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veINDI.Zine Vol.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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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가?

당신은

충분히

그렇다면

당신이

바로

인디다!


I LOVE INDI

알럽인디는.. 열정적이고 재능 있는 독립 문화인들을 지원하고, 인디 문화 발전을 통해 문화 전반이 풍성해지고 윤택해 질 수 있는데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 작한 웹 매거진입니다. 현재 동일한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사단법인 <누림>과 사운드 디자인 스튜디오 <플라이투더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 습니다. 알럽인디는 인디 문화와 독립 예술인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제작되며, 매 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발행됩니다.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인디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 신 탭진에 감사드립니다. 편집장

알럽인디 공식 웹사이트 http://iloveindi.com 알럽인디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IILoveINDI 알럽인디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love.indi.i 사단법인 누림 홈페이지 http://noorim.org

윤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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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APR You deserve to beloved by the public!

Vol. 13


CONTENTS

-SPECIAL.FEATURE청춘시장 2부 유소라 팀장 인터뷰

-REVIEW 소셜포비아 GV 현장

-HANDMADE.ARTIST여성스러운 실버 쥬얼리 JOOCHU

-INTERVIEW세상을 향해 쏴라! 밴드 '배드 트리거'

-FIND.INDIE상상마당 웹진 / 스토리지 북앤필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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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_ <청춘 시장> 2편 청춘작가와 풍물시장의 연결고리- 유소라 기획팀장 인터뷰

0.8평 남짓의 상점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하나의 '마을' 같다는 생각을 한다. 작가들이 청춘시장에 입점하고 어떻게 일이 진행되며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더 많은 에피소드를 들어보자. 또한 청춘시장과 풍물시장이 어떤 '연결고리'로 공생하고 있는지 유소라 기획 팀장님 과의 대화 속으로 깊이 들어가 보자.

인터뷰/글_ 박예지(대학생 기자단)

<청춘시장 문화기획 팀장 유소라님>

촬영_ 박종옥

Q. '문화컨텐츠' 하면 다양한 것들이 있을 텐데 핸드메이드 작가들과 함께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Q. 이제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것 같은데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시나요? _ 리플렛과 네 개의 섹션 안에 모든 상점들이 완성이 되면서 사람들이 확실히 늘었고 요. '액션상점'이 12월 중순에 시작이 됐는데, 그 기점으로 하여 파급효과가 확실히 늘어 나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빈 점포를 이용하여 작가 분들이 들어가시다 보니 존 (Zone)으로 형성이 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손님들이 찾기가 어렵고 익숙하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 오히려 그럼으로써 다른 상점들도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요.

_ 일단은 풍물시장이 타 재래시장과 달 리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빈티지 상품 들을 판매하는 곳이잖아요. 젊은 층이 왔 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곳에서만 접할 수 있는 상품들을 판매해 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작가들의 꼴 라보를 통해 이 곳에 있는 빈티지 상품들 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만든다 던지, 역으로 시장 안에 수선/수리가 가 능하신 장인 선생님들과 협업을 한다거 나 하는 거죠. 그런 점에서 함께 할 수 있 는 사람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창작이 가 능하신 분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 습니다.


PUNGMUL MARKET

Q. 젊은 작가들과 기존 상인 선생님들 사이의 교류가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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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기존 상인 분들은 처음엔 젊은 작가들이 꾸며놓은 상점의 디스플레이를 보시고 반신반의 하셨는데, 계속 손님이 오고 판매를 잘 하 고 있는 모습을 보시며 '이 친구가 하는 방식이 맞구나' 하는 인식의 변화가 생긴 것 같아요. 저희가 기존의 풍물시장에 있었던 상점의 물건들을 셀렉(select)해서 '예술 상점'에서 새롭게 판매와 홍보를 하는데 그게 잘 이루어지고 있는 상점들이 몇 곳 있어요.

