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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3 ~ 2017. 9. 16 제167호 (창간일 2010. 10. 3)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한국어판 영어판
Gospel Prayer Newspaper
일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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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십자가 자랑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성도를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우기 위해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복음과기도미디어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미디어로 열방을 섬기는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복음기도 포토에세이
“만왕의 왕이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북한 핵 무장의 최종 목표는 한반도 적화통일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 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에 성공함으로써 동북아 안보지형 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이범찬 전 영국 공사가 주간 미래한국을 통 해 최근 밝혔다. 다음은 이 전 공사 의 기고문을 요약한 것이다. 북한의 ICBM 발사 성공은 미국 의 이익을 치명적으로 침해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가 용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은 만일 외국이 미국 의 사활이 걸린 이익을 침해하게 되면 군사적 수단을 포함한 모든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동원해 원 상회복하도록 되어 있다. 북한은 현재 영변원자로의 폐 연료봉을 재처리해 플루토늄 40~52kg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 심분리기를 돌려 농축우라늄 800~1200kg 등 핵무기 40~50개 정 도를 생산할 수 있는 핵물질을 보 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김정은이 핵·미사일 개발 에 올인하고 있는 것은 이를 통해 ①실질적인 핵보유국이 됨으로써 체제 안전을 보장받고, ②미북평화 협정 체결을 통해 주한미군 철수 를 유인해 한미동맹을 파탄내고,
③종국에는 한반도 적화통일을 달 성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만약 북한이 1~2년 내 핵무장을 완료하게 되면 미국은 북핵 동결과 미군철수 조건을 수용하고 미북 평 화협정을 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될 경 우 ‘핵에는 핵으로’ 대응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 나 자체 핵 개발 문제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 [GNPNEWS]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 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 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 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요한계 시록 17:14) 기도 | 하나님, 북한 정권이 핵 개 발을 정권 유지에 필수적인 자위 조치로 여기며 브레이크 없는 열 차처럼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 나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할 수밖 에 없습니다. 관련 국가들이 북한 의 이같은 어리석은 선택을 돌이 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수 있게 하옵소서.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 서도 악한 자를 이기시는 분은 만 주의 주, 만왕의 왕 주님입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
제공: WMM
- 짐바브웨의 한 장애인학교에서
드높은
푸른 하늘 아래 여러 명의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찬양을 하고 있다. 그들 중 에는 나이가 지긋한 노인도 보인 다. 어쩌면 평생 한 번도 눈을 뜨 고 세상을 본 적이 없었을지도 모 를 이들. 그들에게도 온 세상을 완벽하게 만드신 창조주를 찬양 할 이유가 있다. 한쪽에서는 땅바닥에 편안하게 앉은 다른 한 젊은 시각장애인이
이 아름다운 찬양을 음미하고 있 다. 찬양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몸 을 돌려 앉을 필요 없이, 그는 한 소절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오감 을 모아 집중하여 귀를 기울인다. 자신이 무슨 색깔의 옷을 입었 는지,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 지, 이들에게는 전혀 중요하지 않 다. 어쩌면 육신의 눈을 감고 있 어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것을 들을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
02 뉴스Ⅰ아시아
재일교포의 사각지대, 조선학교에 ‘하나님 사랑’ 전한다
지금 저는 예수 믿을 처지가 아니에요 은 아닙니다. 그분은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시지만, 당신의 주인으로 주권을 가지고 행하기를 원하십니 다. 우주 만물과 인생의 창조주로 서 당연히 주권자의 자격이 있으 십니다. 당신의 하수인이라면 당신 의 실력을 뛰어넘지 못하지 않겠 습니까? 아무 기댈 곳도, 도움 청할 사람도 없으시다면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을 바라볼 때입니다. 그분의 사랑 안에서 모든 짐이 가벼워집 니다. 진정한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만약 그 근거가 당신 에게 있다면 절망입니다. 지금 당 신은 지쳐있고 여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만족과 기쁨의 근원 이 당신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에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 는 것은 영원함이라”(고린도후서 4:18)
