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veINDIZine Vo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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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가?

당신은

충분히

그렇다면

당신이

바로

인디다!


ILoveINDI

알럽인디는.. 열정적이고 재능 있는 독립 문화인들을 지원하고, 인디 문화 발전을 통해 문화 전반이 풍성해지고 윤택해 질 수 있는데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 작한 웹 매거진입니다. 현재 동일한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사단법인 <누림>과 사운드 디자인 스튜디오 <플라이투더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 습니다. 알럽인디는 인디 문화와 독립 예술인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제작되며, 매 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발행됩니다.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인디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 신 탭진에 감사드립니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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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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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FEB You deserve to beloved by the public!

Vol. 11


CONTENTS

-SPECIAL.FEATUREIMGL/포컷/레이브릭스

-HANDMADE.ARTIST희즈돌

-REVIEW 뮤니브 콘서트

-INTERVIEW스페이스 파파

-FIND.INDIE유어마인드/인디플러그

06 .

14 .

18 .

25 .

30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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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Interview

/ IMGL, FourCut, LayBricks / 아이엠지엘

포컷

IMF5 우승팀 지난 'IMF5; 알럽인디 락 컴페티션'을 함께하면서 더욱 돈독해진 세 밴드 'IMGL', '포컷' 그리고 '레이브릭스'! 최종 우승팀인 'IMGL'과 '포컷'의 조인트 공연이 2월 14일 압구정 바라아트홀에서 <Rock'NtineDay(락엔타인데이)> 라는 타이틀로 개최된다. 락 스피릿으로 가득 채워질 발렌타인데이 공연을 앞두고 멋진 세 팀의 대표들을 미리 만나보았다.

왼쪽부터 '포컷'의 이상(보컬/기타), '레이브릭스'의 서광민(보컬/기타), 'IMGL'의 비수현(기타), 정창훈(보컬)

레이브릭스


Q. 각자

팀 소개를 하자면?

(IMGL) 저희는 남성 4인조 하드락 밴 드 'IMGL'입니다! 팀 이름은 유명한 기타 리스트들의 삶과 음악을 다룬 <It Might Get Loud>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단번 에 정했는데요, 저희가 하는 음악처럼 다 소 시끄러울 수 있다는 뜻이 있죠. (FourCut) 네컷(FourCut)만화 같이 쉽고 재미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 '포컷'입 니다. (LayBricks) 하고 싶은 음악을 벽돌처럼 하나하나 채워가고 싶은 밴드 '레이브릭 스(LayBricks)'입니다.

Q.

Rock'NtineDay는 어떤 공연

인가? (IMGL) 타이틀을 다 같이 정하기도 했고, 특별한 날에 입장료도 초콜릿으로 받는 특별한 공연인 만큼 어디에서도 볼 수 없 는 오묘한 공연으로 꾸며보려고 노력 중 이에요. (FourCut) 저번 IMF5에서 저희가 3인조로 공연을 했었는데요, 이번엔 피아노도 추가하고 기타도 일렉으로 해서 약간 팝적인 분위기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LayBricks) 저희는 이번에 게스트로 초대되었고요, 평소와 같이 재미있는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 입장료인 초콜릿을 어디에 쓸 지 고민은 안 해봤는데 많이 모이면 저희도 먹고 근처 어린이집 에도 나눠드리죠, 뭐.(웃음)

IMGL/FOURCUT/LAYBR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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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Q. 함께 공연하면서 느꼈던

서로의 매력을 꼽자면?

(IMGL) '레이브릭스' 같은 경우에는 음악이 정말 신나고 IMF5 공연에서도 보셨듯이 저희 팀 모두가 무대로 뛰어올라가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포컷'은 어쿠스틱도 자주 하시지만, 저번 IMF5 공연에서는 또 신나고 새로운 면을 보게 된 것 같아요. (FourCut) 'IMGL'은 정말 에너지 넘치는 친구들이죠, 특히 긴 머리로 다 같이 흔들 때 박력 넘치고 멋있는 것 같아요. '레이브릭스'는 팀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음악이 개성 있고 그 속에서 단단함이 느껴져요. (LayBricks) 'IMGL'은 젊은 친구들답게 나이에 어울리는 패기 넘치는 무대를 보여줘 서 저도 거기서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아요.


