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E 2021 : SO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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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이라는 영화를 고르기까지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듄’은 SF의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존재감이 매우 남다른 영화이기 때문에 딱 떨어지게 정리하기 두려웠던 것도 사실이다.‘듄’은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을 바탕으로 각본 되어 수십 년간 팬들이 기다려온 작품이다. 누군가는 이번 영화를 보고 허상에 그치지 않는다라고 얘기하지만, 나는 소설을 최대한으로 만족스럽게 그려낸 작품 같았다. 놀라운 영상미는 물론이거니와 훌륭한 배우들이 뒷받침되어 괜찮게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중 하나라 생각한다. 과거, 데이비드 린치의 듄과는 달랐다. 정반대의 성향이라 보면 될 것 같다. 린치가 체계적이고 사고적으로 스토리를 풀어낸다고 하면, 빌뇌브의 듄은 은은함과 우울한 분위기를 아우르는 훌륭한 서사와 비주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BetweenthestorythatIcouldn'tclose andtheperfectscene, Fearisasmalldeaththatdestroysworld DÛNE Take 1 6 4 <듄>은 신화적이고도 감동적인 영웅의 여정이라
영화가
미처 닫지 못한 이야기와 완전무결한 장면 사이에서, 두려움은세계를소멸시키는작은죽음이다
말한다. 모든 면에서 매우 강렬하고 몰입적인
존재했을까

음악까지

생각한다. 다시

선과 악의 대립을 통한 세력 다툼을 상상하고 보기엔 다른 이해를 가진 영화이다. 드뇌 빌뇌브 감독은 진중하고, 무겁고, 잔가지 없는 연출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간다. 되려 예전보다 더 진중해진 느낌이 영화에서 느껴진다. 앞서 말한 호불호가 이 부분에서 갈릴 것 같다. 보통의 SF 영화가 가지는 그림이나 내용, 전개 속도를 예상한다면 분명히 고개를 갸웃할 이들이 있을 테니, 반면 드뇌 빌뇌브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더 섬세하고 진지한

물론, 린치의 듄도 수많은 영화인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지만 그런 부담감을 안고도 그는 그만의 스타일을 발휘했다. 호불호에 관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하자면, 듄이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흐름과 서사 그리고 스케일이 주는 웅장함이 누군가에게는 불호로 다가올 수 있겠다 생각 들었다. 애초에 듄이라는 영화가 호불호가 없었던 드라마나 코미디 같은 평이한 전개의 영화였다면 보지 않았을 것 같다. 아마도 SF가 공상과학영화라 말하자면, 듄은 SF를 기대하고 봤던 사람들에게 불호일 것 같다. 그렇다고 듄을 공상과학이 빠진 판타지의 성격이 짙은 영화라 말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있다. 영상부터 시각효과,
SF 영화 <듄>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까. 좀 더 깊게 들어가 보자면 영화 <듄>에서만 돋보이는 인물은 단연 티모시 샬라메이다. 물론 분량의 차이일 뿐 잠깐의 등장에도 모든 배우들의 임팩트는 크다. 앞으로 펼쳐질 SF 대서사 중 한 발자국을 내디딘 영화. 그 한 발자국이 지독하게 진중하고 꼼꼼하고 느릿해서 호불호가 갈릴 듯한 영화 <듄>, 흔히 생각하는 S.F와는 차별화된 부분이 많아서 흥행과는 거리가 있다 생각도 들지만 훌륭한 영화임에 분명하다. 드뇌 빌뇌브의 연출 방식을 좋아한다면 IMAX로 관람하길 바란다. 조심스럽고 진중한 발걸음, 속도감 없는 현재에 존재하는 잔가지 없는 놀라움. 색다른 SF를 경험하고 싶다면 <듄>을 추천한다. ☞ 허준 Intro 7 ☞ 티모시와 그의 누나
과학적 접근을 통해 다루어진 고밀도의 영화라
말해 서사가 구조적이며 짜임 있는,

두려워하지말라, 두려움은 정신을 죽이고, 세계를 소멸시키는 작은 죽음이다.

TABLE OF CONTENTS

DÛNE Take 1 6
PROFILE 영화 포스터 및 시놉시스 7 CHARACTER 가문에 관하여 9 스틸 컷 13 WORLDWIDE 아라키스 행성과 토착권 14 스파이스 멜란지와 채굴권 16 가문과 관계 17 ROLL 1: ROLL 2: ROLL 3: Table of CONTENTS 7

<듄>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듄 시리즈’의 영화화된 버전이다. 예전에도 데이빗 린치의 1984년도 <듄>이 있었다. <듄>은 스페이스 오페라, SF, 판타지로 분류되며 드라마의 장르에 편제하는 사이트도 있다. 아마도 폴과 차니의 러브스토리 때문인 것 같다. 폴의 배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부터 가오갤 - 드렉스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까지 최고의 캐스팅 또한 영화를 구성지게 만드는 이유이다. 또한, 음악감독 역시 훌룡한데, 크리스토퍼 놀란의 제안을 거절하고 작업해 준 한스 짐머가 듄의 사운드 믹스를 맡았다. 배급사는 워너 브라더스. 제공사역시 워너 브라더스와 레전더리 픽쳐스이다. 하나 재미있는 점은 촬영 기간이 1년을

듄, 포스터 그리고 인포메이션 In FILM 6 PROFILE 영화‘듄’ 에 관하여 하나의 세계를 완벽히 채운 온도 습도 채도. 10191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티모시 샬라메)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존재이자 전 우주를 구원할 예지된 자의 운명을 타고났다. 그리고 어떤 계시처럼 매일 꿈에서 아라키스 행성에 있는 한 여인을 만난다. 모래언덕을 뜻하는 '듄'이라 불리는 아라키스는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이지만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이자 신성한 환각제인 스파이스의 유일한 생산지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치열하다. 황제의 명령으로 폴과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죽음이 기다리는 아라키스로 향하는데... 위대한 자는
응답한다,
채 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실제 촬영 기간은 2019년 3월 18일 ~ 7월 26일. 촬영 기간이 짧은 이유는 특수효과와 세트가 주를 이루어 촬영되기 때문이며 빌뇌브는 긴 시간 동안 만든 영화가 꼭 그렇게 좋지만은 않더라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티모시의 캐스팅 비화 빌뇌브가 2017년 폴 역을 맡을 배우를 찾기 시작하면서 프로듀서인 메리 페어런트와 케일 보이터, 캐스팅 디렉터 프랜신 메이슬러, 그리고 드니는 주연 역할을 맡을 미지의 배우에 대해 짤막한 대화를 여러 차례 나눴다. 서로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주고 받던 중, 그해 가을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되었다. 티모시 샬라메는 좋은 평을 받은 로맨스 영화에 계시처럼 나타나 곧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 <듄>은 1984년작 듄 이후 37년 만에 개봉하는 듄 시리즈의 신작 영화이다. 크리스토퍼 놀란은“지금껏 본 영화중 촬영과 CG 효과 간의 가장 매끄러운 결합을 보인 영화였다.”는 평을 내렸다. 『2』.. 참고로 소설 <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SF소설 중 하나이다. 『3』.. 듄의 미주판 포스터 1
부름에
두려움에 맞서라, 이것은 위대한 시작이다! 이하 드뇌 빌뇌브 감독의 ₁₂<듄>의 줄거리이다.