INSIDE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42)
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 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겨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 에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골치 아프고 해결해야 할 일이 태산 같아요. 좀 해결 되고 나서 생각해볼게요.” 요즘 복잡하고 골치 썩는 일이 있 으신가 봅니다. 이럴 때 누군가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되고 짐이 좀 가벼워지면 좋으시겠지요? 사 람이 도와주어도 힘이 될 터인데, 하나님이 당신의 문제를 처리하시 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런데 그분은 당신의 하수인으 로, 당신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분
다. 그렇다. 눈에 보이는 것은 잠 깐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 는 자들은 보이지 않는 영원을 본 다. 진정으로 주목해야 할 것을 본다. [GNPNEWS]
게서 나옵니다. 그래서 당신이 지 쳐있든 능력이 부족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단, 그 모든 것을 하나님 은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허락하십 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깨 달은 자만이 알 수 있는 행복입니 다. 그 사랑은 어떤 것일까요? 그 것은 당신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아들 예수를 죽음에 내어준 사랑 입니다. 당신이 얼마나 더러운지, 흉악한지 가리지 않는 사랑입니 다. 당신에게서 사랑할만한 그 어 떤 것이 발견될 수 없는데도 사랑 한 것입니다. 왜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까? 그분은 ‘사랑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이 당신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버리시고
03 기획Ⅰ
전 세계의 기독교는 성장 중… 인도 ‘성경 벨트’ 등장
05 인터뷰Ⅰ조진휘 선교사
“제 마음 중심이 변하니, 모두가 사랑스러워졌어요”
일러스트= 김경선
다시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 기만 하면,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 가 됩니다. 그렇게 하면 다시 사신 예수님이 당신의 새 생명이 되어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GNPNEWS]
06 복음이면 충분합니다Ⅰ김용의
하나님 말씀 앞에 떠는 자로 서라
* 신앙상담 316전화 이 글을 읽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 은 전화하세요. 복음의 소리 ‘316 전화’ ☎ 1670-3160
08 뷰즈 인 북스Ⅰ열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만 열심을 내는 자
2
뉴스
제167호 2017. 9. 3 ~ 2017. 9. 16
아시아
오늘의 열방 다이제스트 (8.14 ~ 8.27)
스리랑카 교회, 말씀 기도로 은혜 누려 타밀어로 ‘복음의 영광’ 기도정보 번역… 매일 기도모임
본지 통신원 제공
스리랑카의 한 목회자 부부가 하 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어 기도정보 를 타밀어로 번역한 데 이어 이 기 도정보를 활용한 기도의 자리에서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본지 통신원에 따르면, 와우니아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한 타밀족 케밀라스 목사 부부가 2년 만에 느 헤미야52기도정보 ‘복음의 영광’편 을 번역했다. 이 기도정보는 모두
6편으로 구성, 일주일 24시간 연속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들은 2년 전 한국의 단기 아웃 리치팀과 함께 느헤미야52기도를 경험한 뒤,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 도록 구성된 이 기도정보를 통해 십자가 복음의 영광을 깨달으며 큰 은혜를 누렸다. 그 이후 케말라 스 목사의 아내로 영어 강사이기 도 한 루비는 이 기도정보의 영어 판을 번역하며 교회에서 매일 기
도 모임을 가졌다. 1년간은 번역하 고, 또 1년간은 기도정보를 컴퓨터 에 입력했다. 번역 도중 낡은 컴퓨 터가 수명을 다하자, 이 소식을 들 은 한국의 한 목회자가 노트북을 기증하기도 했다. 2년간에 걸친 작 업은 우여곡절을 거치며 마침내 지난 7월에 끝이 났다. 케밀라스 목사는 “교회에서 기도 가 시작된 이후, 놀라운 일들을 많 이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기도를 시작할 당시 서너 명밖에 없던 교 회 성도 수가 기도가 시작되면서 한 명 두 명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 때 교인이 없어 이 지역을 떠나려 고도 했던 이들은 기도의 자리에서 복음의 능력을 실감했다. 육신의 질 병에서 고침 받는 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복음의 능력으로 영혼이 회복되는 진정한 부흥을 경험했다. 세계기도정보에 따르면, 타밀족 은 인구 2100만 명의 스리랑카 인 구 중 14.3%에 해당하는 300만 명 정도에 이른다. [GNPNEWS]
아시아
▶ 조선학교 학예회에서 합창하는 어린 이들(본지 통신원 제공)
인도, 무슬림 이혼법 위헌 판결... 여성계 “정의 찾은 역사적인 날” 인도 대법원이 22일(현지시간)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 의사를 3번 만 통보하면 즉각 이혼할 수 있도록 하는 무슬림의 관습은 헌법에 위배된다며 정부는 이러한 관행을 종식시키기 위한 법안을 마련하 라고 촉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곳에서 유린당하는 여성들 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를 계기로 진리의 말씀을 통 해 드러난 하나님의 형상으로까지 뻗어 나가게 하옵소서.
