기념 제2채널개국기념행사로 행사로<르네상스 <르네상스프레스코 프레스코걸작 걸작재현전> 재현전>예술의 예술의전당에서 전당에서열려 열려 CTS창사15주년 300년전통의 전통의프레스코 프레스코복원전문 복원전문가문인 가문인라짜리 라짜리가문의 가문의전 전세계 세계최초의 최초의재현전 재현전 300년 � 서구 문명 근원으로의 부활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빛나 는 가치와 이념을 꽃피웠던 르네상스 시대의 프레스코화는 인간이 이룩한 과학과 기술력, 미적 가치를 가장 보편적이면 서 예술적인 형태로 집결시킨 시대를 초월한 문화유산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거장 20명의 대표작을 아프레그라피 기법으로 재 탄생시킨 초대형 프레스코 성화 51점을 전시한다. � 이태리 최고의 프레스코 복원 전문가인 유서 깊은 라짜 리 가문과 함께 르네상스 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51점의 프 레스코화를 재탄생, 세계 최초로 한정된 벽에서 벗어나 르네 상스 예술의 정수와 정신이 이동하는 역사적인 문명의 대이 동의 시작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CTS기독교TV, 예술의 전당, 아주미술관의 공동주최로 오 는 2009년 12월 18일부터 2010년 2월 21일(64일간)까지 예술 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르네상스 프레스코 걸작 재현』 展을 개최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조를 알리 는 조토부터 마사초,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작가 20 명의 걸작들을 아프레그라피 기법으로 재현한 51점의 작품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예술의전당으로 왔다. -라짜리 가문은 지난 300년 동안 프레스코화를 전문적으로 복원하고 보존하는 데에 헌신해 온 유서 깊은 가문이다. 이 들은 아프레그라피(affregraphy)라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창안 한 기법으로 최고의 걸작들을 재현해 냈다. 즉, 이탈리아어로 프레스코를 의미하는“affresco” 와 과학적인 기술을 의미하는 ” graphy” 의 합성어로 원작의 충실한 재현을 위해 특수 제작 된 바탕 위에 수천 장의 사진의 과학적인 전사기법을 이용하 여 밑바탕을 얹은 후 손으로 직접 그려 하나하나 손가락으로 두드려가며 안료를 안착키는 전통적인 제작기법으로 제작된 다. 라짜리 가문은 이 기법을 이용하여 1999년 아시시 성프 란체스카 성당의 천장화, 2005년 페라라 에스텐세 성의 알폰 소 공작 궁, 2006년 움브리아 성모 마리아 성당을 미국 샌프
란시스코에 그대로 재현하는 작업 등을 훌륭하게 성공시키며 세계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당시의 색채를 재현하기 위해 빛의 변화에 따라 매 시간마다 촬영한 수천 컷의 사진을 분석하고 문헌 고증을 통해 당시 예술가들이 사용했던 모든 안료와 기법에 대해 연 구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학적 변화로 붉게 변한 푸른 색을 찾아내기 위해 600년 전 사용했던 십 수개의 푸른색 안 료에 대해 연구하여, 철저한 고증과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라짜리 가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와인이 익어가듯 점점 더 안정스러우면서 농익은 발색을 내게 하는 데에 성공했다. -오늘날 라짜리 가문의 작업이 이탈리아 및 세계의 주요 문화계 인사들에 의해 높이 평가받고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 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아프레그라피가 예술품 복 원에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작품이란 사람과 같아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완벽하게 보존될 수 없 다.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나 부식으로 인한 예술품이 수백 년 후에 라짜리의 작업을 통해 원작에 대한 아우라를 간접으 로나마 느끼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들의 작업이 오 늘날 중요하게 부각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개막식은 오는 12월 17일(목) 오후 5시에 예술의전당 한 가람미술관 2층에서 개최되며, 우르비노 문화재청장, 로마 수 도박물관장, 움브리아 미술관장 등 이태리 주요 문화계 인사 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프레스 오픈은 12월 16일 에 진행되며 스테파노 라짜리씨의 아프레그라피 복원 재현 작업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그림을 그려서 만드는 체험교실“다빈치와 놀자 !” “ ( AFresco. Fun” )이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르네상스 프레스코 걸작 재현』 展 공식홈페 이지 www.frescoart.co.kr 또는 전시조직위원회 (02-3471-2020) 를 통해 얻을 수 있다.
I Love 기도제목 1. 백만인 기도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2. 5천 동역교회가 방송선교사역에 함께 할 수 있도록 3. 2백명 선교사를 전 세계 파송(해외선교지 위성수신기 설치로 복음이 전파되도록)
ARS 후원전화 060-700-0033 은행계좌번호 국민은행 0879013333-3333 (예금주: 기독교텔레비전) 영상선교 후원문의 (02)6333-1004 CTS‘영상성교후원금‘은 국내외 복음화와 세계방송선 교사역에 전액 사용됩니다.
최후의 만찬 300×225㎝
백만인기도운동 CTS 백만인 기도운동 참여약정서 약정내용 매일 CTS 기독교 TV를 위해 □1분 □3분 □5분씩 기도 로 참여하며 매월 □5천원 □1만원 □2만원 □3만원 □ 기타( 만원)을 후원하겠습니다. 소 망 당신이 선교사입니다. 전 세계의 한인 선교사님들께 위성방송수신기를 지원해 드림으로써 영상을 통한 설교와 선교정보를 나눕니다. 사 랑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예수사랑 여기에’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희귀병으로
십자가에 못박힘 200×18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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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 10:14, 17)
고통받는 어린 환우와 성도들을 섬깁니다. 나 눔 당신이 사랑입니다. 국내 농, 어촌 및 소외지역과 해외선교지에 의료봉사로 찾아가는‘CTS 이동병원’을 통해 의료선교의 새로운 시 스템을 나눕니다. 기 도 당신의 기도가 우리의 능력입니다. 성도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를 통해 영상선교를 선도하 며 은혜로운 순수복음방송으로 한국교회를 섬깁니다. 156-800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27-2 Christian Television System CTS 기독교 TV 멀티미디어센타
문의: 02)633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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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가 왔다가 광속으로 광속으로 사라지는 사라지는 기회 기회 동물들은 참으로 신비한 능력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의미심 장한 교훈을 주는 능력을 가진 동물이 카 멜레온이다. 카멜레온은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지도 않았고 하늘을 날 수도 없으며 독을 뿜을 수도 없다. 어떻게 보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무기는 하나도 없다고 해 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하지만 평균 20~30cm밖에 되지 않는 이 작은 동물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즉각 자신의 몸 색깔 을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변화한다 는 것, 그것이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 는 정글에서 카멜레온이 살아남을 수 있 는 강력한 무기인 것이다. 카멜레온은 시각과 피부 세포, 그리고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자 신의 색을 주변 색과 비슷하게 만들어 자 신을 보호한다. 그래서 카멜레온은 항상 주변의 환경변화를 주시하며, 조금이라도 변화의 기미가 보이면 어떤 색으로 변해 야할지를 결정하고 이 결정에 따라 빠르 게 자기 색을 바꾼다. 오랜 학습을 통해
갖추어진 이 시스템은 매우 신속하고 즉 각적으로 작동한다. 카멜레온은 이렇게 변 화하는 능력을 통해서 특별한 공격수단이 없으면서도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카멜레온의 이러한 생존 방식은 기업 경영이나 자기계발의 가장 기초적인 원칙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사실 사람들이 가 장 싫어하는 것 중 의 하나가 변화이 다. 그런데 이 변화 라는 것이 생존과 연결 되어 있다면 문제는 달라 진다. 변화를 예측하고 실천한 기업 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운명은 극명하게 갈린다. 카멜레온처럼 변화에 성공한 애 플, 델 컴퓨터 등은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환경변화에 무심하고 변 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던 IBM은 파산 위기를 겪었다. 경쟁자 월마트의 도
