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1. 목요일
No. 441 www.ieve.or.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서울 33당 1850만원
귀성길 빙판사고 조심 설 연휴는 대체로 맑음 민족의 설 명절을 앞둔 11일 수도 권 및 강원 충청 경북 북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과 빙판길 로 인한 귀성길 교통체증이 우려 된다 그러나 설 연휴(13 15일) 동안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뿐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기상 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12일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점차 개일 전망이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전 날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을 수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귀경길은 눈으로 인한 교통 불 편은 없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말 했다 1 = =
아파트 매매가 역대 최고
우리도 떡메치기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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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강도
발언 사과하라
청와대 실언 규정 공식 요구 박 전 대표 내 말 문제 없어 사과할 일 아니다 청와대가 11일 이명박 대통령이 충 북에서 발언한 이른바 강도론 에 대 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반박 한 것을 놓고 실언 으로 규정하고 공 식 사과를 요구하는 등 직격탄 을 날 렸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적어도 박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적절한 해명과 그에 따른 공식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 고 이를 요구하는 바 라고 밝혔다 이는 박 전 대표가 지난 9일 이 대 통령의 충북 발언과 관련해 이튿날 인 10일 집안에 있는 한 사람이 마 음이 변해 강도로 돌변하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며 일 잘하는 사람에 대한 판단은 국민이 하는 것 이라고 반박한 데 대한 것이다
이 수석은 이른바 강 도론은 당내 경선 때 당내 화합을 당부 한 것으로 내 가 들은 것도 열 번이 넘는 다 며 왜 박 전 대표를 겨냥하겠나 지금 (이 대통령이)경선을 하고 있느 냐 고 지적했다 이 수석은 이어 자신이 요구한 공 식적 조치 가 사과를 뜻하는 것인지 에 대해 필요하면 그것도 포함해 해 야할 것 이라며 잘못됐으면 사과해 야 하는 것 아니냐 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 표는 이날 그 말이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있는 대로 처리하면 될 것 아
니냐 고 말 해 전날 발언 에 문제가 없 다는 뜻을 밝 혔다 박 전 대표 의 측근인 이 정현 의원은 강도론 에 대해 청와대가 박 전 대 표를 겨냥한 게 아니라고 말했다는 데 박 전 대표 또한 대통령을 포함해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말 씀드리지 않았느냐 고 반문하고 청 와대가 사과를 요구한 데 대 대해서 는 우리가 사과할 일을 했느냐 며 문제의 발단이 청와대 측에 있음을 지적했다 청와대가 박 전 대표를 공식적으 로 비판한 것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사
실상 처음있는 일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친이계와 친박 계의 신경전은 자주 있었지만 이번 처럼 정색을 하고 박 전 대표를 비난 한 것은 과거 대선후보 경선 기간에 나 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이 수석이 여권 내에서 예의상 사 용하는 박근혜 전 대표 라는 표현 대 신 굳이 박근혜 의원 이라는 표현을 여러차례 쓴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 이었다 청와대가 이처럼 정면대응으로 기 조를 전환한 것은 세종시 수정 문제 가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나온 박 전 대표의 강 경한 입장 표명이 마치 이 대통령의 잘못된 발언 때문인 것처럼 오해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 려졌다 2/! 1 = =
서울지역 아파트의 3 3 당 평균 매매가가 역대 최고치에 달한 것 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 트에 따르면 이달 9일 현재 서울지 역 아파트의 3 3 당 평균 매매가 는 185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3 3 당 매매가는 2008년 9월 1819만원을 기록한 이 후 작년 2월 1753만원까지 하락하 다가 반등 작년 8월 1820만원으로 전고점을 넘어서며 꾸준히 상승하 고 있다 구별로는 25개구 중에서 서초구 와 성동구 은평구 등 14개구의 3 3 당 아파트 매매가가 최고가를 기 록하고 있다 강남구 송파구 양천구 등 11개 구는 아직 전고점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급등했던 2007년 3월 3 3 당 2743 만원까지 올랐다가 작년 3월 2512 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졌으나 이후 래미안퍼스티지와 반포자이 등 새 아파트 입주로 가격이 강세를 보 여 올해 2월 현재 2844만원으로 최 고가를 경신했다 성동구는 한강르네상스와 준공 업지 개발 등 호재가 있는 성수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전체 평균 매 매가격을 끌어올려 작년 3월 3 3 당 1578만원까지 떨어졌던 가격이 2월 현재 1631만원으로 올라 전고 점인 2008년 8월의 1620만원을 넘 었다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입주에 따 른 상승세로 현재 3 3 당 1163만 원으로 역시 전고점인 2008년 1월 1054만원을 초과했다 반면 서초구를 제외한 강남권의 경우 아파트값이 아직 전고점에 이르지 않았다 7#6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