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9월 2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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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복수국적 & 동성결혼 우편국민투표 퀸즐랜드 입스위치 도축장 폐업.. 5백명 실직 예상 호주 최초 애완동물 전용 호텔 애들레이드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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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복수국적 & 동성결혼 우편국민투표 헌법 전문가 윌리암스 ‘부정적 대법 판결’ 예상 방 의원 7명의 복수국적 파문과 동 성결혼 우편투표제 적법성에 대한 향후 대법원의 판결은 호주 정치권과 사 회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말콤 턴불 총리는 두 건의 중요한 대법원 판결에서 낙관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호주의 권위있는 헌법학자 중 한명 인 조지 윌리암스(George Williams) NSW 대 법대 학장은 대법원이 복수국적자로 확인 된 연방 의원들에 대해 부적격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다른 견해를 밝혔다. 또 설문조사 형태를 취한 동성결혼 우편국민 투표(postal survey)도 무효(invalid) 판결 가 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30일(수) 켄버라의 내셔날프레스클럽(NPC) 초청 연설에서 윌리암스 교수는 두 이슈의 대 법원 판결에 대해 턴불 총리의 ‘낙관적 견해’ 와는 다르게 예상했다. 국민당 대표인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 겸 농업 장관의 복수국적(뉴질랜드) 문제와 관련, 윌 리암스 학장은 “조이스가 대법원에서 생존할 수 있겠지만 만약 그런 판결이 내려진다면 나 는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 자격 무효 판 결이 내려질 가능성을 예상한 것이다. 그는 “현재의 헌법이 적용되면 복수국적이 문제가 된 7명의 연방 의원들 중 적법 판결 을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예상한다. 대 법원이 보다 포용성 있는 견해를 취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의원들이 요건(복수국적 포기)을 충족하기 위해 어떤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대법원이 예외 를 만들지 이유도 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위기에 빠진 연방 국민당. 복수국적자로 확인된 국민당의 피오나 내쉬, 바나비 조이스, 매트 카나반 의원들(왼쪽부터)

헌법학자인 조지 윌리암스 NSW대 법대 학장

사회적으로 핫 이슈인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 한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우편투표(찬반 설 문조사)와 관련, 윌리암스 교수는 무효(invalid) 판결을 예상했다. 그는 “연방 정부가 의회 인준을 피하면서 ‘긴급하고 예측하지 못 한 사안(urgent and unforeseen matters)’을 위해 사용하는 특별 예산(special fund)을 이 용하는 편법을 선택했다. 그러나 여러 의원들 이 우편투표제를 상당 기간 거론해 왔기 때문 에 법원에서 이 이슈가 ‘긴급하고 뜻하지 않

은 사례’라는 점을 정당화기 어려울 것”이라 고 전망했다. 그는 “긴급성의 정당화도 쉽지 않을 것이다. 마치 원형 구멍에 네모 쐐기를 넣는 모양새”라고 비유했다. 정부는 30일 대법원에 서류를 제출했고 판결 은 다음 주로 예정돼 있다. 만약 조이스 부총리가 출마 및 당선 무효 판 결을 받을 경우, 그의 NSW 선거구인 뉴잉글 랜드(New England)는 보궐 선거를 해야 한 다. 지난 총선에 불출마한 토니 윈저 전 의원( 무소속)이 보궐선거가 결정되면 출마할 것이 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여당이 뉴잉글랜드 보 궐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턴불 정부는 하원에 서 1석 우위의 살얼음판마저 붕괴될 수 있는

정치적 위기에 처하게 된다. 윌리암스 교수는 또 의원들이 복수국적을 금 지한 헌법 44조에서 시대에 맞지 않는 ‘독소 조항’을 개정하려는 제안을 하지 않은 점도 개탄했다. 그는 대법원 판결 후 “상하양원 226명 의원 들 전원에 대한 복수국적 여부 조사는 장점이 있지만 추가 의원직 대거 상실 사태가 벌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대 20여명의 의원들 이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법원은 의원들의 복수국적 문제에 대해 이 미 심리(hearing)를 시작했고 10월 10~12 일 전원합의심으로 판결을 내릴 계획이다.

브리스번에서의 안전한 요식업 (EAT SAFE BRISBANE)

안전한 요식업 (EAT SAFE BRISBANE) 모범 실천자를 만나보세요

CA17-750290-05-2857 © 2017 Brisbane City Council

Kimono South Brisbane은 식품 안전을 주도하는 레스토랑으로서, Eat Safe 4스타 등급을 받았습니다. 브리스번 시의회의 안전한 요식업 (Eat Safe) 프로그램은 3스타 등급 이상을 획득한 레스토랑에 연 수수료 할인, 추가적 마케팅 자료 및 고객들에게 최고의 식품 위생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는 홍보를 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안전한 요식업 (Eat Safe)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는 brisbane.qld.gov.au를 방문해서 ‘Eat Safe’를 검색하거나, 3403 8888번으로 전화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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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도축장 폐업.. 5백명 실직 예상

예상호주 최대 규모 지역경제 타격 우려

퀸즐랜드 동남부 입스위치(Ipswich)의 야만토(Yamanto) 소재 호주 최대 규모인 처칠 도축장(The Churchill Abattoir) 9월 28일 폐업을 결정해 대량 해고가 우려된 다. 전체 750여명 근로자들 중 약 5백명이 실직할 전망이다. 회사 소유주인 바이아다 양계(Baiada Poultry)는 약 250 명이 왈쿠라카(Wulkuraka)의 스테글(Steggles) 닭고기 가공 공장에서 일을 하게될 것으로 발표했다. 약 100명 은 판매와 공급 시설 근로자들로 전환될 예정이다. 오스트랄라시안 육류산업근로자노조(Australasian Meat Industry Employees Union)는 “지역 사회 상권에 막대한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0여일 전 선출된 앤드류 안토니올리 신임 입스위치 시 장은 “도축장의 미래가 상당 기간 전부터 거론돼 왔지만 완전 폐쇄는 큰 충격”이라고 말했다. 바이아다의 사이몬 카밀레리 사장은 “시장 상황 때문에 회사가 전국 가공공정을 통합해야 한다. 퇴사 근로자들과 계약직 근로자들의 취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폐업 결정에는 몇 년 동안의 장기 가뭄과 사료비 증가 등 으로 육류 가공 시장이 큰 위기에 처한 것이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처칠 도축장의 베리 뮬 사장은 “호주 최대 규모 도축장 이 소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한동 안 수출 설비로 전환을 검토했지만 신속하게 대응을 하 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수출용으로 인수할 매 입자를 찾고 있다. 오랜 가뭄 후 지난해 소 값이 35년 동안 최고 폭으로 급 등했다.

세청 “퇴직연금 체불액 연 28억5천만불”

호주산업연기금 추산액 56억불 절반 수준

고용주들이 근로자들에게 연간 체불하는 퇴직연금이 28 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국세청(ATO)이 29일 처음 밝혔다. 국세청은 고용주들이 지불해야 할 퇴직연금과 수퍼펀드 (연기금)에 입금되는 실제 지불액을 비교해서 이같은 체 불액을 추산했다. 체불액 추산은 5월 연방 상원 조사위원회에 제출된 퇴직 연금 체불 관련 보고서가 퇴직연금 체불에 대한 국세청 의 접근법이 부적절하고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에 나 온 것이다. 국세청은 고용주들이 2014/15년 의무 납입해야 할 퇴직 연금 총액 547억8000만 달러의 5.2%에 해당하는 28억

5000만 달러가 체불액이라고 추산했다. 고용주들은 임금이 월 450달러 이상인 18세 이상 모든 근로자들에게 임금의 9.5%를 퇴직연금으로 의무 납입 해야 한다. 호주산업연기금(Industry Super Australia)의 필 갤러거 특별 자문관은 연초 “퇴직연금 미지불과 불완전지불이 전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연간 체불액이 56 억 달러”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는 노동당의 타니야 플리버섹 연방 의원 선거구 인 시드니에서만 3만7000명 이상이 퇴직연금 미지불이 나 불완전 지불의 피해자라고 밝혔다. 시드니 남서부의 파울러(Fowler)와 웨리와(Werriwa) 선 거구는 3명 중 1명 이상이 정확한 퇴직연금을 받지 못하 고 있었다. 제임스 오할로란 국세청 부청장은 “매년 퇴직연금 미지 급 관련 약 2만건의 불만 신고에 일일이 대응하고 있다” 면서 퇴직연금 체불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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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 보다 2배 빠른 인터넷서비스 개발

퀸즐랜드서 ‘오픈 클라우드 브로드밴드’ 출시

퀸즐랜드 번다버그(Bundaberg)의 동료 3명이 의기투합 해 전국광통신망(NBN) 보다 2배 빠른 속도의 자체 인터 넷 서비스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통신업체 경영자인 루크 베이커(Luke Baker)는 NBN 이 자신의 집에 보급되는데 걸리는 오랜 시간, 인터넷 정 체와 느린 속도에 화가나 자체 인터넷 서비스 개발에 나 섰다. 베이커는 “NBN의 문제를 자세히 관찰한 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2명의 남자를 만나 번다버그를 나쁜 인터 넷의 굴레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한팀이 됐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 인터넷망은 베이커의 ‘오픈 클라우드 브로드 밴드’’(Open Cloud Broadband)사가 운영하며, 송전장 치(transmitting equipment)가 달린 2개 송신탑(tower) 를 마을에 설치하고 가입자의 지붕에 접시 크기의 수신기 (dinner-plate-sized dishes)를 설치한다. 이 인터넷망은 NBN이나 텔스트라, 옵터스 같은 다른 통 신회사에 절대 연결되지 않아 서비스 정체나 낮은 대역폭 (bandwidth) 같은 문제에 직면할 일이 없다. ‘오픈 클라우드 브로드밴드’는 기존의 통신회사들이 시중 에 시판 중인 초당 최대 100메가비트(MBPs) NBN 상품 보다 2배 빠른 초당 최대 200메가비트 속도의 패키지 상 품을 판매 중이다.

“NBN 사업 모델 및 정부 투자 수익에 도 전” 오픈 클라우드 브로드밴드의 행위는 NBN공사(NBN Co)의 사업 모델과 NBN 보급에 490억 달러를 투자한 정부의 예상 수익에 대한 핵심 도전 중 하나를 보여주 는 사례다. 2009년 당시 스티븐 콘로이 연방 통신부 장관은 소비자 들의 의무 사용 때문에 도매업체인 NBN공사는 항상 안 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NBN 사업 비판론자 들을 일축했다. NBN프로그램에 따르면 NBN 보급 지역은 기존의 구리

선 서비스가 중단되기 때문에 일반 전화나 인터넷 가입 을 원하는 가정은 통신회사로부터 NBN 패키지를 구입 해야 한다. 하지만 오픈 클라우드 브로드밴드 같은 그룹 은 이런 필요성이 없어진다. 베이커는 인터넷 정체나 대역폭 문제는 물론 NBN 의무 사용에 대한 사용자 분노에 일부 의존하고 있다. 그는 “우리가 지금은 번다버그에 있지만, 시장에 실질적 인 거점을 확보할 평생에 한번 있을 기회가 온 것 같다”면 서 “호주 역사상 독점이 이렇게 큰 고통과 분노를 야기하 고 모든 사람이 대안을 찾게했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사람들에게 그런 대안을 제공하고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픈 클라우드 사용자들은 피 크시간에 정체를 경험할 수 있고 가격도 조금 비싸다. 오 픈 클라우드의 인터넷 비용은 100메가비트 패키지가 월 125달러다. 이와 유사한 NBN패키지 비용은 약 100달 러다.

방확대 수술받은 중국 여성 결국 숨져

시술자 무면허 중국여행객… 간호사도 호주 면허 없어

시드니 도심에 위치한 뷰티클리닉에서 무면허 중국여행 자로부터 유방확대 시술을 받다 심장발작을 일으키며 중 태에 빠졌던 존 후앙(Jean Huang. 35세 사진)이 9월 1 일(금) 결국 숨졌다. 후앙은 지난 30일 오후 치펜데일(Chippendale)에 위치 한 ‘메디뷰티 클리닉(Medi Beauty Clinic)에서 지 샤요 (Jie Shao.33세)로부터 유방확대수술을 받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로열프린스알프레드 병원으로 후 송되었지만 생명이 위독했었다. 메디뷰티 공동운영자였던 후앙은 사오와는 친구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샤오는 호주의료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은 채 이런 위험한 시술을 했으며 시술을 도운 중국인 간호사 역시 무자격자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후앙의 심장발작이 양쪽 유방확대시술 중 마취제 과다투여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샤오는 시술 중 진통제인 트라마돌을 링 거액 식염수에 섞어 투여했으며 후앙의 가슴에 국부마취 제인 리도카인을 주사했다. 현재 ‘무모하게 신체에 상해’를 입히고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인체위해 물질사용 혐의로 기소된 샤오는 후 앙의 사망으로 혐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샤오 변호사는 샤오가 중국 광동의대(Guangdong Medical University)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망한 후앙은 지난 5월 클리닉 오픈 전 멜번에서 거주해 왔으며 멜번대 및 NSW대학에서 공부했다. 메디뷰티 웹사이트 홈페이지에는 “메디뷰티는 레이저 시 술전문 클리닉으로 정식등록 의사와 간호사로 전문의료 팀이 구성되어 있다. 또 본 업체의 시술과 시설은 호주 법과 규칙이 정한 엄격한 규정을 따르고 있다”고 명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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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 상환 홈론 2009 년 이래 첫 하락

6월분기 23억불 ↓, 주택대출 중 점유률 36%→30%

금융 당국의 강한 규제로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 (interest-only loan) 규모가 국제금융위기(GFC) 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 30일 호주금융감독원(APRA)에 따르면 6월분기(4-6 월) 이자만 상환하는 홈론 총액은 23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국제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래 첫 하락세다. 이자만 상환하는 홈론이 전체 주택대출에서 차지하는 비 율도 올 3월분기(1-3월) 36%에서 6월분기 30%로 급 락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올 3월 이자만 상환하는 홈론 한도를 신규 주택대출의 40%에서 30%로 낮출 것을 은행들에 게 지시한 결과다. 이에 은행들이 홈론 금리를 연이어 인 상하면서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 금리는 원리금 상환 홈론 금리 보다 약 0.6%포인트 높아졌다. APRA는 주택시장 과열을 식히기 위해 2014년 투자자 주택대출 연간 성장률 10% 상한선 도입 후 최대 주택담 보대출비율(LVR) 80%, 계약금 20% 등의 주택대출 요 건 강화 지침을 은행들에게 내려왔다. JP모건의 톰 케네디는 “이번 자료는 APRA 조치의 효력 을 입증한 것”이라며 은행의 높은 홈론 의존도와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의 높은 비중을 감안하면 추가 규제책 이 도입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차량번호판이 무려 245만불?

NSW 'No. 4'.. '최고 경락가' 기록 중국계 부호 수집가 ‘피터 쳉’ 매입

NSW 자동차 번호판 4번(NSW licence plate No. 4)이 28일(월) 중국계 부호에게 무려 245만 달러로 매각되면 서 호주 최고가 번호판 기록을 세웠다. 매입자는 고가 와인 수집가 겸 성인용 장난감(sex toy) 판 매상인 피터 쳉(Peter Tseng)이다. 쳉은 28일 2017 섀 넌 시드니 겨울 클래식 경매(Shannons Sydney Winter Classic Auction)에서 NSW 차량번호판 4번을 매입 했다. 그는 2008년 75만 달러(당시 기록)로 2번(No. 2 NSW plate)을 매입했는데 이날 경매장에 2번 번호판이 부착된 빨강색 페라리를 타고 참석했다. 쳉은 홍콩에 등 록된 1번 번호판를 소유하고 있고 그의 1969년 메르세데 스 승용차에는 ‘원(ONE)’ 번호판이 부착돼 있다. 이날 경매는 1백만 달러부터 시작돼 2명의 경쟁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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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올리기 시작했고 쳉은 135만달러에서 경쟁에 참 여해 22번의 비딩 경쟁 끝에 무려 245만 달러 가격으로 4번 번호판을 얻는데 성공했다. 경매 전 낙찰 예상가는 120~140만 달러였다. 245만 달러는 시드니 단독주택 중간 가격의 거의 2배이며 노스쇼에서 양호한 단독 주 택의 집값이다. 이날 경매에서 수십년 된 빈티치 승용차들이 12만~20 만 달러에 팔렸다. 2번 번호판은 2015년 후반 오지홈론 창업자인 부호 존 사이몬드가 미술품 수집가 겸 화상인 스티브 나스테스키 에게 85만 달러에 팔았고 다시 사업가 스티브 쉘리에게 80~90만 달러에 넘어갔다. 쉘리는 불과 1년여 기간 동 안 160만 달러를 번 셈이다. 1~10번의 한 자리수 번호판은 투자 자산이 됐다. NSW 의 1번 번호판(No. 1 NSW plate)은 ANA(Australian National Airways)의 창업자인 프레데릭 스튜와트경(Sir Frederick Stewart)이 1930년대부터 소유했고 현재는 그 가족이 보유 중이다. 빅토리아주의 1번 번호판(No. 1 VIC plate)은 전 포스 터주류그룹 피터 바켈스 최고경영자가 소유하고 있다.