세 가지가 없다. 첫째, 거울이 없다. 도박 에 중독된 사람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 굴을 보면서 반성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는 얘기이다. 둘째, 시계가 없다. 시간 개 념을 망각하게 함으로써 오로지 도박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셋째, 창 문이 없다.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도 모르 게 하고 도박장 이외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잊게 하는 것이다. 변 화를 예측하고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 경 영자는 이렇게 카지노에 갇혀 있는 상태 라고 할 수 있다. 환경의 변화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그리고 그것이 나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편한 대로 상각하지 마라. 또한 변화가 곧 절망이라고 단정하지 마라. 그 러한 변화에 맞춰 자신도 변화할 수 있다 면, 카멜레온처럼 순식간에 자신을 바꾸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면 그것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김병헌 기자
성공으로 가는 비밀의 문, 시련
거꾸로 거꾸로 가라 가라
시련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라
역발상의 수정전략 주유소 중에‘만땅 로또 주유소’ 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는‘만땅’ 을 채워 달라는 손님에게는 화이트 보드와 펜을 가져다준다. 그러고는 ‘고객이 원하는 숫자 세 개’ 를써 달라고 한다. 물론 자신이 선호하 는 숫자면 어떤 숫자든 상관없다. 마치 로또 번호를 정하듯 고객들은 신중하게, 때로는 순식간에 그 숫 자를 쓴다.‘3, 1, 5’ 도 되고,‘6, 8, 9’ 도 되고,‘4, 2, 7’ 도 된다. 그야말 로 고객이 마음대로 숫자를 정할 뿐이다. 그런 다음 드디어 주유가 시작된다. 기름을 가득 채울 때 주 유기는 자동으로 멈춘다. 이 때 주 유기 계기판 숫자의 끝자리 세 개 와 화이트보드에 적힌 숫자가 일치 하면‘만땅 기름’값은 공짜가 된 다. 예를 들어‘3, 1, 5’ 를 썼는데 기름 값이 100,315원 나왔다면 그 날 기름은 공짜로 넣는 것이다. 기 름을 넣을 때 마치 로또 추첨을 기 다리는 듯 조마조마한 기분이 된다 는 것, 참으로 기막히게 재미있는 이벤트가 아닐까? 한번은 그 주유소 사장에게 물어 보았다. “사장님, 지금까지 맞춘 사람이 몇 명이나 되나요?” 사장은 굉장히 난처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더니 귓속말로 이야 기한다. “한 명도 못 맞춰요.”
전을 무시하고 오만한 자세를 유지했던 K 마트 역시 추락해야 했다. 변화는 어떤 식으로 이뤄질까? �경영 의 미래�의 저자 게라 해멀은 21세기에 겪게 되는 변화의 특성을 이렇게 표현하 고 있다. “21세기형 변화의 모습은 그 자체가 변화다. 이제 더 이상 점진적이지 않다. 더 이상 단선 적으로 움직이지 않 는다. 21세기의 변화 는 불연속적이고, 돌 발적이며, 선동적이다. 혁명의 시대에 기회는 광속 으로 왔다가 광속으로 사라진다.” 불연속적이고 돌발적인 변화의 시대에 광속의 기회를 가진 기회를 잡기 위해서 는 끊임없이 카멜레온처럼 주변을 관측하 고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경 영자는‘카지노 안에 자신을 가두는 사 람’ 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카지노 안에는
그 주유소는 공짜로는 물 한 방 울, 휴지 한 장도 주지 않는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 다른 주유소에서는‘어떤 특 별한 물건을 사은품으로 줄까’를 고민할 때 만땅 로또 주유소의 사 장은‘어떻게 사은품을 안 주고도 재미 있게 손님을 끌어 모을 수 있 을까?’고민했던 것이다. 이러한 수 정전략으로 정작 대박을 낸 사람은 고객이 아니라 사장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러한 이벤트 에 대해“왜 당첨이 되지 않냐” 고 불평하지도 않고 사장의 대박을 배 아파하지도 않는다. 매일 매일 그 들은 충성스러운 고객이 되어 그 주유소로 달려갈 뿐이다. 그 주유 소의 사장은 한국 사람의 욕구를 정확하게 읽었던 것이다. 한국 사 람이 무엇을 가장 좋아할까? 그렇 다. 공짜이다. 거꾸로 보는 것, 남들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전혀 다른 방식으 로 접근해보는 것도 성공으로 향하 는 훌륭한 길이라고 할 수 있다. 김병헌 기자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시련 을 즐거워하거나, 혹은 수시로 시련이 오기 를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따라서 사 람들은 늘 시련이라는 것을 피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자신에게 그것이 다가오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살아 가면서 시련을 겪지 않는 사람은 단 한사람 도 없다. 세상의 모든 힘을 지닌 권력자라고 해도 크든 작든 시련을 겪기 마련이다. 자본 력이 막강한 대기업 역시 마찬가지다. 때로 는 유동성의 위기가, 또 때로는 경쟁사의 출 현이 혹독한 시련의 계절을 불러온다. 그런데 이러한 시련에는 아주 의미심장한 특징이 하나 있다. 그것을 뛰어넘었을 때와 그러지 못했을 때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난 다는 것이다. 시련을 뛰어넘지 못한 기업은 망하게 되고, 시련을 이기지 못한 개인은 실 패와 좌절, 심지어는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반대로 시련을 뛰어넘은 경우라면 그 결 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이제껏 생각지도 못 했던 성취를 얻고 새로운 성공 행진을 해나 갈 수 있다.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사건’ 을 맞게 되지만‘시련’ 만큼이나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시련의 선택 어떤 점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강하게 만 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련을 선택할 필요 도 있다. 어차피 시련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 끈다면, 시련이 오기를 가만히 앉아서 기다 리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시련을 찾아나서는 것이다.‘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는 말이 그런 경우를 잘 말해준다. 거 창고등학교의 교훈 중에‘직업 선택의 10계
명’ 이라는 것이 있다. 상식을 파괴하고 발상 을 뒤집는 이 놀라운 교훈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다. 1. 월급이 적은 쪽으로 가라. 2.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라. 3. 승진의 기회가 없는 곳을 택하라. 4. 처음부터 시작하는 황무지를 선택하라. 5. 앞다투어모이는곳에는절대가지마라. 6. 장래성이 전혀 없는 곳으로 가라. 7. 한가운데가 아닌 가장자리로 가라. 8. 사회적인 존경 같은 것을 바라볼 수 없 는 곳으로 가라. 9. 부모, 아내, 약혼자가 결사반대하는 곳 이면 틀림없다. 의심치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있는 곳으로 가라. 어떠한가? 혹시‘이게 뭐야, 죽도록 고생 만 하라는 얘기야?’ 라고 생각하시는 사람이 있다면 아직 시련이 가져다주는 위대한 성 공의 원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직 업 선택의 10계명’ 에서는 시련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시련을 긍 정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추진력과 강력한 에너지로 사용한다는 것, 바로 그런 점에서 이 교훈은 고등학생뿐 아니라 모든 이들이 함께 배워야 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김병헌 기자 gbw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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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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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구요? 한방이나 민간요법에 관한 상식들이 많은데 그 중에는 맞는 말도 있지만 틀린 말도 많기 때문에 주 위분들의 말을 무조건 맹신하면 안되겠지만 그렇다 고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흔히 주위에서 많이 듣 는 말 중 하나가 어릴 때 한약을 잘 못 먹으면 바보 가 된다거나 보약을 많이 먹으면 늙어서 고생한다거 나 보약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보약과 비만의 관계에 대해 이야 기 해 보도록 하겠다. 먼저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보약을 먹고 살이 찐 다는 말은 틀린 말이다. 오히려 보약을 통해서 살이
