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8.수요일 No. 493 www.ieve.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귀가 늦어도 이혼사유 법원 배우자의 잦은 음주도 해당
미리 만나는 여름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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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10년분납 임대 첫선 2차지구 6곳 1만8511가구 내달 7일부터 사전예약 서울 세곡2 남양주 진건 시흥 은계 등 2차 보금자리주택 6곳에 지어질 1 만8511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이 다음 달 7일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공급유형과 신청 우선순위 등에 따 라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2차 보금자리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공공분양 물량뿐 아니라 10 년 임대 분납임대 가 함께 공급된다 는 점이다 내집마련 수요자 입장에서는 자신 의 자금 동원능력 등을 감안해 입맛 에 맞는 주택유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10년 임대 는 임대의무기간의 절 반이 지나면 임차인(입주자)과 임대 인(사업 시행자)간 합의하에 분양전 환이 가능해 빠르면 입주 5년 뒤에 쥬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다만 분양전환 가격은 주변 시세 를 고려한 감정가(통상 주변 시세의
80%선)로 결정되기 때문에 분양전 환시점의 경기상황에 따라 10년임대 분양가가 일반 분양가 대비 높거나 낮게 책정될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 해야한다 국토부는 10년 임대의 임대료를 부 천 옥길지구 전용면적 84 기준 보 증금 7500만원에 월 임대료 50만원 남양주 진건지구 전용 59 는 보증금 3400만원에 월 임대료 49만원 선으로 잠정 책정했다 이를 전세금액으로 환산하면 주변 전세가 대비 63 78% 선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에 비해 분납임대 는 입주시점 까지 분양가의 30%를 우선 납부하 고 입주 4년과 8년차에 분양대금의 20%씩 추가 납부했다가 10년 뒤 재 감정을 통해 감정가의 30%를 마지막 잔금 형태로 내고 소유권을 넘겨받 는 주택이다 총 분양대금에서 분납 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월
임대료를 납부해야 하며 분납금이 많아질수록 임대료는 줄어든다 LH가 책정한 부천 옥길 전용 59 분납임대주택의 잠정 분양가는 1억 6000만원선 입주시점까지 초기분납 금으로 4800만원(잠정 분양가의 30%)을 납부하면 월 49만원을 임대 료로 납부하게 된다 이후 입주 4년 뒤와 8년 뒤 각각 3200만원(잠정 분양가의 20%)씩 2 회를 납부하고 10년 뒤 감정평가를 다시 해 감정가의 30%를 잔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분납임대는 최초 분양시점에 책정한 분양가에서 70% 를 납부하는 구조여서 분양전환 가 격이 5 10년후 감정가로 책정하는 10년 임대에 비해 변동성이 작다는 장점이 있다 며 10년 동안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지만 분양대금을 10 년에 걸쳐 나눠내면서도 가격이 싸 인기를 끌 것 이라고 말했다 74' 6 B
배우자의 잦은 음주와 늦은 귀가도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은 27일 회삿일에 만 매진하고 가사일을 돌보지 않는 아내와 결혼생활을 더 이상 영위할 수 없다는 남편 A씨(41)의 이혼 청 구소송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가정법원에 따르면 지난 1999년 6월 A씨와 B씨(40)는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남편 A씨는 신혼 초부터 회삿일에 치중하는라 가사일을 소 홀히 하는 아내 B씨에게 불만이 쌓 이기 시작했다 컴퓨터회사에서 직 장생활을 하는 B씨는 거의 매일 밤 10시가 넘어 술에 취해 집에 들어 왔다 때론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회사 동료의 도움으로 간신히 귀가 하는 날도 있었다 부부간 갈등은 고부갈등으로 치
달아 아내 B씨는 시어머니와 추석 상을 차리다 급기야 가출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후 A씨와 B씨는 각방 생활을 시작했고 남편 A씨는 지난 해 법원에 이혼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B씨의 지나친 직장경 력관리로 시어머니와 갈등 가사 분담 등 문제로 정상적인 부부 공 동생활 관계가 이미 회복하기 어려 울 정도로 파탄됐다 며 남편의 이 혼청구 소송을 받아들였다 ! 6 B
작은 사무실에서 일하면 더 행복 작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이 대형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들보다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장 기 결근률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스위스 연방경제부와 루체른 공 과대학이 27일(현지시간) 발표한 125개 기업체의 근로자 1230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한 결과에 따르 면 작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 은 스스로를 더 생산적이라고 느끼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사로부
터의 업무 간섭도 작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덜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번 연구에서 사무실 내 온 도나 공기의 질과 같은 환경적 요 소에서도 일반적으로 큰 사무실보 다는 작은 사무실이 더 나은 것으 로 나타났다 사무실 내 갈등을 일 으키는 주된 요인 가운데 하나는 청각적인 문제로 시끄러운 통화와 회의 소음 등이 지적됐다 /@9 6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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