주-동티모르 해양 경계선 분쟁 종결 합의

양국, 티모르해 원유, 개스전 수익 양분 동의

호주와 티모르-레스테(Timor-Leste)가 해안 경계선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티모르-레스테는 동티모르 의 새로운 나라 이름이다. 양국은 추정 매장량 400억 달러의 티모르해(the Timor Sea) 원유 및 개스전을 놓고 해양 경계선 분쟁을 해 왔다. 2일 네덜란드 헤이그의 영구 분쟁법원(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은 양국이 지난달 30일 분쟁 종결 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합의는 10월 최종 종결될 예정 이며 그때까지 조건은 비공개된다. 지난 1989년 호주와 인도네시아는 티모르 갭 협약(the Timor Gap Treaty)을 체결했다. 당시 동티모르는 인도 네시아가 지배 중이었다. 2002년 동티모르는 인도네시 아로부터 독립했고 호주와 티모르해협약이 서명됐지만 영구적 해안 경계선은 협상되지 않았다. 동티모르는 오랜 기간 동안 해양 경계선은 호주와 동티 모르의 중간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대부분의 원유와 개 스전이 동티모르에 속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호주는 이 에 반대했다. 2004년 동티모르는 호주와 해안 경계 협상을 시작했고 2006년 CMATS 협약에 서명했지만 영구 경계는 설정 되지 않았으며 그레이터 선라이즈(the Greater Sunrise) 원유와 개스전의 수입이 양국간 균등하게 양분되는 것에 영국이 합의했다. 분쟁 종결 합의와 관련, 사나나 구스마오 전 동티모르 대 통령은 “역사적 합의이며 동티모르와 호주와의 우호 관 계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환영했다.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도 “두 나라의 국익을 증진하는 합의로 양국의 오랜 우호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페니 웡 야당 외교담당 의원은 “양국간 해양 경계 분쟁이 너무 오래 지속돼왔다. 조속히 종결되어야 한다”며 양국간 합 의를 지지했다.

장 젊은 주도는 다윈.. 중간 연령 33.5세

호바트 39.7세, 애들레이드 38.6세 ‘고령화 주도’

노던테리토리준주(NT)의 주도인 다윈이 호주에서 중간 연령(median age)이 가장 젊은 주도(Youngest Australian capital)라고 통계국(ABS)이 28일 발표했다. 다 윈의 중간 연령은 33.5세로 두 번째 젊은 주도인 켄버라 (34.7세)보다 1살 이상 낮았다. 다윈은 또 여성보다 남성 인구가 더 많은 유일한 주도다. 2016년 6월을 기준으로 여성 100명 당 남성 109.5명으 로 109.5의 성비율(sex ratio)을 기록했다. 광역 주도들(Greater Capital Cities) 중 중간 연령이 가 장 높은 곳(Oldest Australian Capital)은 타즈마니아의 호바트로 거의 40세(39.7세)에 육박했다. 그 다음은 애들 레이드(38.6세)였다. 전체 광역 주도의 중간 연령은 35.9 세였지만 호주 전체의 중간 연령은 37.2세로 1세 이상 의 격차를 보였다. 도시권 인구가 지방 거주자들보다 젊 기 때문이다. 광역 주도 중 성비에서 여성 인구가 남성을 가장 많이 능 가하는 지역은 켄버라의 디킨(Deakin, 남성 100명 당 여 성 81명)과 페이지(Page, 남성 100명 당 여성 85명), 시 드니의 캐슬힐-이스트(Castle Hill - East, 남성 100명 당 여성 83명)였다. 반면 서호주의 광산촌인 이스트 필바라(East Pilbara, 남 성 100명 당 여성 265명)와 애쉬버튼(Ashburton, 남성 100명 당 여성 251명)은 남성 인구가 여성을 가장 많이 능가했다. 중간 연령이 가장 높은 지역은 퇴직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해안가 휴양지들(popular coastal retirement destinations)로 NSW의 티 가든 - 호크스 네스트(Tea Gardens - Hawks Nest, 61.6세), 텅커리(Tuncurry, 60.7 세)와 퀸즐랜드의 브리비 아일랜드(Bribie Island, 59.0 세)였다. 반면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지역은 대학생 또는 군인 인구가 많은 켄버라의 액톤(Acton , 20.9세)과 던트룬 (Duntroon, 21.4세)이었다. 2016 인구조사에서 흥미로운 점 중의 하나는 호주 출생 자의 중간 연령은 34세인 반면 해외 출생자의 중간연령 이 44세로 10세 격차를 보인 것이다.

교회, 정부 지원 주 중단된 난민신청자들 돕는다

병 치료 후 국내 거주자 100여명 공동 지원 결정 정부로부터 주택지원 자격을 박탈 당했을 뿐만 아니라 몇 주 안에 일자리를 찾지못하면 추방될 위기에 처한 난민들 에게 호주 교회가 손을 내밀었다. 피터 더튼 이민부 장관은 나우루나 마누스 섬에 수용 중 치료 차 호주로 이송된 100 명의 난민 신청자들 가운데 치료가 마무리된 사람들은 더 이상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 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난달 28일(월) 발표했다. 이민장관의 지원자격 박탈로 어려움에 처한 난민을 위해 가톨릭 교회를 포함한 호주의 9개 교단 기독교 교회연합 (침례교, 루터교, 퀘이커교, 성공회와 유나이팅 등)은 난 민에 대한 처우개선과 난민들과 기독교인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난민 특별전담반을 구성해 난민에게 도움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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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주기로 합의했다. ‘난민 태스크 포스(refugee taskforce)’ 의장직인 피터 캐 트(Peter Catt) 목사 (브리즈번 성공회 교구)는 “정부의 난민 대책이 ‘잔인하고 무자비(cruel and heartless)’하다. 종교 지도자들이 나서서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줘야한다”면서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이들은 나우 루나 마누스 섬에 되돌아가 두려움 속에서 살 것이다. 나 우루 난민 중에는 임산부와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도 있 다”고 우려했다. 캐트 목사는 "정부가 잔인할 때 교회 공동체는 이런 현실 을 외면할 수 없다. 교회연합체는 지역 사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정부가 난민의 법적 지위를 폐지하고 검거 하여 강제로 나우루와 마누스로 추방한다면 ‘고대 성역 (ancient sanctuary) 제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대성역이란 고대 시대 때 도망 중에 있는 범죄자나 절 박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교회로 피신해 들어오면 보호 를 받을 수 있었던 제도를 말한다. 하지만 마크 콜르지 (Mark Coleridge) 브리스번 가톨릭 대주교는 고대 성역 제안에 대해 “다른 시대에 존재했던 것을 지금 호주에서 적용한다는 것은 타당하지않으며 법 적 근거가 없는 일이다. 난민들에게 비현실적인 기대감만 주는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공간 및 물놀이장 등이 갖춰져있다. 또한 기후 조절 시설, 강아지 주간 돌보미, 미용과 훈련 그리고 게임 등의 서비 스를 제공한다. 개 호텔 일부 방에는 TV시설도 있고 주인과 애완동물 사 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비디오 전화시설(Skype)도 갖 춰져있다. 맹인안내견 남호주측은 “이제 애완동물들이 밖에서 지내 기보다는 실내에서 자고 생활하는 시대이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애완동물 맞춤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주 최초의 비영리 애완동물전용 5성급 호텔이 애들레 이드에 이번 주 개장했다. 애완동물 신세가 사람보다 더 낫다는 말이 나올 듯 하다. 럭셔리한 방과 물장난 놀이터, 주인과 애완동물 사이의 비디오 링크 등이 설치된 고급 호텔이다. 개와 고양이 그 리고 주로 사이즈가 작은 동물을 위한 전용 고급호텔로 애들레이드 공항근처에 들어섰다. 호텔이름은 보스(Beau 's). 1951년 호주에서 훈련받은 첫 번째 안내견 ‘보스’인 ‘ 검 은 켈피 폭스 테리어 잡종(a black kelpie-fox terrier cross)’의 이름을 땄다. 이 호텔의 공동소유 및 운영은 ‘맹인안내견(Guide Dogs) 남호주와 노던테리터리 준주’가 맡는다. 아론 치아(Aaron Chia) 맹인안내견 남호주 대표는 “전반 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을 증대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해 추진되었다. 900 만 달러 상당의 수익 창출을 기대한다”면서 “장기적으로 는 매년 백만 달러의 수익 증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치아 대표는 "주인의 휴가 기간동안 애완동물이 여기에 머물러 주인들도 방해받지않고 휴가를 즐길 수 있고 애 완동물도 다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 호텔에는 애완동물을 위한 환상적인 시설이 갖춰져있다” 고 자랑했다. 보스에는 262개의 일반 및 고급 객실, 실내와 야외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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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세 3천여불 밀린 집 강제 매각

타즈마니아 집주인 “신의 땅..내 문제 아니다” ‘몰 크릭’ 주택 불과 12만불 낙찰

운슬 통폐합 어젠다 여전히 유효

업튼 지자체 장관 “현재 계획 없다” 불구 완전 배 제 거부

초 애완동물 전용 호텔 애들레이드에 개장

‘보스’… 미용•물놀이터 등 환상적인 시설 갖춘 5 성급

스토트 부시장과 로이 마지오 시의원(전 시장)도 자유당 공천에서 탈락했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NSW 주정부가 2월과 7월 발표한 카운슬 강제 통폐합 (forced council mergers) 중단에 대해 여전히 미련을 갖 고 있다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1일 NSW 주의회에서 피터 프림로즈 야당 지방정부 담 당 의원은 “2019년 주선거에 앞서 주정부가 강제통폐합 정책 재개 의향이 없다는 발표를 왜 하지 않나?”라는 질 문을 했다. 이와 관련, 가브리엘 업튼 지방정부 장관은 “현 단계에서 는 계획이 없다(there are no plans at this time)”면서도 재개 가능성에 대한 배제를 거부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지난 2월 그때까지 통 합되지 않은 지방 카운슬의 통폐합을 추진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7월에는 시드니의 14개 카운슬을 5개로 통폐합하는 계획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통합되 지 않은 14개 카운슬은 버우드, 캐나다베이, 스트라스필 드, 혼스비, 쿠링가이, 헌터스힐, 레인코브, 라이드, 모스 만, 노스시드니, 윌로비, 랜드윅, 웨이벌리, 울라라다. 한 인 밀집 지역인 라이드, 스트라스필드, 혼스비시 등이 포 함돼 있다. 14개 카운슬의 통합 중단은 대부분 시드니 고 소득층 지역이라는 점에서 주정부가 이중 기준을 갖고 있 다는 비난을 받았다. 9일 2017 NSW 지자체 선거는 20개의 신설 통합 카운슬 과 통합되지 않은 26개(14개 시드니 지역내 카운슬 포함) 카운슬에서 거행된다. 일각에서는 9일 지자체 선거 후 주정부가 다시 통합 이슈 를 거론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리차드 퀸 헌터스힐 시장은 지난 주초 열린 커뮤니티포 럼에서 “통폐합을 추진하려면 의무 주민 투표(mandatory plebiscite)를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을 제정하기 전 까지 통폐합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헌 터스힐 카운슬은 주정부의 강제 통폐합 조치에 대해 적 법성(validity)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면서 통폐합 중단을 이끌어냈다 9일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적을 바꿔 출마하는 빌 피커 링 라이드 시장(자유당)도 “강제 통폐합 어젠다는 여전히 유효하다. 상업적 이해관계를 앞세운 자유당내 주요 계보 들은 작은 여러 카운슬들보다 소수의 메가 카운슬들을 통 제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주정부의 라이드-헌터스힐-레인코브 통폐 합 추진에 반대했다는 괘씸죄로 인해 자유당 공천을 빼앗 겼다”고 주장했다. 라이드시의 자유당 시의원들인 제인

타즈마니아의 한 주택이 약 7년 동안의 구청세(council rates) 3천여 달러를 내지 않다가 헐값에 강제 매각됐다. 집 소유주인 비어푸트 가족(the Beerepoot family)은 “ 집의 토지는 신의 땅(God's land)이라고 믿기 때문에 구 청세는 신과 카운슬이 해결할 문제”라는 종교적인 이유 를 내세우면서 지난 7년 동안 구청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3채의 집을 소유한 비어푸트 가족이 밀린 구청세는 $9,332이었다. 호주에서 유명한 멜리타 양봉농장(Melita Honey Farm)의 꿀 판매장이 사용하는 북서부의 처들리 (Chudleigh) 소재 집 2채는 ‘익명의 관계자’가 구청세를 납부했다. 그러나 몰 크릭(Mole Creek) 소재 집에 부과 된 밀린 구청세는 결국 납부되지 않았다. 이에 민더 밸리 카운슬(Meander Valley Council)이 부동산 중개인을 통 해 몰 크릭의 집을 경매로 강제 매각했다. 웨스트버리(Westbury)에서 열린 경매는 2만 달러에서 비딩(bidding)이 시작해 불과 12만 달러에 낙찰됐다. 12 만 달러에서 구청세와 부동산 수수료(경매 비용 포함)를 뺀 차액은 집 주인에게 돌려주도록 지자체법에 규정돼 있다. 민더 밸리의 크레이그 퍼킨스 시장은 “처들리 양봉판매 점은 지역 경제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누군가 구청세를 납부해 강제 매각을 피했다”면서 “새 집 주인은 매우 싼 값에 낙찰 받아 횡재를 했다. 30만불 초반대도 좋은 가격 인데 불과 12만불에 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시의회는 구청세를 6월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 우, 집 주인이 소유한 3채의 집을 모두 강제 매각한다는 안건이 통과됐다.

용카드 과다할증료 금 지법 중소기업도 적용

“내부비용 가산 안돼”.. 9월부터 위반시 수천-수만 불 벌금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결제시 할증료를 과다 부과하면 9 월부터 중소기업도 수천 달러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연방 정부가 지난해 2월 통과시킨 신용카드 과다 할증 료(excessive surcharge) 금지 법규가 지난해 9월 대기 업에 이어 올 9월 1일부터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적용되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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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기 때문이다. 이에 중소기업들은 고객들에게 은행에서 발급된 현금직 불카드(EFTPOS),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 프레스카드 결재를 허용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초 과한 과다 할증료를 부과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다. 카드 결제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은행과 중소기업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과다 할증료를 단일 수치로 규정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상인들이 통상 은행에 지불하는 거래금액 대비 수수료 비율은 직불카드 약 0.5%, 비자와 마스터카드 1-1.5%,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 2-3%이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마이클 샤퍼 부위원장 은 “고객에게 부과할 카드 할증료 계산시 기업 내부 비용 (internal cost)을 가산해선 안된다”면서 “기업이 가산할 수 있는 유일한 비용은 금융업체가 부과하는 외부 비용 (external cost)”이라고 밝혔다.

중소 소매업체 정액 수수료 관행 개선 필요 지난해 9월부터 이 법규가 적용된 항공사들은 국내선 항 공권 신용카드 구입시 부과했던 약 7달러의 정액 수수료 를 폐지하는 대신 구입가 비율로 전환하고 있다. ACCC는 법규 위반 자영업자(sole trader)에게 2500달 러, 일반기업(proprietary limited company) 1만2000달 러, 상장기업(ASX-listed company) 12만달러의 벌금 을 부과할 수 있다. 심각한 위반시 법원을 통해 최대 130 만 달러까지 벌금 처벌이 가능하다. 이 규정은 카드 결제시 정액 수수료를 부과해온 중소기업 들의 관행 개선을 요구한다. 만약 카페가 3.50달러짜리 커피 한잔 카드 결제시 10센트 추가 요금을 부과하면 이 는 2.8%의 할증료에 해당돼 보통 신용카드에겐 과다 할 증료가 될 수 있다. 택시는 주정부 법규 관할이기 때문에 카드 과다 할증료 금지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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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주택임대계약 버 조기 파기시 6주치 위약금

3년 미만 계약시 1년 6개월 전 해지하면 6주치

거하면서 즉시 대체할 다른 세입자가 있을지라도 6주치 를 물어야 한다”면서 “세입자는 이 조항에 동의하면 사실 상 혜택이 없다”고 밝혔다. 임대차 계약상 모든 주택은 연기 탐지기(smoke alarm) 를 설치해야 하며, 연기 탐지기가 없는 기존 임대차 주택 의 집주인은 내년 8월까지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도 개정 안에 포함됐다. 또한 세입자와 집주인의 퇴거 통보 기간 4주에서 8주로 연장, 가정폭력 경험 세입자의 임대차 계약 조기 종료 허 용 등도 개정된 내용이다.