IMGL/FOURCUT/LAYBR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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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를 울리는 악동들?! (이런게 악마의 편집)

Q.

여성멤버가 없는 밴드의 분위기는?

(FourCut) IMF5 공연에서 베이스 세션을 도와준 친구가 여자 후배였는데요, 평소에 남자 셋이서 합주할 때와 다른 분위기가 나와서 조금 놀랐어요. 더 환한 분위기와 열심히 하는 느낌이랄까? (LayBricks) 저희 팀은 드럼 친구가 여자인 데, 그 분위기는 일회성이에요. 금세 남자 들끼리 있을 때와 똑같아져요.(웃음) 확실 히 좋은 점은 여자 멤버가 한 분이라도 있

Q.

으면 연습실에 냄새는 안 나더라고요. (IMGL) 저희는 여성 멤버와 함께 한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지금도 만족스러워요. 멤 버들끼리 말도 편하게 하고 더우면 옷도 벗어젖히고요.

밴드로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매력은?

(FourCut) 저는 혼자 어쿠스틱도 많이 해 서 그런지 밴드를 하면 기댈 곳이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함께 하면 서로 감싸주 고, 좋은 에너지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 는 것 같아요. (LayBricks) 락 밴드를 통해 얻는 에너지 자체도 좋고 또 거의 모든 것을 편곡을 통 해 표현할 수가 있다는 점이 제일 매력 있 어요. 공연의 흐름만 잘 타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지더라고요. (IMGL) 관객들이 음악을 어떻게 받아들이

느냐에 따라 공연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데요, 락 밴드는 관중과의 소통이 잘 되는 편이라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스스로도 락 을 통해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를 잘 끌어 낼 수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음 반 작업보다는 공연에 치중하게 돼요. 저 희가 표현하고자 하는 에너지나 사운드 가 완벽하게 담긴 음반을 내기가 많이 힘 들죠. (FourCut) 저희는 공연 횟수도 약간 적고 팝 성향이 강한 밴드라 음원 쪽에도 힘을

쏟고 싶은데, 금액이 많이 들고 공연에 비 하면 아웃풋이 적다는 점 때문에 현실적으 로 힘든 것 같아요. (LayBricks) 저희도 인디 뮤지션으로서 음 원을 통해 얻는 것보다는 공연을 통해 얻 는 것이 아직은 더 많아요. 그래도 음원 쪽 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항상 노력 중이고 요, 지금도 녹음 중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 세요.


Q.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 -(IMGL) 다른 밴드의 라이브를 보러 다니거 나 의외로 책을 읽거나 산책을 통해서 영 감을 얻기도 해요. 고기같이 맛있는 거 먹 을 때도요, 물론 공연에서 선보이지는 못 해도 만들긴 해요.(웃음) (LayBricks) 많은 음악 하시는 분들이 공 감하실 텐데, 꿈에서 정말 좋은 영감을 받 아서 잠결에 기록을 하긴 하는데, 나중에 들어보면 잠꼬대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 도 이걸 잘 살려서 만든 곡도 있어요. 저는 다양한 다른 음악이나 아티스트들의 영향 도 많이 받는 편이에요. 너바나(Nirvana) 의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이나 비틀즈 (Beatles) 같은 분들요. (FourCut) 저도 다양한 음악들을 들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꿈이나 술에서 얻은 영감도 좋긴 한데 몽환적인 상태라 그런지 실망스러운 결과가 더 많이 나오더라고요. 제정신일 때는 많은 분이 좋아하시는 존 메이어(John Mayer) 같은 아티스트의 영 향을 많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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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IMGL) 저희는 일본의 원 오크 록(One OK Rock)이라는 락 밴드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거의 이 밴드 때문에 음악 을 하기 시작할 정도로요. Q. 공연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LayBricks) 흔히들 공연을 '보러' 간다고 말하잖아요, 그래서 음악적인 것뿐만 아니 라 외향적인 것에도 신경을 많이 쓰려고 노력해요. 또 음악을 하는 저희나 관객들 에게도 에너지가 정말 중요해요, 전체적인 분위기 같은 거죠. (IMGL) 저희는 퍼포먼스에 많이 신경 쓰 는 것 같아요. 특히 머리를 흔드는 거에 정 말... 이 친구는(비수현) 머리도 계속 기르 고 있고요. 그렇다고 테크닉이나 사운드에 신경을 안 쓰는 건 아녜요. 합주할 때도 항 상 실전처럼 연습하려고 노력해요. (FourCut) 저희 '포컷'은 무대 위에서의 스 토리를 신경 써요. 셋 리스트를 짤 때도 이 야기를 만들고 한 편의 만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저희