그런 곳이 선생님들을 대신하여 상품을 홍보해주고 있는 역할을 하다 보니 되게 좋아하시고, 확실히 기존에 있던 상점에선 잘 안 팔리는 물건이 예술상점에 옮겨지면서 눈에 띄게 판매가 잘 이루어지기도 해요. 또 물건을 팔아드리고 저희가 수수료를 받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좋아하세요. 처음에는 ' 저희가 이 물건을 홍보해도 될까요?' 이렇게 선생님들께 구하는 형태였다면, 지금은 선생님들이 직접 가져 오셔서 '이 물건을 팔아 달라'고 하시는 상인 분들도 늘고 있어요. _ 그렇지만 아무래도 오랫동안 나름의 노하우를 갖고 장사를 해 오신 분들이라 본인이 해오던 방식에 대한 고집이나 스타일을 한 번에 바꾸기가 쉽진 않아요. 그래서 이 시범 사업 3개월만으로 전체를 바꾼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고, 3년 동안 차근차근 준비해가면 서 바꿔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 3개월의 시범사업으로 얻을 효과는 충분히 얻고 있다고 생각해요.

Q. 아무래도 작가님들이 서로 교류가 많을 것 같아요. 한 작

저쪽에서 뭐 있다 그러면 우르르 갔다가 이 쪽에서 뭐 있으면, '

가님께서는 가족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방에서 잠깐 모일까요.' 해서 또 같이 모이고, 누가 '뭐 빌려주 세요.' 하면 '여기 있어요~' 하는 그런 소통도 잘 되고요. 또 협업

_ 어떻게 보면 힘든 것을 같이 겪었기 때문에 전우애 같은 것도

하여 만들어 판매를 해본다거나 심지어 허니xx칩 한 봉지만 생겨

있고, 정말 협조적이세요. 의견 나누는 것도 적극적으로 해주시

도 '우리 다방에서 같이 먹읍시다.' 하며 모여서 같이 나눠 먹기도

고 작가 단톡방도 있는데, 하루 종일 '꺄르르 꺄르르'해요. 다 떨

하고.. 그런 훈훈한 미담이 많아요. 그렇게 하니까 또 같이 버티는

어져 있다 보니 서로 말 안 해주면 무슨 일 있는지도 모르거든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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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Q. <청춘다방>은 일부러 옛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하신건가요? _ 손님들이 보라동(가장 안쪽 동) 끝 까지는 잘 안 오세요. 거의 1층만 손 님이 있고 2층까지는 잘 안 올라오 세요. 2층 끝에 뭔가 오게 할 수 있 는 공간을 만들자고 생각했어요. 여 기 안에 쉼터 자체가 없거든요. 시장 안에 쉼터이면서 젊은 층이 좋아하 는 커피, 스낵 같은 것이 있으면 좋 겠다고 생각했죠. 이런 것들을 이용 하기 위해서 일단 이곳에 오도록 해 야 하는데, 어떤 형태여야 할까 생각하다가 저희 이름이 '청춘시장', '회춘상점' 이렇잖아요. 그래서 '옛날 다방 느낌으로 만들자'가 모토 가 됐어요. 이 사업이 시범사업이라 돈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더 예쁘게 꾸미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운 게 많이 있어요. (웃음)

Q. 클래스도 있던데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나요? _ 일단 '플라워클래스' 같은 경우는 원래 주말상점으로 입점하셨던 작가님이 청춘시장에 와보시고 좋 아해 주셔서 저렴한 가격에 클래스를 열고 싶다고 먼저 제안을 주셨어요. 여기는 보통 시장과 다르게 꽃을 판다거나 식품을 파는 곳이 없잖아요. 그래서 클래스라도 들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첫 타는 잘 진행된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저희가 시범사업으로 하는 부분에서 청춘시장 말고 시장 상인 분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진행해요.

교육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_ 사실 시장 사업에서는 '상인들이 바뀌어야 시장이 바뀐다'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6주차 프로그램을 통해 나왔던 시장 상인 분들의 자화상이나 자화시를 전시하는 갤러리존을 만들었어요. 올해도 교육 부분을 더 확대할 계획이고, 선생님들끼리의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 힘든 것을 얘기하고 더 즐겁게 하실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늘릴 계획이에요.


