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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 노총각 딱지 뗀다 16살 연하 여친과 6월13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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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18. 목요일 No. 464 www.ieve.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심판매수로 고연전 승리 고대 축구감독 구속영장 학부모 억대 돈도 가로채
내 몸 만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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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뜨고 단순직 진다 137개 직업 분석 2018년 전망 고위공무원정보통신 등 취업자 앞으로 8년간 문화예술 정보통신 금융 분야 전문직 일자리는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기능직 기계조작직 등 단순직 일자리는 대부분 하향곡 선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8일 2008 2018년 직업별 정성적 전망 및 고용 변동 요인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 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37개 국내 직업 가운데 고위 공무원과 기업 고위 임 원 사회서비스 관련 관리자 문화 예술 디자인 영상 관련 관리자 정 보통신 관련 관리자 등 58개 직업은 10년 간 취업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보건 의료 관련직에서는 의 사 수의사 약사 간호사 및 치과위 생사 치료사 의료장비 및 치과 관련 기술종사자 의료 및 보건서비스 관 련 종사자 의료복지 관련 단순 종사
자 등 해당 모든 직업의 취업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사회복지 및 상담 전문가 디자 이너 미용 및 결혼 서비스 종사자 금융 보험 관련 전문가 법률 전문 가 경찰 소방 교도 관련 종사자 소 프트웨어개발 전문가 환경공학 기술 자 정보통신 관련 관리자 등도 취업 자 증가 예상 직업으로 분류해 유망 직종으로 꼽았다 반면 취업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직업은 137개 직업 중 60개에 달했다 대부분 제조업의 기능직과 기계조 작직 농림어업 기능 및 단순직이 대 거 포함됐다 기능직과 기계조작직은 기술 발달 에 따른 자동화와 기계화 힘든 일을 싫어하는 젊은 층의 기피로 취업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농림어업 기능 및 생산직은 자유 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입 농수산
물이 증가하고 역시 젊은 층이 이들 직업에 종사하기를 꺼리는 점이 취업 자 수 감소의 주원인으로 파악됐다 한편 보고서는 시간강사를 포함한 대학교수 유치원 및 학교 교사 기 자 자동차 정비원 등 9개 직업의 취 업자 수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직업은 취업자 수에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 이 상존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취업자수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것 은 기준연도인 2008년에 견줘 2018 년의 취업자 수 변화폭이 0 9% 수준임을 뜻한다 보고서는 정부 정책 및 법 제도 도입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경영방식 변화 환경과 에 너지 세계화 인구구조 변화 등 이 취업자수 증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 될것으로 판단했다 85, 7
유명 사립대의 축구감독이 심판을 매수해 편파판정을 유도하고 학부 모들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 가로 챈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이같은 혐의로 고려대 축 구감독 김모(42)씨에 대해 사전 구 속영장을 신청하고 심판 등 관계자 12명과 뇌물을 전달한 학부모 2명 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김씨는 정기 고연전 축구대 회를 앞둔 지난해 8월말 대한축구 협회 경기분과위원인 김모(68)씨 를 찾아가 자신과 친한 이모(43)씨 와 윤모(41)씨를 9월12일 정기전 축구심판으로 배정해달라고 부탁 했다 이후 대회의 주심과 부심으 로 배정된 이들을 찾아가 경기에 서 꼭 이기게 해달라 고 당부했다 실제 경기에서 고려대 축구부는 연세대에 2 1로 승리했다 연세대 측 감독은 심판의 편파 판정에 항
의하다 퇴장까지 당하는 사태가 벌 어졌다 시합이 끝난 후 축구감독 김씨는 심판 이씨와 윤씨에게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사례금을 건넸고 심판 배정에 힘쓴 김 위원 에게도 90만원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8 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명 의 심판에게 17차례에 걸쳐 모두 2300여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 졌다 고려대는 고연전 등 최근 6개 대 회 중 9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으 며 64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에서 6명의 심판에 수백만원의 뇌 물을 전달해 우승컵을 차지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김씨는 또 운영비 등 명목으로 학부모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 가 로챘다 김씨는 지난 2007년 11월 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학부모 40여 명으로부터 받은 5억8000여만원 중 1억700여만원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했다 & 7 C
집안일만 하는 사람 600만명 넘었다 지난달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 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살림살 이를 하는 인구가 600만명을 넘어 15세 이상 인구 100명 중 15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에 따 르면 2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38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만1000명(0 9%) 늘어나 역대 최대 치를 기록했다 비경제인구 항목 가운데 최대 비 중을 차지하는 가사 인구는 602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 8000명(4 1%)이나 증가했다 10년 전인 2000년 2월(542만2000명)과 비교해보면 60만명 이상 늘어난 셈 이다 지난 10년간 가사 인구를 연간치
로 보면 2003년만 빼고 매해 늘었 다 지난달 가사 인구를 성별로 보 면 여자가 지난해 2월보다 21만 5000명(3 8%) 늘어난 584만8000 명 남자가 2만4000명(15 3%) 증가 한 17만9000명이었다 이런 증가는 인구가 늘어나는데 따른 추세적인 현상이지만 여성 취 업자가 경제위기를 맞아 상대적으 로 더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 다 실제 2월 취업자가 12만5000명 증가했지만 이 가운데 여자 취업자 증가폭은 9000명에 그쳤고 실업자 는 남자가 10만1000명(16 7%) 증 가한 반면 여자는 14만3000명(45 1%)이나 늘었다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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