빠지는 경우는 있다.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한다면 보약을 먹으면 몸무게가 주는 것이 아닌 본인의 적 절한 무게로 조정이 된다는 이야기다. 약을 먹고 병리적으로 몸이 붓는 것이 아니라 건 강한 상태로 살만 찐다면 그건 노벨의학상감이다. 그 런 약이 있다면 이 세상에 살이 안 쪄 고생하는 사 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보약은 어떤 약인가를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보약(補藥)이란 말 그대로 몸의 부족한 부분을 보 충해주는 약이다. 사람마다 하는 일과 먹는 것, 운동 량 등 모두 다르다. 그렇다면 몸에서 부족한 부분도 모두 다를 것이다.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기(氣)가 부족할 것이고 보통 여자의 경우 혈(血)이 부족한 경우, 노인의 경우 음(陰)이 부족하거나 평소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양(陽)이 부족하듯 몸이 원하는 것이 다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해 줄 때 몸이 완벽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미 충 분한데 더 보충해 줄 때 그것이 넘쳐 흘러 그때 야 비로서 살이 찌거나 몸에 이상이 올 수 있 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몸의 상태가 좋아지면 식욕도 늘어나고 위장 기능도 좋아지기 때문에 식사 량의 증가와 함께 몸무게도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을 한약 탓으로 돌리는 것은 뭔가 본인의 책임을 어딘가에 전가하고 싶은 마음이 아닌가 싶다. 또 한가지 많은 환자들이 보약을 먹고 싶은데 얼 마냐고 물어본다. 무조건 보약의 가격을 물어보는 건
아마 녹용 값이 얼마냐고 여쭤 보고 싶은 것 같다. 녹용 값은 건제상에 여쭤보는 것이 더 정확한 가격 이 아닌가 싶다. 집안에 누가 먹다 남은 보약을 먹는다고 나에게도 보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에겐 오히려 필요 없는 부분을 더 증가시키는 역할을 할 수가 있다. 보 약이란 내 몸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약이다. 몸에 수분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수박이 보약이 될 수도 있다. 이제부터는 보약 얼마예요?가 아닌 저는 어떤 보 약이 필요할까요? 하 는 질문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김종운 기자
연 규석 버지니아소재 한일한의원 원장(1-703-303-1420) 연 태흠 서울고척동 한일한의원 원장(02-2612-2294)
노화를 촉진하는 다섯 가지 위험요인 비만은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는 최적의 조건 과음과 흡연이 노화를 촉진하는 원 인이 된다는 사실에는 대다수의 사람 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건강과 항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 구나 음주량을 조절하고 금연을 시도 할 것이다. 그러나 의외로 보다 기본적인 요소 들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매일 우리의 생활을 구성하는 요소들 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1. 불균형적인 식습관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가공식품, 지방과 탄수 화물 성분만 높은 일 반적인 식당 메뉴, 튀 긴 음식과 설탕이 많 이 첨가된 달콤한 디저트. 이런 것들이 얼굴 의 주름을 늘리는 직접적 인 원인이 된다. 사탕, 설탕,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등을 식단에서 제거할 것. 요 거트 등의 시판 유제품에도 포화지방 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대신 통국물, 견과류, 콩, 과일과 야
채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면 건강 유지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환 경 독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다.
여준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올 하 루 30분씩만 지속해도 수명을 늘리고 당뇨병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근육과 관절은 쓰지 않을수록 기능 이 약해져 노화한다. 요가나 스트레칭 등으로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잊 지 말 것.
2. 우울, 불행, 비관 단지 기분의 문제가 아니다. 불행하 다고 느끼는 것은 신체적 건강으로 이 어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장질환에 4. 스트레스 걸릴 위험이 두 배나 높으며 암 발병 스트레스가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이 률도 높다. 야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늘 즐겁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젊고 나쁜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지? 활기차 보인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있다. 그러나, 지극히 당연히 여겨지는 ‘긴급 상황’ 으로 인지해 에너지 공급을 부분이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늘리게 된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이다. 간에 저장된 당성분을 글루코스로 변환 ‘마음의 힘’ 을 얕보지 말 것. 의식적 시켜 공급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 과정 으로 웃는 습관을 갖는 것만으로도 엔 에서 혈당이 올라가지만 신체 활동이 돌핀을 생성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늘어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당연히 스트레스는 체중 증가로 이 어지고, 노화를 앞당기게 된다. 스트레 3. 운동부족 비만은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는 최 스를 받고 싶어서 받는 사람은 물론 적의 조건이다. 운동으로 적당한 체중 없다. 아예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을 만 을 유지하는 것은 신진대사를 원활하 드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이를 잘 다스 게 하고 면역 기능을 증가시키는 역할 리는 방법을 개발하는 수밖에 없다. 매일 5분~15분간 눈을 감고 심호흡 을 한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신진대사를 증가 을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 시켜 칼로리 소모를 돕고 체지방을 줄 다. 명상이나 혼자 짧은 산책을 즐기
는 등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자. 5. 수면부족 매일 7~8시간의 수면은 건강 유지 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매일 바쁘게 생활하고 일거리가 쌓여있는 현대인에 게 8시간씩 자라는 말이 사치처럼 들 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번 잃으면 돌이킬 수 없 는 것이 건강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사흘만 수면 시간이 부족해도 면역체 계의 효율이 60%까지 떨어진다. 수면은 매일 소모된 신체를 복구하 는 회복의 시간이다. 충분한 회복 시 간 없이 젊고 건강한 피부와 몸매를 유지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김종운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Wel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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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 청국장 다이어트 청국장에 단백질과 미네랄 다량 함유 사과는 도발적인 과일이다. 아담과 이 브를 천상에서 내쫓아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게 한 것도 사과고, 뉴턴 앞에 뚝 떨어져 평평했던 지구를 둥글게 만들어 준 것도 사과다. 혁신적인 컴퓨터 기업 <애플>의 로고도 아삭, 한 입 베어 먹은 사과다. 이처럼 사과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 를 가진 반면, 청국장은 푸근하고 애틋 한 느낌을 준다. 어려서는 대체로 청국 장 냄새를 싫어한다. 그러다 나이를 먹 고 세상을 배우면 한국 사람들은 다시 청국장으로 돌아간다. 거기서 고향의 냄 새를 맡는다. 그리운 어머니 같다고 할 까. 어쨌든 사과와 청국장은 각자의 길을 가며 사람들의 건강을 보살펴주었다. 게 다가 요즘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사랑 받고 있다. 이미‘사과 다이어트’ 나‘청 국장 다이어트’ 는 잘 알려진 다이어트 방법 가운데 하나다. 사과와 청국장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다량으로 함 유하고 있다. 동시에 비만을 억제하는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어서 다이어트 식 품으로 선호된다. 그런데 이런 사과와 청국장이 만난다
면? 음과 양이 짝을 짓듯 더없는‘환상 적인 궁합’ 을 이룬다. 사과만으로는 결 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청국장이 보완하 고, 청국장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공복감 을 사과가 돕는다. 이 둘이 서로를 끌어 안으면, 각각의 장점을 잃지 않으면서도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완벽한 하나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탄생한다.