PUNGMUL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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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청춘시장'에 관련해서 하시고 싶은 말 씀이 있다면? _ 팀이 많고 구성원이 많아지면 불협화음 이 생기고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예술상 점'에 참여하고 계신 작가님들이 굉장히 협 조적이고, 장을 바꿔가는 데에 대한 청춘시 장의 취지를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사 실 초반에는 어려움도 많았고, 생각하지 못 했던 문제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런 점에 대해 조급해하거나 초조해하지 않고 협조적 으로 잘 해주셨어요. 갤러리 같은 것을 만들 때도 의견을 먼저 주셔서 오히려 사업단에 서 서포트해서 함께 만들어왔어요. <출처: 청춘시장 Facebook>

_ 원래 시장의 천막은 불투명 보라색인데, '예술상점'의 천막은 투명한 분홍색 천으로 되어 있어요. 저렇게 해두면 닫혀 있어도 어떤 상품이 있고, 어떤 상점인지 알 수 있어요.

이런 것들도 작가들과 협의하고 토의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디어를 내어 만든 것들이에 요. 그래서 이게 저희의 자랑(하나가 되어 협동하는 모습)이자 같이 청춘시장을 기획하 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감사한 부분이에요.

_ 그래서 이게 시안이 되어 시즌2를 할 때에도 더 많은 작가 분들과 발전적인 시장을 만들었 으면 좋겠고, 이 시장뿐 아니라 요즘 재래시장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잖아요.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이 거의 저희 어머님, 아버님뻘이신데, 후에 저희가 이 시장에 올 세대가 되었을 때, 계속 남아있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목표거든요. 시장에서 일하는 것이 힘들고 고된 것이 아 니라, '아, 저 장터라면 내가 들어가서 장사를 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끔, 저희가 설 자리 를 만든다고 생각하며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러려면 지금 있는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고 '결국 이것이 우리의 자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봐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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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Q. 100일 동안 개장인데, 차후 일정은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요? _ 네. 일단은 '청춘시장'이라는 이름으로 100일 동안 개장을 했는데, 이를 통해 받는 효 과들이 검증이 됐기 때문에 100일이 끝난 다음에는 재정비를 해서 시즌 2가 아마 3, 4 월부터 이어지게 될 거에요. 그 부분에 대한 준비를 이제 시작하고 있어요. 공식적으로는 아마 2월 중순이나 3월 정도에 공지가 나오고 진행이 다시 시작이 될 거에요.

"무언가가 발전하고 거듭나려면 내부의 변화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풍물시장을 활성화하고 바꿔가기 위해 곳곳에 자리 잡은 13개의 예술상점이 긴급작전에 투입된 병사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서로 협업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고 또 기존 것을 지켜내면서 '풍물시장'이 훗날 우리가 설 수 있는 '청춘의 때'와 같은 에너지가 넘쳐나기를 기대해본다."

<청춘시장>

위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109-5 서울풍물시장 1호선 신설동역 9번 출구에서 10분정도 거리

서울 풍물 시장 10시 ~18,19시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

청춘시장 Facebook Page http://facebook.com/sffmarket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sffmarket


SOCIAL PHOBIA

▶ 실시간 생중계 SNS 추적극, <소셜포비아> 전국민을 떠들썩하게 한 군인의 자살 소식에 남긴 악플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며 실시간 이슈에 오른 '레나'. 여기에 경찰지망생 지웅(변요한)과 용민(이주승)은 인기 BJ 양게가 생중계하는 현피 원정대에 참여한다. 하지만 현피 당일 날 '레나'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비난의 화살은 순식간에 이들에게로 향한다. 경찰 시험에 불리한 기록이 남게 될까 불안한 지웅과 용민은 '레나'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하는데… 과연 그녀의 죽음은 자살인가, 타살인가! 다시 시작된 마녀사냥의 끝은?

이미지 출처_ 소셜포비아 공식 사이트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상업영화 못지 않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소셜포비아. 홍석재 감독 및 영화의 주역 변요한, 이주승, 류준열 배우가 개봉 전 날인 3월 11일, 팬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씨네21 이화정 기자와 함께 약 50여 분 동안 나눈 관객과의 대화를 엿들어보자." [ 인터뷰 내용에서 영화의 중요한 결말에 대한 언급은 제외하였습니다. ]

취재_민혜진 (사단법인 누림 대학생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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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film

▶ 홍석재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 소셜포비아.

