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443호 8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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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AUGUST 2014

Vol.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퀸스랜드 정통한인신문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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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 아파트에서 한 여성 추락사

드코스트 경찰 당국은 지난 금요 일 골드코스트 아파트에서 추락 사 한 한 여성의 사건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다. 그 여성은 지난 금요일 새벽 2 시경에 Whroonga Place의 Avalon 아 파트의 14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 다. 담당 형사인 Dave Hutchinson은 조사가 다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사 건 당일 그 아파트에 함께 있는 다른 사 람이 있는지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해 당 경찰 당국은 이번 금요일 오전 더 자

세한 사건 경위를 내 놓을 수 있을지 기 대한다고 한다. 사건 당일 새벽 2시 43분에 소방서로 응 급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소 방당국의 대변인은 사건 장소로 출동했 던 소방관들읠 진술을 인용하여, 해당 장소에서 강한 가스 냄새가 났던것으로 전했다. 소방 당국은 공기중 가스 분포 정도를 확인하였으며, 해당일 새벽 3시 50분 이후로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고 발표했다.

배달까지 하겠다는 맥도날드

수의 의사들이 Hervey Bay 의 McDonald에서 서비스 예 정인 Home Delivery Services에 대 해 맹비난했다. 그들은 해당 서비스가 Queensland의 비만률을 더 높일것이 라고 말했다. Sydney 지역에서는 활성화된 해당 서 비스를 Wide Bay의 McDonarld에서 Queensland 최초로, 지난 수요일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호 주의학협회의 Queensland 대표인 Dr. Shaun Rudd는 현재 Queensland는 비 만과의 어려운 싸움중에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햄버거와 감자칩 이 판매 됨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비만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 난 주 호주의학협회의 Queensland 지 부는 체중 감량 캠패인을 시작했으며, 지방 지역의 식생활 방식 변화가 건강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Brisbane의 체중감량 컨설턴트인 Sally Symonds는 체중감량 캠페인의 임원을 맡고 있으며, McDonald의 서비는 무책 임한 단순 마케팅의 일종이라고 말하며, 소비자의 건강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비난했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비만율 증가의 큰 몫을 할것이며, 결국에는 비만으로 인해 국민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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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천국서 지옥이 된 호주

호주 난민 수용소에서 난민들의 심리치료를 담당하던 정신과 전문의 피터 영(Peter Young) 박사가 내부 고 발을 하여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영 박사의 폭로는 아주 충격적이었다. 그가 말하길 난 민 수용소에서는 난민이 호주 본토로 발을 디디지 못 하게 하기 위해 ‘정신적 고문’을 자행하고 있다고 한다. 수용소는 치료가 시급한 환자가 발생해도 절대 본토 로 보내지 않았으며 난민들에게 ‘죽어도 호주 땅을 밟 을 수 없겠구나’라는 절망감을 갖게 하였다. 심지어 자 살을 기도하는 난민들도 그대로 방치했다. 심리치료 의 사들에게는 환자가 모멸감을 느낄 정도로 사사로운 것 까지 캐묻도록 강요하였으며 난민들은 ‘수치의 오솔길’ 이라고 불리는 골목길을 걸으며 모욕감에 치를 떨어 야만 했다. “‘수용소 생활 1년 만에 50%가 우울증 등 정신이상 증 세를 보였다’는 관찰 기록을 이민 부에 제출했으나 이 민 부는 오히려 폐기를 지시했다”고 영 박사는 말하였 다. 또한 그는 “의사로서 너무나 부끄러웠다”고 고백 했다. 교도소보다 못한 생활 때문에 지난 2월에는 마누스 섬 수용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77명이 다쳤 다. 난민행동연합의 이언 린툴 대변인은 “조직적이고 야만적인 폭력 행위가 폭동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호주는 ‘난민 천국’이었다. 노동당 정부는 난민을 수용소로 보내는 대신 지역사회에서 생 활하게 하는 ‘연결 비자’ 정책으로 유엔의 찬사를 받기 도 했다. 그러나 난민이 급증하자 중산층의 불만이 터 져 나왔다. 자신들의 세금으로 난민이 복지 혜택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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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는 것이었다. 이런 정서에 편승해 보수당은 총선에 서 ‘난민 봉쇄’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겼다. 토니 애 봇 총리는 지난해 9월 집권한 이후 단 한 명의 난민도 받지 않았다. 지난달에는 크리스마스 섬 수용소에서 난민 여성 10명 이 집단 자살을 기도했다. 자신이 죽으면 호주 정부가 고아가 된 아이들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지난 6월에는 스리랑카인 41명이 타고 있던 배를 그대로 되돌려 보냈다. 난민 부 직원들은 배 위에서 일사천리로 난민 부적격 결정을 내렸다. 배 안 에는 식량과 식수가 다 떨어진 상태였다. 두 달 가까이 표류하던 타밀 출신 ‘보트 피플’ 157명도 지난 2일 결 국 크리스마스 섬 수용소로 보내졌다.

제의 전반적인 상황은 양호하지만 고용 시장의 안정적 회복을 담보할 수 없어 금리도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6월 호주의 실업률은 6%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티븐스 총재는 "RBA는 호주 경제의 강한 성장과 수 요 회복을 이끌 수 있는 통화정책을 사용할 것"이라며 " 향후 2년간 물가상승률은 2~3% 수준에서 움직일 것" 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호주달러가 환율과 관련해서는 "역사적 수준으로 볼 때 여전히 높다"면서 이에 따라 균형 잡힌 성장을 달 성하는 데 있어 동력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약세를 달리던 호주달러 환율은 금리 동결 발표 직후 강세로 돌아섰다.

호주 중앙은행(RBA)가 1년 연속 사상 최저 수준인 기 준금리를 유지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이달의 정례 통화 정책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다. 글렌 스티븐스(Glen Stevens) RBA 총재는 통화정책 회의 후 성명을 통해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간 상황에 서 호주 경제는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 된다"며 "원자재 수출이 크게 개선된 점이 많은 기여를 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실업률의 지속적인 하락을 장담하기에 이 르다는 점은 노동 시장이 아직 불안하다는 것을 의미한 다"며 "임금상승률도 종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 준"이라고 지적했다. 주택 가격이 오르고 물가상승률이 가팔라 지는 등 경

전 세계로 중국인의 부동산 구매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인

주 중앙은행 금리 2.5%로 1년째 동결

국인 호주 부동산 구매와 이민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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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이 주택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호주 내 중국인의 부동산 매입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호주 부동산 시장 최대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 내 호주 부동산, 이민 서비스 전문 업체인 아우신 (Ausin)은 호주에서 중국인의 주택구매 수요가 늘면서 호주 내 주택 판매량은 향후 3분의 2가량 더 늘어날 것 이며 주택관련 대출 액도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 상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자사를 통해 판매된 신규분양주택 규모는 올해 1분기 재정 년도 기준 90만불을 기록했으나, 6월 말 까지 몇 달 새 150만불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자사 에서 추진중인 호주 내 은행에서의 담보대출 규모 또 한 내년이 되면 50만불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에서 중국인의 부동산 매입 량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주택 수요가 크게 늘면서 2013년 6 월 기준 1년간 중국인이 호주에서 구매한 오피스텔 및 주택 량 규모는 590만불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42% 나 늘었다. 이처럼 호주 내 중국인의 부동산 구매가 늘어나는 것은 호주정부의 저금리 정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 단된다. 호주 내에서 저금리로 주택 담보 대출이 가능 해지면서 호주 부동산 시장에 발을 들이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호주는 미국에 이어 중국인이 두 번째로 선호하 는 해외 이민국가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아우신 그룹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제공한 호주 이민 서비스 수요량은 지난 6개월 간 300%나 늘었다. 아울 러 호주 이민정책국에 따르면 전체 중요투자비자(SIV) 신청 수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91%로 이 중 올해 6월말까지 약 86%의 신청자가 이미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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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앤젤레스에서 시드니 공항으로 오는 콴타스 행 항공이 23시간 연기되어 승객들이 공항에서 하루 밤 을 보냈다. 이 비행기는 수요일 자정에 출발 할 예정이었지만 항공 기의 냉각 시스템과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되었다. 콴타스 항공 대변인은 대체 항공기가 마련되었으나 항 공 승무원들이 최대 근무 시간을 초과하여 교체해야 되 어 지연이 연장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오후 11시부 터 오전 6시까지 공항 착륙을 제한하는 시드니 공항의 규칙으로 인하여 출발시간이 더 지연되었다. 항공사 직원들은 승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호텔을 찾기 위해 시도하였지만 이른 아침 시간에 가능한 숙 소를 찾지 못하여 공항에서 약 10시간을 지낸 뒤 호텔 객실로 들어갔다. 콴타스 항공은 승객들을 위해 모든 음식과 음료를 제공 하고 라운지 일부를 승객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여 승객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콴타스 항공 대변인이 말하였다. 이 비행기는 원래 비행시간 보다 약 하루 정도 늦은 목 요일 오후 10시 45분경에 캘리포니아에서 호주로 출 발하였다.

호주의 세븐 그룹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20년 올림픽 대회까지 연속으로 호주 내 올림픽경 기 중계권을 재 획득함으로써 IOC 역사상 최신의 장기 간 TV 중계권 계약을 기록했다. TV 중계권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략 $17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일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호주 언 론들은 전했다. IOC는 세븐이 2016년리우데자네이루 대회 2015년 한국의 평창 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의 모든 미디어 독점권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IOC는 이번 계약에서 TV뿐만 아니라 미디어 방면의 모든 매체에 대해 요구하는 수준에 부응해서 전례 없 는 특별한 공헌을 해주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 으며 여기에는 올림픽 경기, 보건, 교육, 유소년 스포츠 관련 등 모든 마케팅이 포함되어 있다. 세븐 그룹은 1956년 멜버른 올림픽에서 첫 중계방송 을 맡은 이래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중계권을 유 지하였으며 IOC 측은 장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세 븐 그룹에 대한 신뢰를 공식 표명하기도 했다. 세븐의 케리 스톡스 (Kerry Stokes) 회장은 멜버른 이

타스 항공 LA에서 23시간동안 연기돼

세븐 그룹 주 2020년까지 TV 중계권 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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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후 IOC와의 장기간 우의를 강조하며 우리는 단순히 경 기 대회 기간마다 홍보를 맡은 정도를 넘어서 연중 올 림픽 정신과 올림픽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그것이 우리가 계약을 따는데 결정적 요인이 된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븐 그룹은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중계권을 폭스텔 (Foxtel) 이 1억 달러에 선점하는 바람에 한동안 중계권 경쟁에 서 밀려나기도 하였다.

그는 또한 "앞으로 범인들을 반드시 밝혀내고 처벌하 는 날이 오겠지만, 오늘은 고인들을 애도하고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주, 2020년까지 F1 계약

라이나에서 격추 크 된 항공기 호주인 탑승자 추모 예배

지난 7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에 있는 성패트릭 성 당에서는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돼 숨진 38명의 사 상자 합동 추모예배가 열렸다. 합동 추모예배를 찾은 토니 애봇 총리는 범인이 누구든 밝혀지면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항공기 격 추 현장에 파견된 호주 경찰과 군부대원들이 희생자의 유해와 유품들을 찾아내기 위해 24시간씩 교대로 지속 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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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이에 발 빠진 남성 구하는 승객

호주 F1 그랑프리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의 적자 로 인해 멜버른 레이스가 계약 만료 시점인 2015년 이 후 장래가 위태로웠다. 하지만 극적인 계약 타결로 오 는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새로운 개최국들도 더해지는 상황이라 호주 그랑프리 의 전망을 쉽사리 예측할 수 없었지만 지난 주말 새로 운 계약 체결이 성사되어 앞으로 적어도 5년간 알버 트 파크에서 F1 그랑프리가 계속 열린다고 공식 발 표됐다. 호주 빅토리아 주 시장 데니스 냅타인(Denis Napthine)은 “우리는 빅토리아 시민들을 위한, 기존 계약보다 좋고 훌륭한 계약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 것 으로 보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계약을 협의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한편 F1 러시아 샹피오나는 비록 MH17 여객기 격추 사건으로 인한 파장이 아직 여전하지만 오는 10월 12 일 개최가 강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 그랑프리 의 개최지인 소치 서킷이 완공에 임박해 있다고 한다.

호주 퍼스에서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낀 한 남성을 구 조하기 위해 수십여 명의 승객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 아 남성을 구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일 퍼스(Perth)의 한 지하철 역에서 한 남성이 열차에 탑승하려다가 미끄러져 다리가 승강장과 열차 사이 틈새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마자 다행히도 사고를 인지한 지하철 운전사가 운행 을 멈추었으며 지하철 역무원들이 빨리 뛰어와 사고 수습을 하였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역무원들이 열차 내 승객들을 사고 발생 짐의 반대쪽으로 이동하도록 해 그 무게로 차량을 기울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지만 이어 역무원들이 승강 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승객들에게 도와줄 것을 호소해 50여 명이 일렬로 서서 해당 객차를 밀어 올려 남성은 구출되었다. 오로지 사람들의 힘을 모아 이뤄낸 이번 구조 작전은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카메라에도 찍 혀 트위터나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 산되기도 했다. 한편 사고를 당했던 남성은 긴급 출동 한 구급대원의 치료를 받은 뒤 열차를 타고 원래 목적 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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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y Community Organics Farm이 다시 열릴수 있을까?

나무 위에 자라는 나무 ‘신기해’

주전 Brisbane Council을 통해 문을 닫게된 Northey Community Organics Farm이 다시 열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Windsor 에 위치한 Northey Community Organics Farm에서일하는 많은 노 동자들은 이번 금요일에는 다시 열리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Northey Community Organics Farm은 2 헥타아르에 달하는 면적에 달하는 곳으로 Brisbane 북부 지역인 Windsor에 위치해 있다. 토양 및 토질 조사를 이유로 6주 전 문을 닫고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아직 조사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Northey Community Organics Farm의 Manager인 Dick Copeman은 지난 목요일 재 개장에 대한 회의를 갖고, 검사 결과를 속히 발표해 달라고 Brisbane Council에 요청했다. 아직, 토양과 토질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전 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소량의 석면이 검출되었으나, 해당 건에 대해 적절한 관리를 하 고 있다고 그는 말했으며, 1974년에 발생한 침수 전에 이미 도금 처리 한 금속들이 그곳에 있었기 때문에 석면과 같은 성분은 검출될 수 있 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문제는, 시정부에서 정확히 어떠한 검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로 인해 정확한 근거와 이유 없이 Northey Community Organics Farm의 이 미지 추락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개장이 미뤄짐으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있으며,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 경재적인 어려움도 발 생하고 있으며, 이 일로 인해 큰 손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또한 시정부 의 업무 처리와 지원에도 많은 부족함이 있다고 밝혔다. 시정부의 대 변인은 곧 담당자들과의 회의와 협의를 통해 본 문제를 해결하고 마무 리 짖겠다고 밝혔으며, 검사 결과와 대책은 곧 발표될 것이라 밝혔다.

무 위에 자란 나무의 모습이다. 오디나무 위에 체리 나무가 자랐 다. 어떻게 이런 ‘2층 나무’가 가능했을 까. 정확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고 다 만 추정할 뿐이다. 새가 오디나무에 체 리나무의 씨를 옮겼는데, 그 씨앗이 텅 빈 오디나무의 줄기(몸통)를 타고 땅에 도달한 후 자라기 시작했을 것이라는 추 정이다. 이 특별한 나무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 테 주에 있고 ‘카소르조의 이중 나무’라 불린다. 한 나무가 다른 나무에 기생하 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카소르조의 이 중 나무처럼 서로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둘 다 정상적으로 자라는 경우는 희귀하 다고 한다.

브리즈번 다이아몬드 반지를 삼킨 절도범

리즈번에서 두개의 다이아몬드를 삼켰 던 절도범이 검거되었으며 현재 11000불 을 보상해야 하는상황이다. 지난 11월 David W. Watts(50세) Indooroopilly Shopping Centre의 Crown Family Jewellers에 나타나 두개의 반지 를 훔쳐 달아나다. 검거 당시, 약 60,000불 상당의 금품을 절도했다고 밝혔다. 16,000불의 가격에 경 매에 붙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절도범은 경찰에 11일 동안 구금되었으며, 불 충분한 증거로 인해 처리가 쉽지 않았다. 그는 증 거를 인멸했다고 말했으나, 경찰은 그의 배변 결과 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나머지 하나의 반지는 그의 몸속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브리즈번 법원은 왜 경찰이 조사를 철저히 하지 않 았는지 추긍했으며, 범인은 두번째 반지를 다시 몸 속으로 삼켰다고 밝혔다. 결국, 이 사건은 대장 내 시경과 경매에 붙였던 일을 통해 밝혀졌다. 범인은 5000불 상당의 금품 절도에 대한 부분은 인정하지 만, 다른 것은 인정하지 않았다. 범인은 6개월의 수 감형을 받았다. 범인은 가혹행위와 살해위협을 받 았다는 이유로 경찰을 고소한 상태다. 그는 현재 그 의 연금에서 11,000불을 보상하라는 판결을 받았 으며, 그는 다른 절도범들이 자신의 절도 행각을 따 라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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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 논란 재점화 … "불임 희망" vs "아기공장" 泰 대리모사건 놓고 논란 재점화 불임 부부의 희망인가? '아기 공장'에 불과한가?

국 대리모에게서 태어났지만 장애를 이유로 호주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기 ‘가 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대리모 찬반 논쟁이 거세다. 초점은 주로 대가를 지 불하는 상업적 대리모에 집중돼 있다. 대리모 이용자나 대리모 모두 ‘윈윈’하는 선 의라는 주장도 있지만, 다른 여성의 몸을 이용해 돈을 주고 필요한 아이만 사는 거 래와 같다는 지적도 나온다. 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둔 국제비정부기구 ‘대리모로 연결된 가족들’에 따르면 미국 일부 주와 인도, 우크라이나 등 극히 일부 국가만 상업적 대리모를 합법화하고 있다. 태국은 친족에 한해 대리모가 허용되며, 상업적 대리모에 대한 규정은 없다. 영국과 호주 등은 대가를 받지 않고 대신 아이를 낳아 주는 것은 허용한다. 대리모 비용은 태국·인도 등지에서는 2만∼6만달러(약 2070만∼6220만원), 미국에선 최소 12 만달러(약 1억2440원) 수준이다. 2002년 인도에서 대리모 시술을 합법화한 이후 500여 개의 전문병원이 세계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상업적 대리모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각국 대리모 중개 업체들은 수치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매년 고객이 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뉴욕타임스는 올 해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2000명 정도가 태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영국에서 해 외 대리모를 통해 태어났다고 등록된 아기는 지난해 기준 167명이다. 인도의 대리 모 시장 규모가 한 해 10억달러에 이른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대리모 시술과 출산, 인계 과정에서 여성과 아이 인권은 대체로 소홀하게 다 뤄진다는 지적이 따른다. 인도에서는 대리모 신청자가, 영국에서는 대리모가 1차적 인 법적 부모로 인정받는다. 만약 영국인의 신청으로 인도에서 태어나 버려진다면 아이는 무국적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시험관 시술의 특성상 쌍둥이 임신 가능성이 크기에 여성들은 유산 또는 제왕절개 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열 달 동안 품어온 아이를 포기해야 한다는 산모의 심리적 고통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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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영화 '앨리스'로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코믹한 무당役

우 이승연이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승연의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오전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이승연이 영화 '앨리스: 원더 랜드에서 온 소년'(이하 '앨리스', 허은희 감독, 유비콘텐츠 제작) 촬 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크랭크 인 해 현재는 촬영을 마친 상태 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던 허은희 감독이 이승연에게 러브콜을 했 고 이승연 역시 밝은 시나리오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극 중 이승연 은 아이돌에게 열광하는 무당 역을 맡았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코믹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연은 지난 2004년 김기덕 감독의 '빈 집' 이후 주로 브라운관에 서 활동했다. '앨리스'는 그의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 될 전망이 다. '앨리스'는 1979년 경기도 일원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 로 매일같이 지독한 악몽으로 목숨을 위협당하는 한 여자가 원더랜 드라는 펜션에서 신비로운 남자를 만나며 펼쳐지는 호러 로맨스 코 미디다. 이승연 외에 정소민, 홍종현, 정연주가 가세했다. 올해 하반 기 개봉 예정이다.

9월 UFC 복귀 추성훈, '슈퍼맨'은 어떻게? '촬영 완료'

타곤 복귀를 앞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위 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도 나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11일 스타뉴스에 “추성훈 이 UFC 복귀 무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미 첫 경기 전 까지 방송 분량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 자는 “추성훈이 프로그램에 합류하기 전부터 경기 일정 이 잡히면 2개월 정도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일정이 잡힌 후 우리도 최대한 당겨서 촬영을 진행했고, 부인 야 노 시호의 도움으로 얼마 전 마무리 촬영까지 마쳤다. 당 분간 촬영을 진행하지 않지만 방송 결방은 없을 것”이라 고 말했다. 추성훈은 지난 10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서 야구 전설 장훈을 만나 이종격투기 복귀에 대한 의지 를 다졌다. 추성훈의 경기 전 실질적인 촬영 분량은 이 날 촬영이 마지막으로 이후엔 야노 시호와 추사랑이 추

성훈이 운동하는 것을 돕는 모습이 전파를 탈 전망이다. 한편 추성훈은 9월 20일 일본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52’를 통해 옥타곤에 복귀한다. 추성훈은 2년 8개월 만에 링에 오른다. 그가 부담감을 떨쳐내고 성공 적인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 고 있다.