한테나 관객한테도 편한 무대가 되는 것 같아요. Q. IMGL에게 긴 머리란? -(수현) 머리는 기타만큼 소중해요. 시간을 돈으로 살 수는 없으니까요. 가발 같은 건 갑갑하기도 하고요. (창훈) 제 생각은 좀 달라요. 저는 머리가

길면 나태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머리 도 자르고 살도 좀 빼려고 노력 중이거든 요. 제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서 지금 9kg나 빠졌어요. Q. 레이브릭스에게

영국이란? (역자 주:

서광민은 영국에서 1년간 음악 활동을 했으며, 올 해 초 계획됐었던 레이브릭스의 영국 투어 공연은 다소 연기되어있다고 한다.)

-영국은 락 밴드의 본고장이잖아요. 계획대 로라면 지금쯤 가 있어야 하겠지만, 밴드 의 색깔을 찾기 위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에요. 음식도 맛없고, 뭐 기회의 땅도 아니 지만, 음악적으로는 배울 점이 진짜 많은


것 같아요. Q. 포컷에게 만화란? -저희 자체이기도 하고 자유를 의미해요. 만화 자체가 종이와 펜만으로 자유롭게 상상의 나 래를 펼친 결과물이잖아요, 읽는 사람도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어서 저희 밴드와 많이 닮 았죠. Q. 2015년을 맞아 새로운 포부가 있다면? -(LayBricks) 3월을 시작으로 가능하다면 한 달 에 한 번씩 욕심내서 곡을 내고 싶고요, 영국 에도 진출하고 방송에도 한 번 출연하는 게 이 번 2015년 목표에요. (IMGL)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팬 분들! 공연 보러 많이 와주세요! 저희도 이번 해에는 EP 2개 정도는 꼭 내고 싶어요. 적어도 EP 2개!!

사진, 편집_윤지수

(FourCut) 작년엔 공연이나 음반 활동이 적었 는데, 올해는 큰 페스티벌에도 참가하고 음원 발매까지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요.

'IMGL', '포컷' 그리고 '레이브릭스' 모두 어색할 수 있었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공연장에서 더 좋은 인연을 쌓아 한 팀, 한 팀 모 든 멤버들과도 다시 만나서 더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날을 기약해본다. 락 스피릿과 음 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세 팀의 무대는 2월 14일, <락엔타인데이> 공연에서 확 인할 수 있다.

인터뷰, 글_김성은 (사)누림 대학생기자

IMGL/FOURCUT/LAYBR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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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NTineDay> 락 + 발렌타인데이 = ? 락엔타인데이!(Rock'NtineDay) 2014년 11월, 가장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락 밴드 2 팀에게 조인트 콘서트 개최가 부상으로 주어지는 'IMF5; 알럽인디 락 컴페티션'! 그 최종 우승팀인 'IMGL(아이엠지엘)'과 'FourCut(포컷)'의 조인트 공연이 개최된다! 객석을 흔들어 놓는 신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당당히 관객 투표 1등을 차 지했던 밴드 'IMGL', 그리고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모두의 귀를 즐 겁게 해주었던 'FourCut'! 이들의 넘치는 락 스피릿과 에 너지로 가득 채워질 무대, 락엔타 인데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입장료는 초콜렛으로 대신한다! 초콜렛 주며 사랑 고백할 이성이 없다고?! 여기 관객들의 사랑에 항상 목말라하는 락 스피릿 청년 들이 있다! Come on!! Rock'n'Roll!!

/출연진 IMGL(아이엠지엘) FourCut (포컷) *Special Guest : 레이브릭스 (LayBricks)

/장소 : 바라아트홀(압구정역 4번 출 구)

/일시 : 2015/02/14 (토) 저녁 7시 /티켓 : 초콜렛(제품 무관/ 분량 무 관/ 단, 먹던거는 안됨!)

