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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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lter Bubble Process Book



The Filter Bubble Process Book


목차


프로젝트 설명 작품 사진 및 이미지 타임라인 · 역할

06 08 16

리서치

18

기획

66

디자인 작업 과정

92

포스터

93

101

결과지

114

보고서

116

영상

119

작업 후기

136

크레딧

138


프로젝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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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조종자들

The Filter Bubble 사회적 광학이라는 것에 대해 찾아본던 중 필터 버블이라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필터 버블은 사용자의(위치, 과저의 클릭 동작, 검색 이력)에 기반하여 웹사이트 알고리즘이 선별적으로 어느 정보를 사용자가 보고싶어 하는지 추측하여 그 결과를 보여주는 현상을 말한다. 그 결과 사용자들은 자신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 정보로부터 분리가 되어 자신만의 문화적 · 이념적 거품에 각히게 된다. 개인화 맞춤 시대가 도래되면서 사용자들은 이를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진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해 필터 버블의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해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필터 버블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알고리즘을 생각 조종자라고 지칭하여 검색엔진이 탄생한 때부터 생각 조종자들이 인간들을 자신들이 보고 싶은 정보만 얻게 된 편리함에 만족하게 함으로써 문화적 · 이념적 거품에 가두어 조종하려는 필터 버블 작전을 계획했다는 가정하에 기획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인터넷 환경의 과도한 개인화가 초래된 지금, 사람들에게 일종의 ‘조정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필터 버블 같은 오류를 인식하기 위해 웹 초창기 ‘화면 조정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송출되었던 테스트 화면을 전체적인 컨셉으로 사용하였다. 폭로자들이 모아 온 증거물로는 포스터, 편집물, 영상으로 생각 조종자들의 계획과 활동 등을 보여주고 , 웹을 통해서는 실제로 필터 버블 현상을 경험하여 사용자들이 인식할 수 있는 프로세스로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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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이미지 및 사진


09


010

작품 이미지 및 사진


011


012

작품 이미지 및 사진


013


014

작품 이미지 및 사진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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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주제 의견

주제 리서치

주제 리서치

기획 스케치

디자인 소스 찾아보기

기획 회의

웹 프로토타입 툴 구동확인

7월

8월

주제 리서치

기획 회의

기획 회의

주제 선정

웹 콘텐츠 정리 10%

기획 회의

9월

기획 정하기

기획 수정

기획 확정

디자인_시안 작업

모든 디자인 20%

디자인_아이디어 스케치

디자인_컨셉 스케치

디자인_시안 작업

프로세스북 콘텐츠 수집

프로세스북 콘텐츠 수집,

웹 콘텐츠 정리 50%

웹 콘텐츠 정리 100%

프로세스북 레이아웃 구성

모든 디자인 40%

모든 디자인 60%

모든 디자인 80%

모든 디자인 100%

도록에 들어갈 텍스트 및

영상 구동방법

전시 물품 구매

영수증 텍스트 모으기

포스터, 편집물 인쇄

사진 촬영, 이미지 가공

프로세스북 콘텐츠 정리

편집물 텍스트 모으기

전시구상 및 2 차 평가

프로세스북 작업 10%

프로세스북 작업 30%

프로세스북 작업 60%

정리

10월

11월

추가 디자인 작업

전시 골조 제작

포스터, 브로슈어 등 인쇄

프로세스북 가제본

프로세스북 작업 100% 프로세스북 최종 인쇄

12월

졸업전시


역할

강유선 프로세스북 자료 수집 및 정리 기획 김민지 영상 디자인 자료 수집 기획 곽민영 포스터 · 편집디자인 (보고서) 자료 수집 기획 황다은 웹 · 편집디자인 (영수증) 자료 수집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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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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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주제 난지 10년, 여혐, 성매매, 아동 성매매, 외국의 결혼풍습, 국제결혼 · 사기결혼, 코피노, 갑질논란, 조현병, 한국대학교, 친일파 부역자, 필터 버블, YOLO, 젠트리피케이션, 사회적 용어의 폐단 강유선

1. 빈집쇼크

2. 디자인 저작권

주거지에 사람이 살지 않아 폐가 증가 현상.

디자인 도용 문제.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 생겨

디자이너들의 피해 사례 알리기 및

발생되는 살인, 범죄율의 증가· 상권피해

쉽게 법을 찾을 수 있는 방안 만들기

알리기

김민지

1. 필터 버블

2. ‘사회적’이라는 용어의 폐단

인터넷 정보제공자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필터링 된 정보만을 접하는 현상.

‘사회적’이라는 용어의 정의. 사회를 이야기하지만 강조하는 것은 결국 ‘개인’이다.

개별화 된 필터가 우리에게 생각을 주입해 결정을 할 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리기

곽민영

1. 개인주의 사회 쉽고 진솔하게 친해질수 있는 방법.

2. 소라넷, 리벤지 포스터

친해질 수 있는 카드게임, 메뉴얼

소라넷이나 리벤지 포르노 방지. 방지 프로그램 재해석

황다은

1. 신빈곤층

리타이어 푸어, 워킹 푸어, 하우스 푸어. 신빈곤층을 묶어서 하나로 보여주기

2. 지속 가능한 갑질의 조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갑질 사건. 지대추구 행위: 자신의 부만 챙기는 행위

3. 자기 착취의 사회

자기 자신을 스스로 착취하는 사회. 피로사회에서 현대인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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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필터 버블 정의 필터 버블은 개인화된 검색의 결과물의 하나로, 사용자의 정보(위치, 과거의 클릭 동작, 검색 이력)에 기반하여웹사이트 알고리즘이 선별적으로 어느 정보를 사용자가 보고 싶어 하는지를 추측하며 그 결과 사용자들이 자신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 정보로부터 분리될 수 있게 하면서 효율적으로 자신만의 문화적, 이념적 거품에 가둘 수 있게 한다. 예시 구글 검색은 공동설립자 래리 페이지의 이름을 따서 지은 page rank라 불리는 알고리즘으로 검색결과를 조정하기 위해 57개의 signal을 사용하고 이는 사용자가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 signal은 사용자의 접속 위치, 사용하는 브라우저, 디바이스의 타입, 과거에 클릭했던 것, 검색 결과를 얻고 첫 클릭을 시도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등 많은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실험을 통해 두 명의 사람에게 구글에서 아무거나 검색을 하게 한 후 같은 것을 검색하게 하면 일부 링크의 결과나 순서나 방향 등이 다르다. 페이스북은 edge rank라 불리는 알고리즘을 이용해 뉴스피드에 무엇을 보여줄지 결정한다. 많은 페이스북 친구들은 서로의 상태 업데이트를 읽는 방식으로 관계를 유지한다. 페이스북은 사용자에게 말도 없이 관계를 끓을 수 있는데 공개되지 않은 기준을 이용해 사용자가 상대방 친구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암암리에 친구의 글을 더이상 전달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글을 클릭하지 않거나 댓글을 읽지 않는 친구는 더이상 사용자의 상태 업데이트를 받지 않게 된다. 문제점 개인적 성향이나 관심사, 사용 패턴, 검색 기록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 알고리즘 → 선별적인 정보 제공 → 정보 편식 →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타의에 의해 가치관 왜곡

메디게이트: 필터버블과 의사들의 소셜네트워크

http://www.medigatenews.com/ news/295222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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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착취 사회 정의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의 사회를 일컫는 말. 오늘날의 세계는 성과사회, 나 스스로가 스스로를 착취하는 사회. 예시

1) 불우한 환경을 딛고 노래 실력 하나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가 된 허각에게 사람들이 열광하였다.

2) 독일에서는 몇 년 전 국가대표 축구 골키퍼였던 로베르트 엥케가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많은 성과를 이미 이룬 사람이었지만, 성취감 때문에 자기착취를 생활화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문제점 한국인이 바라는 이상적 사회의 모습은 대개 능력(업적)과 성공의 일치이다. 하지만 이는 성과사회의 패러다임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절대적인 이상적인 사회의 목표가 될 수 없다. 이런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자기 착취의 굴레에 빠지고, 이상적인 삶에 가까워질 수 없다. 현대의 능력 중심 사회에서는 누구나 자신이 고용주인 것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억압자인 동시에 피억압자이다. 일과 성취욕의 과다는 자기착취 수준으로 심화되고, 이것은 타인에 의한 착취보다 효율적이다. 자기착취는 자율적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하기 때문에 더 큰 문제점을 낳는다. 세계화와 미디어의 발전으로 인해 허물어진 경계와 장벽들로 인한 혼성화 경향, 그로인해 배척할 것을 상실한 시대에 같은 것의 과다는 과잉생산, 과잉 가동, 과잉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어진다. 긍정성의 과잉에 대한 반발은 면역 저항이 아니라 소화 신경적 해소내지 거부 반응으로 나타나고 과다에 따른 소진, 피로, 질식 등은 신경성 폭력을 낳는다. 우리 사회는 일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집단적인 자기 통제 강박증에 빠져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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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사회적’이란 용어의 남발 정의 이미 사회화되어 존재하는 매체를 ‘사회적’이라 지칭함에 따라, 의미를 왜곡 혹은 확대하는 현 세태를 말한다. 예시 ‘사회적’ 디자인, ‘사회적’ 기업, ‘사회적’ 일자리, ‘사회적’ 책임, ‘사회적’ 약자. ‘사회적 시장경제’나 ‘사회적 기업’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정글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한 뭔가 지선한 시스템인 것 같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부인하는 것은 나쁜 일이 된다. ‘사회적 투자’나 ‘사회적 일자리’는 뭔지는 몰라도 ‘착한’ 투자이고 ‘착한’ 일자리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사회적 시장경제’에선 시장의 자율성은 약화되고 정부의 개입만이 두드러지게 남는다. ‘사회적 법치국가’에서는 사적 자치에 기반한 법치국가의 원칙은 약화되고 ‘사회법’을 앞세운 국가의 개입이 정당화된다. 문제점 감성적으로 동조하게 만드는 폐단이 발생한다. ‘사회적’이란 수식어가 붙음으로써 그 본래의 의미를 잃어 버리고, 전혀 다른 의미로 전달되게 된다. 국가, 지자체 사업으로서의 디자인이 끼어 들어오면서, 사적 이익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떠난 디자인 본연의 모습을 찾는다는 이유로 ‘사회적’이란 용어가 남발되었다. 집단의 선한 가치를 추구하는 이른바사회적 디자인은 이미 디자인이 추구하고 있는 가치일지도 모른다. 용어의 남발에 따라 오히려 ‘사회적’인 가치들이 도구적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고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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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필터버블’은 인터넷 정보제공자가 맞춤형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해 이용자는 필터링 된 정보만을 접하게 되는 현상으로 엘리 프레이저의 생각 조종자들(원제 The Filter Bubble)에서 처음 나온 용어입니다. 예시 1. 구글 예시 2. 페이스북 예시 3. 왓챠

‘필터 버블’은 개인화된 검색의 결과물의 하나로, 사용자의 정보에 기반하여 웹사이트 알고리즘이 선별적으로 어느 정보를 사용자가 보고싶어 하는지를 추측하는 것과, 사용자들이 자신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 정보로부터 분리될 수 있게 하면서 효율적으로 자신만의 문화적, 이념적 거품에 가둔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일상적인 반면, 생소한 주제이기 때문에 이 소재를 다루고 싶었고, 문제 제기 입장에서 디자인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소재이고, 은유적 표현이 많아 시각적 소스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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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주제 ‘자기 착취 사회’는 오늘날 성과사회에서, 나 스스로를 착취하는 사회를 말합니다. 스스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망가질 때까지 지속됩니다. 예시 1. 운동선수의 경우에는 불안해지면 훈련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기보다 자꾸 훈련량을 늘리는 식으로 불안에 대처합니다. 예시 2.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집중력을 높이기보다 잠자는 시간을 줄이거나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립니다.

자기 착취 사회에선 집단적인 자기 통제 강박증에 빠져, 자신이 사고와 행동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아무리 바쁘게 살아간다고 해도 타율적이고 수동적입니다. 한국인이 바라는 이상적 사회의 모습은 대개 능력과 성공의 일치입니다. 하지만 이는 성과사회의 패러다임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절대적인 이상적인 사회의 목표가 될 수 없다는 게 자기 착취 사회의 문제점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자기 착취의 굴레에 빠지고, 이상적인 삶에 가까워질 수 없게 됩니다.