'괜사', '무도' 제치고 2주연속 콘텐츠파워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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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2주 연속 콘텐츠파워지수 1위를 기록했다. 11일 CJ E&M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괜 찮아, 사랑이야’는 7월 5주(7월28일~8월3 일) 주간 콘텐츠파워지수에서 273.3점을 기 록해 지난주에 이어 정상을 차지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34.1점 으로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3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 왔다’가 4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 ‘꽃보다 청춘’은 5위에 오르는 기염 을 토했고,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 트라이앵글’이 그 뒤를 이어 6위에 올랐다. MBC 주말 드라마 ‘마마’는 8위,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17 위를 차지했다. CJ E&M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가 공동 개발한 콘텐츠 파워 지수는 화제성(뉴스구독순 위)과 참여도(직접검색순위), 몰입도(SNS 등 소셜미디 어 버즈순위) 등을 반영해 산출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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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북 고위급접촉 19일 판문점 개최 北에 제의

정부, 이산가족 상봉 등 상호 관심사 논의 희 망, 5·24조치·금강산 관광 문제도 논의될 수 있어 정부가 11일 북한에 제2차 남북 고위급접촉을 오는 19 일 판문점에서 개최하자고 전격 제의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10분께 김규현(청와대 국가안보 실 1차장) 수석대표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북한에 제 2차 남북고위급접촉 개최를 제의했다고 통일부는 전 했다. 정부는 회담 준비에 필요한 기간 등을 고려해 8월 19일 을 회담 일자로 일단 제시했으며, 북측에 편리한 날짜 가 있다면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회담 장소는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으로 할 것을 제의했다. 정부는 이번 고위급 접촉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비롯한 쌍방의 관심 사항을 논의하기를 희망한 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요구해 온 5·24조치 해제 나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의 논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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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특정 의제는 안 된다고 배제하지 않는다”며 “북측 이 그런 의제를 제기하면 충분히 논의될 수 있다고 본 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접촉에서 5·24조치나 금강산 관광 문제에 대해 상대적으로 선을 그었던 것과는 달리 논의의 문을 열어놓았다는 점에서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아 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 당국자는 ‘논의 가능 자체가 재개문제에 대한 긍정 검토냐’는 질문에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의제 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면서 “회담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 에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접촉에서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등 남북 간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를 할 방침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접촉 일시를 북측의 반발이 예상되 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으로 알려진 19 일로 제의한 것에 대해 “회담사에 보면 UFG를 비롯한 군사훈련기간에 장관급 회담 등을 한 적이 몇 차례 있 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도 준비 기간이 필요하니까 (회담 개최일을) 1주일 정도 뒤로 했고, 교황이 방한을 마치고 돌아가는 것이 18일로 그런 일정 등을 고려해서 19일이 좋겠다 고 한 것”이라면서 “날짜는 북한이 새 날을 제시하면 협 의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우리의 제의를 수용해 19일에 접촉이 이뤄지 고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합의가 성사된다 면 상봉 대상자 선정 및 명단 교환 등 절차를 거쳐 이 르면 9월 말∼10월 초 상봉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통상적으로 이산가족 상봉 합의 후 예전에는 최소 두 달 정도 소요됐는데 압축해서 하면 한 달에서 6주 정도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측 대표단이 남북관계 주무부처인 통일부가 아니라 김 1차장 등 청와대 위주로 다시 구성되는 것 과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회담은 정부 지침을 받아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대표를 누가 맡느냐에 따라 다 른 의미를 부여하는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된다”고 말 했다.

고법, ‘내란음모’ 울 무죄…이석기 의원 징역 9년

내란음모 혐의 무죄 내란선동-국보법 위반 유죄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 은 통합진보당 이석기(52) 의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됐 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이민걸)는 11일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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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음모·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의 원에게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함께 기소된 6명의 피고인에 대해서도 징역 2~5년 및 자격정지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의원은 내란을 선동해 대한민국의 민주질서를 실질적으로 해 했고, 비록 내란음모 성립 단계까지 나아가진 않았지만 선동한대로 했다면 극심한 사회혼란은 물론이고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고 밝 혔다. 또 “특히 이 의원은 과거 민혁당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이 부여한 막중한 책임 권한이 있음에도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는 점에서 엄중한 책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하 면서 “이 사건은 법률과 법리, 증거법칙에 의해 입증부 족으로 내란음모 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이라며 “결코 피고인들의 행위에 아무런 잘못이 없어 무죄가 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 등 7명의 피고인은 지난해 5월 두차례에 걸친 비밀회합에서 지하혁명조직 RO 조직원들과 국 가기간시설 타격 등 폭동을 모의하고 이적표현물 등을 소지하면서 반국가단체인 북한을 찬양·동조한 혐의 로 구속기소됐다. 이에 1심은 검찰의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 이 의원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것을 비롯해 나머지 피 고인들에게 징역 4~7년을 선고했다.

병장 “기독교 싫다”

교회 못 가게 막고…

간부와 성매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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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8사단 윤모(21) 일병 폭행 사망사건을 통해 종 교갈등과 가정 불화로 인한 불신, 문제가 터지면 무조 건 사건을 은폐하려 하는 군 속성, 공적 위계질서보다 연줄 등 친분관계가 우선으로 작용하는 사회적 병폐가 여실히 드러났다. 10일 군 수사기록에 따르면 가해자 가운데 주동자 격 인 이모(26) 병장은 평소 기독교에 대한 반감 때문에 기독교 신자인 윤 일병이 교회에 가지 못하도록 막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장은 군 당국에 “할머니가 기독 교에 심취해 집안일을 소홀히 해 할아버지와 다툼이 잦 았으며 목사인 작은아버지에게 몰래 돈을 주는 것을 보고 기독교가 싫었다”고 진술했다. 사적 감정으로 종 교의 자유를 억압한 이 병장에 대해 군 내부에서 아무 런 조처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징병심리검 사에서 공격성이 강했지만 현역 복무에는 문제가 없 다고 판단됐다. 피해자 윤 일병은 선임들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하는 동 안 외부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리지 못했다. 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하는 ‘국방헬프콜’은 물론 부대 안에서 고충을 털어놓도록 설치된 ‘마음의 편지함’에 어떠한 글도 남기지 못했다. 윤 일병 폭행 현장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도 윤 일병이 사망한 뒤 헌병대 조사를 받는 과 정에서야 현장을 봤다고 실토해 사건이 터지면 무조건 입막음부터 하고자 하는 조직의 속성이 그대로 드러났 다. 유일한 간부였던 유모(23) 하사가 가혹행위를 묵인 한 데 이어 평소 구타를 부추긴 정황도 뿌리깊은 폭력 성을 반영한다. 병사들의 진술에 따르면 유 하사는 3월 중순부터 “선임병들과 후임병 사이에서는 구타가 있어 야 한다”고 말해 왔고 일부는 “윤 일병을 때리지 않으 면 같이 폭행당할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 유 하사는 이 에 대해 “가르쳤는데도 안 되면 때려서라도 고쳐야 되 지 않느냐고 했다”고 진술했다. 군의 위계질서 붕괴와 함께 폐쇄적인 군대 문화가 불법 성매매를 부추긴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 하사는 이 병장과 친밀한 관계를 드

러냈고 이 병장이 자신보다 나이가 세 살 많다는 이유 로 다른 병사들 앞에서 이 병장을 ‘형’이라고 부르는 등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했다. 특히 유 하사는 평소 친한 이 병장과 하모(22) 병장과 휴가날짜를 맞춰 지난 3월 21일 이 병장의 고향 인근인 경남 창원의 유흥업소에 서 함께 불법 성매매에 가담했다. 하 병장은 “이 병장이 총각딱지를 떼어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해 동의했다”고 밝혔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정황상 성매매 이 후 이들이 친밀해져서 간부인 유 하사가 병사인 이 병 장을 보고 ‘형’이라고 호칭했다”고 주장했다.

통령 “정치가 국 대 민위해 존재하는지 자문해봐야”

靑회의서 “손발 꽁꽁 묶어놓고 경제 안된다 해… 전부 정부 탓인가?” 정치권·국회 초당적 협조 해줘야… 경제활성화법 조속처리 요청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정치가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 지, 정치인들이 잘 살라고 있는게 아닌데 지금 과연 정 치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 것인가 자문해봐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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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때”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 하면서 국회에 계류중인 각종 경제활성화법안 등의 조 속한 처리를 정치권에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것(국회에서 법안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전부 정 부 탓으로 돌릴 것인가”라며 “정치권 전체가 책임을 질 일이라고 생각한다. 관련 수석들은 여야와 국회를 설득 해 경제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도록 매일같이 확인해주 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 화 법안 중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를 만들 방법이 법 안에 많이 있다”며 “그것만 통과되면 일자리가 생길 수 있는게 보이는데도 안타깝게만 바라보고 있으니 모든 사람들의 가슴이 시커멓게 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과 관광객들은 얼마든지 좋은 나라 로 갈 기회가 있다”며 “우리 스스로 손발을 꽁꽁 묶어놓 고 ‘경제가 안 된다’고 하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관련제 도가 획기적으로 바뀌어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 대통령은 “가계소득을 늘리고 확실한 내수효과 가 나타날 때까지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모든 정책들도 정치권과 국회에서 초당적 협조를 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국회에 계류중인 각종 경제활성 화관련 법안을 열거하며 정치권에 조속처리를 당부했 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 계류된 투자활성화, 부동산 정 상화, 민생안정법안이 통과돼야 경제활성화가 피부에 와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서비스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정부가 재정과 금융, 인력양성을 지원하는법,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는 데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법, 아이디어만 있으면 온라인상에서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는 법 등은 창업가를 위해 어떻게든 통과시켜 야 한다”고 말했다. 또 “크루즈 한척이 취항할 때 900명의 신규 채용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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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하고 연간 9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법이 통과돼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국회에 알려 야 한다”며 “마리나 항만구역에 주거시설을 도입해 민 간투자를 촉진하고 규제를 완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법, 경제구역내 과도한 제한에 따른 개발사업 지 연을 방지하고 투자를 활성화하는 법 등이 통과돼야 한 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보험사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환자를 한국의료기관 고객으로 모셔오는 유치활 동을 하는 법, 임대소득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임대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월세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은 퇴자 등 생계형 임대인의 생활을 지원하는 소득세법도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월세 세입자의 주거 비부담을 경감하고 공공임대 주택을 확대해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법도 시급하며 주택가격 급등 이후 도입된 과도한 규제인 분양가 상한제를 지역실정에 맞게 탄력 적으로 개선하자는 법도 통과돼야 한다”며 “주택가격 이 급등할 때 만들어진 법이 부동산활성화가 시급한 상 황인 아직(지금도) 있다는 것은 통탄할 일로 빨리 재고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 법과 ‘김영란법’, ‘유병언법’ 등도 이번 8월 국회에서 반 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엄마 친척 집서 김 권총 5자루 현금 15억 발견

김엄마 개입 여부 조사 방침 … 구속 가능성 추가 현금 가방도 발견

검찰이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 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친척 자택을 압 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권총 여러 자루와 수십억 원의 현 금을 발견해 조사 중이다. 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 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최근 김씨 친척 A씨의 수도권 소재 자택을 압수수색해 권총 5자루와 현금 15 억원을 확보해 이에 대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2, 3, 6, 7, 8번 띠지가 붙어 있는 가방 5개를 발견해 그 중 2번 가방에서 10억원을, 6번 가방에서 5 억원을 찾아냈다. 권총 5자루는 7번 가방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가방 에서는 과거 ‘오대양 사건’(1987년 공예품 제조업체 ‘ 오대양’ 용인 공장에서 사장과 종업원 등 32명이 시신 으로 발견된 사건)과 관련된 서류 등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압수한 권총을 경찰청 산하 특수 법인인 총포화약 안전기술협회에 감정 의뢰했다. 검찰은 발견된 권총이 실제 권총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A씨를 상대로 권총의 진위 여부, 종류, 입수 경 위와 함께 현금의 출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실제 권총인 지, 모의 권총인 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김씨가 (권총 입수 등에) 개입됐 는지 여부는 조사를 더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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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27일 유 전 회장의 마지막 은신처 로 추정되는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 에서 4번, 5번이라고 적힌 띠지와 함께 현금 8억3000 만원과 미화 16만달러 등이 들어있는 가방 2개를 발견 한 바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유 전 회장의 도피에 사용 된 것으로 의심되는 자금 25억여원이 발견된 셈이다. 이에 검찰은 김씨를 다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권총 입수 과정에 개입했는지, A씨에게 현금을 전달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특히 유 전 회장 도피에 사용된 자금의 규모와 조성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 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이 청구될 가 능성도 있다. 김씨는 오래전부터 구원파 총본산인 경기 안성 소재 금 수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했으며, 구원파 내 평신도어 머니회 간부로 신도들 사이에서 이른바 강경파로 꼽히 는 인물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총괄 기 획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옥(49·구속기 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의 뒤를 이어 금 수원 내에서 유 전 회장의 도주 작전을 지휘한 혐의 등 을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유 전 회장의 은신처 마련과 보좌인력 지원, 검·경 동향 파악, 도피자금 지원 등을 주도한 것 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 전 회장이 은신처 물색을 지시하며 김 씨에게 수억원의 돈을 맡긴 정황도 포착된 바 있다.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검찰에 전격 자수했으며 이 후 검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김씨를 조사해왔다. 다만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금수원 식품팀에서 유기농 식품 개발을 담당하며 유 전 회장의 음식을 전담했을 뿐 도피를 기획하거나 지휘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혐 의를 부인했으며, 유 전 회장의 사망 원인이나 마지막 행적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 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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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값 ‘너무 싸’… 커피값 ‘너무 써’

커피전문점, 영업이익률 2배 올랐는데 “200원 더 내라” 최근 커피빈 등 커피전문 점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 을 인상하자 소비자단체 가 설득력이 없다며 경고 하고 나섰다. 이들 업체가 임차료 및 인건비 인상을 이유로 모든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지만 매해 2배가량 오르는 영업이익률을 고려할 때 터무니없는 결정이라 는 지적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이달 1일부 터 임차료와 인건비 인상을 이유로 모든 음료의 가격 을 200~300원 올렸다. 아메리카노(스몰)는 4300원에 서 4500원으로, 카페라떼(스몰)는 4800원에서 5000 원으로 각각 4.7%, 4.2% 인상됐다. 당시 회사 측은 임 대료와 인건비 등이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 다고 밝혔다. 커피빈이 가격인상 근거로 밝힌 임차료 와 인건비는 2012년과 비교해 지난해 각각 27억원, 5 억원 정도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 대비 비중으로 보면 임차료는 1.0%포인트 증가한 반면 인건비는 오히려 0.5%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원재료비 역시 1.6%포인 트 하락한 것으로 분석, 이익 대비 비용 증가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매출원가 율은 43.9%에서 42.0%로 떨어진 반면 영업이익률은 3.8%에서 6.3%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커피전문점들이 원가 인상 요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대며 2년마다 계속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

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경쟁업체들이 유사한 시기에 동일한 금액을 인상하면서 가격 경쟁을 배제 하고 소비자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커피빈보다 앞서 지난달 17일 23개 제품 가격을 100~200원(평균 2.1%) 올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역시 임차료와 인건 비, 시설관리, 음료의 지속적인 원가 상승 등을 가격인 상의 근거로 내놨다. 협회는 스타벅스의 주장에 대해 서도 아라비카 생두(1㎏)의 올해 상반기 평균가격이 4179원으로 지난해 3280원보다 상승했으나 스타벅스 의 이전 가격인상 시점인 2012년에 비해서는 10.4% 하락했다며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더욱이 2012년 이전 가격인상 시점인 2010년과 비 교해도 올해 아라비카 생두의 평균가격은 더욱 큰 폭 (12.8%)으로 하락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2012년 6.3%에서 지난해 6.7%로 소폭 증가했으며, 매출원가 율은 45.6%에서 44.5%로 오히려 떨어졌다. 스타벅스 는 전년 대비 30.6% 오른 32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 렸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도 4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5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5.4% 신장했다. 무엇보다 이들 커피전문점들이 한두 달 간격으로 제 품 가격을 연이어 올리면서 동종업계 간 ‘도미노 가격 인상’을 지속적으로 부추기고 있다는 점을 협회는 우 려했다. 실제로 2012년 5월 스타벅스가 가격을 인상한 뒤 커 피빈(7월), 투썸플레이스(8월), 할리스커피(9월), 엔제 리너스(10월)가 차례로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또 올해 역시 스타벅스와 커피빈이 한 달 간격으로 가격을 200 원씩 동일하게 올림으로써 경쟁업체에도 영향을 끼치 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전문점이 매년 신장하는 영업이익 률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인상이라는 카드를 남발한다 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며 “소비자의 의견을 무시한 근 거 없는 가격인상은 가격 도미노 현상만 부추길 뿐 소 비자의 권익과는 하등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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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퀸스랜드 한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Queensland Korean Orchestra

Concert 2014

4 October 2014, Sat. 7pm Venue:

The main Auditorium, Brisbane City Hall

Host:

Queensland Korean Orchestra

Supported: Brisbane City Council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 of The Republic of Korea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Conductor: Sergei V. Korschmin Guest Performers:

SunYoung Kim (Soprano) ChanWook Chung (Tenor) SangGi Park (DaeGuem) SoYeong Choi (HaeGeum)

Spreading Culture and Arts Queensland Korean Orchestra

QUEENSLAND KOREAN Ticket & Information:ORCHESTRA CONCERT 2014

0411 820 800 (07 3341 9752) ONDUCTOR:SERGEI V.KORSCHMIN

qko@qko.org.au • www.qko.org.au

VIP

SAT 4th OCT 2014 7:00PM

THE MAIN AUDITORIUM BRISBANE CITY HALL

O REFUNDS/NO EXCHANGES

Sponsors:

DOORS OPEN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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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I P - BALCONY

ONSORS:

KSAQ QKO 2014 poster.indd 1

1/8/14 9:30:59 AM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7

25/07/2014 2:43: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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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멘탈 갑’ 이상훈 ‘고마워요 소방관’ 검색어,

소방관 친구가 전화와 고맙다고

소방관 분들의 힘든 처우를 그저 알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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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멘탈 갑(甲)’ 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상훈(32)이 오전 내내 포털 사 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고마워요 소방관’ 검색어에 대 한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은 11일 오후 스포츠경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팀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갖고 그저 소방관 분들에게 작은 응 원이라도 해드리고 싶어 기획했던 일이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대사만 내가 했을 뿐, ‘멘탈 갑’ 팀 선후배 들과 연출자 김상미PD의 아이디어가 모인 결과”라고 겸손 해 했다.이상훈은 전날인 10일 방송된 <개콘-멘탈 갑> 코너에서 코너 속 코너 ‘칭찬합니다’를 통해 “한 달에 1000 만원씩 꼬박꼬박 챙겨가는 국회의원들의 멘탈을 칭찬한다” 고 풍자한 후 “국회의원의 반의 반도 안 되는 월급으로 헌 신하는 소방관님들의 멘탈을 칭찬한다. 노후된 소방차량으 로 출동하면서 방수장갑이 없어 목장갑으로 헌신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색어 1위를 만들어드리겠다”며 “검색창에 ‘고 마워요 소방관’을 쳐달라”고 호소했다. 이 검색어는 방송 직후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어 상위권에 올랐으며, 다음 날인 11일 오전에도 상위권을 지켰다. 이상훈은 “많은 국민 여러분들이 공감해주신 결과”라면서 “ 실제로 소방관 친구들이 있는데, 방송이 나간 이후 연락이 와 ‘고맙다’고 말해줬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우리 코너가 시사적인 주제도 건드리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이야기할 지 매주 조심스럽게 회의를 한다. 원래 단 발성으로 시작했던 일이어서 방송 전 회의에서는 다른 검 색어를 고려하지도 않았다”며 “오늘(11일) 회의를 통해 이 소통의 분위기를 어떻게 활용할 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은 “실제로 많은 소방관 분들이 생명수당 13만원, 출 동 수당 매월 3000원 등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 많은 분들이 소방관들의 노고를 기억해줬으면 좋겠고, 우리 코너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이상훈은 2011년 KBS 26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해 ‘시청 률의 제왕’ ‘후궁뎐’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롯데 정대현 등 4명 교체, 충격요법 통할까

데가 최고참 정대현을 2군으로 내리는 강수를 뒀 다. 롯데의 잇따른 충격요법이 이번엔 통할지 궁 금하다. 롯데는 11일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정대현을 1군 엔트리서 제외시키는 등 투수 구승민, 야수 김주현과 임 종혁 등 총 4명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정대현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것이 가장 큰 변화다. 그가 2군으로 내려간 건 올시즌 처음이다. 부상 때문 은 아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엔트리에 많은 변화를 준 이유에 대 해 “정대현이 아픈 것은 아니다. (컨디션이)왔다갔다하 는 모습이 보였다”고 말한 뒤 “지금 이 엔트리로 잘 된 다면 계속 가겠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아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2군에서 괜찮은 선수들을 써 볼 필요도 있 었다”고 설명했다. 정대현의 1군 제외는 결국 부진 때문으로 보인다. 정 대현은 올시즌 성적은 48경기에 나서 33.1이닝을 책 임졌고, 4승 2패 2세이브 6홀드에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 중이었다. 불펜의 가치 척도인 IRS(승계주자 실 점율)는 0.054. 37명의 주자가 나가있는 가운데 점수 를 준 건 단 두 명밖에 없을 정도로 위기에선 강한 모습 을 보여왔다. 그러나 요즘들어 원포인트 릴리프로 나오는 경기가 늘 어나며 입지가 좁아졌고 최근 5경기선 총 3실점을 했 다. 김 감독은 김성배, 강민호의 엔트리 제외 이유와 마 찬가지로 2군에서 휴식을 충분히 취한 뒤 제 컨디션을

찾아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정대현과 김성배의 복귀일 은 아직 미정이다. 롯데는 정대현이 빠진 불펜 공백을 최대성으로 메운다는 계획이다. 최대성은 최근 2군에 서 3경기 동안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에 무실 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힘겨운 4강 싸움 중이다.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4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에 롯데는 최근 김성 배, 강민호, 정대현 등 주축 선수들을 내려보내는 등 엔 트리에 큰 변화를 가해 충격요법을 주고 있지만 반전의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히메네스의 부상 공백까지 길어지며 갈 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롯데다. 최고참이자 불펜진의 주축 선수인 정대현까지 2군으로 내려보내며 강수를 둔 롯데. 이들의 플랜B는 어떤 모습 일지 궁금하다. KIA, LG, 두산과 치열한 4강 다툼을 하고 있는 롯데는 11일 하루를 쉰 뒤 12일부터 넥센, 한화, 두산, 한화와 2연전씩을 갖는다. 이후 3일은 휴식기다.