Q1.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분들이 사진 을 찍고 계시고 SNS에 업로드를 하 실 수도 있는데, 바로 이게 소셜포비아의 현재 가 아닐까 합니다. 감독님이 이러한 현 상황을 굉장히 발 빠르게 흐름을 파악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어떻게 '소셜포비아'라는 영화를 만들게 되 셨나요? 홍석재_ 현 시대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 이걸 가지고 영화를 만들 수 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구요. 캐릭 터들을 고민하다가 2008년에 있었던 흥미로운 사건을 보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소셜포비아의 주역 변요한, 이주 승, 류준열의 캐스팅 비화

Q2.

누가 가장 먼저 캐스팅 되었나요?

홍석재_ 거의 동시적이었지만 주승씨, 요한씨, 준열씨 순이었어요.


SOCIAL PHOBIA

이미지 출처_ 소셜포비아 공식 사이트

Q3.

배우분들은 시나리오를 보고 첫 느낌은 어떠셨는지.

이주승_ 시나리오를 받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바로 좋다고 연 락드렸어요. 영화로 만들어지면 어떤 느낌일까 호기심이 생겼고 내용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홍석재_ 주승씨는 셔틀콕 영화를 보고 캐스팅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지인 찬스를 썼죠. 요 한씨도 '들개'라는 영화를 보고 지인을 통해 캐스팅했어요.

변요한_ 저 같은 경우는 도쿄에서 GV 행사 후에 뒷풀이를 하고 방으로 돌아가는데 부르시 는 거에요. 그러시더니 홍석재라는 동기가 영화를 만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셔서 나 중에 시나리오를 먼저 보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그 때 이미 시나리오를 갖고 계시더라구요.

홍석재_ 애초에 시나리오를 비행기 태워서 도쿄로 보내버렸죠. (웃음) 변요한_ 그러고 시나리오를 읽어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같이 하고 싶다고 했어요. 소셜포비 아의 지웅 역할이 전 작품인 들개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달라서 도전!!하는 각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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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film

Q4.

준열씨는 오디션으로 양게 역을 맡게 되신 건가요?

변요한_ 오디션 경쟁률이 500대 1이었대요! 관객_ (박수함성) 홍석재_ 제가 오디션 현장에는 못 가서 영상으로 봤는데 준열씨는 보자마자 확정을 했어요. 다른 인물들은 확정한 게 아니었거든요. 거기다 양게 역과 너무 나도 잘 어울리는 교정기까지..

류준열_ 당시에 제가 교정기는 실제로 하고 있었고 4년차였는데 얼마 전에 드 디어 뺐습니다. (웃음) 감독_ 홍석재

Q5.

주옥 같은 배우들과 영화의 캐릭터들이 잘 맞아서 좋은 캐스팅 의 선례로 남을 것 같은데요. 배우와 캐릭터를 어떻게 연관 지 어 캐스팅하셨는지. 홍석재_ 요한씨는 '들개'에서 굉장히 투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봤어요. 미생 이 아닌 다른 작품을 봤을 때 요한씨가 '한석율'같은 느낌은 전혀 아니었는데 속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웅 역_ 변요한

변요한_ 저도 감독님께 속았다는 생각했습니다! (웃음) 홍석재_ 캐릭터 자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기존에 설정되어 있었던 지웅의 캐릭터가 요한씨를 만나면서 더 인간적이게 되었어요. 다른 배우가 맡았으면 지금의 지웅처럼 나오지 않았을 것 같아요. 준열씨는 실제로 BJ 하다 오신 분 같은.. 소셜포비아가 잘 되면 준열씨가 실제로 아프리카 방송을 한 번 하지 않을까.. 관객분들이 별풍선 쏴주시고 (웃음)

양게 역_ 류준열

용민 역의 주승씨는 이 나이 또래 배우들 중에 비밀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의 배 우를 찾다가 캐스팅했어요. 주승씨의 이미지가 날카롭기도 하면서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모습에.. 실제로도 그런 점을 여성분들에게 많이 이용해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변요한_ 우리 주승이한테 말씀이 심하신 거 아니에요? 주승이한테 그러지마 요. (웃음)

홍석재_ 아무튼 저는 이런 보석 같은 배우들과 함께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배우들_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웃음)

용민 역_ 이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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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포비아 배우들에게 SNS란?