저희는 ‘자기 착취 사회’라는 주제가 현대인의 심리와 연관있는 주제이고,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개인에게 돌리는 현대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또한 성과 사회의 패러다임으로 인해 개인의 자기 착취가 이뤄지는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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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및 정보] 필터 버블을 사용자 스스로 경계하기 톨레랑스 관용과 아량, 포용력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말 그대로 너그럽게 용서하고 용납하는 관용. 자기와 다른 신앙과 사상, 행동 방식을 가진 사람을 용인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즉, 나의 생각과 신념이 중요한만큼 타인의 것 역시 똑같이 소중하므로 그것을 존중하라는 뜻. 스키마 외부로부터의 정보를 조직화하고 인식하는 일련의 범주로서, 지각적 심상, 추상적 지식, 정서적 특성, 시간 순서에 관한 정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요소로 구성하는 것. 스키마는 의미를 조직화하고 통합한다.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경우 기존의 스키마와 비슷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며, 따라서 새로운 지각은 부분적으로는 현재 유입되는 정보에, 또 부분적으로는 기존의 스키마에 기초한다. 스키마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쉽게 흡수할 수 있으며, 우리는 기존의 스키마에 의해 어떤 정보를 받아들일지를 선택하게 된다. 확증편향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이나 명제를 이미 확증해 놓고 그 확증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반복하고 그 증거를 찾는데 몰입하는 경향으로 반대 혹은 우연의 정보를 보여준다.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는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며 특히 과학연구의 분야에서 실험 도중에 실패해서 얻은 결과에서 중대한 발견 또는 발명. 필터 버블이 초래할 미래의 상황을 보여줌으로서 경각심 주기 아데랄 사회 일반적인 지식의 통합 대신 과잉 집중을가져오는 사회로 아데랄은 암페타민 혼합물로, 주의력 결핍증에 처방되는 약이다. 아데랄을 먹으면 마감을 앞둔 연구 논문이나 복잡한 실험이 있을 때 쉬지 않고 오랫동안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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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SNS의 정보필터링 맞춤형 정보가제공되는 세상. 자신이 좋아하는 것 혹은 보고 싶어 하는 것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필터 버블’은 개인화된 정보의 거품을 뜻하는 용어로 인터넷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수많은 정보를 ‘필터링’해서 수용할 필요성이 생겨남에 따라, 미디어 측에서도 정보화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필터 버블’은 이러한 현상의 부작용이다. 진실을 가리거나 부풀리는, 혹은 왜곡하는 ‘거품’으로 인해 가짜 뉴스가 진짜인 것처럼 믿어지곤 한다. 그리고 가짜 정보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퍼져 나간다. 정체성의 올가미 프레이저에따르면 개인화는 ‘정체성의 올가미’을 형성할 수 있다고 한다. 일시적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링크를 클릭한다면, 알고리즘은 훗날 그런 링크를 더 선호하게 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링크가 많을수록 더 많이 클릭하고 사용자는 스스로의 활동을 모니터하고 관심 있어 한다고 결론 내릴지도 모른다. 개인화는 개인의 관심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화는 개인의 관심을 형성한다. 밀레니얼 품은 ‘디오디세이’ 에반 번스는온라인 상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에코 챔버 효과를 해결하기 위해 오디세이 디지털을 재구성했다. 그는 이 장치를 알고리즘으로 기획했다. 알고리즘의 문제를 알고리즘을 해결한다는 구상인 셈이다. 그는 이 알고리즘을 ‘보이지 않는손’이라고 불렀다. 이 ‘보이지 않는 손’은 에코 챔버 효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서로 다른 의견들을 교차시킨다. 예를 들어,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견해가 있다면, 그 반대에서 “난 여성이지만 페미니스트들에 싫증이 났다”는 견해도 올라올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에반 번스는 ‘360-degreeperspective’라고 설명한다. 특정 사안에 대해 360도 영상을 보듯, 입체적이고 다양한 견해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자발적 크리에이터 – 커뮤니티 에디터 – 콘텐츠 전략가’의 삼박자가어우러지면서 오디세이는 월 3000만 뷰가 발생하는 거대한 대학 미디어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360도 관점의 제공도 이러한 자발적인 대학생 참여자들의 노력과 공헌으로 가능해졌다.

밀레니얼 품은 디오디세이 필터버블에 도전한다

http://mediati.kr/files/uploads/echochab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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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간행위자’ 개념 마노비치가 소프트웨어 연구에서 ANT의 활용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로 소프트웨어 연구에서 ANT를 이론적 토대로 활용한 연구들이 자주 이뤄지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비인간 행위자’라는 분석틀에 잘 들어맞기 때문이다. 사실 PC-Web에 이어 스마트폰이보편화된 오늘날,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직접 사람(사용자)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매개한 스크린과 소통하고 있다.”

ANT는 1980년대 초반 과학기술학의 한 갈래로 분류할 수 있으며, 우리가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행위자’의 개념을 ‘인간 행위자’에서 ‘비인간 행위자’(심지어 그래프, 설계도, 표본,병균 등으로 )로 확장해야 한다고 본다. 브루노 라투르는 “기술이 사회적 필요에따라서 마음대로 바뀔 수 있다고 보는 시각과 기술이 자율성을 가지고 인간을 지배한다는 시각을 모두 비판한다. 전자는 기술이 사회적 필요에따라서 전적으로 구성된다는 사회구성주의적 시각이고 후자는 기술이 거꾸로 인간의 필요와 행동을 결정한다는 기술결정론적인 시각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간파해야 하는 지점은 라투르가 말하는 ‘행위자’가 ‘인격을 지닌 로봇의 행위’ 같은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라투르의 맥락에서는 ‘과속 방지턱’도 ‘비인간 행위자’가 된다. 방지턱은 아파트 단지 앞에서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도록(행동의변화) 만들고, 교통경찰이 단속을 위해 그 장소를 지키고 있지 않도록 해줌으로써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이러한 의미에서 소프트웨어는 대표적인 비인간 행위자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런 현실을 연결해판단했을 때, 비인간행위자인 알고리즘이 개입해 우리가 볼뉴스를 선택하는 상황은 과연 문제가 없는 것인가? 즉, 사람들은 뉴스를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파악하는데, 인터넷(모바일)을 통해서 우리가 보게 되는 뉴스는 알고리즘에 의해 ‘철저히 개인화된 것’으로 우리가보기를 기대하는 것만 보여주는 방식이라면, 듀이나 리프만 그 어느 쪽이든 중요하게 생각했던 언론의 역할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는 것인가? 테드 강연에서 엘리 프레이저는 이런 딜레마상황을 위트 있게 그러나 현실적으로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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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필터 버블을 터뜨리는 법

1) 개인화 엔진이 사용자들을분류하기 힘들도록 의도적으로 링크들을 클릭해 스스로 정형화하기 힘들도록 만들라.

2) 가끔 브라우저 히스토리와쿠키를 제거하라. 3) 나중에 그다지 보고 싶지않은 콘텐츠를 찾아볼 때는 “익명”의 윈도우를 사용하라. 4) 페이스북 대신에 트위터를이용해 뉴스를 보라. (트위터는 개인화를 하지 않는다.) 5) 페이스북이 이미 차단한친구들의 상태 업데이트를 차단 해지하라. 페이스북 뉴스 피드 페이지의 바닥에 있는 “옵션 설정”링크를 클릭하라. 그러면 누가 차단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대화상자가 보일 것이다. 친구들을 수동으로 숨기거나 나타낼 수 있고 모두를 차단 해지할수도 있다. 이 대화상자는 오직 친구들로부터 사용자에게 오는 것에만 영향을 끼친다.

6) 매주 글을 게재하고 관심있는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좋아요” 링크를 클릭하고 댓글을 달도록 요청하라. 이런 활동을 통해 추후에 페이스북이 이런 친구들의 댓글을 걸러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필터 버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사용자가 인식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보는 인터넷은 필자가 보는 인터넷과같지 않다. 인터넷은 사용자를 이용하고, 입증하고, 도전하지 않고, 이해시키고 교육시키기 위해 최근에 재설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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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피로사회’는 현대철학 거장들의 패러다임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한병철 선생은 광인과 범죄자를 낳은 규율사회와는 다른 성과사회를 제시하고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 낸다.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고유한 질병이 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피로사회’는 푸코와 프로이드의 그늘에 있는 현대철학에 독창적 진단을 내린다. “피로사회는 자기착취의 사회다. 피로사회에서 현대인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다”라고 주장하면서 피로사회의 고유한 질병으로 우울증, 주의력결핍행동장애나 소진증후군 등을 이야기 하며, 긍정성 과잉이 원인이 된 질병이라 진단. 타자 착취보다 효율적인 자기착취는 생산의 극대화를 이루는 유효한 수단 성공적 인간이라는 이상에 유혹당한 사람들이 자본주의 시스템의 확대 재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예시 “교육에 있어서의 자기주도의 학습의 강조나 입학사정관제로 상징되는 새로운 입시 전형의 도입은 입시지옥을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욱 불분명하고 복잡한 경쟁과 스스로를 끝없이 넘어야 하는 자기 자신과의 경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피로사회’의 역자인 김태환은 지적한다. 카이스트나 서울대 학생들의 자살을 통해 자기착취가 자기학대로 이어져 죽음으로까지 연결됨을 볼 수 있다. 소위 상위권 청소년들의 자살도 자기착취의 극단적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피로사회 예방법 피로사회의 대표적 질병이 우울증이라면 극단적 우울증이 증가하면 자살증가로 이어진다. 피로사회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긍정적 힘의 피로인 탈진의 피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막간의 시간’과 ‘깊은 심심함’이 극단적 피로사회로 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쓸모 없는 것의 쓸모’가 자기착취의 성과사회가 피로물든 사회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신자유주의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피로사회의 극단을 해소하는 치유법은 간단하면서도 실천하기는 무척 어렵다.

피로사회 _ 한병철 https://www.google.co.kr/url?sa=i&rct=j&q=&esrc=s&source=images&cd=&cad=rja&uact=8&ved=0a hUKEwj25YPa_sXXAhVJrJQKHdxlDDEQjRwIBw&url=http%3A%2F%2Fmonthlyingyeo.tistory.com%2 F137&psig=AOvVaw2w7lfVulGthl1zPg8GPlaw&ust=1511021185638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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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자기계발이 자기착취로 이어지는 현실 직장인 절반 가까이는 ‘샐리던트’, ‘샐리던트’란 ‘샐러리맨’과 ‘학생’를 합친 신조어로 직장을 다니면서도 학생처럼 끊임없이 공부하며 자기계발에 열심인 사람들을 말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교육열과 공부열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취업시장이 동결되면서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한 청년들의 모습은 눈물겨울 지경이다. 지금도 노량진에 학원가에는 각종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밤낮없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고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학점 관리, 어학 점수 및 각종 자격증 취득까지 방대한 양의 공부를 끌어안고 사는 대학생이 즐비하다. 그리고 공부는 최종 목표인 취업 후 직장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직장인의 공부는 자기계발이라는 명분 하에 이루어진다. 문제는 이러한 자기계발이 스스로 원해서, 순수한 의미의 자기계발이 아닌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되어 강제 사항이다. 조사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작년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및 대학생 2077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주제로 설문조사에 대학생 84.6%, 직장인 89.0%가 “평소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85.2%) 보다 남성(90.1%)이 자기계발에 대한 부담을 더욱 많이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좁은 취업문을 뚫고 번듯한 직장인이 되어서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비슷한 수준의 자기계발 압박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응답자 중 실제로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대학생의 47.0%, 직장인의 45.5%라는 결과가 나왔다. 설문 결과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이유는 ‘취업 및 이직에서 보다 유리하기 위해서(54.5%)’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자기색정적 사회 성과에 중독된 사회에서는 이재용이나 삼성의 평사원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 그들은 부정성을 모르는 환우이자, ‘디지털 계급’으로 통폐합 되었다. ‘심리정치’(문학과지성사, 2015)에 단 한번 언급되었던 ‘디지털 계급사회’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과 경쟁하는 사회다. 장구한 역사가 만들어 놓은 계급사회는 피라미드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넓은 저변에서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구성원이 적어진다. 계급투쟁과 혁명이 벌어지는 이유도 알고 보면 누구나 차지하고픈 피라미드 상층의 자리가 희소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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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회 투명사회는 정확히 성과사회의 논리를 따르며, 성과주체는 노동을 강제하고 착취하는 외적인 지배 구조에서 해방되었다. 그는 자기 잔신이 주인이며 경영자지만 지배 기구의 소멸이 진정한 자유, 실제로 강제가 없는 상태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성과주체는 스스로를 착취하기 때문에 착취자인 동시에 피착취자 이기도 하다. 여기서 가해자와 피해자는 하나가 된다. 자기 착취는 자유의 감정을 동반하기에 타자 착취보다 더 효율적이다. 성과 주체는 스스로 만들어낸 자유로운 강제에 예속돼 이러한 자유의 변증법은 통제 사회의 바탕이기도 하다. 벤담의 파놉티콘 프로젝트는 무엇보다도 도덕적 혹은 생정치적 동기를 지닌다. 오늘날 투명성의 강제는 명시적인 도덕적, 생정치적 명령이 아니라 무엇보다 경제적인 명령으로 나타난다. 스스로를 훤히 비추는 사람은 착위에 몸을 내맡긴 셈이다. 완전 조명은 곧 착취다. 한 개인에 대한 과다 조명은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오늘날 세계 전체가 하나의 파놉티콘으로 발전한다. 파놉티콘의 외부는 존재하지 않는다. 파놉티콘은 전체가 된다. 자유의 공간을 자처하는 구글과 소셜네트워크는 파놉티콘적 형태를 취해간다. 오늘날 감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디지털 파놉티콘의 수감자는 피해자이자 가해자이다. 여기에 자유의 변증법이 있다. 자유는 곧 통제가 된다.