유업계 막대한 폭리 취해

캔버라의 세입자들은 이제 임대차 계약을 조기에 파기하 면 6주치의 위약금을 물어야 할 수 있다. 지난주 발효된 ACT의 임대차법(tenancy laws) 개정안 이 캔버라의 11만2000여명 세입자들의 임대차 계약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 중 임대차 계약 파기에 대한 오프트-인 (opt-in) 조항으로 인해 세입자들은 계약 파기시 최대 6 주치의 위약금을 배상할 수 있다. 만약 임대차 기간이 3년 미만일 경우, 1년 6개월이 지나 기 전에 계약을 해지하면 6주치, 1년 6개월이 지나서 계 약을 해지하면 4주치의 위약금을 집주인에게 배상해야 한다. 만약 임대차 기간이 3년 이상일 경우, 위약금 규모 는 세입자와 집주인이 합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ACT세입자연맹의 뎁 피핀은 비록 이 조항 적용이 세입자의 동의를 요하는 비강제 조항일지라도 많은 집 주인들이 이 조항을 세입자들에게 강요할 것이라며 우 려했다. 피핀은 “이 조항 하에서 만약 세입자가 계약 기간 내에 퇴

ACCC “국제 유가 10% ↓, 호주는 3%↓ 불과” 리터당 11.7센트 소매 이윤.. 지방 도시, 농촌 더 비싸

국제적으로 유가가 10% 이상 하락했지만 호주 휘발류 가격은 3% 인하에 그치면서 정유업계가 막대한 폭리를 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따르면 2002년 이후 호주 운전자들은 휘발류값의 최소 인상으로 부분적으로 혜택을 받았지만 휘발류 판매 이익은 ACCC의 가격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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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니터 이후 최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ACCC의 2/4분기(4~6월) 집계에 따르면 5대 도시의 평 균 판매 가격이 1/4분기의 리터당 125.2센트(cpl)에서 3.9%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휘발류 소매 이윤(retail margins)은 매우 높게 유지됐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로 드 심스(Rod Sims) ACCC 위원장은 “운전자들이 2002 년 이래 최저 수준의 가격 인상으로 혜택을 보고 있지 만 매우 높은 소매 이윤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ACCC는 판매 가격이 더 인하됐어야 했다고 판단한다” 고 지적했다. 2/4분기 주도별 소매가격 및 이윤 심스 위원장은 “원유 생산을 제한해 온 산유국협의체인 OPEC의 카르텔이 붕괴되면서 2016-17년 국제 소매 가격이 비교적 낮게 유지됐다. 소매가격 중 42%가 정 유 국제가격이며 42%는 세금(GST 및 유류세 포함)”이 라고 설명했다. 4~6월 5대 주도에서 정유업체는 소매 판매가격을 기준 으로 리터당 11.7센트의 이윤을 챙겼다. 도시별로는 멜 번과 브리즈번이 각각 13.5센트와 13센트로 가장 이윤 이 컸다. 5개 주도보다 지방 도시와 농촌의 소매가격이 운송비 등 의 이유로 더 비싸다. 론체스톤(타즈마니아), 아미데일(NSW), 케언즈(퀸즐랜 드)의 소매가격은 모두 전국 평균을 넘었다. 다윈(노던테 리토리준주 주도)의 경우 평균 10%정도 비쌌다. ACCC의 케언즈 시장 조사에서 2015~16년 케언즈 시 티 주유소들이 무려 38%의 이윤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 다. 이는 현지 운전자들이 그만큼 쥬유를 하면서 바가지 를 썼다는 의미다.

지금 우리를 현혹하는 골든 게이타임은 초콜렛에 담가 낸 토피 바닐라(toffee-vanilla) 아이스크림이 한가운데 있고, 달콤한 황금색 하니콤 부스러기로 코팅되어있다. 골든 게이타임은 한 여름 오후 호주 해변이나 한적한 휴 양지에서 즐기기에 완벽하다.

주에서 인기있는 '톱 5 정크푸드'

바닐라 슬라이스•골든 게이타임•바비큐 소시 지•쉐입스•고기 파이 모임에서 빠지지않는 대화 주제가 있다면 건강에 관한 것 이다. 어떻게하면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잘 살 수 있는가. 이런 주제에 서서히 지겨워지는 이들을 위해 이번에는 체 중계의 눈금이 저체중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호주에서 가장 ‘핫’한 ‘톱 5 정크푸드’를 소개해본다.

바닐라 슬라이스(Vanilla slice) 공들여 만든 고급스러운 밀 포이 (mille-feuille)와 혼 동하지 말라. 호주 버전으로 부활한 바닐라 슬라이스는 두장의 얇은 페이스트리 사 이에 젤라틴-바닐라 커스 터드를 샌드위치처럼 채워넣었으며, 맛과 모양이 주마다 다르다. NSW 버전은 패션푸르트(passionfruit)가 첨가되 어 약간 시큼한 맛이 난다. 매년 8 월 밀두라(Mildura)에서 열리는 ‘위대한 호주 바 닐라 슬라이스 승리 축제(Great Australia Vanilla Slice Triumph)’에는 수천 명의 맛 탐방자들이 참여, 바닐라 슬 라이스에 대한 열정을 한 차원 높여주고 있다.

바비큐 소시지와 빵 한조각

(Toby Walsh) NSW대 교수의 제안이다. 웰시 교수가 자신의 저서 <살아 있는 인공 지능, 피아 노 연주부터 킬러 로봇까지(It's Alive: Artificial Intelligence From The Logic Piano to Killer Robots)>를 통해 예측한 ‘2050년 인공지능으로 변화될 미래의 모습 10가지’를 소개한다.

바베큐, 투표소 부 근, 운동 경기가 벌어지고있는 경 기장 주변 및 버닝 스 (Bunnings) 주 차장에서의 단골손님! 빵사이에 끼워서 먹는 소시지는 호 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점심 스낵이다. 여기에는 단순함이 핵심 요소이며, 여러가지 재료를 넣은것은 벌로 환영받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소시지는 싸고 평범하며 쇠고기로 만들어야 하고 꼭 흰 빵을 사용해야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토마토 소스와 양파를 곁들이면 그만이다. 한 손 으로 먹을 수도 있어 먹는 사이사이 딴 일도 할 수 있다.

1.인간의 운전 금지

쉐입스 (Shapes)

2.상시 건강검진 체크 가능

쉐입스는 1950년대 빅토리아에서 처음 생산된 이래, 매년 5300만 개가 넘는 쉐 입스가 호주에서 판 매되고 있다. 사교 모 임이나 혼자 외롭게 넷플릭스(Netflix) 시청을 할때 아주 이상적인 간식이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

인공지능의사는 고객의 유전정보를 통해 어떤 질병에 취 약한지를 파악할 수 있다. 목소리, 혈압, 혈당수치, 수면, 운동정도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소변 및 대변 자동분석, 건강관련 데이터 처리, 피부암, 안구질환, 감기증상, 치매, 뇌졸증 등을 사전에 알아낸다. 현기증을 느끼거나 쓰러지 면 자동으로 도움을 요청한다. 이 분야는 1조 달러 규모 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의사 는 의학적 지식이 뛰어나고, 인간의사보다 새로 나온 의 학 지식 습득을 더 빨리한다.

고기 파이(Meat Pie)

3.마릴린 먼로를 새 영화에서 다시 본다

미국에서는 '핸드 파이 (hand pie)'라고도 불리는 고기파이 는 호주에서는 패스트리로 만 든 고기담는 그릇도 함께 먹 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참신한 것 으로 여겨진다. 전통적인 호 주 파이는 보기에 단순하지만 갈아서 만든 소고기와 그레비(ground beef and gravy)를 패스트리로 만든 그릇 속에 채운다음 뜨겁게 구운 후 토 마토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따라서 뜨거워 헐떡거리며 먹어야 제 맛인데, 입과 손에 3도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똑똑한 사람들은 파이 뚜껑에 구멍을 내고 토마토 소스를 주입하여 먹기도 한다.

영화 속에서 프로그램된 아바타와 말과 행동을 통해 상호 교류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영화 내용이 우리의 말과 행동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공 지능시대 ‘2050년 삶의 변화 10가지’

토비 웰쉬 UNSW교수 “다가올 미래는 흥미로울 것”

교통사고 원인의 95%이상이 운전자의 음주와 피곤, 정 신분산에서 비롯된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자율주행차가 인간을 대신한다면 도 로 상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교통체증은 대폭 감소, 더 안 전해진다. 시드니같은 대도시에서의 심각한 주차문제가 해소되고 길가주차 필요성과 주차시설이 사라진다. 교통 비는 더 저렴하게되고 노약자의 이동이 수월해진다. 자율주행차는 10-20년 안에 실행될 예정이다. 1950년대에 말이 교통수단이었던 시절을 되돌아보면서 그 시대가 매우 오래되고 낙후된 것처럼 느껴지듯 2050 년 현재를 되돌아보면 그렇게 느낄 것이다.

4.직원을 고용하고 해고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피고용인을 모니터링하여 업무를 할당하고, 일을 잘 했을 때 휴가를 승인할지 거절할지 무능력한 직 원의 해고도 결정한다.

5.말을 알아듣는 방 집에 돌아와서 “전등을 켜라. 축구시합에서 누가 이겼 어?”등 명령이나 질문을 하면 집에있는 다양하고 많은 인 공지능 중 하나가 목소리를 인식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할 것이다. 또한 냉장고, 목욕탕, 도어록, 창문, 자전거, 식 물 등이 사물 인터넷으로 상호연결되어 우리 삶이 풍요 로워질 수 있다. 웰시 교수는 “하지만 이런 상황이 되면 은밀한 사생활, 다양성, 민주주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고 우려했다.

6.은행을 터는 인공지능 피싱(phishing), 스캠 같은 요즘의 사이버 범죄는 낮은 기 술수준 범죄다. 인공지능은 인간 해커를 압도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범죄를 막는 대안으로는 또 다른 인공 지능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골든 게이타임 (Golden Gaytime)

7.로봇팀이 월드컵 축구팀을 이긴다

1959년 길거리음식 으로 처음 게이타임 (Gaytime)이 선보였 을 때는 황금색이 아 니었다. 사실 ‘골든 게이타임’이 나오기 전 이미 길거리 음식 으로 딸기 숏케잌(Strawberry Shortcake), 라스베리 러 프(Raspberry Rough), 카사타 로마(Cassata Roma), 터 키 딜라이트 (Turkish Delight) 등이 있었다.

월드컵 축구에서 보고 배운 인공지능은, 구기종목에서 공 을 다루는 기술이 인간보다 민첩하고 정확하며 무엇보다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다. 인간이 시합에서 지는 것은 쉽 게 예견되는 상황이다. 그래도 대부분 스포츠 팀은 인간 으로 구성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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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수십 억 개의 기계와 컴퓨 터가 있는 미래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세 상으로 진입하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하 고 사용할지에 대한 투명한 경계와 가이드를 위한 범국가 적 논의가 필요하다.” 호주의 대표적 인공지능 과학자로 유명한 토비 웰시

8.자율운행 선박, 비행기, 기차로 화물 운송 조종사나 운전자없는 비행기, 배, 기차 등을 통해 화물이 운송된다. 운송수단은 더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될 것이 다. 따라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자동차나 기차 운전을 배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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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울 필요성이 없어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항공기 운행 비 행사는 당분간 인간이 계속할 수도 있다.

9.사람 없이 TV 뉴스 제작 스포츠나 기술개발 관련뉴스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제작 단계에 많이 접근해가고 있다. 현재 단순하고 일정한 패 턴을 보이는 스포츠나 경제 관련기사는 인공지능이 기사 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다. 웰쉬교수는 "하지만 과연 인공지능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사건을 해석, 비평하거나 진실 또는 사실과 거짓 구분능 력이 있는지 그리고 인간의 관심사에 과연 로봇도 관심을 가질까라는 부분에서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10.디지털 세상.. 당신은 죽지않을 수 있다 사람과 상호작용하면서 대화가 가능한 로봇(AI chatbot) 과 오랫동안 같이 동거했다면 그 로봇은 상대자 사망 후 디지털세상에서 마치 그 사람인 것처럼 행세할 수도 있 다. 유언을 집행한다든지, 침울한 장례식장을 당신이 생 전에 잘하던 유머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 수도 있다. 웰쉬교수는 "로봇에게 정치적 결정권을 금지해야하는가? 당신 사망 후 로봇 스위치를 끌 권한은 누가 갖고 있는가? 로봇에게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자유를 주어야 하는가? 등 많은 질문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앞으로 다 가올 미래는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값에 샀지만 등기 이전 못해 낭패

허스트빌 신축아파트 매입자 14명 융자회사 부도로 투자금 손실 위기

지난 2013년 시드니 남부 허스트빌에서 신축 아파트를 오프-더-플랜(off the plan)으로 정상 가격보다 20~25 만 달러 싼 가격에 산 매입자 14명이 등기 이전을 못해 투 자한 돈을 날릴 위기에 놓였다. 이들은 모두 중국인들로 자금난에 빠진 개발업자가 완불 조건을 붙여 정상 가격 65~70만 달러인 매물을 45만 달러로 낮춘 매물을 샀다. 일종의 메입자 겸 공동 투자자가 된 모양새였다. 그러나 개발 융자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등기 이전이 안 돼 낭패 에 빠졌다. 문제가 된 프로젝트는 개발회사 후에 쳉 인터내셔날 홀 딩그룹(Hua Cheng International Holdings Group)이 허스트빌의 바렛 스트리트(2 Barratt St)와 우드빌 스트 리트 (18-22 Woodville St)에 신축한 100채 아파트다. 중국의 자금을 지원 받은 수퍼 비전 리소스(Super Vision Resources)가 대출 부도를 냈고 지난 7월 수퍼비전은 언 스트 앤 영(Ernst & Young)과 홀 채드윅(Hall Chadwick)을 법정관리 겸 청산인으로 임명했다. 청산인은 14 명이 오프-더-플랜으로 계약한 아파트 14채와 아직 팔 리지 않은 16채를 압류했다. 14채는 2013년 중국인 매입자들이 싼 값에 사면서 완불 했지만 등기를 이전하지 못했다. 매입자들 중 일부는 변 호사들로부터 이런 매물을 사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했다가 낭패를 당할 처지에 놓였다. AFR(오스 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는 “이들이 소송을 검토 중” 이라고 보도했다. 로렌스 슈(Lawrence Xu) 후에 쳉 CEO는 “호주 4대 은 행으로 개발 및 건설 융자를 얻지 못했지만 15%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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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에 합의하고 브리티쉬 버진 아인랜드에서 대출을 받 아 수퍼 비전 앞으로 등기를 했다. 건설 관련 비용 증가와 펀드가 5개월 늦게 도착한 점 등이 부도의 원인”이라고 대출기관을 비난했다. 수퍼 비전은 베이징에 본사가 있 는 국영 중국금융서비스 회사인 차이나 오리엔트 애셋 매 니지먼트 코퍼레이션(China Orient Asset Management Corporation)의 자회사다.

인건비 7,609억불.. 퇴직연금 609억불(8%)

급여세 218억(2.9%), 산재보험 106억불(1.4%) 점유

통계국이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한 주요 인건비 항목 (Major Labour Costs survey)을 발표했다. 2015-16 회계연도에 고용주가 지급한 총 인건비는 7천 609억 달러였다. 이 중 소득(employee earnings)이 6천646억 달러로 총 인건비에서 87.3%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퇴직연금(superannuation) 609억 달러(8.0%), 주정부가 징수하는 급여세(payroll tax) 218억 달러(2.9%), 근로자 산재보 험 106억 달러(1.4%), 프린지베니핏세금(FBT) 30억 달 러(0.4%) 순이었다. 7천609억 달러의 총 인건비 중 민간 부문이 5천913억 달 러(77.7%), 공공 부문이 1천696억 달러(22.3%)였다. 공 공 부문에는 연방 정부 및 산하 기관, 주/준주 정부 및 산 하 기관, 지자체, 공기업, 대학, 정부 관할 비영리단체, 법 원 등이 포함된다. 소득에는 세전 급여(gross wages and salaries), 명예 퇴 직금, 해직 관련 지급 등이 포함된다. 퇴직연금에서는 전 국에서 연방 공무원이 가장 많은 ACT가 10.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급여세 중 민간 부문이 84.0%로 압 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공공 부문은 16.0%였다. 산재 보험은 남호주가 1.9%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퀸즐랜드 (1.2%)는 가장 낮았다. 급여세는 급여세 납세 한도(payroll tax threshold)를 초 과하는 사업체의 NSW 급여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현행 세율은 5.45%이며 2017-18년 납세 한도는 연간 75 만 달러다. 월별로는 28일은 $57,534이고 30일인 경우 $61,644, 31일인 경우는 $63,6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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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시드니, 전국 집값 상승세 멈췄다

코어로직 “현 추세 시드니 최대 10% 하락 예상”

5년간 지속돼 온 시드니와 전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멈 췄다.

코어로직의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가격은 정체를 보였으며 8월분기(6-8월) 0.5%, 8월 말까지 연 간 8.9% 상승했다. 시드니는 8월 보합세였으며 8월분기 0.3%, 연간 13% 올랐다. 멜번은 8월 0.5%, 8월분기 1.9%, 연간 12.7% 상승했다. 그 외에 8월 캔버라와 호바트가 0.6%, 브리즈 번이 0.2% 상승한 반면, 다윈(-2.2%)과 퍼스(-0.8%) 는 하락했다. 코어로직의 연구 책임자인 팀 로리스는 정점을 지난 현 재의 주택가격 추세가 지속되면 시드니의 집값이 최대 10%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로리스는 주택가격이 분기당 6% 이상 급등하던 지난해 10월 시드니의 자본수익률(rate of capital gains)이 정점 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로리스는 “시장이 가라앉고 있다. 아직 역성장 하지는 않 지만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다음달에 시드니 주택가격 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역사적으로 우리는 주요 도시들의 주택가격이 3-10% 떨어지는 것을 봐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은행의 대출 규제 강화, 주택매입여력 제약 및 임 대 수익률 하락 등이 주택가격 둔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고 밝혔다.