그래서 드뇌의 초기 영화는 프랑스어 영화가 주를 이룬다. 그는 영화계에서 훌륭한 사람임에는 분명하지만 그의 독특한 연출 방식으로 인해 매번 평가는 크게 엇갈린다. 대표작으로는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와 <컨택트:어라이벌> 그리고 <블레이드 러너>가 있다. 그의 필모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드뇌는 비주얼 부분에 많은 비중을 둔다. 또한, 촬영 방식으로는 화면을 정교하게 구성하는, 미장센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편이다. 시점이나 인물의 배치 등이 영화의 흐름이나 인물의 감정 등을 화면에 반영하도록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정적이고 차분한 카메라 워킹이 그의 특징이며 특히 위성 사진처럼 하늘에서 대지를 내려다보는 구도를

듄, 포스터 그리고 인포메이션 7 In FILM ROLL 1 : PROFILE 『1』. 드뇌는 예전부터 수염을 기른다. 수염은 촬영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데이빗 린치는 알겠는데, ¹드뇌 빌뇌브는 누구? 듄의 각본을 맡은 캐나다 출신의 장편 영화감독이다. 여담으로 드뇌 빌뇌브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계 캐나다인이다.
즐겨 사용하는 편. 이 부분은 촬영감독 로저 디킨스의 취향도 같이 반영되는 측면이 있다. 특히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영상미적으로 빌뇌브 감독과 디킨스의 엄청난 내공과 성취를 보여준다. SF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듄> 소설 원작 영화들이 더러 성공하기에는 어렵다. 관객들은 소설에서의 경험과 상상을 객관적 이미지로 해석하는 일을 기대하지만, 감독은 이를 정확하게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듄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과 미술 등 6개 부문 최다 수상할 만큼 비주얼 부분에서 꽤나 신경 쓴 작품이다. 이렇게 많은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감독의 고집도 있었겠지만 원작 소설의 스토리보드가 탄탄했기 때문이다. 소설은 총 6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영화의 내용은 2부까지의 내용이라고 한다. 그 말은 아직 4개의 스토리가 남아있다는 말. 2 3

아트레이데스 1세 두려움을 넘어서, 저 먼곳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 그의 운 명이 기다리고 있다. 유일한 존재가 되기위해 노력한다, 위대 한 사람의 아들이자 귀족인 아트라이데스 가문의 왕실 상속 자인 젊은 폴은 그의 가족의 이름과 함께 오는 위대함에 대 비하기 위해 평생을 보냈다. 신비한 소녀와 피할 수 없는 미 래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힌 그는 자신의

아트레이데스와 하코넨, 그리고 황제의 코리노 DÛNE 아트레이데스 하코넨 폴 아트레이데스 : 1 : 2 바론 하코넨 듄, 포스터 그리고 인포메이션 In FILM ‘가문’에 관하여 6 바론 하코넨 모든 것을 소비하는 악. 힘의 균형을 부시고 파괴한다. 탐욕 과 폭정의 화신인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은 잔인함에 중독 되기로 결심한 악의 세력이다. 유령처럼 공중을 활공하는 중 력을 거스르는 괴물 하코넨
체형 때문에 다리가 몸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중 력 제어 장치를 이용해 겨우 무게를 줄여서 걸어 다닌다. 남 색을 밝히기 때문에 조카인 페이드 로타 하코넨을 하코넨 가 문 남작의 후계자로 점찍어 두고 있다. ✣ 블라디미르 하코넨 ↝"나의 사구, 나의 아라키스, 나의 <듄>." - 진정한 존재란 끝없는 의미발견일 뿐 -
진정한 운명을 실현 하기 위해서는 가장 위험한 행성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어린 시절 고향 세계를 뒤로하고 부름을 받는다. 극중 폴은 영화의 주인공으로 작중 묘사에 따르면 아버지인 공작을 닮은 검은 머리에 어머니의 둥근 얼굴형을 지니고 그 나이 또래보다 몸집이 작은 소년으로 표현된다. 본 래 레토 아트 레이더스 1세와 그의 애첩 레이디 제시카 사이 의 외동아들로, 정식으로 아트레이 데스 성을 받고 후계자로 서 교육받고 있다. ✣ 폴의 한마디 ↝꿈같았던 과거는 손에 잡힐 수 없는 뿌연 미래가 된다.
가문의 당당한 모습의 수장은 그 의 가족이 아트라이데스 가문에 극명한 반대 입장에 서게 하 고, 두려움을 통해 통치하며, 주민들에게 어떤 대가를 치르더 라도 듄의 천연자원을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빌런 중의 빌런. '하코넨 남작'이라는 칭호로 불리 우며, 하코넨 가문의 수장이자 지에디 프라임 행성의 지배자 이다. 뚱뚱한

친구이자 라이벌의 관계로 아라키스를 차지하기 위헤 투쟁한다. ㉠ 거니 할렉 : 무기 전문가, 시인, 가디언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수문장이자 무인 이며 듀칸 아이다호의 무술 스승이다. ㉡ 듀칸 아이다호 : 무기 전문가, 킬러

세 계의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위험에 빠뜨 리려는 어떤 외부인에게도 반항적으로 투쟁하고 맞설 것이다. 사막의 주인, 스틸가르 스틸가르는 프레멘으로 알려진 아라키 스 사막의 수호자들이다. 그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아 하 프 프 프 레토 아트레이데스 비스트 라반 차니 스틸가르 라이엇 듄, 포스터 그리고 인포메이션 7 In FILM ROLL 2 : CHARACTER 비스트 역을 맡은 데이브 바티스는 어디선가 본 듯하다.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있는 드렉스 아닐까. 폴의 아버지, 레토 공작 리더는 여러 사람에게, 아버지는 한 사 람에게. 레토 공작은 국민에 대한 의무 와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인도받는 고 귀한 지도자이다. 아트라이데스 가문의 수장으로서 그는 악의보다는 자비, 권력 보다는 원칙, 두려움보다는 용기로 명성 을 쌓았다. 바론 하코넨과는
하코넨 가문의 남성들은 좁은 미간과 넓은 어깨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남작 의 말에 따르면 비스트는 온 몸에 근육 질에 가까운 튼튼한 체형이다. 여담으로 머리까지 근육으로 되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단순하고 무식하다. 하 피터 하코넨 폴의 어머니, 제시카 왕비 폴의 어머니이자 레토의 부인이다. 제시 카는 베네 게세리트 출신으로 리더쉽을 가진 제국의 여성을 상징한다. 폴의 그녀, 차니 반항하기 위해 태어난 차니는 듄에서 태어났고, 자유민인 프레멘의 방식으로 자랐으며, 야생에 의해 자신감 있고 위 험한 전사가 되었다. 그녀는 그녀의
공존을
박사.
두 세계 사이에 끼인
듄 행성과 그 사람들의 방식에 대한 최 고의 전문가인 라이엇 박사와 듄의 관 계는 단순한 의무를 넘어선다. 박사는 행성 자체의 연구와 야생미 모두에 대 한 영적인 연결로 복잡하다. 피터 드 브리스 비뚤어진 마음, 피의 대물림. 멘타트 피터 드 브리스는 독이 든 마음 의 교활함과 독을 이용해 하코넨 남작 의 악의를 수행하는 한편, 권력가들 사 이에서 끊임없이 바뀌는 심령전에서 그 의 치열한 경쟁자인 투피르 하와트보다 한 발 앞서 있다. 독을 이용한 독심술로 상대를 공격하지만 하코넨의 심기를 건 드려 결국 수용소에 들어가게 된다.
할렉의 제자이자 사다우카 출신 킬러.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측근 아 제시카 아트레이데스 라반 하코넨
보호하기 위해 야생과의
통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라이엇
박사 라이엇.
☞ 아트레이더스 가문
☞ 스틸가르
☞ 아라키스