투명사회 _한병철

https://www.google.co.kr/url?sa=i&rct=j&q=&esrc=s&source=images&cd=&cad =rja&uact= 8&ved= 0ahUKEwjA08yD_ 8XXAhWGQpQKHcewDe 8 QjRwIBw&url=ht tp%3A%2F%2Fmoonji.com%2Fbook%2F8151%2F&psig=AOvVaw27nhU4qoV6B31LDd0 DxCW&ust=151102127292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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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검색 알고리즘과 인격권 침해 최근 들어 세계 각국에서 온라인 검색 결과에 대해 명예훼손, 사생활 침해 등 인격권 침해를 주장하는 소송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검색 알고리즘은 명확한 작동방식이 공개되어 있지 않아 이를 파악 하기가 어렵다. 또한 검색서비스사업자들은 검색 결과로 제시되는 게시물이나 링크는 기계적이고 중립적인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것이므로 사업자들의 가치판단과는 무관하며 따라서 법적인 책임도 없다고 주장한다. 알고리즘은 만드는 사람의 가치 및 세계관을 반영한 것이어서 정치성과 관련된 문제를 발생시킨다. 또한 검색 알고리즘은 ‘검색엔진 조작효과’와 같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상업적 목적을 위해 이용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과 관련된 문제점도 기본적으로 내재하고 있다. 우리나라 뉴스 소비에서 발견된 필터 버블

2016년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 결과는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이 받아 보는 뉴스가 다수의 의견이며 진실이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두 경우는 그들 모두 반쪽짜리 뉴스만 소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편향은 특히 SNS에서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포털 사이트의 경우 모든 사용자에게 같은 뉴스를 제공하며 그 내용도 중립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이와 달리 SNS는 ‘개인 맞춤형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마다 취향에 맞춘, 다른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오라잇’팀- 뉴스피드 분석기

https://www.google.co.kr/url?sa=i&r ct=j&q=&esrc=s&source=images&cd= &cad=rja&uact= 8&ved= 0ahUKEwj-h 5 y3 _ 8XXAhVBW5QKHZTOB94QjRwIBw &url=http%3A%2F%2Fm.blog.naver.co m%2Fkpfjra_%2F221022196688&psig= AOvVaw3bnRJ 5I 8 QfFsGdBln4yxpB&u st=1511021380787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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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의 조작 효과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의 조작 효과가 대통령 선거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논문의 저자인 앱스타인과 로버트슨은 실험을 통해 검색 알고리즘 변경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바꿀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많은 연구의 결과는 미디어가 기존의 태도를 강화시키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지지후보를 바꾸는 데는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들의 연구대로라면 구글은 전통적인 미디어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를 가진 ‘생각 조종자’다. 새로운 플랫폼들이 정교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맞춤형 뉴스와 정보를 서비스한다. 친구든 알고리즘이든 누군가가 추천한 뉴스만을 이용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사회적으로도 반드시 합리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세상을 보는 창이 많아지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다만, 그 창을 통해 보이는 세상을 선별하는 알고리즘은 과연 누가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 혹시 우리가 조종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정보의 바다를 항해하는 우리에게 ‘합리적인 의심’은 꼭 필요하다.

디자인 소스 키워드 개인 표적화의 힘, 정보편식 인간을 효율적으로 그들만의 문화적, 이념적 거품에 가두기. 모자이크 → 중간중간 모자이크가 끼어있어 기존의 의미 왜곡 왜곡되거나 중간이 삭제된 360 정체성의 올가미 → 휴먼트랩(인간함정)을 알고리즘에 설치 악마의 편집, 가위 반전(중간 중간 반전시키기) 데이터를 대폭 압축(필터버블 되는 과정) 픽셀, 클릭, 마우스 포인트 세렌디피티가 무작위적 기회라면 ⇄ 비인간행위자들이 하는 행동은 ‘작위적 기회’ 알고리즘, 작전명ㆍ코드 암호, 층위 지도 (작전위치등을 표시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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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레퍼런스]

SpeakerMania 20 Wire-Frame Backgrounds https://www.google.co.kr/url?sa=i&rc t=j&q=&esrc=s&source=images&cd=& cad=rja&uact= 8&ved= 0ahUKEwjrgo6 K98XXAhUFULwKHUG3AmkQjRwIBw& url=https%3A%2F%2Fwww.shutterstock. com%2Fvideo%2Fclip-15510640 -stockfootage-speakermania-wire-framebackgrounds-is-a-collection-of-fullhd-seamless-vj-clips-featuring-wire.ht ml%3Fsrc%3Drel%2F 139777 %3A9&psig =AOvVaw3j9cv_uL 2r4 JX 7uztSUPH 0&u st=1511019138571272

6 takeaways from a June 25 algorithm

update post-mortem https://www.linkdex.com/en-us/inked/6 takeaways-from-a-june-25 -algorithmupdate-post-mortem/

전자 회로 배경 화면 바탕 화면 배경

https://www.google.co.kr/url?sa=i&rct =j&q=&esrc=s&source=images&cd=&c ad=rja&uact= 8&ved= 0ahUKEwjj3 -Oh_ cXXAhWCxbwKHfl_As 8 QjRwIBw&url=htt ps%3A%2F%2Fwww.desktopbackground. org%2Fwallpaper%2Felectroniccircuits-wallpapers- 83093&psig=AO vVaw 0 uazvwMrtawGp69RZkVG3H&u st=151102079893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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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데이터 압축

http://people.math.sc.edu/sharpley/ PICS/USC_PICS_ 4b.html 초현실 도시 사진 척 앤더슨

http://www.roomb.ca/news/surrealurban-photos-by-chuck-anderson.html

Yanobox Mosaic https://no.pinterest.com/pin/4780853166 79032739/?autologin=true

Fundacaolemann https://twitter.com/fundacaolemann

Architorture https://www.pinterest.co.kr/ pin/3518444081042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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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로 만든 예술작품

http://bbs.danawa.com/view?boardSeq= 233&listSeq= 3482655&letsGoMain=Y

로맹 데이비드

http://www.graphicmania.net/amazingreflection-photography-examples/ Illustration inspiration https://www.pinterest.co.kr/ pin/437060338807023481/

Future/glitch https://www.pinterest.com.au/ pin/80853755794351189/ Connect the dots https://www.pinterest.co.kr/ pin/21483584469653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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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PCB 삽화

https://www.raspberrypi.org/blog/finalpcb-artwork/

컴퓨터 아키텍처

http://cantech.xyz/post/computer%20 architecture

Today! by herbie mann https://lh3 .googleusercontent.com/ DTXB2M94sprCTKPpmAwh7 XqWClhji 7g 5ibvWl_NzT4 -gSGwMxadJMx 0 ps-

DiIf1GooM_=s 85 PDE 시뮬레이션을위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http://people.math.sc.edu/sharpley/ PICS/USC_PICS_ 4b.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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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photography ideas https://www.pinterest.co.kr/ pin/526076800201662572/ 디젤 룸 : 천장 그래픽

http://www.designedbymuller.com/ work/2009/diesel.html

데이터 압축 설명

http://mattmahoney.net/dc/dce.html

Ultracold 원자 트래핑을위한 강력한 디지털 홀로 그래피

https://www.nature.com/articles/ srep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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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2 , 인류 구원의 최종병기는 세이브였다

https://www.gamemeca.com/view. php?gid=1017212

엑스컴 2 , 인류 구원의 최종병기는 세이브였다

https://www.gamemeca.com/view. php?gid=1017212

인터뷰 : Brogue에서 레벨 생성은 어떻게 작동합니까?

https://www.rockpapershotgun. com/2015/07/28/how-do-roguelikesgenerate-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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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 도시 사진 척 앤더슨

http://www.roomb.ca/news/surrealurban-photos-by-chuck-anderson.html

광학 트래핑 및 바인딩

http://iopscience.iop.org/artic le/10.1088/0034 - 4885/76/2/026401

데이먼 헌터의 유리 건물 외관의 역동적 인 그래픽 사진

https://www.featureshoot.com/2014/03/ damon-hunter-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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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re You Alive? https://www.hyperianism.com/ humanorhyperian/

비밀번호 없이 인증 돌파하는 악성코드?

http://www.techholic.co.kr/news/ articleView.html?idxno=27887

COMP 212 컴퓨터 아키텍처 및 조직 프로젝트 MAC1 http://wadanet.org/hasegawa/mac10.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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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Datacode - ORIGIN (MethLab Recordings) https://www.youtube.com/ watch?v=MFT0 RgVQyY4

Datacode - ORIGIN (MethLab Recordings) https://www.youtube.com/ watch?v=MFT0 RgVQyY4

Datacode - ORIGIN (MethLab Recordings) https://www.youtube.com/ watch?v=MFT0 RgVQy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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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색 : 데이먼 헌터 사진

http://theinspirationgrid.com/the-colourof-glass-photos-by-damon-hunter/

침투 테스트

https://blogs.sap.com/2014/09/01/pentest-the-quieter-you-become-the-moreyou-are-able-to-hear/

인터스텔라 결말해석 , 아인슈타인 이론 이해

http://bigjungbo.tistory.com/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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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Ana penalba architect http://www.anapenalba.com/SPATIALAGRE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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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모 이론

http://isoonstar.tistory.com/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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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필터 버블’은 인터넷 정보제공자가 맞춤형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해, 이용자는 필터링 된 정보만을 접하게되는 현상을 얘기합니다. ‘엘리 프레이저’ 저서인 ‘생각 조종자들’에서 나온 개념으로, 개인화가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때문에 업체들은 개인화를 공격적으로 추구했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알고리즘은 필터버블을 생성한다는 이론입니다.

저희는 ‘사회적 광학’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필터 버블’ 이라는 이론의 개념과 문제점을 제기함으로써, 그에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싶었습니다.

필터 버블에 대한 정의와 이론을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필터 버블은 개인화된 검색 결과물로 정의할 수 있고, 사용자의 정보에 기반해 선별적으로 어느 정보를 사용자가 보고싶어 하는지 추측합니다. 그 결과, 필터 버블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 정보로부터 분리될 수 있게 하면서, 효율적으로 자신만의 거품에 가두게 합니다. 필터 버블에는 관련된 다양한 개념들이 있는데, 이를 토대로 필터 버블을 더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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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마’는 정보를 통합하고 조직화하는 인지적 개념 혹은 틀을 말하고, ‘도식’이라고도 합니다. 사람들이 정보를 얻고 저장하는 단계로 이를 살펴보면, 스키마의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데이터를 대폭 압축하고, 두번째로 보고 들은 것을 핵심 콘셉트로 압축하는데, 바로 이 과정을 스키마라고 합니다. 세번째로, 보고 싶은 것만 보기 위한 기존의 견해를 강화합니다. 그리고 이를 확증 편향이라고 합니다. 확증 편향에 대한 개념은 사례 부분에서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스키마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정보를 소비하는 것을 즐기게 되는데, 반면에 새로운 방법으로 생각하도록 하는 정보를 소비하는 것을 어려워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우리는 반대파의 미디어를 소비하지 않아 기존의 견해만 강화하게 되는 확증 편향을 하게 됩니다.

다음은 ‘비인간행위자’라는 개념입니다. <브뤼노 라투르>가 설명한 개념으로,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과 커뮤니케이션,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말합니다. 그는 인간행위자와 비인간행위자가 모두 동등한 행위능력을 갖고 있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인간만이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기존의 개념에서 벗어나 커뮤니케이션 상호작용이 비인간에게도 확장되어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비인간행위자인 ‘필터버블’이 인간행위자에게 개입해 우리가 볼 미디어를 선택하는 지금의 상황은 문제가 없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그렇다면 필터버블로 인해 초래되는 상황들에는 어느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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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설명했던 ‘확증 편향’은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을 말합니다. 자신의 기치관, 기대, 신념, 판단에 부합하는 확증적인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인지하는 편향적인 인식 방식입니다. 확증편향을 하게되면, 가설을 확증하는 증거에만 몰입하고, 선입견을 뒷받침하는 근거만 수용하려 합니다. 또,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선호하고 선택적으로 증거를 수집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정보의 객관성은 고려하려 하지 않습니다.

