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8. 월요일 No. 533 www.ieve.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스쿨존서 70 넘으면 면허정지 이르면 연말부터 교통법규 위반시 범칙금벌점 2배 이르면 올 연말부터 어린이보호구 역(스쿨존)에서 제한속도를 40 초과하면 아예 면허가 정지된다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기존보다 두 배의 범칙금 벌 점 과태료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 이고자 스쿨존에서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을 골자 로 한 도로교통법 시행령과 시행규 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속도위반
신호 지시 위반 보행자 보호의 무 불이행 주정차 위반 통행금 지 제한 위반 등에 대해 처벌을 지 금보다 2배 가중처벌하도록 규정 했다 이에 따라 승용차를 기준으로 시 속 30 이하로 제한된 스쿨존 구 간에서 31 50 로 달리다 적발되 면 과태료 8만원(현행 4만원)이 부
과된다 적용되지 않던 벌점까지 15점 부가된다 51 70 사이에서 단속되면 14만원의 과태료와 30점 의 벌점이(현행 7만원 15점) 70 를 넘긴 과속 행위는 20만원의 과 태료와 함께 벌점 60점을 받게 된 다 또 처분벌점이 40점 이상일 때에 는 면허정지 처분이 적용되는 만큼 제한속도를 40 초과한 위반행위 한 건만으로도 면허가 60일 동안 정지되는 셈이다 신호 지시 위반 행위 역시 6만원의 범칙금은 12만 원으로 15점의 벌점은 30점으로 상향 조정된다 한편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 (현행 4만원 10점)과 주정차 위반 (현행 4만원) 통행금지 제한위반 (현행 4만원) 등도 스쿨존에서 적 발되면 벌점과 범칙금이 갑절로 늘 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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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 연봉 3193만원 조선중공업 3661만원 최고 금융자동차 순 올해 주요 대기업의 대졸 신입 사원의 평균 연봉은 3193만원으 로 조사됐다 27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매출 액 기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216개사의 대졸 초임 연봉은 평균 3193만원이었다 이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남 자 사원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기본 상여금은 포함하되 인센티 브는 제외한 금액이다 작년 조 사에서 집계된 평균 연봉 3156 만원보다는 1 0%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조선 중공업 분 야 대기업의 연봉이 3661만원으 로 가장 높았고 금융 3398만원 자동차 3334만원 건설 3323만 원 등 순이었다 석유화학 가스
공자 가라사대
(3153만원)와 제조 및 기타 (3134만원) 전기전자 정보통신 (3117만원) 유통 무역(3109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가장 낮았던 업종은 공기업 (2700만원)이며 식품 외식(2956 만원) 기계 철강(3059만원) 운 송(3100만원) 등도 평균을 밑돌 았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대부분 업 종에서 평균 연봉이 올랐지만 조선 중공업 분야의 평균 연봉 은 0 8% 감소했다 조선 중공업 은 업종 중 평균 초임 연봉이 가 장 높으나 지난해 경기불황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신입직 연봉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9(6 3 ?
오심 월드컵
심판 정신차려
16강전서도 속출 관전 재미 반감 비디오 판독 도입 논란 2010 남아공월드컵이 역대 최악의 오심 월드컵 이라는 오명에서 벗어 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8일(한국시간) 밤 16강 최대 빅 매치로 꼽혔던 독일 잉글랜드전에서 또 다시 주심의 오심으로 승부가 좌 우됐다 " 잉글랜드의 프랭크 램퍼드(첼시) 가 터뜨린 명백한 득점이 노골로 선 언됐고 이어 같은날 벌어진 아르헨 티나와 멕시코의 경기에서도 아르헨 티나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 티)가 명백한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골을 터뜨렸음에도 그대로 득점으로 인정되는 등 오심이 속출했다 매 경기마다 등장하는 주심들의 어 처구니없는 오심은 축구경기 본연의 재미를 떨어뜨리고 승부의 흐름마저 바꿔놓고 있어 단순 실수로 눈감아 주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주심 1명과 선심 3 명만으로는 그라운드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정확이 판별하기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심판을 6명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또 미국 프로야구와 남녀 프로테니스 빙상경 기 처럼 비디오 판독 제도를 도입해 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정작 국제축구연맹(FIFA)은 묵묵 부답이다 눈 앞에서 골을 도둑맞은 잉글랜 드의 램퍼드와 파비오 카펠라 감독 은 경기 직후 비디오 리플레이나 골 라인을 넘어갔는지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 일간신문 미러 역시 1966년 이후 인류는 달에 착륙하고 인종 차 별을 없애는 등 많은 발전을 했지만 여전히 공이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술조차 가지고 있 지 못하다 고 비꼬았다 이에 앞서 26일 거스 히딩크 전 한 국 대표팀 감독 역시 네덜란드 일간 신문에 쓴 칼럼에서 골 판정에 비디 오 판독을 도입해야 한다 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판정에 걸리는)단 몇 초만 참으면 더 큰 아픔을 줄일 수 있다 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FIFA는 현행 4심제(대 기심판 포함)에서 6심제로 확대를 검 토할 뿐 비디오 판독은 경기의 흐름 을 끊고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이유 로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FIFA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주심 들의 오심이 계속 문제가 되자 2014 년 대회부터는 부심 2명을 추가로 투 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 해졌다 40%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