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1. 월요일 No. 261 www.ieve.or.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한국호랑이 국제 혈통족보 올랐다 총 52마리 등재 국제적 종 교환 가능해져 통일호랑이 3남매 독도 영토 지 킴 이가 국제 호랑이 혈통족보에 등 재됐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5월 독일 라 이프치히동물원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는 국제 호랑이 혈통족보에 통일 호랑이 3남매가 등재됐다고 오늘 밝 혔다 이로써 통일호랑이 3남매는 한국 호랑이로서의 정통성을 인정받게 됐 다 또 동물원 보유 24마리는 물론 과 거 100년 동안 명맥을 유지해오던 총 52마리 모든 호랑이가 국제적으로 그 혈통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6월 태어난 아기호랑이 3 남매의 아빠는 1995년 평양의 중앙동 물원에서 온 호랑이 라일 의 2세인 코아 이며 엄마는 1988년 서울올림 픽 당시 명성을 떨쳤던 호돌이의 손 녀인 청주 다 호랑이와 함께 천연기념물 331호 인 황새 6마리 등 동물원이 보유하고 있는 희귀동물 13종 133마리도 영국 런던에 위치한 국제혈통등록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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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등록됐다 국제혈통등록을 하지 못한 동물은 국제적으로 이동이 불가능해 근친번 식문제가 발생한다 기형 유전질환 수명감소 등 질병이 발생해 종보존 이 어려워진다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동물원은 2000년부터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 (WAZA)의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에 대해 국 제적으로 정통성을 인정받기 위해 많 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2005년 부터 동물개체에 전자칩을 이식해 개 체식별을 하고 각각의 개체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혈통도를 만들어 근친번식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동물원 관계자는 한국호랑이의 국제혈통등록을 통해 근친번식을 막 고 국제적 동물로서 외국과 동물교 환이 자유롭게 됐다 며 한반도에서 사라진 백두산호랑이의 복원에도 기 여할 수 있게 됐다 고 국제 호랑이 혈통족보 등재를 반겼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