Q6.

현피원정대는 SNS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상 공간에서의 일이 현실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우리 모두가 처할 수 있는 입장 이잖아요. 영화 주제와 연관해서 SNS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류준열_ 저는 미니홈피 때부터 굉장히 SNS를 열심히 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정

리를 하게 되더라구요. 아침 저녁으로 하기도 하고 없으면 불안하기도 하고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기는 것 같아서죠. 요즘에는 많은 관심을 받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00여명 정도 되다 보니까 좀 무서워 지는 것 같아요. 여기 계신 분들 중에 많이 팔로우해주셨을텐데 안 하신 분들도 분명 있 을 거에요.

Q7.

홍석재_ 팔로우를 해달라는 무언의 압박이죠???

소셜포비아에서 일어나는 사건 들이 실제 일어나지 않을 가능 성이 없는 사건은 아닌데, 이 부분에 대해 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류준열 배우 인스타그램 계정 바로가기 (클릭) ]]

홍석재_ 현피가 발생했을 때 영화가 너무

이주승_ 저 같은 경우는 말을 굉장히 조심하는 편이에요. 어제 생각이랑 오늘 생각도 다 른데 글은 한 번 쓰면 안 지워지잖아요. 감정에 따른 글이나 개인적인 사진들이 주위 사 람들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려 해요.

멀리 간 얘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거 에요. 하지만 분명히 현실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동시대적인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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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film

▶ 세 배우의 감독님 몰아가기!?

이미지 출처_ 소셜포비아 공식 사이트

Q8.

배우분들은 촬영하면서 힘든 점은 없으셨는지.

류준열_ 크게 힘든 건 없었는데 감독님이 홍상수 감독님 스타일이셔서 대본이 당일에 나오는.. 저희가 카페에서 모이면 감독님은 노트북에 뭘 쓰고 계세요. 당일 대본이 나오는 거죠. 그리고 "준열씨 이리 와보세요... 이거 오늘 분량인데.. 이게 이건데... 아... 준열씨는 준열 씨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라고 하시죠 (웃음) 저는 근데 오히려 그게 더 좋았어요. 감독님께서 믿어주셔서 그러신 거라고 생각하니까 편하게 할 수 있었고, 그래서 더 밝은 양게가 나올 수 있지 않았나.

Q9.

감독님과 소통은 잘 이루어졌는지.

이주승_ 잘 이루어졌어요. 졌었어요. 왜 과거형이냐면 대본이 완전 바뀌었었거든요. (웃음)

변요한_ 제가 미생 전에는 드라마 경험이 한 번도 없었는데 감독님 덕분에 미생에 잘 적응할 수 있었어요. 대사가 긴 것 빼고는 정말 드라마가 하나도 안 힘들었어요. 드라마도 대본 은 미리 나오니까.. 하지만 감독님은 당일 아침에 대본이 나왔어요. 어떻게 보면 같이 썼다고 볼 수도 있어요. (웃음)

변요한_ 그래도 저희가 느낀 건 감독님은 천재다. (웃음) 이건 진짜 비즈니스 멘트가 아니에요. 1주일 만에 완전히 다른 새로운 대본이 5번 나오고..

류준열_ 저 캐스팅 됐을 때 대본이 지금 완성된 '소셜포비아' 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어떻게 보면 캐스팅 당시에 저희가 받 은 대본들이 다 달랐을 수도 있어요. (웃음)


SOCIAL PHOBIA

▶ 소셜포비아, 잘 부탁드립니다.

Q10.

이러한 신선한 장르와 내용 의 영화를 내주신 감독님은 박수 받아 마땅할 것 같습니다. SNS때문에 흥한 자도 있고 망한 자도 있는데 여기 계신 관객분들, 소셜포비아가 SNS로 흥할 수 있 도록 홍보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씩 해주세요.