하늘이 내린 과일, 사과 ‘One Apple, No Doctor’ 라는 말이 있다. ’ 하루에 사과 하나만 먹으면 병원에 갈 일이 없다 ‘는 뜻이다. 사과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받는 이유에는 여러 가 지가 있다. 첫째,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은 체내에 서 윤활유 역할을 한다. 둘째, 사과의 미네랄 성분은 신체에 지속적으로 포만감을 준다. 그래서 아침 에 사과를 먹으면 점심과 저녁식사 양 을 줄여도 허기지지 않는다. 셋째, 사과에 함유된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의 성분은 열기를 동반한 초 조함이나 긴장 등의 증세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을 수 없어 초조 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때 싱싱한 사과를 깨물어 먹으면 가뭄의 단비처럼 위에 작은 평화가 찾아온다. 그밖에도 사과는 비타민 C와 섬유소 가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다. 그리고 사 과의 항산화 물질은 암을 막아주고 기 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을 청소하는 발효식품, 청국장 청국장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두 가지 기능을 한다. 우선 음식물의 소화 와 흡수를 도와주고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과도하게 축적된 체지방을 녹이는 역할을 한다. 청국장의 섬유소 역시 이와 비슷한 기 능을 담당한다. 섬유소는 체내에 과다하 게 유입된 영양분을 흡착하여 배설하도
록 만드는데, 청국장에는 이러한 섬유소 가 다른 식품의 5배나 들어있다. 청국장의 바실러스균은 정장효과(장 을 깨끗이 청소하는 기능)가 뛰어나서 변비를 개선시킨다. 청국장에 있는 레시 틴이라는 성분은 혈관에 붙어 있는 콜 레스테롤을 씻어낸다. 혈액순환이 원활 하게 이루어지면서 다이어트뿐만 아니 라 암이나 고혈압과 같은 질병 치료에 도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청국장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 광받는 이유는 청국장 안에 단백질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다는 점 때문이 다. 다이어트를 할 때 우리 몸에서 먼저 소실되는 영양소는 단백질과 미네랄 등 이다. 청국장에는 이러한 영양소들이 포 함되어 있어서 절식에 따른 영양 손실 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가 있다. 그밖에도 청국장이 건강에 미치는 효 능은 아주 많다. 비타민 E와 비타민 B군 이 대량 들어 있어 피부 트러블을 고치 고, 노화나 주름살을 방지하는 데도 효 과적이다. 청국장은 고칼슘 식품이기 때 문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경복 기자
전염병 예방하는 백신접종 어른들이 맞아야할 예방접종 어떤 게 있을까 최근 신종 플루의 유 행으로 예방 백신 접 종에 대한 국민들의 인 식이 상당히 높아졌다. 하 지만 독감(인플루엔자)이나 B형 간염을 제외하고 국내 성인 예방 접종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성인들은 어린 시절 이미 예방 접종을 받아 추가로 할 필요가 없다거나 자신은 건 강하기 때문에 질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2000년 20~30대 젊은층 사이에 크 게 번졌던 홍역이나 올해 여름부터 10대 청소년과 직장인들에게 유행한 A형 간염이 대표적 사례다. 어른들이 맞아야 할 예방 접종 어떤 게 있을까. 치료법 없이 백신 예방이 유일 *파상풍, 성인 예방 접종의 기본=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 라는 세균이 번 식해 근육 마비와 통증을 부르는 질환이다. 전신형 파상풍의 경우 사망률이 25~70%. 어린이, 노인들은 100%에 이르는 치명적 질환이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백신으로만 예방 가능하다. 파상풍 예방 백신 (디프테리아, 백일해까지 예방 가능한 복합백신)은 소아 기본 접종을 한 성인이라면 10년 마다 혹은 심한 상처를 입었을 때 재접종 받아야 한다. 소아 기본 접종이 불분명한 경우라면 3차례 접종(1차 접 종 후 4~6주 뒤 2차 접종, 6~12개월 뒤 3차 접종) 후 10년 마다 추가 접종한다. 어린이보다 어른이 더 위험 *A, B형 간염=A형 간염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백신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어린이 보다 어른에서
더 증상(오심 구토 황달 등)이 심한 것이 특징. A형 간염은 20대 전에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30 대 이상은 자연적으로 항체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항체 검사를 한 후 음성인 경우만 예방 접종을 한 다. 6개월가량 간격을 두고 총 2회 접종한다. B형 간염은 신생아 때 일괄 접종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 은 사람이 항체 음성인 상태로 성인이 되고 있다. 전파 경로는 출생 전후 간염과 성행위에 의한 감염 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성인의 경우 성행위가 시작 되는 20대 전후에 다시 항체 검사를 받고 음성이면 총 3회에 걸쳐 접종한다. 27세~45세 여성은 꼭 맞아라 *자궁경부암=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인유두종 바이러스(HPV:주로 16,18형)’감염을 예방해 준다. 백신으로는 MSD의 가다실과 GSK의 서바릭스 두 가지가 나와 있다. 9~26세 여성 가운데 성관계 경 험이 없을 때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7~45세의 여성이라면 성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접종할 것을 전문의들은 권하고 있다. 총 3회 접종 한다. (첫 접종 후 2개월 뒤 2차 접종, 6개월 뒤 3차 접종). 임산부 풍진 감염땐 태아 치명 *수두, 풍진= 수두는 임신부가 걸리면 태반 및 신생아 감염이 우려되므로 여성에게 특히 예방 접 종이 강조된다. 어릴 때 수두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항체 검사를 통해 면역 여부를 확인한 뒤 음성이면 2회 접종이 권장된다. 특히 임신 전에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하고, 적어도 1개월이 지난 뒤 임신을 시도 하는 것이 좋다. 현재 우리나라 결혼 적령기 전후
여성의 20~30%만 풍진에 대한 면역력을 갖고 있 다. 특히 임신 첫 3개월에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 1회 접종하면 되나 백신을 맞은 후 3개월 안에는 임신하지 말아야 한 다. 면역 약한 노년층 접종 필수 *독감 폐렴구균= 계절성 독감 예방 접종은 매년 10월초~11월 중순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폐렴 백신은 폐렴의 흔한 원인인 폐렴 구균에 의한 심각 한 감염을 막아준다. 폐렴 예방 접종이 필요한 사람 들은 독감 예방 주사 대상자와 유사하다. 65세 이상 이거나 65세 이하지만 비장의 적출 수술을 받았거 나 알코올의존증 환자, 간 질환자 등은 맞는 것이 좋다. 65세 이전에 접종 받았으면 65세가 되면 재접 종해야 하며, 1회만 받으면 된다. 김경복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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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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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논단(新年論壇) 생각하는 삶 새해를 맞으면서 새삼스럽게 여러 가지 상념에 젖 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결의를 다져보기도 한다. 오 랜만에 나 자신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것도 바로 요즈음이 아닐까 싶다. 역시 우리는 파스칼이 말한 대로‘생각하는 갈대’ 임에 틀림없다. 이 우주에서 가장 연약한 갈대에 불 과하지만 그러한 사실을 지각하는 한 인간은 결코 허약한 존재가 아니다. 심지어 우주 그 자체보다도 더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우리의 힘은 생각하는 능력에서 도출되고, 얼마나 깊고 넓게, 그 리고 멀리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그 힘은 그만큼 강 화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깊고 넓고 멀리 사고한다는 것 깊게 생각한다는 것은 현상 뒤에 있는 것을 본다 는 뜻이다.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눈을 떴 을 때 보이는 것과 눈을 감아야 비로소 보이는 것으 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며, 후자가 더욱 중요한 부분임을 깨닫는다. 가령 그러한 사람은 차를 운전 할 때 눈앞에 보이는 신호등뿐만 아니라 그 다음 신 호등도 미리 관찰할 줄 알며 신호 체계 자체를 파악 하여 여유 있게 운전할 줄 알게 된다. 또한 자기 자 신만 행복해진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 라 가능한 일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넓게 생각한다는 것은 눈앞에 나타난 현상이 보이