자기 논리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선입견때문에, 판단에 부합하는 정보만을 중요한 것으로 인지하고 자신과 충동하는 정보의 가치는 평가 절하하게 됩니다. 필터 버블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상황 중 하나입니다.

두번째 사례인 ‘디오디세이’는 실제 필터 버블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2009년 11월 만들어진 커뮤니티입니다. 그들은 대학생의 클럽 문화를 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신문이란 매체로 출범했습니다. 디오디세이는 *에코 챔버 효과의 폐해를 막기 위해 디지털 기반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에코 챔버 효과는 자신만의 목소리에 갇히게 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로, 반향실에 갇힌 상태에서 목소리를 내봤자 돌아오는 것은 자기 목소리지만 그것이 모든 이들의 목소리인 양 착각하게 된다는 데에서 비롯한 심리학 용어로, 필터 버블과도 개념적으로 연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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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디세이는 에코 챔버 효과를 해결하기 위해 ‘알고리즘의 문제는 알고리즘으로 해결한다’는 구상을 했고, 360도 관점을 이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견해가 있다면, 그 반대의 입장도 보일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 필터 버블, 에코 챔버 현상으로 인한 폐해를 알고리즘으로 푼 사례입니다.

세번째 사례인 ‘정체성의 올가미’는 프레이저가 저서에 쓴 단어로, 사람들은 콘텐츠가 걸러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무엇이 걸러지고 왜 걸러지는 지도 모른다는 의미에서 ‘정체성의 올가미’에 걸린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합니다. 정체성의 올가미는 일시적인 호기심으로 인한 링크 클릭으로 인해 알고리즘의 관련 링크 선호도가 증가되고, 사용자 스스로 활동을 개인의 관심도라 결론내리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형성됩니다.

첫번째로, 외톨이 현상을 야기시킵니다. 공유된 정보가 기반이 된 시대에, 필터 버블은 우리를 개인화시키는 원심력이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필터 버블로 인해 우리는 오리무중 헤메게 됩니다. 우리는 필터 버블로 인해 걸러진 뉴스를 보며 그것이 자신의 시각이나 의견에 부응하는 곳으로 향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검색한 것의 가정 자체가 옳은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확인할 수 없게 됩니다. 세번째로, 우리는 친근한 세상에 갖히게 됩니다. 알고리즘 필터링에 의해 만들어지는 ‘친근한 세계’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을 찾다보니, 극단적으로 치우쳐진 자신만의 세상에 갖히게 되는 것은 필터 버블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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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회의] 필터버블 슬로건: What the internet is hiding from you 폭로: 경고창, 스팸 메일 인터넷상의 ‘찌라시’ → ‘폭로’ 페이지 구성 짜기 해킹의 어원

hack: 거칠게 자르거나 헤집는다. 필터링: 깔때기, 모래시계 모양 마인드맵

편집 디자인 보고서 형식 내용: 필터 버블을 고발

[목차] 1. 단체설명 + 필터버블에 관한 설명 (경고) 2. 문제점 3. 문제점에 관한 증거물, 분석 4. 활동내역: 웹 · 포스터,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보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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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레이아웃

SEEE # 3 https://www.behance.net gallery/47743451/SEEE3

책의 형태

영수증 메모리

https://www.behance.net/ gallery/55606951/Memory-of-recei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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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소스 추가 검색엔진 알고리즘의 변천의 역사 검색엔진은 그 기원을 인터넷의 출현보다도 훨씬 이전인 1세대 컴퓨터가 등장했던 1940년대 정보 추출의 개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꽤 오래전부터 우리들 곁에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사실 거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1980년 이전에 이미 프리텍스트 인덱싱 기법, 정보의 관련성에 기반한 대용량 정보 검색 시스템, 다국어 검색 기법,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검색 기법 등 지금도 활용되는 다양한 검색 기법들이 이미 이 당시에 개발되어 있었다. 인터넷 혁명이 시작한 이후로 수많은 검색엔진의 출몰을 우리들은 지켜봐왔고 이제 해외는 구글, 그리고 국내는 네이버로 검색 시장이 정리되면서 우리들은 검색엔진 분야가 더 이상 역동적인 발전을 멈춘 것처럼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검색엔진 기술이 아직도 초기 단계에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검색엔진 알고리즘의 발전

1. 정보검색의 시대(1945년-1988년) 인터넷 등장 이전까지의 정보 검색이라 불리던 때로서, 검색의 인덱싱 및 다양한 검색 기법과 관련한 알고리즘이 개발되던 시기.

2. 웹검색의 탄생기(1989년-1996년) 웹의 탄생부터 구글의 등장 전까지의 시기로 이 시기에 비교적 작은 단위이지만 웹검색의 기본요소인 크롤링과 인덱싱 그리고 랭킹의 기본 알고리즘이 개발되던 시기.

3. 웹검색 성장기(1997년-2001년) 검색엔진이 사업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기 시작했으며 초기 단계의 다양한 스패밍 행위가 나타나던 시기로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스패밍 행위에 대응을 시작.

4. 웹검색의 성숙기(2002년-2010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콘텐츠 제공자들과 검색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면서 한편으로 급속히 늘어나는 다양한 스패밍 행위에 대응하는 알고리즘을 개발과 업데이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시기. 이 시기에 스패밍 행위에 대한 대응 노하우가 빠른 속도로 쌓임.

5. 모바일 검색 성장기(2011년-2014년) 스패밍 행위에 대한 이해와 전반적인 패턴 분석이 마무리되면서 일상적인 알고리즘 업데이트를 통해 스패밍 행위를 상시 알고리즘 업데이트를 통해 애자일하게 대응하는 체계로 바뀜. 한편 모바일 검색의 급속한 보급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의 노출을 촉진하는 알고리즘이 강화됨. 6. 인공지능 도입기(2015년-이후) 기존에 검색되었던 적이 없었던 쿼리나 모호성이 강한 쿼리 등에 대해 보다 양질의 검색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인덱싱과 랭킹에 기계학습 인공지능을 도입한 시기. 앞으로의 검색알고리즘의 업데이트는 그 양과 질에서 기존의 업데이트를 크게 넘어설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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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맞춤 검색 글 맞춤 검색은 A는 맞춤 검색 의 기능은 구글 검색. Google 검색의 모든 검색은 브라우저 쿠키 레코드 와 연결됩니다. 그런 다음 사용자가 검색을 수행 할 때 검색 결과는 검색어에 대한 각 웹 페이지의 관련성 뿐만 아니라 이전 웹 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 (또는 동일한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다른 사용자)가 어떤 웹 사이트에서 방문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렇게하면 특정 사용자에 대한 검색 결과의 관련성을 높일 수있는보다 개인화 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지만 동일한 IP 주소 또는 컴퓨터를 다른 사용자에게 알려 다른 사용자가 검색 한 내용을 알리는 것과 같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여러 검색이 기록 된 후에 만 적용되므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검색 개인화의 효과

Portent 팀은 ‘JavaScript ’에 대한 검색어를 실행 한 다음 ‘JavaScript ’를 검색하기 전에 ‘Textbooks’ 및 ‘Books on HTML’ 검색을 수행하여 검색 결과를 변경했습니다. 원래 결과 집합의 일부가 아닌 3 개의 서적 목록을 가져와 이 조사에 따르면 다양한 요인에 대한 테스트가 있었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인은 사용자가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했는지 여부와 사용자를 검색하는 사용자의 IP 주소입니다. 이 같은 연구에서는 Amazon Mechanical Turk를 활용 한 11.7 % 개인화의 영향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AMT의 크라우드 소싱 인터넷 마켓 플레이스와 대조 그룹을 비교하여이 둘 간의 차이점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순위가 가장 높은 URL은 맞춤 설정에 따라 변경 될 가능성이 낮으며 가장 많은 맞춤 설정은 결과 페이지의 하위 순위에서 이루어집니다. 개인화 된 검색 엔진을위한 방법 및 시스템 하나 이상의 사용자에 의해 액세스 가능한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검색의 개인화를위한 시스템으로서, 사용자에 의한 검색 질의에 응답하여 문서들의 결과 세트를 위치시키는 검색 엔진. 개인화 된 결과 세트를 반환하기 위해 상기 검색 질의를 사전 처리하는 개인화 엔진을 포함한다. 검색 엔진에 의해 검색 가능한 이용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구성된 네트워크 기반 검색 엔진 데이터베이스. 및 상기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개인화 된 결과 세트의 문서를 사용자에게 반환하는 검색의 개인화 방법.

개인화 된 검색 엔진을위한 방법 및 시스템

https://www.google.com/patents/ US2006004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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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맞춤 검색 및 정보 액세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방법 및 인터페이스 본 발명은 각각의 사용자 특성과 관련된 정보에 따라 일반화 된 질의 및 검색 결과를 개인화하기 위해 사용자 모델을 이용하는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개인화 된 정보 검색을 용이하게하는 시스템이 제공됩니다. 시스템은 사용자의 특성을 결정하기 위한 사용자 모델을 포함합니다. 사용자 모델은 사용자의 컨텐트, 활동 및 전체 컨텍스트의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어셈블 될 수 있습니다. 개인화 구성 요소는 사용자에 대한 정보 검색을 개인화하기 위해 사용자 모델을 고려하여 쿼리 또는 검색 결과를 자동으로 수정합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질의를 수신하고 하나 이상의 로컬 또는 원격 검색 엔진으로부터 검색 결과를 표시하며, 이 인터페이스는보다 개인화 된 검색에서 더 일반화 된 검색에 이르기까지 조정될 수있다.

맞춤 검색 및 정보 액세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방법 및 인터페이스

https://www.google.com/patents/ US20060074883

개인화 검색(Personalized Search)이 시작되었던 년도(2005)의 페이스북과 구글

맞춤 검색 및 정보 액세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방법 및 인터페이스

https://www.google.com/patents/ US2006007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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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등장 20년 ‘정보검색 혁신사’ 아치의 등장 (1990년) 앨런 엠테이지, 빌 힐란, 그리고 J. 피터 도이치는 1990년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 재학 중에 아치(“아카이브”의 줄임말)를 만들었다. 월드 와이드 웹이 등장하기 전 시대에 아치는 전 세계 FTP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검색 엔진으로 활약했다.

베로니카 (1992)

1990년대 초기 짧은 기간 동안 고퍼 프로토콜의 인기는 월드 와이드 웹을 능가했다. 고퍼는 인터넷의 상호 연결된 계층적 메뉴 네트워크로, 사용자는 이를 통해 편리하게 사이트를 탐색하고 텍스트 파일을 읽고 바이너리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고퍼 사이트의 수가 폭증하자 사용자들이 고퍼 사이트를 검색할 방법이 필요해졌다. 이때 아치와 베로니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만화책에서 ‘베로니카’라는 이름을 딴 검색 엔진이 등장했다.

알리웹 (1993) 알리웹(ALIWEB ; Archie-Like Indexing

for the WEB)은 월드 와이드 웹 전용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검색 엔진이다. 알리웹은 사이트 방문자가 웹 페이지를 색인에 제출하는 방식에 의존했다. 그러나 실제로 웹 페이지를 색인에 제출하는 사용자는 극소수였고 알리웹은 이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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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검색엔진 등장 20년 ‘정보검색 혁신사’ 엘넷 갤럭시 (1994) 갤럭시는 자동 크롤링이 아닌 수동으로 작성된, 검색 엔진을 갖춘 최초의 웹 카탈로그 중 하나였다. 당시 기록된 이 스크린샷은 HTML이 배경색을 지원하기 전의 모습이다.

야후 (1994) 야후는 처음에는 사람이 관리하는 웹 사이트 링크 카탈로그였다. 그러다 웹 사이트 검색에 없어서는 안 될 리소스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구글에게 왕좌를 내줄 때까지 웹 사용자들이 사이트 콘텐츠를 찾을 때 반드시 거치는 관문 역할을 했다.

웹크롤러 (1994) 웹크롤러는 링크를 타고 사이트 사이를 “크롤링”하면서 새로운 웹 사이트와 바뀐 웹 사이트를 능동적으로 찾는 방식을 사용한 최초의 검색 엔진 중 하나였다. 현재 거의 모든 검색 엔진은 색인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당시 웹크롤러가 사용한 방식의 발전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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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등장 20년 ‘정보검색 혁신사’ 라이코스 (1994) 마이클 로렌 몰딘은 1994년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연구 프로젝트의 하나로 라이코스를 만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이코스는 독립 사이트로 출범했으며, 곧바로 관심을 끌며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후 라이코스는 포털로 변모하면서 인가 있는 웹 사이트가 됐다. 현재도 라이코스는 영향력 있는 웹 미디어 회사 중 하나로 존속하고 있다.

인포시크 (1995) 인포시크 역시 검색 가능한 포괄적인 웹 사이트 디렉토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만들어졌다. 꽤 인기를 모아서, 1997년

9월에는 730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로서는 상당한 숫자였다. 그러나 이 인기는 야후, 알타비스타, 그리고 이후 구글과 같은 경쟁업체가 등장하면서 서서히 사그라졌다.