변요한_ 오늘 이야기 나누면서 감독님을 많 이 놀리고 그랬는데 정말 친하고 사랑하는 감 독님이자 형이라서 그런 거구요. 그렇기 때문 에 현장에서도 저희 의견을 잘 말 할 수 있었 고 이런 점에 대해서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류준열_ 저도 대본에 사기 당했다고 말했지만 저 캐스팅 연락 받았을 때 강남 유니클로에서 무릎 꿇었었거든요. 정말 저에게 행운인 작품 이었습니다. 내일 개봉입니다. SNS로 흥하는 작품이 되기를 여러분들께 기대해봅니다. 감사 합니다.

이주승_ 원래 영화는 개봉 전 개봉 후 두 번 봐야 해요. 오늘 보셨으니까 개봉 후에도 또 봐주시기 바랍니다.

관객_ n차 볼게요!!! 변요한_ n차가 뭐에요? 관객_ 여러 번! 변요한_ 그럼 저희도 무대인사 n차 돌게요! ( 웃음)

홍석재_ 오늘 이런 자리인 줄 몰랐는데.. 많은

-

폭로가 일어났네요..

개봉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이제 막 첫 걸음을 내딛은 소셜포비아.

촬영 현장이 굉장히 버라이어티했고 누구보다 제가 제일 울고 싶었고 내일 개봉인데 아직도 현실감이 없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바쁜 것에 행복하고 오늘 찾아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독립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소셜포비아의 당찬 행보를 기대해본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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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made artist

핸 드 메 이 드

실 버

주 얼 리 .

주 쮸

JOOCHU

은은한 빛이 감도는 고급스러운 반지들.. 종로3가에 온 기분이 드는가? 흔히 귀금속 상가에서 볼 수 있 는 반지들과는 다르다! 바로 핸드메이드 아티스트 JOOCHU가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작품이기 때문!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는 은빛 반지들을 작 가 JOOCHU의 설명과 함께 하나하나 살펴보자.

JOOCHU is.. * JOOCHU의 시작 처음엔 그냥 개인적으로 금속공예를 하고 싶은 마음에 작품을 하나하나 만들기 시작 했다. 그러다가 2014년 봄, 프리마켓에 참 가하게 되면서 작품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 들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그 후로 지금 까지 꾸준히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있다.

* JOOHU의 concept

사슬방울 실버귀걸이 92.5% 실버 "사슬처럼 땋아 물방울 형태로 만들었어요. 땋은 면마다 빛이 반사되서 굴곡이 더욱 강조되어 너무 예뻐요. 브이라인이나 역삼각형 얼굴과 어울리는 디자인이에요."

실버의 형태를 좀 더 유연하게 디자인하 여 기존에 있는 실버제품과는 다른, 튀지 는 않지만 흔하지 않은 특별한 주얼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JOOCHU만의 주 얼리 컨셉은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느껴질 것이다!

연꽃 실버귀걸이 92.5% 실버 "연못위에 연꽃을 그대로 가져온 듯..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을 주며 꽃잎 안쪽은 비어있어 무게도 무겁지 않아요."


JOO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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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메이드 실버주얼리 JOOCHU JOOCHU 주얼리만의 부드러운 형태 가 특징! 형태에서 보여지는 부드러움과 자연 스러움이 수공예적인 느낌을 한껏 나타낸다.

* 더 여성스러워지도록 해주는 JOOCHU 꽃을 좋아하는 작가의 개인적인 취향이 작품에 자연스레 묻어나 'JOOCHU 주얼리' 하면 꽃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주로 여성스럽고 은은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있다.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혹은 여자 친구에게 선물로도 딱이지 않을까!?

레이스 실버반지 92.5% 실버 "리얼하게 표현해 내느라 고생했던 레이스 반지예요. 레이스를 손가락에 두른듯한.. 기본티셔츠에 착용하셔도 반지가 포인트 되어 스타일리쉬해 보여요."

벚꽃 실버귀걸이 92.5% 실버 "동글동글한 모양이어서 더 귀여운 벚꽃 귀걸이예요. 착용하시는 분들 모두 잘 어울릴 정도로 무난한 디자인이라 인기가 가장 많아요."