3개월 아기와 함께 후 유치장에 들어간 '가짜 육아수당' 승무원

아이 두 명을 낳았다는 허위 신고를 하고 정부와 회사에 서 지원금 4840만원을 챙긴 혐의로 붙잡힌 항공사 승무 원 류모(41)씨가 지난달 30일 구속됐다. 그에게는 6월에 낳은 진짜 아기가 한 명 있는데, 이 아기도 어머니 류씨와 함께 경찰서 유치장에 함께 머물고 있다고 2일 동아일보 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씨는 아들과 떨어져있지 않겠다는 의지 가 강해 경찰이 이를 잠정 수용한 상태라고 한다. 동아일 보는 “류씨가 출산 거짓말을 두번이나 했지만 지금 유치 장에 아기와 함께 있는 모습은 ‘진짜 엄마’의 모습”이라 고 전했다. 류씨는 2010년 3월과 2012년 9월 두 차례 서울 강남구 청에 허위 출생신고를 했다. 인터넷에서 찾은 출생 증명 서 양식에 2007년 사망한 강남의 한 산부인과 의사 이름 을 적어 가짜 출생 증명서를 만들어 냈다. 허위 출생신고 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월 서류상의 류씨 첫째 아이가 신입생 예비소집에 나타나지 않아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7년 만에 밝혀졌다. 이 신문은 또 류씨가 붙잡힌 뒤 아기가 예방접종을 맞았 다고 한다. 경찰이 대신 아기를 데리고 예방접종 맞는 것 을 도와줬는데, 류씨가 이를 매우 고마워했다고 한다. 이 아기는 경찰의 도움으로 출생신고까지 접수될 예정이다. 경찰 조사에서 류씨는 범죄 사실을 대체로 시인하고 있 다. 그러면서 “출생신고를 먼저 한 뒤 아이를 입양하려 했 는데 절차가 복잡해서 못한 것”이라는 이유를 댔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류씨는 경찰 조사가 끝난 뒤 구치소로 옮겨진 뒤에도 아 기와 함께 있기를 원하고 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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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보이콧 명분없어" vs 한국당 "방송장악 저 지"…신경전

보이콧 정국 속 민주-국민-정의 일제히 한국당 비판 한국 명분쌓기 의총…바른 방송장악-보이콧 모두 지적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참여 거부로 비롯된 '보이콧 정국' 과 관련해 여야는 5일에도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명분없는 보이콧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한 반면, 한국당은 보이콧의 정당 성을 한껏 부여하면서 투쟁수위를 끌어올렸다. 민주당은 이날 한국당을 향해 국가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였는데 '안보'보다 '김장겸 일병 구하기'에 앞장서고 있 다고 맹폭을 가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 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국당은 명분없는 선동을 멈추고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를 계기로 '방송장악 저지' 투쟁의 명분을 쌓고 있는 한국당에 대해 "정권 방 송장악 명분은 그야말로 혹세무민"이라며 "김 사장이 이 날 조사를 받기로 한 만큼 한국당의 보이콧 이유도 소멸 됐다"고 강변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안보정당이라 노래 부르는 한국당은 어제 북한의 6차 핵실험 규탄 결의안 채택(을 위한 본회 의)도 불참했다"며 "김장겸 지킴이 활동이 안보 지킴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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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더 중요하다고 고백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 책회의에서 "한국당은 국가 안보를 지키려 한다면 명분 없는 국회 보이콧을 즉각 중단하고 공론의 장으로 복귀 하라"고 촉구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 역시 이날 낸 논평에서 "공영방송 파 괴에 앞장섰던 한국당이 언론탄압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라며 "명분없는 보이콧을 당장 중단하고 정기국 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반면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에서 "우리의 장외투쟁은 방송장악 저지와 대북정책 수정 이 목적"이라며 "12년전에도 노무현 정부 하에서 사학법 저지에 맞서 장외투쟁을 했고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 사악 법 악법 개정을 저지했다"며 정당성을 부여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원내투쟁'도 일축하면서 "원내투쟁은 들러리가 될 뿐"이라며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 순방 에 나서는 기간에는 국익을 위해 나가는 만큼 국내에서 장외투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국회 일정 보이콧 일환에서 이날 예정된 국회 본회의 교 섭단체대표연설을 하지 않은 정우택 원내대표도 "자유민 주주의 수호 차원에서 투쟁을 벌이는 것"이라고 강조했 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상 설협의체에 대해서도 "작금의 안보와 정국 난맥상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려는 정략적 의도"라고 비판했다. 같은 보수진영에 속한 바른정당의 정양석 원내수석부대 표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언론자유 탄압을 비판하는 것 은 일리가 있다고 본다"면서도 "김장겸 사장이 출석을 한 만큼 다음주쯤 국회가 정상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한국당 보이콧에 이날 원내대책회의 에서 "가짜보수 정당임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라며 "이 런 정당이 어떻게 안보정당인가. 하루 속히 해산해야 한 다"고 비난했다.

"文·트럼프 통화서 무 기구매 대화 없었다"

청와대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 령과의 전날 정상통화에서 한국이 수십 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무기와 장비를 구매하도록 개념적 승인(conceptual approval)을 했다는 외신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 개념적 승인이라는 말뜻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정상통 화에서) 무기 구매에 대한 대화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문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백 악관과 미국 측에서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의 무기구매에 대해서 한미간 상호 교류가 있 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는 질문에 "양국 실무자간 탄도 미사일의 탄두중량 확대 논의 과정에서 많은 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앞서 AFP통신과 미국 CBS 등은 한미 정상통화와 관련 된 백악관 성명을 인용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수 십 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무기와 장비를 구입하는 것 을 개념적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군 안팎에서는 두 정상간 통화에서 현재 미사일지 침이 500㎏으로 제한하고 있는 한국 탄도미사일의 탄두 중량을 무제한으로 전격 합의한 이면에 트럼프 대통령 이 반대급부를 요구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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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안보 상황" 부 …테러경보 '주의단계' 유지

테러대책실무위원회 개최, 차량돌진테러 대책 모색

정부는 5일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진정되지 않는 국제테러 발생 등 엄중한 국내·외 안보 상황을 고려해 테러경보를 '주의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보실·국정원·국방부·경찰청 등 11개 관계기 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센터장 주재로 테러대책실무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테러경보단계에 대한 조정 여부를 평가하고, 최근 유럽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돌진 테러에 대한 관 계기관의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우리나라는 2015년 11월 파리 연쇄 테러를 계기로 테러 경보를 1단계 '관심단계'에서 2단계 '주의단계'로 상향 조 정한 이후 정기 및 수시 평가회의를 거쳐 지금까지 그대 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과 관련해 인천·경기·대전·충남·전북·제주지역의 테 러경보 단계가 올해 5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경계단 계'로 일시 격상됐었다. 테러경보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 등 4단

계 순으로, 평상시에는 '관심' 단계로 유지되다가 테러 가 능성이 올라가면 경보 수준도 점차 상향된다. '주의' 단계에서는 테러 대상 시설 및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위험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경비 강화. 관계기관별 자체 대비태세 점검 등의 조 치가 취해진다. 테러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 테러 취약요소에 대 한 경비 강화 및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출입통제 강화 조 치 등이 내려지고, '심각' 단계에서는 관계기관 공무원의 비상근무 및 테러사건대책본부 운영 등이 이뤄진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3일 6차 핵실험과 관련해 "테러 방지 등 유관부처는 상황 관리체제를 즉각 가동하라"고 특별지시한 바 있다. 테러대책실무위는 이날 최근 유럽에서 빈번하게 발생하 고 있는 차량돌진 테러가 국내에서도 발생 가능한 테러 위협이라 판단하고, 차량테러의 발생원인과 관계기관 대 책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국토부는 대형 버스·화물차의 비상자동제어장치 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제도를 단계적으로 차 질없이 시행하기로 했다. 실무위는 또, 초·중·고등학교에 '테러대비 행동요령' 소책자와 관련 동영상 배포를 확대하고, 현재 재난안전 교육의 일부분으로 추진 중인 '테러대비 교육'을 내실화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대테러센터장과 회의 참석자들은 정부서울청사 5층에서 평창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운영을 개시했다. 대테러센터·국정원·군·경·소방 등이 공동으로 운 영하는 평창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안전하고 성 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별 대테러 안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 주부터는 평창·강릉 등 대회현장에 현장사무실을 운영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4차례의 도상훈련과 현장 훈련, 개최지 대테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 탄두중량 무제한 미 합의… ‘두마리 토끼 잡기’성과

한미가 미사일 지침의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하면 서 외교ㆍ군사적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사적으로는 북한을 타격할 자주국방 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 외교적으로는 미국과의 합의를 하지 않고도 미사일주권을 되찾아 왔다는 점이다. 한미 정상의 이번 합의는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독자적인 응징 능력을 보유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미는 지난 2012년 트레이드 오프(trade-off)를 적용 해 미사일지침을 개정했다. 사거리 500㎞의 경우 탄두 중량을 1t으로 하고 800㎞ 탄도미사일의 탄두 중량은 최 대 500㎏로 제한했다. 당초 군은 미국 측과 올해 하반기 열릴 한미안보협의회 (SCM)와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에서 사거리 800 ㎞ 탄도미사일(현무2-C)의 탄두 중량을 현재 500㎏에 서 1t으로 늘리는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북 한이 6차 핵실험을 실시하자 한미 양국 정상은 전격적으 로 탄두 중량의 제한을 아예 해제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한미가 파격적인 탄두 중량의 제한을 없앤 이유는 촘촘해 진 북한 지휘부의 지하 군시설 때문이다. 북한 수뇌부는 한미 연합 전력의 정밀 타격에 대비해 북한 전역에 7000 개 이상의 지하 벙커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장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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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전 노동당 비서는 2009년 평양을 중심으로 지하 300m 깊이의 김정일 전용 땅굴 존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북한 은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이 선제공격을 할 경우에도 2 개월이상 전쟁을 지휘할 수 있는 지하벙커를 건설한 것으 로 군당국은 보고 있다. 우리 군이 보유한 탄도미사일은 사거리 300㎞의 현 무-2A와 500㎞의 현무-2B, 800㎞의 현무-2C 등 이다. 현무-2A와 현무-2B는 이미 실전배치됐고 현 무-2C는 지난달 24일 마지막 비행시험을 마치고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 현무-2C는 남부 지방에 배치해도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지만, 탄두 중량이 500㎏으로 제한돼 비행장 활주로를 파괴하는 정도에 그친다는 평가 를 받아왔다. 북한이 핵ㆍ미사일 시설을 비롯한 핵심 시 설을 지하 벙커에 구축해둔 점을 고려하면 북한의 핵심 표적을 실질적으로 타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미 미사일 탄두중량의 제한을 없애면 탄두 중량을 1t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탄두 중량이 늘어나면 지하 수십 m 깊이에 구축된 시설도 파괴할 수 있어 북한 핵ㆍ미사 일 위협에 대응하는 3축 체계에 속하는 대량응징보복체 계(KMPR)의 실효성도 높일 수 있다. 이에 우리 군은 탄 도미사일이 무거운 중량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도록 성능 개량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탄도미사일의 추진력이 동일할 경우 사거리는 탄두 중량 에 반비례한다. 우리 군이 사거리 800㎞ 탄도미사일에 1t 이상의 탄두 중량을 탑재할 경우 탄두 중량을 줄이기만 해도 사거리를 늘릴 수 있다. 사실상 사거리 1000㎞ 이상 의 중거리 탄도미사일(MRBM)을 보유할 수 있는 길이 열 린 셈이다. 이때문에 군안팎에서는 이번 한미 정상 합의 를 계기로 우리 군은 미국의 보호에만 의존하지 않고 북 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을 독자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역량 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한미양국의 탄두중량 해제 합의는 1970년대 말 우 리 군이 미국으로부터 나이키-허큘리스 미사일을 도입 한 이후 반세기만에 미사일 지침의 족쇄가 풀려 미사일주 권을 확보했다는 점이 의의가 크다. 한미 정상의 이번 합 의를 계기로 한국이 '미사일 주권'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는 평가도 나온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미사일 사거리연 장과 탄두중량 확대를 위해 사사건건 미국의 눈치를 보며 호소하는 처지였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현실화 되면 서 외교적으로 주변국과의 관계를 잘 설정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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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급 공무원 429명 추가 선발 시험에 21억5천만 원 투입

文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예비비지출안 등 심의·의 결, 文대통령 "정기국회 시작, 국무위원이 직접 발 로 뛰어 달라"

정부는 '일자리 추경'으로 증원되는 생활안전분야 국가공 무원 7급·9급 공채 429명 선발비용으로 21억4천9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번 시험에는 10만 명이 넘게 응 시했다. 경찰 1천104명 추가 채용·교육예산은 21억2천900만 원, 군부사관 652명 추가 채용·교육예산은 8억9천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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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을 각각 책정했다. 정부는 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 회의를 열어 국가공무원 추가 채용 및 교육 소요경비로 총 51억7천여만 원을 2017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 서 지출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일자리 추경으로 국가공무원 2천575명과 지방공 무원 7천500명 등 공무원 총 1만75명을 증원한다. 증원하는 국가공무원 가운데 생활안전분야 7·9급은 총 819명이다. 이 가운데 429명을 인사처가 공채로 선발하 고 나머지는 관련 부처가 경력채용으로 각자 선발한다. 정부가 인사처에 책정한 21억4천900만 원은 7·9급 공 채 429명을 선발하는 비용이다. 적은 인원을 선발하지만, 응시자가 10만6천186명이다 보니 시험비용이 그만큼 필 요하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21억4천900만 원 가운데 28과목 출제비용은 8억3천만 원이다. 10만 명이 넘게 한꺼번에 시험을 보다 보니 1차 필기시험장 임차료가 1억3천만 원이고 필기시험 감독관 1만2천여 명의 수당이 8억1천만 원을 차지한다. 나머지 는 면접 소요비용 등이다. 이번 7급 추가공채는 113명 선발에 1만79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95.5 대 1이고, 9급은 316명 선발에 9만5천 390명이 몰려 경쟁률이 301.9 대 1을 기록했다. 정부가 경찰청과 국방부에 책정한 예산은 공무원 추가 선 발비용과 함께 교육비용도 포함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 대통령 직속 '4차산업 혁명위원 회' 운영경비 예산 24억5천700만 원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정부는 또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후원하는 국내 기업들이 재화나 용역을 후원하고, 조직위가 지정한 대 회 관련 상징물 사용의 권리 등을 공급받을 때 부가가치 세를 경감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 공포안' 을 의결했다. 식품 등에 대한 재검사 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자 재검사에 관한 세부사항을 총리령으로 정할 수 있도록 근 거를 마련하는 '식품위생법 일부 개정안'도 이날 국무회 의에서 의결됐다. 식약처장의 권한 일부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게도 위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 밖에 정부는 6·25전쟁 납북피해 기념관 건립에 따라 납북자 및 납북자 가족의 명예회복 사업을 위해 통일부에 정원 5명을 늘리는 방안과 치매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을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에 치매정책과를 2019년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 6 명을 증원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제주 강정항의 크루즈터미널 개장에 따라 국립제주검역 소에 검역인력 4명을 증원하는 방안도 함께 통과됐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양곡관리법 일부 개정안'은 공공비축양곡 매입시 매입 가격이 산정되기 전이라도 일 정 시점의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을 우선 지급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공공비축제도 운용의 실효성이 높아 지고, 수확기 쌀값 및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한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부 처별 핵심정책토의와 관련해 모두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 하고, 핵심내용과 쟁점을 부처업무에 잘 반영하라고 지 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기국회가 시작되었는데, 100대 국 정과제를 비롯해 국민께서 개혁과 민생안정을 체험할 수 있는 법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최대한 설명해 드 리고,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률공포안 1건,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4건, 일반안건 3건, 즉석안건 1건을 심의· 의결했다. 즉석안건은 추석 전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다.

성동 의원 비서관, 강원 랜드 부정청탁 입사

채용 공고 전 찾아가 이력서 건네 사장이 기조실장에게 “뽑아라” 지시 자격 미달에도 33:1 경쟁률 뚫어 감사원이 부정 적발…검찰 수사 권 의원 “나와 전혀 관련없어”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강원도 정선 군 사북읍) 내부가 게임을 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 다.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강원도 강릉)의 비서관이 국내 대표 공기업인 강원랜드에 부정청탁으로 입사한 사실을 감사원이 적발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검찰은 당시 사 장이던 최흥집씨와 청탁자 등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의 5급 비서 관이던 김아무개(45)씨가 2013년 11~12월 강원랜드의 ‘워터월드 수질·환경분야 전문가’ 선발 과정에서 공고상 지원 자격에 애초 미달했는데도 최종 합격한 사실이 드러 났다. 강릉 출신인 최 사장이 직접 지시해 사실상의 맞춤 형 채용 절차를 밟은 덕분이다. 김씨는 33 대 1의 경쟁률 을 뚫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14년 1월 과장으로 입사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올해 강원랜드 직원 평균연봉은 7000만원대로 국내 공공 기관 가운데 근속연수 대비 최상위권이다. 김씨는 당시 강원랜드가 지원 자격으로 내건 ‘환경분야 경력 5년 이상’이 되지 않았다. 서류심사 대상도 안 됐지 만 학력·경력·자격점수 정량평가에서 되레 만점을 받 아 서류전형부터 1위로 통과했다. 김씨는 강릉영동대(2 년제), 강원대(편입) 등을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다 2009 년께부터 권 의원 비서관으로 지역 관리를 주무했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한겨레>가 4일 입수 한 감사원 처분 요구안을 보면, 김씨의 부정채용은 최흥 집 당시 사장(2011~14년)이 모집공고 이전부터 기획조 정실장 등에게 지시해 성사됐다. 공고 보름 전쯤인 2013 년 11월 중순 김 비서관이 최 사장의 집무실에서 직접 “신 축 예정인 워터파크 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부탁과 함께 이력서를 건넸고, 최 사장이 기조실장에게 “(김씨를) 워 터월드 경력직원으로 채용하라”고 시킨 데 따른 것이다. 감사원은 “강원랜드 최대 현안인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존속기한 연장 및 카지노 확충에 많은 도움 을 주었다”는 이유로 최 사장이 김 비서관을 채용시켰다 고만 지적한다. 입법과 정책 관련된 일은 비서관의 역할 을 넘어서지만, 감사원은 채용·청탁 과정을 더 짚지 않 았다. 관련자 대부분은 해명을 마다했다. 김씨는 <한겨레>에 “(감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기보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 다”고 말했다. 최흥집 전 사장은 “김 비서관과 특별히 가 깝진 않고 고향 사람이라 원래 안다. 권성동 의원도 알기 는 안다”면서도 당사자 외 청탁에 대해선 “없다” “얘기할 때 되면 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권성동 의원은 <한겨레>에 “(비서관의 채용과) 나는 전 혀 관련이 없다”고 밝혀왔다. 춘천지검은 지난달 감사원 의 수사의뢰 뒤 강원랜드 인사팀 과장 등을 불러 조사하 는 등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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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中 4공장 또 멈춰… 외국계 부품사 공급 대 중단 반복되나?