추신수, 11호 홈런 폭발... 6경기 연속 안타

쯤되면 부활이라고 할 만하 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 수가 또 다시 홈런과 타점을 추가 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 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 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5타수 1안타 3삼진 1타점 1득점을 기록했 다. 타율은 0.247이 됐다. 추신수는 팀이 5-2로 앞선 7회 호 세 베랏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 는 홈런을 때렸다. 시즌 11호 홈런. 그의 홈런에 힘 입은 텍사스는 6-2 로 이겼다. 추신수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다. 8월 들어 볼넷

은 한 개밖에 얻지 못했지만, 38타 수 11안타(타율 0.289)로 점차 살아 나는 모습이다. 매 경기 꾸준한 활 약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이다. 텍사스는 3회까지 0-2로 끌 려갔지만, 4회 알렉스 리오스의 2루 타, 아담 로살레스의 안타를 묶어 동 점을 만들었다. 5회 추신수 타석에 서 상대 선발 댈러스 쿠첼의 폭투가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5이닝 5피안 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 승을 기록했다. 이후 등판한 로만 멘 데즈, 숀 톨레슨, 네프탈리 펠리즈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 리를 지켰다. 휴스턴 선발 쿠첼은 6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패를 안았다.

이날 경기로 텍사스는 휴스턴과의 원정 시리즈를 1승 2패로 마무리했 다. 텍사스는 홈으로 복귀, 탬파베 이, 에인절스와 홈 7연전을 치른다. 한편, 알렉스 리오스는 4회 로살레 스의 안타로 득점을 올렸을 때 오른 발목을 다치면서 교체됐다.

‘정동근-나경복 펄펄’ 한국 대학배구, 호주 3-0 완파...첫 승 신고

국 대학배구선발팀이 호주를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11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 염주종 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 현대라이프컵 국제대학배구대 회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3-0(25-14, 25-11, 25-16) 완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은 라이트 정동근와 레프트 나 경복을 중심으로 맹공을 퍼부었다. 더불어 세터 노재욱과 이승원을 번갈아 기용하며 상대에 혼란을 가중시켰다. 센 터 박원빈과 진성태의 속공 플레이와 리베로 오재성을 축 으로 한 안정적인 수비 역시 이날 승리에 한몫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이 상대를 강하게 밀어 붙었다. 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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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과 나경복 쌍포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상대의 기 를 꺾었다. 6-1로 일찌감치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린 한 국. 진성태의 속공 득점까지 터지면서 상대를 9점 차로 따 돌린 채 16-7을 기록했다. 반면 호주는 잦은 범실로 공 격의 맥을 이어가지 못하며 고전했다. 결국 한국이 박원 빈의 득점과 상대의 공격 범실을 끝으로 1세트를 25-14 승리로 마무리 했다. 2세트 경기 양상도 비슷했다. 한국 은 기동균의 서브 득점을 시작으로 상대의 공격 범실, 나 경복의 연속 공격 득점에 힘입어 4-0으로 달아났다. 이 후에도 한국은 노재욱의 서브, 나경복의 중앙 백어택, 기

동균의 활약에 힘입어 먼저 16점 고지를 밟았다. 이에 뒤질세라 호주는 조던 파워와 매튜 팔롯을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결국 정 동근의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한국이 다시 정동근 의 마무리 득점으로 25-11로 2세트마저 승리로 챙겼다. 궁지에 몰린 호주가 3세트 매서운 반격에 나섰지만 흐름 을 바꾸는 데 실패했다. 반면 한국은 계속해서 상대의 범 실을 틈 타 다양한 공격 루트로 득점을 쌓아갔다. 마침내 한국이 세트 후반 다소 주춤하는 듯 했지만 3세트 승리와 함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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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우려가 현실로 당국 대책마련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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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권 환수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5만원권 거래가 점차 음성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통화당 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이다. 특히 고액자산가를 중심으 로 5만원권을 대량 인출해 보관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 는 것 등이 환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방안 마 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발 물러선 韓銀 한은 고위관계자는 11일 “5만원권 발행이 시작된지 5년 밖에 지나지 않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올 들어 환수율 이 심하게 떨어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이 계속될 경우 중앙은행 차원에서 환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종 전까진 5만원권 수요 증가를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주요 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란 입장을 취해왔다. 한은은 지난 3월 발표한 연차보고서에서도 “글로벌금융 위기 이후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해지고 저금리로 화 폐 보유성향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5만원권 의 증가 원인을 추정했다. 실제로 고액권 중심의 화폐 수요 증가는 2008년 이후 선

진국에서 나타난다. 미국 시중에서 50달러와 100달러권 비중은 2008년말 80.8%에서 작년말 83.4%로 높아졌 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발행하는 유로화 중 100유로 권 이상 고액권의 발행액수도 31.2%에 이른다. 일본, 캐 나다 등 주요국에서도 고액권 발행 비중이 2008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경향 이 강해지고 현금 보유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기업과 자산가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세계적인 저 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현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적다는 점도 고액권 수요를 부추긴다.

이율 낮고 세금 물 바엔 현금으로 하지만 우리나라는 상황이 다르다는 지적이다. 5만원권 이 금융위기 이후 새로 만들어졌고 발행 5년만에 턱없이 부족한 환수율 상황에 직면하게 됐기 때문이다. 또 김제 마늘밭 사건, 유병언 전 세모 회장의 현금다발 사 건 등 5만원권의 음성거래가 속속 포착되고 있고, 정부 의 지하경제 양성화가 오히려 음성 현금거래를 부추긴다

는 비판도 나온다. 은행에선 5만원권을 조달해주는 신종 서비스까지 등장, 5만원권 수요 증가를 단순히 세계적 추 세라고 치부하기에는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는 것이 다수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서울 강남지역 시중은행의 한 PB센터장은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5만원권 선호현상이 짙어지는 것이 5만원권 수요를 급격히 높이는 요인으로 보인다”며 “과세망이 촘 촘해지는 상황에서 재산세, 상속세, 증여세 등을 물 바엔 그냥 현금으로 놓고 쓰고 물려주겠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5만원권 발행잔액은 고공행진이다. 지 난 6월엔 전달에 비해 5629억4700만원 늘었고, 1년 전 보다 7조8837억원이나 증가했다. 장수로는 6월말 현재 총 9억100만장이 시중에 풀렸다. 올 상반기 5만원권 환 수율은 28.1%로 작년 같은 기간(54.5%)의 반토막이다. 환수율이 28.1%라는 것은 시중에 풀린 5만원권 100장 중 28장만 한은 금고로 돌아온다는 얘기다. 화폐사용의 5만원권 쏠림현상은 중장기적으로 물가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화폐 기능이 교환이 아닌 가치저장의 수단이 되면서 현금의 원활한 유통성을 저해될 수 있기때문이다.

한국은 왜 페인트 대신 벽지를 많이 쓸까?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왕도가 있을까. 궁금증과 비법을 정리했다.

▶ 세입자가 집주인 허락 없이 인테리어를 할 수 있나. 사전에 집주인에게 알리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 임대차 계약서에는 ‘임대차가 끝나면 원상복구해 반환한다’는 조 항이 명문화돼 있다. 인테리어를 마치면 내부가 기존보 다 더 좋아져 반대하는 경우가 적다. 하지만 집주인에 따 라 보증금을 돌려줄 때 일정 금액을 빼고 주는 등 악용하 는 사례도 있다. 계약 전에 셀프 인테리어 관련 항목을 넣 는 것도 방법이다.

▶왜 페인트 대신 벽지를 쓸까. 국내 건물은 대부분 벽식 구조다. 각 공간을 나누는 벽을 콘크리트나 벽돌로 쌓는다. 벽 자체가 울퉁불퉁하다. 여 기에 페인트를 칠하면 면이 그대로 노출돼 건설사에서는 벽지를 바른다. 반면 서양은 석고보드 형태로 시공해 벽 면이 반듯하다. 페인트칠을 해도 미관상 나쁘지 않다. 이 런 차이를 염두에 두고 벽지와 페인트를 선택해야 한다.

▶ 인테리어 자재는 어떻게 사나.

▶ 가장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인테리어 재료를 직접 싸게 사고 인건비를 최대한 아끼 는 게 관건이다. 또 철거 쓰레기 비용을 절약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타일 등의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전문 처리업 체를 부르면 비싸다. 대신 구청에 가서 이런 종류의 쓰 레기를 담는 봉투를 몇천원에 사면 수십만원 드는 비용 을 몇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도배를 할 경우 벽만 벽 지를 바르고 천장은 페인트칠을 하면 비용과 시간을 줄 일 수 있다.

창호 도배지 페인트 타일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품목은 발품을 팔아 직접 살 수 있다. 김포 부천 등에는 창호나 싱크대를 만드는 곳이 많다. 이런 곳에서 사면 비용을 아 낄 수 있다. 도배지 변기 등은 서울 주교동 방산시장을 이용하면 좋다. 웬만한 물품은 다 살 수 있고 값도 싸다. 방산시장에서 전문 시공자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재료 를 구입한 뒤 추천받은 이에게 맡겨도 예산을 크게 절약 할 수 있다.

▶ 모든 인테리어를 직접 할 수 있나. “화장실이나 주방에 타일을 깔거나 페인트칠을 하는 것 까지는 쉽게 할 수 있다. 주부들이 혼자 타일이나 마루 를 깔거나 도배를 한 사례를 인터넷에선 흔히 볼 수 있 다. 직접 할 수 없는 작업도 있다. 대표적인 게 창호 교 체와 천장 도배다. 천장에 몰딩(창틀이나 가구 등의 테두 리를 장식하는 것) 처리하는 것도 가급적 전문가를 부르 는 게 낫다.”

휴가 기간에도 회사 전화 피할 수 없는 직장인들 5

년차 직장인 권모(30)씨는 휴가철마다 외국에 가는 비행기에 오른다. 외국으로 휴가를 떠나면 직장 상사나 거래처 직원의 ‘전 화 공세’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이다. 권씨에게는 입사 후 첫 휴가 때 겪은 일이 아직도 ‘악몽’ 으로 남아있다. 휴가 첫날 일어나보니 휴대전화에 부재 중 전화 기록이 수십 통 찍혀 있었던 것이다. 일손이 부족 하다는 직장 상사의 전화였고, 결국 권씨는 회사 업무를 처리하며 휴가 첫날을 보내야 했다. 1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440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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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57.8%가 휴가기간에 회사로부 터 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회사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은 직장인은 97.8% 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답한 직 장인은 2.2%에 불과했다. 연락을 받은 이유로는 ‘급한 일일 것 같아서’(56.0%·복수응답)와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어서’(40.0%)를 꼽은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당연한 일이라서’(22.1%), ‘동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21.5%),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21.2%), ‘습관이 돼서’(12.4%), ‘복귀 후 혼날 것 같아서’(12.3%)

등의 의견이 나왔다. 회사에서 연락한 이유는 ‘업무와 관련해 물을 게 있어서’(69.9%), ‘긴급 상황이 발생해 서’(33.7%), ‘업무처리를 시키려고’(32.1%) 등이었다. 연락한 사람은 주로 상사(72.2%)였다. 이어 거래처·고 객(14.9%), 동기(6.6%), 후배(6.4%) 순으로 그 뒤를 따 랐다. 휴가 중 회사에서 온 연락을 받았다고 답한 직장인 가운 데 42.9%는 휴가지에서 업무를 처리했다. 다른 사람에 게 연락해 처리를 부탁한 직장인(30.6%), 휴가를 포기하 고 회사로 돌아온 직장인(15.0%)도 있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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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라고 대출규제 풀었지만 집 안사고 생활비로 쓴다

부가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LTV·DTI와 같은 대출규제를 풀었지만 정작 은행에선 정부의 정책 취지와는 다른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새로 은행 대출을 받아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의 발길은 뜸하지만 오히려 집을 담보로 대학 다니는 자식의 학자금을 마련하는 등 생활자금을 빌리려는 수요가 더 몰리고 있어서다. 주택 경기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다 보니 정부의 예상과 달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는 수요 역 시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게 금융권의 분석이다. 문제는 정부가 정책 목적으로 내세운 주택시장 활성화 와는 상관없이 확대된 주택담보대출이 자영업자 사업자 금 등 생활자금으로 쓰일 개연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빚에 빚을 더하는 셈인데 결국엔 가계부채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금융당국은 이 런 점을 우려해 시중은행 여신 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될 수 있으면 확대된 주택담보대출이 정책 취지에 들어맞 는 부동산 구입 자금으로 쓰일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 고 당부했다.

10건중 8건은 생활자금 문의 정부는 이달 1일을 시작으로 부동산 규제 중 마지막 보 루로 여겨졌던 LTV(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 율) 규제를 풀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기존엔 집 값의 최대 50~60%(LTV)까지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었지만 정부는 이 비율을 70%로 확대했다. DTI(서울 50%·수도권 60%) 한도는 60%로 단일화했다. 집을 사는 데 필요한 자금을 은행에서 쉽게 조달할 수 있게 대출한도를 늘려준 것이다. 여기엔 주택시장 활성화가

경기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계산이 깔려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규제 완화 이후 주택담보대 출 문의는 늘고 있지만 10건 중 8건은 생활자금을 빌리 려는 수요자일 뿐 집을 사겠다는 수요는 극히 미미하다. 특히 이런 움직임은 6억원이 넘는 고가아파트가 몰려 있 는 서울 강남지역에서 두드러진다. 서울 강남은 이번 조 치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기존엔 6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LTV가 50%로 제한됐지만 이번에 70%로 풀 리면서 대출한도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잠원동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반포자이 등을 끼고 있는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신한·우리은행 등에 문의한 결 과 대출규제가 풀린 뒤 집을 사기 위해 주담대를 받겠다 는 문의는 단 1건도 없었다. 우리은행 반포지점 관계자 는 “규제 완화로 대출한도가 늘긴 했지만 아직 대출을 받 아 집을 사겠다는 문의는 없었다”며 “주담대를 생활자금 으로 쓰려고 온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개포동 개포주공 단지 주변도 상황은 비슷하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 개포 점 관계자는 “규제 완화 이후 주담대 문의는 총 3건 있 었는데 모두 기존 대출에서 추가로 돈을 빌려 생활자금 으로 쓰겠다는 경우였다”고 전했다. 잠실5단지 우리은행 관계자는 “규제 완화 이후 주담대 문의는 늘었지만 10명 중 8명은 모두 생활자금 용도로 주담대를 받겠다는 고객 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수요층 두터운 강북도 주담대 문의 썰렁 주택 실수요층이 두터운 서울 강북지역도 별다른 움직임 은 감지되지 않았다. 래미안 단지를 끼고 있는 기업은행

공덕동 지점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주담대 문의는 늘 었지만 대부분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갈아탈 수 있 는지를 묻거나 LTV 한도가 늘었는데 추가로 얼마를 더 받을 수 있는지 등을 묻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여신정책팀 부장은 “매일 서울 지점 영업점 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생활자금으 로 쓰기 위해 추가로 대출을 받거나 대환(고금리→저금 리)하려는 문의가 대부분”이라며 “주택시장 비수기인 만 큼 한달 정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책 취지와 달리 주담대가 생활 자금으로 쓰일 여지가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우려도 적 지 않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전보다 대출한도가 높아졌고 금리 수준도 낮기 때문에 주택 보 유자로선 추가로 대출받아 생활자금으로 쓰기가 수월해 졌다”며 “경기 침체로 상환 능력이 떨어지면 부실로 이 어질 수 있는 만큼 은행에선 개인에 대한 대출평가를 꼼 꼼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 신규 대출 문의 절반 감소 대출 규제 완화가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을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은 뚝 끊겼다. 특히 일 선 저축은행 창구에선 대출을 진행하던 고객이 중단하고 시중은행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게 금융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규제 완화 이후 신규 대출 문의가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절반 이상 줄었다”며 “다만 시중은행 대출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거 나 생각만큼 대출한도가 나오지 않은 고객은 다시 저축 은행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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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근무,킥보드 이동 … 톡톡튀는 IT 근무환경

바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IT 기업들의 노력이 근무 환경 변 화로 이어지고 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업계 대표주자로 급부상한 카카오의 사무실에 서는 최근 서서 일하는 일명 ‘스탠딩 족’ 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서서 일을 하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현재 150여명의 직원들이 서서 일하고 있으 며 50여명의 대기자가 스탠딩 책상을 기 다리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서 일을 하면 지나가 는 동료와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 다. 특히 책상 주위에서 모여 하는 스탠

자유로운 분위기 창의적 사고에 큰 도움 … 카카오 · 네이버 등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 서서 일하는 '스탠딩 족', 사무실에서 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는 직원, 직급 폐지 셀 조직 신설, 아프면 사내 병원으로 …. 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시야가 넓어져 사 고의 폭이 넓어지는 등 장점이 많다는 공 감대가 사내에 퍼지기 시작하면서다. 카카오는 이런 분위기를 적극 반영해 자 유자재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스탠딩 전용 책상을 주문ㆍ제작해 직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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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 회의가 많아지면서 회의 시간이 더욱 짧아지는 등 업무 효율도 좋아지는 효과 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직원들은 사내 이동 시 곳곳에 배 치된 킥보드를 타고 사무실을 활보하기 도 한다. 또 김범수 의장, 이제범 공동대 표, 이석우 공동대표를 각각 브 라이언(Brian), 제이비(JB), 비 노(Vino)라고 부르는 등 직원들 이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 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이버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 들기 위해 이달부터 서비스ㆍ기 획 직군에서 직급을 폐지했다. 또 오는 10월까지 모든 사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 게 조절할 수 있는 ‘책임근무제’

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의무적인 근로 시간을 없애 ‘자율’과 ‘책임’을 강조한 업 무 환경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한 것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팀제를 없애고 조직 장과 사원들이 직접 의사소통할 수 있는 ‘셀(Cell)’ 단위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 같은 조직 개편 이외에도 네이버는 30 분 이상의 건강 상담을 원칙으로 하는 사 내 병원과 운동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 강한 신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 온다는 인식에서다. 회사 측은 “정해진 시간에 얽매이기 보다는 각자 맡은 업무 에 대한 책임감과 창의력 발휘할 수 있 도록 하는데 무게를 둔 변화”라고 설명 했다.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업무 환경은 세 계적인 네트워크 장비회사 시스코에서는 이미 일상적이다. 시스코는 이메일, 유무 선 전화, 영상회의를 포함한 다양한 통신 채널을 하나로 연계해 지원하는 통합커 뮤니케이션 기술을 통해 직원들에게 언 제 어디서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회사 직원 들이 자유롭게 재택 근무를 신청할 수 있 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IT업계가 빠른 속도로 변 하고 있는 만큼, 각 기업들이 모바일 비 즈니스에 적합한 형태로 업무 환경을 변 화시키고 있다”면서 “자유로운 근무 분위 기를 제공하고, 결과로 업무 평가를 하는 방식이 앞으로는 더욱 보편화 될 것”이라 고 분석했다.