지 않는 무수한 다른 현상과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엄지손 가락이 손의 일부이고 손이 몸의 일부이듯이 내가 사회의 한 구성원임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왼손이 오른손과 다투지 않듯이 다른 사람과 함부로 다투지 않는다. 비록 다투게 되더라 도 우리 모두를 위해서 무엇이 진정으로 바람직한 것인지를 고려하지 나만의 이익을 위해서 싸우지는 않는다. 가령 형제가 서로 다투는 일이 있더라도 부 모를 괴롭히거나 가족을 위태롭게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형제만의 문제가 아니다. 자기 가 몸담고 있는 회사나 각종 단체, 국가나 민족도 마 찬가지이다. 끝으로 멀리 생각한다는 것은 눈앞에 나타난 현상 이 장차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것인지를 미리 예측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가령 지금 나 의 생각과 행동이 결국 나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운명을 좌우하게 되고 남의 행복과 불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항상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은 그르다는 편견에서 헤어날 수도 있게 된다. 결국 생각하면 할수록 나 자신은 이 광활한 우주 에서 보잘것없는 티끌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 하게 된다. 이것을 실감하게 되면 우리는 저 노예 출 신의 철학자 에픽테토스를 만날 준비가 되어 있는 셈이다. 그에 의하면 우주는 영혼을 지닌 에너지 상
태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이성의 법칙에 따라 유 기적으로 운행된다. 여기서 인간은 그 섭리를 깨닫 고 스스로 순응할 때 비로소 바람직한 삶을 살게 된 다. 에픽테토스는 이것을‘부동심의 상태’ 라고 부르 며,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경지라고 말한다. 이러한 경지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재산을 빼앗겼다고 하더라도‘다만 돌려주었을 뿐’ 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내 것을 남과 나누고 베풀자 그는 말한다.“자기가 불행하게 된 원인이 다른 사 람에게 있다고 비난하는 것은 그 사람이 교육을 받 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자기 자신을 비난하는 것은 이제 교육이 시작되었음을 나타낸다. 자기 자신도 남들도 비난하지 않는 것은 그 사람의 교육이 완전 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완성된 인간’ 이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 다. 그러나 우리가 깊고 넓게 그리고 멀리 생각하다 보면 그의 가르침이 무슨 뜻인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비록 나의 것을‘돌려’ 주지는 못하더라도 남과 그것을‘나누고 베풀 수’ 는 있는 것이 아닐까. 엄정식 (서강대 명예교수) 김민식 기자
의새빛 새해 첫날의 하나님의 하나님의 창조역사가 창조역사가 우리 우리 모두의 모두의 삶에 삶에 있기를 있기를 하나님의 창조역사가 우리 모두의 삶에 있기를
새해 아침이 밝았다. 하나님은 태초에 이 세상과 우주를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는 6일간의 창조에서 10번이나 반복되는 말씀이다. 성경적인 창조론은 범신론이나 진화론이 아니라 인격을 가지신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 나님이 세밀한 계획과 설계를 갖고 말씀 으로 이 세상을 만드셨다는 것이다. 하나 님께서 그 말씀대로 만물을 질서 있게 창 조했다는 것이 창조론이다. 이것은 곧 하 나님의 말씀은 진실하다는 증거이다.“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 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 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 니라” (사 55:11)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다. 또 하나
님의 창조는 아무 것도 없는 데서 만물을 있게 하시는 능력을 보여 준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이전의 상태는 혼돈 과 공허, 흑암의 상태였다. 이때에 하나님 이 맨 처음으로 창조하신 것이 빛이었다 (1:3). 이 빛은 햇빛은 아니고‘우주에 찬 빛’ ‘영적인 빛’ 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그 빛은 모든 빛의 근원으로 해석된다. 이 근원적인 빛이 있으므로 6일간의 모든 창 조가 질서 있게 시작된 것이다. 이때부터 빛과 어두움, 낮과 밤이 시작됐다. 첫째 날의 빛의 창조는 빛의 근원이 되 시는 하나님의 첫 작품이다. 빛은 생명이 다.“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취되 어 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 1:4~5) 태양이
없었다면 지구는 싸늘한 얼음덩어리로 남았을 것이다. 예수님은 빛이다.“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 우리는 빛의 자녀이다. 빛은 은혜이다. 인간이 만든 빛은 값을 지불해야 하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빛 (진리)은 무료이다. 햇빛은 땅에 생명을 보전하고 많은 곡식과 열매를 맺게 하지 만 하나님은 그저 비추어 주신다. 빛은 하나님이고 어두움은 사탄의 세력이다. 빛에 살고자 한다면 빛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는 어둠 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요 12:46). 어두움을 내쫓기 위해서는 촛불이나
전깃불을 켜면 된다. 마찬가지로 내가 예 수님과 동행하고 세상의 빛이 되면 어두 움의 세력이 나를 침범하지도, 넘어뜨리 지도 못한다. 빛은 인도자이다. 하나님께 속한 모든 것은 빛이다. 진리 사랑 소망 복음 하나 님의 말씀은 다 빛이다. 새해에는 우리 가정과 나의 삶에“빛이 있으라”하신 하 나님의 첫째 날의 창조 역사가 여러분에 게도 있기를 소원한다. 가정과 교회에 어 두움과 사단의 역사는 사라지고 예수 그 리스도의 빛이 생명으로 은혜로 인도자 로 역사하시기를 소원한다.
김민식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Beauty-eye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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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감추기 힘든 목주름 해결 방법! 셀프 목 마사지, 주름예방에 탁월한 효과 목 피부는 눈가의 피부와 같이 피부가 얇고 피지선 이 적어 건조하며, 대부분 무방비로 자외선과 노폐물 등에 노출되고 있으며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 운동량이 많으므로 피부노화가 빨리 오며 그에 따른 주름의 발 생이 빠른 것이다. 일단 목주름은 발생되었다고 하면 없어지기는 어렵다. 따라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 다. 목 부위 주름의 발생원인은 표피, 진피, 피하지방, 근육의 노화가 지속적 과다 사용으로 인한 원인과 자 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가 많아 광노화로 인한 주름의 발생이 많으며 특히 목 부위의 피부는 진피층 과 피하지방층이 얇고 피지선이 적으며 근육 층이 얇 은 부위이므로 주름의 발생이 용이하다.
주도록 한다. 2. 클린징: 노출된 목 부위에도 항상 먼지와 땀 등 의 노폐물이 쌓이게 되므로 세안시 자극이 적은 비누 를 사용하여 목 부위를 꼼꼼히 씻어주고 찬물로 헹군 후 부족한 수분과 유분을 스킨과 로션으로 마무리 하
목주름의 예방
여 준다. 3. 금연과 절제된 음주: 피부에 수분의 부족을 가 져오게 되어 주름을 발생시키고 불면증을 일으켜 피부 재생을 방해하여 피부노화를 가속화 하게 되며 니코틴 의 성분이 주름살을 불러 오게 되며 혈관수축에 따른 산소와 영양의 공급부족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일으키 게 된다.