/주최 : 문화 사단법인 '누림' /주관 : 인디문화 웹진 '알럽인디' (02-3445-9615)


<신길역 로망스 2주년 스페셜 콘서트> 어쿠스틱 혼성 듀오 <신길역 로망스>가 결성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한 다. 이번 콘서트에서 <신.로>는 '토토가 메들리' 를 비롯하여 댄스(?)까지! 평소엔 볼 수 없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외국인 노동자(?) 쉐프이자 뮤지션인 'BOBO BAZIL'과, '바둑이'가 함께한 다. 조기 매진 될 수 있으니 예매를 서두르자!

/이벤트

/출연진

/신길역 로망스 공식 팬카페

1. 제 2. 3.

신길역 로망스 *Guest : BOBO BAZIL / 바둑이

http://cafe.naver.com/sssromance/501

/장소 : 홍대 네스트나다 /일시 : 2015/02/08 (일) 저녁 6시 /티켓 : 예매 2만원 / 현매 2.5만원 (신.로 카페와 페이스북에서 예매 가능!)

http://www.facebook.com/sssromance

오시는 모든 분께 <신.로>가 만든 수 쿠키 증정 추첨을 통해 마이보틀 5개 샹그리아 2잔

/신길역 로망스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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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MADE ARTIST

HANDMADE IN I LOVE INDI

Hee's Doll 희즈돌은 '세상에 하나뿐인 스토리가 있는 맞춤인형'을 모티브 로 제작자(남경희)이름 끝자와 인형(DOll) 을 합쳐서 만든 브랜드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모 티브를 찾아내어 다양한 재료들과 자유로운 컨셉으로 개성있는 소품 및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추운 이 겨울, 자신을 꼭 닮은 맞춤인형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 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희즈돌의 모든 디자인과 이미지등의 창작품은 디자인과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있으며, 불펌이나 무단 도용시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HEE’S DOLL

-희즈돌 맞춤인형 STORY-

"한국의 멋을 담아.." 전 세계를 무대로 평화, 문화, 교육 운동을 펼치고 있는 SGI(국제창가학회)회장 '이케다 다이사쿠'과 그의 아내 '이케다 가네코'

Hee's say.. 의상 컨셉은 한국을 사랑하시는 두 분이라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으로 결정했어요.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한복, 그 아름답고 고운 색감을 표현하고 싶었습니 다. 연세가 많으시지만 화사하게 표현하고 싶었답니다. 수수함이 묻어나는 화사함 을요! 전통 한복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려고 여러번 재단하여 제작하였고, 한복 입 는 법을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얼굴엔 두 분의 연륜이 뭍어나도록 페이스 페인팅과 머리카락 표현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답니다. 의뢰받은 순간 부터 완성까지, 과정 하나하나가 즐겁고 영광스러웠습니다. 두분 언제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인연이 깊은 사랑스런 커플" Hee's say.. 웃음이 예쁜, 생일이 한날인 인연이 깊은 커플! 가죽으로 한땀한땀 제작한 커 플 운동화..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의 남자분. 의상은 보내 주신 컨셉으로 블랙진 팬츠와 청셔츠로 제작했어요. 살짝 웨이브가 있는 머리에 마르고 여성스런 분위기의 여 자 친구분은 화이트 셔츠에 체크느낌의 스커트와 니트조 끼의 의상들로 제작. 다행히 스커트는 가지고 있던 원단중 비슷한 느낌이 있어 쉽게 작 업했고, 조끼는 니트 원단으로 하려다 컨셉을 바꿔 대바늘로 손뜨개 작업을 추가해 제작 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이 들고 있는 하트는.. 제가 두분께 드리는 선물이랍니다^^ 앞으로도 쭈욱~ 예쁜 사랑하시라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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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MADE ARTIST

