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INDIZine
First issue
B i w e e k l y M a g a z i n e www.ilove indi.com
인디란 단순히 반항적이거나 소외 되었거나, 단지 조금 더 큰 것에서 분리되었다는 의미만은 아닐 것이다. 독특한 문화의 아이템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그래서 충분히 독립적이라면 그것이 바로 ‘인디(indie)’인 것이다. 당신은 충분히 독특한가?
그렇다면 당신이 바로 인디다!
You deserve to beloved by the public!
The Definition of ‘I LOVE INDI’
Contests.. 3
The Definition of ‘I LOVE INDI’ I Love INDIZine First issue...
뮤지션 in I love indi : 인터뷰 + 라이브 - '일곱시쯤' 인디북 전시관 : INDI Publisher in 알럽인디 : 일러스트레이터 아방 <토마토브루스케타 > 아티스트갤러리 : Handmade in I love indi : Seramic group - Soo <8월 공연> <만든 사람들>
2014 알럽인디진 창간호 I Love INDIZine First issue...
알럽인디는.. 열정적이고 재능 있는 독립 문화인들을 지원하고, 인디 문화 발전을 통해 문화 전반이 풍성해지고 윤택해 질 수 있는데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웹 매거진입니다. 현재 동일한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사단법인 <누림>에서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누림>은 문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이를 문화 소외 계층 및 일반 대중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알럽인디는 인디 문화와 독립 예술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작됩니다.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인디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탭진에 감사드립니다.
편집장의 글..
인디 뮤지션 5
ㅇ
in I Love INDI
오전 7시와 오후 7시 출·퇴근 길에 지친 사람들의 귀를 달콤하게 적셔주는 순수감성 어쿠스틱 트리오
일곱시쯤
라이브
ㅇ
·일곱시쯤
in I Love INDI
LIVE IN I LOVE INDI [‘봄…그리고, 너’ - 일곱시쯤] 지난 IMF2에서 순수하고 사랑스런 음악으로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던 ‘일곱시쯤’이 커플들의 달달한 대화를 담은 노래 ‘봄…그리고, 너’를 라이브로 연주합니다. [일곱시쯤’s Comment] 봄 커플들의 달달한 대화를 노래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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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7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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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감성 어쿠스틱 트리오 [일곱시쯤] 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김하예성 (이하 ‘하’): ‘일곱시쯤‘에서 표면적 리더와 잼베, 보컬을 맡고 있는 김하예성입니다. 권지영 (이하 ‘지’): 저는 실질적 리더와 ‘여자‘를 맡고 있는 권지영입니다. 천다성 (이하 ‘성’): 저는 기타와 코러스와 ‘순수’를 맡고 있 는 천다성입니다.
저희 팀은 잘하는 것보다 ‘저 팀 되게 좋다’ 라는 소리를 듣 는 게 목표에요.
팀 결성 계기가 있다면.. 하 : 맨 처음에 다성 군이 없었을 때는 저희 둘이 보컬 연습 을 하는 학생이었는데 어느 순간 같이 노래하는 계기가 생겨 서 같이 되었는데 거기서 나온 시너지가 괜찮을 것 같아서
'일곱시쯤'의 매력 포인트. 다른 어쿠스틱 밴드들과 노래를 만들어보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의 차별 점은? 듀오에서 트리오로 바뀌면서 변화가 있다면..? 새 하 : 저희는 상큼하죠.(일동 웃음) 농담이구요. 저희는 순수 로운 각오가 있을 것 같은데… 함을 많이 추구하는 음악을 하고 있어서 어쩌면 저희 음악을 좋아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희 음악 스타일을 처음 보는 분도 많으실 거예요. 순수함을 많이 강조하고 지영 양이 귀여움을 가미하고 다성 군의 상큼한 보이스, 달달한 보이스를 가미했 구요. 성 : 또 다른 밴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밴드는 잘하는 팀들이 많아요.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봐도 그렇구요.