MY DESSERT, MY ARAKIS, MY DUNE작 중 하코넨의 대사이다. 하코넨이 그토록 갖고 싶어하는 행성, 아라키스. 아라키스는 카노푸스 행성계의 세 번째 행성으로 행성 전체가 사막으로 되어있다. 작중에서는 모래 밖에 없다는 의미에서 <듄>이라고 불리운다. 소설 듄 시리즈에서는 드넓은 은하계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많은 행성들이 언급되지만, 실제로는 듄 시리즈의 주된 배경은 카노푸스 행성계의 아라키스 행성이다. 지표면에는 물이라고는 한 방울도 없으며 일교차도 엄청나며. 모래 폭풍 내부의 풍속은 7~800km에 달해 사람의 뼈와 살이 분리되는 인류 생존에 매우 위협적인 곳이다. 토착 생물도 고작해야 캥거루 쥐나 독수리, 모래 플랑크톤이나 샌드웜 등 사막에 혹독히 적응한 소수뿐이다. ✣ 프레멘, 스틸가르

듄, 포스터 그리고 인포메이션 In FILM 6 아라키스에는 아라킨(Arrakeen)과 카르타그(Carthag)라는 도시가 존재한다.아라킨은 아라키스에서 최초로 형성된 도시이며, 행성 정부의 소재지이기도 하다. 이후에는 하코넨가문이 카르타그라는 신도시를 지었으나, 소설에서는 겉만 번지르르한 싸구려 도시라고 비평한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최초로 아라키스에 올 땐 카르타그보다 작은 도시 아라킨을 거점으로 삼는데, 다가올 공격에 맞서기에 듄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보는 것은 다분히 지겨운 일이겠지만 방대하고 <듄>의 앞에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이동진,『파이아키아』중에서 듄의 배경은 사하라 사막에서 착안했다.
↝아라키스를 소유의 존재로 본다면 큰 착각일 것이다. - 스틸가르가 하코넨에게아라키스의 행성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후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가 제위에 오른 후 아르킨은 제국의 수도가 되어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게 된다. 또한, 아라키스는 여러 가문의 습격을 받기에 좋은 지리적 요점을 가진 행성이기 때문에 작중에서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방어막 구축과 요새 건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 세계는 아름답고 장엄하며, 경이롭고 신비하다. 하지만 그 멋진 겉모습 속엔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다면, 왜 이토록 아라키스에 집착하는 것일까. 사실 아라키스에는 우주에서 유일하게 <스파이스 멜란지>가 생산되는 행성이다. 이 때문에 스파이스를 이용해 수명을 수백년 단위로 늘리고 있는 황제나 귀족 가문은 물론이고, 스파이스를 이용해 행성간 운송을 책임지고 있는 길드, 마찬가지로 의식을 위해 스파이스를 필요로 하는 베네 게세리트 등 초반부터 여러 세력의 암투와 공작이 펼쳐지며, 작품에서의 아트레이데스와 하코넨의 싸움도 이러한 거대한 암투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나아가 스파이스 멜란지를 일정향 이상 섭취할 경우 일존의 예지 능력을 개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예지력은 듄 세계관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데 버틀레리안 하자드 이후 듄의 세계에선 오렌지 가톨릭 성경의 교리 아래 모든 인간의 생각을 모방한 기계, 즉 컴퓨터나 로봇의 사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스파이스 멜란지 듄, 포스터 그리고 인포메이션 7 In FILM ROLL 2 : CHARACTER Take 3 In FLIM 젠데이아의 두번째 작품을 듄으로 본다는 것 -
6 폴 아트레이데스와 그의 아버지 아트레이데스는 미남가문이다. 그렇다. 하코넨의 비약한 오른팔 티모시의 영원한 여자친구 폴의 할머니... 유일한 동양인 도선사이자 항법가 프레멘 그 잡채 아마도 티모시의 장인어른.? 사다우카를 움직일 수 있는 묘법이 있다. 티모시를 프레멘으로 영입하는 할머니를 할머니라 부르지 못하고... 이래 봬도 베네 게세리트의 1·2 9 7 10 9 12 DÛNE Take 1 ✣ 이름 옆의 숫자는 영화에서 나오는 빈도로 번호를 매겼다.
WORLD VIEW 가드 No.1 듀칸 아이다호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가디언 DUNE : 듄 / 모래언덕, 사구 1대 프레멘 어머니와 폴의 삼촌 내 이름은 하.코.넨. + 쫄병스넥 영입하는 야망의 인물 못하고... 게세리트의 수장이다. 8 6 0 11 3 4 5 7
SOUF - DUNE 2021 편집: vacant 디자인: 허준 콘텐츠: <듄>, 드뇌 빌뇌브 인쇄 및 제책: 프리맥 발행: vacant 발행일: 2022년 12월 3일 vacant I 허준 www.heojunzzang1998@gmail.com 인 필름은 A5로, 아웃 필름은 B5로 묶었다. 총 60P로 구성했다. 디스크링 바인더 제본을 택했다. 윤고딕330, 윤고딕350, 수박화채, Termina 서체를 사용했다. 이 책에 대한 저작권 및 출판권은 vacant(허준)과 국립한경대학교에게 있습니다. 저작자와 출판권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자는 지도자가 되려 하지 않고 부름에 응답한다.

TABLE OF CONTENTS

DÛNE Take 1 6
TECHNOLOGY 특별하다는 <듄>만의 특수효과 7 VISUAL & SPACE 하코넨 9 아라키스 13 오니솝터 14 ANOTHER DUNE series, series and series 9 가장 설득력 있는 음악 9 INFLUENCE 평론가 동진의 친구들 15 샤이 홀루드 17 Table of CONTENTS ROLL 4: ROLL 5: ROLL 6: ROLL 7: 7

DNEG와 VFX 시각효과 스튜디오로 저명한 DNEG는 영화에서 28개 이상의 장면에 기여했고, 와일리와 로데오 FX를 포함한 공급업체와 함께 총 1,700개 중 1,200개의 VFX 샷을 만들었다. 많은 샷들이 다양한 채도 키 과정을 사용했다. 시각 효과 감독자 폴 램버트는 아라키스와 아라킨의 촬영

장면에 "샌드스크린"을 제작 후 사용했고, 녹색 기반 배경을 사용하는

대신, 시각 효과 팀은 영화에서 28개 이상의 장면에 기여한 샌드

스페이스를 사용했다. 또한, 와일리사와 로데오 FX를 포함한 업체와

함께 1,200개의 VFX 샷을 만들었다.

CGI + VFX... 이게 뭐죠¿ 쉽게 말해 CGI는 2차원의 이미지를 3차원의 공간에 프로그램을 컴퓨팅 기술을 통해 보여주는 것을 의미하며, 이때 CGI가 영화 프레임에 입혀질 때 보이는 시각 기술 효과를 VFX라고 말한다.

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매 장면마다 작업했다. 촬영에 관한 빌뇌브의 끈질긴 집착이 완벽한 장면들로 보여진 것이다. 2019년 7월 26일 본 촬영이 마무리되고 2020년 8월 부다페스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듄만의 촬영 기술력 Out FILM OUT FLIM : DÛNE TECHNOLOGY ▶ 모히암과의 조우 VFX 배우들의 연기력과 집중력을 뒷받침해 준 듄만의 특수효과 빌뇌브의 끈질긴 집착 <듄>은 2019년 3월 1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리고 필름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하기 까다롭기로 소문난 IMAX의 듀얼 레이저 투영 시스템이 장착된 카메라를 사용했다. 또한, 완성된 영상을 35mm 필름 스톡으로 전송한 다음 4K로 다시 스캔하여 필름처럼 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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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만의 촬영 기술력 Out FILM ROLL 4 : TECHNOLOGY #1.12 ▶▶ 모히암과의 조우 베네 게세리트인 모히암과 폴 아트레이더스가 조우하는 장면에서 다목적 촬영 기술인 VFX 샷이 사용되었다. 전문적인 촬영 기술이었던 폴 스탠딩 방식을 뒤로하고 전통적인 방식인 VFX 샷을 채택한 빌뇌브 감독의 자세한 이유를 살펴보자, DNEG 뜯어보기.! 02 카메라의 까다로운 움직임과 VFX 03 다목적 조명과 함께 사용되는 VFX 01 실제 촬영에서 사용되는 듀얼 레이저 카메라의 VFX 촬영법 1:04:00 Take 1 37 헤드라인부터 촬영해 깊은 공간을 연출 360도로 촬영되는 듀얼 카메라
ROLL 5 : VISUAL & SPACE DIRECTOR : Denis Villeneuv ③ 7시간에 걸친 분장을 받는 스텔란 ③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그의 분장팀 ① 블라디미르 하코넨, 10110 AG, 기에디 프라임, 83세 ② 오니솝터, 아트레이더스 가문의 이동수단 ① ② 듄, 비주얼과 공간 Out FILM 34