현대자동차 중국 창저우 4공장이 또다시 가동 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도 외국계 협력 업체가 부품 공급을 중 단했기 때문인데, 앞으로 본질적인 중국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슈 가 해소되기 전까진 이런 상황이 반복될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현대 중 국 창저우 4공장이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했 다. 지난달 30일 가동을 재개한 이후 6일만에 다시 생산을 중단한 것이다. 차량의 실내에 외부공기를 유입하는 공기흡입구인 에어인테이크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계 업체 창춘커더바 오에서 지난 주말 납품을 중단하면서 전날까지 베이징현대가 가용 재고로 공장을 가동해 왔으나, 이날부터 재고가 바닥나면서다. 2만~3만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자동차는 부품 하나만 제때 공급되지 않아도 차량 제작이 어렵다. 아울러 전날 베이징 1·2 공장도 시설 점검 등을 포함한 복합적 요인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비슷한 사례로 현대차 중국 공장 4곳(베이징 1~3공장, 창저우 4공장)이 '올스톱' 됐다가 협의 끝에 재개된 바 있다. 베이징현대의 현지 납품업체인 베이징잉루이제가 대금 지급이 계속 미뤄지자, 납품을 중단했고 지난달 30 일까지 약 1주일 동안 라인이 멈췄다. 베이징잉루이제는 플라스틱 연료 탱크 등을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회사인 플라스틱옴니엄과 현대차 중국 현 지 파트너사인 베이징기차의 합작사다. 당시에도 급한 불은 꺼졌지만 불씨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금 지급이 완료되지 않은 채 '대화'로 임 시 수습된 데다가, 사태의 본질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슈가 해소되지 않아서다. '제2, 제3의 베이징잉루이제'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이번에 현실화된 셈이다. 베이징현대는 현대차와 현지 업체인 베이징기차가 50대 50의 지분 구조로, 각각 생산과 재무를 주로 전담 하고 있다. 한국 현대차 본사가 직접 협력업체 대금 지급을 하고 싶어도, 중국 정부의 입김이 닿는 베이징기차가 난색을 표하면 집행하기 어려운 구조인 셈이다.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베이징현대 판매량이 대폭 줄자, 합작파트너인 베이징기차 측에서 목표 이익을 맞 추기 위해 협력업체들에 30% 가까이 단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고 이를 맞추지 못할 경우 대금 지급이 미뤄 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베이징잉루이제나 창춘커더바오의 경우 외국계라 직접적인 맞대응을 했으나, 현대차그룹 의존도가 높은 한 국계 협력업체들은 어려움을 겪어도 속으로 앓기만 하는 상황이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대외협력 담당)까지도 "한국계 협력업체가 150개 이상 중국으로 함께 갔는데 20~30% 단가인하는 과하다는 게 현대차 입장"이라며 "그렇게 되면 협력업체들이 다 망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현재 납품대금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를 못하고 있다"며 "가동 중단 문제가 일시적 으로 풀린다 해도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전날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 업계 간담회에서 중국 시장에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2500억원 규모의 부품 업체의 금형설비 투자비를 일괄 선지급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중국 진출 협력업체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5~6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금형 설비 투자비를 일 괄적으로 먼저 주는 것이다.

영우 "북미, 군사 충돌 가능성 전혀 없다고 못해"

정 황상 수소탄 맞아… 北, 설정한 일정대로 해온 것 ICBM 핵탄두 탑재는 '레드라인' 아니라 北의 종착역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대북 경고를 잇달아 내놓는 것과 관련해 "(미국과 북한의 군 사적 충돌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지금 거기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대화보다는 응징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그 기본 바탕에는 아직 대화에 나서라는 메시지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며 "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대화를 통해 풀어보겠다고 하는 대화 우선주 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얘기하는 대화는 군사적 대비태세를 완벽하게 갖춘 상 황에서의 대화"라며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대화와) 차원이 다른 문제"

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군사적으로 완벽하게 준비가 돼 있고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본적 상황에서 대화도 먹히는 것" 이라며 "무조건 대화를 통해 풀어보겠다고 하는 것은 평화를 말로만 얘기하는 것이고 이를 지킬 수 있는 힘 과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KOREA NEWS | 한국뉴스 김 위원장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통해 대륙간탄도미사 일(ICBM)에 장착할 수소탄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수소탄이 맞을 것"이라며 "북한 조선중앙TV에서 아주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했고 전문가들 의견도 거의 일치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여태까지 북한이 설정해 온 일정대로 해 왔다"며 "60년대부터 계속해서 미사일 실험과 핵실험을 해 왔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이것을 외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문 대통령은 대륙간 탄도탄에 핵탄두가 탑재되는 것을 레드라인으로 설정했는데 그것은 레드라 인이 아니라 김정은이 목표로 하는 종착역"이라며 "여기 에 대비해야 하는데 아직도 우리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에 대해 막연히 추상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고 우려했다. 그는 북한이 남측을 향해 직접 핵이나 미사일을 쏠 경우 이를 탐지해 대비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 는지에 대해선 "허술하다"며 "일본과는 너무 대비된다. 우리는 거의 무방비였다"고 지적했다.

연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고양 일산과 부산 조정대상 지역 등이 이들 지역으로 꼽혔다. 국토부는 이 같은 8개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 매매값 △ 분양권 등 거래동향 △청약상황 등을 상시적으로 모니터 링하고 정밀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이 과열됐거나 과열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면 즉각 투기과열지구 지정 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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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임시공휴일 지 월 정…소비 회복세 확대 될까?

2개월 연속 소매판매 늘었지만 증가폭 미미…소비 자심리지수는 7개월만에 후퇴 임시공휴일 소비 진작 효과 이미 입증돼…일부선 ' 물가만 상승' 우려도

과열지구 추가 지정 기 가능성 높은 지역은 어디?

국토부, '8·2 대책' 후속조치 발표 인천, 안양, 성남 등 집값 과열우려 높아 '집중 모 니터링'

국토교통부는 전례없는 고강도 규제책인 ‘8·2 부동산대 책’ 한달여만인 5일 후속 대책을 내놨다. 앞서 8·2 대책 발표 당시 집값 과열 조짐을 보이는 곳에는 즉각 투기과 열지구를 추가 지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국토 부는 후속대책에서도 역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 았지만 향후 가격 불안을 보일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집중 모니터링’해 과열 우려가 커지면 추가적인 지정에 즉각 나 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토부가 이번 후속조치를 통해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밝힌 곳은 전국 8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크게 8·2 대 책 이후에도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거나, 대책 이후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책 이전 상승세가 컸던 지역으로 향후에 집값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우선 국토부가 8·2 대책 이후에도 집값이 상승세를 보 이고 있다고 판단한 곳은 인천 연수구, 인천 부평구, 안양 동안구, 안양 만안구, 성남 수정구, 성남 중원구 등이다. 다만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세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이 를 수준은 아니여서 이번 추가 지정에서는 제외됐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으면서, 직전 2개월 청약경쟁 률이 5:1을 초과하거나 분양물량이 전월보다 30% 이상 감소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후속조치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된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의 8·2대책 이후 주택 가격 상승 률은 각각 1.13%, 1.2%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인 천 연수구는 0.64%, 인천 부평구는 0.51%, 안양 동안구 는 0.49%, 안양 만안구는 0.6%, 성남 수정구는 0.34%, 성남 중원구는 0.17%로 이보다는 낮은 수준인 것으노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 집값 상승률이 높지 않은 경우면서 집중 모 니터링 대상으로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가능성이 높은 지역도 있다. 대책 이전에 집값이 상승해 향후 불안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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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서 추석을 앞두고 열흘간 '황금연휴' 확정됐다. 정부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내수를 진작해 북핵 리 스크 등으로 그늘이 드리워진 우리 경제의 활성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5일 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 세가 약화되면서 소비 관련 지표 역시 들쭉날쭉한 모습 을 보이고 있다.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6월 1.2%(전월비) 증가했지 만 7월 0.2%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올해 들어 소매판매 증가율은 1월 -2.1%, 2월 3.2%, 3 월 -0.3%, 4월 0.7%, 5월 -1.1% 등 플러스와 마이너 스를 오가며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북핵 위기를 맞으면서 소비자심리도 한풀 꺾여 8 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9로 7월보다 1.3 포인 트(p) 떨어졌다. 아직 기준값인 100을 넘지만 소비지심리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7개월만이다. 이처럼 소비지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자 이른바 열흘간 의 황금연휴를 만들어 소비진작 효과를 노리겠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민께선 모처 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고,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 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임시공휴일의 소비 및 경기 진작 효과는 이미 수치로 입 증된 바 있다. 앞서 박근혜 정부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14 일을 임시공휴일로, 작년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이날 다음날인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5월 5일부터 8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조기 대선이 치러진 올해 5월 9일도 임시공휴일이었다. 기재부가 지난해 5월 5∼8일 연휴기간과 재작년 5월 연 휴 기간인 5월 2∼5일 나흘을 비교한 결과 백화점 매출액 은 16% 증가했고, 면세점과 대형마트는 19.2%와 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고궁 입장객 수는 70%, 교통량

은 9%, 외국인 입국자 수는 13.6% 증가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15년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 정과 관련해 8월 14~16일 카드 사용액은 전년인 2014 년 8월 15~17일 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5월 5~8일 카드 사용액은 2015년 5월 2~5일 대비 5.1%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5년 8월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의 내수 진작 효과를 1조3천100억원으로 추정하기로 했다. 다만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소비나 내수 활성화 효과가 기대보다 크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연휴가 관광수요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월별 휴일이 하루 더 늘면 평균 1인당 국내여행지출액은 919원, 해외여행 지출액은 337원 증 가했다. 이를 2015년 기준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4천360만 명을 감안해 계산하면 공휴일 하루 증가로 국내여행 지출 액은 400억원, 해외여행 지출액은 147억원 가량 늘어나 는 것으로 추정됐다. 공휴일 하루 증가로 발생하는 여행 지출은 농림어업 등 각 산업부문의 재화와 서비스 생산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데, 이러한 생산유발액은 71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60억원으로 분석됐다. 조기대선으로 인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올해 5월 9일의 효과도 크지 않았다. 5월 산업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은 각각 전월보다 0.3% 줄 었고, 소매판매는 0.9% 감소했다. 소매판매 감소는 미세먼지에 따른 쇼핑 수요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됐다. 임시공휴일 효과를 미세먼 지가 덮은 셈이다. 황금연휴가 오히려 최근 물가 상승폭만 더 키울 수 있다 는 우려도 나온다. 통계청에 따르면 '황금연휴가 낀 지난 5월 국제항공료 (4.1%), 국내항공료(4.9%), 호텔숙박료(2.3%), 콘도이 용료(3.9%) 등 여행 관련 물가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률(0.1%) 대비 급등했다가 6월 큰 폭 하락했다. 역시 임시공휴일이 지정된 작년 5월에도 여행 관련 물가 는 큰폭 올랐다가 다음달 하락하는 등 임시공휴일을 전후 해 여행 물가가 들썩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임시공휴일로 연휴가 생기면 성수기 요 금이 적용돼 그만큼 물가가 상승하게 된다"며 "그다음 달 에는 연휴가 없으므로 다시 비성수기 요금이 적용되며, 그만큼 물가가 다시 떨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도 '여중생 무차별 릉 폭행'…"5명이 7시간 동안 때렸다"

부산의 여중생들이 또래를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사건 이 국민적 공분을 사는 가운데 강원 강릉에서도 여고생 등이 여중생을 무차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5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여고생 A양 등 5명이 여중생 B양을 무차별 폭행했다. 폭행은 경포 해변 과 이들 중 한 명의 자취방에서 이뤄졌다. B양과 가해자들은 평소 어울려 지내던 사이였으나 쌓인 감정 등으로 인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후 B양의 부모는 경찰에 A양 등을 고소했다. B양은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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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애로 현재 강릉의 한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 로 전해졌다. 이 같은 폭행 사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자신을 피해자의 언니라고 밝힌 한 여성은 SNS에 "부산 사건을 보며 동생 사건도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 가해자들의 반성 없는 태도와 너무나 당당한 행동들에 대 해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글쓴이에 따르면 당시 폭행은 오전 3시부터 7시간 동안 이어졌다. 욕설은 물론 머리와 몸에 침을 뱉고 가위를 들고 위협을 가하는 등 B양을 때렸다. 가해자들은 B양의 휴대전화를 모래에 묻고 "신고하면 언 니도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하며 폭행 동영상과 사진 을 친구들과 공유했다. 경찰은 A양 등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만간 검찰 에 송치할 예정이다.

'톳환'서 발암물질 부 '비소' 검출 … 최대 38 배 초과

대부분 '톳환·다시마환'에서 중금속 다량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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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중에서 건강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일부 톳환 제 품에서 기준치를 최대 38배 초과한 발암물질인 '비소'가 검출됐다. 대부분의 톳환과 다시마환 제품에서 중금속인 비소와 카 드뮴이 다량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5일 "최근 온라인에서 유통 판매되는 건 강환 제품 30개(톳환 15개, 다시마환 15개)를 대상으로 중금속 성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 혔다. 특히 조사 대상 30개 전 제품에서 '비소'가 ㎏에 7.1에서 115.7㎎이 검출돼 기준치(3㎎/㎏이하)를 최소 2배에서 최대 38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톳에는 발암물질인 '무기비소'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 로 조사됐다. 단기간에 다량의 무기비소에 노출되면 구토·복통·설 사·사지마비·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장기간 무기비소에 노출되면 당뇨· 심장질환 등이 발병할 수 있으며 피부암·방광암·폐암 등 각종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톳환 14개 제품에서는 '카드뮴'이 ㎏에 0.6~2.3㎎이 검 출돼 기준치(0.3㎎/㎏이하)를 최소 2배에서 최대 7배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뮴'이 심각하게 오염된 지역에서는 고혈압 등 순환 기 계통 환자의 발생률이 높고 빈혈에서 사망까지 연결될 수 있다. 급성중독 증세는 멀미·구토·설사·두통·심 한 통증·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만성중독 시에는 간이나 신장에 피해를 주어 단백뇨를 일으키며 빈혈·골소실· 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조사 대상인 톳환과 다시마환 제품이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기준이 없는 '기타가공품'이나 '수산물가공 품'등의 식품유형으로 유통되고 있어 유해물질에 대한 관 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업체에 톳환과 다시마환 제품의 판매 중지를 권고하였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건강환

등 '기타가공품'의 중금속 관리기준 신설을 요청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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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J "한미 FTA 폐기, 미 국의 정치적 피해가 더 크다"

"무역협정도 안 지키는 美대통령의 韓안보공약, 어 떻게 믿나…승자는 김정은" "보호무역론자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위 협은 미국의 지정학적 목표를 깎아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FTA 폐기 검토 발언 에 대한 미국 언론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보수 성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 현지시간)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무역론은 어 리석은 것(folly)"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사설은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에서 가장 큰 문제 는 그의 지정학적 목표와 상충한다는 점"이라며 "가장 최 근 사례가 한미 FTA 폐기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한미 FTA는 양국에 모두 이득이며, 이를 폐기할 경우 정치적 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277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대 (對) 한국 무역수지 적자를 한미 FTA의 폐지 근거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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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지만, 상품 거래를 제외한 서비스 부문에서 미국은 109 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사설은 무역적자는 상대적으로 작은 부분이고 경제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 사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에 맞서 동맹국에 지원 을 요청하는 동시에 경제적으로 위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은 헨리 키신저가 아니어도 알 것"이라고 꼬 집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한국의 '대북 유화적 발언'을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변덕스러운 미국 대통령 이 무역협정을 지킨다는 신뢰조차 주지 못한다면, 왜 한 국이 미국의 군사적 수호 약속을 믿어야 하는가"라고 반 문했다. 사설은 이어 "승자는 북한의 김정은"이라고 덧붙였다.