하 : ‘일곱시쯤’이 둘이 했을 때 음악적 컨셉이 순수 담백, 심 플했다면, 다성 군이 들어오면서 심플에 세련함을 섞었다고 해야 하나.. 곡도 세련되어지고 풍부한 사운드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이 활동했을 때랑 셋이 했을 때랑 각오가 좀 달라요 ‘둘이 활동 했을 때는 열심히 하자’였다면 다성 군이 함께했을 때는 ‘열심히 하자’에다가 ‘더 잘하자’… 더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는 것에 신나있다고 해야 하나. 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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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시쯤 IN I LOVE INDI 각오는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무대에서 저희 노래를 들 려드리는 게 저희의 각오입니다.
듀오였을 때 사람들이 지영과 하예성의 관계(?)를 많이 궁금해 했다. 이제 그럴 일은 없겠다. 혹시 아쉽 진 않은가? 하 : 네.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진지) 저희가 공연할 때마다 공연 보시는 분이나 관계자분이 ‘둘이 사귀는 사이 아니냐’ 고 많이 물어보세요. 저희는 정말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 습니다. 절대 아닙니다. 지금도 말씀드리지만 절대 아닙니다. 저희는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로 알고 지낸 사이라서 전혀 그런 감정 이 들지 않구요. 지 : 싹틀 수가 없죠. 하 : 볼 거 안 볼 거 대충 그런 거 많이 봤기 때문에 전혀 그 런 거 쌓이지 않습니다.
팀 이름과 얽힌 에피소드가 있다면? 하 : 활동하기 전에 팀 이름을 생각했었는데 사람들이 아침 7시와 저녁 7시쯤에 출퇴근을 하잖아요. 그 때 지하철을 탔 는데 사람들이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다니는 것을 본 거에요. 그 이어폰에 저희 노래가 흘러나오면 좋지 않을까 해서 팀명을 ‘일곱시쯤’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페이스 북을 통해 일곱시쯤 슬로건 이벤트를 열었다. 정말 일곱 시쯤에 공연을 해본적이 없나?? (당선 슬로건 “일곱시쯤은 [순수감성]팀이다.” “일곱시쯤은 [일곱 시쯤에 공연을 해본 적 없는]팀이다.”) 하 : 일곱 시쯤에 공연을 한 게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데요. 저희 팀이 ‘일곱시쯤’인데 항상 놀리는 분이 계세요 여덟시 쯤 아니냐, 여덟시에 공연하는데 여덟시쯤으로 바꿔라. 이런 소리 많이 하시는데 물론 저희도 일곱 시쯤에 공연하고 싶지 만 공연 측에서도 정해진 시간이 있기 때문에 7시에 공연한 적이 거의 없어요. 저희도 아쉽네요. 공연 관계자 분들 일곱 시에 제발..
달콤하고 순수한 느낌의 사랑 노래들이다. 작곡은 주로 누가? 하 : 작곡을 맡고 있는 사람은 없고요. 각자 써오면 같이 듣 고 수정하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저도 작곡을 하고 있고 지 영, 다성 군도 작곡을 하고 있거든요. 혼자서 하다보면 그 사 람만의 음악 스타일이 나오기 때문에, 서로 다른 음악을 가 져와서 다양한 음악과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려 고 각자 가지고 오면 저희가 같이 상의를 하고 노래를 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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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영 양은 솔로로 음원을 낸 적이 있다. 앞으로도 솔 하예성에게 지영이란? 지 : 아이고.. 로 활동 계획이 있나? (‘아야’ ? 자기야) 하: 우선 주가 되는 건 ‘일곱시쯤‘이지만 ’일곱시쯤‘을 위해서 프로젝트성 음반의 제의가 들어온다면 할 의향이 있어요.
