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1. 월요일 No. 528 www.ieve.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킬러 박주영 속죄포 쏜다 B조 한국 나이지리아 예상 선발 라인업
23일 나이지리아전 투톱 박주영의 머리에 땀방울이 송골송 골 맺혔다 21일(한국시간) 더반의 낮 최고기온은 28도 한국축구대표 팀은 프린세스 마고고 스타디움에 서 나이지리아 격파 전술훈련에 들 어갔다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나 이지리아전(23일 새벽 3시30분)에 서 지면 원정 16강 꿈은 물거품이 된다 # , U ( 허정무 감독은 4 4 2 포메이션 으로 나이지리아의 골문을 열 기세 다 간판 스트라이커 박주영(AS 모나코)과 왼발 달인 염기훈(울 산)이 공격의 쌍두마차로 나선다 지난 아르헨전에서 4 2 3 1 포메 이션 원톱으로 나섰던 박주영은 번 번이 고립돼 슛 찬스를 많이 만들 지 못했다 나이지리아전은 투톱으 로 수비가 분산되는 만큼 더욱 많 은 찬스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박주영 의 어깨는 무겁다 아르헨티나전 자책골이 그만큼 뼈아팠다 앞선 인터뷰에서 그는 잘못한 실수는 인정해야할 것 같다 하지만 나이 지리아와 경기에서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다 자책골 때문에 심리적으 로 문제는 없다 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박주영은 4년전 독일월드컵 때 도 눈물을 흘렸다 당시 스위스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선제 결승골
의 빌미가 된 프리킥을 허용했다 남아공에서도 박주영은 아직 무득 점에 자책골까지 허용했다 월드컵 불운을 씻기 위해서라도 꼭 슛을 성공시켜야만 한다 3차전에서 골 이 침묵한다면 박주영은 월드컵 징크스라는 오명을 뒤집어 쓸 우려 가 있다 하지만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 는 월드컵 불운을 털어버릴 절호의 상대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국제 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 20) 월드컵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 을 일군 경험이 있다 당시 그는 왼 쪽 팔꿈치가 빠지는 악재에도 응급 처치를 받고 뛰는 부상 투혼 을 발 휘했다 후반 종료 1분 전 0 1 상황 박주영의 오른발 슛이 나이지리아 의 골망을 흔들었다 뒤이어 터진 백지훈의 역전골로 한국은 기적 같 은 승리를 따냈다 박주영의 동점골 이 역전의 디딤돌을 놓은 셈이다 이날 더반 입성 후 가진 첫 공식 훈련에서 허 감독은 대부분의 훈련 을 세트피스에 할당했다 박주영은 왼발 달인 염기훈과 함께 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선다 왼쪽 또는 아 크 정면 프리킥 상황에서 박주영은 대포알 같은 한 방을 나이지리아의 골문에 꽂아 넣어야 한다 나이지리아에 강한 면모를 보였 던 박주영이 월드컵 불운을 끊고 명예회복에 나설지 주목된다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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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영어도 배워요 방학 맞아 청소년 템플스테이 40여곳 인기 프로그램 다양 번잡한 마음을 비우고 자아를 성찰 하는 데는 템플스테이만한 것이 없 다 템플스테이(Temple Stay)는 사 찰에서 묵으며 마음의 휴식을 찾는 체험여정을 말한다 방학을 앞둔 만큼 어린이와 청소 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찰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최근에는 여름방학 기간 부모 곁을 떠나 사찰에서 예절교육 과 기본적인 불교교육을 받고 한문 이나 영어공부를 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21일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전국 40여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서 청소년을 위한 특별 여름일정을 마련했다 2박 3일 7박8일 등 일정이 다양하며 웬 만한 청소년 캠프 못지않게 알찬 프 로그램들이 많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길상사 금선 사 진관사 파주 보광사 남양주 봉 선사 봉인사 고양 흥국사 광명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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