기준법 위반 김장겸 로 MBC사장 고용부 서부 지청 출석

유치장 신세를 피하더라도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MBC를 특별근로감독한 결과, 부당노동행위가 확인됐다 며 김 사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 힌 만큼 기소돼 법정에 서는 것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 이다. 한편 전날 0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한 MBC 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마포구 사옥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환경연대 "생리대 유 성 해물질 전수조사·역학 조사 하라"

TVOC뿐 아니라 다이옥신, 퓨란 등도 검출 가능" 김만구 교수 "공인방법 실험…원하면 정부와 토론"

트, 납품업체 직원 마 4천600명 야밤에 공짜로 부리며 '갑질'

부당노동행위 없었다. 당당히 조사받고 가겠다"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소환조사에 불응해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서부지청) 에 자진 출석했다. 5일 오전 10시쯤 서울 마포구 서부지청 청사 앞에 모습 을 드러낸 김 사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언론 자유와 방송독립을 어떻게 지킬까 고민해 왔다"라며 "언 론노조를 상대로 무슨 부당노동행위를 하겠나. 당당히 조 사받고 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MBC 노조)는 지난 6월1 일 김 사장을 비롯해 MBC법인과 경영진이 노동조합법 상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며 서부지청에 특별근로감독신 청을 했다. 김 사장이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서부지청의 소환 요구에 불응하면서 법원은 지난 1일 그에 대한 체포영장 을 발부했다. 당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가 행사장을 빠져나간 김 사장은 행방이 묘연했다가 MBC노조가 총파업을 시작한 4일 오 전 정상 출근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MBC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부당 전보와 징계, 모성보호의무 위반, 최저임금제 위반, 근로 계약서 미교부, 일부 퇴직금 부족 지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당노동행위는 노동자의 노동3권에 대한 사용자의 방해 행위를 일컬으며 현행 노동조합법상 2년 이하의 징역형,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김 사장이 자진 출두함에 따라 강제 구인될 가능성은 적 어 보이나 체포영장이 48시간의 효력을 가지기 때문에 조사가 길어질 경우 서부지청 인근의 마포경찰서 유치장 에 수감될 수도 있다. 다만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경찰 관 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조사는 오후 5시 내로 종료될 것 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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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오늘은 인터뷰나 질의응답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여성환경연대의 의뢰를 받아 연구를 진행한 김 교 수는 연구 신뢰성에 대한 의혹을 적극 반박했다. 기자회 견 후에도 별도로 기자들과 만나 실험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 교수는 "제가 한 방법들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 적 합한 공인방법으로 실험했다"며 "공인방법과 이것으로 나온 실험 데이터에 대해서는 정부가 원하면 한국분석과 학회와 함께 토론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비와 관련해 김 교수는 "여성환경연대에서 소셜펀 딩으로 만든 220만원으로 6개월 동안 연구했다"며 유한 킴벌리가 연구를 후원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또 강원 대와 유한킴벌리의 산학협력과 자신은 무관하고, 자신이 이사장 겸 공동대표로 있는 '녹색미래'와도 관계가 없다 고 강조했다.

여성환경연대가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외에도 생 리대 전 성분을 조사해 유해성분을 규명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자체 실시한 검출실험의 신뢰성 등에 대해서는 "따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 다. 여성환경연대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수조 사의 항목이 확대된 점은 다행스럽지만 여전히 항목이 TVOC에 국한됐다는 점에서 한계가 명확하고, 여성들이 호소하는 생리대 부작용을 밝히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고 밝혔다. 단체는 "해외 보고서에 따르면 일회용 생리대에서는 TVOC뿐 아니라 다이옥신, 퓨란, 잔류 농약, 향류 등이 검출될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지난 1일 생리대 전수조사에서 검출시험 대상 휘발성유기화합물 (VOCs)을 기존 10종에서 86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단체는 "일회용 생리대와 건강 부작용 간의 관계는 철 저한 역학조사를 통해서만 밝혀질 수 있다"며 "정부는 시 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즉시 유해물질 전 성분조사와 잘 설계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 Δ안전한 생리대 제조기준 마련과 규제 강화 Δ 기업의 정보공개 및 소비자 안전 보호 책임 강화 Δ여성 월경건강권 보장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등도 요구했다. 익명으로 나선 한 제보자는 "오늘 이 시간에도 저와 제 친구들, 가족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일회용 생리대를 사 용하고 있다"며 "사람이 몸에 쓰는 건데, 생리대를 사용 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만들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토 로했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가습기살균제 문제 때 해당 부처는 역학조사 결과만 발표하고 피해대책은 나 몰 라라 했다"며 "식약처가 역학조사도 하지 않고 지금처럼 말을 빙빙 돌리며 책임 공방을 하는 것은 의약외품인 생 리대 문제가 전적으로 식약처 책임이기 때문"이라고 비 판했다. 한편 이날 여성환경연대는 검출실험 결과의 신뢰성을 둘 러싼 논란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식약처는 4일 여 성환경연대가 김만구 강원대 교수에게 의뢰해 실시한 생 리대 방출물질 검출시험 결과와 제품명을 공개하면서 "과 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은 "필요하다면 검출방 법이나 결과, 신뢰성에 대해선 따로 자리를 마련하겠으

공정위, 부산·경남 대형 유통업체 서원유통 과징금 4억9천만원 부과 판촉행사로 납품업체가 가격 내리면 재고 반품 후 싼 가격 재매입하기도 "그동안 전국적인 대형마트 업체 위주로 조사…지 역업체 적발 의미"

부산·경남 지역 대형 유통업체인 서원유통이 납품업체 직원을 부리고도 돈을 주지 않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 가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원유통의 납품업자 종업원 부당사 용행위·부당 반품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 억9천만원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 서원유통은 '탑마트' 상호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SSM) 77개를 운영하며 매출액 1조5천28억원, 당기순 이익 709억원(작년 기준)을 올린 부산·경남 지역의 대 형 유통업체다. 공정위에 따르면 서원유통은 2015년 1월부터 올해 3월 까지 29개 매장 리뉴얼 작업을 하면서 연인원 기준 1천 990개 납품업체로부터 종업원 4천591명을 파견받아 야 간에 상품 진열을 시키고서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대규모유통업법상 대규모유통업자가 인건비 등 제반 비 용을 부담하는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납품업체로 부터 종업원을 파견받는 행위는 불법이다. 서원유통은 또 2016년 2분기에 납품업체가 판촉행사를 벌이며 건전지나 식품 등 상품의 가격을 내리자 해당 직 매입 제품 재고 2천600여개를 반품하고서 당일 싼 가격 에 재매입하거나 무상으로 돌려받았다. 서원유통은 판촉행사 상품 말고도 판매가 부진한 상품을 반품하고서 대체상품으로 교환하기도 했다. 이 역시 자발적 반품 이외에는 직매입 상품의 반품을 금 지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행위다. 공정위 관계자는 "2012년 대규모유통업법 시행 이후 부 산·경남 지역 업체의 불공정행위를 제재한 최초의 사 건"이라며 "그동안 대형마트 3사와 같은 전국적인 영향을 미치는 업체를 위주로직권조사가 이뤄졌지만, 이번 조사 는 지역 업체를 적발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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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8개월만 예능" … '삼시세끼' 이종석이 기대되는 이유

돌이로 소문난 이종석이 집 밖을 벗어나 득량도까지 나섰다. 5일 tvN 관계자와 소속사 YG 엔터테 인먼트는 이종석이 tvN '삼시세끼 - 바 다목장 편'에 게스트로 참여했다고 밝 혔다. 이는 '삼시세끼'에 출연 중인 윤균상과 의 의리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이종석 은 2014년 1월 SBS '런닝맨' 출연 이 후 약 3년 8개월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평소 이종석은 취미가 '드라마 예능 보 기'일 정도로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소 문난 집돌이다. 그렇기에 팬들은 기사 가 뜨기 전까지는 이종석이 예능, 그것 도 섬까지 가는 '삼시세끼'에 출연할 거 라 생각도 못한 상황. 이종석은 특히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 는 스타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출연한 예능이 '런닝맨', '화신' 등으로 손에 꼽는다. 그런 이종석을 집 밖으로 끌어낸 사람은 바로 윤균상이다.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친형 제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로도 지속적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심지어는 둘의 여행 예능이 기획된 적도 있을 정도. 둘은 평소에도 SNS를 통해 자주 소통하며 우정을 과시해왔다. 이에 둘이 실제로 어떻게 노는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게다가 낯을 가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또 함께하는 선배들과는 늘 좋은 사이를 유지해 온 이종석이 이서진, 에릭과는 어떤 케미를 만들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남자게스트로 이제훈이 왔을 때 극도고 낯을 가리며 처음에는 어색해했던 이서진과 에 릭의 모습을 상상하면 이종석의 섬 방문기도 벌써 예측되는 바. 큰 웃음을 줄 것이라 기대 된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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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김주혁X천우희, 첫방부터 대박 조짐 보인다

'아르곤' 김주혁과 천우희가 첫 방송부터 대박기운을 내뿜었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연출 이윤정) 1회에는 언론사 HBC의 보도국 아르곤 사람들의 이 야기를 그렸다. '아르곤'은 기자로서의 삶과 사람냄새 나는 이들 의 이야기가 공존하면서, 시청자들을 첫 회부터 몰입하게 했다. 김백진(김주혁)은 완벽주의적인 성격에 수많은 상을 받은, 후배들

의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사장 친척의 부정행위 보도를 해 사과방송 이후 눈엣가시로 전락했다. 이후 다시 아르곤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아르곤 프로듀서 신철(박원상)과 고군분투했다. 이연화(천우희)는 HBC에서 파업 참여를 이유 로 해고된 기자들의 결석을 채우기 위한 계약 직 특채로 채용돼 아침방송에 이어, 남은 6개월 을 아르곤에서 보내게 됐다. 그는 열혈 기자 마 인드였지만 김백진은 그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 냈고 "기자는 말이 아니라 발로 뛰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주혁과 천우희의 만남은 마치 영화 한 편을 보 는 듯 했다. 그동안 예능에서는 '구탱이형' 이미 지로, 영화 속에서는 최근 악역들로 선굵은 연기 를 보여줬던 김주혁은 '아르곤'에서 팩트를 전달 하는 완벽주의자로 등장, 냉철하면서도 시청자 들에게 연기력으로 믿음을 줬다. 그런가하면 천 우희는 영화 '한공주', '뷰티 인사이드', '곡성' 등 에서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 돼 '아르 곤'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이연화의 기자로 서의 열정을 제대로 보여줬다. '아르곤'은 8부작으로 편성, 1회부터 붕괴사고라 는 큰 사건을 보도하는 김백진과 유명호(이승준) 의 대결 구도와 아르곤 멤버들의 모습, 김백진의 아버지로서의 삶 과 이연화가 처한 상황들을 촘촘하면서도 빠르게 그려나가 재미 를 더했다. '아르곤'은 진실을 추구하는 기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와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하나의 진실이 보도되는 치열한 과정 에 집중했다. 최근 가볍게 볼 수 있는 tvN 월화드라마 라인업에 범상치 않은 괴물드라마의 탄생 조짐을 보였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1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신정환x탁재훈 '악마의 재능기부', 9월14일 첫방송 확정

정환의 복귀 프로그램 방송일이 확정됐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Mnet '프로젝트S-악마의 재능기부'(이하 '악마의 재능기부')가 9월14일 오후 11 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악마의 재능기부'는 이날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방송되며 SBS '자기야-백년손님', KBS 2TV '해피투게 더 시즌3'와 맞붙게 된다. '악마의 재능기부'는 7년만에 방송가로 돌아온 신정환의 본격 복귀 예능 프로그램. 컨츄리 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탁재훈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이 자신들을 필요 로 하는 곳 어디든 달려가 재능 기부를 하고, 이 과정에서 잃어버린 초심을 찾아가는데 기획의도가 있다.

앞서 7월 탁재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마의 재능 기부. 안녕하세요. 신정환 탁재훈 저희 재능이 필요한 분 은 전화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각종 행사 진행 및 공연 무료 재능 기부'라는 글이 적힌 전단지를 들고 있는 신정 환의 사진을 올려 프로그램을 소개한 바 있다. 이후에도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한 휴대폰 매장 오픈식 행사요원으로 투입된 두 사람이 호객 행위 를 하고 있는 모습, 하와이안 셔츠를 맞춰 입고 요트에 올라 행사를 펼치는 모습 등의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극했다. 다시 뭉친 컨츄리 꼬꼬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초심도 되찾고 대중의 마음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훈아 콘서트 20분 만에 매진 #접속폭주 #서버마비

시 나훈아다. 엄청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5일 오전 10시 예스24를 통해 나훈아 단독 콘 서트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접속자 수가 폭주하 며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 예스24 애플리케이션 도 상황은 마찬가지. 예매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 자체가 마비됐다. 그 속에서도 예매 전쟁이 이어졌고 서울,부산,대구에서 진행되는 공연이 약 20분만에 매 진됐다. 나훈아의 티켓파워는 이미 예견된 바. 공연 예매 시 작 전 각종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가 '나훈아'와 '나 훈아 콘서트 예매'였다. 나훈아 콘서트 예매를 성공할 수 있는 팁이 보도되고, 커뮤니티에 티켓 예매 성공 을 기원한다는 글이 올라올 정도로 뜨거웠다.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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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위해 티켓팅 전쟁에 뛰어든 자식들이 대부분이었 을 것으로 보인다. 나훈아는 11년 만에 컴백한다. 그동안 두문불출했던 나훈아가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다는 점에서 기대감 과 주목도가 높다. 나훈아 역시 기대에 부응하고자 땀 을 흘리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100 명의 스태프와 무용단, 합창단, 악단 등 50여 명의 출 연진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 최고의 평가를 받는 데에는 보이지 않는 철저한 준비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훈아는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서울,부 산,대구에서 1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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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캄보디아서 소녀 9명과 성관계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14년 징역형 받아 한국인 피고, 캄보디아서 교회 목사로 일해

보디아 법원은 31일 63세의 한국 남성에게 아동 성 범죄 벌로 징역 14년 형을 선고했다. 한국인 박 씨는 이날 아동 성매매 및 15세 미만 소녀들과 의 성행위 혐의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시엠 레압주 법 원 대변인이 말했다. 캄보디아 언론들은 인신매매 퇴치 경찰단을 인용해 지난해 10월 체포될 당시 박 씨는 이 북서부 주에서 한 기독교 교 회 목사였다고 보도했다. 박 씨는 징역형 외에 알려진 9명의 피해 소녀 중 7명에게 모 두 7만 달러를 보상할 것이 명령됐다고 법원 대변인은 말했 다. 피해자 중 나머지 2명은 보상을 요구하지 않았다. 박은 형기를 마친 후 추방된다.

캄보디아는 사법 집행이 느슨한 데다 사법 관리들의 부패가 심해 외국 소아성애자들의 '천국'이란 오명을 얻고 있다. 박 씨 체포에 단서를 제공한 캄보 디아의 아동 성착취 근절 시민단 체는 피해자들은 12세부터 17세 에 걸쳐 있다고 말했다. 박에 대한 귀띔을 받은 뒤 조사가 시작됐고 거의 2년 동안 이어졌다고 이 단 체는 설명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행동' 단체는 성명을 통해 "이같은 결과를 이뤄어낸 데 대해

캄보디아 당국을 축하하고 칭찬한다"고 말했다.

