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yong National University, Design Department, Graduation Thesis:
Start Up Publishing Project + 윤리가 필수적인 규율 사회 속에서 집단이 요구하는 틀에 맞춰 살기 위해 소비하는 감정이 곧 자아 상실의 과정이 아닐까. 자신에 대한 통찰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감정을 마모해 가고, 이는 바이러스성 질환처럼 현대 사회의 많은 이들을 우울증 환자로 만들어 준다. 이것은 감정의 억압과 강요가 만들어 낸 자아 절제에 대한 기록이며, 각각의 증후군과 이것이 투영되는 영화 작품을 이야기함으로써 얼마나 피곤한 사회에 노출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든다. 홍보영상: [https://vimeo.com/298327858] showreel / 1' 15"
(book edited, designed by 김은혜, 박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