남경희 / 희즈돌 대표 / 섬유공예 & 수제맞춤인형 디자이너

희즈돌 공방 운영 10여개 전문공예강사 활동중 2014 코엑스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전시 2014 23TH GETSOME '동화속 향기' 전시(갤러리 아덴) 2013 코엑스핸드메이드페어 전시 2013 SBS CNBC 핫아이템 알짜배기 희즈돌 다큐방송촬영 2012 코엑스퀼트페스티발 희즈돌 전시 앱 아트마켓 아이디어스닷미 입점작가 강동리사이클아트센타 입점작가 그외 소규모 전시및 홍대,합정,북촌,판교 아트마켓 참여중


HEE’S DOLL

빨강망토 키링

휴대용멀티지갑

구입문의 www.heesdoll.com

희즈돌은 핸드메이드 장터앱 "아이디어스닷미"를 통해서도 만나실수있습니다. ┗ http://idu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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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MUNIV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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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MUNIV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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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MUNIV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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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뮤니브 콘서트 "MBC 대학가요제를 기억하시나요? MBC 대학가요제는 지난 30년간 대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기회의 무대였습니다. 그런 대학가요제가 2012년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돌연 폐지되었습니다. 대학가요제 폐지 이후 3년, 우리가 상업적인 대중음악에 열광하 는 사이, 대학생들을 위한 무대는 사 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학생 뮤지션들을 위한 무대를 다시 세워보자! 라고 생 각했습니다. 그렇게 대학생문화기획플랫폼 뮤니 브가 탄생했습니다. 'MUSIC + UNIV' 뮤니브는 대학생이 만드는 대학가요 제를 목표로 2013년 11월 부터 쉼 없이 노력해왔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두번째 차세대 대 학가요제, [2015 뮤니브 콘서트]입 니다."

TOP5 공연 | 하승은 / 김효정 / 꽃지수 오일밴드 / Waves 축하공연 | 사라수 / 잔나비 / 브레이

| After DJ Party Miner Music | 장소 : 홍대 Yes24 무브홀 | 일시 : 2015.02.27. (금) 저녁6시 | 티켓 : 22,000원 (1Free Drink) | 주최 뮤니브 기획단 muniv.co.kr


SPACE 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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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Corner

SPACE PAPA

진지하지만 엉뚱한 네 남자, 스페이스 파파 홍대의 한 연습실에서 합주가 한창인 네 남자를 만나보았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후끈후끈 한 열기.. 자신들의 냄새가 아니라며 극 구 부인하는 멤버들.. 합주도 항상 매주 볼 수 있는 공연처럼 열심히 하는 밴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Q. 스페이스 파파는 어떤 밴드인가요? 남자 네 명으로 구성된 밴드이고 처음에 스페이스 파파를 시작 했을 때에는 락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주를 이룬 댄서블한 음악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멤버 교체도 있었고 최근 에는 노랫말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서 차분하고 팝적인 음악 을 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얼터너티브 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Q. 3년 동안 꾸준하게 활동해 온 스페 이스 파파, 비결이 있다면? (진규) 저는 음악이 좋다는 생각 그 이상으로 음악이 직업이란 생각을 갖고 임하니까 멈추는 게 안되더라고요. 하고 싶을 때 하

SPACE PAPA

고 하기 싫을 때 안 하는 게 아니다 보니까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 온 것 같아요. (재훈) 제가 들어오기 전에도 공연 횟수로 1등을 했고 들어오고 나서도 매주 1~2회씩은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가 멤버들끼리 서로 친하다 보니까 특별한 마찰 없

Q. 음악만 보고 달려온 스페이스 파파, 음악을 안 했다면 어떤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었을까.

어서 그런 것 같아요. (승민) 멤버 교체가 두 번 있었는데도 저희 셋(박진규, 최승민, 이

(진규) 음악을 안 했으면 뭘 했을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확실하게

은호)은 계속 같이 하는 중이에요. 저희 셋이 원래 성격이 안 맞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뭘 했더라도 결국엔 음악을 했을 것 같아

는 부분도 많았는데 3년 넘게 해오면서 그리고 재훈이가 들어옴

요. 음악을 안 했다면 회사에 다니거나 다른 일을 하거나 공부를

으로써 더 가까워지고 성격적으로 서로 잘 맞춰 온 부분이 많아

하거나 하는 삶을 살았을 텐데 일어날 일은 결국 일어난다는 말

졌어요.

처럼 결국엔 음악을!