글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마법 반지’

M

IT 미디어랩이 문자를 손가락으로 짚어주기만 하면 읽어주는 반지를 개발했다. 핑거리더(FingerReader)는 3D 프린터로 제작한 것으로 반지 모양새 를 하고 있다. 손가락에 끼운 상태에서 책 이나 잡지, 신문 등을 읽으면 문자를 인식 해 음성으로 변환해준다. 이 제품은 한글자씩 인식하는 게 아니라 단락마다 대각선 읽기 같은 것도 가능하 다. 전체 의미를 파악하게 할 수도 있다. 이미지 문자를 읽어주는 제품은 있지만 실시간으로 이런 읽기를 해결했다는 점 이 눈길을 끈다. 핑거리더는 고해상도 동영상 카메라를 탑 재했고 진동을 이용해 텍스트를 읽은 손 가락 이동 방향이나 손가락이 텍스트 줄 에서 벗어나면 알려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런 기능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책 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MIT 미디어랩은 이 제품이 머지않아 상품화가 가능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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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샤오미 개인정보 유출 논란, 다시 수면 위로

난 주 샤오미의 스마트폰 ‘홍미노 트’가 개인정보를 북경에 있는 샤 오미 서버로 전송한다는 의혹이 제기됐 다. 이른바 ‘백도어’ 논란이다. 지난 7월 말 홍콩의 한 이용자는 홍미노트가 무선 랜에 접속해 있는 상태에서 스스로 사진 과 문자메시지를 외부로 전송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 목적지는 중국에 있는 샤오 미의 서버였다. 먼저 의심해볼 만한 부분은 샤오미의 클 라우드 서비스인 ‘미클라우드’로 데이터 백업이 이뤄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홍 미노트는 미클라우드 서비스를 쓰지도 않 았다. 운영체제도 루팅하지 않았고, 다른 운영체제를 심지도 않은 순정 상태였다. 여러 정황상 샤오미는 개인 정보를 빼돌 린다는 백도어 의혹을 받기에 충분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렇게 드러내놓고 전송하 는 백도어가 어디 있냐는 의견도 나왔다. 중국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한창 주 가를 올리고 있는 샤오미로서는 백도어와 ‘감시’라는 이미지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휴고 바라 샤오미 부사장은 OTA

업데이트와 메시지 앱이 서버에 접속하 는 것이라고 해명하긴 했지만 의혹이 쉽 게 사그라들진 않았다. F시큐어는 홍미노트가 전송하는 패킷 을 다시 분석했다. 포장을 뜯고 바로 꺼 낸 새 제품에 계정 설정도 하지 않았고, 클라우드 서비스도 껐다. 그 상태에서 제 품에 USIM을 꽂고 무선랜에 연결했다. GPS 설정은 허용했다. 새 기기에 연락처 정보를 몇 개 추가한 뒤 그 번호로 SMS 와 MMS 메시지를 보냈고, 전화를 걸고 받았다. 그 사이에 홍미노트는 ‘api.account. xiaomi.com’와 지속적으로 통신을 했다. 통신사 이름을 전송했고, 기기를 식별할 수 있는 IMEI와 전화번호도 전송했다. 연 락처에 들어 있는 전화번호와 문자메시지 내용도 클라우드로 흘러들어갔다. F시큐 어는 이어 홍미노트를 미클라우드에 접 속해 똑같은 과정을 거쳤다. 이때는 기존 IMEI와 전화번호에 IMSI 정보까지 더해 서 전송했다. 이에 샤오미는 다시 반박문을 냈다. 구글

에서 안드로이드를 맡다가 샤오미로 자리 를 옮긴 휴고 바라 수석부사장은 구글플 러스를 통해 백도어를 부정하고 나섰다. 기기를 체크하는 이유는 인터넷을 통한 메시지 전송을 위해서라는 이야기다. 단말기가 켜지면 인스턴트 메신저를 쓰 기 위해 기기를 식별하는 코드가 샤오미 서버에 전송된다는 것이다. 샤오미는 이 를 ‘클라우드 메시징 서비스’라고 부르는 데, 이를 위해 기기를 식별할 수 있는 SIM 카드 정보와 기기를 인식하는 전화번호, IMEI 등을 통신한다는 것이다. 주소록의 번호도 마찬가지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상 대방의 가입 여부를 식별하기 위한 것으 로 보인다. 휴고바라 부사장은 기술 설명 에서 이를 강조한다. “메시지를 보낼 때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 면 클라우드 메시징 시스템은 먼저 인터 넷을 통해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송합니 다. 받는 쪽에서도 샤오미의 스마트폰을 쓰고 인터넷에 연결된다면 클라우드 메시 지로, 오프라인이라면 통신사의 문자메시 지로 전환합니다.”

MS, 브라우저에서 오래된 액티브X 차단 IE8부터 IE11버전까지 적용

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인터넷익스플 로러(IE)에서 철지난 액티브X 프로그램 실행을 차단한다. MS는 지난주 공식 IE블로그를 통해 “오는 12일 (현지시각)부터 IE가 오래된 액티브X 컨트롤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로 배포하는 IE 브라우저에 ‘낡은 액티브X 컨트롤 차단’ 기능을 넣겠다는 계획이다. 액티브X 컨트롤은 IE브라 우저의 ‘액티브X’ 기술로 사용자 윈도 PC에 내 려받아진 뒤 자동으로 실행되는 작은 프로그램 을 가리킨다. 이제 MS는 액티브X가 돌아가는 유일한 환경, IE에서도 액티브X를 순순히 허용 치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는 “보안 관점에 서 더 안전한 브라우저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IE에 추가될 낡은 액티브X 컨트롤 차단 기능은 브라우저 사용자가 방문한 웹페이지의 오래된 일반 액티브X 컨트롤을 불러오지 못하게 한다. 해당 웹페이지의 텍스트나 이미지 등 다른 구성 요소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기능은 또 사용 자 PC에 깔린 액티브X 컨트롤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해 준다. 오래된 컨트롤의 새 버전이 나와 있으면 그걸 깔도록 유도한다는 얘기다. 사용자 가 쓰는 컨트롤의 보관, 관리도 맡아 준다. 컴퓨 터 프로그램이 보안상 안전하려면 최신 버전이 어야 한다. 오래된 소프트웨어(SW)일수록 많은 취약점을 노출하고 있어 악의적 해킹에 당할 우 려가 크다. 액티브X 컨트롤도 당연히 결함을 보 완한 새 버전이 낫다. MS도 “악성 웹페이지가 무단 정보 수집, 유해 SW배포, 사용자 컴퓨터 원격조종을 위해 액티 브X 컨트롤의 결함을 노리기 때문에, 액티브X 컨트롤을 최신 일자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고 경고했다. 기존 IE에 액티브X 컨트롤 관련 문제가 2가지 있었다. 하나는 그 새 버전이 배포돼도 이미 PC

에 깔린 게 자동으로 갱신되지 않는다는 점, 다른 하나는 구버 전도 여전히 실행된다 는 점이다. IE 신기능 은 이를 보완한다. 액티브X 차단 기능은 윈도7 서비스팩1 환경의 IE 8부터 11버전까지 적용된다. 윈도8 환경에 서는 데스크톱용 IE에 적용된다. 네트워크상의 ‘로컬 인트라넷’과 ‘신뢰하는 사이트’ 영역을 제 외한 웹사이트에서만 작동한다. 사용자가 방문한 사이트에서 액티브X 차단 기 능이 작동할 경우 기존 보안경고 알림처럼 IE의 웹페이지 표시영역 위나 아래에 차단 알림이 뜬 다. 여기서 해당 최신판을 받을지, 이번엔 그냥 실행할지 고를 수 있다. MS가 윈도 사용자의 보 안 취약점을 노출하기 쉬운 오래된 액티브X 컨 트롤을 최신 브라우저로 차단한다. 기본 실행하 는 대신 경고창을 띄워 최신 버전을 쓰라고 안 내하는 방식이다. 이미지는 경고창이 IE9~11 에 추가되는 형태(위)와 IE8에 추가되는 형태. 이에 한국 사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국 내서 액티브X 기술은 정부, 금융, 쇼핑, 파일 공유 웹사이트 등의 민원 신청 및 발급, 금융 거래, 구매결제, 대용량 파일전송 등에 쓰이 고 있어서다. 이들의 액티브X 기술 사용 빈 도는 높지만 도입 후 사용성 개선이나 안정 성 확보는 소홀하다. IE 새버전 호환성 확보 도 소극적이다. 그간 액티브X가 윈도 IE에서만 돌아가는 독점 기술로 보편성이 취약하다는 비판이 컸지만 민 관 서비스 제공자 다수는 이를 방치해 왔다. 몇 년간 MS, 정부와 포털사가 액티브X 퇴출 목소 리를 내 왔지만 현재 공공기관, 금융업체, 온라 인쇼핑몰 웹사이트 다수는 핵심 서비스를 액티 브X 이외 기술로 제공하지 않는 상황이다.

그 과정에서 전화번호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화번호와 메시지를 클 라우드로 보낸 뒤 전송이 안 되면 통신사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다. 휴고 바라 부사장은 “ 메시지는 암호화해서 전송되고 어디에도 저장되지 않으며 전송을 확인하는 것 외 의 용도로는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보안에 대한 우려를 사고 있는 만큼 제품을 켜면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활성 화하는 것에서 방식을 바꿔 기본적으로 끄고,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서 켤 수 있 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반영한 MiUi를 다음 운영체제 업데이트에 반영 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히잡 뉴스진행 사우디아라비아 女앵커 논란

사상 최초로 무슬림 여성전 통의상인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채 뉴스를 진행한 사우디아 라비아 여성 앵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영국 판은 무슬림 전통의상을 착용 하지 않은 채 방송진행을 한 사우 디아라비아 뉴스채널 알 에크바리 야(Al Ekhbariya) 소속 여성 앵커 에 대한 논란이 세계 각지에서 일 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 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 해 공개된 해당 영상 속에는 검은 색으로 통일된 단정한 색상의 옷 을 입은 여성 앵커가 뉴스를 진행 하고 있다. 노출이 심한 의상도 아 니고 말실수를 한 것도 아니며 표 정 역시 엄숙함을 유지하고 있어 이 여성 앵커가 왜 논란이 되고 있 는지 의아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방송채널이 아랍권에서도 유달 리 경직되고 보수적인 전통을 유지 하고 있는 절대군주제 왕국인 사우 디아라비아 소속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굉장히 파격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말을 통해 뉴스를 진 행해야 하는 만큼 니캅(niqab, 눈 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덮는 가리 개로 무슬림 여성들의 전통복장)을 하지 않는 것은 인정되나 머리 부 분을 가리는 히잡(hijab) 조차 하지 않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 니다. 사실 유달리 무슬림적인 보 수성이 강한 국가이긴 하지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TV에서도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을 종종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외국 TV쇼나 여성이 게스트로 등장할 때일 뿐, 뉴스를 보도하는 앵커가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역사상 최초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4년 1월, 처음 개국한 알 에크바리야(Al Ekhbariya) 방송 은 당시 처음으로 여성앵커를 전 면 기용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다 만 이때도 서구식 양장에 머리 부 분은 히잡으로 가린 복장을 착용 했었다. 이조차도 당시에는 대단한 파격이었다. 해당 여성앵커에 대한 반응은 온라인에서 뜨겁게 일고 있 다.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살펴보 면 아랍권내에서 “심리적으로 대단 한 충격을 받았다”는 다소 부정적 인 여론이 많지만 일부 네티즌은 “무슬림 권에서 개인의 자유와 여 성의 권리가 조금씩 향상되는 긍 정적인 조짐”이라는 반응을 보이 기도 했다. 한편, 알 에크바리야(Al Ekhbariya) 방송 측은 “해당 뉴스 는 사우디아라비아 내가 아닌 알 에크바리야 런던 스튜디오에서 촬 영된 것”이라며 “우리는 국가 시스 템과 가치관을 훼손할 의도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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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쉬어가는 코너 (19금)

비행기를 무임승차?… 月

공항 검색에 또 구멍 비

행기를 타고 미국에 와 보신 분들 은 미국 공항의 과도한 검색 절차 에 한두 번쯤 짜증났던 경험이 있을 겁 니다. 우리 공항도 그렇기는 하지만 미 국 공항에서는 온갖 짐을 다 검사하고 신발 벗고 허리띠 풀고, 또 노트북 컴퓨 터는 한 바구니에 하나씩만 담아야 하 고, 그것도 모자라 알몸 투시 검색기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검색 대 앞은 항상 긴 줄이 늘어서 있게 마련이고 퉁명스런 검색 요 원들의 푸대접도 감내해야 하는 게 미국 공항의 실태입니다. 이 모든 게 911테러 의 여파 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고, 또 미국 공항이 새로운 검색 절차 를 도입할 때마다 들고나오는 명분이 테 러 가능성 차단이었습니다. 그런 삼엄한 미국 공항 검색에 큰 구멍 이 뚫렸습니다. 그것도 60대 할머니한 테 어처구니없이 말이죠.

함께 길게 늘어서서 짐 검사도 받았습니 다. 그리고 비행기에 올라탈 때도 티켓 검 사를 받지 않고 유유 히 들어섰습니다. 공 항에 도착하고 나서야 비행기 승무원이 티켓 판매 숫자와 승객 숫 자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신고해서 할머니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항공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그저 “우리 항공사의 제 1의 원칙은 승 객과 승무원의 안전과 보안입니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연방 항공청은 “이번 사건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 제입니다. 만일 그런 승객이 나쁜 의도 를 갖고 있었다면 끔찍한 비극으로 이어

제는 그렇다 치고, 그렇다면 이 할머니 는 왜 그토록 여러 차례 비행기 무임 승 차를 시도했을까요? 그 이유에 대한 기 사를 한 지역언론에서 찾아냈습니다. 할 머니의 변호사는 이 할머니가 암을 앓 고 있는데 어딘가 따뜻한 곳에 가고 싶 다는 말을 늘 해왔다고 합니다. 샌프란 시스코 국제공항에서 하와이로 향하는 비행기에 그토록 여러 번 무임 승차를 시도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는 겁

미국 62살 마릴린 하트만 할머니 산호세 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 공항까지 비행기 티켓없이 유유히 검사대 통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무임승차 세번 더 시도 한 흑인 소년은 엄마 만나러 비행기 바퀴에 숨어 하와이까지 ...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저녁 7시 15분, 62살의 마릴린 하트만 할머니는 산 호 세 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 공항(LAX) 로 향하는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 소속 여객기에 올라탔습니다. 1시간 반 비행 끝에 로스앤젤레스 공항 에 도착한 하트만 할머니는 공항에서 체 포되고 맙니다. 이유는 바로 무임승차, 다시 말해서 티켓도 없이 비행기를 타고 왔다는 겁니다. 동네 마을버스도 아니고 어떻게 비행기를 표도 없이 탈 수 있었 을까? 이 기사가 미 언론에 크게 보도 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비행기 를 타려면 최소한 3~4번의 티켓 검사를 받게 되는데 어떻게 이 과정을 아무 제 지 없이 통과할 수 있었느냐는 겁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하트만 할머니 는 산 호세 국제공항에서 어렵지 않게 티켓 검사하는 곳을 통과했습니다. 그리 고는 짐 검사하는 곳에 다른 승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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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차후에 그런 사 건을 조사할 경우에도 누가 그 일을 저 질렀는지 알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는 이번 무임승차 시 도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올해 들어서 이 할머니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서만 세 번이나 무임 승차를 시도했습니 다. 그런데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는 비 행기가 뜨기 전에 무임승차를 시도한 이 할머니를 발견했고 결국 앞으로는 샌프 란시스코 공항을 이용할 수 없도록 블랙 리스트에 올려놨습니다. 그런데도 산 호 세 국제공항은 어이없게도 이 할머니에 게 구멍이 뚫린 겁니다. 그런데 이 공항에 구멍이 뚫린 것은 이 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4월, 산 호 세에 사는 한 흑인 소년이 하와이에 있 는 엄마를 보러 가겠다며 비행장 철조망 을 넘어 비행기 바퀴에 숨어 하와이까지 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그 때는 소 년이 밤에 몰래 담을 넘었으니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변명이 통하기는 했 지만 그런 일이 일어난 지 불과 석 달 만에 눈 뜨고도 무임 승 차하는 할머니 한 명을 발견해 내지 못했으니 이제는 뭐라고 변명하기도 힘 들 겁니다. 공항 검색 문

니다. 지난 2월, 할머니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체포된 직후 ‘하트만 할머니를 하와이로’라는 모금 운동까지 벌어졌다 고 합니다. 다만 할머니가 암을 앓고 있 다는 것이 확인된 뒤 이 돈을 가져갈 수 있다는 단서가 붙었지만 말입니다. 할머니는 이번에 로스앤젤레스 국제공 항에서 체포돼 최소 6개월간 감옥에서 살게 될 처지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천 달러의 벌금도 물어야 합니다. 지역 경찰은 이 할머니에 대해 정신 감 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악명 높은 밀항자’ (notorious stowaway) 인 지 아니면 따뜻한 곳을 그리워한 가난하 고 불쌍한 암 환자인지는 이번 조사를 거쳐 확인될 겁니다. 그것이 어떻게 결 론이 나건, 911 테러 이후 갈수록 강화 되는 공항 검색 시스템에 큰 허점을 노 출한 산 호세 국제공항과 해당 항공사는 이번 사건으로 국제적인 망신을 피할 길 이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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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8살 소녀에게 '태이저 건'을 쏜 경찰

"정당한 조치였다" 태

이저 건(Taser Gun)은 강한 전류를 보내 서 사람의 근육을 순간적으로 마비시키는 장비입니다. 경찰용으로 M26과 M28 두 가지 모 델이 있으며 교전이나 무기 소지가 의심되는 사람 을 진압하기 위한 ‘준 치명적인 무기’로 알려져 있 습니다. 총보다는 덜 치명적이지만 심각한 부상 과 사망에 이른 여러 건의 사고로 인해 논쟁거리 가 되어 왔으며 국제사면위원회는 잔인하고 비인 간적인 요용의 사례를 여러 건의 사고를 통해 보 고한바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경찰이 8살 소녀에게 이 태이저 건 을 발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사우스 타 코다의 피에르 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소녀의 집 에서 경찰이 8살짜리 소녀의 가슴에 태이저 건을 발사한 뒤 강한 전류를 흘려 보냈습니다. 소녀는 전기 쇼크에 의해 벽으로 내동댕이쳐졌고, 경찰은 의식을 잃은 소녀의 가슴에서 태이저 건의 바늘을 뽑아낸 뒤 밴드로 붙이고는 앰블런스를 불렀습니 다. 불과 30킬로그램도 안 나가는 8살짜리 소녀에 게 경찰은 왜 태이저 건을 쐈을까요? 사건의 전말 은 이렇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것은 소녀를 돌보던 베이비 시터였 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 소녀는 손에 작은 칼을 들고 서 있었 습니다. 경찰은 소녀가 자기 스스로를 다치게 할 우려가 있어서 태이저 건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 니다. 태이저 건을 쏘지 않았다면 소녀가 다칠 수 도 있었다는 겁니다. 실제로 두 달에 걸친 조사 끝 에 내려진 결론도 경찰의 조치는 정당했다는 것이 었습니다.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설명 입니다. 경찰이 ‘준 치명적인’ 무기를 불과 8살밖 에 안된 꼬마에게 쓰는 게 정당하다는 게 말이 되 느냐는 생각이 들 겁니다. 미국에서는 누가 총기 를 소지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또 작은 커터 칼 조 차도 경찰은 치명적인 무기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총이건, 칼이건, 또는 작은 방망이건 애들 학용품 으로 쓰는 커터 칼이건 건에 경찰이 ‘버리라’는 명 령 세 번을 했는데도 따르지 않으면 그에 합당한 공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작은 등산용 칼을 들고 서 있 는 부랑자에게 경찰이 10여명이 칼을 버리지 않았 다는 이유로 총을 여러 차례 발사해 숨지게 한 사 례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밤마다 파출소에서 술 취한 행인의 토 사물을 치우고 또 그들의 술주정을 받아내고 또 때로는 그들에게 쥐어 터지는 경찰들을 자주 보 게 됩니다. 미국의 경찰과 비교해 보면 참 말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는 어찌 보면, 이승만 정권 때 정권 유지의 수단이 됐고 그 이후 군사 독재 시절 에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저지하면서 공권 력을 남용했고 또 때로는 그러한 공권력을 악용해

치부의 수단으로 삼아 부정한 짓과 부조리한 행동 을 서슴지 않았던 데 따른 업보일 지도 모릅니다. 경찰의 정당한 공권력 행사가 무시돼선 안될 터인 데도 그런 업보 탓에 정당한 공권력 행사조차 위 축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겁니다. 얘기가 잠깐 다 른 길로 샜네요. 여하튼 미국에서는 경찰의 공권력 행사에 있어서 만큼은 한국의 관점에서 보면 위압적이다 못해 과 도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총기 휴대가 자 유로운 나라인 만큼 시민 스스로 자기의 안전을 위 해 경찰의 공권력 행사에 대해 매우 관대한 측면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킬로그 램도 안 되는 8살 소녀에게 경찰이 태이저 건을 쏜 다는 것은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부 모 측 (변호사의) 설명을 들어보면 더 그러합니다. “당시 현장에는 훈련 받은 경관이 네 명이나 있었 어요. 한 경관이 8살 소녀의 관심을 다른 쪽으로 돌리는 사이 다른 경관이 팔을 붙잡으면 될 일이 었어요. 그게 상식적이지 않나요? 그 꼬맹이가 작 은 칼을 들고 서 있었다고는 하지만 경찰이 오기 전, 그리고 경찰이 오고 나서 스스로 어디를 베거 나 상처를 입히지도 않았어요. 그저 어린 꼬마가 짜증을 내고 있었을 뿐이라고요. 그런 꼬마에게 경 찰 4명이 둘러싸고는 태이저 건을 쐈어요. 태이저 건이 비록 살상 무기는 아니라고 해도 자칫 사람 을 죽일 수도 있잖아요. 실제로 태이저 건에 맞아 숨진 사람도 많고요. 결코 8살 꼬마에게 사용할 무 기는 아니라고요. ” 당시 현장에 있던 경관 4명 가운데 1명은 태이저 건 교관이었고, 다른 3명은 인질협상 전문가였습 니다. 소녀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그 현장에 온 것은 아무 문제가 없어 요. 문제는 경찰이 그 현장에서 취한 조치 (태이저 건을 쏜 행위)라는 거죠. 아마 전세계에서 8살짜리 꼬마에게 태이저 건을 쏜 사례는 없을 겁니다.” 현 재 소녀의 부모는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놓 은 상태입니다. 당시 충격으로 8살 소녀는 정신적 인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게 소녀 부모의 주장입니 다. 일단 1차 조사에서는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으 로 결론이 났지만 소녀 부모의 소송 제기로 언론에 이 사건이 보도되면서 여론은 경찰에 그다지 우호 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8살 소녀에게 흉기를 들고 있었다는 이유로 경찰 네 명이 둘러싸고 있었음에 도 태이저 건을 쏜 행위는 정당할까요? 여러분 생 각은 어떠십니까?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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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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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으로 좌우되는 여자의 이미지 ‘백’

성 의 이미지 를 결 정 하 는 요소 는 다양하다. 가장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패션, 메이크업, 목소리, 향기 등 시청각적인 요소들이 다. 그 중 패션은 비단 ‘의상’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옷’을 포함한 주얼리, 슈즈, 백 등 패션에 관련한 모든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패션의 완성’이라 불리는 백은 여성의 이미지 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까. 컬러,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자아내는 스타들의 백 스타일링으로 그 해답을 찾아보자.