1. 자외선: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가장 큰 원인이며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는 자외선이 강하고 목 부위의 노출도 많게 되어 광노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많다. 따 라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주거나 스카프 등을 이용하여 주름의 발생을 예방해
꽃중년(노무족) 눈밑성형 입체감있게 수술해야 부드러운 인상 줄 수 있어 노무(NOMU)족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노무족은‘No More Uncle’ 을 줄여 만든 신조어로, 아저씨라 고 불리기를 거부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사고와 생 활을 추구하는 40, 50대 남성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2009년 초식남, 꽃미남 열풍과 함께 윤상현 이병헌 같은 꽃 중년이 강세로 떠오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들은 최근 경제난 속에서 살아남는 자신만의 경제력으로 외모 관리를 꼽을 만큼 자기 꾸미는 일에 적극적이다. 자신을 대기업 임 원이라고 밝힌 김모씨 또한 승진을 앞두고 눈밑 성형을 위해 병원을 찾아왔다. 눈밑 지방과 다크서클 때문에 항상 피로에 찌든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이 고민이라고 했다. 눈밑은 왜 어두워 보이는 걸까? 다크서클은 여러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한 요인을 꼽기 어렵지만 대개는 지방 돌출, 주름, 색소 침착 등 이 원인이다. 지방 돌출로 인한 경우는 다시 단순 돌출과 지 방 돌출에 의해 변형이 생긴 경우, 눈밑에 지방이 많고 피부 도 많이 처진 경우로 나눠 볼 수 있다. 이 중 단순 돌출은 피 부 처짐이나 변형이 없고 눈밑 피부에 탄력이 있는 상태로, 젊은층에 많이 나타난다. 이땐 눈 안쪽 결막 절개로 지방을 제거해 줌으로써 간단히 교정할 수 있다. 흉도 없고 회복이 빠르다. 지방 돌출에 의해 눈밑에 변형이 생긴 경우는 눈밑 의 지방 주머니가 튀어나와 골이 형성되거나, 상악이 빈약해 상대적으로 지방이 튀어나와 보이는 유형이다. 이 경우 눈밑 지방을 아래로 재배치해서 해소 가능하다. 눈밑에 지방이 많 고 피부도 처진 경우에는 눈밑 성형술을 통해 처진 눈밑을 올려주어야 해결된다. 눈밑의 수많은 주름에 의해 그림자가 생겼을 땐 주름 정도에 따라 간단한 시술부터 전반적인 처짐 을 교정하는 눈밑 성형술을 받아야 한다. 피부 색소 침착으 로 인한 다크서클은 피부를 희게 하고 보습해주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눈밑 성형은 수술 후 눈밑 인상에 미칠 영 향을 고려해 입체감 있게 수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눈 밑 부위 입체감이 잘 살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인상이 되지 만, 입체감에 대한 고려 없이 수술하면 눈밑이 평면의 밋밋 한 선이 되기 때문에 인상이 나빠질 수 있다. 입체감이 상실 되면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고 강한 인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유인숙 기자
유인숙 기자
4. 바른자세: 목의 자세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등의 바르지 못한 자세를 가지게 된다면 그 부위에 주름이 잡히게 되며 높은 베개를 오랜 기간 사용하게 되어도 마찬가지로 주름이 자리 잡히게 되므로 평소 바른 자 세로 생활하게 된다면 주름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5. 마사지: 일상생활 중 가벼운 목 마사지를 실시 하여 주도록 하고 세안시 목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풀어주며 뒷목부분을 손가락으로 지긋이 반복 해서 눌러주는 셀프마사지는 원활한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되어 주름을 예방하여 준다. 6. 수분팩: 일주일에 2회 정도 팩을 실시하여 준다. 노출된 다른 피부와 마찬가지로 목 피부에도 수분 팩 이나 오이 팩 등을 실시하여 주어 목 부위의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여 준다. 손과 눈 주위, 목 주위의 피부 는 상대적으로 자외선의 노출이 많은데다 피부가 얇아 서 특성상 주름의 발생이 빠르고 깊게 되며 발생된 주 름을 쉽게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로 예방 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유인숙 기자
5분 내로 끝내세요 아랫배를두드려주는운동만으로도 탁월한변비예방효과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인 들은 불규칙한 식생활, 운동부 족, 환경오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저항력이 약화된다. 저항 력이 약해지면 장 기능이 떨어 져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 게 된다. 변비는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찌 꺼기가 대장 벽의 융털돌기 사 이에 쌓여서 돌처럼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말한다. 식사의 종류와 양에 따라 차 이가 있지만 건강한 성인은 하 루 150�200g, 수분 50%의 변을 볼 때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변의 무게가 90g 이하이고, 변 의 수분이 30% 미만이면 변비 에 속한다. 딱딱하게 굳은 대변 속에서 만들어진 독소는 혈액 내로 유 입되면서 혈액을 혼탁하게 만 든다. 오염된 혈액은 걸쭉해져 서 산소, 영양소, 호르몬의 공 급을 방해한다. 노폐물의 배출 이 어려워지면서 두통, 만성피
로는 물론 심장질환, 비만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비만클리닉에 가면‘변비가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된다. 배설하는 양보다 섭취하 는 양이 많으면 체중이 늘어나 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덜 먹 고 배설량을 늘리는 것이 체중 조절을 용이하게 하는 지름길 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적게 먹어도 변 비의 원인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 중에 유독 아랫배만 팽팽하고 불룩하게 나온‘복부 비만’ 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 는 먹는 양이 줄면서 장의 운 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가 스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하루 8잔(약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잡곡, 해조 류, 과일 등 섬유질이 많은 음 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변의 를 느낄 때 바로 변을 보며 변을 보는 시간은 5분 이내여 야 한다. 화장실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변비는 더 악 화된다. 아랫배를 두드려 주는 운동 만으로도 탁월한 변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손바닥 을 따뜻해질 때까지 비빈 후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며 탁탁 두드려 준다. 시계 방향으로 두드리는 것은 장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장을 자극해 주기 위해서다.
