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1. 수요일 No. 750
앗실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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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임산부 사망 더 있다 유사 증세 사망 또 밝혀져 환자 8명 조사결과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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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10일 정체를 알 수 없는 폐렴 증상으로 입원했던 산모가 뇌출혈을 일으켜 숨진 이후 다른 종합병원에서도 임신 중 유사 한 증세를 겪다 사망한 사례가 있다 는 주장이 제기돼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선 동일 사례 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아 앞으로 조사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5일 사망한 B씨의 경우 입 원 후 폐렴이 발병한 데 이어 폐가 단 단해지는 폐섬유화 증상도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결국 폐와 심장이 모두 손상돼 숨졌다는 게 의 료진의 설명이다 B씨의 한 유족은 평소에 건강했고 앓던 지병이 없었 다 며 출산 전인 2월 쯤 동네병원에 서 감기약을 처방 받았지만 증세가 좋아지지 않았다 고 말했다 유족은 의사가 폐렴이 발병했는데 염증이 여러 장기로 퍼졌다 고 말했다 며 폐렴의 원인을 끝내 밝히지 못했 다 고 덧붙였다 A병원 의료진은 이 환자가 최근 중증 폐렴을 앓은 다른 환자처럼 초 기에 건강한 산모인데 폐렴을 앓았
고 급속한 폐섬유화와 질병의 원인 을 알 수 없었다는 점은 유사하다 고 말했다 하지만 B씨의 초기 진단은 결핵이었고 입원 뒤에야 폐렴이 나 타났기 때문에 질병의 원인과 경과 가 같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종 폐질환이 지금까지 8 명의 환자만 발견됐다는 보건 당국 의 발표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가능성은 높아졌다 실제로 보 건 당국은 전국 40개 대학병원에 비 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있는지 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미확인 된 원인미상의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8명의 혈액과 점막 객담 등에 서 얻은 검체를 검사한 결과를 내일 발표한다 \ o$j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