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10. 금요일 No. 648 www.ieve.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남성술자리 여성메신저 직장인들 뒷담화 장소대상은 상사 80%
여성 1호 ROTC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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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 내에서 뒷담화를 나눈 경 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뒷담화를 나누는 장소로 남성 은 술자리 여성은 메신저를 선 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이 직장인 1913명을 대상으로 조 사 한 결과 83 4%가 뒷담화 경험이 있다 고 답했다 뒷담화 장소로는 남성(834명)의 경우 술자리(60 8% 복수응답)가 가 장 많았으며 흡연실(36%) 휴 게실(34 3%) 사무실(21 8%) 순이었다 반면 여성(762명)은 메신저 (39 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사무실(34 9%) 술자리
(31 5%) 휴게실(30 6%) 출퇴 근길(29 3%)로 나타났다 뒷담화의 대상은 상사(79 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내용으로는 성격(62 5%)을 1순 위로 꼽았다 이밖에도 업무방식 (59 9%) 업무능력(51 7%) 조 직문화(34 1%) 말투(33 1%) 사생활(16 6%) 실수(14 3%) 외모(9 6%) 등이 있었다 뒷담화를 나누는 이유에 대해 서는 대상에게 불만이 너무 많 아서 (64 8%)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44 1%) 싫은 것을 표현해야 하는 성격이라서 (26 1%)라는 이유가 뒤를 이었다 " ; 9 J
날치기 예산 후폭풍 거세네 한나라당 누락예산 뒷북수습 골몰 민주당 장외 투쟁 돌입 한나라당의 새해 예산안 단독 처리 의 후폭풍이 정국을 급속도로 경색 시키고 있다 민주당은 장외 투쟁과 함께 전국 규탄 대회를 열겠다고 선언했고 한 나라당은 단독처리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정책예산을 놓고 뒷북 수습에 나섰지만 졸속 행정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 단독처리 과정에서 한나라 당이 관철시키지 못한 예산은 템플 스테이 운영 및 시설지원 재일민단 지원 춘천 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 업 등 3가지다 템플스테이 예산의 경우 정부 원안 이 109억5000만원이었으나 최종 예 산안에는 13억원 증액된 122억5000 만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불교계는 올해 예산이 185억원으로 책정됐던
만큼 내년도 예산도 올해 수준으로 반영해 달라고 정부와 당에 요구했 지만 한나라당이 단독처리한 최종 예산안에는 불교계 요구 및 상임위 심사결과와 달리 13억원만 증액됐다 또 재일민단지원 사업의 올해 예산 은 73억원이었고 상임위 예비심사과 정에서도 올해 수준만큼 예산을 원상 회복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내년도 예산은 정부안(18억8500만원) 대비 54억1500원 증액한 73억원으로 수정 됐다 하지만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 은 32억2500만원 증액에 그쳐 51억 1000만원으로 최종 편성됐다 춘천 속초 고속화철도사업의 경우 여야 의원들이 예결위 종합심사 과 정에서 30억원을 신규로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나 최종 예산안에는 아예 빠졌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예산전용 예비비 집행 사업타당성 재조사 등 을 통해 예산 증액을 검토하라고 정 부에 요구하는 등 부랴부랴 사후 수 습에 나섰다 템플스테이 예산의 경우 관광진흥 개발기금 운영 계획을 변경하는 방 안이 재일민단지원사업 예산은 재외 동포재단 예산의 전용 등이 대안으 로 고려되고 있고 동서고속철 사업 은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재정 을 지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이들 예산은 정부예산이 확정된 뒤 사후에 증액하는 형식인 데다 이 과정에서 다른 종교와 지역 해외동포단체와의 형평성 문제 등이 불거질 수 있다 따라서 정책의 일관 성 및 신뢰성에 손상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분노한 불교계 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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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당은 내년 예산안의 강 행처리에 강력히 반발하며 장외투쟁 에 대국민 여론전에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4대강 예산 을 관철하기 위해 새해 예산안을 부 실 졸속으로 날치기 처리하면서 이 른바 실세 예산 은 챙기면서도 정작 여당이 약속한 서민 복지 예산은 빠 졌다는 점을 집중 부각했다 손학규 대표는 최고위에서 한나
라당이 날치기하는데 급급해 형님예 산 실세예산은 챙겼지만 자기들이 꼭 지키고자 한 예산은 놓쳤다 며 무능한 국정운영 이라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민주당은 새해 예산안의 문제점을 분석한 뒤 12일 기자간담 회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이어 14일부터 전국을 돌면서 대 정부 투쟁을 위한 여론을 결집하기 로 했다 :7) 9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