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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처 청정으로 아물다 강원도 DMZ 접경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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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 목요일 No. 766 www.ieve.kr

퇴근길 행복충전 -이브닝

병사로음촌로 바꿔줘요 새주소 이름 불만 민원 폭주 당앞로희망로 등 279건 변경

병사로 음촌로 구석길 사태말길 새주소 길이름이 마음에 안들어요 다음 달 29일부터 도입되는 새주 소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 로한 민원이 쏟아졌다 579건이나 제 기됐다 이 가운데 279건은 정식 절 차를 거쳐 의견이 수용됐다 행정안전부는 2일 지난해 10월 새 주소 예비 고지를 한 이래 전화나 구 두 민원이 267건 서면을 통한 이의 제기가 312건이었다고 밝혔다 서면 으로 공식 민원을 낸 사례 중 279건 은 의견이 반영돼 도로이름이 바뀌 었지만 15건은 새주소위원회에서 부 결됐고 18건은 아직 논의되고 있다 서울에선 24건이 제기돼 18건은 민원인의 의견이 반영됐고 충남은 84건 중 82건 경기 64건 중 61건 충 북 20건 중 7건 강원 14건 중 13건 경북 9건 중 3건 대구 4건 중 3건 인 천 6건 중 5건이 각각 수용됐다 부산 (3건) 광주(4건) 대전(2건) 울산 (11건) 전북(30건) 전남(24건) 경 남(3건)에서는 민원이 모두 받아들 여졌다 서울에서는 다른 지역의 명칭을 붙인 도로명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 에 맞춰 노량진로2길과 상도로2길은 여의대방로54길과 여의대방로24길 로 신림로는 신림로와 보라매길 양 평로길은 당산로길로 수정됐다 또 목동 지명을 포함해달라는 요 구에 따라 고척로가 고척로와 목동 남로로 곰달래로가 곰달래로와 목동 중앙서로로 달마을로가 목동중앙본 로로 모새미로가 목동중앙로로 변경 됐다 경기 음촌로와 전북 구석길 괴제 길 전남 시르매길 역시 의미가 부정 적이거나 어감이 좋지 않아 희망로 와 구사길 수정길 시루뫼길로 고쳐 졌다 울산의 병사로는 병들어 죽는 다는 뜻이 있어 당앞로로 수정됐고 경기 사태말길은 육류의 특정 부위 를 연상시킨다 해서 동산고안길로

EBS 연계율 74% 물 수능 모의 평가 애매한 문제 없어 너무 쉬워 문제 2일 전국 수험생 69만9000여명이 일제히 치른 2012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의 1교시 언 어영역 문제는 EBS수능 방송 및 교재와 연계된 것들이 많았고 상당 히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언어 영역 난이도에 대해 영역별 만점 자 1% 수준을 유지하려는 교육정 책을 반영하려고 2011학년도 수능 보다 다소 쉽게 출제했고 EBS연계 율을 74%로 했다 며 다만 쉬운 문 항과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해 변별력을 갖추도록 했다 고 밝혔다 입시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언 어 영역이 놀라울 정도로 쉽게 출제 됐고 만점자가 많을 것 이라며 EBS 연계율이 무척 높았고 애매 한 문제가 없었다 는 평가를 내놓 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평가원은 이 번 수능에서 EBS교재 문제와의 연 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데 이어 이날 6월 모의평가도 이런 방침에 따라 출제하겠다고 밝

혀왔다 평가원은 언어 영역은 EBS교 재와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원칙 아 래 폭넓고 다양한 언어 능력을 평 가하기 위해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 했으며 이에 따라 문항의 소재를 특정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 으로 가치있는 소재를 두루 택했 다 고 설명했다 입시전문가들도 이번 모의평가 언어영역이 매우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고 2교시 수리 영역도 역시 평이하다고 전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작년이나 제작년 수능보다도 쉬 워서 만점률이 상당히 높겠고 최상 위권을 제외한 수험생들 대다수가 이러한 변화를 반길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이 소장은 EBS연계율도 대부분 지문이 EBS 수능특강에서 가져왔 고 작년 수능의 경우 연계하더라도 문제 변형이 심했는데 이번에는 변 형된 문제가 거의 없다 고 말했다 / , % 2

트위터 친구 수 한계는 150명

장미향이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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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졌다 사람 이름을 주소로 사용하기에 부담스럽다는 민원도 수용됐다 경기 백남준로가 상갈로로 교체됐다 거꾸 로 전남 노산길은 지역의 역사적 인 물 이름을 넣어달라는 뜻에 따라 서

민호길로 변경됐다 마을 명칭을 넣 어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전남 종자 길은 신평마을길 청룡길은 청학동 길 전북 석정1길은 자학길 강원 가 실고개길은 솔바우길로 바뀌었다 "1* % 2

트위터에서의 현실적 친구 한계 수 가 150명 정도라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레이디 가가나 버락 오바마처럼 트위터 상의 팔로워가 1000만명을 훌쩍 넘는 트위터 이용자도 많지만 보통 사람의 뇌는 150명 이상의 친 구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MSNBC 뉴스가 최신 연구를 인용해 1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1990년대 초에 나온 영국 인류학 자 로빈 던바의 연구에 따르면 사 람이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는 최 대의 인간관계는 기껏해야 100명 에서 200명 정도 이는 제한된 시간 안에 사람의 뇌가 관리할 수 있는 관계의 수는 그 수준을 넘지 못하

기 때문이라고 뉴스는 전했다 얼핏 보기에 이런 한계가 별 의미 가 없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 연구진이 지 난 4년간 300만명의 트위터 사용자 들이 보낸 3억8000만건의 트윗을 분 석한 결과에서도 친구 수준의 교류 를 할 수 있는 범위는 던바의 연구 와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오픈액세 스 물리학 사이트 Physics arXiv 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궁극적으로 실제 접촉 수가 개인의 접촉 유지 능력을 능가 하는 포화 상태가 되면 소중한 관계 와 그렇지 않은 관계가 생기는데 이 시점이 바로 100 200명 사이라고 밝혔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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