‘일곱시쯤‘에 새로 합류한 다성 씨는 두 분과 원래 알 던 사이였나? 성 : 원래 모르던 사이였는데 이 팀이 공연하는 걸 보고 음악 이 되게 담백하고 엄청 실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웃음) 그냥 ‘좋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후에 아는 지인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다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하 : 앙숙이죠. 앙숙인데 안 좋은 말로 앙숙이고 좋게 표현 하면 라이벌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희는 서로 의견차이가 있어서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를 봤을 때 안 좋은 부분, 아 닌 것 같다 하는 부분을 제시하면 스스로 고치기 때문에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앙숙이죠.
지영에게 경찰복이란? 지 : 낯설었지만.. 나름 잘 맞았던 옷. 그 옷 입고 되게 잘 어 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듣더라구요. 하 : 혹시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모르시는 분은 아야 <
밴드를 결성하고 첫 공연이 작년 7월이었던 걸로 안 자기야> 뮤직비디오 꼭 봐주세요. 다. ‘일곱시쯤’을 하기 잘했다고 느꼈을 때는? 하 : 밴드들 다 그럴거에요. 무대를 끝내고 내려오면 사람들이 격려의 박수도 해주시고 말도 건네주시는데 저희가 가장 좋아 하는 말이 ‘정말 좋았어요’, ‘공연 좋게 잘 봤어요’, ‘목소리 너 무 좋으세요’ 이런 얘기가 정말 좋아요. 저는 잘한다는 얘기보 다는 ‘좋다’, ‘일곱시쯤 노래 너무 좋다’, ‘달달하다’, 그런 말 들 을 때마다 실수를 해도 마음에 위안을 삼고 다음 무대를 위해 열심히 하기 때문에..
앨범에 대해서 소개 조금만 해주세요. 하 :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노래는요. [Sunshine - 선샤인]이 라는 노래에요. 저희가 작사 작곡한 자작곡이고, 여름에 어울 릴만한 연인들과의 대화라고 할까요. 장난스러운 가사를 갖고 있어요. 시원한 노래니까. 이번 올 여름에 꼭 ‘일곱시쯤’을 검 색하셔서 저희 ‘선 샤인‘이라는 곡, 꼭 검색해주시길 바랍니다.
팬들에게 한 마디 하 : 저희 노래를 들으시고 저희 노래를 기억하고 계시는 분도 많이 계시니까…. 이번에 [Sunshine - 선샤인] 음원이 나오니까 검색해서 들어주시면 라이브가 아닌 핸드폰과 컴 퓨터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 : ‘일곱시쯤’이 이제 올해를 기점으로 크고 많은 무대에서 만나 뵐 예정이거든요. 많은 기대해주시고 페이스 북에 놀러 오시면 저희 소식을 피드백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성 : 저희 팬 분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더 많은 팬 들이 언젠가 오실 거라 생각하고 많이 응원해주시고, 부족 하지만 힘내라고 격려차원에서 좋아요 한 번씩 눌러주시고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의 목표/궁극적 목표 하 : 이번년도의 목표를 정해놓고 거의 6개월이 지났는데 조 금씩 이뤄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남은 6개월 동안 저희를 알릴 수 있는, ‘일곱시쯤‘하면 많은 분들이 저희의 얼굴, 목소리를 떠올릴 수 있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인터뷰 : 김은혜 - 촬영/편집 : 윤지수 - iloveindi@naver.com
다성에게 ‘일곱시쯤’이란? 성 : 저에게 ‘일곱시쯤’이란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처음 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요. 음악을 할 수 있는 길을 열 어준 통로죠.