컬러 ‘핑크-레드-블루’ 여름은 유난히 포인트 스타일링이 강조되는 시즌이다. 특히 핑크, 레드, 블루 색상의 컬러를 활용한 컬러 포인 트 스타일링은 단조로운 섬머룩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SBS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서효림은 빅사이즈의 핑크 클러치로 러블리하면서 페미 닌한 매력을 어필했다. 화사하면서도 소프트한 무드를 전달하는 핑크컬러 백은 여성이라면 하나쯤 소장하고 있 어야 하는 필수 아이템. 평소 무난한 스타일의 의상을 선 호하는 여성이라면 은은한 분위기의 파스텔 핑크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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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한 포인트를 원하는 여성이라면 톡톡 튀는 핫핑크 컬 러를 선택하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는 화이트 셔츠와 함께 다즐 링 블루의 와이드팬츠를 연출했다. 여기에 레드컬러의 스퀘어 클러치를 매치해 원색 대비가 눈에 띄는 이색룩 을 연출했다. ‘레드’는 시각적으로 주목성이 높기 때문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동시에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느낌 을 자아낸다. 소녀시대 써니는 화이트 미니 원피스와 함께 블루 숄더 미니백을 연출했다. 깨끗하 고 순수한 느낌의 화이트룩 과 비비드한 블루백의 조화 가 멋스럽다. 미국의 색채 연구소 팬톤이 2014년 패 션 업계의 유행 컬러로 다 즐링 블루를 선정한만큼 올 해 블루컬러의 인기는 뜨거 웠다. 하늘, 바다, 희망 등을 상징하는 블루는 청량감을 주고 상대방에게 신뢰감과 유능한 인상을 준다.

디자인 ‘클러치-토트-숄더’ 결혼 후 더 멋스러워진 배우 엄지원은 그린계열의 스터드 장식 클러치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클러치백은 끈이 없어 손에 쥘 수 있도록 디자인된 가방을 말한다. 비 교적 가벼우며 직사격형 타입의 디자인이 많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클러치는 화려한 파티나 행사장에 들고 가는 스타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은 각광 받는 아이템이 되었다. 엄지원처럼 클러치를 든 손에 반 짝반짝 빛이 나는 주얼리를 함깨 레이어드하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연기파 배우 하지원은 블랙의 토트백으로 품격 있는 럭 셔리 룩을 완성했다. 토트백은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디 자인으로 한 손에 가볍게 쥐거나 손목에 걸어 연출할 수 있다. 요즘에는 크로스나 숄더로 함께 연출할 수 있는 롱 스트랩이 함께 출시되고 있는 추세. 토트로 들었을 때는

숄더 스트랩이 자연스러운 레이어드 효과를 주기 때문에 더 세련된 멋을 자아낸다. 환상적인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모델 강소영은 시원한 느 낌의 블루 컬러 숄더백을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숄더백 은 어깨에 걸쳐 매는 백을 말하며 다른 가방에 비해 무겁 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 컬러에 따라 느낌 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토트나 클러치에 비해 조금 더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끈을 이용 해 어깨에 걸쳐 맬 수 있기 때문에 양손의 사용이 자유롭 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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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발'로 미남되는 법, 얼굴형에 맞는 헤어스타일은?

자들도 외 모 가꾸는 데 돈과 시간 투자 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스타일에 있어서 돈과 시간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센스’다. 스타일M이 이시 대의 ‘옴므파탈’이 되고 싶은 남성 들 은 위한 센스 비법을 전수한다. 둥근형·긴형·각진형, 얼굴의 단점은 가리고 장점 을 살리자 헤어스타일이 인상을 좌우한다. 배우 장동건, 원빈, 강 동원 등 미남의 정석인 사람들만이 소위 머리가 ‘얼굴 발’을 받는다고 할 수 있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리발’ 로 얼굴을 빛나게 할 수 있다. 미남형 이목구비를 갖추 고 아무리 비싸고 멋진 옷을 입어도 헤어스타일이 얼 굴과 어울리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인 것도 같은 이치 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했던가. 당신의 얼굴에 의미없이 얹어진 머리카락에 용기를 불어 넣 어줄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문에 정수리의 볼륨을 줄여주고 양 옆 머리숱을 살려 줘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구레나룻을 너 무 짧게 자르면 옆선이 강조될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 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긴 얼굴형은 지적인 인상을 주 기도 하지만 예민해 보이기도 한다. 자연스러운 웨이 브 스타일로 인상을 한층 부드럽게 해주는 것도 방법 이다. 러내는 스타일을 권한다. 자신감 있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고 얼굴이 세로로 길어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 다. 단 전체적으로 이마를 다 드러내는 ‘올백’ 스타일 은 얼굴이 더 커보일 수도 있다. 헤어라인의 중앙 부위 위주로 드러내고 양 옆은 적당히 볼륨을 넣어 자연스 럽게 넘겨주면 된다.

Tip 2. 긴 얼굴, 더이상‘말(馬)상’으로 보 이기 싫다면?

Tip 1. 둥근 얼굴의 당신, 갸름해 보이고 싶다면? 둥근 얼굴은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때에 따라 날렵하고 샤프해보이는 인상이 필요한 법 이다. 이럴 때는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올려 이마를 드

Tip 3. 각진 얼굴, 부드럽게 보이려면?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 이마를 덮어주면 얼굴 면 적이 줄어듬과 동시에 얼굴 길이가 원래보다 짧아 보 인다. 소위 ‘말상’ 얼굴 형은 폭이 좁고 세로로 길기 때

얼굴에 각이 살아 있다면 곡선이 살아 있는 헤어스타 일을 추천한다. 양 옆이 각진 얼굴 형이라면 구레나룻 의 역할이 중요하다. 구레나룻을 길러 얼굴의 각을 자 연스럽게 가려주는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라. 각진 턱 이 고민이라면 수염을 길러 얼굴 라인을 부드럽게 정 리해주는 것도 좋다. 역삼각형 얼굴이나 뾰족한 턱이 고민이라면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을 피해야 한다. 귀 를 살짝 덮는 길이에 컬이 살아 있는 풍성한 웨이브 헤 어스타일로 단점을 보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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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생선구이 1번이상 먹으면

붉은 살코기 콩과 함께 먹으면

기억력 향상

대장암↓

주일마다 생선 을 섭취하는 것 이 두뇌 건강을 증진 시켜 기억력을 높이 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 주간 타임지는 미국예방의학저널 (AJPM) 최신호에 게 재된 연구보고서를 토 대로 “생선을 섭취하 면 기억력을 관장하는 대뇌 회색질(피질)을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의대 연구진들 은 실험에 참가한 260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한 뇌 사 진과 매일 기록한 식단을 살펴본 결 과, 일주일에 최소 1번 구운 생선 요 리를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 람보다 대뇌피질의 부피가 늘어난 것 을 확인했다. 다만 생선을 튀기거나 회로 먹는 경 우는 이번 실험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이끈 제임스 베커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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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교수는 이에 대해 “구운 생선 을 먹는 사람들은 기억이나 인식과 관 련된 대뇌 부위의 부피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선 기억력 증진에 도 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이 대뇌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베커 교수는 “오메가-3과 대뇌(부피) 변화 사이에 상관관계를 발견하지 못 했다”면서 “두뇌 건강에 생활습관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 했다.

테이크를 먹을 때 감자나 콩을 같이 먹으면 대장암 위험을 낮 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뿌 리채소나 곡물, 콩류에 들어있는 ‘저 항력 있는’ 탄수화물이 붉은 살코기 가 세포에 끼치는 나쁜 영향을 상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플린더대학 연구팀은 23명의 실 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일부 는 4주 동안 매일 300g의 붉은 살코기 를 섭취하게 하고, 다른 쪽은 ‘저항 탄수 화물’ 40g을 같이 섭취하도록 했다. 저항 탄수화물은 소장에서는 소화가 되지 않 고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가 되 는 탄수화물을 말한다. 연구팀은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이번에는 식사방법을 바꾸어 또 4주 동안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붉은 살코기를 많이 먹었을 때 직장 조직에 ‘마이크로알엔에 이(microRNA)’로 불리는 유전자 물질의 수치에 변화가 생겼다. 과학자들은 마이크로알엔에이의 증가가 대장암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 한 바 있다. 하지만, 저항 탄수화물을 같 이 섭취했을 때 마이크로알엔에이의 증 가를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린더대학의 카렌 험프리 연구원은 “붉

은 살코기와 저항 탄수화물은 대장암 발 병을 촉진하는 마이크로알엔에이에 대해 정반대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이는 붉은 살코기를 많이 섭취함으로 써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저 항 탄수화물이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나온 연구에 따르면, 붉은 살코기 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대장암에 걸릴 가 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대장암 위험 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항 탄수화물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바나나와 감자, 통곡물, 콩류 등이 꼽힌 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예방 연구 저 널(Journal Cancer Prevention Research)’에 실렸으며, 과학전문 뉴스사이 트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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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할수록 치매 걸릴 확률 높아져

타민D가 부족할수록 치매에 걸 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와 치매 사이에 연관 성이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져 있었으 나 이번 연구에선 과거 어떤 연구보다 가장 강력한 상관관계가 입증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엑서터 의과대학 교의 데이비드 루엘린 교수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타민 D는 기름기가 많이 포함된 생 선류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 가능하지 만 인체 피부의 햇빛 노출로도 자연스 럽게 얻을 수 있다. 문제는 나이가 들 수록 피부가 햇빛을 비타민D로 전환하 는 능력이 약해진다는 점이다. 루엘린 교수의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 인 1650여명을 6년 간 살펴봤다. 추 적 대상자는 모두 치매, 심혈관 질환 이나 발작 등의 증세가 전혀 없는 노 인들이었다. 6년이 지난 후 체내 비타민D의 수준과 치매 발병 위험도 사이엔 유의미한 결 과가 도출됐다. 충분한 비타민D를 유 지한 노인 1169명은 치매 발병 가능성 이 10명 중 1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비

타민D가 심각하게 부족한 70명의 경 우 5명 중 1명 꼴로 치매 발병 위험성 을 보였다. 루엘린 교수는 “비타민D와 치매 사이 의 일정한 관계를 기대하긴 했지만 결 과는 놀라웠다”며 “처음 기대했던 것보 다 2배 높은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말 했다. 다만 “비타민D 부족이 치매를 유발한 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세심한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국 치매학회의 클레어 왈튼 박사 역시 “지금 당장은 비타민D와 치매가 어떻게 연관된 것인 지도 불분명하다”며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원인 때문에 환자들이 치매와 비 타민D 결핍을 동시에 보이는 것일 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재미로 보는 심리 테스트

내 센스는 어느정도? 일을 마치고 온 당신은 지금 피곤한 상태입니다. 배가 너무 고 파 뭐라도 먹을려고 본 냉장고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배고픈 당신 이럴때 어떤 행동을 할것인가요? 1. 친구에게 전화해서 밖에서 같이 먹는다.

3. 정말 너무 귀찮지만 밥을 해서 혼 자 먹는다.

2. 간단하게 배달을 시켜 먹고는 빨 리 휴식을 취한다.

4. 서 둘러서 밖에 나가 먹을것을 사 가지고 와서 먹는다.

1

친구에게 전화해서 밖

뛰어납니다. 작은 일에 구애

해지기 쉽습니

에서 같이 먹는다. 당신

받지 않고 전체적인 모습을

다. 모든 의견

은 유머센스가 좋습니다. 어

보며 균형을 맞추는 능력이

을 들어줄 수

떠한 위기가 와도 유머로 모

있습니다. 지금 하고 싶은 일

없으니 우선순

면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머

에 과감하게 도전해보세요!

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센스 굿! 그러나 덜렁대는 것

당신은 합리적인 조율성과 잘

이 옥의 티네요. 그렇지만 당

맞기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신의 그런 인간적인 모습까지

것입니다.

사람들은 매력을 느끼고 있으 니 당신은 숨겨진 능력이 많

3

4

서둘러 밖에 나가 먹을 것을 사가지고 와서 먹

는다. 당신은 아이디어쪽으

정말 귀찮지만 밥을 해

로 센스가 아주 뛰어납니다.

서 혼자 먹는다. 당신은

남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력을 끌어내면 당신은 정말

리더로서의 센스가 좋습니다.

것들을 보고 당신의 특유한

빛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책임감이 강해 맡은 일은 확

창의력을 발휘합니다. 당신만

실하게 끝낼때까지 노력하

의 창의력이 힘든 상황을 잘

간단하게 배달을 시켜

는 사람입니다. 언제나 주변

헤쳐나가게 해줍니다. 거기다

먹고는 휴식을 취한다.

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신뢰

인간관계의 위기까지 모면을

당신은 뭘 하던지 대충 해치

와 믿음까지 얻습니다. 하지

하게 해줍니다.

우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예

만 너무 많은 사람들의 의견

술가로서의 센스는 남들보다

을 듣다 보니 조금 우유부단

은 사람입니다. 그 숨겨진 능

2

디지털지능지수, 6세 어린이가 45세 성인보다 높아 섯 살짜리 어린이의 ‘디지털 지능 지수’(DQ)가 45세 성인보다 높다 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방송통신 규제기관 오프콤(Ofcom) 이 6∼15세 아동 800명과 16세 이상 청 소년·성인 2천명의 DQ를 측정한 결과, 6∼7세의 평균 DQ가 45∼49세보다 2 점 높은 98점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Q가 가장 높은 연령층은 14∼15세로, 이들의 평균 DQ는 113으로 조사됐다. DQ는 오프콤이 고안한 지수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 첨단 전자기기와 4세 대(4G) 이동통신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환경에 대한 인식 수준을 수 치화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6∼15세 연령대의 절 반 이상이 메신저형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인 ‘스냅챗’을 알고 있으며 이 중 18%가 스냅챗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반면 성인들의 절반은 스냅챗의 존재조 차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 면서 타인과의 소통 방식도 성인과는 다 른 양상을 보였다. 25세 이상 성인은 스마트 기기 사용 시

간 중 20%를 전화 통화에 할애했으나 6∼15세 아동과 16∼24세 청소년의 통 화 시간 비율은 3%, 9%에 불과했다. 대신 이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 챗 등의 SNS나 왓츠앱과 같은 모바일 메 신저를 이용해 메시지나 사진, 동영상으 로 소통했다. 오프콤은 “디지털 세대가 자라나면서 이 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소통 습관을 갖 게 됐다”고 평했다. 한편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 모두 스마트 기기를 가까이하면서 TV와는 멀어진 것 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국인의 평균 일일 TV 시청 시 간은 3시간 52분으로, 2009년 이래 처 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오프콤은 전 했다.

이별 후, 옛 연인 못 잊는 이유 있다

랑했던 연인과의 이별은 큰 상처 를 남긴다. 연예인이라고 예외는 없었다. 최근 일본 록가수 각트와 가수 겸 배우 아유미의 사랑 역시 2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각트는 자신의 블로 그에 ‘소중한 추억’이란 제목으로 ‘순식 간에 한 달이 지났다. 이렇게 시간이 지 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도 이별 도’라며 ‘소중한 미소를 잃어버리는 경 우도 있다.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마음 에 여유가 있었다면, 시간이 좀 더 있었 다면… 생각하면 끝이 없다’고 남겼다. 각트처럼 연인과 이별한 사람들은 이별 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마음에 둔 사람을 몹시 그리워하다 마음의 병이 생 기기도 한다. 이를 ‘상사병’이라고 한다. 상사병은 못 이룬 사랑에 집착하는 ‘강 박장애’와 고통스러웠던 이별의 순간을 떠올리며 두려워하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가 결합한 것이다. 대부분은 그리움을 느끼지만, 일상생활 에 지장을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유 된다. 하지만 ‘상사병’에 취약한 사람들 이 있다. 실패와 좌절로 힘들고 불안정 할 때 연인을 만났거나, 남들 모르게 비 밀 연애를 한 경우, 다른 사람과 인간관 계를 맺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 변화 를 느낀 경험이 부족한 사람, 평소 책임 감이 강한 사람 등이다. 상사병에 걸리

면 불면증, 식욕 상실, 폭식증 등 섭식장 애가 생길 수 있으며, 조울증, 호흡곤란 뿐만 아니라 심장이 빨리 뛰는 심계항진 등의 심장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 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이어지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사병은 옛 연인과 관련된 분노, 불안, 공포 등의 기억을 그리움이나 옛사랑 등 으로 바꾸는 치료와 연인을 만나기 전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회복 하게 하는 치료로 나뉜다. 자해를 시도 하는 등 위험한 상태의 환자라면 신경차 단제 성분의 약물치료가 동반될 수 있 다. 이 약물을 통해 과거 아픈 기억이 떠 오르는 빈도를 줄이고, 슬픈 감정을 억 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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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하는 잉글리쉬 In unity there is strength.

요건 몰랐지?

pull someone's leg.

뭉치면 산다. 함께 모이면 힘이 생긴다.

농담하다. 다리를 잡아당기며 장난치다.

A: H ey Mike, what’s happening? You look angry? B: I want better working conditions and I need a raise. A: M e, too. Let’s go to the administration and complain together. B: All right. In unity there is strength!

A: I will go to a mountain and become a monk. B: Come on. You are pulling my leg. A: No, I am serious. I am sick and tired of this city life. A: 입산해서 승려가 되고싶어

A: 마이크 무슨 일 있어? 화났어?

B: 설마 농담이겠지

B: 근무환경이 영 마음에 안 들어, 월급도 너무 적단

A: 진담이야. 이 도시생활에 지쳤어

말이야. A: 맞아 맞아. 관리부로 함께 가서 불만을 털어놓자고. B: 좋아. 뭉치면 산다고.

Key Phrases

Key Phrases

working conditions : 근무조건(환경)

unity : 뭉침, 함께함

drinking around : 함께 술을 마시다

a raise : 급여인상

strength : 힘, 세력

maniac : ~ 광, 유별난 이들, ( 약간 경멸적)

administration : 행정부, 관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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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ck : 모이다, 어울리다

feather :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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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특별 연재

케네디가의 어머니 로즈 여사에게 배우는 특별한 자녀 양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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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원칙

로즈 여사는 1995년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녀를 흠모하고 기리는 수많은 편지가 지금도 끊임없이 케네디 집안으로 보내진다. 이 편지 들은 J.F. 케네디 도서관에 보관되고 있다. 로즈 여사는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 자로 잰 듯 정 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들이 낙담하고 있으면 그것을 긍정적인 쪽으로 이끌어 나가 는 것이 그 하나요,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용감하게 도전하도록 만든다는 것이 둘이었다. 이 런 기준 하에 아이들에 대한 체벌은 즉각 시행하되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했다. 우리의 미래 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달려있다. 로즈여사를 통해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울 수 있는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바래보며 통신문 편집부에서 이번 연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4원칙

체벌이 약이 될 수도 있다 !