VISUAL & SPACE

【하코넨,아라키스,오니솝터】

에 관하여

<듄>은 비주얼 부분에 상당한 비중을 둔다. 총 370대의 카메라와 2000여 개의 필름이 사용되었고 비주얼 부분에 사용된 제작비만 한화로 700억 정도이다. 빌뇌브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가 뒷받침되기 위해서는 디테일한 공간적 배경이 따른다고 말한다. 듄의 공간적 배경은 사막이기 때문에 실제 촬영을 두바이에 있는 사막에서 직접 진행했다고 한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배우들은 촬영을 진행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특수 효과 감독관인 브라이언 코너는 10만톤의 모래 먼지를 만들어 거대한 팬으로 실제 모래폭풍을 연출했고 특수 효과를 원하지 않는 드뇌 감독을 위해 완벽한 세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샌드웜, 모래쥐 등 다양한 사막의 생명체들을 CGI로 재현했다. CFX팀은 샌드웜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결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팀은 샌드웜의 움직임을 알아내기 위해 1년 이상을 보냈고, 벌레와 뱀과 같은 다양한 동물들의 몸의 움직임을 연구했다. 모래 폭풍이 자주 부는 아라키스의 배경을 묘사하기 위해 거대한 크로마키와 진동하는 8x8 피트의 강철판을 설계하고 모래 아래에 놓았는데, 이는 다양한 패턴을 형성하는 결과를 낳았고, 다가오는 모래폭풍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 연구팀은 모래폭풍이 사막에서 표면을 부수는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조작된 폭발물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중동에서는 실용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모래가 물의 움직임을 모방하도록 하기 위해 후디니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 빌뇌브는 이러한 특수 효과와 관련된 소리가 스튜디오 제작으로 들리기를 원하지 않았다. 사운드 디자이너 마크와 테오 그린은 자연적인 소리를 포착하여 하이드로폰을 사용하여 데스밸리의 모래 이동 소리를 녹음하는 등 영화에 사용하기 위해 조작하는“가짜 다큐멘터리 리얼리즘”접근법을 사용했다. 『아라키스』 CG 없는 배우들의 실제 촬영 듄, 비주얼과 공간 35 Out FILM
16주간의 제작기간 남작의 의상은 총 16주에 걸쳐 제작되었다. 한번 제작된 바디슈트를 재활용하는 방식이었기에 신체 부분 메이크업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남작의 촬영 날이 되면 5명의 팀이 의족과 정장을 착용하는 데에 도움을 주어야만 했고 슈트의 무게 때문에 착용시간이 최대 4시간이 한계라고 한다. 또, 얼굴에는 총 7개의 실리콘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흡과 같은 필요 기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감싸져있다고 한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스텔란은 과정의 모든 부분을 좋아했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점점 커지는 남작의 바디슈트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의 특수분장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60kg의 바디슈트이다. 코스튬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이 바디슈트는 하코넨 가문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듄의 특수분장 감독인 모왓과 라슨은 영화 제작자들이 ₁더 큰 캐릭터를 요구하기 시작하며 계속해서 끊임없이 스케일을 늘렸다고 말한다. 『1』. 하코넨의 실제 실리콘 흉상 #6 ▶▶ 하코넨의 등장 1:42:00 【하코넨,아라키스,오니솝터】 의 특수분장 에 관하여 오스카 월로스, 러브 라슨, 에바 폰 바흐 <듄> 특수분장 큐레이터 ORIGIN BY :
듄, 비주얼과 공간 37 Out FILM 02 얼굴의 나머지 5개의 실리콘 조각을 부착하고 전체적인 틀을 잡는다. 02 부착한 실리콘 위로 분장을 쌓는다. 04 모발을 포함한 모를 심어준다. 05 블라디미르 하코넨 완성 01 팀의 도움을 받아 실리콘 바디슈트를 몸에 알맞게 착용한다. 실리콘 바디슈트 뜯어보기.! 3 4 5 6 2 1h 2h 1h 30min 2h 30min 3h 30min

의 겉잡을 수 없는 아름다움에 관하여

자연 강수량이 없는 사막 행성으로, 듄에서 아라키스는 우주에서 유일한 자연 자원인 멜란지가 발견되기 전에 "황제의 사막 식물 시험장”이었다. 참고로 듄에서 스파이스 멜란지(또는 향신료)는 생명을 연장하고 안전한 성간 여행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우주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 상품이다. 행성에는

36 DÛNE Take 1 【하코넨,아라키스,오니솝터】
지표수가 없지만, 콰나트라고 불리는 개방된 운하는 사막을 통해 통제된 조건에서 관개수를 운반하기 위해 사용된다. 프레멘들은 언젠가 지구를 테라포밍하려는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하 저수지에 물을 모으고, 그들의 노력을 관찰할 수 있는 어떤 위성으로부터 아라키스 상공을 보호하기 위해 스패닝 길드에게 엄청난 <듄>의 모성, 스파이스의 고향 아라키스 수수료를 지불한다. 더불어 큰 소금 평원에서 알 수 있듯이, 아라키스는 한때 호수와 바다가 있었다. 아라키스의 수도이자 역사적으로 큰 도시는 ₁아라킨이다. 아라킨에는 수도“구 제국 시대의 정부 저택” 이었던 호화로운 궁전이 있는데, 이 궁전은 아틀레이데손 아라키스가 도착하기 전에, 황제의 오른팔인 펜링 백작과 그의 아내 마고가 거주했던 곳이다. 또한, 아라키스에는 더 키프라는 건축물이 있다. 더 키프는 아트레이데스의 본거지에 있는 주건축물로서 레토 4세가 즉위할 때까지 사용했던 주 요새이다. 듄의 메시아에는 킵이라고 알려져있다. 『1』 아라키스의 수도이자 아트레이데스의 요새, 아라킨

프레멘이라 부른다. 듄에서 프레멘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₁프레멘은 누구일까. 듄 시리즈에 나오는 아라키스에 사는 사막 민족이다. 시리아 - 북아프리카 등지에 생활하는 사막민족인 베두인 족이 모티프라고 한다. 무아딥, 폴 아트레이드가 아라키스로 오기 전까지