(은호) 그냥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3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재훈) 저는 학창시절 때부터 계속 음악만 해 와서 다른 거에 대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문득 느꼈는데, 제가 공연

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음악을 안 했다

끝나고 나면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몸이 자동으로 드럼 정리를

면’이라는 가정 말고 ‘베이스를 안 쳤다면’이라고 생각해본

하고 있더라고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이 익숙해지고 편해지

다면.. 힙합? 랩을 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아! 미술이 해보고 싶

면서 물 흐르듯 활동해온 게 비결인 것 같아요.

었던 적은 있었어요. 근데 그냥 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쳤었고, 너무 당연히 음악을 했을 것 같아요. 진규 형처럼. (승민) 엄청 어렸을 때부터 음악 쪽 경험을 많이 했었고 그때는 밴드라기보다는 막연하게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 가수의 꿈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지금 밴드를 하고 있네요. (진규) 저 생각났어요! 전 음악 안 했으면 미술을 했을 것 같아요! (은호) 저도! 저는 좀 진지하게 미술을 하고 싶었었어요. (승민) 얘(은호)는 그림을 진짜 잘 그려요. 저희 처음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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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 친구는 미술을 전공하고 있었고…

희를 골고루 좋아해 주시기 때문에..!! 그런

(은호) 다른 친구들이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

점에서 정말 감사하죠.

다면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었어요. 초등학교 1 학년 때부터 태블릿을 가지고 놀았을 만큼 관심이 많았죠. 배운 적은 없고 독학으로만 미술을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어느새 지 금은 북을 치고 있네요.

Q.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자신의 포지 션, 도전해보고 싶은 다른 포지션이 있 다면?

Q. <스페이스 파파>라는 밴드 이름에 특별한 의미 가 있나요? 처음에는 제가(승민) 좋아하는 <space for the papa>라는 곡의 영향을 받기도 했고 요, 저희가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구현하 려고 했다 보니까 스페이스라는 단어도 들

(진규) 색소폰이요. 사람 목소리랑 닮아서 매력적인 악기인 것 같

어갔어요. 파파도 약간 어린 저희와 반대

아요. 또 지금 하고 있는 포지션과는 정반대의 특성이 있는 악기

되는 이미지라 좋아서 밀어붙였는데, 초반

라서 도전해보고 싶네요.

에는 다들 정말 싫어했어요. 저희 입에도

(재훈) 저는 베이스 치기 전에 기타를 쳤 었어요. 지금도 기타에 대한 환상이 있기 때문에 기타요!

잘 안 붙어서 조금 창피했던 것 같아요. 신 기하게도 지금은 저희 음악이나 이미지랑 잘 맞는 것 같아요, 자부심도 좀 생겼고요.

(승민) 저는 기타를 치고 싶었다기보다 는 처음 시작할 때 친구들이랑 역할을 분 배를 하다 보니까 기타를 맡게 됐었어요. 그런데 처음 악기 시작했던 때를 생각해 보면 기타만큼 재미있게 했던 게 드럼이 었어요. 지금은 아예 안 치긴 하는데 저 는 어쨌든 드럼! (은호) 저는 딱히 없는데 우쿨렐레? (승민) 웃기려고 준비한 것 같은데 안 웃 겼어 (웃음) (은호) 저는 드럼밖에 없어요! (진규) 난타를 추천합니다. 이 친구(은호) 는 치는 건 다 잘해서 난타도 잘 할 것 같아요!

Q. 팬들과의 교류는 잦 은 편인가? 팬바보를 꼽 자면.

▲투명한 진토닉이 파란 색으로 빛나는 곳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DIVE TO BLUE의 앨범 표지. ‘DIVE TO BLUE’라 는 글자 안에 LOVE가 담겨 있는 것이 인

각자 조금씩 다르지만, 공식적인 SNS 계

상적이다.