로즈

여사는 질서정연함을 유지하려고 여러 규칙 들을 정해 놓고 아이들이 그것을 어겼을 때 는 회초리를 들었다. 요즘 전문가들은 아이들을 키울 때 체벌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지만, 로즈는 아이들에게 체벌을 가한 것을 결코 후 회하지 않았다. “손바닥이나 볼기를 몇 번 맞고 나면 회초리라는 말만 해도 아이들의 행동에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나는 사랑 뿐만 아 니라 넘어서는 안 될 선도 그어 두었다.” 로즈 여사는 즉시 처벌하기를 즐겨 했기 때문에 빗자루, 옷걸이 등이 회초리 대신 사용되기도 했다. 아이들을 때리지는 않았지만 아버지 도 아이들이 잘못하면 호되게 꾸짖었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어머니 사라 델러노도 자식에 대해서 거 의 맹목적이라 할 만큼 지극정성을 다해 아이들을 길렀지 만, 그녀 나름대로 엄격한 규율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 렇게 말했다. “나는 아이의 기질을 무시한 채 나 자신의 잣 대로 몰아가거나 내 스타일에 맞추려 하지 않았다.” 루스벨트가 5살이 되던 해에 갑자기 자유스럽게 살고 싶다 며 반항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어머니가 정해 놓은 엄격한 스케줄과 통제에 루스벨트가 반발한 것이었다. 어머니는 아 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 두었다. 아이에게 관심이 없다는 태도를 보여 줌으로써 자신의 존재가 무시되는 것이 얼마나 아픈 것인가를 체득케 하려는 것이었다. 아니나 다 를까? 루스벨트는 하루 종일 어디론가 쏘다니다 밤늦게 지 친 표정으로 돌아와서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하루 동안 의 방황을 마쳤다고 한다. 트루먼 대통령의 어머니 마사 트루먼은 평소 “옳은 것은 옳 은 것이고 그른 것은 그른 것이다. 협상은 없다(Right is Right, Wrong is Wrong. There’s no negotiation)”는 말 을 아들에게 주입시켰다. 이런 식의 엄격하고 확고한 태도 로 아이들을 다스리자 아이들은 옳고 그른 것을 빨리 깨닫 게 되었다. 다른 어머니들도 마찬가지였다. 아이들의 자율적 태도를 충 분히 보장하되, 이른바 어머니가 만들어 놓은 폴리스라인 (Police Line)을 넘을 경우 아주 냉정하고 가혹하게 처벌했 다. 트루먼 대통령은 자신이 맞을 회초리를 직접 꺾어 와 야 했다. 아이젠하워의 어머니 아이다 스토버 아이젠하워도 그랬다. 그녀는 아이들을 통제하는 지휘관이었다. 아이젠하워는 학 교에서 돌아오면 말이나 닭, 돼지에게 먹이를 주고 빗질을 하고 우유를 짜는 힘든 노동을 했다. 만약 이런 일을 게을 리 하면 밥을 먹지 못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했 다. 아이다 스토버 여사는 아이들을 군대식으로 양육했다. 아이젠하워는 새벽부터 일어나 난로에 불을 붙여 물을 끓이 거나 부엌일을 도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감정에 휘둘려 체벌을 하지는 않았다. 평소에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 지에 대한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했기 때문에, 체벌을 받고 도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게 되어 반항하 는 아이들이 없었다. 복종을 강요하거나 잘못된 행동의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하

여 처벌에 의존하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 예방적 훈육으로 문제 행동이 발생하였을 경우, 아동의 자아 존중을 인정하 는 방식으로 중재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우 리가 보기에 못마땅한 행동을 하거나 시킨 일을 하지 않을 때, 우리는 통제의 필요성을 느낀다. 다른 사람에게 즉각적 인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할 경우에 물리적 결과와 도덕적 결 과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의도적·의식적 통제는 본능이나 충동에서 나오 는 행동, 그래서 그 행동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경우에 국한되어 행사되어야 한다. 통제의 근본적인 수단은 직접 적인 대인 관계가 아니라 지적 이해라는 점이다. 통제는 이 해의 습관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이 이해의 습관은 협동과 원조의 관계에서건, 대립 관계에서건, 다른 사람들과 더불 어 사용하는 동안에 생겨난다. 사회화된 마음은 공동의 집 단적 상황에서 사물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가를 이해하는 힘이다. 체벌은 부모로서의 신성한 의무와도 같은 것이다. 이것은 자녀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하나의 ‘교육적 도구’라고 생각 하면 간단하다. 로즈 여사의 말처럼 육체적 고통을 주는 것 은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성 경에 이런 말이 있다.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 로 하게 내버려 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잠 언 29장 15절).’ 신념이 없는 부모는 자녀들을 때리지 못한다. 요즘은 어 느 나라에서건 아이들을 때리는 것은 야만적 행동이라는 인 식 때문인지, 자녀들이 잘못을 했더라도 매를 들지 않는 것 이 일반적인 경향인 것 같다. 그렇지만 매질이 자녀들에게 육체적 고통을 주기 위한 도구로 사용될 때에는 예외이겠 지만, 잘못을 저지른 자녀들의 마음을 바로잡는 수단일 때 는 결코 야만적이라 할 수 없다. 사용하는 시기와 정도를 분 별할 줄만 안다면, 오히려 장려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체벌을 할 때는 반드시 사리가 있어야 한다. 체벌을 하는 것으로 그친다면 그 벌은 아이들을 억누르고 지배하는 결과 가 생긴다. 유태인의 옛 격언에는 ‘오른손으로 벌을 주고 왼 손으로는 정답게 껴안아 주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체벌은 애정을 수반한 것이라야 한다’는 뜻이다. 단, 규칙을 엄수케 해야 한다. 패튼 장군이 육군사관학교 신입생 시절, 훈련 규정 과목에서는 전체 2등을 했지만 수학 에서 낙제를 면하지 못했다. 그가 그렇게 훈련 규정에 몰두 했던 것은 규정에 완벽한 것이 군인으로서 큰 의미를 지니 고, 앞으로 군인으로서의 생활과 생도로서 높은 직책을 얻 는 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맥아더 장군의 경력은 화려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깨지지 않은 사관학교의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연대장 생도의 계급으로 수석 졸업의 영예까지 차 지한 생도는 웨스트포인트 100년 역사상 그를 포함해 오직 세 명뿐이었다. 그가 성공적으로 사관학교 생활을 할 수 있 었던 것은 타고난 총명함과 책임감, 결단력, 성실성과 최고 가 되고자 하는 열정 때문이었기도 하지만 규율을 존중하는 자세가 큰 역할을 했다. 이는 모두가 어머니의 엄격한 체벌 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이들은 입을 모은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COLUMN | 전문컬럼

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3

천용석목사의

출애급 여정 (2)

가나안에서 애굽으로(2)

신앙컬럼

삶을 풍성하게 하는 말, 믿음 세

셉이 살아 있다는 말을 듣고 야 곱은 꿈인가 생시인가 혼동 되었 다. 벌써 수십년을 요셉이 죽은 줄 알 고 가슴에 묻고 있었으며 죽어서나 요 셉을 보려니 하였는데 지금 이 땅위에 살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강대국 애굽 의 총리대신인 요셉이 보낸 황금 마차 들이 문 밖에 있다. 애굽제국의 호위 병사들이 창검을 세우고 지키며 온 동 네의 축제이다. 야곱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집트를 항하여 헤브론을 출발 하였다. 그의 나 이 120세라 하였으니 그 고령에 긴 사 막의 여정이 무리이지만 요셉이 보낸 고급 마차가 몸을 편안하게 하며 야곱 은 더욱 요셉을 본다는 의지력으로 기 운이 난다. 야곱의 가족은 70명 이다. 레아의 자손 33명, 라헬의 자손 16명( 요셉 포함), 실바의 자손 14명, 빌하의 자손 7명 이다. 야곱 가족의 일행이 애굽을 향하여 대 장정의 길을 출발 한다. 한명도 남김없 이 출발 하기에 언제 다시 이 고향 땅 을 밟게 될지 알수 없다. 그러나 앞으로 있을 몇 년 간의 무서운 흉년을 피하는 방법은 이길 밖에 없다. 아브라함도 가 뭄으로 먹을 양식이 없을 때에 애굽으 로 간 일이 있다. 물론 그 때에 아브라 함은 아내를 누이라고 위장 하였었다. 야곱은 발걸음을 애굽으로 향하지 않 고 브엘세바(Beersheba)로 향하였다. 모두들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야 곱은 전에 광야를 유랑할 때에 하나님 이 나타나셔서 그의 생애 동안 함께 하 신다는 약속이 있었으며 야곱은 어려 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이곳에 와서 하나 님의 음성을 회상하고 믿음을 다시 갱 신하는 시간을 가젔었다. 이는 반드시 자기만 위한 것이 아니었 다. 아버지 이삭도, 할아버지 아브라함

도 그랬다. 브엘세바는 <언약의 우물. 일곱 우물>이라는 뜻이다. 아브라함 이 아비멜렉에게 암양 일곱마리를 주 고 우물을 확보해 정착한 후 이삭과 야 곱 등 3대에 걸쳐 삶의 터전으로 삼았 던 곳이다. 지금도 이스라엘의 도시중 에 네번째 규모이며 20만명이 살고 있 다. 예루살렘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황 토색의 유대광야로 1시간30분 거리다. 야곱은 그곳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 고 제물을 드리어 하나님을 경배 드린 다. 아브라함의 후손인 히브리인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아니면 그들은 생존 할 수가 없다. 주변의 부족들이 워낙 호 전적이고 힘의 원리로 살아가기 때문 이다. 정말 양육 강식이다. 그러나 히브리인들은 하나님의 언약과 그 경배에 삶의 기반을 두고 있다. 주 변 부족들이 아무리 강하여도 하나님 이 도우시면 아무 염려가 없기 때문이 다. 하나님의 약한 것이 강대국의 힘보 다 강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네 후손들이 온 땅을 덮을 것이며 그 들은 큰 민족을 이루게 되며 너희는 복 의 근원이 되리라>고 약속 하셨다. 이 밤에 하나님이 언약을 재 확인 하신 다. 창세기 46장 1절- 4절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 생을 드리니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중 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 곱아 야곱아> 하시는 지라 야곱이 이 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 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 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 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 족을 아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 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 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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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듣기 좋은 말 가운데 하 나는 ‘나는 널 믿는다’는 말일 것입니다. 모든 관계는 믿음으로 시 작합니다. 사랑이 좋다고 하지만 믿 음없이는 사랑도 의미가 없을 것입 니다. 믿음은 모든 관계를 지탱해주 는 말입니다. 요즘 큰 아들이 L 라이센스를 가지고 운전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아내 나 동생은큰 애가 운전하는 차에 타 기를 꺼려 합니다. 당연히 그러겠지 요. 초보도 왕초보니까요. 그래도 저 는 내색하지 않고 이렇게 저렇게 가 르치면서 타고 다닙니다. 원래 잔소 리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별 말도 없 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늘어갑 니다. 처음 운전하는 큰 애도 떨리겠 지만 저도 많이 떨립니다. 그러면서 도 저는 제 아들에게 메시지를 던지 고 있습니다. ‘아빠는 널 믿고 있다. 아빠의 목숨과 아빠의 재산(?)을 너 에게 맡긴다.’ 운전을 하다가 미숙해서 부딪힐 뻔 할 때마다 비키라고 하고 제가 핸들 을 잡고 싶지만 꾹 참고 계속 운전하 게 합니다. 실수할 때마다 운전수를 바꾼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도 실수를 참 많이 하는 사람인데요. ‘나 는 너를 믿고 있다!’는 믿음의 메시지 를 계속적으로 주기 위해서. 믿음이라는 말은 참 현실적이고 실제 적인 말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은 우리 삶 모든 곳을 바쳐줍니다. 때 로는 걱정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잠을 못잘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라도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서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시라는 믿음 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 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분이십 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자는 동안에도 나 를 위해 일하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 에 편히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다가도 몇 번을 깨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민과 걱정으로 밤을 새우기도 할 것입니다. 내가 걱정하 지 않으면 대신 걱정해줄 사람이 없 어서 말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주 7일 일을 해도 먹 고 살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런데 하나님께서는 6일 일하고 하루 쉬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주 6일 일하고, 또 휴가도 가고 해도 먹고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 게 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교회에 헌금내는 것이 어려울 것입니다. 버는 돈을 다 써도 부족한데 누구를 도와주고 교회에 헌 금할 여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데 믿음이 있으면 나보다 어려운 사 람을 도와주고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도 하나 님께서 부족하지 않게 해 주실 거라 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교회에서만 사용하는 말이 아니라 삶 속에서 사용되어지는 매 우 실제적인 단어입니다. 믿음은 생활의 모든 면에 적용될 수 있습 니다. 믿음은 그 어떤 힘보다도 더 강력하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은 지탱되 어가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곳 은 전쟁과 불신과 다툼, 병이 끊이 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은 믿음의 대상 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다’고 합니 다. 그 말이 무슨 의미인줄은 저도 압 니다. 그러나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 하면 누구를 믿겠습니까? 자식은 부 모를 믿어야 하고, 목사는 성도를 믿 어야 하고, 학생은 선생을 믿어야 하 고, 국민은 대통령을 믿어야 합니다.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 다. 모든 믿음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 입니다. 믿을만 해서 믿는 것이 아닙 니다. 그 사람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 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믿고 계시기 때문에 나도 그 사람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실 수하고 죄를 짓어도 금방 벌주시지 않는 것은 그 사람을 믿기 때문입니 다. 그 믿음으로 불신을 이겨야 합니 다. 믿음이 안가기 때문에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삶이 아닙니다. 믿음이 안가더라도 그 속 에서 일하시는 하나님때문에 믿는 것 입니다. 믿음이 온 세상을 변화시키 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샬롬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 O N G


CULTURE | 문화

신나는 해상 롤러코스터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대

개 장르영화는 관객과의 암묵적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게임이다. 대놓 고 특정 장르를 표방한다는 것은 이제부터 약속된 장르의 법칙 아래 이야기를 전개해나갈 것이니 황당하다고 토 달지 말고, 유치하다고 비웃지 도 말라는 선언이라 생각해도 좋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은 코믹 어드벤처 라는 깃발을 내걸고 <캐리비안의 해적>이 이미 지나갔던 롤러코스터의 레일을 성실하게 따라간다. 명나라에서 받아온 조선의 국새를 고래가 삼키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일어난다. 조정대신들은 모흥갑(김태우)을 수군통사로 명하고 비밀리에, 그것도 보름 안에 고래를 잡아오라고 명한다. 여기에 수군의 협박을 받은 해적단 두목 여월(손예진)과 모흥갑과 악연으로 얽힌 산적단 두목 장사정(김남길), 그리고 여월에게 원한을 품은 해적단 대두 령 소마(이경영)까지 가세해 국새를 노리는 도적떼들로 바다가 시끌벅적해 진다. 겨우 보름 동안 어찌 그리 신속하게 이동하며 조선 앞바다를 휘젓고 다 니는지, 망망대해에서 고래는 또 어찌 그리 자주 마주치는지 등 소위 말이 되 는가를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해적>은 사건의 개연성, 시대적 고증 같은 사소한 건 가볍게 무시하고 웃음, 스릴, 눈요깃거리를 서비스할 요량으 로 정해진 임무를 뻔뻔하게 수행한다. 이 영화가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모험 을 테마로 한 일종의 놀이기구라는 사실만 납득한다면 그 끝에 제공되는 쾌 감은 꽤 즐길 만하다. 해상 어드벤처를 내세운 이상 좋든 싫든 <캐리비안의 해적>의 그림자를 벗어날 순 없는데 <해적>의 경우엔 좀더 적극적으로 이 를 벤치마킹했다. 어드벤처물로서의 만듦새는 하향평준화되어 있지만 아기 자기한 코미디를 결합해 극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낸다. 성공의 일등공신은 단 연 철봉 역의 유해진이다. <해적>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순간은 해상 전투 가 아니라 유해진의 속사포 같은 입담에서 비롯된다. 전체적으로 특촬물 수 준의 헐거운 만듦새와 산만한 구성이 거슬림에도 불구하고 해적과 산적을 잇 는 철봉의 ‘찰진’ 대사들이 접착제 역할을 하며 원만하게 이어 붙인다. CG의 수준도 이야기를 방해할 정도는 아닌데 의외로 CG 캐릭터인 고래의 활용이 수준 이상이다. 의무적으로 드라마를 끼워넣으려 하는 순간마다 여지없이 무 너져내리지만 그럼에도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 넉살과 여유가 있다. 가족 관 객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제법 신나는 해양 롤러코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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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유머로 배우는 지혜

하 호 호 하 누가 멍청한건지

으로 이동해 구멍을 뚫고 다시 낚시 를 시작했다. 또 목소리가 들렸다 "얼 음 아래에는 물고기가 없소!" 여자가 흥분하기 시작하며 물었다. "하나님? 당신인가요?" 그러자 목소리가 답했 다. "아니요, 아이스링크 관리자요!"

상대성

한 남자가 쇼핑센터에서 친구와 만났 다. 친구가 남자의 발을 쳐다보더니 물었다. "왜 빨간색과 검은색 양말을 짝짝이로 신었어?" 남자가 잠시 뜸을 들이다가 말했다. "내가 멍청한 여자 랑 결혼해서 그래. 집사람이 웃기는 물건들을 사들이거든. 집에 이런 양 말 한 켤레가 더 있어."

초보의 얼음낚시 늘 얼음낚시 이야기를 듣던 한 여성 이 어느 날 직접 낚시를 시도했다. 여 자는 얼음으로 뒤덮인 곳에 가서 구 멍을 뚫고 낚시를 시작했다. 그러다 가 갑자기 "얼음 아래에 물고기는 없 소!"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자는 그 소리를 무시하고 다른 곳

홍수가 휩쓸고 간 뒤 농부는 베란다 에 앉아 비통한 심정으로 그가 당한 피해를 골똘히 생각했다. 동네 사람 이 지나가다 소리쳤다. “이보게 딕, 자네 집 돼지들이 개울로 휩쓸려내려 가 죄다 죽어버렸어.” “퍼킨스네 것 들은 어찌 됐나?” “그 집 것들도 결딴 났어.” “그럼 베이커네 것들은?” “그 것도 마찬가지야. ” “그렇다면 우리 집 피해도 그다지 큰 건 아니었나보 군!” 농부는 표정이 밝아지면서 큰 소 리로 이렇게 말했다.

다. 그저 ‘입구’라고만 써서.

인간성 대도시의 경찰서에서 야간 당직을 하 던 경찰관은 큰 사건 없이 조용한 게 불안했다. “아니, 1주일 내내 살인 폭 력 강간 강도 사건이라고는 한 건도 없이 고작 몇 안되는 교통 위반자와 주정뱅이만이 걸려들었으니, 이거 웬일이지.” 그러자 고참 경찰관이 대 답했다. “걱정 말게. 살인 강간 폭행 을 비롯한 온갖 범죄 사건들은 반드 시 터지게 마련이라네. 인간들이란 본래 그런 짓을 하도록 생겨먹었다는 걸 난 철저히 믿는다네.”

패스워드 만드는 법

기업가정신 조지네 잡화점이 어찌나 장사가 잘되 던지 양편에 새 잡화점이 들어왔다. 게다가 두 가게 모두 파격적으로 싼 값을 광고하는 큼직한 안내판을 내달 았다. 며칠 동안 궁리하던 조지는 그 두 집 것보다도 큰 안내판을 내걸었

호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키미니플루토휴이루이듀이도널 드구피런던" 왜 이렇게 긴 패스워드를 쓰는지 물 어보자, 그 여직원은 (어이없다는 듯 이) 눈동자를 굴리면서 말했다, "이봐 요, 패스워드에는 적어도 8개 캐릭터 (글자)에 최소 하나의 수도(대문자) 가 포함돼야 한다고요."

여자가 없다면 그 여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여성 해방에 관해 강연했다. “만약 여자가 없었다면 지금 남자들 은 어찌 되었을까요?” 이렇게 말한 연사는 장내를 한 바퀴 둘러봤다. “다시 묻습니다. 만약 여자가 없었다 면 지금 남자들은 어찌 되었을까요?” 강연장 뒤쪽에서 누군가가 말했다. “ 남자는 딸기를 먹으면서 에덴 동산에 그대로 있을 겁니다.”

5:15 열차

한 회사에서 사내 패스워드를 검사하 다가 한 직원이 다음과 같은 비밀번

신혼부부의 가정 수칙에는 오후 5시 15분의 섹스가 들어 있었다. 몇 주 후 신부가 독감에 걸려 주사를 맞았는데 그로 인해 독감균은 세 마리를 남겨 놓고 다 죽어버렸다. 살아남은 세 마

Fun Joy

리 Queensland Korean 는필 Weekly Newspaper 사적으로 도망갈 방법을 의논했다. “난 이 여자의 귀끝으로 갈 거야. 거기까지는 못 올 것 아냐.” 한 놈이 이렇게 말했다. “난 발가락 끝으 로 갈 거야.” 다른 놈이 잠시 생각하 고 나서 이렇게 말하자 세 번째가 말 하는 것이었다. “너희는 하고 싶은 대 로 해. 난 오늘 밤 5시15분 차가 떠날 때 거기 올라탈 거야.”

아내를 찾는 법 대형 슈퍼마켓에서 한 남자가 아리따 운 여성에게 다가가 물었다. "저기, 제가 여기서 아내를 잃어버렸 거든요. 저랑 몇분 동안만 얘기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왜죠?" "여자랑 얘기를 하기면 아내가 어디 선가 귀신같이 나타나더라고요."

기억력 안녕하세요? 신나라 콘텐츠의 김쇠돌입니다.

좌뇌로는 얼굴을 기억하고 우뇌로 이름을 매치시키는거지.

아니, 영업하는 사람이 그렇게 기억력이 없어서 어떻게 해?

영업의 기본은 기억력이야!

얼굴의 특징을 선택해서 내가 이해하기 쉽도록 의미를 부여하는거야.

상대방의 취미나 생일 까지는 몰라도 이름하고 얼굴은 기억해야 할 것 아니야!

제가 사람 얼굴 기억을 잘 못해요

안녕하세요? 최식남입니다.

상대방의 특징이라...

?

정 안되면 받은 명함에 간단하게 메모를 해!

명함에 메모를 하라고 했지?

자랑 이다.

화성에 서온 개구리라고 쓸 걸 그랬나?

요을 가르쳐 줄테니 잘들어. 중요한 계약이니 잘 해봐! 먼저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특징을 잘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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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려 이 자식아... 네.....