메타크롤러 (1995) 메타크롤러는 동시에 여러 웹 색인을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한 최초의 웹 사이트 중 하나였다. 예를 들어 “나무의 종류”를 검색하고 야후, 라이코스, 웹크롤러에서 결과를 가져와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었다. 결과를 끌어오는 검색 사이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바뀌었지만 메타크롤러는 아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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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검색엔진 등장 20년 ‘정보검색 혁신사’ 익사이트 (1995) 익사이트는 웹 사이트 디렉토리겸 포털로 시작했다. 한동안 인기를 끌었고 막대한 규모의 벤처 자금 투자를 받기도 했지만 온라인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오른 적은 없다.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받는 가운데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뀌었다.

1990년대 중반의 살아있는 유물로서 아직도 존재한다.

알타비스타 (1995) 알타비스타의 시작은 DEC의 웹 검색 프로젝트였지만 구글에 왕좌를 내줄 때까지 1990년대 중후반 가장 인기 있는 웹 크롤링 검색 엔진으로 이름을 떨쳤다. 1996년부터 야후는 알타비스타를 사용해 웹 검색 결과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한때 간결한 인터페이스로 유명했던 알타비스타는 1999년 거추장스런 “포털” 스타일을 도입하면서 급속히 점유율을 잃기 시작했다.

야후 (1996) 다양한 색과 화려함으로 단장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느낌표가 더해진 더 나중의 야후 모습을 볼 수 있다. 1996년까지 인터넷에서 야후의 점유율은 막강했고 계속 증가 중이었다. 야후는 곧 메일, 게임, 뉴스와 같은 비디렉터리 서비스를 추가하기 시작하면서 검색 엔진이 아닌 더 포괄적인 웹 정거장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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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등장 20년 ‘정보검색 혁신사’ 핫봇 (1996) 와이어드 디지털(와이어드 매거진의 자매 회사)의 검색 서비스인 핫봇은 핫와이어드, 와이어드 뉴스와 같은 다른 와이어드 자산과 함께 운영됐다. 이후 라이코스에 인수된 핫봇은 다른 웹 검색 엔진의 프론트 엔드로 아직 존속하고 있다.

애스크 지브스 (1996) 애스크 지브스는 예를 들어 “ PC 월드 독자 수는 몇 명인가? ”와 같은 자연스러운 구문을 사용해서 웹을 검색하도록 했다. 그러면 지브스라는 가상의 하인이 열심히 대답을 검색해서 가져다 준다. 애스크 지브스는 2006년 이름에서 “지브스”를 없애고 Ask.com이 됐다.

노던 라이트 (1997) 노던 라이트는 1997년 멋진 디자인을 내세워 알타비스타와 같은 사이트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으며 방대한 규모의 웹 사이트 색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노던 라이트의 공개 검색 사이트는 모회사 소유주가 바뀐 뒤 2002년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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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검색엔진 등장 20년 ‘정보검색 혁신사’ 스탠포드의 구글 (1997)

1996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백럽”이라는 이름의 검색 엔진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백럽은 검색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당시 독창적이었던 웹 사이트 백 링크 분석을 사용했다. 이후 백럽은 “구글”로 이름을 변경했지만 1997년 말까지 ‘google.stanford.edu’로 스탠포드에서 계속 호스팅됐다.

야훌리건스 (1998) 야후의 자회사 야훌리건스는 아이들을 위한 화려한 색과 놀이로 무장한 검색 환경을 제공했으며 이후 야후 키즈로 바뀌었다.

구글닷컴 (1998) 구글은 1998년 스탠포드에서 나와 법인을 설립해 독립 웹 사이트 google.com을 출범했다. 이 사이트는 처음에는 독특한 이름과 탁월한 검색 결과에 이끌린 웹 검색광들의 관심을 받았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몇 년 후 구글은 웹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검색 엔진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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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등장 20년 ‘정보검색 혁신사’ MSN 검색 (1998) 마이크로소프트는 1998년 웹 검색 분야를 정복하기 위한 최초의 본격적인 시도인

MSN 검색을 출범했다. MSN 검색은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는데, 여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OS인 윈도우의 기본 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고, 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포함된 기본 페이지가 바로 MSN 검색 사이트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MSN 검색은 2006년에 “윈도우 라이브 검색”으로, 2007년에는 “라이브 검색”으로 바뀌었다가 2009년에 “빙”으로 다시 바뀌었다.

현재의 검색 지금 시점까지 여전히 검색 분야의 최강자는 구글이다. 그 인기는 “구글”이란 단어가 동사가 되어 “구글링하다”는 말이 통용될 정도다. 물론 도전자들도 있으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내세우는 새로운 브랜드의 검색 사이트인 빙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흥미로운 움직임은 최근 페이스북이 전 세계 방문자 수 부문에서 구글을 앞질러 1위로 올라섰다는 점이다.

검색엔진 등장 20 년 ‘정보검색 혁신사'

http://www.itworld.co.kr/news/62688#csi dx6 acab1c 8502b3ff 910bcf7a0b13696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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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디자인 컨셉] 매체별 디자인 요소 색상 - 영상, 웹, 포스터: RGB 컬러 (증거물)

- 편집, 영수증: 흑백 효과 - 영상: 픽셀 펜타일 하나의 정사각형 구획에 5조각의 타일이 있는 형태이다.

https://cdn.namuwikiusercontent.com/stor age/2a 3181ba9a 01f672e 84 e9d 62213 a1496 a 5 c 3 fc 686 afb2 ac 4 d 15 b 3 b 3 d 68 efb 4 a 078 1 d 73087194 c7a 369ea9484 a 457af411 d 6941

dc798763b 460 c1424 c14 b1f 2e 64 dae35606 a0 e708 adccb 5 c7569a1e17e?e=1518454872 &k=xPTwH 8 D7ORh3E8 kIwcoYqQ

콘웨이 생명게임 영국의 수학자 존 호턴 콘웨이가 고안해낸 세포 자동자의 일종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세포 자동자 가운데 하나이다. 단순한 규칙 몇가지로 복잡한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과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ht tp://w w w.algomation .com/algorithm/ conway-game-of-life

효과 - 웹: 그라데이션

- 포스터: 픽셀 + 그라데이션 - 영수증: 영수증자체에서 뽑힐 때 나오는 픽셀을 이용하되, 디자인 자체는 픽셀 X - 편집: 보고서 그라데이션 및 빛의 삼원색

https://www.filterforge.com/filters/2513 .jpg https://encrypted-tbn0.gstatic.com/images ?q=tbn:ANd9GcSZgz 58 groNl9IovN4 DlI9oNn jlrZKEX0hr8yoXdoFsernzTD3J 보고서

https://lh3 .googleusercontent.com/ LJJYSleF 73Atb2L1vrPIXe1Qw4kvcO-dEv83ZlC ufflXxxl_1hu 0 BSyDos 2dTBzkS 6 gVZQ=s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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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별 디자인 요소 드워프 포트리스 상호적 연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게임 https://cdn.namuwikiusercontent.com/sto rage/8 c 2 ced 8 e 004 cbe1 eb 348 a 46 efa 36 a 03 bb 8 f3 cc 866 b 09749b7a 3 dfb20157657 16 b 8 ac 53861979401d3 c98 c2eaf75 eb10 c 6 5 cf 6 bf35 bacefa15 bf173791834fde 41ffa 8 b 9b6 a1b5 de76f3848 c 0d 53c9 f7b?e=1514917 454&k=HRAO2hkW 7_PzrUF-hAP 0dQ

A* 알고리즘 전산학 분야에 있어서, A* 알고리즘은 주어진 출발 꼭짓점에서부터 목표 꼭짓점까지 가는 최단 경로를 찾아내는(다시 말해 주어진 목표 꼭짓점까지 가는 최단 경로임을 판단할 수 있는 테스트를 통과하는) 그래프 · 트리 탐색 알고리즘 중 하나이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 commons/7/75/8 -puzzle_by_ddong.jpg

특징 맵의 가시화 화살표는 특징 맵 내의 가장 강한 응답과 이미지 내에서 해당 위치를 보여준다.

Pooling을 통하여 이러한 특징을 추출한다. 우측은 다양한 영상 입력에 대해 강한 응답을 나타내는 영역을 보여준다.

SPP net http://funmv2013 .blogspot.kr/2015/06/spp-ne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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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디자인 레퍼런스 필터버블 주제로했던 외국 전시 “필터 버블”으로도 89PLUS는 자신의 장기 연구의 재귀 자연이 사용하는 전시 형식으로 연구 3 년을 번역하는 그녀의 프로젝트를 더빙. “필터 버블”는 역설적 인 방식으로 데이터의 계속 성장하는 홍수의 관련성에 대한 탐구에 의해 강화된다 편안한 무지의 영원한 딜레마에 극적인 반응의 넓은 범위를 제공, 모든 대륙에서

30개 이상의 예술가, 작가 및 기술자들의 작품을 선물한다. 그래픽 디자이너 Lisa Jasch 는 필터 버블 효과에 대해 대화형 놀이 테스트. 89PLUS: "FILTER BUBBLE"

http://westbau.com/89plus-filter-bubble/

칼만필터 칼만 필터는 잡음이 포함되어 있는 선형 역학계의 상태를 추적하는 재귀 필터로 컴퓨터 비전, 로봇 공학, 레이다 등의 여러 분야에 사용되며, 많은 경우에 매우 효율적인 이 알고리즘은 시간에 따라 진행한 측정을 기반으로 한다. 해당 순간에만 측정한 결과만 사용한 것보다는 좀 더 정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잡음까지 포함된 입력 데이터를 재귀적으로 처리하는 필터로서, 현재 상태에 대한 최적의 통계적 예측을 진행할 수 있다. 알고리즘 전체는 예측과 업데이트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예측은 현재 상태의 예측을 말하며, 업데이트는 현재 상태에서 관측된 측정까지 포함한 값을 통해서 더 정확한 https://ko.wikipedia.org/wiki/%EC%B9%BC%EB%A 7 %8 C_%ED%95%84%ED%84 %B0

예측을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확장 칼만 필터는 비선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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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별 공용 아이덴티티 테스트 패턴 테스트 패턴은 텔레비전 방송국이 매일 프로그램 방송 개시에 앞서서 수상기 조정용으로 방송하는 특정한 고정적인 화면으로, 영어권에서는 테스트 카드로 불린다. 또한 정파 시간대에도 이 화면을 내보낸다. 시험용의 패턴 신호로서는 SMPTE 컬러바 및 모노스코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TV방송에서는 심야부터 새벽에 걸쳐 정파시간에 컬러바 영상, 모노스코프로 알려져 있는 카메라 조정이나 TV의 화질 조정용 테스트패턴을 방영하여, 그것에 맞춘 모양으로 신호음(1kHz의 테스트 톤)이나 음악을 방송한다.

테스트 패턴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 commons/thumb/c/c 4/PM 5544 _with_ non-PAL_signals.png/600px-PM 5544 _ with_non-PAL_signals.png

테스트 패턴이 쓰이는 맥락성

2000년대는 구글과 같은 검색 사이트에서 필터버블과 같은 알고리즘의 개인화를 시작했던 시기이다. 우리는 이 시기부터 사용되었던 필터버블이 가진 과도한 개인화, 필터링에 문제점을 느낌과 동시에, 동시대 다른 매체인 TV에서 방송시작 전부터 ‘화면 조정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송출되었던 이 패턴 화면에 주목했다. 일종의 테스트 패턴인 이 화면은, 테스트 목적을 위한 특수 신호 및 “기다려 주십시오” 및 “정상 서비스가 재개 될 것입니다....” 와 같은 표준 발표문을 생성하는 데 널리 사용되었다. 허나 2000년대 이전까지 사용되었던 이 화면은, 오히려 인터넷 환경의 과도한 개인화가 초래된 현세대에게 더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기다려 주십시오”, “당신의 웹 검색 프로세스엔 자각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웹 검색 정상 서비스 내엔 ’당신을 해킹해’ 만들어진 결과가 존재합니다.”와 같은 경고 메세지를 웹 검색 이전에 알려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노키아 테스트 패턴 수렴성 오류 화면에 나타나는 흰 줄은 적, 녹, 청 3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면에 수렴성 오류가 전혀 없다면 선들은 정확하게 서로 겹쳐지게 되고 이로 인해 흰색이 만들어진다. 수렴성 오류는 화면의 각기 다른 위치에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렴성은 중앙에서 가장 좋고 코너부분에서 가장 안좋게 나타난다. 수렴성 오류는 초점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기획 [의견] 강유선 필터 버블

자기착취 사회

1. 관심 없는 것 검색하기 캠페인

1. 자취하는 사람들

자신이 관심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눈

연령, 성별, 직업별로 나눠서 자기착취의

뒤 관심 없는 것들을 의도적으로 검색해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법 제시.

