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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박상민 음주운전

직접 빵 만들고 탁구 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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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알코올 농도 0057% 상태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

2011. 2. 24. 목요일 No. 699 www.ieve.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피바다 트리폴리 무차별 학살에 사망자 천명설도 정부 전세기 투입

리비아 반정부 시위가 내전 상황으 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가 벵가지와 미스라타 등 동부지대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무 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는 서부를 지키기 위해 군과 용병을 동원 민 간인에게 무차별 살육을 감행 수 도 트리폴리 일대는 생지옥을 방불 케 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숨진 사 람이 1000명을 넘어섰다는 증언도 나왔다 %!4 ,

카다피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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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실질소득 마이너스 5분기만에 12% 감소  오락의류 지출 10% 이상 급증 지난해 4분기 가계의 실질소득이 5 분기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가계의 소비지출 증가율도 3분기째 둔화되 면서 5분기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섰다 반면 저소득층의 소득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소득 불평등 등 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소득 5분기만에 마이너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0년 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물가를 감안한 실질소득이 전년 동기보다 1 2% 감 소했다 실질소득 증가율은 2009년 4 분기에 2 4%를 기록하면서 증가세를 이어오다 2010년 4분기 들어 5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가구당 월평균 명목소득은 362만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 4%가 증 가해 3분기 증가율 6 1%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월평균 소비지출은 230만8000원으 로 2009년 4분기보다 4 2%가 증가했

으나 물가상승에 따라 실질소비지출 은 1 3% 증가에 그쳤다

과 주류 담배( 1 2%) 교육( 0 5%)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의류 오락 소비 급증

중산층 규모 금융위기 이전 수준

4분기 주요항목별 소비지출은 오락 문화(15 6%)와 의류 신발(13 1%)이 전년 동기에 비해 10% 이상 급증했 고 식료품도 7 8%나 늘었다 오락 문화지출의 증가는 단체여행 비가 전년 동기 대비 94 5%나 급증 한 영향이 컸으며 식료품은 배추파 동 등에 따라 채소 및 채소가공품 지 출이 49 1%가 늘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파로 주거 수도 광열비 지출도 6 3% 늘었고 외래의료서비스 지출이 19 7%나 급증해 보건에 대한 지출도 7 1%가 늘었다 또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에 따라 통신서비스 이용량이 크게 늘면서 통신서비스 지출은 4 2%가 증가해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 지출이 14만 1000원에 달했다 반면 교통( 7 7%)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소득 5분위별 증가율을 보면 1 2분위는 각각 8 5% 8 8%로 4 5분위의 증가율(4 4% 5 4%)보다 높아 저소득층이 더 높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국가구 의 가처분소득 지니계수는 0 310으로 전년(0 314)보다 낮아졌다 소득분배 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 수는 0과 1 사이의 값을 갖는데 1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 가 높다는 뜻이다 중산층 규모도 금융위기 이전 수 준으로 늘었다 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인 중산층의 비중은 2006 년 64 6%에서 2007년 63 9% 2008년 63 1% 2009년 63 1% 등으로 줄었으 나 지난해에는 64 2%로 늘었다 C@6!B M

시위대 동부 해안지방 장악

반정부 세력은 23일(이하 현지시 간) 현재 이집트 인접 국경에서부 터 토브루크와 벵가지 등 동부 해 안의 키레나이카 지방을 장악했다 리비아 3대 도시 미스라타도 이날 시위대의 수중에 들어갔다 이들 지 역에서는 군도 시위대 지지를 선언 하며 카다피에게 등을 돌렸고 반정 부 세력은 자체적으로 지방정부를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카다피 세력의 요람인 벵가지에서는 이날 시민 수천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축 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축하했다 반 정부 세력은 즈와라도 시위대 영향 력 아래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희생자 1000명 넘는다 카다피는 서부마저 잃지 않기 위해 무차별 살상을 감행하고 있다 카 다피가 전날 TV 연설을 통해 반대 세력을 이 잡듯 뒤져 끝까지 추적 하겠다고 밝힌 이후 폭력 수위는 극에 달해 수도 트리폴리는 피바다 로 변했다 리비아 정부는 시위대 사망자가 300명이라고 22일 발표했 지만 국제인권연합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최소 640명이 숨졌다 사망 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는 카다피 전 의전비서관의 전언도 나왔다 전세기 투입 교민철수

세계 각국이 리비아에서 자국민을 탈출시키기 위한 총력전을 펴고 있 는 가운데 우리 교민들을 철수시키 기 위한 전세기도 투입된다 외교통 상부는 24일 카이로에서 출발한 이 집트항공의 에어버스 330기 1대가 오전 9시35분께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330기의 탑승가능 인원은 260명이며 정부는 철수를 원하는 교민 수가 탑승가능 인원보다 많을 경우 계속해서 전세기를 투입할 방 침이다 =LE!B M 

국민40% 가장 시급한 역사문제는 독도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 한 한국 땅 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의 독도 욕심은 계속되고 있다 3 1절을 앞둔 가운데 우리나라 성인 40%가량이 가장 시급하게 해 결해야 할 역사적 사안으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꼽았다 24일 취업포털 스카우트와 웅진 씽크빅이 성인남녀 637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 중 일 3국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역사적 현안에 대해 응답자 의 40 7%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이라고 답했다 이어 중국의

역사 왜곡(33%) 일본군 위안부 강 제동원 문제(17 6%) 일본 야스쿠 니 신사 참배(7 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역사 지식을 얻는 경로로 는 응답자의 36 3%가 서적이라고 답했으며 사극(23 1%) 인터넷(18 7%) 신문이나 잡지(11%) 등의 답 변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응답자의 35 2%는 고등 학교 졸업 이후 역사관련 서적을 한 번도 구입한 적이 없다고 답변 하기도 했다 "/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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