꽃봉우리 실버반지 92.5% 실버 "활짝 피지 않은 꽃봉우리가 다이아몬드 처럼 보이기도 하고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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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made artist

장미 실버반지 92.5% 실버 "꽃인 듯 꽃이아닌 꽃같은 반지예요. 옆라인에 있는 꼬임때문에 여성스러우면 서 여리여리한 느낌까지 주는 디자인 이에요."

토끼풀꽃 실버반지 92.5% 실버 "어렸을 때 토끼풀꽃을 꺾어 반지를 만든 기억 있으신가요? 그때 그 추억을 그대로 담아내고자 만든 반지예요. 시들지 않는 토끼풀꽃이에요."

매듭 실버귀걸이 92.5% 실버 "매듭을 지어만든 귀걸이예요. 깔끔하면서 단아한 느낌을 주며 가볍고 작아서 매일 착용하시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JOOCHU 블로그 http://blog.naver.com/joochu1202

판매처 인사동 마루 3층 핸드메이드 아트샵 '손멋' 입점. 젊은 작가들의 아이디어마켓 어플 '아이디어스닷미' 입점. 각종 프리마켓과 아트마켓에 참여하여 판매.

트윈플라워 실버반지 92.5% 실버 "귀여운 꽃송이가 두 개. 도드라지게 볼록 튀어나온 꽃이 옷이나 가방에 걸리지 않게 조금만 조심해서 착용 해주시면 '난 남들과는 달라' 라는 자부심 (?)을 갖게 해주는 특별한 주얼리예요."


‘장기하와 얼굴들’의 큐레이션 콘서트

<얼굴들과 친구들 제1탄> "같이 들읍시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이유 있는 추천 <얼굴들과 친구들> '장기하와 얼굴들'은 2011년 일본의 천재 뮤지션 '토쿠마루 슈고'와의 합동공연 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후, 2013년 미국 아트펑크의 전설, '텔레비전'과 함께 진 행 한 큐레이션 브랜드 콘서트 <얼굴들과 손님들>을 통해 큐레이션 콘서트의 시 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2015년, '장기하와 얼굴들' 의 이유 있는 추천은 계속됩니다. 국 외 뮤지션을 소개했던 <얼굴들과 손 님들>에 이어 '장기하와 얼굴들'이 꼭 만나고 싶은 국내 뮤지션을 소개 하는 큐레이션 콘서트 <얼굴들과 친 구들>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콘서트는 장르를 불문하고 국 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고 있는 뮤지션을 소개하고, 함께 소 통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진행될 큐레이션 콘서트의 시작점인 만큼 많은 고민과 선택을 통해 빈틈 없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립니다.

▶일시 : 4월 11일(토) 오후6시 ▶장소 : MUV홀 (홍대) ▶예매 : 44,000원 / 현매 : 55,000원 ▶주최,주관 : (주)두루두루amc ▶문의 : 070-8862-7686

자료 출처 : 두루두루amc http://drdra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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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밴드 ‘배드 트리거’ 인터뷰

박지연 (보컬/키보드)

김승규 (기타/프로듀싱)

'반전매력'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닐까. 진정한 반전매력의 소유자들인 부산의 인디밴드 'Bad Trigger'를 소개할까한다. 'Bad Trigger'는 2인조 그룹으로, 'Spell on you'와 'Get away'라는 노래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다. 지난 번, 한 공연장에서 'Bad Trigger'의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무대위 에서의 카리스마와 관객을 압도하는 모습과는 달리 인터뷰 현장에서는 때로 진지하고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터뷰를 하면서 무대에서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졌던 ‘Bad Trigger’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취재_강은미 (사단법인 누림 대학생 기자단)


BAD TR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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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팀을 결성하게 된 특별한 계기나 에피소드? _ 외국 밴드처럼 동네 친구도 아니고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밴드를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구하고 있었거든요. 마침 마음 맞는 사람을 잘 만나서 결성하게 되었 네요.

Q. 팀 이름 ‘Bad Trigger’? _ 한국말로 하면 '나쁜 총질' 이라는 뜻이에요. 처음에는 뭘 할지 고민하다가 제일 멋있어 보이는 두 단어를 섞었구요. ( 웃음) 저희 음악이 조금 어두워요. 그래서 총질을 한다는 뜻 이 잘 맞더라구요. 총구의 방향이 어디로 가는지, 저한테 있 을 수도 있고 다른 곳으로 있을 수도 있는데 사람들한테 총질 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짓게 되었어요.