정보 편식 및 필터링 방지.

2. 필터 버블 병원 (한의원)

2. B급 사회인이 되는 방법 성과중심 사회에서 살지만 꼭 최고가

필터 버블을 알리고 연구 및 분석.

되려고 자신을 착취하지 말고 자신에게

자신의 디바이스의 필터링을 처방하고,

여유와 즐거움을 주는 방법 제시.

필터링 된 부분을 알고 그 부분을 약으로(디자인) 조제해 인터넷의 개인화 맞춤화의 위험을 알리는 경각심 알리기.

3. 정보 수사대 (정보 도둑)

3. 성과 사회에서 벗어나기 공휴일 같이 쉬는 날을 정해서 그날 하루만큼은 푹 쉬는 것을 제시.

필터링 시키는 알고리즘을 도둑으로 지칭하여 자신의 디바이스에서 사라진 정보 찾기.

김민지 필터 버블 1. 허언증 대회 (없는데 있는 것처럼)

5. 캇트라인 없애기 한 끗 차이로 IN(안)과 OUT(밖)이

증강현실, 인터넷을 통해서 자신이

결정되는 누군가 정해 놓은 기준인

경험하지 않았지만 해본 것처럼 이야기

‘캇트라인’에 대해 의문을 제시.

하는 대회.

분류하기 힘들도록 의도적으로 링크들을

2. 모자이크 처리하기 검색 설정에서 자신이 검색한 결과에는 모자이크처리 해보기.

3. 사건과 모험이 없는 사회

클릭.

자기착취 사회 1. “내 상태 보고서 작성하기” 제품 상태 보증서로 사회가 요구하는

편리한 검색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것에 따라 우리가 하나의 제품이 되려고

무언가를 쉽게 찾게 되고 쉽게 해결되는

하는 것에 대한 것을 비판/풍자.

것을 비판.

4. 비누방울을 터트려라 주제를 주어주고 그거에 대한 검색을 한다. 그 검색 결과를 통해 나온 것을 반대로 보고 과제물을 해결하는 방식.

2. 제품 경매 일자리의 포화상태에서 좋은 인력을 소수만 뽑으려는 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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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영 필터 버블

자기착취 사회

1. 방울 터트리기 게임 · 대회

1. 과잉된 긍정성 제지하기

방울을 터뜨림으로써 획일화되고

긍정성 과잉인 문장들을 모아 수정하여

일방적이게 된 자신의 이념, 가치관을

편집하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깨뜨림. 실제 깨어진 방울모형등을

발버둥치 살아가면서, ‘오늘’조차 상실해

지면위에 사진 찍어서 시각적 요소 및

버리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자기착취의

포스터로 만들기.

굴레에서 벗어나보자.

2. 병원 긍정의 과잉 → 피로의 과잉 → 우울증 자기 자신을 착취하는 시대에 인물들을 진단해주고, 진단서 만들기.

3. 심박수 내리기 긍정적인 문장을 듣고 외치면 아름다워 보이고 심장을 뛰게한다. 하지만 심박수의 높아짐은 동시에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자기착취의 주문임으로 빠르지 않은 심박수를 유지해보도록 하자.

황다은 필터 버블

자기착취 사회

1. 필터 버블에 갇히는 과정

1. 자기근로 기준법

필터 버블에 갇히는 과정을 그래픽화해

자기 착취 사회에선 갑과 을이 모두 나

경각심 주기.

자신이다. 타인과 노동 계약을 맺을 때

정보의 홍수 → 개인의 선별 → 선별을 통한

처럼, 자신과 노동 계약을 맺고

알고리즘 탄생 → 알고리즘의 필터 버블화

준수한다면 자기 착취는 더 줄어들 수

2. 필터 버블의 말로 - 이분법적 사고 필터 버블 내에선 선별된, 선별되지 않은 정보 두가지가 있다. 알고리즘이라는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 제기. 자기 근로 기준법 제정 → 자기 근로 기준법 실행 (자기 근로 기준법이

시스템을 사용해 효율적으로 정보

실행됨에 따라 자기착취사회에서

정리를 하는 듯 보이지만, 이는 이분법적

근로기준법에 어긋나는 행위들이 얼마나

사고에 가까워지게 한다.

많은지 되짚어본다.)

예) 진보 · 보수, 종교 · 비종교

→ 갑을 신고합니다 (갑: 자기 자신, 을: 자기 자신) 자기 근로 기준법에 따라 을을 착취한 갑을 신고한다. → 갑의 선서 (근로 기준법에 따라 을을 착취하지 않겠다는 갑의 선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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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스케치] 필터버블

1. 필터 버블 터트리기 필터버블을 터트려 필터링되어 획일화되었던 정보를 개선하자. “필터버블을 터트려라! 버블 속 갖혀있던 획일적 사고를 깨워보자.” 프로그램

1. 모자이크 처리하기 → 의도적으로, 자신이 검색한 결과에는 모자이크 처리해보자. 2. 허언증 대화 → 내가 해보진 않았지만 해본 듯 이야기해보고, 나의 정보 경험을 넓혀보자. 3. 사건과 모험만들기 → 편리한 검색 그 이상으로 나아가는 사건과 모험을 만들어보자.

2. 정보수사대 필터 버블로 인해 필터링된 정보들을 찾아내는 정보 수사대. “알고리즘이 앗아간 정보를 찾아라! 내 디바이스에서 사라진 정보를 수사대에게 의뢰하자.” 프로그램 or 요소

1. 사라진 정보 자각 → 내 검색 범위에 없는 정보들을 자각하고 필터버블을 인지하자. 2. 정보수사대 의뢰 → 정보수사대에 사라진 정보들을 의뢰하자. 3. 알고리즘 분석 → 나의 필터버블 알고리즘을 분석해 필터링되는 정보들을 알아보자. 4. 알고리즘 체포 → 정보들을 필터링하는 알고리즘을 범인으로 체포한다. 5. 정보 귀소시키기 → 사라진 정보들을 원래 있던 곳으로 귀소시키자.

3. 병명: 필터버블 뇌에 편협된 정보 공급으로 인해 발생한 ‘병명: 필터 버블’ “필터 버블이란 병이 발생한 원인을 깨닫고, 치료법을 밝혀보자.” 프로그램 or 요소

1. 대치 검색 → 자기가 알고 있던 정보의 반대되는 내용을 검색해보기 2. 토론 하기 →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토론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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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착취 사회

1. 자기 근로 기준법 자기 착취의 가속화로 인해, 자신과 하는 노동 계약이 필요해졌다. “타인과노동 계약을 맺을 때처럼, 자신과 노동 계약을 맺어야할 때가 왔다.” 프로그램 or 요소

1. 노동청 산하기관 ‘자기 근로 노동청’ 신설 → 자기 착취의 폐혜를 막고자 노동청에 자기근로 노동청 신설. 2. 자기 근로 기준법 제정 → 자기 근로 기준법에 따라 자기 착취를 줄여야 한다. 3. “갑을 신고합니다” → 을(자기 자신)을 착취하는 갑(자기 자신)을 신고. 4. 갑의 선서 → 신고 당한 갑(자기 자신)은 을(자기 자신)을 착취하지 않겠다는 선서 이행.

2. 제품 상태 자가 보고서 사람들은 자신들을 제품화시키고 심지어 제품 상태 자가 보고서를 작성하기에 이르렀다. “완제품이 되기 위한 제품들의 보고서” 프로그램 or 요소

1. 성분표 → 자기 착취를 위해선 자신을 구조적으로 분석해 성분표를 작성해야 한다. 2. 품질 보증서 → 품질 보증서가 있어야만 ‘제품’으로 인정받고, 상품성이 생긴다. 3. 인증 마크 → 인증 마크를 단 제품들은 더욱 값비싸게 팔린다.

3. 자기 착취 병리학 자기 착취로 인한 정신 의학 병리학 신설. “자기 착취 시대를 진단하자.” 프로그램 or 요소

1. 진찰 및 약 처방 → 자기 착취 정도를 진찰, 전문 의사의 진찰 및 처방을 받는다. 2. 처방전 작성 → 처방전에는 자기 착취 정도와 유형이 적혀있다. 3. 약 제조 →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는다. 4. 환자 진료 기록 → 환자는 자기 착취 진료 기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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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발표] 필터 버블 터트리기는 필터 버블을 터트려 필터링 되어 획일화되었던 정보를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모자이크 처리하기는 의도적으로, 자신이 검색한 결과에 모자이크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허언증 대화하기는 내가 해보진 않았지만 해본 듯 이야기해보고, 나의 정보 경험을 넓히기 위한 것입니다. 사건과 모험 만들기는 편리한 검색 그 이상으로 나아가는 사건과 모험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필터 버블 정보수사대는 필터 버블로 인해 필터링 된 정보들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입니다. 알고리즘이 앗아간 정보를 알아보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사라진 정보 자각’, 내 검색 범위에 없는 정보들을 자각하고 필터버블을 인지해봅니다. ‘정보수사대 의뢰’는 사라진 정보들을 기관에 의뢰합니다. 그 후 나의 필터 버블 알고리즘을 분석해 필터링 되는 정보들을 알아봅니다. 그 다음 정보들을 필터링하는 알고리즘을 범인으로 체포합니다. 그렇게 되찾은 정보들은 원래 있던 곳으로 귀소됩니다. 병명: 필터 버블은 뇌에 편협된 정보 공급으로 인해 발생한 병을 뜻합니다. 필터 버블이란 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고자 하는 기획입니다. 프로그램으로는 ‘대치검색’, 자기가 알고 있던 정보의 반대되는 내용을 검색해보는 방법과 ‘토론하기’,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토론해보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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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노동 계약을 맺는 것처럼 자신과 노동 계약을 맺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자기 착취의 폐해를 막기 위해 노동청에 자기 근로 노동청이 신설되었습니다. 자기 근로기준법의 제정으로 인해 자기 착취를 줄여야 합니다. “갑을 신고합니다”는 을(자기 자신)을 착취하는 갑(자기 자신)을 신고하는 제도입니다. 갑의 선서는 신고를 당한 갑(자기 자신)은 을(자기 자신)을 착취하지 않겠다는 선서를 하고 이를 따라서 지켜야 합니다.

‘제품 상태 자가 보고서’, 사람들이 자신들을 제품화시키고 심지어 ‘제품 상태 자가 보고서’를 작성하기에 이릅니다. 이 보고서에는 자신을 구조적으로 분석한 성분표, 제품으로 인정받고 상품성이 생기기 위한 품질 보증서, 제품을 더 증명하고 값비싸게 팔기 위해서 다는 인증마크가 있습니다.

자기 착취 병리학은 자기 착취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병원입니다. 이를 통해 자기 착취 시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기 착취 정도를 전문 의사의 진찰을 통해 진단 및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의사가 진단을 통한 처방전에는 자기 착취의 정도와 유형이 적혀있습니다. 환자(개인)는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환자(개인)는 자기 착취 진료 기록을 직접 받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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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코드네임: 휴먼 트랩 Code Name: Human Trap 스토리 라인 비인간행위자들이 그들만의 회의를 통해 알고리즘에 휴먼트랩을 설치한다. 기술이 거꾸로 인간의 필요와 행동을 결정한다는 기술결정론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기획. 비인간행위자들이 컴퓨터 기종, 브라우저, 인터넷 사용 장소 등 57개의 신호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고 말한다. 비인간행위자가 여러 층위에 걸쳐서 개입하고, 이 개입을 통해 알고리즘이 개입된 사용자들로 엮여진 정보의 망에서 무엇을 보이게 할 것인지, 보이지 않게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사용자들이 엮여있는 인간행위자-비인간행위자의 매트릭스는 참여하고 있는 사용자(인간행위자)의 감정상태도 바꿀 수 있다. 매우 손쉬운 알고리즘의 조작을 통해 ‘집단 극화’ 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비인간행위자들의 목적 인간들의 집단 극화, 주종 관계를 바꾸기 위한 반란. 그런 선택을 위해서 우리는 ‘비인간행위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세계가 어떠한지, 그것이 실재하는 세계와 같은지 다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비인간행위자’가 어떻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 네트워크에서 의미가 생성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우리가 목격하는 장면에서는 1개 또는 그 이상의 층위(layer)가 더 개입하게 된다. 이집트에서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의 검색창에서는 ‘이집트’라는 키워드를 넣어도 시위에 관한 기사는 단 한 건도 노출되지 않는 현실이 언제든지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 인간이 보고 느끼는 것들은 항상 그들의 검색 엔진에 노출되어 있고, 인간의 기억 또한 그들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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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이를 토대로 저희가 설계한 기획은 '코드 네임: 휴먼 트랩'입니다. 비인간행위자들이 그들만의 회의를 하고, 알고리즘에 휴먼 트랩을 설치해 사람들의

57개의 신호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려 합니다. 인간이 보고 느끼는 것들은 항상 비인간행위자의 검색 엔진에 노출되어 있고, 인간의 기억 또한 그들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됩니다. 비인간행위자들은 인간들의 집단 극화를 통해 인간 위에 서고 싶은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비인간행위자들에 대한 정의를 크게 5가지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세부 정보는 코드와 관련된 용어들과 실재하는 필터 버블 알고리즘의 네이밍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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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스케치] 필터 버블 터트리기 소셜 미디어가 장악하는 사회에서 검색엔진은, 저 마다의 필터 버블로 각자의 이념을 철저히 개인화시켰다. 그래서 우리는 이념이 구속화된 사회를 지양하기 위해 필터 버블을 터트리기로 했다. 버블이 되어 갇힌 이념, ‘필터 버블’. 필터 버블을 터트려 이념의 한계를 터트리자.

