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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재발견 충무로 들썩 전우치 흥행 순항2월 의형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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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30. 수요일 No. 411 www.ieve.or.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용산참사 345일만에 타결 올해 초 철거민과 경찰관 등 6명의 귀중한 목숨을 덧없이 앗아간 용산 참사 문제가 해를 넘기기 전 극적으 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서울시는 용산참사범국민대책위 원회와 용산4구역재개발조합이 보상 등에 관한 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미뤄 왔던 장례문제와 보상문제 등이 급 물살을 타고있다 양측은 합의안에서 1년 가까이 미 뤄져 왔던 사망자의 장례식을 내년 1 월9일 치르기로 했다 또 장례비용과 유가족에 대한 위 로금 세입자 보상금 등을 재개발조 합 측에서 부담하기로 했으며 장례 식과 사업진행에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족과 세입자 조합은 민 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으며 당사자들은 합의 내용의 실질적 이 행이 담보될 수 있도록 종교계 지도 자를 포함한 7명의 합의사항 이행추 진위원회 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합의금액 등 세부 내용은 당사자들 의견에 따라 상호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나 보상금 액 수는 총 35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사과문 등의 형태로 유족 측에 유감을 표하는 방안을 준비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9일 장례보상금 35억 추정 장례비위로금 조합 부담 민형사 책임 안묻기로 정부 사과문 형태 유감 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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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는 올해 1월20일 새벽 용 산 4구역 철거민과 전국철거민연합 회 회원 등 약 30여명이 점거농성을 벌인 용산구 한강로2가 남일당 건물 옥상에 경찰이 진압병력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옥상 망루에 불이 붙어 농 성자 5명과 경찰특공대원 1명이 사 망한 사건이다 참사 이후 유족과 시민단체들은 1 년 가까이 희생자 장례를 치르지 않
교차로 신호 새해부터 직진 후 좌회전 좌회전 후 직진 좌회전 직진 좌회 전 후 직진 또 동시신호 등 교차로마 다 제각각인 교통신호 순서가 내년 부터 직진 후 좌회전 원칙으로 통일 된다 경찰청은 내년 1월부터 교차로에 서 차량진행 신호순서를 이같이 변 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 차로 차량진행 신호는 좌회전신호 이후 직진신호를 부여하던 선행 좌 회전 방식에서 직진신호 이후 좌회 전신호를 부여하는 선행 직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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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전환된다 경찰이 현행 여러 가 지의 신호체계를 통일하는 것은 전 체 교통량의 70% 이상인 직진 차량 에 신호를 먼저 부여하는 것과 동시 신호를 직진과 좌회전으로 분리하는 것이 소통에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기존의 선 행 좌회전으로 운영되는 교차로를 선행 직진으로 전환하고 내년 9월까 지는 동시신호로 운영되는 교차로 중 편도 3차로 이상 교차로를 분리신
은 채 경찰 강제진압에 대한 책임자 처벌과 대통령 사과 진상 규명 및 보 상 등을 요구해 왔다 반면 정부와 서울시 등은 용산참 사를 철거민 과실로 일어난 사건 으 로 규정하면서 생계유지 수단을 위 한 유족 측의 보상 요구도 관련 근 거법이 없다 는 이유 등으로 거부해 왔다 LH6 K j j
호로 바꿔 선행 직진으로 전환할 방 침이다 다만 좌회전 교통량이 상대 적으로 많거나 이형(異形) 또는 5지 (枝) 이상 교차로 등 구조상 시행이 곤란한 경우 또 기존의 시스템으로 는 선행 직진으로 전환이 불가능한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으로 운영되 는 교차로 등은 제외된다 경찰은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로 조정작업을 통해 좌회전 차로 등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전 환 후 1 2개월 동안 안내표지를 설 치하고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경찰관 을 배치해 관리할 계획이다 @dR K j j
다사다난했던 2009 기축년이 저 물고 있다 곧 경인년(庚寅年) 새 아침을 맞게 된다 늘 이맘때 면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한다 들쭉날쭉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 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데 도 여행만한 게 없다 새해 호랑 이 기운을 받고 가는 해에 고마 움을 전하고자 한다면 해넘이와 해돋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숨 은 명소들로 눈길을 돌려보자 경상남도 남동해안에 자리한 거제도는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 면 특별한 경험을 위해 찾는 이 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해넘 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지리적 특성 덕분이다 특히 섬 곳곳에 솟아오른 산에 오르면 수평선 너머로 해가 뜨 고 지는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명소로는 대금산 계 룡산 옥녀봉 국사봉 가라산 노자산 등 주요 산과 남부면 등 일대가 손꼽힌다 대표적 해맞 이 행사로는 장승포동 몽돌개에 서 열리는 신년 해맞이 축제 가 있다 새해 소망쓰기 타악연주 기원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서해안 최고의 일출 일몰 명 당으로 손꼽히는 당진 왜목마을
은 동지를 전후해 60일 동안 일 출 일몰을 뚜렷하게 볼 수 있어 매년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 린다 31일 오후 1시부터 수산물 체험 한마당 등이 열리고 1일 오전 6시부터 해돋이행사가 개 최된다 또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 해맞이 행사 가 충 남 태안반도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곳은 서해안 지역에서 일출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지역으로 솔섬 거아도 지치섬 토끼섬 등이 원근을 두고 있다 해가 서쪽에서 뜨는 동네도 있다 한산모시로 유명한 서천 군 미량리가 바로 그곳이다 서 해안의 해돋이 현상은 지구의 공전과 자전 현상에 의해서 나 타나는데 미량리에서의 해는 동 짓날을 중심으로 60여일 동안 동남방향으로 해가 뜬다 해돋 이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11월 에서 2월 중순까지 일출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이 진기 한 광경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 길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진도 해남 등 일 출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명소들이 있다 , K j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