'日여성 얼굴에..' 체액 묻힌 韓남성 3년 만에 체포

본 지바현 가시와시에서 지나가 는 여성의 얼굴을 붙잡아 체액을 바른 한국인 남성이 3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31일(현지시각) 일본 지바일보에 따르 면 지난 30일 가시와 경찰서는 한국인 남성 A씨(26)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 를 폭행 혐의로 마츠 지검에 송치했다 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10월21일 밤 10 시25분쯤 시내 거리를 걷고 있던 당시

30세 여성 B씨(33)의 얼굴을 손으로 짓 누르며 체액을 바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시 피해 여성 B씨의 신 고를 받고 체액 감식으로 3년 만에 A씨 를 찾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 이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한국 국적으로 자 신이 일반 회사원이라고 주장했다. 그 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며 "욕구 불만 이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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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희망 없는' 캐나다 원주민 자살 행렬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이 일제 히 자살을 시도했다. 2015년 9월부터 10개월간 스스로 죽 음을 시도한 주민만 100명을 넘겼다. 이들 중 10명은 사 망했다. 애터워피스컷 마을 주민은 단 2000여명이다. < 가디언>은 30일 캐나다 원주민의 자살과 자해 행렬이 여 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온타리오주의 다른 원주민 마을에서는 12살 소녀 3명이 스스로 목숨 을 끊었다. 크리족이 사는 매니토바주 북부 피미시커맥에 서도 3개월 동안 14살 소녀 등 6명이 자살했다. 44살 이

하 원주민의 주요 사망 원인은 자살이며, 젊 은 원주민 남성이 자살할 확률이 백인 등 ‘비 원주민’ 남성보다 10배 높고 젊은 원주민 여 성의 경우 21배까지 높다는 관련 연구도 나 왔다. 이쯤 되니 캐나다 전역에 있는 원주민 에 ‘자살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섬뜩한 얘기 가 나온다. 기저엔 사회 양극화에서 오는 ‘희망 없음’이 깔 려있다. 자살을 고민하는 이들이 대부분 10대 청소년인 것 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자살 예비군으로 지정돼 브리 티시컬럼비아주의 한 보호소에 머무는 16살 원주민 소녀 카트리나는 “우리에겐 다른 선택권이 없다”며 “사람들은 우 리를 빌어먹는 사람이라고, 더러운 인디언이라고 부른다” 고 호소했다. “희망을 잃었다”고 울부짖던 그는 “내 문화와 내가 받은 유산 때문에 벌을 받는 것 같다”고 했다. 캐나다에는 140만명의 원주민이 살고 있다. 전체 인구의 4.3%다. 수세기에 걸쳐 원주민들은 유럽에서 들이닥친 이 주민 집단의 착취와 폭력으로 고통받았다.뿌리 깊은 인권 유린의 단면은 정부가 운영한 원주민 기숙학교 시스템에

서 드러난다. 캐나다 정부는 방치된 원주민을 돌보겠다는 명분으로 1883년부터 100년 넘게 기숙학교 시스템을 운 영했다. 15만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이 강제로 부모와 떨 어져 기숙학교에 보내졌고, 학대당했다. 당시 사망한 어린 이만 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원주민 기숙학 교 생존자들이 2007년 정부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 기도 했다. 원주민 권리 증진을 위한 각계의 노력이 계속되는데도 여 전히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된 경우가 다반사다. 지 난 2월 캐나다 대안정책센터는 원주민 아동의 60%가 빈곤 하게 사는 것으로 분류했고, 마실 물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 거나 전기 공급, 주택 문제를 겪는 가정이 대부분이라고 밝 혔다. 전문가들은 빈부 격차와 불평등이 원주민 청소년들 의 정신 건강을 해치며, 이들을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몰 고가 자살에 이르게 만든다고 분석한다. 원주민 건강을 연 구하는 로더릭 매코믹 톰슨리버스대 교수는 “원주민은 여 전히 교육 기회와 의료, 복지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충분한 지원을 제공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모든걸 불태운다" 미얀마 탈출 로힝야 난민 6만명

힝야족 반군단체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 의 경찰초소 습격으로 촉발된 미얀마 정부군과 반 군 간 사상 최악의 유혈충돌을 피해 국경을 넘는 난민이 폭 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방글라데시 사무소의 비비안 탄 대변인은 "미얀마군과 반군의 유혈충돌이 시작된 지난 달 25일 이후 지금까지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온 로 힝야족 난민은 6만명으로 하루 새 2만명 가량이 늘었다" 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난민선을 타고 방글라데시 남부의 어촌에 밀 입국한 로힝야족 민간인들은 미얀마군과 반군이 모두 살인 과 방화를 저질렀다고 증언했다. 난민 카림씨는 "목숨을 부지하려고 탈출을 감행했다. 정부 군과 극단주의자들이 우리를 불태우고 학살했다. 그들은 우리 마을을 불태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얀마에서 목선을 이용해 방글라데시로 들어오는 데 1인당 1만2천 타카(약 17만원)를 지불해야 했다면서 " 미얀마군은 모든 것을 파괴했다. 로힝야족을 죽인 뒤 상점 도 불태웠다"고 덧붙였다.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지난달 25일 이후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의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최 소 17개 지역의 건물에 불에 탔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시 부시장인 알리 호사인은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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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상은 물론 육로로도 물밀 듯이 밀려들고 있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적신월사 대변인인 미사다 사이프는 "급증한 난민에 게 필요한 물자를 파악하기 위해 현지에 대응팀을 급파했 다. 난민이 다양한 경로로 유입되기 때문에 (현황 파악이) 어렵다. 이른 시일 내에 이들에게 식량과 물을 공급할 수 있

미얀마-방글라데시 국경인 나프강의 방글라데시쪽 강 변에 난민선 전복으로 숨진 시신들이 즐비하다.

기를 바란다"고 상황을 전했다. 방글라데시와 인접한 미얀마 라카인주(州)는 불교도와 소 수인 이슬람교도 간 갈등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로힝야족 무장세력이 배후로 지목된 경 찰초소 습격사건 이후 미얀마군은 이 지역에 대규모 병력

을 투입해 몇 달간 무장세력 토벌작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 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유엔과 인권단체는 미얀마군이 무장세력 토벌 과정에 서 로힝야족 민간인을 학살하고 방화와 성폭행, 고문 등 을 일삼으면서 '인종청소'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당시 7만5천여 명의 로힝야족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 로 도피했다. 그러나 미얀마 정부는 이런 주장을 부인해왔으며, 유엔이 구성한 국제 조사단의 활동도 불허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얀마군은 지난달 초 라카인주 산악 지대 에서 불교도인 소수민족 남녀 3쌍이 숨진 채 발견되자 또다 시 로힝야족 무장단체를 배후로 지목하고 군인 수백 명을 보내 토벌작전을 벌여왔다. 또 다수의 불교도도 로힝야족 마을을 봉쇄한 채 물리력을 행사할 조짐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5일 로힝야족 무장단체인 '아라칸 로 힝야 구원군'(ARSA)이 30여 개의 경찰초소를 습격하자, 미얀마 정부군은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소탕작전을 재개 했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370여 명의 반군이 사살됐고, 미얀마 군경과 공무원, 민간인을 포함한 사망자는 400명 에 육박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는 이날 수백명의 로힝야족 난민과 이슬람교도가 로힝야족 학살 반대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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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집행 4시간 전 집행 정지 명령으로 목숨 건진 美 사형수 9월 유럽 증시, 북한 핵실험 단행 등으로 인해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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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첫째주인 4일, 유럽증시가 북한 의 핵실험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 락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은 이날, 지난 주말보 다 0.51% 하락한 3,426.18에 거래되 고 있으며, 런던 증시를 뜻하는 FTSE 100 지수는 같은 시각 0.29% 떨어진 7,417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 또 한 각각 0.44%와 0.48% 가 하락한 5,100.59와 12,084.24를 기록하고 있 다. 이에 대한 국제관계학적 해석으로는 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을 단행이 유럽 증시 전반 주식 매도 심리를 확산했다 는 분석이다. 8월 중순부터 유럽 전역 연속적으로 발발한 테러 사건들과 미 국과 북한의 긴장감 고조, 그리고 샬러

츠빌에서 일어난 백인우월주의 극우파 단체의 시위로 빚어진 미국 정국의 혼 란에 이미 떨어져 있던 증시지수에 더 욱 악재가 찾아온 셈이다. 한편,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아직 인수 자를 찾지 못했다는 소식에 피아트 주 가가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조 히메네 스 최고경영자가 내년 초 물러나겠다 는 계획을 밝힌 노바티스도 주가가 떨 어지고 있다.

유럽, 아프리카서 난민 자격 사전 심사 실시

럽연합(European Union, 이하 EU)이 끝이 보이지 않는 난민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아프리카의 니제 르와 차드 현지에서 직접 사전 심사를 진행해 받아들일 난 민들을 가려내기로 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프랑스, 이탈 리아, 스페인 정상들은 지난 28일 파리에서 열린 정상회담 에서 아프리카의 리비아, 니제르, 차드 정상들과 논의한 끝 에 합의를 이루어냈다고 발표했다. 7개국 정상들은 지금까지 난민들이 최초로 상륙한 국가에 서 각자 해온 난민 심사를 이제는 니제르와 차드에서 진행 하게 되었으며, 유럽 정착을 원하는 난민들 모두 이 두 나라 에서 신청을 하고 유엔 난민기구의 기준과 절차에 따라 심 도깊은 심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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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또한 이를 위해 새로운 정책 시행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최근 난민을 태운 보트가 대부분 출항해온 리비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니제르와 차드의 국경 통제 강화 비용 을 EU에서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난민 심사를 유럽 밖에서 진행하게 된 이유로는 중동과 아 프리카의 혼란을 기회로 유럽에 정착하려는 “가짜 난민”들 및 작은 보트로 지중해를 건너다 떼죽음을 당하는 아프리 카인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는 생각에서 비롯 되었다. 난민 이송 브로커들이 돈에 눈이 멀어 문제가 있는 선박들 까지 사용해 인명사고로 이어져 지난해에만 5천명이 넘는 난민들이 지중해에서 사망했으며 인신매매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등 난민 문제는 국제적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지중해 연안 유럽 국가들이 난민들에 대한 부담을 떠 안는 다는 점이 EU의 통합을 저해하고 불화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었다. 올해 7월까지 이탈리아에서만 9만 4천여 명, 그리스에서 1만 1천여명, 스페인에서 8천여명의 난민 을 떠안았다. 또한 이번 조치가 테러에 대한 대책이 깔려있다고 분석되 기도 했다. 하지만 난민 자격을 얻지 못하더라도 밀입국을 시도할 이들을 완벽하게 막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아프리카 3개국 정상들은 난민 발생 원인인 빈곤에 대해 유럽이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촉구했다. 국제 구호단체 옥스팜(Oxfam)은 유럽이 난 민을 골칫거리로 여겨 “국경문을 걸어잠그려고 한다” 며 크 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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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여전히 만인의 공주”...다이애나 사망 20주기 추모물결 찾아 헌화했 던 캐시 마틴 은 “다이애나 는 아름답고, 따뜻했다. 그 에게는 ‘인간 애’가 있었 다”면서 “다 이애나의 얼 굴을 떠나지 않았던 미소 는 대중들에 게 특별한 의 미였다”고 회

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이 세상을 떠 난 지 20년이 지났지만, 영국인들은 ‘만인의 공주’(the People’s Princess)를 잊 지 않았다. 다이애나의 사망 20주기인 31일(현지시간) 그가 생전에 살았던 영국 런던의 켄싱턴궁 주변이 추도객들의 꽃과 양초, 편지들로 가 득 찼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추모객들 은 영국 전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모여들 었다. 다이애나가 살아 있었다면 같은 나이였을 55세의 호주 여성 마라 클레미치는 다이애 나의 20주기를 맞아 시드니를 떠나 런던을 방문했다. 그는 “다이애나의 삶 자체가 바 로 다이애나였다. 그는 많은 사람을 감동시 켰다”고 말했다. 다이애나가 사망한 당일에도 켄싱턴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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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화이트가든에서 어머니를 추모하는 시 간을 가졌다. 이들은 켄싱턴궁 공보실을 통 해 “켄싱턴궁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수많 은 꽃과 편지, 그리고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영국 신문은 다이애나 20주기를 주요 뉴스 로 다뤘다. 텔레그래프는 ‘우리는 모두 그 날 누군가를 잃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1면 에 배치했다. 더타임스는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가 켄싱턴궁 화이트가든을 거니 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1면에 실었다. 더선 도 1면에 ‘그녀는 아직 만인의 공주’라는 기 사를 썼다. 다이애나가 숨진 프랑스 센강 북쪽 알마터

널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안 이 달고 파리 시장은 오전 7시쯤 터널 위쪽에 설치된 조형물 ‘자유의 횃불’ 앞에 꽃다발을 놓고 떠났다. AP통신은 이 조형물이 애초 에 다이애나와는 상관이 없었지만 다이애 나가 목숨을 잃은 이후로 비공식적인 다이 애나 기념물이 됐다고 소개했다. 파리 시민 이브 데밀로는 “다이애나는 강인 한 성품을 지닌 현대의 어머니였다. 그녀는 패션 아이콘이기도 했다. 나는 정말로 그녀 를 사랑했다”고 말했다. 영국인 린다 그랜트 는 “마치 어제 일 같다. 우리 가슴에 그녀가 아직도 있다. 그녀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앞 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애도했다.

상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이애나 는 그녀의 생애 동안 영국인 의 정서에서 멀어진 왕실을 뒤흔들었다. 그는 에이즈 환 자의 손을 잡아주었고, 자신 의 생활에 대해 언론에 거침 없이 털어놓았다. 그녀는 세 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면서 “영국 인들은 그녀를 사랑했다. 여 전히 그렇다”고 평가했다. 다이애나의 아들인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이날 켄싱턴궁 앞에 모습을 드러 내지 않았다. 그들인 하루 전 인 30일 켄싱턴궁 안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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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하비로 10만가구 피해…의회에 긴급예산 6조원 요청" 9월 의회 개회와 동시에 예산안 표결 촉구…펜스 부통령, 피해지역 방문 사망자 40명 육박, 실종자 많아 인명피해 계속 늘듯…"피해액 최대 84조원"

대형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 일대에 역 대급 피해를 남기고 세력이 약화한 뒤 빠져나가면 서 미 정부는 이제 피해 복구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31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비로 인한 피해 복구, 수재민 지원을 위해 우 선 59억 달러(6조6천억 원) 규모의 긴급 예산을 의회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익명의 정부 관리 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현 재 백악관이 공화당 주요 인 사들과 추가 증액 예산안 규 모 등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 했다. 톰 보서트 백악관 국토안보 보좌관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허리케인 하비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주에서 총 10만 가 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들을 돕기 위한 긴 급 예산을 의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보서트 보좌관은 "현 시점에선 추정치이긴 하지만 약 10 만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의회에 추 가적인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이르면 1일 중으로 의회에 긴급 예산 을 정식으로 요청할 것으로 보이며, 의회는 여름 휴회기를

끝내고 내주 개회하는 동시에 하비 피해 복구를 긴급 의 제로 올려 예산안 편성 표결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서트 보좌관은 의회에 요청할 예산안의 정확한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일단 긴급 복구를 위해 착수금 형태로 자 금 지원을 한 뒤 이후 정확한 피해액이 산정되는 상황에 맞춰 대규모 지원금을 투입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도 이날 텍사스 주를 직접 방문해 피

해 지역을 둘러보고 주 정 부 및 휴스턴 시 관계자, 구 호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텍사스 주 해안도시인 코퍼스 크리스티를 방문한 자리에서 피해 복구 지원을 신청한 인원이 현재까지 약 30만여 명에 달 한다면서 의회가 내주 개회하는 대로 예산안 편성 등 지원 에 조속히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텍사스 주 휴스턴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는 일주일 넘게 이 지역에 연간 총 강수량과 맞먹는 '물폭탄'을 쏟아부은 뒤 텍사스-루이지애나 접경 지역을 거쳐 현재 북동쪽으로 빠져나간 상태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30일 기준으로 하비가 열 대성저기압으로 약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휴스턴이 속한 해리스 카운티 지역의 4분의 1이 여전히 물에 잠겨 있는 가운데 텍사스 곳곳에 설치된 임 시보호소에 총 3만여 명의 주민이 집을 떠나 대피해 있 는 상태다. 또 지금까지 최소 38명이 숨지고 50명 가까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 집계도 계속 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휴 스턴에서 최소 교량 1 개가 붕괴하고 제방이 무너졌으며 미국 멕시 코만 일대에 위치한 텍사스 주의 주요 정 유시설도 줄줄이 문 을 닫는 등 인프라 시 설 및 산업 피해 역시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이다. '엔키 리서치'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피해액이 480억 달 러(53조8천억원)에서 최대 750억 달러(84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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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봄맞이 집안 정리 … 베이킹소다·감자로 곰팡이 제거하세요!

팡이는 한번 생기면 건조한 환경에서 1~2년 동안 살아남을 정도로 생존력이 높아 즉시 제거하는 것 이 좋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 등을 활용한 곰팡이 제거법을 알아보자.

로 섞어 닦아낸다. 수납장에는 굵은 소금을 종이컵에 담아 넣어둔다. 굵은 소금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습 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설거지통 바닥부분은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 으므로 전용세정제를 사용하면 좋다.

주방, 싱크대 곰팡이는 베이킹소다· 욕실 곰팡이는 감자로 해결 굵은 소금으로 주방은 늘 물을 사용하는 곳이라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싱 크대는 베이킹소다나 감자로 문질러 관리한다. 물때와 세 균을 한번에 제거하고 싶다면 소금과 식초를 4대 1의 비율

변기 주변, 화장실 타일에 자리잡은 곰팡이는 감자로 해결 할 수 있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 곰팡이 핀 부분에 묻힌다. 화장실 벽 타일에 묻히면 감자가 흘러내릴 수 있으므로 물

티슈로 덮고 약 10~15분 정도 후 문지르고 물로 씻어내면 오래된 곰팡이도 제거할 수 있다.

세탁조는 베이킹소다와 식초 활용 관리하지 않는 세탁조에서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해 세탁 물에 달라붙을 수 있다. 세탁조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 해서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대1의 비율로 넣어주고 세 탁기에 물을 가득 채워 불림코스로 돌려 청소를 한다. 애경 에스티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 등 좀더 사용이 간편한 전용 세제도 많이 출시돼 있다.

걸으면 나타나는 건강 효과 6가지 걷기 운동은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건 강 증진법이다.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우 리 몸에 불러올 수 있는 변화는 매우 극적 이다. 과연 걷기운동으로 거둘 수 있는 의 학적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심뇌혈관 건강 향상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30% 가량 줄여준다.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몸에 좋 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도 떨어뜨려주기 때문이다.

체중 조절 체중 조절의 선순환을 가져온다. 몸무게 60㎏인 사람이 하루 30분간 3.6㎞를 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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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소모되는 열량은 150칼로리이다. 하지 만 근육량 증가를 통해 기초 대사량을 늘려 체중 조절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치매 예방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1주일간 10㎞ 정도를 걸으면 뇌의 용적이 줄어드는 위축 과 기억력 소실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근력 강화 하지 근력뿐 아니라 다양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언덕을 걸으면 엉덩이 근육이 강 화돼 애플 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복 근도 강화된다.

골다공증 예방 낮에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하면 뼈 건강 에 필수적인 비타민D 생성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골밀도가 증가해 골다공증을 예방 할 수 있다.

