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4. 월요일 No. 523 www.ieve.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박지성 vs 메시 태양은 하나 세종시 포기 4대강 강행 이대통령 TV 연설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세종시 수정 안 추진은 사실상 철회하되 4대강 사 업은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F8 =9/ I D&J + % 1 A % ! ,? $ > 7 ' @ I? 0:< $ #6J(" 5 4 9 H . 5 * 3G (" A =9 ( C K -EA 9L 0 ; ? 2 M
U ' / ,V
> 7 'N)B $
O G %LK BA -D2< > QD5 "6M*I R )3J. 70 K T'; N& C G :( A!; H+ SN 9 ?$W
)3J. X Y8P#3
17일 아르헨전 중원서 맞대결 박지성 활용 메시 봉쇄 급선무 메시를 잡아라!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그리스에 2 0 완승을 거 둔 한국대표팀에게 메시 봉쇄 의 지 상과제가 떨어졌다 17일 오후 8시30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와 2차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 의 키플레이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인 아르헨티나의 리오 넬 메시(23 바르셀로나)와 한 판 대 결을 벌인다 ' / X X X ,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와 1차 전에서 1 0으로 신승을 거뒀지만 이 번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 꼽히는 강팀이다 한국 대표팀은 그리스를 상대했 을 때와는 다른 전략과 전술이 필요
하다 승부의 핵심은 박지성과 메시의 중원 대결이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말고도 세계 적 공격수들이 즐비하지만 한국으 로서는 일단 메시의 발을 묶는 것이 급선무다 허정무호는 아르헨티나와 경기에 서 박지성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로 세우고 미드필더 숫자를 늘린 4 2 3 1 포메이션으로 싸울 것이 유력 하다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서 4 2 3 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던 아르헨 티나는 2차전에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박지성과 메시의 중원 맞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박지성은 소속팀(맨체스터 유나 이티드)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메시에 판정승을 거둔 적이 있다 2008년 4월 유럽축구연맹(UE 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메시를 봉쇄해 맨 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 0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던 박지성은 오른쪽 날개 메시를 꽁꽁 묶었다 메시가 중앙 미드필더로 옮 기자 박지성도 똑같이 자리를 옮겨 메시를 무력화했다 박지성은 이날 무려 1만1962m를 뛰었다 박지성은 이번 남아공월드컵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상의 플레이를 펼치며 아시아선수로는 월 드컵 본선 3개대회 연속골의 주인공 이 돼 기분좋은 첫걸음을 뗐다 반면 메시는 나이지리아와의 경 기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
지만 골맛을 보지못한 채 한국전에 서 골 사냥에 적극나설 것이 분명 하다 나이지리아 전에서 보여준 화려 한 드리블과 동료의 움직임에 맞춰 구석구석 찔러주는 패스는 역시 메 시다웠다 메시는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선수 3 4명은 끌고 다니면서 재치있는 일대일 패스로 수비벽을 허물고 슛 기회를 만드는 영리한 플 레이를 펼쳤다 사상 첫 원정 대회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대표팀으로서는 아르헨 티나와 2차전에서 대등하게 맞서려 면 메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막느 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원 으로 옮겨 진두지휘할 캡틴 박지성 의 활약이 다시 한번 필요한 때다 A=1 @ W
이 대통령은 14일 세종시 수정 논 란과 관련 이제는 국회에서 결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 며 관련 법안은 이미 3월에 제출돼 있으므로 국회가 이번 회기에 표결처리해주기를 바란 다 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TV와 라디오로 생방송된 제42차 라디오 인터넷 연 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론분열이 지속되고 지역적 정치적 균열이 심 화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 다 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 문제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정권 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국가 백년대계를 생각해서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더 좋은 방향으 로 수정을 추진한 것이다 지금도 그 런 확신을 가지고 있다 며 정부는 국회가 표결로 내린 결정을 존중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14일 4대강 사업 과 관련 4대강 사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지만 먼 훗날이 아니라 바로 몇 년 뒤면 그 성과를 볼 수 있는 사 업 이라면서 경부고속도로에서 인 천국제공항과 고속철도에 이르기까 지 국책사업은 그때마다 많은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었다 바로 그 사 업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가 됐 다 4대강 사업도 그렇게 될 것 이라 고 강조했다 F4E @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