좌우로 흐늘거리며‘붕어 운 동’ 을 해 주는 것도 효과적이 다. 누워서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손바닥이 위쪽으로 되도 록 깍지를 낀다. 두 발의 뒤꿈 치를 붙이고 발끝을 모은다. 왼 쪽으로 팔을 움직이면서 동시 에 발도 왼쪽으로 움직인다. 반 대쪽(오른쪽)으로도 같은 동작 을 한다. 30회 반복한다. 장으로 통하는 합곡혈, 천추 혈, 족삼리혈 등 경혈점 3곳을 10회 정도 눌러 주면 숙변을 제거하고 뱃살을 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소화가 되지 않 을 때 눌러 줘도 좋다. 합곡혈은 손등에서 엄지와 집게손가락 뼈가 만나는 지점 이다. 천추혈은 배꼽을 중심으 로 양옆으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떨어진 곳이다. 족삼리혈 은 무릎 바깥쪽 아래로 6cm 정 도 내려간 지점이다. 유인숙 기자 odi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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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천재 아닌 일꾼이 세상을 움직인다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 천재의 조숙함에 대해 부인하지 못할 사례들이 많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어린 시절의 영특함이 어른이 됐을 때 의 수준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때때 로 조숙함이란 지적인 능력보다는 그 어떤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도대체 그 ‘놀라우리만치 똑똑한 아이들’ 은다어 디로 갔단 말인가? 과거의 우등생과 신 동들은 지금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들 의 삶을 살펴보면 학교에서 그들보다 공부를 못하던 멍청한 아이들이 나중에 그들을 앞지른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똑 똑한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보상을 받았지만 그들이 빠른 이해력과 타고난 재능으로 받는 상이 늘 그들에게 유익 한 것은 아니었다. 우리가 오히려 상 을 줘야 할 부분은 노력과 분투, 순 종이다. 왜냐하면 비록 타고난 재 능과 능력이 모자란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젊은이야말로 그 누구보다도 더 격려를 받아야 하 기 때문이다. 뉴턴은 재학 시절에 성적이 끝 에서 두 번째였다. 한번은 뉴턴보 다 공부를 잘 하는 친구가 그를 발 로 차자 우리의 주인공은 그에게 도전 하여 승리를 거둠으로써 자신의 용기를 증명했다. 이후 그는 장학생이 되어 자 신의 경쟁자들에게 승리를 거두기로 작 정하고 단호한 의지로 공부를 시작하여 마침내 반에서 수석의 영예를 차지한다. 위대한 성직자 중 많은 이들은 조숙 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다. 아이작 배로(Isaac Barrow)는 학교에 다닐 때 고 약한 성질, 싸움질, 그리고 소문난 게으 름으로 악명을 떨쳤다. 부모가 그로 인 해 어찌나 속이 상했던지, 아버지는 신 이 자신의 자식들 중에서 누군가를 데 려가시고자 한다면 그중 가장 싹수가 노란 그였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월터 스콧도 학교 공부보다는‘싸움
박질’ 에 훨씬 더 능숙한 열등생이었다. 에든버러 대학의 고전학 교수 데일젤 (Andrew Dalzel)이 그를 가리켜‘과거에 도 열등생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 라고 단정했을 정도였다. 골드스미스는 자신을 가리켜 늦게 꽃피는 식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폴레옹과 웰링턴은 둘 다 재학 시절 그 어떤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둔재였다. 미국의 그랜트(Ulysses Grant) 장군은 어린 시절에는 어머니에게‘쓸모없는 그랜트(Useless Grant)라 불릴 만큼 우둔
하고 재 주 없는 소년이었다. 박애주의자 존 하워드는 7년간의 재학 기간 동안 거의 배운 게 없는 유명한 열등생이었다. 스 티븐슨은 젊은 시절부터 밀치기와 몸싸 움으로 유명했다. 와트와 관련해선 그의 조숙함을 나타내는 여러 이야기가 전해 지긴 하지만, 분명 우둔한 학생이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력과 끈기. 그리고 발명의 재능 덕분에 증기 기관 을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끈기와 활동력은 쉽사리 습관이 된다. 열등생이 끈기와 집중력을 갖고 있다면
영어한마디
자신보다 똑똑하지만 그런 자질이 없는 학생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 그들은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경주에서 승리 할 것이다. 학교에서의 순위가 사회에 나가서 종종 역전되는 요인은 바로 인 내력 때문이다.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했 던 우등생이 사회에 나가선 별 볼일 없 는 사람이 되는 반면 아무도 눈여겨보 지 않았던 열등생들이 느릿느릿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 사회의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정도를 걷는 거북은 그보다 빠르지만 거짓된 길을 걷는 토끼를 이기고 만다. 근면하기만 하다면 굼뜬 것은 별 문제 가 안 된다. 젊은이들의 필수적인 자질 이요 인격 형성의 귀중한 요소인 집중 력과 인내력을 기르지 않는다면 오히려 빨리 배우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험프리 데이비의 이 말은 진실이다. “현재의 나는 바로 내 자신이 만든 것이다.” 결론적으로 최고의 수양은 학교나 대학에서 선생이 시켜주는 것이 아니 라 자신이 나이를 먹으면서 스스로 부 지런히 자신을 교육함으로써 이루어진 다. 따라서 자녀들의 재능을 일찍부터 꽃피우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 그 저 좋은 모범과 훈육이 제 효과를 발휘 하게 하고, 끈기 있게 관찰하고 기다리 면서 나머지는 신의 섭리에 맡기도록 하라. 젊은이들이 자신의 육체적 힘을 자유롭게 발휘함으로써 건강을 지키며 확실하게 자기 수양을 해나가게 하라. 또한 몰입과 인내의 습관을 길러 나가 도록 주의 깊게 훈련시켜라. 제대로 된 청년이라면 나이를 먹을수록 활기차게 효과적으로 자신을 계발해 나갈 것이다.
The BeauatlifEunlglish Glob He is always blowing his own horn too much. (그는 늘 자기 자랑을 너무 늘어놓아) A : Have you decided whether you are going to marry James? You said he had proposed to you. (너 제임스하고 결혼할지 안 할지 결 심했니? 그 사람이 너한테 청혼했었 다고 얘기했었잖아.) B : I haven’t decided yet. To be frank with you, I am reluctant to marry him. (아직 결정하지 않았어. 솔직히 말하 자면, 그와 결혼하기를 주저하고 있 어.) A : Why? He has been nice to you and moreover is a rich guy. (왜? 그 사람 너에게 정말 잘 했었고, 게다가 부자이기도 하잖아.) B : I know, but he is always blowing his own horn too much, which makes me uncomfortable. (나도 알아. 하지만 그는 늘 자기 자 랑을 너무 늘어놓아. 그것이 나를 거 북하게 만들어.) ※ ‘blow one’ s own horn’ 은 직역하면 ‘자기 자신의 나팔(자기 자랑)을 불어 대다’ 로‘자화자찬하다, 자기 자랑을 늘어놓다’ 의 의미. 비슷한 표현으로 ‘blow one’s own trumpet’ ‘ring one’ s own bell’ 이 있다.
정인숙기자
사람이 주는 상을 탐내지 말라 자녀가 살아갈 인생 역정은 마라 톤보다 훨씬 긴 여정이다. 마라톤 에서는 초반 100m를 잘 뛰었다고 상을 주지 않으며, 1km 혹은 10km 구간에서 일등을 하더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시험을 잘 치고 받는 상, 한 학기 성적이 좋아 받는 상, 졸업식장에서 받는 특별상은 마치 마라톤에서 100m, 1km, 10km를 잘 뛰었다고 좋아하는 것이나 마찬가 지다. 큰 의미가 없다. 이제 우리 어머니들이 자녀에게 높은 기상을 심어 주어야 한다. 평 생 상을 받아 본 적이 없는 노벨은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는
노벨상을 만들었다. 상을 받고 싶 어 하는 어린이, 상을 타지 못해 서운해 하는 자녀들에게 노벨상과 같은 멋있는 상을 만들 생각을 하 라고 주문해야 한다. 굳이 상을 타 고 싶으면 역사가 주는 상, 하늘이 주는 상을 타라고 기세를 올려 주 어야 한다. 사람이 주는 상은 의도가 있는 상이다. 현 체제에 잘 따랐기 때문 에 주는 상이기 때문이다. 진정으 로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상은 창 조적 노력으로 인류 발전에 기여하 여 역사가 주는 상, 하늘이 주는 상이다.
역사가 주는 상은 대개 사후에 받게 되고, 하늘이 주는 상은 상장 도 없고 상금도 없기 마련이다. 그 러나 가장 멋있는 상이다. 어머니 로부터 작은 상에 집착하지 말라는 주문을 받은 어린이는 스케일이 큰 인물이 될 것이다. 작은 성취감에 자만하지도 않고 주위로부터의 질 책에도 의연하게 대처할 것이다. 그러나 간혹, 피치 못하여, 자녀가 상을 받게 되면 그 때는 마음 놓고 즐거워하기 바란다.