알려져

37 VISUAL & SPACE 아라키스의 함락 ROLL 5 : VISUAL & SPACE 아라키스 행성은
권력이
모든
멜란지
수명을
귀족들은
일반
중독되지
있을
증가시켜주는
항법사가 초광속항행을 위해 항로를 찾아가는 데에도 필수불가결한 물건이다. 이런 스파이스의 근원지가 바로 아라키스 행성이다. 스파이스에 중독되면 일종의 예지 능력을 갖추며 파란 눈을 가지게 된다. <듄>에서는 파란 눈을
우주의 모든 부와
집중되어 있는 곳이며, 이
것은 이곳에서 나는 스파이스
때문이다. 스파이스는 인간의
연장시켜주기 때문에 황가와
물론이고 우주 곳곳의
가정집마저도 이 스파이스를
않을 만큼 희석해서 먹고
정도이다. 또한 인지 능력을
효과로 인해 조합의
가진 아라키스의 주인을
수많은 시에치를 건설하여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프레멘들이 아라키스에 생활하고 있었다. 리에트 카인즈와 재회하면서 프레멘들의 규모가 밝혀졌다고 한다. 스파이스와 아라키스의 주인 프레멘 『1』 아라키스의 진정한 주인이자 예지가 프레멘 사진의 인물은 라이엇 하인즈 박사이다.
유랑민족으로
있었지만 이는 파도트 카인즈와 그의 아들 리에트 카인즈가 테라포밍을 목표로 사막의 깊숙한 지역에 비밀리에
SOUND : 34 0:21
#1 >> 블라디미르 하코넨의 침공 Hans Zimmer
35
침입
0:07 0:25
#3 #2
하코넨의 모성을 발견한 거니 할렉
침입 #4
하코넨과 맞서는 아트레이더스 가문 투쟁 1:01
1:45 결계의 몰락 #5
1:50
3:18 #5
패배

오니솝터는 실제로 존재하는가

가령 조류는 비행을 하기 위해 인간의

20배가 넘는 비율의 가슴 근육을 가지게끔

진화했으며 이마저도 체력을 아끼려 활강을 자주 한다. 신체도 가벼움을 유지하려 속이 빈 뼈, 소화 직후 바로 배설물을 배출하는 소화기 구조를 가진다. 거기다, 유체역학적으론 새와 곤충의 움직임을 완벽히 모방한다고 해도 유체의 점성 때문에 날개의 스케일이 달라지면 비행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결과가 나오며, 어찌저찌해서 이런 문제를 완벽히 해결해도 메커니즘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기계적 응력을 버텨줄 재료를 찾는 것까지 기술적으로나 공학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에바 폰 바흐 <듄> 시각효과 감독 - 오니솝터 ▲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이동수단 오니솝터

듄, 비주얼과 공간

오니솝터는 무엇인가 오니솝터는 날개를 퍼덕이며 비행하는 비행기이다. 디자이너들은 새, 박쥐, 곤충들의 날갯짓을 흉내내려고 했다. 비록 기계들이 형태가 다를 수 있지만, 그것들은 보통 하늘을 나는 동물들과 같은 규모로 만들어진다. 더 크고, 승무원이 있는 오니솝터도 만들어졌고, 일부는 실제로 성공적이었다. 승무원이나 조종사는 일반적으로 엔진이나 조종사에 의해 동력을 공급받는다. 인간이 본격적으로 비행하기 이전에 하늘을 날았던 생물은 새나 곤충밖에 없었으므로, 인간이 비행을 모방하기 위해서 택했던 가장 쉬운 방법은 새의 날갯짓을 따라하는 방법이었다. 이카로스의 날개는 날갯짓을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비록 전설이긴 하지만 원시적인 오니솝터로써 볼 수도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 중에 이 오니솝터의 설계도가 있다. 최초의 글라이더를 개발한 오토 릴리엔탈 역시 손으로 움직이는 동력장치를 부착한 글라이더를 만들고자 시도한 적이 있다. 하지만 기술과학이 발달한 후, 날갯짓을 하면서 인간을 태우고 날 정도의 양력을 얻으려면 어지간한 동력으로는 역부족임이 증명되었다.

결국 기계적, 공학적으로 새의 움직임을 모사해 비행하기는 인류가 생각했던 것 보다“매우 매우 까다로웠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교통수단의 개발의 시도는 전부 실패하였고 본다. <듄>에서 재현한 오니솝터 역시 가상의 존재일 뿐이다.

Out FILM
DÛNE Take 1
34
1 2

파란 눈의 그들, 프레멘은 누구인가 종족의 특징으로는 당연히 사막민족이기

때문에 사막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을 엄청나게

중요시한다. 아라키스에서는 순수 물을 구하려면

대기중에 극소수로 존재하는 습기를 윈드 트랩을

통해 걸러내는 방법밖에는 없다. 프레멘들이

입고있는 옷인 스틸 슈트는 체내에서 나는 수분을

모아서 정화하여 깨끗한 물로 만드는 특수한

옷이다. 이 체내에서 나오는 물에는 침, 피, 소변, 땀 등이 전부 포함된다. 웨스트우드의 게임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 아트레이드로 진행하며

배드엔딩을 보면 프레멘인 참모가“너한테는 물이

아까워”라고 하면서 크리스나이프를 꺼내들고

덤비는 걸 볼 수 있다. 침을 뱉는 행위가 몸 속의

물을 나눠주는 것으로 대단히 예의바른 인사이며, 적을 물리치고 적이 흘린 피는 물론, 아군의

시체에서 나온 피마저도 정화해서 마실 정도로

물을 중요시한다. 아예 적의 시신은 프레멘들

사이에서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전리품이며,

동료의 시신은 가족에게 돌려줘야

취급된다. 그래서인지 죽은 사람을 애도할 때

눈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죽은 사람에게 물을 나눠주고 있어!!”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이는 프레멘들의 사회에서 가장 숭고한 행위 중 하나로 본다. 프레멘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물을 부족사회 밖으로 보내는 것은 금지될 만큼 중요한 자원이지만 물을 버리는 단 한가지 특수한 예외가 있다. 장님이 된 프레멘만큼은 사막 한가운데로 가차 없이 추방해 버린다. 아라키스를 지배하던 하코넨 가문이 프레멘들을 학살하는 등 폭정을 일삼아 하코넨 가문을 매우 증오한다. 리에트 카인즈가 이들의 정신적 지주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그가 프레멘 여자와 결혼한 이후에 프레멘을 사냥하던 하코넨의 가병들을 죽였기 때문이다. 하코넨 이후 새로운 아라키스의

사막의 주인, 프레멘의 역사

공간 Out FILM 35 VISUAL & SPACE
듄, 비주얼과
재산으로
영주가 된 레토 아트레이드 공작은 이들 프레멘과 동맹을 맺어 가문의 힘을 키우려 했다. 측근인 검술의 달인 던칸 아이다호를 프레멘에게 파견해 막강한 힘을 얻게 해주었다. 「스틸가르와 차니를 비롯한 프레멘들」 3

의 속편과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 각색, 미국에 기 반을 둔 SF 채널, 컴퓨터 게임, 데니스 빌뇌브의 또 다른 미니시리즈가 공동 각본을 썼다.

Greig Fraser

series, series, and series

【듄 시리즈 파헤치기】

영화 <듄>은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의 아이들

을 시작으로 구성된 총 9개의 시리즈물을 소재

삼아 제작되었다. 듄은 소설뿐만 아니라 드라마, 단편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방영되고 있다. 원작

소설과 영화의 필연적인 이질감 때문에 영화를 배척하는 일부 팬들도 존재하지만 빌뇌브 감독의 <듄>은 극찬을 받고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 한 형태로

듄의 메시아 <듄 : 메시아>는 프랭크 허버트가 쓴 듄 SF 시리 즈의 두 번째 소설이다. 1969년에 갤럭시 매거진 에 더 짧은 버전으로 처음 등장했다. 더 긴 버전 은 1970년 버클리 출판사에 의해 처음으로 소설 형식으로 출판되었다.

학 소설로 자주 인용된다. 듄은 허버트가 쓴 5편

1970 1976 Out FILM 34 FILM :

ROLL 6 : ANOTHER DUNE
소설 <듄> 프랭크 허버트 <듄> : 메시아 프랭크 허버트 소설 <듄> : 듄의 아이들 프랭크 허버트 듄의 첫걸음 <듄> 은 프랭크 허버트가 1965년에 발표한 SF 소설이다.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듄은 역 사상 가장 위대한 공상과학 소설 중 하나로 대중 적으로 간주되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공상과
존재하는 듄의 시리즈들을 알아보자.
1965 어나더 듄, 시리즈

듄의 아이들

듄의 이단자

<듄 : 듄의 아이들>은 시리즈의 세 번째 소설이 며 하코넨과 아라키스의 환경이 내용이다.