정으로 교류를 활발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요, 공연 끝나고는 팬들과의 시간 을 자주 갖는 편이에요! 팬바보? 팬을 아 끼는 마음은 저희 다 비슷한 편이에요.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팬분들부터 저 SPACE 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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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DIVE TO BLUE>라는 앨범 커버가 인상적이던데, 직접 디자인을 하는 편인가. 우선 관심 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 앨범 커버는 저희가 직접 디자인을 했어요. 녹음을 먼저하고 커버를 고민하던 중에 술을 먹다 가 아무 생각 없이 잔에 따랐는데 형광물질로 빛나는 게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으로 찍어 놓고 그 모습을 따서 만들어 봤어 요. Q. 곡들이 대부분 영어가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희가 구상하는 음악의 분위기 자체가 한글로 구현하기에는 조금 어려웠어요. 한글로 굳이 만들어서 붙일 수도 있었겠지만 자연스러 운 느낌을 위해서 영어를 쓰게 되었죠. 그리고 저희가 음악을 시작할 때 유럽권 음악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어서 그 정서를 잘 담기 위 해 영어로 쓰게 된 것 같아요. 요즘은 거기서 벗어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Q. 최근 들어 인디씬이 확대되고 있는데, 어떤 생각이 드는지. (진규) 좋은 음악을 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희도 그런 분들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더 좋은 시너지를 얻는다고 생 각해요. (승민) 저희가 햇수로 4년 된 밴드지만 나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저희보다 실력도 좋으시고 나이도 좀 차이가 나시는 밴드 분들도 많 더라고요. 다 같이 열심히 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우리 사회에서 개인주의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홍대 안에서는 개인주의적인 분위기보다 같이 열심히 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럴수록 서로 더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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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SPACE 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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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PAPA Q. 향후 계획과 팬분들께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진규) 저희가 너무 소심하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 해하고 계실 것 같아요. 저희는 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는데 표현 할 방법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저희가 숫기도 없고 그래서 밴드 초반에도 오해를 많이 샀거든요. 확실한 건 저희가 보이는 이미지보다 훨씬 많은 분들께 감사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은호) 곡에서도 저희의 그런 소심한 감성이 약간 묻

스페이스 파파 페이스북 페이지

어나는 것 같아요. (웃음)

http://www.facebook.com/spacepapa

(재훈) 아 그리고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 저희가 공 연을 되게 자주 하는 편인데도 항상 사랑해주시고 찾 아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해요 (승민) 마무리를 하자면 현재 계획은 항상 더 좋은 공 연을 보여드릴 거고요, 활동 목표는 적어도 내년 초 에는 정규가 될지 EP가 될지 모르는 앨범을 내는 건 데요,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만큼 팬분들을 더욱 만 족시켜드릴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어요. 기대 많 이 해주시고요, 항상 감사합니다 소심하지만 소심하지 않은 저희 스페이스 파파였습 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 글

글 / 사진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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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INDIE

FIND INDIE 알럽인디가 추천하는 인디관련 사이트

독립출판물

YOUR-MIND http://your-mind.com/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동명의 독립출판물 서점 '유어마인드'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샵. 국내외 다양한 출판물을 소개하고 유통하며, 특별 판매전, 워크샵, 오프라인 마켓<언리미 티드 에디션>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독립영화

INDIE PLUG http://www.indieplug.net/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운로드 사이트.(유료) 다양한 독립영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독 립 영화 감독 인터뷰 및 뉴스/리뷰 등 메거진 형식의 정보 제공.


2015.FEB Vol.11 월간 <알럽인디진> 2015년 2월호 Publish e r

강호식 C hief E dito r

제작

인디문화웹진 <알럽인디> 문의 및 기고

윤지수

iloveindi@naver.com

Edi tor

발행처

김은혜

문화사단법인 <누림>

Jour nalists

김성은 채동진 민혜진

Tel. 02-3445-9615 Fax. 02-3445-9617 주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21길 8 (3층, 논현동)

D esigner

정지은

Thanks to. 모든 재원의 원천인 사운드 디자인 스튜디오 '플라이투 더문'과 사단법인'누림'의 후원자 분들, 열정적으로 예술활동을 하시는 모든 아티스트분들, 어려운 여건에서도 예술인들과 예술에 대한 애정으로 힘들게 해나가시는 문화 예술 관련 단체들, 그리고 저희의 부족한 컨텐츠를 좋게 봐주시고 이렇게 좋은 채널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탭진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You deserve to beloved by the public!

Cop y r ig ht (사)누림 Al l R i g h ts Re s e rv e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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