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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Sports

이지아에 수억원 준 듯

승리의 열쇠는 박지성

서태지 측 2006년 지급 주장

27일 새벽 샬케와 챔스리그 4강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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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26. 화요일 No. 741 www.ieve.kr

김연아 vs 아사다 29일 빅쇼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내일 재보선 투표 누가 웃을까

13개월만에 모스크바서 대결 평창센다이 위해 올인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와 아 사다 마오(21 일본)가 2011 국제빙 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에서 13개월만에 맞붙는다 김연아는 29일 밤(한국시간)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모스크바 메가스포르 트 아레나 경기장에서 지젤 을 주제 곡으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연기한다 특히 유년기부터 각종 국제대회에 서 우승을 다퉈 온 영원한 라이벌 아 사다 마오(21 일본)와의 여자싱글 최 대의 빅매치 가 오랫만에 이루어진 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여자 피 겨는 무주공산 이나 다름없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여왕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 트(캐나다)가 나란히 그랑프리 시리 즈 불참을 선언한데다 은메달리스트 아사다까지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아무도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 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이 크게 기량을 끌어 올리지 못한 탓에 2006년 신채점제 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낮은 점수의 우승자가 탄생하는 등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사라졌다 두 명의 선수가 200점을 훌쩍 넘기 는 최고의 연기가 펼쳐졌던 동계올 림픽의 감동을 아직 간직한 팬들로 서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때 문에 이번대회를 바라보는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 크다

29일 밤 SBS 생중계 반면 그랑프리 시리즈를 완전히 건너 뛴 김연아나 최근 컨디션 난조 를 보이고 있는 아사다 모두 불안한 구석이 남아있다 또 두선수 모두 이 번 대회를 통해 자국에 희망을 전해 야 하는 의무감과 팬들의 기대감에 부담스러운 경기를 펼칠수 밖에 없 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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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원 넘는 어린이집 만든다 복지부 자율형 시범 운영 값비싸 논란 예고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은 김연아가 새로 선보인 쇼트프로그램 지젤 은 19세기 프랑스 작곡가 아돌프 아당의 작품이다 순박한 시골 처녀였던 지젤이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 을 알고 배신감에 죽음을 택한 뒤 요정이 돼 그 남자를 살려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연아의 프로그램은 이 중에서도 지젤이 사랑에 빠 졌다가 배신감에 괴로워하는 장면 그리고 결국 죽음 을 택하는 장면에 사용되는 음악을 중심로 구성됐다

한편 SBS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 스포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1 국 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 이팅 선수권 대회를 위성 생중계한

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 쇼트 경 기는 29일 오후 8시50분부터 여자 프리 경기는30일 오후 8시40분부터 각각 중계한다 HD2 G Z

월 보육료가 40만원이 넘는 어린이 집이 생긴다 정부에서 시범 운영 하게 될 이른바 자율형 어린이집 이 내년 3월부터 실제 개원할 계획 이다 특히 기존의 어린이집 평균 보육료가 25만원선인 것을 감안하 면 이번 자율형 어린이집은 꽤 비 싼 편에 속한다 보건복지부는 공공형 및 자율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시행 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27일 공청회를 열 예 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자율형 어린이집은 현행 보 육료 수납한도액의 1 5배 범위 내 에서 자체적으로 보육료를 정할 수 있도록 보육료 규제를 완화하되 대 신 기본보육료 등 정부의 직접적 보조금 지원은 중단된다 이는 그동안 보육료가 시 도지 사 재량에 따라 묶여 있다 보니 어 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질이 낙후 고급 서비스 수요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에서다

그러나 이 경우 서비스 차별화를 명목으로 한 보육료 인상 등 부작 용이 우려된다 현재 시도지사가 정한 전국 어린 이집 보육료는 만 3세의 경우 최저 가가 23만7000원(전남 전북)이고 최고가는 27만5000원(경기도)으로 만4 5세는 22만 25만원선이다 하지만 시범 운영되는 자율형 어린 이집은 최대 월 41만2500원까지 보 육료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매년 물가 인 상분을 반영해 정해지는 보육료 때 문에 어린이집 서비스 질이 떨어지 고 차별화한 고급 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현장과 일부 경제관련 부처의 의견을 반영 해 자율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실 시하는 것 이라며 시범사업 결과 를 바탕으로 향후 보육료 규제를 완화할지 여부는 결정된 것이 없 다 고 말했다 + G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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