버블슈터 게임

http://cfile3 .uf.tistory.com/ original/232 A1A365746AF972C70 CC

버블 슈터와 필터 버블 슈터의 다른 점 같은 색을 맞춰야 터지는 버블 슈터완 달리 다른 색을 맞춰야 버블이 터진다. 버블 슈터와 필터 버블 슈터의 같은 점 위쪽에 있는 버블을 맞추면 아래쪽에 있는 버블도 같이 떨어진다. 필터 버블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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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조종자들’ (작전명: 필터 버블) 스토리 라인 검색엔진, 소셜 미디어의 데이터들이 인간을 조종할 계획을 작당모의하고 있다. 인간들을 자신이 보고싶은 정보만 얻게된 편리함에 만족하고 있지만 이는 결국 데이터들이 정보를 필터링하여 인간들을 문화적, 이념적 거품에 가두어 조종하려는 알고리즘들의 ‘필터 버블’작전이었다. 기획 목적 영화 매트릭스에서 우리가 알고있는 현실이 진짜 현실이 아니었던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보여지는 편리함이 다가 아닌, 이면에는 데이터들이 인간들을 조종할 작당모의 ’필터 버블’작전으로 보여줌으로써 인간들이 가치관이 왜곡되고 자신만의 문화적, 이념적 거품에 갇혀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1. 사람들이 잘 모르는 ‘필터 버블’의 개념을 알리고 싶었다. 2.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개인화 검색 프로세스’의 단면에는 정보편식의 문제점들이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3. 음모론적 기획을 통해 ‘필터 버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싶었다. 기획 생각 조종자들이 인간들을 조종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실행에 옮겼다. 그들의 목적은 단순한 세상을 만들어 인간 위에 서는 것이다.

1. 인간 분석 → 그들은 검색 내역을 통해 인간들의 성격, 취미, 취향, 종교, 정치 분석. 2. 필터링 준비 → 분석을 토대로 관심 분야를 설정해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배척되는 정보들은 철저히 없애거나 부정적으로 보여주는 필터를 설계한다.

3. 필터링 실행 → 필터링 준비 과정을 토대로, 인간들에게 온라인 (페이스북, 구글, 온라인 신문 등)을 이용해 단순하고 극단적인 정보만 보여준다.

4. 결과 → 생각을 조종당한 인간들은 단순한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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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예시

1) 종교 1. 분석 → 검색내역: 코란, 알라, 수니파, 알 알이슬람, 테러 2. 필터링 준비 → 관심분야 설정: 이슬람 수니파 〉 극단적 설계: 급진 수니파, IS 3. 필터링 실행 → IS를 찬양하라, 기독교의 모순, 급진적 움직임, IS와 같은 검색 내역 4. 결과 → 그는 평범했던 이슬람 교인에서 IS 요원이 되었다. 2) 인권 1. 분석 → 검색내역 : 페미니즘, 여성인권 2. 필터링 준비 → 관심분야 설정 : 페미니즘 〉 여성우월주의 3. 필터링 실행 → 여성의 권리가 남자보다 위에 있다는 이념. 여성이 우월하다. 4. 결과 → 평범했던 그녀는 남자를 하찮게 여기게 되고, 남성 혐오자가 되었다. 3) 동성애 1. 분석 → 검색내역 : 동성애 개념, 동성애 반대 2. 필터링 준비 → 관심분야 설정 : 동성애 반대 〉 호모포비아 3. 필터링 실행 → 같은 동성끼리 사랑을 하는 것은 인간의 순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동성애를 이해할 수 없다. 동성애 반대

4. 결과 → 동성애자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들어가게 되고 그 사람들과 묻지마 폭행을 하는 사건이 발생(증오범죄, 쾌락살인)되었다.

4) 취업 1. 분석 → 검색내역 : 실업률, 청년실업 2. 필터링 준비 → 관심분야 설정 : 대기업 취업 > 취업 3. 필터링 실행 →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극소수의 인원이다. 4. 결과 → 일을 하는 것에 의욕을 잃고 니트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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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저희의 주제는 필터 버블입니다. 필터 버블은 인터넷 상에서 사용자의 정보에 기반해, 사용자가 보고 싶어하는 정보를 추측해 선별적으로 검색해주는 기능입니다.

필터 버블은 정보를 선별적으로 보여줘 얼핏 편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동의하지 않는 정보로부터 멀어짐으로서,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편향적인 사람이 된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결국 가치관의 왜곡을 불러일으키고, 자신만의 문화적, 이념적 거품에 갇히게 되는 것이지요.

저희의 기획명은 ‘생각 조종자들’입니다. 검색엔진, 소셜 미디어의 데이터들로 대표되는 생각 조종자들이 인간들을 조종하기 위해 작전을 실행에 옮깁니다. 그들은 인간들이 보고싶은 정보만 얻게 되는 편리함을 발판삼아, 정보를 필터링해 조종하려 합니다. 이는 필터 버블을 통해 인간들을 구속시키고 조종하려는 생각 조종자들의 작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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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저희는 이 기획을 통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필터 버블’이라는 개념과 과정을 작품 속에 녹아들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편리함만을 위해 만들어진 ‘필터 버블’의 정보편향이라는 문제점을 제기하고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모론적 기획을 통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했습니다.

생각 조종자들은 첫번째로, 검색 내역 및 사용자 정보 분석을 통해 인간을 분석하고자 합니다. 두번째로, 필터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관심 분야에 따른 극단적 검색 결과를 설계합니다. 세번째, 극단적 검색 결과를 보여줌으로서 인간들을 문화적, 이념적 거품에 가두어 본래의 관심분야에서 극화된 모습이 보여짐에 따라, 인간들은 그것이 자신의 이념이라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결과적으로, 극단적으로 편향된 인간이 완성됩니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평범한 이슬람교인은 코란, 알라, 수니파, 알 알이슬람과 같은 검색을 합니다. 이를 토대로 생각 조종자들은, 급진 수니파, IS와 같은. 실제 관심 분야인 이슬람 수니파보다 극단적인 관심분야를 설계합니다. 생각 조종자들은 이를 토대로 필터링을 실행합니다. 극단적 관심 분야를 토대로 검색 결과가 나왔기에, ‘IS를 찬양하라’, ‘기독교의 모순’, ‘급진적 움직임’, ‘IS’와 같은 검색 결과가 뜨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평범했던 이슬람 교인은 IS 요원으로 극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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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예시도 같은 과정을 통해 극화됩니다. 조중동, 보수 정치, 새누리당, 바른 정당과 같은 검색어를 입력했던 평범한 보수주의자는 생각 조종자들의 필터 버블을 통해 극단적 검색 결과인 일베, 통일 반대, 복지 사회의 문제와 같은 검색 결과를 얻게되고 결국 극우 성향 보수주의자가 됩니다.

건강한 페미니스트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남성 혐오자가 되는 결과를 부릅니다. 매체는 포스터, 편집물을 간략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필터 버블’ 작전을 데이터들에게 홍보하는 포스터, ‘필터 버블’ 작전 수행 전 설명을 위한 책자, 작전 수행 이후 기록을 위한 보고서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매체는 포스터, 편집물을 간략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필터 버블’ 작전을 데이터들에게 홍보하는 포스터, ‘필터 버블’ 작전 수행 전 설명을 위한 책자, 작전 수행 이후 기록을 위한 보고서를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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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획 수정] ‘생각 조종자들’ 시점 생각 조종자들을 폭로하는 폭로자들 시점. 스토리 라인 과거부터 생각조종자들이 우리를 조종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왔음을 증거들을 통해 말한다. 초창기 검색엔진은 개인화서치(필터버블)이 결합되어 검색되지는 않았으나, 2005년 구글을 시작으로 개인화 서치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현재 이 서치방법은 랭크브레인이라는 고지능 알고리즘으로 발전하였다. 우리가 이러한 검색엔진 알고리즘을 추적해온 결과, 검색 엔진의 초창기부터 이미 생각 조종자들은 개인을 필터 버블에 갖히게 위한 방법을 모색해왔고 점차 그 기능을 구체화시켜온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부터 보여지는 증거들은 당신이 자각하기 훨씬 이전부터 그들이 우리를 조종하기 위해 모색해온 활동들이다. 우리는 이 알고리즘을 당신에게 이해될 수 있는 방법으로 풀어놓았다. → 알고리즘이 하는 언어를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보여주는 폭로자들 영상 내용 알고리즘끼리 서로 얘기하며 사람들을 조종하려 한다. ‘생각 조종자들이 하는 조종에 대한 작당모의’ - 증거물/rgb 컬러/픽셀 웹 내용 그 전에 생각했던 검생창의 이미지느낌을 보여주기 보다는 누군가가 조종하려한다는 컨셉적인 느낌을 더 담고, 조종의 결과는 영수증으로 보여주기. ‘생각 조종자들이 이렇게 당신을 조종하려 한다’는 정보 - 증거물/rgb 컬러 /그라데이션 편집 내용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아온 증거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느낌 ‘생각 조종자들이 그동안 당신을 조종하려 했던 증거들’ - 폭로/흑백 영수증 내용 자신이 선택한 문항의 내용이 아주 극단적으로 보여지는 컨셉 ‘생각 조종자들이 이렇게 당신을 조종하려 한다’ - 폭로/흑백 포스터 내용 알고리즘이 필터 버블을 만들어 사람들을 조종하려 한다. ‘알고리즘(생각 조종자)들이 필터 버블을 만드는 과정’ (알고리즘이 필터 버블을 만드는 모습을 포착했다.)

- 증거물/rgb 컬러/픽셀 + 그라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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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검색엔진이 탄생한 때부터 생각 조종자들은 인간을 조종할 계획을 모의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인간들을 자신이 보고 싶은 정보만 얻게 된 편리함에 만족시킴으로써 문화적, 이념적 거품에 가두게 하는 ‘필터 버블’작전이었다. 폭로자들은 이러한 생각 조종자들의 암시를 오래전부터 주시해왔고, 증거를 모아왔다. 그리고 드디어 이 증거들을 인간에게 이해될 수 있는 방법으로 변환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정리하자면, 생각 조종자들의 활동을 폭로하기 위해 폭로자들은 오래 전부터 증거물을 모아왔고, 이를 다양한 방법의 매체로서 변환시킨 후 보여준다는 기획입니다.

저희는 이 기획에서 나올 수 있는 전시 매체를 크게 두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하나는, 증거물입니다. 생각 조종자들의 작당모의를 인간에게 이해될 수 있는 방법으로 변환한 매체로서 다양한 시각적 매체들이 나올 예정입니다. 두번째는, 보고서입니다. 이는 폭로자들이 생각 조종자들을 주시해온 활동내역이 자세히 적혀있는 하나의 기록물로서 폭로자들을 설명적으로 다루는 역할을 하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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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앞서 말씀드렸던 증거물에 세부적으로, 웹, 영상, 포스터를 생각했습니다. 웹은 생각 조종자들의 ‘조종 프로세스’를 나타낸 매체가 될 것이고, 영상은 생각 조종자들의 ‘작당모의’를 시각화할 것입니다. 포스터는 생각조종자들의 가장 주된 목적인 ‘필터 버블을 만드는 모습’을 다룰 것 입니다. 그리고 보고서는 편집 매체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웹의 조종 프로세스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생각 조종자들의 조종 프로세스가 다양한 검색엔진 속 필터버블를 통해 보여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필터버블 프로세스인, [서치 > 개인 정보 수집 > 개인 정보 특정화 > 검색 결과값에 보여짐] 이라는 과정을 응용해 개인의 성향 분석을 마친 후 결과값이 인쇄되는 프로세스를 만들었습니다.

