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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24. 화요일 No. 574 www.ieve.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김연아 오서 코치와 결별 오서 측 아무 이유 못들었다 네티즌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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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24개월로 돌아가나 국방선진화위 국방부에 전달 일부선 21개월로 동결 주장 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상우)가 18개월로 단축되 는 병사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 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 졌다 또 육군의 해안경계 임무를 해 양경찰로 이관하는 군의 계획에도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소식통은 24일 국방선진화추 진위원회는 최근 병사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고 육군의 해안경계 임무 해경 이관 반대 병력규모 축소 방안 재검토 공세적(능동적) 대북억 제 개념 구현 등 10여개 과제를 1차 선별했다 고 밝혔다 국방선진화추진회는 10여개 과제 를 지난달 20일 김태영 국방장관에 게 설명하는 한편 국방부 관계자들 과 의견을 조율했으며 다음달 말까 지 국방부 측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을 마련키로 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 했다 이와 관련 국방선진화추진위원 들은 육군기준으로 2014년부터 18개

월로 줄어드는 병사 복무기간을 24 개월로 환원하자는 데 다수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선진화추진위 관계자는 위원 들이 저마다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 자는 의견이 많아 이를 국방부 측에 전달했다 면서 일부 위원은 2012년 2월 입대자부터 적용되는 21개월 복 무기간으로 동결하자는 의견도 내놓 았다 고 전했다 그는 복무기간을 몇 개월로 연장할지는 국방부가 최종 적으로 확정할 문제 라며 국방선진 화추진위는 복무기간이 18개월보다 늘어나야 한다는 것을 합당한 근거로 제시하는 역할 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 복무기간 이 줄어 학사장교 지원율이 70%로 떨어져 필요한 정원의 70%밖에 충원 하지 못하고 있다 면서 학군장교 (ROTC) 지원율도 감소하는 등 장교 모집에 애로가 크다 고 설명했다 그

는 참여정부 때 복무기간을 축소한 데 대해 군은 반대했으나 정치적인 이유로 국방개혁 2020에 포함됐다 며 군은 숙달된 병사를 원하기 때문 에 복무기간이 늘어나야 한다 고 덧 붙였다 또 국방선진화추진위는 2014년까 지 육군의 해안경계임무를 해양경찰 로 이관하는 군의 계획에도 제동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군 소식통은 육군의 해안경계 임무를 해양경찰 로 넘기는 문제에 있어 국방선진화 추진위원들이 군 본연의 임무를 회 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해 반대 의견으로 도출됐다 고 설명했다 군은 2012년께 해안경계 임무를 해경으로 이관하려다가 해경 측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 명하자 작년 5월 이를 2014년으로 늦추는 등의 국방개혁기본계획 수 정안을 마련했었다 ;&8 2 A

피겨 여왕 김연아(20 8 ,9) 가 브라이언 오서(49) 코치와 결별 했다 오서 코치의 매니저인 데이비드 베이든(IMG 뉴욕)은 24일 IMG 코리아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 서 오서 코치와 트레이시 윌슨 코 치가 지난 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 포츠의 박미희 대표로부터 결별 통 지를 받았다 고 전했다 베이든은 이어 결별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 유도 듣지 못했으며 이 같은 결정 은 예상하지 못했다 고 덧붙였다 김연아의 어머니이자 올댓스포 츠 대표인 박미희씨는 토론토에서 데이비드 오서 트레이시 윌슨 코 치를 직접 만난 결별을 통보한 것 으로 알려졌다 올댓스포츠 관계자 는 이와 관련 아직 정확한 상황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다 며 캐 나다에 있는 박미희 대표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 고 전했다 김연아와 오서 코치의 결별은 최 근 열린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 스쇼 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

다 그동안 열린 아이스쇼에서 빠 짐없이 모습을 나타낸 오서 코치가 빠지고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 코 치가 김연아의 옆자리를 지켰다 오서는 보도자료에서 갑작스러 운 결별 통지에 대해 재능있고 뛰 어난 능력을 갖춘 김연아와 함께 일 을 해 무척 영광이었다 라며 앞으 로도 김연아가 피겨 스케이터로 더 욱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네이버 등 각 포털 댓글을 통해 김연아와 박미희 올댓 스포츠 대표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 다 반면 김연아의 지지팬들로 알 려진 디씨인사이드 연아갤에서는 어떤 결정이든 연느님(김연아)만 믿고 기다립니다 라며 변치않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7 2 A

집이 종잣돈인 시대는 끝났다 급락했던 미국의 주택가격이 결국 엔 회복되겠지만 예전처럼 주택이 종잣돈 역할을 해 짭짤한 투자 수 익을 안겨주는 상황은 기대하기 어 려울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문가들 의 지적을 인용해 주택 가격이 올 라 자녀의 교육비는 물론 유람선 여행과 골프 비용 등까지 충당할 수 있게 해주는 시대는 영원히 지 나갔다고 23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주택을 투자대상으로 보는 현상은 2차대전 이후 생겨났 다 돌아온 군인들의 주택 수요가 건설 붐을 불러왔고 자녀가 성장해 독립하면서 또다시 주택 수요가 늘 었다 1970년대 인플레와 느슨한 조세

정책이 주택을 좋은 투자대상으로 만들었고 1980년대엔 모기지(주택 담보대출) 금리의 장기 하락추세도 주택가격의 상승을 부추겼다 하지만 금융 위기와 경기 침체로 주택가격이 큰 폭의 하락세를 거치 면서 주택시장의 상황이 달라졌고 앞으로는 이런 상황을 기대하기 어 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 된 견해다 경제정책연구센터(CEPR)의 딘 베이커 소장은 지난 2005년 이후 발생한 주택가격의 하락분 6조달 러를 만회하려면 앞으로 20년은 걸 릴 것으로 추산하면서 사람들이 주택을 돈을 버는 수단으로 봐서는 안 된다 고 단언했다 30# 2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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