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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슈스케 넘을까 MBC 새 오디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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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5. 월요일 No. 614 www.ieve.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요 제1회 북한산 둘레길서울성곽 이어걷기 1200여명 참가 성황
아우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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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쉬는 게 좋다 서울시민 45% 여행 원하지만 주로 TV시청 서울시민의 절반 정도는 돈을 더 벌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는 것 보다 여가시간을 즐기고 싶 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 가시간에는 여행 자기계발 스 포츠 활동 등을 희망하고 있지 만 정작 여가시간에는 대부분 TV시청 가사일 등에 시간을 뺏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25일 서울서베이 등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서울 시민의 여가문화 생활통계 에 따르면 15세 이상 서울시민 중 수입보다 여가를 선호한다 는 응답자가 45%로 집계됐다 반 대로 돈을 버는 게 좋다 는 응 답은 18 8%에 그쳤다 지난해 통계청의 생활시간조 사 결과를 보면 10세 이상 서울 시민이 하루 중 수면과 식사 등 필수생활과 일 학습 등 의무생 활이 아닌 여가를 즐긴 시간은 주말이 6시간22분 평일이 4시 간28분으로 5년 전 조사보다 각 각 1분과 17분 줄었다 평일에는 남성과 여성의 여 가시간이 각각 4시간26분과 4 시간29분으로 비슷하지만 주말
에는 남성이 6시간54분으로 여 성보다 1시간2분 많았다 이는 여성의 주말 가사노동 시간이 3 시간6분으로 남성의 47분에 비 해 훨씬 길기 때문인 것으로 분 석됐다 주말 여가시간 중 42 1%인 2 시간41분을 TV시청 등 미디어 이용에 쏟았고 취미활동과 유 흥(58분) 교제활동(48분) 산 책 등산 등 스포츠 활동(43분) 종교활동(30분) 등을 했다 5년전에 비해 미디어 이용은 18분 교제활동은 8분 독서 등 취미활동은 15분씩 줄었지만 스포츠활동은 14분 자기계발 을 위한 학습시간은 3분 늘었 다 지난해 사회조사에서 15세 이상 서울시민은 주말이나 휴 일 여가시간에 여행(44 5%)을 하거나 학습(10 1%) 문화예술 관람(9 5%) 스포츠활동(7 9%) 을 하기를 희망했지만 실상은 TV시청이 29 6%로 가장 많고 이어 가사일(12 8%) 휴식(12 2%) 종교활동(10 8%) 등의 순 이었다 ZWD Y
8시도 안됐는데 참가자들이 몰려든 다 일찍 출발하자고 성화다 행사 시 작도 하기 전에 10여명이 먼저 출발 한다 1 ? t 6 이브닝신문사가 주관한 제1회 북 한산 둘레길 서울성곽 이어걷기 행 사가 지난 23일 북한산 정릉탐방소 입구에서 1200여명의 탐방객이 참가 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북한산 둘레길은 진입과 동시에 오르막길이 시작됐다 숨이 가쁜 일 부는 둘레길인 줄 알았는데 등산길 이라며 신발끈을 다시 맨다 형제봉 갈림길을 지나 1시간여를 걸으니 북 악스카이웨이 도로로 끊겨진 산을 잇는 하늘교가 나타난다 하늘공원에 오르자 탁 트인 서울 도심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청명한 서울 풍경을 담기에 여념이 없다 하늘길을 내려서자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진다 몇몇은 중간 중간 에 비치된 의자에 앉아 준비한 간식 을 먹으며 시장기를 달랜다 걷는 길 은 점점 부드러워진다 행사에 참가한 이태근(48)씨는 둘레길은 낮은 곳에서 올망졸망 서 울을 조망하고 등산과 산책이란 새 로운 묘미를 선사하는 것 같다 며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의 이유는 여 러가지지만 쉬엄 쉬엄 걷는 길을 통 해 마음의 휴식을 얻는것 같다 며 예 찬론을 폈다 숙정문안내소부터는 북한산 둘레 길이 끝나고 서울성곽길이 단아한 속내를 드러낸다 이번 성곽길이어걷기는 북악산과 낙산 남산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총 18 2 구간 가운데 숙정문부터 창의 문으로 이어지는 약 2 구간에서 진 행됐다 원래 이곳은 군사보호구역이 라 신분증 확인후 표찰을 받고 통과 해야 하지만 행사참가자들은 미리 절차를 거쳤기에 프리패스 다 이곳 부터는 반대편인 창의문에서 올라온 등반객들도 많아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났다 시작부터 가파르던 성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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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숙정문을 지나 1 21사태 소나무 백악마루 창의문까지 이어진다 행 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1 21사태 소 나무를 보자 1박2일에 나온 이수근 나무라고 반긴다 총탄을 15발이나 맞고도 꿋꿋한 생명력에 참가자들이 감탄한다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백악마루 부근에서 만난 강정훈(44) 씨는 온가족이 행사에 참가했는데 둘레길 걷기는 처음인데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함께 오길 잘했다 며 서울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지 몰 랐다 며 상기된 표정으로 흐르는 땀 을 닦아냈다 한편 참가자 가운데 일부는 탐방 코스가 예상했던 것보다 험하고 시간 도 1 2시간 더 걸렸다 군사보호지 역이라 그런지 화장실 등 시설이 부 족해 조금 아쉬웠다 등 아쉬움을 나 타내기도 했다 ZWDt 7 Y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