<듄 : 이단자>는 프랭크 허버트가 쓴 듄 SF 시 리즈의 다섯 번째 소설이며 하코넨과 아라키스 의 환경이 내용이다. 레토 2세의 통치가 끝난 지

<듄> : 신의 황제 프랭크 허버트

듄의 황제 <듄 : 황제>는 프랭크 허버트가 쓴 듄 SF 시리즈 의 네 번째 소설이다. 폴 아트레이데스가 프레멘 과 우주의 황제가 된 지 3,500년이 지났다. 그의 아들 레토 2세는 그의 아버지 무아디브가 본 길, 인간의 삶의 멸종을 피한 미래를 본다.

<듄> : 챕터하우스

프랭크 허버트 소설 <듄> : 듄의 이단자 프랭크 허버트

1981 1985 1984 Out FILM 35 영화 시리즈

챕터하우스

<듄 : 황제>는 프랭크 허버트가 쓴 듄 SF 시리즈 의 여섯 째 소설이자 마지막 소설이다. 또한 챕터 하우스: 듄이라고도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베네 게세리트는 아직도 신의 황제가 정한 인류의 황 금길에 의문을 품고 있다. 이제 그들은 구 제국의 무모한 정복이 베네 게세리트의 생존을 위협하는 명예 수녀원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베네 게세리 트의 자매들은 그들의 방법을 평가해야 한다: 궁 극적인 생존이 계산된 조작을 넘어서는가? 삶에 권력을 공고히 하는 것보다 큰 목적이 있을까?

1,500년이 지났고 인류는 황금의 길로 확고히 자 리 잡고 있다. 레토는 3,500년 동안 인간의 열망 을 분쇄함으로써, 그의 죽음과 동시에 미지의 우 주로 인류의 폭발인 산란을 일으켰다. 어나더 듄, 시리즈

1984년 영화이다.

영화는 카일 맥클란이 폴 애트리데스 역으로

3부작 미니시리즈 <듄>

<듄 : 미니시리즈>는 1965년 개봉한 프랭크 허

버트의 소설 듄을 원작으로 한 3부작 미니시리즈

이다. 뉴암스테르담 엔터테인먼트, 블릭사 필름 프로덕션, 홀마크 엔터테인먼트 배급이 제작한 이 시리즈는 2000년 12월 3일 사이파이 채널을 통해 미국에서 첫 방송되었다. 이후 2001년에 사 이파이 DVD로 발매되었고, 드디어 2002년, 감독 의 컷이 나왔다.

듄의 아이들 프랭크 허버트의 듄의 아이들 이라고 불리는 2003년 속편 미니시리즈는 시리즈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소설 (1969년의 듄 메시아와 1976년 속 편의 듄의 아이들)을 각색하여 이야기를 계속했 다. 2004년 당시, 두 미니시리즈는 사이파이 채 널에서 방송된 세 개의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 중 두 개였을 정도로 인기였다.

스팅, 호세 페러, 프란체스카 아니 스, 사이언 필립스, 버지니아 매드슨, 린다 헌트, 패트릭 스튜어트, 맥스 폰 시도우, 위르겐 프로 흐 등을 포함한 잘 알려진 미국, 라틴 아메리카, 유럽 배우들의 앙상블을 포함한다. 멕시코 시티 의 츄루부스코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으며, 밴드 토토의 사운드트랙이 포함되었다. 소설에서처럼, 중심 줄거리는 하코넨으로부터 사막 행성의 이름 을 보호하고 우주를 악으로부터 구할‘쿼사츠 헤 더락’로 예언된 한 젊은이에 관한 것이다. 듄의 아이들 감독은 그레그 야이타네스, 음악 감독은 존 해리 슨, 음악 감독은 브라이언 타일러가 맡았다. 미니 시리즈의 이름은 다소 잘못된 이름인데, 이는 미 니시리즈가 소설 듄의 아이들의 사건을 2부와 3 부까지 묘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미니시리즈 의 첫 장이 이전의 영화들보다 소설에 더 충실 한 것으로 여겨졌듯이, 듄의 아이들은 자신의 전

2003 2000

미니시리즈 <듄> 프랭크 허버트 린치의
영화 <듄> 데이비드 린치 에피소드 <듄> : 듄의 아이들 프랭크 허버트
<듄> <듄>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데뷔했으며,
1986
어나더
Out FILM 34
듄, 시리즈

임자의 2021 어나더 듄, 시리즈

후속작에서 Out FILM 35

사운드 트랙으로도 명하다.

2021 드뇌 빌뇌브 듄의 귀환

<듄, 2021>은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영 화화한 영화이다. 그것은 그 소설의 전반부를 각 색한 것이다. 2021년 10월 22일 미국에서 개봉 되었다. 원래는 2020년 12월 18일 개봉 예정이 었으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개봉이 재차 연기 되었다. 이 영화는 드뇌 빌뇌브가 감독을 맡았으 며, 에릭 로스, 드뇌 빌뇌브, 존 스패츠가 각본을 쓰고,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워너가 배급했다. 더불어 후속작은 2023년 11월 17일 에 개봉될 예정이라고 한다. 미루고 미루던 개봉 일정 <듄, 2021>의 타이틀은 사실 틀렸다고 볼 수 있 다. 기존 개봉일정이 2020년 이었기 때문인데 개봉은 2021년 10월 1일로 연기되었고, 이후 2021년 10월 22일로

영화 <듄 : 파트 2> 드뇌 빌뇌브

TV 시리즈 <듄> : 수녀들

드뇌 빌뇌브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눈 색깔 은
더 정확하게 대표적인 깊고 활기 찬 파란색으로 톤 다운되었다. 이 미니시리즈는 브라이언 타일러가 작곡한 매우 성공적인
2023
듄, 2번째 이야기 <듄 : Part2>는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을 각 색한 영화이자 듄의 속편이다. 2021년에 개봉한 듄이 소설의 전반부였다면, 이번 영화는 소설의 후반부를 각색할 것이라고 한다. 속편에 대한 소 문은 1부 초연 이후 빠르게 퍼졌지만, 후속편은 2021년 10월 26일까지 승인을 받지 못했다. 결 국 영화는 2023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베네 게세리트 베네 게세리트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속편이 다. 2019년 6월 존 스패츠로부터 각본이 나왔지 만 TV 시리즈로 재편성 진행 중이다. 이전되었다. 2021년에는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 결국은 2021년 10월 22일 연기된 일정으로 미국에서 출시되었으며,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2021년 9 월 15일에 출시되었다.
2003
<듄> :

한스 짐머

설득력 있는【음악 】

보는 것을

피했고, 대신 유타의

곡 중에는 하우스 애트리데스 테마를 위한 백파이프가 포함되어 있다. 짐머는 백파이프를 사용하는 하원의 아이디어는 빌뇌브가“고대적이고 유기적인 것”에 대한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짐머는 코로나19 범유행 속에 에든버러 주변에서 30명의 백파이프 연주자를 찾을 수 있었고 그들이 교회에서 연주하는 것을 녹음했다.