(사진 출처 : 아야 ? 자기야 MV 캡쳐 )
일곱시쯤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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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북 전시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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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 Publisher in I Love INDI
Vol. 1 일러스트레이터 아방 X 토마토브루스케타 I Love INDIZine
인디북 전시관 INDI Publisher in I Love I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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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부르스케타 Tomato Brusch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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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부르스케타 Tomato Bruscheta 13
제목 : 토마토브루스케타 부제 :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컨셉 : 별다를 것 없는 너와 나의 이야기를 다시 적어, 감동이나 영감보다는 공감을. 글/그림 : 아방 ABANG 사이즈 : 13x19cm (44p) 소개 : 평범한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수집하여 재해석 한 후, 그림과 글로 표현하였다. "아" 하고 용기를 얻기도 하고 위 로를 받을 수도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이름부터 생소한 '토마토브루스케타'를 만들어보기 위해 시장에 가고 재료를 사는 과정은 우리가 지금 이 시간을 처음 살아 보는 것과 아주 비슷합니다. 단 번에 싱싱한 채소를 고르지 못할 수도 밀가루 반죽이 질퍽해질 수도 있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니 괜찮 다는 것을 또래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응원해주려 합니다. 한 페이지의 그림과 몇 줄의 글로 이루어진 일러스트에세이 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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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부르스케타
# ‘한참을 이야기하고 웃고 먹다보니 어느새 달이 떴 고 배도 불렀다.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오늘의 대화를 떠올리려 했는데 도무지 기억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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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to Bruscheta 15
# 엄마, 난 시간을 낭비하는 게 아니라 푹 빠져 있을 뿐이야. 푹 빠져 있던 시간들이 젤리처럼 뭉쳐저서 쫀 득하고도 알록달록한 세월을 만들어내는 거라고 믿을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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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부르스케타
# 준다고 해서 잃는것도, 받는다고 해서 얻는것도 아 니다. 나에게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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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브루스케타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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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아방 (비주얼 아티스트) 유쾌. 위트. 낭만이 컨셉인 일러스트레이터 아방. 단행본. 매거진 등 출판 일러스트 / 제품콜라보레이션 / 드로잉수업 / 전시 등 다양한 시각적 분야에서 활동 중입니다. 앞으로도 어떤 한 영역에 한정짓지 않고 “아방”이라는 이름이 유쾌. 위트. 낭만을 상징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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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made in I Love INDI
ceramic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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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 세라믹그룹'Soo'는....
건국대학교 공예학과 도예전공 출신의 청년작가들의 모임! 만드는 과정부터 즐겁게 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작업을 알리고 싶습니다. '즐겁게 작업하고 웃음을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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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의 도예 작품을 추구하는 세라믹 그룹 'Soo'는 희소성과 실용을 중시하여 '쓰임' 에 기본을 둔 작품의 제품화[Art + Product]를 추구하며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근한 제 품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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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c group _ Soo
2013 까사미아 주최 <홈.데코 페어>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4 레몬트리 주최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에 참가, 현재 여러 갤러리에서 러브콜을 받 고있는 세라믹그룹 'Soo'는 매 년 새 로운 인원을 선발,영입하여 지속적 인 아이디어 창출과 다양한 공식활 동을 목표로 두고있다
구입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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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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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In I Love INDI
공연을 소개합니다 매월 15일까지 <공연일시, 장소, 참가팀/포스터>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알럽인디진 다음호]에 실어드립니다. iloveind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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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 LOVE INDIZINE FIRST ISSUE
만드는 사람들 2014.7 I L o v e I N D I Z i n e Vo l . 1 <발행인> 강호식 <편집장> 윤지수
I Love INDIZine <에디터>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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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n I loveindi>
'봄....그리고, 너' by 일곱시쯤 장소협찬-KSound
<Indi Publisher> 토마토 부르스케타 by 일러스트레이터 아방 <Handmade in I loveindi> 세라믹 그룹 'Soo'
인디문화웹진 알럽인디 iloveindi.com 문의 및 기고 iloveindi@naver.com 광고 문의 전화 02.3445.9615 팩스 02.3445.9617 이메일 iloveindi@naver.com 발행처 문화사단법인 누림 / 발행일 2014년 7월 25일 주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21길 8 (논현동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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