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yong National University, Design Department, Graduation Thesis:
Start Up Publishing Project + 가챠는 소셜 카드 게임에서 소액결제를 통해 무작위로 카드를 습득하게 하는 장치이다. 이 장치는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하고 과금을 조장한다. 하지만 과금을 하더라도 획득 확률이 5%이하이기 때문에 무조건 특정 카드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국 유저는 아이템을 얻고 싶다는 바람에 온갖 믿기 힘든 미신이나 괴담에 의지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유저들의 비정상적인 행위들을 아카이빙해 보여줌으로써, 잠시라도 유저들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book edited, designed by. 박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