한스 짐머는 2019년 3월 영화 제작이 시작될 무렵에 듄을 작곡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짐머는 이전에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빌뇌브와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다. 당시 짐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 테닛의 작곡에 대한 접근을 받았지만, 듄을 선택했다. 사운드트랙이 그의 이전 작품들과 같이 들리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그가 반 그루브라고 부르는 접근법인 서양 오케스트라의 전형적인 악기들을 사용했다. 그는 토토의 음악에 영향을 가장
영화의 중심은 비주얼이지만, 음악은 거기에 설득력을 더하는 가장 강력한 지원군이다. 듄은 엄연한 스페이스 오페라이다. 장르가 가진 힘은 사운드에서 나온다. 음악을 통해 <듄>이 보여주고자 하는 길을 살폈다.
사막에서
소리를 악보에
사운드트랙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것들을 포함한 다양한 악기들을 사용하여 연주되었다. 기타리스트 거스리 고반과 보컬리스트 루아르 코틀러가 이 곡을 연주했다. 추가적인 음악은 스티브 마자로와 데이비드 플레밍에
34
받지 않기 위해 린치의 모래언덕을
일주일을 보내며 토토의
통합시켰다. 그 음악은
의해 작곡되었는데, 둘 다 짐머와 협력하여 그의 곡들을 주제에 맞게 유지했다.
사운드트랙
어나더 듄, 사운드

어나더 듄, 사운드

35

Eclispe

듄(오리지널 모션 픽처 사운드트랙), 듄의 아트 앤 소울을 포함한 세 개의 사운드트랙

음반이 워터타워 뮤직에

<듄>에는 총 22개의 사운드트랙이 삽입되어 있다. 보통의 영화는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SF 영화는 더욱 다양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듄의 경우에는 특수 케이스이다. 테넷의 거절로 기분 나쁠 수 있는 놀란 감독도 듄의 사운드를 듣고는 짐머의 선택에 존중을 표했다고 한다. 실제로 짐머는 인터뷰에서 배우들보다 촬영에 오랜

시간 대기하며 분위기를 익히고 그 과정을 반복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ROLL 6 : ANOTHER DÛNE
한스 짐머는 첫 번째
짐머는 핑크 플로이드의 노래를 활용,『Eclipse』커버 녹음을 위해
통해 32명의
감독했다.
짐머
스튜디오에
8개의
짐머는
의해
22 짐머가“새로운
트레일러에서
페이스타임을
합창단을
합창단원들은 산타모니카의
리모콘
4개 또는
세션으로 그룹을 이루어 모였고
집에서 지휘를 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런 짐머의 끈기가 빌뇌브의 모든 것을 충족시켜주었다. 2021년 9월 3일, 9월 17일, 10월 22일 각각 듄 스케치북(사운드트랙의 음악),
영화용으로 발매되었다. 빌뇌브는
소리와 악기를
만들고, 정의하고, 창조하고, 새로운 소리를 찾고, 한계를 뛰어넘으며”그의 작품을 칭찬했다고 말했다. 7월 22일, *폴의 꿈과 *모래의 잔물결이라는 제목의 두 싱글이 발매되었다.

드럼 사운드를 유난히 좋아했던 한스 짐머는 <듄>의 사운드 디렉터를 제안받고 14살 때 읽었던 소설의 정적인 분위기를 상상했다. 린치의 듄을 보지 않았던 한스 짐머는 더 발전된 영화의 사운드를 만들 수 있었다, 그가 생각하는 미래의 사운드는 무엇일까. 짐머는 듄만의 사운드트랙을 제작하며 왜 모든 SF 영화에는 오케스트라가 필요한가를 생각했다. 그는 일반적인 유러피안 오케스트라를 제외한 보컬과 비트 믹스만으로 듄만의 사운드를 제작하게 된다.

존재하지 않는 소리를 발명하라

한스 짐머는 일반적으로 연주 가능한 악기의 사용을 금했다. 미래에는 더 다양하고 폭넓은 사운드의 활용이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조각가 스미스를 만나고 첼로의 소리를 가질 수 있는 고철로 제작된 악기를 부탁했다. 틀에 얽매이지 않은 방식으로 짜인 이 악기는 무게만 2톤에 달하고 제작 기간은 1년 정도였다고 한다. 그는 무엇보다 소리에 감동했다. 각각의 펌프가 내는 소리들이 와이어를 통해 진공관으로 연결되어 웅장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한스 짐머
: 그가 생각하는 퓨처 사운드
<듄>의 공식 사운드트랙에는 22곡이 실려있다. 모든 곡의 재생시간은 무려 72분. 2022년 그래미 어워즈 비주얼 미디어 부문 베스트 사운드상을 수상했다. SF 역사상 이래 적인 수상 결과이다.
이 소리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행진에 연주되었다. 미래에도 여전히 유효한 목소리 짐머는 자신의 목소리를 변형하여 미래의 음성에 대조했다. 하코넨의 함선이 등장할 때 악기보다 사람의 음성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짐머는 생각했다. 기계음을 변조해 만들어낸 사운드는 장면과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34
여담으로 한스 짐머는 <인셉션>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넣어 사운드트랙으로 제작한 적이 있다. 그는 매 영화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DUNE HANS ZIMMER

사운드를 믹싱해 제작하는 방법을 택했다.

멜로디에 있어 보편적인 대부분의 음절을 닫고

대포알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어둡고 신비로운 모든 사운드를 모았다고 한다. 결국 사다우카의

언어는 새로운 시도 끝에 탄생한 것이다. 청중을 모험과 여행에 초대하고 싶어하는 짐머의 계획에 관객들을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듄에는 고유한 리듬이 존재한다고 한스 짐머는 생각했다. 그래서 리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필요했다. 벤시는 남들이 리듬과 장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매우 높았다. 관객들에게 호평 받았던 한스 짐머의

사다우카? 아니면 보컬?
22개의
강한 외침일까, 고유한 리듬일까
사운드트랙 짐머는 사다우카 종족의 언어를 제작하며 더 이상 보편적인 방법으로는 부족하다고 한계를 느꼈다. 새로운 언어를 제작함에 있어 일반적인 언어와는 아예 다른 특이점들을 찾아야만 했고 컴프레셔와 보컬의
소개한다. 35 ECLIPSE HANS ZIMMER DUNE HANS ZIMMER : Dream of Arrakis #22 아라키스에서 진행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대관식 : Stranded #12 아트레이데스 가문과 사다우카의 대결 레오는 사다우카 종족의 언어를 녹음하기 위해 아프리카어와 히브리어를 배웠다고 한다. 영화에선 강한 외침이라 해석된다 ▶ ▶ ROLL 6 : ANOTHER DÛNE
2개의 공식 트랙을

에 관하여

평론가 들에게

평론가

이동진, 김현수, 송경원

평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90% 시네마 스코어 A등급 메타크리틱 88점

누적 관객수 1,028,379 명

소속 왓챠, 씨네21, 미디어버스

물었다.

좋은 영화는 정확한 비평을 만든다

2022년 우리는 현재 거의 2만 원에 육박하는 돈을 내고 영화를 소비한다. 쏟아지는 수많은 영화 중 우리가 선택하고 볼 수 있도록 점점 영화 자체의 퀄리티의 벽이 높아지고 있다. <듄>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감독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생각이 애초에 없었다고 한다. 듄은 누군가를 위한 정확한 영화가 되기 위해 수많은 출연진과 배우들이 2년간 고생했다. 좋은 영화는 좋은 비평을 받는다. 정확하게 말하면 좋은 영화는 정확한 비평을 만들어 낸다. 3인 3색 영화를 사랑하는 그들의 이야기 대한민국의 유명한 비평가들을 모셨다. 비평가라는 직업은 영화의 평을 자신의 의견으로 정확하게 나누는 직업이다. 우리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누는 담소와 비평가들의 이야기는 분명한 경계가 있다. 무엇이 다른지 여기 3명의 유명한? 비평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INSPER BY : 36 【듄】
DUNE : 1 (CHD)

하나의 세계를 완벽히 채운 온도 습도 채도

프랭크 허버트의 <듄>은 1965년에 처음 출간된 뒤로 두

가지 미신을 끌고 다녔다. 하나는 SF라는 장르 중 역사상

최고 걸작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영화화가 불가능한

소설이라는 것이다. <듄>이 최고의 SF 소설 또는 소설 중 하나라는 주장은 거의 직관적으로 반박될 수 있다. 일단 몇

페이지만 읽어도 그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까. 대단한

야심작이기는 하다. 적어도 첫 번째 책은 재미있다. 장르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다. 하지만 걸작이 되기엔 문제가 많다.