Q. 곡을 만들면서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 면? _ 일단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구요. 누구의 음 악도 아니고 오빠(김승규)와 제가 해서 나올 수 있는 음악을 하려고 노력해요. 또 제가 개인적으로 음악을 만들 때 신경 쓰는 건 제가 가사를 담당하고 있어서 사람들의 삶속에서 저 의 음악이 BGM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사람들의 씬에 저의 음악이 녹아들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드 는 거죠.

Q. 의견 조율하는 방법은? _ 딱히 싸운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고 서로 솔직해 지려고 하는 편이죠.

Q. 신곡을 소개 해 주세요. _ 가사는 제 개인적인 경험도 있고 바라는 것도 있는데요. 사 람이 자유를 억압할수록 더 욕망하게 되잖아요? 그런 억압을 다 내려놓고, 하고 싶은데로, 그냥 막 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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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Q. ‘Bad Trigger’의 음악을 통해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나 꿈은? 박지연: 각자 바라는 바가 다를 것 같은데 저는 제일 큰 꿈은 해외 락페에 서는 거에 요. 오빠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김승규: 저는 좋은 음악,색깔 있는 음악을 만드는 밴드가 꿈이고요, 굳이 음악을 해서 어떻게 하자 이런 데 아니고 좋은 음악을 계속 만드는 밴드가 하고 싶네요.

Q.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_ 다른 분들도 똑같이 느끼실 거 같은데 계속 할 수 있는 게 첫 번째 인거 같구요. 해 왔던 것처럼 음악 만들고 공연하고 '꾸준히' 하는 게 목표인거 같아요.

Q. 사람들에게 어떤 팀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_ 사람들 기억에는 '그 밴드 참 느낌 있었다.', '그 사람들만의 개성이 있었고 돋보이는 게 있었다.'하고 기억되고 싶어요. 이건 좀 더 큰 꿈이지만, 그 사람의 인생에 저희의 음악이 조금이라도 영향이 있었다. 이렇게 기억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Bad Trigger' 였구요, 저희 음악을 아직 못 들어본 분들이 계실텐데 이 기회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감사합니다.

배드트리거 Live 영상

'Bad Trigger'는 부산에 위치한 '시나몬 라이 브홀', '바이널언더그라운드(경대)' 등에서 공 연을 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터뷰를 하면서 신곡도 살짝 엿볼 수 있었는데 'Bad Trigger'의 개인적인 경험과 그 가사로 만들 어진 멋진 음악들이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된 다. 또한 'Bad Trigger'의 바람대로 우리들 삶 의 BGM이 될 수 있는, 그런 좋은 음악을 꾸 준히 만드는 밴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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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인디가 추천하는 인디관련 사이트

공연 | Performance

Play DB http://www.playdb.co.kr/

뮤지컬, 연극, 콘서트, 국악 등 다양한 공연 정 보와 아티스트 및 공연장 정보 제공. 온라인 쇼핑몰 INTER PARK와 연동되어 바로 티켓 구매도 가능.

문화 | Culture

SangSangMadang x Webzine http://sangsangmadang.com/webzine/

복합 문화 공간 [상상마당]에서 발행하는 문 화 웹진. 영화, 음악 등의 신작 소개. 문화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칼럼 및 웹툰 등 다 양한 콘텐츠 제작/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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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INDIE 알럽인디가 추천하는 인디관련 사이트

영화 | Film

INDIE STORY http://www.indiestor y.com/

독립영화 배급사 다양한 독립영화 정보 제공

출판 | Publication

Storage Book and Film http://storagebookandfilm.com/

독립 출판물, 필름 카메라 판매 셀프 퍼블리싱, 일러스트, 사진 등 기획 강좌 용산구 소재 오프라인 매장 운영


2015_APR_Vol.13 월간 <알럽인디진> 2015년 4월호 2015년 3월 27일 발행 제작 Publish e r

강호식 C hief E dito r

윤지수 Edi 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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