T O N G


브리즈번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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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3390 0024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전신문 일요신문 크리스챤 타임즈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3210 0818 3411 0393 0433 992 494 5538 4537 0423 847 886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0433 689 717 3273 3845 3371 2363 3344 7521 3108 6238 3420 0597 3210 1129 3369 3159 3300 4226 3300 3132 3290 1113 3202 9553 0418 550 467 0403 062 915 3219 9019 3378 5227 0433 689 717 3191 3743 0433 030 053 0402 496 797 0402 499 807 0414 522 654 3300 0964 0432 680 975 3398 9923 3423 1245 0411 725 639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경비 / 보안

교민단체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12 178 944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3210 1002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02 838 425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725 065

3841 6005 0404 275 893 0433 669 107 0400 001 569 0423 001 216 0402 939 611 0401 456 726 0434 218 660 3398 8238 0433 772 172 0401 912 191 3510 5461 3831 3005 0402 375 976 3211 8284 3344 3663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왕성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브리즈번 평화 교회 브리즈번 한인 교회 브리즈번 한인 성당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사랑의 교회 사자후 기도의 집 소망교회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썬샤인코스트성결교회 아름다운 우리교회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열린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은혜와 진리 교회 주안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크로스웨이 연합교회 푸른파도교회 화성장로교회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네오스트 (neost.com.au) 삼보광고 써니 크레이티브 윤디자인+프린트+사인 iHUB Limelight 간판 NB Signs Printing Panther Printing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브리즈번 공항 픽업 고려여행 공항 픽업 2NE4픽업

0404 884 999 3272 2011 0412 840 533 0408 114 339 3341 8815 0430 173 193 0421 790 885 3252 2466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OZ Golf Academy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시니 건강식품 (시티IAE점) (주) 에버그린 스타 엘림 건강식품 장수마을 정관장(홍삼) 허벌라이프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401 383 223 02 9906 3000 0430 454 250 3216 9363 0402 796 692 0449 782 943 3252 3859 3344 7881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건축 / 마루 / 집수리 가나안 핸디맨 대영목공 마루샌딩 마스터핸디맨 모던 페인트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베이스 건축 유니크 디자인 윤페인팅 중앙커텐/인테리어 집수리 핸디맨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0413 976 846 0432 173 388 0468 958 503

0402 257 006 3388 0582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522 516 0432 153 315 0432 874 949 0422 444 739 0432 148 466 0432 214 459 3378 2448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기쁜 우리 교회 꿈이 있는 교회 로고스 선교 교회 북부 재림교회 브리즈번 서림교회

킴스모던페인트 하우스 레노베이션 Ace Ipro Painting AK스틸엔지니어링 Alpha Flooring AUKO 마루공장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DNE 핸디맨 Full House Deco

0432 522 516 0408 586 515 0403 355 993 0481 352 756 3423 0100 3841 6005 0432 167 286 0424 069 863 3341 4560

3879 0121 3423 1500 3890 2404 3290 0376 3202 9677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59 365 311 0413 823 377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꽃집 시크릿가든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3891 2309 3345 2323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에어컨 에어써클 냉동냉방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5 299 883 0434 378 245 0423 457 898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86 7555 3084 785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써니 싸인 앤 그래픽 윤디자인+프린트+사인+웹 위니 아트 케이디자인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iHUB Natown 디자인 NB Sign 네오스트 NFM Web (토탈 디자인)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 White (지학진) 0402 508 481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YONG 부동산 (Peter Huang) 3373 9808

번역 / 통역

명함 / 디자인 0412 840 533 0408 114 339 0401 596 877 0409 156 379 02 9420 4855 3341 8815 0432 224 037 0421 790 885 0404 884 999 0403 626 454

나티 번역 공증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우리와 번역 통역 이영옥 (NAATI 3급 번역) 테레사 한 국어 번역 및 통역 서비스 Kortranslation Services NAATI번역 통역서비스

0435 801 590 0430 936 184 3711 5909 0414 953 351 0402 307 090 3715 7261 0422 063 402 0412 088 428

비디오 대여 롯데마트 시티 롯데마트 C-WAVE비디오

변호사

3219 4064 3221 1881 3344 7877

사찰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Dongseo International Co.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714 9658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한국 / 호주 정부 등록 한의사 (AHPRA: CMBA 침/한약사)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 대학원 졸업 대한 한의사협회ㆍ호주 AACMA 정회원 전,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Tel : 07 ) 3191 3662 Mobile : 0422 600 822

396 Mt Gravatt-Capalaba Road, WISHART, QLD 4122

3345 9944 0425 057 747 3219 6111 3391 2279 0479 136 488 0413 108 869 0433 282 009 3216 9294 0478 753 307 3423 8829 3162 2192 3229 0549 3210 1049 3392 1188 3345 6166 3272 0277 1300 90 20 82 0425 328 308 0450 396 698 3831 0166 3219 5522 3157 2938 3219 6268 3208 3149 3423 0215 3229 7584 0412 995 849 0433 141 963 3229 0002 3257 4500 3012 7918 3344 1145 0401 379 444 3422 1998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3210 6676 3219 6111 3211 5277

빵집 뉴욕 바게트 MEISIM Bread & Cakes Sam’s Bakery

3343 5989 3423 8998 3423 8875 3211 1469 3216 0133 3252 3559 3422 2233 3852 5654 3161 7277 3345 9994 3423 7101 3211 5710 3217 3188 3195 5342 3210 0007 3711 7637 3210 6880 3832 4454 3219 5811

식품점

* 모든 개인의료보험 (Medibank등) / 여행자보험 혜택 *

미용실

디멘션스헤어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써니 헤어 스튜디오 아폴로 맛사지 엔젤스 네일&속눈썹 엔젤 스킨 유미헤어 자이 헤어 앤 뷰티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프렌치 도어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헤어리더 스튜디오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헤어씨티(마터병원점)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Agio 미용실 Amos Professional Australia Aria 마사지 A.J헤어 CHRISTINE BEAUTY Colour Rain Hair Salon CLEO 미용실 Danny Hair Studio David’s Hair GMB 헤어코리아 Hare’s Hair Herbalife IB 반영구 피부관리 KooGi 미용실 Me & U 미용실 MUMU Natural Beauty Skin Care NB뷰티샵 Nicole’s Hair Beauty OBG (미용재료) Queen’s Hair Red Carpet Refresh, N Go sport massage Sunny Hair Studio Trend s

식객 예당 중국집 이가네 오발탄 오싱 (China Town) 종가 레스토랑 춘천닭갈비 친구레스토랑 코리안치킨&버거 토박이 하하불닭파닭치킨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Cafe Hancook JJ Korean Kitchen JJ 카페 PHO Saigon RED & GRILL Roby’s Caffe Top Up

3711 9957 3345 3688 3194 1118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 3225 0711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 3871 5522 나윤제 변호사 0423 005 035 / 3225 0700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신선미 변호사 0412 693 115 / 3225 0701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김권철 사무장 0404 737 747 / 3225 0701 김문기 변호사 0478 066 785 김량래 변호사 0423 662 633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하균 변호사 3221 183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 3225 0781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조제민 변호사 0405 577 759 Clear Legal 법률회사 0425 664 414 Kim & Lee 법무법인 0411 198 551 / 3040 1004 stephenstozer 3034 3888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우리 한의원 3191 3662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BD 7 Days 병원 3211 3611 J.J.Lee 한의원 3209 9395 Medical Group 3839 1867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 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보험

서적 한솔서적 C-Wave 책대여

3854 1700 3344 7811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다이아나 호텔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0413 919 917 3891 6622 3411 0455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국기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ONE 태권도

0433 225 289 3397 8382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3255 5666

식당 / 카페

병원 건강부유 상담소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닥터 허 Albany Creek 보화당 한의원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02 134 885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3273 3029 3210 2111 3264 6632 3219 1002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부동산 레이화이트 (김지연) 센츄리 21 (크리스 리) 케니 부동산 AK Links LJ Hooker (손영근) Master Realty

0402 772 049 0431 528 738 3344 3220 3136 3242 0419 174 934 3345 8822

고려정 교촌 치킨 궁 기모노 대장금 도도미 마당갈비 마루 레스토랑 (시티) 마루 레스토랑 (써니뱅크) 맛나라 식당 맛동산 맛동산 2 맛동산 3 미각 미담 벙글벙글 붐붐 벤즈(월남 식당)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써니 서울 BBQ

3423 8899 3344 1919 3345 8083 3844 3608 3345 6939 3844 9154 3341 5094 3012 9912 3344 3868 3345 2488 3210 2773 3003 1881 3841 1150 5499 2677 3344 5001 3161 3056 3211 2339 3391 3233 3211 5407 3344 7589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민속촌김밥 0424 877 717 시티 롯데마트 3221 1881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이마트 3221 7477 참웰빙 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시티) 3220 2677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3345 1400 하나로마트 (스프링힐) 0401 485 616 하나로마트 (시티) 3220 2677 하나로마트 (써니뱅크) 0451 518 950 하나로마트 (투웡) 0405 949 708 하나로마트 (파인랜드) 0404 821 867 홈플러스 3806 4456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iHUB영상제작 J PHOTO NFM 스튜디오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3423 2004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악기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48 | VOL 443 | 14.AUGUST.2014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가스펠 피아노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808 8787 3341 9752 1300 739 777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icontact (Sunnybank)

3841 0519 3344 1938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JJ PACAGING

주류 FGS Wines (와인소주)

이민대행 김계영 이민법무사 백승용 이민법무사 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EY2HOJU이민법률 KOKOS 이민

여행사

4678 8221 0432 715 602

0403 656 854 3323 3186 0412 318 566 0408 060 815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0401 830 560 3221 1688

1300 455 599

청소 / 방역 / 조경

이벤트 파티 벌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케니 여행사 현대투어 All Way Travel BNE 2001 여행사 Flight Centre (Ashley Kwon)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3210 1009 0488 337 764 3344 3220 3210 0062 3221 6658 3345 2001 3169 1700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007 2929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옷수선 로즈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3273 1681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49 860 092

0434 029 56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VIP이삿짐

0433 282 009

INKGUY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폭스바겐(김한 딜러) Better Car Place Yes 모터스

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1800 465 489

자동차 매매 / 렌트

유학원 바다유학 바른유학 영 유학원 유학닷컴 한솔 유학원 호주박사 DOM Education iae 유학네트 IDP 대학 연합 JJ 유학센터 KOKOS 유학원 Link Australia SETA U&I 유학원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3003 1771 3220 3644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3020 6104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3012 9635 3270 7999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30 143 658 3272 1717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AAA자동차외형복원 A Team Automotive Central Smash Repairs Joy Motors SK Automotive Mobile Car Doctor

3808 7315 0406 895 290 0422 771 690 3162 1686 0418 152 954 3277 2477 0431 696 442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큐모터스 중고차매매 07 3275 1144/0414 975 000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토우 0414 975 0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0420 584 388 1800 998 557 3162 7117 3267 7767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가든 스페셜리스트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본드 뉴클린(선물증정)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카펫 클리닝 A&K BOND CLEANING Cleaning Doctors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Klean King (청소도구)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4 636 199 0434 378 245

0402 02 8720 0478 669 488 0402 527 717 0449 860 092 0411 313 659 3379 2642 3372 3669 0447 225 758 0413 484 567 0423 720 221 0433 721 767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컴퓨터 / 웹

정수기

운송 / 이삿짐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호주박사 픽업,이사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출장수리 엘림 컴퓨터 조이 아이폰 수리 컴스타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KI Web 에이전시 VTEQ 컴퓨터 Computer Zone PC 1001 Yong Computer (Laptop/iPad)

0431 457 247 0430 936 184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3277 5355 3378 2448 3423 0584 3277 5400 0481 231 882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3208 7151 3290 3524

0404 884 999 0422 395 706 0424 027 117 0402 877 551 3209 1471 0434 198 169 0424 033 109 3323 3232 3210 1548 3423 0734 0479 162 630

PC방 / 인터넷 AK 정수기

0401 558 353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푸른 목장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344 3478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Browns 영어 학교 3221 7871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의류 / 유니폼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3216 9959 0434 978 764 0404 456 888 3349 7532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 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Garden City 제임스안 학원 Inala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343 2188 3879 980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Blue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제임스안 학원 Toowong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3345 5373 3217 8877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0431 530 228

학원 (예능) 대교 눈높이 교육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3349 6274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50 | VOL 443 | 14.AUGUST.2014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3 649 848 0433 649 848 0402 901 552 0434 620 822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회계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올오브택스 이윤 회계사 이창호 회계사 참 회계법인

0433 379 280 0402 299 360 3210 2021 0421 007 756 3211 5725 0490 082 815 3191 7128 3299 1031 0401 918 816 1800 123 275

한솔 회계사 현대스피드택스 Ang 컨설팅 그룹

0431 712 861 3012 9082 0420 584 388

A plus 택스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3345 5978 0411 667 373 3150 8565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장로교회 푸른파도교회

5597 0590 5597 3889 5594 0691 5531 0334 5571 5524 0433 609 191 5528 5491 5562 1928 5519 3582 0411 725 639

결혼 / 공인 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13 823 377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846 668 206 605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0403 405 077 5571 1999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H Accountants (한선애) 한상호(I.B.S)회계사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0401 531 455 0450 468 318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골드코스트

그래픽디자인 / 인쇄

NB Signs Printing Winni Art

0421 790 885 0401 596 877

식품점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스마일 마트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5527 1312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AK 비데 The Bidet Shop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5572 5388 5532 8946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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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3 2606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전기 / 전자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웰로우페이지의 없어진 번호나 새로 등록하실 번호는 언제든지 요청하여 주시면 즉시 반영하여 드리겠습니다.

사찰 금강사

5546 6337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Comtopia Good-Day Computer 맥킨토시

0422 258 092 0411 862 118 0420 987 113 0401 596 877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골드코스트 칼리지 두란노 신학대학 미래종합대학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Browns 영어 학교

5528 1325 5564 0303 5538 4537 0432 296 494 0430 595 800 3221 7871

대교 눈높이교육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0423 408 255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그래픽 디자인 개인과외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0401 596 877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벨라홈 데코

모발킹 썬샤인 일렉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5574 4773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학원

자동차 정비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본드 뉴클린(선물증정)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Fast 방역, 카펫 클리닝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컴퓨터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0438 189 614 1300 455 599

청소 / 방역 / 조경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손 모터스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머니역송금

자동차 매매

부동산

비데

5570 6566 5522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병원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나비 여행사 우리 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이민대행

5592 1921 1800 726 696 5527 6288 5592 1300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한국주류 FGS Wines (와인소주)

여행사

4678 8221

주류

0403 738 925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큐 유학원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변호사 김영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NFM 스튜디오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91 2356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롯데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S)회계법인 MCA Chartered Accountants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er Newspap p per p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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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Queensland Quee eensland and Korean Ko e n W Weekly e y Newsp Newspaper wsp pa aper p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tong-au@hotmail.com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13 836 55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2014년 골드코스트한인회 정기총회 골드코스트 한인회 정관 제15조 1 항에 의거하여 정기총회를 개최하 오니 한인회 회원 여러분들은 한 분 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일시: 2014년 8월 30일 토요일 오전 10 시–오후 12시 •장소: 엠시시지시 (골드코스트 다문화 공동체 카운슬) 애시모어 도미 니언 로드 1번지, 애시모어 시티 커럼버라 로드 건너편 유 나이티드 로드 / 도미니언 로드 코 너, MCCGC(Multicultural Communities Council Gold Coast) 1 Dominions Road, Ashmore QLD 4214 (Corner United Rd and Dominion Road opposite to Ashmore City Shopping centre on Currumburra Rd)

•내용: 각 분야별 전문가 초청 상담(법률, 회계, 일자리, 어학), 현지 경찰로 부터 듣는 호주 생활 안전정보, 워 홀러들간 정보 나눔 • 이번 파티에 참가하는 워홀러들에게는 저 녁식사(BBQ) 제공

워홀러를 위한 맞춤형 순회영사

• 일시/장소 : 워홀러 나눔 마당과 동일 시 간, 장소 • 워홀러를 위한 맞춤형 순회영사는 여권, 인감, 위임장 업무를 비롯하여 현재 우편 접수로 받고 있는 운전면허증 영문번역 공 증도 워홀러에 한해 예외적으로 즉시 발급 해 드릴 예정이나 사전에 신청을 접수받은 운전면허증 번역 공증업무가 많을 경우 우 편으로 전환할 수도 있음 • 이번 순회영사는 워홀러 비자 소지자만 해 당되며, 민원 업무를 보러 오시는 워홀러 께서는 사전에 아래 내용을 신청하시면 관 련 민원 서식을 보내드림

회영사 사전 신청 방법 순 (2014.8.10(일)까지)

• 신청 내용 : 성명, 휴대폰 번호, 이메일, 민원업무 종류(운전면허, 여권, 위임장) • 신청 방법(두 가지 방법 중 선택) ① 온라인 주시드니총영사관 페이스북 쪽지(http://www.facebook.com/ koreasydney) 또는 ② 직접방문 : JD Convenience Store (13B King St., Caboolture, (07) 5400-5104, 김민균 매니져

퀸스랜드주 한인회 인턴 선발 공고 •안건 1: 2013 ~ 2014 회계년도 결산 •안건 2: 업무보고 •안건 3: 기타 안건 •안건 4: 9대 골드코스트 한인회장 선출 한인회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발전해 나 갑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회장 김선수: 0433 513 782 •총무 김양구: 0419 919 034

한인회장 후보등록 접수

2012년 8월 20일 까지 접수하오니 후보 등 록 신청인은 소정양식을 작성하여 한인회로 제출하시기를 바랍니다.

한인회장 후보 자격

골드코스트에 2년 이상 영주권자 이상의 자 격으로 거주해오고 회원자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회장 입후보 등록자는 회원 10명 이상의 추천을 요함. • 후보 등록방법: 소정양식 (신청인에게 개 별 교부) •접수 및 연락처: 0433 513 782

퀸즐랜드 농장 지역 워홀러 나눔 마당 주시드니총영사관은 2014.8.13(수) 퀸즐 랜드주 카불쳐(Caboolture) 농장지역에서 워홀러 나눔 마당과 워홀러를 위한 맞춤형 순회영사를 실시하오니, 관심 있는 워킹홀 리데이 참가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퀸즐랜드 워홀러 나눔 마당

•일시: 2014.8.13(수) 18:30~21:00 •장소: JD Kitchen (13B King St., Caboolture, QLD 4510)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호주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현장학습 및 직무교육 기 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 턴 프로그램(무급)을 운 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2014년도 제1기 인턴을 아래와 같이 선 발할 예정이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 랍니다.

1. 2014년도 제1기 인턴 선발 개요

가. 자격요건 • 합법적 호주 체류 자격을 가진 대한민국 국적자 또는 교민자녀 •한국어, 영어 구사 가능자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 나. 선발 인원 및 업무 분야 •선발 인원: 약 10명 • 업무 분야(예시): 민원 서비스 지원 보 조, 홈페이지 및 SNS 관리·운영 보조, 행사기획 및 진행, 행사 취재기자 및 사 진촬영, 기타 행정업무 지원 ※ 선발 인원은 증감 가능하며,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음 다. 인턴 프로그램 운영 기간: 2014년 8월 20일 ~ 11월 20일 (3개월) • 운영 방식: 월~금 중 1일 또는 2일 근무 (매주 같은 요일 근무) • 근무시간: 10:00~16:00(점심시간12: 00~13:00) • 본인이 희망하지 않을 경우 중도 포기 가 능(수료증 미발급) 라. 수료증 발급 : 3개월 근무 종료 후 • 3개월 근무 후 본인이 희망할 경우 3개 월 연장 근무 가능 ※ 최대 6개월 이하 근무

2. 선발 방식 및 일정 가. 선발일정

• 2014. 8. 26(화) 서류접수 마감 • 2014. 8. 29(금) 합격자 발표(개별 통 보) • 2014. 9. 2(화)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 2014. 9. 8 (월) 근무 시작 (개인별 다 름) 나. 서류접수 방법 • 퀸스랜드주 한인회 이메일(president@ ksqld.org)로 아래 서류 송부 -인 턴참가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별첨 서식) -이 메일에 “2014년 제1기 인턴 프로 그램 신청” 제목으로 발송 •합격 후 추가 제출 서류 - 여권 사본, 보안서약서, 범죄경력증 명서

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불문, 모두 환영합니다.

연습 일정

• 1-5시: 기초반, 설장구, 사물놀이, 사물 판굿, 민요

연락처

•연화: 0433 528 588 • Facebook: http://facebook.com/ ktpghanmadang • Homepage: http://hanmadang. org.au •이메일: admin@hanmadang.org.au •카톡 ID: bboying

연습 장소

•Holland Park State High School

3. 문의사항

퀸스랜드주 한인회( 0424 724 624 / 0401 684 295 )

4. 참고사항

• 2014년부터 분기별 인턴 프로그램 운영 예정(각 기수별 10명 내외, 최대 6개월 까지 참여 가능) • 동 프로그램은 한국 및 호주의 근로기준 법(노동법)에 따른 ‘근로자’를 선발하 는 것이 아니며, 교민행사 업무 및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배움과 실 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및 현장 체험의 성격임(무급)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 정기공연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의 정기공연이 9월 6일 Queen Street Mall에서 펼쳐집니다.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의 4번째 정기 공연 이자 2014 HANMADANG Multicultural Fair라는 부제로 한국의 문화뿐만아니라 일 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다른 문화 공연 도 즐기실 수 있는 이번 정기 공연은 퀸즐랜 드 한인회와 퀸즐랜드 주정부의 후원과 여 러 교민업체들의 소중한 스폰을 받아 개최 됩니다. 민요, 사물놀이, 판굿, 버나, 열두발 상모 뿐만 아니라 세계최초로(한국을 제외하고) 왕버나가 돌아갈 예정이니 한국의 멋과 예 술이 그리우셨던 분들은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또한 이번 공연에 도움을 주실 자원봉사자님 들도 수시로 모집 중에 있습니다. 한인회와 주정부의 로고가 들어간 자원봉사 증명서와 공연 후엔 저희 협력업체의 붐붐에서 저녁식 사를 함께하실 수 있으며 그 보다 더 중요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 입니다. 젊고 패기가 넘치는 분들은 지금 저 희에게 연락주세요!

2014 HANMADANG MULTICULTURAL FAIR

•9월 6일 토요일 4pm~6pm •장소: Queen Street Mall Stage the Korean Traditional Performers Group Hanmadang Inc.(이하 한마당)는 2010년에 창립된 한국문화를 알리는 단체 로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단체입니 다. 호주와 한국 정부, Queensland 한인 회와 여러 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마당 은 매 년 20회가 넘는 공연과 워크샾을하며 Queensland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로 까 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단체입니다. 한마당 의 자세한 활동을 보고싶으시면 Facebook Page 들어오셔서 Like 해주세요. 저희 단체는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 당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알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8월 모임 2014년도 8월 한인경로회 정기 모임이 있 으니 많이 참석하시어 광복절 그날을 되새 기며 추억의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4년 8월 21일 (3째주 목요일) 12시 •장소: 미담식당(전화 33445001) Shop3, 21 Farne St, Sunnybank Hills •모임을 협조해 주신분: 허정범 회원 • 차기 경로회장을 선출하게 되니 좋은 분을 추천해 주시기 바라며,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0411669258로 연락바랍니다.