BBC 대북방송 개시 “북한 주민에 객관적 정보 전파” 영국 BBC 방송이 북한 정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음 달부터 북 한 주민을 청취자로 겨냥한 단파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밝 혔다고 프란체스카 언스워스 BBC월드서비스 국장의 말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나님. 북한 주민들이 현실을 알도록 영국을 사용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방송을 통해 북한의 왜곡된 체제를 무너뜨리시고 아들 생 명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 들려지길 기도합니다.
독일 ‘가짜’ 항암제 10년간 유통… 수천 명 피해 추정 독일에서 항암 성분을 허가기준보다 매우 적게 넣거나 아예 넣지 않은 가짜 암치료제를 10여 년간 대량 판매해 온 사건이 적발됐다 고 최근 공영 ARD방송이 보도했다. 일부 의사와 환자는 아직 가짜 약을 공급받은 사실조차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개혁의 산실이었던 독일이 진리를 떠난 후 완전히 소망 없는 모습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봅니다. 다시 한번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개혁의 불꽃이 타오르길 간절히 원합니다.
태국 경찰, 태국 여성들 한국 성매매업소에 팔아넘긴 한국인 체포 태국 경찰 당국은 18일 태국 여성들을 한국 성매매 업소들에 팔아 온 한국인 남성 한 명을 체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월에 도 태국 여성 인신매매 혐의로 한국인 8명을 체포, 소환한 바 있으 며 한국에 도착한 여성들은 여권이 몰수되고 성매매를 강요받았다. 하나님. 정욕을 좇아 죄에 빠진 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하나 님의 놀라운 지혜이신 십자가 복음이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게 들 려지길 기도합니다. 복음만이 유일한 대안이요 소망인 줄 믿습니다.
재일교포의 사각지대, 조선학교에 ‘하나님 사랑’ 전한다 각종 세계기도정보에도 제대로 소 개되지 않은 ‘미전도종족 중에서도 미전도종족’인 재일조선인총연합 회와 연관된 재일교포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 모임이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라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들의 다음세대 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일본 내 조 선학교를 위한 후원회가 출범했다. 서강대 이승엽 교수가 대표를 맡 고 있는 ‘하나를 위한 교육(이하 하 나교육, hanaeducation.org)’이 최 근 창립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 갔다. 또 미국 메릴랜드 한인교회, 국내 주향교회 등에서 기도 모임이 시작되고, 한 한국인 선교사가 일 본 오사카(大阪)에서 이들을 위한 기도 모임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특히 ‘하나교육’은 일제 식민 치 하에 강제 징용 등으로 끌려왔던
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 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 합니다. <편집자>
[GNPNEWS]
느헤미야52기도 참여교회 및 단체 2017년 9월 4일 ~ 9월 16일 9월 4일~9일
▶ 한국의 한 교회 청소년들로 구성된 아웃리치팀이 조선학교를 방문, 복음을 나누고 있는 모습(본지 통신원 제공)
200만 명의 재일교포 중 해방 후 재산문제, 한국의 좌우대립 등의 이유로 일본에 남게 된 60만 명의 자녀들에게 국어와 역사를 가르쳐 온 조선학교를 돕기 위해 결성됐 다. 이승엽 교수에 따르면 학생들 의 60%는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로 한글로 교육을 받기 위해 이 학 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또 10%는 일본적, 나머지 30% 는 조선적이다. 이 조선적은 북한 국적이 아니라 1945년 전쟁이 끝 나고 1947년 일본에서 외국인등 록령이 공포될 당시 외국인 국적 란에 기입한 국명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이 교수는 “현재 조선학교는 다른
일본학교들과 달리 일본 정부의 지 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재 정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학교에 대 한 후원과 한글, 역사, 진로지도 등 교육지원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한때 같은 교회 에 출석하던 교우였던 조은령 감 독이 조선학교에 관한 다큐멘터 리 영화를 제작하던 중 불의로 사 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 조선학교 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일본 과 한반도의 불행한 과거와 남과 북의 분단의 아픔까지 갖고 있는 조선학교에 대한 관심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의 나무를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GNPNEWS]