아직 2부작 영화의 1부이긴 하지만 이 작품이 지금까지

나온 <듄> 각색물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사실을 부인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이 기대했던 결정판인가? 신기하게도 그런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빌뇌브의 개성이 허버트의 개성과 충돌하기

이동진 LEE DONG JIN 영화평론가 / 42

ROLL 7 : INFLUENCE Take 1 In FLIM
37
때문이다. 빌뇌브가 아무리 청소년기 때부터 <듄>의 팬이었다고 해도, 빌뇌브가 상상하는 <듄>은 허버트의 <듄>과 많이
거의 흑백영화에 가까운 화면은 경건할 정도로 절제되어 있고 당황스러울 정도로 안 웃긴다.
이 영화가
다르다.

김현수 KIM HYUN SOO 영화평론가 / 45

기꺼이 관찰자의 자리에 머물기로 한 창조자 드니 빌뇌브의 <듄>에 대한 경탄은 대부분 비주얼의 완성도와 방향을 향한다. 황홀하고 경이로운 이미지로 거대한 무드를 자아내고 장면의 톤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완성도를 논한다면 원작 소설을 읽으며 상상했을 광경을 그보다 더 생생하게 구현하는 장면들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스토리가 이해되기 이전에 이미지가 직관적으로 시신경에 꽂힌다고 해도 좋겠다. 방향에 대해서는 드니 빌뇌브 특유의 뺄셈의 공식이 적용된다. 그의 회화는 언제나 디테일을 비워내고 여백을 만들어내는 쪽이었다. 사실 그는 화면을 비운 적이 없다. 흔히 여백이라고 불리는 공간감을 가득 채우는 쪽에 가깝다. <듄>의 스크린에는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이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군중이 몰려와 화면을 가득 채우는 방식과는 또 다른 종류의 스펙터클이 들어찬다. 스크린이라는 거대한 캔버스는 상황에 따라 희고 검고 푸르고 누런 하나의 색으로 메워지고 그 위에 점처럼 왜소한 인간을 가져다놓는다.

INSPER BY : 38 INFLUENCE - GOSSIP Take 1 In FLIM
DUNE : 1 (CHD)

드니 빌뇌브의 영화에서 왜 여자들만이 살아남는가

드니 빌뇌브가 지금까지 만든 10편의 장편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재는‘죽음’이다. 그것은 빌뇌브 영화로 들어가는 입구를 제공하고 때론 출구를 열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그의 두 번째 작품 <소용돌이>에서 친구 사이의

대화에 등장하는 문구, 모든 인간의 행동은 죽음에 맞서는 표명이다는 빌뇌브의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로 이어진다.

드뇌 빌뇌브와 사막이라는 장소 <듄>의 사막에서 데이비드 린의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떠올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게이였던 로렌스가 아득한 사막에서 세운 역사를 다룬 이야기는 물론이고, 사막과 인간을 나란히 두어 시각화한 표현이 그러하다. 웅장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극적으로 표현했던 린의 스펙터클이 21세기에 부활했다면 그게 빌뇌브의 영화다. 그의 영화에서 다시 <닥터 지바고>의 대서사가 흐르고, <라이언의 딸>의 바람이 불고, <인도로 가는 길>의 달이 빛난다. 평자들은 리들리 스콧을

송경원 GYEONG WON 영화평론가 / 42

ROLL 7 : INFLUENCE Take 1 In FLIM
39
생각은 다르다. 빌뇌브의 스펙터클은 스콧의 그것처럼 현란한 성격은 아니지 않나. 스펙터클을 추구하되 인간을 중심에 두는 걸 잊지 않는 빌뇌브는 거센 속도를 억누르면서 정확한 이미지를 구사하는 쪽이다.
거론하지만 글쎄다, 내
▲모래벌레는 거머리에서 착안하여 완성되었다 ▲<듄>에서 사용된 실제 샤이 홀루드의 모습 ▲뱀의 형상을 띄며 원통형의 모습을 가진다
▲샤이 홀루드라는 개념을 가진 <듄>의 모래벌래 초안도
DISTRIBUT: Warner Bros 34 영향력, 샤이 홀루드 샤이 홀루드! 내가 섬기는 이는 오직 한 분이시며, 그분의 이름은 샤이 훌루드이시다. I serve only one master. His name is Shai·Hulud. #2 ▶▶ ▲<듄>에서 사용된 실제 샤이 홀루드의 모습 ▲모래벌레는 거머리에서 착안하여 완성되었다

영향력, 샤이 홀루드 40 0 미터 거대 지렁이∼ 가히 독보적인 크기로 막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3미터에 달하는 거체를 가져 성인 남성 여러 명이 달려들어 겨우겨우 제지할 정도이며 성체로 다 자랄 경우 길이 400m에 폭 40m라는 초월적인 크기까지 성장한다. 그러나 이것조차 어디까지 평범한 정도이며 격이 다른 초대형 개체들도 존재하는데 무려 폭 80m 짜리도[3] 관측이 된 적이 있다고 하며 전설에

따르면 길이만 2km인, 즉 폭 200m 짜리 샤이 훌루드도 존재한다고

35

한다. 2021년 실사영화에서는 폭이 수백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개체가 피난에 실패한 하베스터를 집어삼키는 장면도 등장한다. 이런 거대한 크기 덕분에 프레멘들에게는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샤이 훌루드는 시각이나 청각기관이 존재하지 않으며, 모래의 일정한 진동을 느껴 침입자의 유무를 감지한다. 이 외에 홀츠만 방어막과 호버 장치에서 발산되는 특수한 전기 파장 역시 샤이 훌루드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는데, 이 방어막의 진동은 모래벌레를 침입자 감지 정도가 아니라 미치게 만들어, 주위의 샤이 홀루드들이 영역이고 뭐고 무시하고 달려들게 만들어 버린다. 샤이 훌루드는 아라키스 행성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아라키스의

생산해 내는 생물인 것은 물론, 산소도 뿜어내면서 식물이 존재하지 않는 아라키스 행성에서 숲의 역할을 대신할 정도로 중요한 존재이다. #크기 #특징 #생태 ROLL 8 : INFLUENCE Take 1 ▲성체일 때 400미터까지 자라는 샤이 홀루드 ▶ ▶ ▶▶
생명줄이자 존재 가치 그 자체인 스파이스 멜란지를

듄 ː매거진 수프 ROLL #1

시네마 <듄> 엑스트라 저널 3권 1호 (통권 1호) -

펴낸날 펴낸곳 펴낸이 이메일 전화,팩스 인스타그램기획 편집 교정 교열 디자인 인쇄이 책은 VACANT가 기획, 편집하고 발행하는 저널입니다. 이 책에 실린 모든 글과 이미지는 VACANT 윤리규정, 투고규정, 심사규정에 따라 작성되었으며, 사전 협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이 저널에 실린 모든 원고는 VACANT (@ arcterrix)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하여 볼 수 있습니다.ⓒ 베이컨트, 2022, 서울, 한국

2022년 12월 11일 VACANT 허준 heowns103150@naver.com 010 -7471-9275 @heo3young허준, 김건우, 진의진 허준 최준서 허준 스카이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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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용지

내지 용지서체

일루미 오렌지 150g/m2 (Illumi Orange)

페르라 화이트 105g/m2 (Perra White, pp.01- 30)

매쉬멜로우 105g/m2 (Mashmallow White, pp.30 - 35)

스펙트라 그레이 110 g/m2 (Spectra, pp.35 - 60)윤고딕330, 수박화체, Ter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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