Gold Coast 한인 경로회 8월 월례회 •날짜: 2014년 8월 23일 11시30분 •장소: 골드코스트 지구촌 교회 170 Nerang St. Southport 경로회를 섬겨 주실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 니다. •회 장: 박웅대 0412 176 702 •부회장: 장임옥 0412 911 566

퀸즈랜드 한인 기우회 발족 • 회장: 정 승호 • 총무: 오 세진 • 고문: 이 철호

정기 모임

• 시간: 매월 2째주 일요일 2시 • 장소: Cnr Gowan Road, Nemies Rd Calamvale (한인 식당) • 대상: 바둑을 즐기시는 모든 사람 • 연락처: 0402 283 003, 0433 767 413

월남전 참전 전우 여러분 1964년 7월18일부터 1973년 3월23일까지 (8년8개월) 월남전에 참전했던 군인(유가족 포함) 여러분들을 위하여 월남전참전 군인 의 전투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안이 대한 민국국회(의안번호 10774) 에 2014,5,29 일자로 김정훈 의원등 여야 32명의 명의로 발의되었습니다. 이에 본회에서는 지난 28일 긴급 회의를열 고 회원전원이 각각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연금법 재정 청원서를 작성하여 본국추진 본 부에 제출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본회 회원에 등록 되어있지 않은 다수회원

Queensland Korean We Weekly ekly Newspape Newspap Newspa Newspaper aper

52 | VOL 443 | 14.AUGUST.2014

T O N G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및 돌아가신 전우들의 유가족(배우자,손 자 녀,부모) 께서는 본회에 연락해 주시기 바 랍니다. •연락처 : 0409 308 309 월남전 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 김사현

제4회 2014 QKO 정기연주회 제4회 2014 Queensland Korean Orchestra Junior 정기연주회 (4th 2014 Queensland Korean Orchestra Junior Concert)

• 장소: Redeemer Lutheran College, Kleinschmidt Centre Music Auditorium. • 일시: 2014년 9월 6일 토요일 오후 7시 제 7회 퀸스랜드 한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Queensland Korean Orchestra

Concert 2014

4 October 2014, Sat. 7pm Venue:

The main Auditorium, Brisbane City Hall

Host:

Queensland Korean Orchestra

Supported: Brisbane City Council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 of The Republic of Korea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Conductor: Sergei V. Korschmin Guest Performers: SunYoung Kim (Soprano) ChanWook Chung (Tenor) SangGi Park (DaeGuem) SoYeong Choi (HaeGeum) Queensland Korean Orchestra Junior

Spreading Culture and Arts Queensland Korean Orchestra Ticket & Information: 0411 820 800 (07 3341 9752) qko@qko.org.au • www.qko.org.au

KOREAN ORCHESTRA 4

VIP

QUEENSLAND KOREAN ORCHESTRA CONCERT 2014 CONDUCTOR:SERGEI V.KORSCHMIN

VIP

SAT 4th OCT 2014 7:00PM THE MAIN AUDITORIUM BRISBANE CITY HALL

NO REFUNDS/NO EXCHANGES

Sponsors:

LCONY

DOORS OPEN 6:30PM

NO.

V I P - BALCONY

SPONSORS:

KSAQ 25/07/2014 2:43:48 PM

떨어진 브로드비치 볼스클럽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37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 중 이휘진 시드니 총영사와 황산덕 대한민 국 국방부 무관, 김사현 재향군인회 QLD 회 장, 김화열 625 유공자 QLD 회장의 23명 호주용사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전수하였 고 헌화하였습니다. 2018년 골드코스트 영연방 경기를 위하여 영국에 출타중인 골드코스트 시장 대표 폴 테일러 시의원, 퀸스랜드 RSL 회장등이 참 여한 60여명의 헌화식에는 골드코스트 한 인회장, 퀸스랜드 한인회장, QLD 한인회 장, 해병전우회 QLD 회장 , 골드코스트 경 로회장 및 원로 교민들과 교민 학생도 함께 참여 하였습니다. 김만영 목사님께서 기도 와 축도를 담당하였습니다. 보은행사는 번다버그, 선샤인 코스트, 그라 프튼 지역등 원거리에서도 참석하여 280 여명의 전우와 유가족과 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우의 소식과 오찬을 나누었습니 다. 호주용사회와 교민의 감사패 교환등으 로 우정을 다졌으며 평화와 자유를 축하하며 희생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기념선물을 드렸 습니다. 이 행사를 위하여 가슴꽃을 준비하 고 안내를 위하여 수고하신 여선교 봉사단원 들과 그리피스 한인학생회 봉사자들께 특별 히 감사드립니다. 성원하여주신 총영사관, 국방부 무관, 골드 코스트 목회자 연합회, 한국전통문화 사물 놀이팀, 나귀복 공연단 그리고 교민 여러분 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www.koreanwarmemorial.com.au 방 문하시면 행사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2014년도 하반기 한국어능력 시험 시행 공고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주시드니총영사 관 한국 교육원이 주관하는 2014년도 하반 기 한국어 능력 시험이 2014.10.12 (일)에 실시됩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 학 습방향을 제시 하고 한국어 보급을 확대하 며, 그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유학, 취업 등에 활용케 하는데 목적 이 있습니다.

1. 시험일

•2014.10.12(일)

골드코스트 6.25참전 호주용사 보은행사 7월27일은 호주의 한국전 휴전 기념일을 맞이하여 7월26일 기념식과 함께 22년 전 통의 골드코스트 교민의 625참전 호주용사 보은행사가 많은 교민의 성원가운데 뜻깊게 치루어졌습니다. 오전에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RSL 주관 기 념식이 케스케이드공원 의 한국전 참전비에 서 거행되었고 오후에는 골드코스트 한인 회 주관 참전용사 보은행사가 500여 미터

2. 시험 시간

•TOPIK I(1~2급) 듣기,읽기시험 입실시간 오전 09:10, 시 작 오전 09:30, 종료 오전 11:10 (시험 시간 100분) •TOPIK II(3~6급) 1교시: 듣기, 쓰기시험 입실시간 오후 12:10, 시작 오후 12:30, 종료 오후 14:20 (시험 시간 110분) 2교시: 읽기시험 입실시간 오후 14:40, 시작 오후 14:50, 종료 오후 16:00 (시험시간 70분)

3. 응시수수료 및 지불 방법

•문의: 장현숙 0422 630 262

•TOPIK I(1~2급): $30 •TOPIK II(3~6급): $35 • 수표 또는 우체국환(Money order) : payable to ‘TOPIK’ •현금: 시드니한국교육원 TOPIK 접수처 에서만 접수 가능

4. 시험장소 (퀸즈랜드)

•브리즈번한글학교: Holland Park State High School QLD •골드코스트한글학당: 1 Nerang St Southport QLD ※ 시험장 사정에 의해 원하는 시험장소로 배 치 안될수도 있음.

5.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 시드니한국교육원 홈페이지 (www.auskec.org) KEC NEWS 에서 다운로드 • 기출문제: www.topik.go.kr 에서 '정보 마당' 에서‘기출문제’클5

무료 영어교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10시 •문의: Thomas 0412 151 048 (영어) •한국어로 통화 원하시면 0433 885 863

무료 뜨개질

•매주 화요일 목요일 10시 •문의: 이계옥 0452 260 093

무료 궁중민화교실 (한국 전통 회화)

•매주 화요일 10시 (8월 첫째주 화 개강) •문의: 0433 885 863 현지 조달이 어려운 재료를 이용하기에 매주 약 10~15불의 재료비가 필요합니 다.중국어 및 요리 클래스도 개설할 예정 입 니다.

장소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교육관 2642 Logan Rd. Eight Mile Plains 4113 문의사항은 0433 885 863

6. 제출서류

•응시원서 •사진 2장(원서에 부착) • 응시료 ※ 사진은 성적증명서에 출력되므로 반드시 컬러 증명사진 또는 여권 사진을 부착.

7. 접수마감

• 2014. 8. 10(8월 3일까지 브리즈번 한 글학교로 접수하셔도 좋습니다.) 개별접 수자도 브리즈번 한글학교 교장에게 시험 참여 여부를 알려 주시면 시험 진행에도움 이 되겠습니다. 0427 162 253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8. 개별지원자 접수처

• 주시드니총영사관 한국교육원 Suite 401, 130 Elizabeth St. Sydney 2000 •Tel: 02)9261-8033 •consyd7@mofa.go.kr

2014년 쉐마 문화센터 3rd Term 개강 안내 브리즈번 쉐마 문화센터가 2014년 3번째 텀을 개강합니다. 한글학교, 뜨개질,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 으며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드리기에 누 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한글학교 는 한국인으로써 정체성을 찾고싶으 교민 어 린이나 아직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교포2세 분들 한글에 관심 있으신 외국인 분들도 참 여 가능하며, 경험 많으신 강사진이 교육을 담당합니다.

한글학교

•매주 토요일 9시30분 •대상: 초중고 교민자녀 및 한국어에 관심 있는 외국인 •초급, 중급, 고급반 운영

그래픽 디자인 무료 공개 특강 골드코스트 위니아트에서 그래픽 디자인 프 로그램을 배우고 싶어하시는 교민들과 학생 들을 위해 9월 한달간 총 4차에 걸쳐 무료 공 개특강을 준비했습니다. 간단한 다과 준비와 자리 관계상 인원이 한 정되어 있어서 부득히 예약을 받습니다. 관 심있는 분들은 아래 이메일로 반드시 예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목의 특성상 한반에 최고 10명까지 소수 정원으로만 총 4차에 걸쳐 나눠 진행하오니 원하시는 날짜를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1차: 9월 03일(수) 오후3시 •2차: 9월 10일(수) 오후3시 •3차: 9월 17일(수) 오후3시 •4차: 9월 24일(수) 오후3시

준비물

•개인 노트북 •초청장(예약시 이메일로 발급)

예약 신청 이메일

•winniart1221@gmail.com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프로그램 내용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 빅뱅, 2ne1, 2PM, miss A 등이 소속된 국 내 최대 기획사 YG, JYP, 안테나뮤직과 함 께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최 고의 심사위원! 격이 다른 트레이닝 시스템!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 원!

그리고 최고의 기획사에서 음반발매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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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해외 오디션 지원 내용

•오디션 날짜: 2014년 9월 중 (예정) •오디션 장소: 호주 시드니 (예정) •지원 자격: K팝스타를 꿈꾸는 누구나! •지원 기간: 2014년 6월 1일 (일) ~ 8월 31일 (일) 까지

지원 방법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E-mail(happy_forme@naver.com) 혹은 카카오톡(ID :amychae07)으로 [이름, 나이,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 자신의 Youtube 채널 링크나 노래한 영 상을 함께 보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정토회 법륜스님의 불교대학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내 인생의 행복한 변화!

“자유와 행복”을 체험하고 싶으신가요? 행복은 당신의 마음을 아는 것에서 시작됩 니다.

법륜스님이 안내하는 마음공부!

불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해, 쉽 고 명쾌한 강의! 정토불교대학 지금 신청하 세요. 브리즈번에서 함께 합니다. •교육기간: 1년 과정 (주1회 2시간 수업) •모집대상: 만19세 이상 바른불교를 찾고 자 하는 사람(학력제한 없음) •신청마감: 8월 16일(토)까지 •개강: 9월 초중순 예정 •참조: 정토회 홈피 •문의: castlelee@ha

SDA 영어교실 (Term 3) 골드코스트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Term 3: 7월 16일(수) ~ 9월 17일(수) •장소 : S 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RSL건물 오 른편) •문의: 0430 041 022 •참가비: $3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4년 Term 3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제4회 독도 국제 기념품 공모전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사실 등 독도의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섬,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독도 만 들기를 위한 기념품 공모전에 많은 교민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오른쪽 의 포스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4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APCPCWM_4828539:WP_0000001WP_0000001

제공! 세상을 놀라게 할 K팝스타! 이번엔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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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요강 출품자격 출 품 료 작품내용 작품접수 출품원서 출 품 수 접 수 처

참가종목

출품요령

심사일시 심사장소 심사방법 심사발표

시상내역

시상일시 시상장소 전시기간 기타(유의) 사항 주 주

최 관

* 대학, 일반부 - 대학생 및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 청소년부 - 전국 초, 중, 고등학생 없음 1. 동해바다, 울릉도, 독도 풍경 및 독도수호 인물 2. 주 제 에 맞 고 창의 적 이며 문 화예 술 진흥 에 기여 하 는 작 품 . 3. 국 내 외에 발 표되 지 않고 타 인 작 품 이 아 닌 작품 . 2014년 9 월 1 일 (월 ) - 5 일(금) 5일 간 (우 편은 9월 5일 (금 ) 17:00 도 착 분 까 지 유 효 ) 경 북예 총 홈페 이 지(www.gbart.co.kr) 원 서 다운 로 드 1인 2점 이내 760-701 경 북 안동 시 퇴계 로 115 (안동 시 청 안 동 시민 회 관내 ) 경 북 예총 경 상북 도 연합 회 사무 처 T.054) 856-4430 F.054) 856-4429 ❍ 대 학, 일 반 부(만 1 8세 이상 ) 미 술 부문 : 한 국화 ,서 양화 ,수 채화 (평 면1 0호 이 내) 액 자 없이 제 출 디 자 인(포스터) 4절 판 넬 (54× 39.4㎝ ) 사 진 부문 : 디 지털 사 진 600만 화 소이 상 (11× 14 칼 라) 문 학 부문 : 시 ,산문 (200자 원고 지 1 5매 이 내 ) ❍ 청 소년 부 (초, 중 , 고 등학 생 ) 미 술 부문 : 크 레파 스 화. 수 채 화, 디 자 인(포 스 터, 발 상 과 표 현 , 캐릭터) 평 면 4절지 이 내 사 진 부문 : 디 지털 사 진 600만 화 소이 상 (11× 14 칼라 ) 문 학 부문 : 시 , 산문 (200자 원고 지 1 5매 이 내 ) ❍ 접수방법 : 작품접수시 출 품 원서 와 함께 방 문, 우 편 및 택배접 수 ■ 미 술부 문 (일반 부 , 대학 생 , 청소 년 부) 작품접수시 출품원서와 함께 캔버스, 화지만 제출 (액자는 주최측에서 준비함) ■ 사 진부 문 (일반 부 , 대학 생 , 청소 년 부) 작 품 접수 시 출품원서와 함께 디지털사진은 5 MB이상의 원본 JPG 원본파일 CD 및 웹하드 제출) ❍ 웹하드) ID:dol 8884 PW:8884 (독도문예대전 폴더) 2014년 9월 13일 토요일 안동시민회관 공개심사 2014년 9월 23일(화) 경북 예총 홈페이지(www.gbart.co.kr), 영남일보 발표 ❍ 대 학생 , 일 반부 - 대 상 (전체 1명 ) 경상 북 도지 사 상장 및 매입 상 금 500만 원 - 최 우 수상 (부 문별 각 1명) 울 릉 군수 상 장 및 상 금 100만 원 - 우 수 상(부 문 별 각 2명 ) 경상북도독도재단이사장 상장 및 상금 50만원 - 특 별 상(부 문 별 각 2명 ) 한국 예 총회 장 상장 및 상금 20만 원 - 특 선 (00 약간 명 ) 경북 예 총회 장 상장 및 기념 품 - 입 선 (000 약간 명 ) 경북 미 술협 회 장, 경 북 사진 작 가협 회 장, 경 북 문인 협 회장 상 장 ❍ 청 소년 부 (초, 중 , 고 등학 생 ) - 대 상 (전체 2명 ) 경상 북 도교 육 감, 대구광역시교육감 상장 및 장학 금 100만원 - 최 우 수상 (부 문별 각 1명) 경 상 북도 교 육감 , 대구광역시교육감 상 장 및 장 학 금 50만 원 - 우 수 상(부 문 별 각 2명 ) 울릉 군 수 상 장 및 장 학 금 30만 원 - 특 별 상(부 문 별 각 3명 ) 영남 일 보사 장 상장 및 상금 1 0만 원 - 특 선 (00 약간 명 ) 경북 예 총회 장 상장 및 기념 품 - 입 선 (000 약간 명 ) 경북 미 술협 회 장, 경 북 사진 작 가협 회 장, 경 북 문인 협 회장 상 장 - 지도교사상(초,중,고등 부문별 각1명) 경상북도교육감, 대구광역시교육감 상장 및 기념품 ❍ 일반, 대학생부, 청소년부 수상자(우수상 이상)전원 울릉도, 독도 문화기행 (초 등 학생 우 수상 이 상 수 상 자 본 인 외 보 호 자1인 동 반 제 공 ) 2014년 10월 16일(목) 오후 6시 (입 선 , 특선 은 도록 및 상장 과 기념 품 은 개 별 및 학 교 로 발 송 함) 대구 인터불고호텔 (예정) 2014년 10월 16일(목 ) - 20일 (월) 5일 간 (울릉 군 한마 음 회관 ) 수 상 작품 순 회전 시 : 서울 (수 도권 ), 안 동시 ※ 출 품된 작 품내 용 이 위 사 항에 해 당되 는 경우 심 사에 서 제외 및 결과 를 취소 할 수 있 음 . ※ 출 품작 의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귀속됩니다. (단 특별상 이상의 작품 저작권에 대해서는 주최측에 귀속된다) ※ 출품작에 대한 일체의 저작권 및 초상권은 출품자가 책임을 진다. ※ 기타 정하지 않은 사항은 주최측의 결정에 의함. 경상북도독도재단, 영남일보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상북도, 울릉군, 경 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예총, 한국미술협회경상북도지회, 한국문인협회경상북도지회, 한국사진작가협회경상북도협의회

54 | VOL 443 | 14.AUGUST.2014

경상북도 공고 제2014-000호

제4회 독도국제기념품공모전 개최요강 공고 독도를 소재로 한 국제기념품공모전을 개최하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전세계에 홍보하고 독도의 대표 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기념품 공모전을 공고합니다. 2014. 7. 경상북도지사 □주최/주관 : 경상북도/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출품자격 ◦ 지역·연령·성별·직업 등 자격 제한 없음 ◦ 개인 및 단체(2인이내) 응모 가능 ※외국인의 경우에도 참여가능 □대회일정 ◦ 출품접수 : 2014. 9. 15(월) ~ 9. 16(화), 방문접수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심 사 : 2014. 9. 19(금) / 대구경북디자인센터 ◦ 결과통보 : 2014. 9. 22(월) 11:00 이후 경상북도 및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 게재 ◦ 낙선작 반환 : 2014. 9. 22(월) ~ 9. 23(화) 대구경북디자인센터 ◦ 시 상 식 : 2014. 9. 26(금) 11:00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전 시 : 2014. 9. 25(목)~9. 2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공모주제 ◦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사실 등 독도의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섬, 독도”를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독도 만들기 □공모분야 ◦ 일반 관광기념품 * 공모대상 :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기타 등 □공모내용 ◦ 독도의 상징성을 응용한 창의․실험적인 아이디어 작품 ◦ 독도의 자연환경, 역사인물, 캐릭터 등을 이용한 작품 ◦ 관광기념품, 전통생활용품, IT관련 문화상품, 친환경제품 등 ◦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산․판매․수출이 용이한 기념품 □출품방법 ◦ 시제품 또는 상품시안 ∙ 작품 1점(세트로 된 경우 1세트) ☞ 상품시안만 제출할 경우 심사가 가능한 크기(규격59.4×84.1cm <A1> 크기의 두께 3cm이내의 패널 2매 이내)로 디자인한 출력물(해외 거주자에 한하여 원본파일로도 제출 가능) ∙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각 1부 ∙ 제품사진(4×6인치, 칼라) 1매 ∙ 접수방법 :방문,우편,E-mail(dkcrafts@hanmail.net) 접수 ☞ E-mail 접수는 해외 거주자에 한하여 출품 가능 (접수확인메일 발송) ※ 우편접수: 9월 16일 18:00 도착분까지 접수가능 (단, 작품 분실 및 파손 시 책임지지 않음)

☞ 접수처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46 두류공원내(우:704-910)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Tel. 053)626-6131

※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 요구 등 필요 시 추가 자료 제출 구

인원(명) 디자인창작료(만원) 37

2,500

비고

1

600

2

600

각 300만원

3

450

각 150만원

5

350

장 려 상

6

300

20

200

70만원

50만원 부상 (각10만원상당) □시상내역 ※ 심사결과에 따라 시상 작품수, 훈격 등 계획은 변동 될 수 있음 선

□출품제한 ◦ 1인당(단체) 출품수량 제한 : 2작품 이내 ◦ 타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상한 작품 ◦ 국내 ․ 외에 이미 상품화 된 유사제품 및 모방품 ◦ 과다한 고가품이거나 보관 ․ 운반이 곤란한 작품 ◦ 단품 등 상품화의 가능성이 없는 작품 ◦ 애니메이션 등 상품개발비가 과다하게 소요되는 작품 ◦ 가격미정, 설명서 ․ 포장 미비 등 세트화 되지 않은 작품 ◦ 재질 등의 사유로 국가 간 반출입이 부적합한 작품 ◦ 출품규격 등 기준에 맞지 않는 작품은 접수 불가 □작품 귀속 및 반환 ◦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은상 이상 작품은 전시회 종료 후 주최 측에 귀속, 기타 수상작은 전시회 종료 후 반환 ◦ 낙선작은 심사종료 후 반환(’14.9.22(월)~23(화)) ◦ 입상작에 대한 저작인격권을 포함한 모든 저작권은 경상북도에 귀속됨 □공모전신청서 및 작품설명서 양식 다운로드 ◦ 경북도청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 ◦사이버독도 홈페이지(www.dokdo.go.kr 공지사항)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www.dkhand.or.kr 공지) Queensland Korean We Weekly ekly Newspape Newspap Newspa Newspaper aper □ 기타문의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dkcrafts@hanmail.net, 053)626-6131~2 경상북도 독도정책과 053)950-3068

T O N G 독도정책관 / 최윤정 / 2014-08-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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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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