정인숙기자 darunamu@naver.com
News 15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경산중앙교회 이모저모 ]
감동이 있던 그 곳, 교사 뱅큇(송년의 밤)! 지난 12월 5일 토요일 저녁. 매우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 사 뱅큇(Banquet)이 그것이다. 듣기에 생소 한 이 행사는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송년 파티’ 정도로 해석하면 무난하다. 이 행사가 특별했던 이유는 먼저 교사들의 노고를 치 하하고 격려하는 행사가 드물었기 때문이 고, 또한 교사들을 감동시켜준 여러 가지 순서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날, 교육 부 담당 문근식 목사의 깜짝 광고와 교육 전도사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200명이 넘 는 교사들이 참여하였다.) 1부 행사로는 비전센터 2층에 있는 노인부 실 에서 저녁 식사가 있었다. 그러나 보통 때와의 식 사와는 전혀 다른 것이, 내부를 실내 장식 전문가 에게 맡겨서 품위있게 꾸밈으로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이다. 그 뿐 아니라 전 교 역자들이 웨이터 복장을 하고 교사들을 위해 음 식을 서빙함으로 더욱 재미있고 훈훈한 시간이었 다. 고급스럽고도 훈훈한 분위기에 식당 곳곳에 서는 서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 일색 이었다. 많은 교사들이 교회 안에 이처럼 고급스 런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음에 놀랐고, 교사들을 위한 정성에 감동했다. 프라미스 홀에서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더욱 다채롭고 감동적인 순서가 펼쳐졌다. 담임 목사님께서 직접 말씀과 기도회를 인도하시고, 사모님과 함께 교사들을 향해 특송 을 불러주는‘깜짝 순서’ 가 있었다. 그 뿐 아니라, 각 부서 에서 오래 근속한 교사들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영혼들을 위하여 묵묵히 봉사해오신 교사들의 수고에 비하면 작은 보답이었지만, 감사의 마음 이 전달된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그러나 2부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세족식이었다. 이 날 세족식은 장기 근속 시상자 대표인 송형호 교사의 발을 담 임 목사님께서 직접 씻겨주시고,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주 심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전임 교역자들과 각 부서 부장단이 나와서 교사들의 발을 서로 씻겨주며 기도해주는 시간이 이어졌다. 곳곳에서 감동의 눈물과 기도가 이어졌고, 어린 영혼들을 위해 발을 씻어주는 마음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기 도가 이어졌다. 세족식 이후, 담임 목사님은 촛불을 들고, 타오르는 촛불처럼 영혼 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셨고, 한 영혼을 제자삼는 그 거룩한 사명을 교사들에게 위임하였다. 촛불이 다른 촛불을 밝히며 거룩한 사명이 전달되어져갔 고, 교사들은 눈물어린 뜨거운 기도로 응답함으로 ‘교사 송년의 밤’ 은‘교사 헌신의 밤’ 이 되었다. 처음 시행된 이번 교사 뱅킷은, 교사들에게는 올 한해 수고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고, 경 산중앙교회에는 내년 주일학교에 기대를 품을 수 있 도록 한 아름다운 밤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 공연 후기... 지난 11일 금요일, 지라니 합창단의 내한 공연이 열렸 다. 지라니 합창단은 케냐 어 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서 모두 32명의 단원들로 구 성되었으며 우리 교회에서는 총 17곡을 공연했다. 진행은 3부로 구성되었고, 각각 성가 곡, 한국 노래, 케냐 민요를 노래하였다. 지라니 합창단에 관한 교회와 지역 사회의 관심도 뜨거워서 무려 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본당을 가득 채웠고, 영화 음악으로 쓰여 귀에 익은‘I’ ll follow Him’ , 유명한 CM 송인‘아빠 힘내세요’등의 노래를 부를 때는 뜨거운 환호로 보답해주었다. 그러나 잠시 후, 분위기는 반전되었다. 쉬는 시간에 케냐 고로 고초 빈민가의 참담한 현실을 보고하는 영상이 나오자 본당은 물 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거기에는 질병에 스러져가는 아이들이 있었고, 신발도 없이 학교에 가야만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잠시 나마 본당은 케냐의 어둠 앞에 압도되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그곳에는 또한 노래가 좋아서 연습하러 나오다 희망을 발견한 지라니 합창단의 이야기가 있었다. 이어지는 순서는 한복을 입고 한국 민요를 노래하는 시간이었 다. 대표 어린이가 한국말로 인사하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그들은 그들에게 노래할수 있도록 기회를 준 한국에 감사 하고 있었고, 그 감사의 마음을 한국 노래로 표현하려 한 것이다. 원래 한국말을 알 리가 없던 만큼 발음은 어눌했지만, 그들의 마음이 전달되기에는 충분 했다. 지라니 단장의 인사말 이후에 이어진 3부에서는 가장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케냐의 전통 복장을 입고 케냐의 전통 민요를 노래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의 색채 가 물씬 풍기는 발랄하고 흥겨운 리듬으로 하나님 을 찬양하는 모습은 신선하면서도 영적인 도전을 주었다. 교회의 겨울 밤을 훈훈하게 해준 지라니 공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받았고, 이들을 후원하겠다 는 많은 자원자들이 일어났다. 감동을 주고간 지 라니 합창단은 관심과 사랑을 품에 안고 떠났고, 또 다시 이들의 공연을 보고픈 기대를 남겨주었다.
주일학교 사역 박람회 12월 11일(금), 13일(주일)에는 주일학교 사역을 소개하고, 동시에 교사들을 모집하기 위한‘주일학 교 사역 박람회’ 가 열렸다. 비전홀 2층 로비에 각 교육부서별로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 영상, 피켓팅, 데코 등 각 부서의 특징을 살린 홍보를 통해 성도님들에게 주일학교를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지도록 했 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주일학교 사역 박람회를 통해 주일학교 사역에 관심있는 예비 교사들의 신 청이 많이 이루어졌다고 하니, 2010년 주일학교의 힘찬 사역을 기대해봄직하다. 교역자 수련회 & 창조회 창목회 뱅큇 1. 교역자 수련회 교역자 수련회가 12월 13(주일)~15(화)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경남 통영에서 열렸다. 이 기간을 통해 교역자들은 서로의 간증을 나누며 팀웍을 다졌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심신의 휴식을 취하기 도 했다. 또한 2010년 사업계획을 놓고 심도깊은 토론과 회의를 거치며 내년 사역을 준비한 알찬 시간 이었다. 2. 창조회-창목회 뱅큇 누구든 쉼없이 달려갈수만은 없기 마련이다. 12월 17일 저녁, 창조회-창목회 뱅큇이‘어린왕자’ 라는 키즈 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거의 대부분의 직원들이 가족까지 동반하여 송년 의 밤을 보냈다. 특별 순서로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선물 증정과 마술쇼가 있었고, 서영광-조재영 듀 엣의 공연이 뒤따랐으며, 가족들을 위한 교역자들의 깜짝 영상 편지를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0. 1.15 특별금요성령집회 특별금요성령집회
1월 평신도 사역훈련 일정 예배시간
1. 1. 2(토) 2(토) Q.T세미나 Q.T세미나 (강사: (강사: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김철우 김철우 목사님) 목사님) 1.12(수) 평신도 평신도 사역 사역 훈련반 훈련반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 1.12(수) 1.15(금) 1.15(금) 목자세미나 목자세미나 (강사: (강사: 포항 포항 기쁨의 기쁨의 교회 교회 박진석 박진석 목사님) 목사님) 1.24(주일) 1.24(주일) 평신도 평신도 사역 사역 훈련반 훈련반 개강예배 개강예배 오시는길
안내 예배안내 행복이
자라나는땅
주 일 1 부(사역자예배)
오 전 8시
주일2부(찬양예배)
오 전 9시 30분
영아부
주일 오전 10시
주일3부(전통예배)
오 전 11시 30분
유치부
주일 오전 9시 30분 비전센터 2층 유치부실
주일4부(청년예배)
오 후 1시
유년부
주일 오전 9시 30분 비전센터 2층 유년부실
주일5부(오후예배)
오 후 3시
초등부
주일 오전 9시 30분 비전센터 3층 초등부실
주일6부(영상예배)
오 후 8시
수
요
오
전
예
배
오 전 11시
수
요
저
녁
예
배
저 녁 7시
중등부
주일 오전 9시 30분 비전센터 4층 다목적실
금
요
성
령
집
회
저 녁 9시 30분
고등부
주일 오전 9시 30분 프
라
미
스
홀
그
레
이
스
홀
그레이스홀
새 벽 기 도 회 1 부
오 전 5시
새 벽 기 도 회 2 부
오 전 6시
청 년 여 호 수 아 모 임
주일오후1시30분
유년부실
목
자
반
모
임
화요일오전10시
프라미스홀
농
인
부
예
배
주일오후1시
농인부실
노
인
부
예
배
주일오후2시
노인부실
비전센터 2층 유치부실
어린이제자훈련 주일 오후 3시
비전센터 2층 유치부실
어린이수요예배 수요 오후 7시
비전센터 2층 유치부실
갈릴리청년부
주일 오후 1시
프라미스홀
※문의전화 TEL : 053)816-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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