정해진 프로세스를 따라, 웹 디자인이 진행되었고 해당 웹 디자인 진행 모습은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직 아이덴티티 적용, 디자인 소스 적용이 미흡한 상태이며 이는 리서치와 디자인 진행을 통해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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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의 프로세스를 통해 인쇄되는 결과지는 이런 형태를 띌 예정입니다. 자신의 극단적인 결과값이 필터 버블 안에 갖혀져있고, 마지막엔 결과값을 산정해줍니다. 영수증이라는 매체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결과값을 매기는 프로세스를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단계별로 생각 조종자들의 작당모의를 시각적으로 변환하여 보여주는 영상 디자인입니다.

포스터는 필터 버블을 만드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변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가장 주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매체입니다. 뒷 부분의 포스터들은 그동안 나온 시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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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생각 조종자들에 대한 폭로의 장’이 저희 전시의 주된 주제이기 때문에, 전시 모듈에 대해서 미리 생각해보았습니다. 영상매체들이 3대 정도의 티비에 틀어지고, 웹은 상단에 위치하여 결과지가 길게 인쇄되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포스터는 가벽이나 벽의 상단에 위치하여 전체적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주된 매체가 될 것 같습니다.

티비는 아날로그 티비를 이용하여 생각 조종자들의 활동이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음을 표현하고자 하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영수증은 빌지를 이용해 보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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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토리 보드] 스토리 전체적인 스토리 과거로부터 알고리즘이 어떤 형태로써 대화를 하면서 성장 혹은 발전 되어 왔는지를 시각적으로 총 6단계로 나눠서 보여주기. 단계별 스토리

1단계

정보 검색의 시대 → 1세대 컴퓨터 등장. “정보검색(IR, Information Retrieval!)” 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 기계 번역 (인간의 자연어를 컴퓨터를 사용하여 번역) 1세대 컴퓨터 = 기계적 회로도와 시그널, 코딩이 아닌 단순화된 작은 언어들 3개의 모니터에는 단순한 언어와 신호들이 주고 받기 보다는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형태들이 시각적으로 보여짐.

2단계

웹 검색의 탄생기 → 웹이 생겨나기 시작. 초기 웹의 코딩 (아치) 모습 (월드와이드) 보여주기 코딩은 타이핑 되는 효과로써 웹의 모습은 사진에 보여지는 창들이 마구마구 나오는 모습.

3단계

웹 성장기 구글이 생김. → 구글이 생김으로써 다양한 언어로써 검색이 가능. 언어들이 번역되는 모습, 서로 언어들이 주고 받으면서 언어가 변형되는 모습.

4단계

웹 검색의 성숙기 많은 알고리즘들이 연구되어 업데이트 되고 발전됨 알고리즘이 픽셀로써 모여서 하나의 형상(형태)을 만드는 모습, 진짜 기계적으로 대화하고 주고 받는 모습. 그리고 기계적인 모습에서 점점 알고리즘이 형성되면서 생화학적인 모습이 보여짐. (예_픽셀 세포)

5단계

필터 버블 보여주기 정보가 걸러지는 모습. 가려지는 정보들. 3개의 화면으로써 걸러지는 형태를 보여주는 식.

A 화면 observed, B화면 supplied by user, C화면 hidden

6단계

경각심 주기 인터넷 밖으로 나가자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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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영상 스토리 보드 수정] 스토리

BIRTH_ 탄생 1989년 검색엔진과 웹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리고 “ Hello World”라는 코딩을 시작으로 알고리즘의 탄생이 시작되어진다.

INFORMATION COMPREHENSION_ 정보 이해 알고리즘들이 자연스럽게 인간들의 정보를 수집을 하면서 언어를 습득하게 되고 다양한 언어를 번역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DEVELOPMENT_ 성장 · 발전 알고리즘은 더 이상 단순한 기계가 아닌 인공지능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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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L_ 조종 · 제어 그들은 인간의 개입이 없이 그들만의 대화를 하기 시작하고, 서로 신호를 주고 받기 시작한다.

HIDE INFORMATION_ 정보 숨기기 정보들을 그들이 원하는 데로 정보를 숨기고 이미지, 텍스트 다양한 형태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OUT - OUT_ 나가기 “ what the internet is hiding from you” 이 문구를 반복하며 알고리즘은 사람들을 조종하기에 이르렀고, 인간들의 생각을 조종함으로써 기계를 벗어나 하나의 개체로써 밖으로 나아가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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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시 구상] 테스트 패턴의 요소를 사용하여 디자인 + 전시 부스를 하나로 묶어주는 구상 테스트 패턴은 화면을 조정하거나 오류를 잡을 때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전시에 가져오는 맥락은 우리 팀은 필터버블이라는 문제점을 보여주고, 경고하는 것으로 테스트 패턴을 요소로 디자인 하였다. 실제로 전시장 안에서도 오류는 계속되고 있고, 그 안에서 문제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사용. 테스트 패턴 요소 사용

STANDARD 일그러짐 또는 중심을 확인하는 것으로 들어오는 입구, 바닥에 보여주어 이 사회적 문제의 일그러짐이나 이 프로젝트의 목적을 보여줌.

CROSS HATCH 자료에 대한 충실도를 의미해 디자인 요소들에 사용.(포스터, 웹, 영상, 보고서, 영수증, 프로세스북 등)

CROSS BAR 발현, 재현을 하는 것으로 생각조종자들의 활동 증거물과 직접 체험해보는 웹에 색 사용.

GRAYSCALE 보기 편리함을 위해 보고서, 영수증, 프로세스 북 상세한 설명이 들어가는 것. 연표, 영상 시나리오를 정리해서 벽에 부착.

http://blogfiles7.naver.net/20130718 _ 84epsonstory_1374 1246680217ssWD_JPEG/EB-G5600_05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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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패턴의 요소를 사용하여 디자인 + 전시 부스를 하나로 묶어주는 구상 가벽을 이용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테스트 패턴 속에 들어온 느낌. 졸전이라는 큰 전시 안에 우리 부스도 작은 전시같은 느낌으로 해서 통로를 주어서 흐름이 있는 구상.

작은 파렛트는 웹으로 직접 경험 및 체험, 큰 파렛트 부분은 증거물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눔. 크게 보자면 경험과 증거물의 시각화2개로 나뉘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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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차 평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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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전시 기획


디자인 작업 과정


최종 포스터

Concept 정보가 사라지는 현상을 ‘ WHAT THE INTERNET IS HIDING FROM YOU’ 문구와 그래픽으로 풀어냈다. 생각 조종자들이 “HELLO, WORLD!” 소스를 사용하여 인터넷 정보를 필터링하며 조작하는 일련의 해킹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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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1차 포스터 시안

Concept 해킹 프로그램의 그래픽과 테스트 패턴 컬러를 차용하여 필터 버블 현상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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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포스터 시안

Concept 테스트 패턴의 그래픽과 컬러를 사용하여 알고리즘이 정보를 조작하는 모습을 시각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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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포스터 시안


3차 포스터 시안

Concept 주제를 상징하는 슬로건과 알고리즘 그래픽을 활용하여 생각 조종자들의 활동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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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포스터 시안


최종 웹

Concept ‘필터 버블 테스트’는, 스테이지마다 단 한 줄의 글을 선택하는 행위로 관람자의 성향을 판가름한다. 스테이지가 넘어감에 따라, 글의 내용은 단순 극명해진다. 그리고 관람자는 자신의 극단적인 성향을 결과지로 맞이한다. 이는 사용자의 성향을 수집해 단편적인 결과물을 보여주는 필터 버블의 한 줄기일 뿐, 실제 웹상에선 이보다 더 많은 정보와 결과물이 걸러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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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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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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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웹 시안

Concept 필터버블의 가려짐, 갖힘에 초점을 두고 단어를 직접적으로 해석한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


2차 웹 시안

Concept 테스트 화면이라는 매체와의 연결고리를 찾고, 이를 필터버블과 혼합해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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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웹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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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웹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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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웹 시안

Concept 포스터와 컨셉을 통일시키고자 노력하였고, 카테고리가 진행됨에 따라 편향되는 모습을 노이즈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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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과지

Concept 수많은 정보 검색의 과정 속, 필터 버블로 인해 걸러지는 정보들을 우리는 자각치 못한다. 사용자의 기호에 맞지 않다 여겨진 정보는 숨겨지고 사라진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필터버블 테스트’의 결과지 역시 이 정보들을 가리고 있다.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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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고서

Concept 생각 조종자들의 일련의 활동을 보고하는 브로슈어이다. 목차는 크게 생각 조종자들의 발단, 역사, 분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음모론적 기획을 설명해준다. 시각적 요소는 크게 포스터의 맥락을 따라가지만, 포스터 뒷면에 인쇄됨을 고려하여 앞면과 대비 되어 보이게 모노톤을 사용하였다.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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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최종 영상

Concept 단순한 기계의 모습에서 그들이 코딩과 언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였고, 버전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정보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성향을 바꾸려하고 더 나아가 그들을 조종하려고 한다. 필터 버블이라는 작전을 만들기 위해 과거 생각 조종자들의 성장과정과 정보를 수집해서 조종하려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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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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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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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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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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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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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영상 시안

Concept 알고리즘의 성장을 보여주고자 영상을 6단계의 스토리 보드를 만들었다. 기계적인 요소들을 그래픽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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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영상 시안

Concept 성장을 넘어 조종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래픽들이 분할되어지고 정보를 번역하고 픽셀이 세포분열하는 것처럼 표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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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영상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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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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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강유선

김민지

‘사회적 광학’ 프로젝트는 3학년 때 1학기에 ‘에코

사회적 문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는 게 어렵다고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해 본 적은 있었지만,

생각했다. 주제 선정에 있어서 다양한 것들을

그때는 개인 프로젝트였다. 이번에는 팀 프로젝트로

찾아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책도 찾고 회의도 하고

진행되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경험이

주제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걱정이 많았다.

되었다. 졸업전시를 목적으로 만드는 작품이다 보니

필터버블로 정해진 후 다양한 기획들이 나왔다.

책임감의 무게도 달랐다. 우리 팀의 주제 자체가

이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을 때 심오한 문제를 너무

어렵다 보니 이해하기도 어려웠고, 이해시키기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또 어떤 디자인을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다.

했을 때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지에

그리고 내가 혼자 통학을 해서 많이 만나지

관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 중에 필터버블

못해서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테스트와 그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획을 만들게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좋은

되었다. 사실 처음으로 만드는 영상작업이라서

사람들과 좋은 작업으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우리의 의도가 잘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

했는데 팀원들이랑 많이 애기도하고 서로 정보도 많이 공유해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같이 프로젝트 하면서 힘들었지만 다같이 열심히 해서 완성할 수 있었다. 너무 수고했고 고맙는 말을 하고 싶다.

곽민영

황다은

‘사회적 광학’이란 주제, 내겐 생소하고 난해했다.

‘필터 버블’이라는 이름의 신선함과 주제의 참신함에

평소 크게 관심을 가져보지 않은 분야였다.

빠져 추진했던 처음과는 달리, 기획을 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처음부터 난항을 겪었다.

할수록 우리는 미궁에 빠졌다. 어떻게 이 기획을

시각적 흥미로움을 넘어서 신경써야 할 부분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쉽사리 아이디어는

많았다. 큰 주제안에서 모든 결과물들이 맥락에

나오지 않았다. 어려운 주제이기에, 더 어렵게 풀릴

맞아야하며, 생소한 어휘와 내용들을 이해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린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방법을 모색하는 부분은 어려웠다.

수많은 기획이 엎어지고 생겨났다. 그 중 필터버블

그러나 팀원들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조금씩 해결했고 결국 완성시켰다. 처음으로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쓰임새와

과정을 설명적으로 풀 수 있는 ‘필터버블 테스트’를 만들기로 함은, 첫 단추를 꿰는 시작이었던 것 같다. 이후 우리는 다시 매체에 대한 고민으로

가치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골머리를 앓았지만, 결과적으로 다양한 매체의

혼자라면 결코 완성시키지 못할 프로젝트였다.

디자인으로 기획을 설명할 수 있었다. 많은

모두들 열심히 잘 마무리 해줘서 고맙고 행복하다.

의구심이 들고 좌절의 맛을 보았던 나날들이지만, 다 함께 ‘생각 조종자들: The Filter Bubble’을 완성한 결실이 그 힘듦을 뛰어넘는다. 다들 정말 수고했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생각 조종자들

The Filter Bubble by 무제 copyright © 2017, HKNU design 초판 1쇄 인쇄_ 2017년 11월 29일 초판 1쇄 발행_ 2017년 12월 1일 지은이_강유선, 곽민영, 김민지, 황다은 엮은이_강유선 펴낸이_강유선, 곽민영, 김민지, 황다은 편집자_강유선 지도교수_김나무 참고문헌_생각조종자들 이 책은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의 시각프로젝트 수업의 무제팀의 졸업작품의 일환으로 무단 전재와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웹 주소

https://marvelapp.com/26h3a88

영상 주소 https://vimeo.com/242760504

https://vimeo.com/242765340 https://vimeo.com/24276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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