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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연이어 수술대 오른다 장동건 무릎연골조성모 골절빽가 뇌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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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13. 수요일
No. 420 www.ieve.or.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아이티 강진 수천명 매몰 대통령궁도 붕괴 한인 30여명 안전 확인 안돼
비켜서둘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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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급등 서민들 더 춥다 가스연탄값 상승에 한파로 사용량 에너지보조금도 끊겨 올겨울 난방비가 얼마나 나오려 나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되면서 올겨 울 크게 늘어난 난방비로 인해 서민 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가스와 연탄 기름가격이 큰폭으 로 오른데다 난방사용량이 비약적으 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작년 12월의 도시가 스 요금 상승률은 7 1%로 1년전 같 은 달의 0 8%에 비해 상승폭이 훨씬 컸다 연탄가격 오름폭은 20 0%로 1 년전의 11 7%를 크게 웃돌았다 난 방용으로 사용되는 등유의 상승률도 3 9%로 전년 같은 달( 10 3%)에 비 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도시가스나 연탄 등유 등은 저소 득 계층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단독 주택이나 다세대 주택 소규모 사무
실 등에서 난방용으로 많이 사용된 다 때문에 서민들이 부담해야하는 난방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유난히 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형편이다 더구나 지난 2008년 7월부터 지난 해 6월까지 매월 2만원씩 정부에서 지급되던 에너지보조금도 이번 겨울 에는 뚝 끊겨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 로 지난해 11월 월동대책비로 5만원 을 한차례 지원했지만 난방비로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의 한 월세 방에서 혼자 사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김모(74) 할머 니는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한 달에 40만원 정도로 생활하려면 난 방을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아껴 야 하기 때문이다 김 할머니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는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았는지 방 바닥은 얼음장 같다 며 하루종일 전기장판 위에서 이불을 두 겹씩 덮 고 지내는데 이마저도 자기 전에 잠 깐 틀었다가 끈다 고 말했다 이보다 사정이 조금나은 서민들도 당장 추위를 피하려 가스나 전기를 쓰긴 하지만 다음 달 고지서를 받아 보기가 두렵다 빠듯하게 먹고사는 살림에서는 다른 지출을 줄이는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이미 전기 가스 요금이 밀려 있는 가구는 더욱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한국전력의 주택용 전기 체납 금액은 지난 11월 말 기준 1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8월 102억원에서 2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단적으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86+ 7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섬나라인 아이티에서 12일 오후 4시35분쯤 (현지시각) 200여년 만에 최악의 강진이 발생 대통령궁을 비롯해 정부기관 건물과 의회 병원 가옥 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전화와 통신까지 끊겨 정확한 인 명 피해가 파악되고 있지는 않지만 무너진 건물더미에 상당수의 사상 자가 묻혀 있으며 최대 수천 명이 매몰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지진은 아이티와 국경을 접한 도미니카공화국과 쿠바에서도 감 지됐으며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 토도밍고에서는 일부 놀란 주민들 이 집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 르면 이날 규모 7 0의 지진은 아이 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가까운 카르프 서쪽 14 지점에서 발생했 다 이어 몇 분 뒤 규모 5 9 5 5의 강한 여진이 두 차례 더 이어져 피 해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US GS 관계자는 1770년 이후 아이티 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이라
고 말했다 태평양 쓰나미센터는 아이티와 쿠바 바하마 도미니카 공화국 등 인근 카리브해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또 유엔 아이티 안정화지원단 사 령부 건물도 상당 부분 파손돼 건물 잔해에 상당수의 사람이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관계자는 직 원 상당수가 실종됐다고 말했다 카리브 해의 쿠바 인근에 있는 인구 850만명의 아이티는 서반구 최빈국으로 꼽히며 국민은 지난 수 십 년간 계속된 정치적 혼란으로 고통받고 있다 2008년 여름에는 허리케인이 4차례 연속으로 강타 해 8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오 기도 했다 한편 아이티를 관할하고 있는 도 미니카공화국 주재 대사관(대사 강 성주)은 한국 교민 6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의 안전이 아직 확인되지 않다 며 통신이 거의 두절된 상황 에서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밝혔다 1F9 7 G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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