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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28. 화요일 No. 302 www.iev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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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계 파벌이 문제다 박태환 대표팀전담팀 사이서 어려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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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없는 교통사고도 벌금 실효성 논란 예상 교통사고가 났을 때 다른 피해자 없이 가해자만 다친 경우에도 과태료 등의 통고처분이 내려진다 교통법규를 위 반한 사고를 냈다면 피해자가 없거나 멀쩡하더라도 가해자는 경찰의 범칙 금을 부과받게 되는 것이다 경찰청은 28일 최근 감사원에서 운전 중 사고로 운전자 자신만 다치더 라도 안전의무를 위반했으면 범칙금 등 통고처분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이같은 지침을 일선경찰서에 하달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단순히 차량만 손상 된 교통사고(단순물피 사고) 때 보험
처리되거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합의를 했다면 가해자의 교통법규 위반 사실 을 묵인해왔다 또 법규를 위반한 운전 자만 다쳤을 때에도 범칙금 등의 제재 를 가하지는 않았다 이러한 조치는 경 찰이 모든 법규 위반을 단속할 수 없다 는 현실적인 한계와 함께 부상한 운전 자에게 너무 가혹해질 수 있다는 국민 적 정서를 고려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그간의 관행을 깨고 모든 법규 위반 사례에 대해 도로교통 법 등을 적용해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토바이 운 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를 들이 받아 다쳤거나 승용차 운전자가 신호 위반 후 버스를 추돌해 자신만 다쳤더 라도 통고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선 경찰은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다쳤더라도 피해자 유무와 무관하게 통고처분을 하라는 경찰청 의 새로운 지침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 다 한 경찰관은 운전자가 차량 사고 를 내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경찰관이 나와서 딱지를 끊으면 어느 운전자가 공감할 수 있겠느냐 고 반문했다 한편 감사원 관계자는 경찰청 감 사 과정에서 부상한 가해 운전자에 대 한 통고처분의 필요성을 비공식적으 로 제기했다 며 부작용이 클 것 같아 기존 경찰 조치를 사실상 인정했는데 경찰청이 독자적으로 새로운 단속 지 침을 마련했다 고 해명하고 나서 경 찰청 지침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예 상된다 /) & 4 4
박태환이 한국 수영계의 파벌다툼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태환은 오늘 새벽 1시30분(한국 시간) 로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 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개인 최 고기록(1분44초85)에 훨씬 못미치는 1분46초68로 16명 중 13위에 그쳐 결 승에 오르지 못했다 박태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 수영계의 파벌 싸움을 지적했다 박태환은 인터뷰에서 대표팀과 전담팀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지금 가장 큰 문제다 고 운을 뗀 후 수영 계의 파벌 다툼에 대해 털어놓았다 박태환은 원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돌아가 뭔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했다 나 하나를 두고 말들이 많았다 고 털어 놓았다 박태환은 전담코치가 없어 더 나은 성적을 위해 택 한 것이 미국전지훈련이었고 훈련도 잘 됐다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전담팀에 전담코치를 두는 것도 힘들다 파벌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고 말했다 박태환은 또 국민의 관심과 기대도 견디 기 힘든 부담이었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솔직히 베이징올림픽 때보 다 두 배 이상 부담이 돼 힘들었다 나도 (자유형 400m에서) 예선 탈 락할 줄은 몰랐다 고 허탈해했다 믿었던 200m와 400m에서 좌절을 경험한 박태환은 마지막 종목인 1500m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2007년 도하 아시안게임 때 세운 기록 (14분55초03)을 아직도 깨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며 가장 욕심이 나는 종목으로 1500m를 꼽았다 박태환이 로마의 악몽을 떨치고 선 전을 할지 주목된다 * &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