활력 증대 활력과 행복감을 가져온다. 걷기 운동을 하 면 혈액순환이 향상돼 몸속 세포 내 산소 공급이 증가하고, 근육과 관절의 긴장도 완 화돼 활력이 늘어난다. 이 효과는 일반적인 우울증 약에 견줄만하 다. 엔도르핀 형성을 도와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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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우울증, 과체중 심리 압박 ‘심각’ 40% ‘불안장애’, 60% ‘과체중’ 답변 “헬스장, 외모 신경 쓰지 말고 일상에서 운동 실천”

주 전국적으로 여성들의 신체활동이 저하함에 따라 이들의 불안 및 우울증 지수가 ‘위험’한 수준에 도달 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비영리 정부출자기관인 진 헤일스 여성건강 연구소(Jean Hailes for Women’s Health)가 전국 18~80세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신체 및 정신 건강문제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 이상이 과거 불안장애 또는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으며 ‘수면장애’와 ‘지나 친 걱정에서 오는 불안감’을 겪었다고 답변했다. 설문조사연구를 주관한 헬렌 브라운 박사는 특히 18~35 세의 ‘바쁜’(busy) 여성들에게서 불안수치가 가장 높게 측 정됐으며 이는 적은 신체활동량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절반이 자신의 건강은 ‘매우 양호’(very good)하 다고 답한 반면 60%가 자신의 신체에 대해 ‘약간’(slightly)

또는 ‘매우’(quite) 과체중이라고 느겼다. 또 ACT 여성들이 가장 활동적이고 서 호주 여성들이 가장 비활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NSW는 2번째로 활동적인 지 역으로 주당 권장 신체운동량인 2시간 30분을 충족하는 여성의 비율이 42% 였다. 운동을 못하는 이유는 주로 “너무 피곤 해서” “시간이 없다”를 비롯해 “같이 운 동할 사람이 없다”는 답변을 통해 전반 적으로 여성들이 동네에서 혼자 운동하 는 것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브라운 박사는 “피곤해서 운동을 하지 못하고 그것이 불 안한 감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며 특히 젊 은 여성들의 불안감은 일상생활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소 셜미디어의 ‘기대치’(expectations)와도 연관 있을 가능성 을 지목했다. 설문조사 결과 ,자신을 과체중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여성 들이 자신을 ‘평균 체중’이라 생각하는 여성보다 ‘운동할 때 의 모습이 부끄러워 운동을 거부할 가능성’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운 박사는 여성들이 운동할 때 ‘운동을 잘하는 것’(sporty)처럼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운동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은 보통 운동이라 하면 멋진 운동복을 입고 헬

스장에 가는 것을 생각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이런 운 동 환경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혀 그렇게 느낄 필요가 없다”며 “일상생활에서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쇼핑을 갈 때에는 일부러 상점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해 그만큼 걸을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느끼는 가장 큰 건강문제는 폐경(menopause)과 심혈관 질환, 유방암, 대장암 등이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주로 임신과 자궁내막 증(endometriosis), 유방암 등이 걱정된다고 답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의료정보에 대해 대부분의 응 답자가 정부의 건강정보 사이트보다 구글(Google)이나 위 키피디아(Wikipedia)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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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Father’s Day Father’s Day이었습니다. 늦동이 막내가 World’s Best Daddy라는 금메달을 주어 서 행복해 하며 하루 종일 목에 걸고 다녔 습니다. 늘 부족한데 고마워해 줘서 감사할 뿐 입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성경에는

좋은 아버지들이 나오지 않는 것을 봅 니다. 최초의 아버지였던 아담도 형이 동생을 죽 이는 비극을 경험하였고, 홍수에서 구원받 은 노아는 술취하여 실수하였고 술에서 깨 어나자 자신을 허물을 들추었던 아들을 저 주하였습니다. 백성들은 위대한 사사이며 선지자였던 사무엘의 아들들을 아버지와 달라 백성들이 거부하였습니다. 믿음의 사 람이며 위대한 왕이었던 다윗의 큰 아들은 여동생을 강간하였으며 셋째 아들은 아버 지에게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성경에 좋은 아버지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좋은 아버지가 되기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 다. 아버지라는 역할은 보통 사람으로

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아버지 가 되고 또 그 하는 일은 신의 영역입 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도 아버지라고 불리 우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아버지가 될 수 있 지만 아버지의 일을 감당하는 것은 또 다 른 일입니다. 아버지의 역할을 잘 하는 것은 어머니의 역 할을 잘 하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 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머니의 역할 은 많은 부분 모성본능에 근거하지 않나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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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석목사의 습니다. 늘 자녀들에 대한 전적인 헌신, 희 생입니다. 그리고 열심입니다. 그런데 부성 본능이라는 말은 별로 들어본 것 같지 않습 니다. 그런 것 보면 부성, 아버지의 마음은 본능에 근거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부성은 본능이 아니라 학습에 의한 부분이 크다는 말입니다. 즉 좋은 아버지, 아버

지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배 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마음만 있어 가지고는 안된고 그 마음을 가지고 표 현하고, 역할을 잘 감당하는 롤모델을 통해 서 배워야 합니다. 배우지 못하면 마음만 있 지 자신도 답답하고, 자녀들도 답답한 것입 니다. 그래서 원치 않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저는 아버지가 늘 어려운 분이었습니다. 그 렇다고 제 아버지가 나쁘거나 사랑을 안하 시는 것도 아니셨습니다. 아버지로서 사랑 의 표현도, 역할도 잘 감당하신 것은 아니셨 습니다. 실패도 하셨지만 열심히 생활하셨 고 자녀들을 위해 고생도 많이 하셨습니다. 사실 그것이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는 배워야 합니 다. 저의 아버님도 할아버지께서 일찍 소천 하시는 바람에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 셨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사시면서 그런 안 타까움을 많이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배워야 가르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신앙컬럼 믿으면서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지 어떻 게 저를 아들로서 다루시는지 배웠습니 다. 그분은 엄격하십니다. 원칙이 있으셔서 무엇을 행하고 행하지 않아야 하는지 가 르쳐 주십시오. 그 원칙은 성경입니다. 저의 아버님은 기분파(?)이셨습니다. 기 분이 좋으면 만사가 오케이였지만 그렇 지 않을 땐 눈치를 봐야 했습니다. 하나

님께서는 감정보다는 원칙에 근거 해서 공평하게 교육시키십니다. 이 러한 원칙은 공평하고 원칙적인 삶을 만 들어 줍니다. 저를 예의바른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대 할 때 원칙을 가지고 가르치도록 노력 합니다.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든 예의 있는 행동을 하도록 합니다. 이런 것이 가정교육입니다. 또한 그분은 세심하십니다. 하나님의 호칭 가운데 여호와 이례라는 별명이 있 습니다. 여호와가 준비하신다는 뜻입니

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세심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의 모든 것을 세심하 게 돌보십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도 준 비해 놓으십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세심 한 아빠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친밀합니다. 저는 아 버지와 친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 른들을 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 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다 른 사람들과 특히 어른들과의 관계를 좋 게 만듭니다. 그것이 사실은 복을 받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모든 복은 위로부 터 오기 때문입니다. 직장 상사와, 목

사님과, 주위 어른들과 좋은 관계가 복을 가져옵니다. 아버지는 쉽게 될 수 있지만 아버지로 사는데는 배우는 것 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아버지로 우리 가 좋은 아버지가 되도록 가르쳐 주십니 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보고 우리도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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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액션으로 시작해 액션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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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으로 시작해 액션으로 끝난다. <레이드> 시리즈에서 맨 손 액션의 정수를 보여준 배우 이코 우웨이스가 의문의 과거 를 간직한 청년 이슈마엘을 연기한다. 그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해변가에서 발견된 후 꼬박 한달을 혼수상태로 지낸다. 다행히 의 식은 회복하지만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에게 인턴 의사 아일린(첼시 이슬란)이 새 이름을 지어준다.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 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지만 이슈마엘의 정체를 아는 의문의 갱단이 등장하며 평화롭던 생활도 끝이 난다. 이슈마엘의 진짜 이름은 압 디로, 과거 어린아이를 유괴해 조직원으로 키우는 리(서니 팡)의 부 하였다. 마침내 기억을 되찾은 이슈마엘은 리의 부하들을 처치하고 그를 마주하고자 한다. 이때부터 영화는 이슈마엘과 리의 부하들이 맞붙는 릴레이 액션으로 채워진다. 대결에서 승리하면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게임처럼 영화는 상대역이 바뀔 때마다 장소와 컨셉을 바 꿔 일대일 싸움을 진행한다. 액션 장르 팬이 아닌 관객이라면 설명 없이 이어지는 액션 신을 지겹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각 공간 의 지형지물을 활용한 재치 있는 공격이 가미돼 긴장감은 유지된 다. 7번 맞으면 7번 때리는 칠전팔기의 캐릭터를 연기한 이코 우웨 이스는 단단하고 안정적인 액션으로 그에게 기대한 몫을 성실하게 소화한다. 오히려 그의 몸동작이 주는 활력을 살리지 못하는 것은 연출이다. 영화가 액션의 충격을 배가하고자 슬로모션을 가미하거 나, 카메라앵글을 흔들어 초점을 흐릴 때 인물들간의 현란한 호흡 에서 오는 재미는 다소 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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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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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골프장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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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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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0432 345 128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0466 981 091 / 3349 7450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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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아가페한인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투움바화성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0433 030 053 0403 252 609 0402 499 807 0414 522 654 0466 184 366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 07 3107 5528 0425 118 471 389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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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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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콘헤어 MUCOTA(미용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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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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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부동산

병원

노래방 / 당구장

농장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8 0423 331 003 0424 975 101 0433 563 635 0402 713 417

번역 / 통역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송민용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유희수 변호사 윤경환 변호사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48 | VOL 599 | 07 SEPTEMBER 2017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3001 2970 0411 211 227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0420 766 999

사찰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31 125 820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서니뱅크테니스 07 3072 6872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아폴로 피트니스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DAVID TENNIS CLUB 07 3075 6872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5 5666

8 Chicken&Beer 88 Toppkki Ben's Restaurant Cafe P.P Chi Mc(치맥) Dadada Don Don Funny Funny (퍼니퍼니) JJ Korean Kitchen KIYOMEE Little Paradise MoonCook(문쿡) Mr.밥 Korean Chicken&Burger Ren Roby’s Caffe Snow Witch (까페)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07 3345 3688 3158 8952 3391 3233 07 3211 5558 3229 2441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0422 585 155 3162 3128 0478 110 290 3423 8875 0472 708 954 3841 8889 3832 4454 0435 536 335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Top 운전학원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식당 / 카페 운송 / 이삿짐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이벤트 유학원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3841 0519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역송금

식품점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 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0401 135 020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키즈점핑카슬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34 011 595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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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대행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현대스피드택스 A plus 택스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회계사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헬스 클럽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3012 9082 3345 5978 0411 667 373 3150 8565 0401 531 455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원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정수기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얼스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AK 정수기

0401 558 353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서버24 엘림 컴퓨터 조이 아이폰 수리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컴스타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BizOn.com.au CK Datalab(데이터 복구) Computer Zone

50 | VOL 599 | 07 SEPTEMBER 2017

0404 884 999 0422 395 706 02 9420 4855 0424 027 117 0402 877 551 0478 940 889 3209 1471 0434 198 169 0430 638 346 0410 902 639 3210 1548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ABN 등록 및 소득신고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골드코스트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오후 1:00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jjj3167@ gmail.com 한상호(iba) 회계법인 한솔 회계사

07 3108 3023 0431 712 861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두손모아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78 782 186 0414 669 566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5546 6337

금융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5527 13102

숙박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5531 0856 5571 8211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여행사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머니역송금

운송 / 이삿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이민대행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0432 296 494 0430 595 800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01 596 877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3195 1855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www.facebook.com/tongqld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교회

학원

5593 260

자동차 정비

0401 596 877

학교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5575 8868 5531 4577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교육

PC방 / DVD방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선샤인코스트

PLAY GROUP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유학원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컴퓨터 0406 429 662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집수리 /건축 / 마루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식품점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0403 405 077 5571 1999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0403 738 925

운전학원

종로서적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NFM 스튜디오

서적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금강사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QLD 한인골프 9월 월례회 공지 한인골프회에서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9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이 참석하 시어 친선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7년 9월 18일(월) 9시 티업 •장소 : 카브룩골프장 •회 비 : 그린피, 점심, 간식 및 시상 일체 1) 카브룩멤버 : $20 + 연회비($20 : 1년 1회) 2) 일반 : $35 + 연회비($20 : 1년 1회)

2017년 8월 시상 내역 남자부 1등 : 서 효 진 2등 : 양 창 모 3등 : 이 인 행 축하드립니다.

여자부 1등 : 노 이 영 2등 : 윤 형 숙 3등 : 배 명 숙

문의 및 연락처 •박찬영 : 0402 980 217 •노이영 : 0404 902 270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親愛하는 우리 友情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회원 여러분! 사랑은 붉은색이어서 변함이 있지만 우정은 무색 이어서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따뜻한 정이 흘러야 한다고 했습니 다. 지난 모임에 김덕수 목사님께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참으로 흥미롭고 감명 깊었 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말씀에 연속되는 말은 아니지만 우리들은 흔히 믿음 따로 생활따로 그리고 하느님 따로 신 앙을 가지고 살아갈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라는 중요한 이 시간에 계획했던 일 잘 챙기시고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좋은날 되세요

2017년 9월 월차 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2017년9월 14일 (목) 오전 10시 30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조)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 (KEV Hooper Memorial Park인접) (100번 뻐 스 이용) (KFC에서 City가는 뻐스 방향으로 도 보로 5분거리) PS; KQ 오켓트라 남창원 단장님께서 우리 경로회 15명의 부부를 VIP석으로 초대해 주신 배려에 우 리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2017년 제 22회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클 럽대항전 대회가 9월2일 (토)에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Tennis Centre에서 총 9개 팀이 참여 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17년 9월 QKTA 클럽대항전 결과 1.금배리그 • 우승: TOP Spin (G) • 준우승: UQ ACE(G) • 3위: South Winners(G) • 4위: Team Major • 5위: Gold Coast

2.은배리그 • 우승: Top Spin(S) • 준우승: UQ ACE(S) • 3위: The Tenez • 4위: South Winners(S) 이번 경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 및 응원해 주 신 가족 및 동료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승, 준우승 하신 팀들에게 축하의 뜻 전합니다.

순위 ( 예선 종료 기준) 1.금배리그 •1위: TS(G), 150포인트 •2위: UQ(G), 100포인트 •3위: SWG), 90포인트 •4위: TM, 90포인트 •5위: GC, 30포인트 2.은배리그 •1위: TS(S), 130포인트 •2위: TZ, 120포인트 •3위: UQ(S), 110포인트 •4위: SW(S), 60포인트 •5위: WT, 20포인트 ※ TM와 SW(G) 포인트는 동률이지만 승자승 원 칙(3개 대회 SW팀 2승 1패)에 따라 SW(G)가 3위

다음 대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회명: 2017년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개인복식전 대회 • 날짜: 2017년 10월14일 (토) 5:00 PM ~ 11:00PM •장소: 추후 공지 예정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 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해동 (0406-358-744 또는qkta.hd@gmail.com )로 연락주세요. 동호 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무료법률 상담 2017년에도 2월부터 무료 법률 상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에 성도 법무 법인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성도 법무 법인은Woolloongabba 에 위치한 다이아나 플라자 호텔에 입 주해 있습니다. 법률상담은 금전적 상황이 매우 어렵고 도움을 받을 곳이 전혀 없어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에 한해 성도 법무법인에서 자원 봉 사로 제공해 주시는 서비스입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일반 법률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 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공동체를 위해 봉사해 주신 성도 법무법인에 감사 드리며 이 업체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의 많은 성원 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2017년도 무료 법률 상담, 영사 업무 등 을 추가로 지원해 주실 법무법인/ 법조인이 계시 면 secretary@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 저녁 6시 - 8시 나.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 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무료 법률 상담 대상자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tkim@sungdolawyers.com.au 로 연락 부 탁 드립니다.

물품 임대 안내 mail : jbp520@hanmail.net

어린이 축구 교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축구 기회, 축구에 관심 많 은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축구 재능 확인 기회,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자연스러운 한인축구리그 참가 기회를 제공합니다. •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한 연령별, 수준별 그룹 트레이닝(60분). •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 및 코치경력의 전문가 선 생님과 훈련 및 상담 기회제공. • 매주 토요일 한인 축구리그 시작전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 4122) • 담당코치 서상원 • 문의: 서상원 담당코치 (0402 153 637)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퀸즈랜드 한인축구협회와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 카데미는 전문 축구 코칭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 는 코치 선생님 3명과 함께 꿈과 행복을 키워날갈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별 코칭 경험으로 체계적 전문코칭 •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카데미 홀리데이 캠프 참 여 기회 제공 (홀리데이) • 풋볼커넥션 시니어 선수들과 훈련기회 (14세 이 상)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선샤인 코스트 봄맞이 마루치도어 바자회 안내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 봄맞이 바자회를 실시합니다. •날짜: 2017년 9월 30일(토) •시간: 오전 7:00-12:00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Play Group 안내 [Term 3]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 화요일마 다 Play Group을 실시합니다. • 시간: 매주 화요일 9:00-11:00 7월 11일(화) ~ 9월 5일(화)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 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 하게 임대합니다.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대여를 희 망하시는 물품, 수량, 기간을 명시하여 info@ ksqld.org로 보내 주세요)

2017년QKTA 클럽대항전 승점 랠리

52 | VOL 599 | 07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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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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