▶광주 북구 / 십자가사랑교회 (김 ** )010-6280-4419 ▶경기 안산 / 안산은총교회 (전 ** )010-5337-2771 ▶경기 수원 / 하늘꿈연동교회 (이 ** )010-3737-3629 ▶경기 부천 / 산돌교회 (김동욱)032-324-6539 ▶경기 성남 / 금광교회 (민 ** )010-7747-3381 ▶경북 경산 / 열매교회 (서 ** )010-3825-5515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늘푸른교회 (김 ** )0878-8658-1477 9.4~5,7~8(매일 10시~12시) ▶경기 안산 / 안산순복음교회 (김 ** )010-8432-3698 9.4~8(14시~19시) ▶경기 시흥 / 은혜교회 (위인아)031-432-1590 9.6(00~24시) ▶경기 수원 / 진흥교회 (남 ** )010-8268-6879 9.7~9(매일07~19시) ▶전북 전주 / 전주은혜샘교회 (정 ** )010-4272-9905
9.8(08~20시) ▶경기 김포 / 김포전원교회 (강 ** )010-4128-0448 9.8(22시)~26(22시) ▶서울 광진 / 한국중앙교회 (황 ** )010-7766-3100
9월 11일~16일 ▶전남 광주 / 십자가복음교회 (김 ** )010-9883-2347 ▶서울 강서 / 강서침례교회 (정 ** )010-9018-7412 9.11~12,14~15(매일10~12) ▶경기 안산 / 안산순복음교회 (김 ** )010-8432-3698 9.11~12(09시~21시) ▶전북 남원 / 은혜의샘교회 (김 ** )010-3290-4316 9.11~15(매일12~19시) ▶경기 시흥 / 은혜교회 (위인아)031-432-1590 9.15(08시~20시) ▶경기 김포 / 김포전원교회 (강 ** )010-4128-0448 9.15(22시)~16(22시) ▶서울 광진 / 한국중앙교회 (황 ** )010-7766-3100
* 느헤미야52기도에 함께 하기를 원하는 분은 사전에 연락하시고 참여하시면 됩니다.
기획
2017. 9. 3 ~ 2017. 9. 16 제1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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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기독교는 성장 중... 인도 ‘성경 벨트’ 등장 성경적 가치관을 제시하고 있는 단체인 미국 브레이크포인트 라디 오의 공동진행자이자 문화평론가 인 에릭 메타텍스의 브레이크포인 트 웹사이트 기고문을 요약, 소개 한다. <편집자> 일 년 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한 기고문에는 이런 주장이 실렸다. “종교라는 주제는 이전과 다르게 급격히 그 중요성을 잃어가고 있 다. 심지어 통치자들로부터 건축물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신 앙이 영향을 미쳤던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종교사회학자 로드니 스 타크 교수는 최근 그의 책 ‘믿음의 승리’에서 이것이 잘못된 분석이라 고 말했다. 스타크 교수에 따르면 ‘세계는 이전과 같이 종교적이라고 만 할 수는 없지만, 어떤 면에서는 어느 때 보다 더 강렬하게 종교적’ 이다.
세계는 어느 때 보다 더 종교적 사실 이것은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몇 년 동안 나는 척 콜슨, 존 스톤스트리트와 함께 특별히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보통 식민 지배를 했던 서구열강 국가
들을 글로벌 노스, 그 반대를 글로 벌 사우스라 일컫는다-편집자)’라 고 불리는 세계 기독교의 폭발적 증가에 대해 말해 왔다. 일부 통계 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 프리카와 심지어 중국에 어느 나 라보다 더 많은 수의 기독교인들 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타크 교수는 이 두 가지 사례보다 더 놀라운 이야기를 소개 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의 기독 교세 증가는 많은 관점에서 아프리 카의 사례만큼 놀랍다. 16세기 이 래 표면적으로는 기독교 국가였던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이 같은 표 현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다. 그 러나 라틴 아메리카는 20세기 중반 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목상의 기독교인이었고, 1950년대 들어서 면서는 10~20%의 사람들만 적극 적인 신앙인이었을 뿐이었다. 개신교 선교사들의 활동으로 인 해, 특히 오순절 교파의 활동으로 변화가 나타났다. 명목상의 기독교 인들이 리얼 크리스천으로 변화되 었을 뿐만 아니라, 가톨릭교회에서 도 은사주의적 갱신이 나타났다. 오 늘날에는 은사주의적 가톨릭 집회 에도 오순절 교파 집회만큼 사람들
일례로 사회학자들은 아이슬란드 를 지상에서 가장 세속적인 국가 로 여기지만 그곳에 사는 상당수 의 사람들이 환생이나 요정, 신, 점 성술과 같은 초자연적 현상을 믿 는다는 통계가 있다. ‘세속적’이라 고 불리는 유럽 안에서도 이와 유 사한 결과를 볼 수 있다.
기독교는 쇠퇴하지 않는다
이 모인다. 그 결과, 라틴 아메리카 의 많은 곳에서 60% 이상의 사람들 이 매주 미사에 참석하게 됐다. 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이야 기는 인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이다. 한 지인의 아들이 최근 인도 여행 중 화요일 미사에 참석했는 데 교회가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작년 말, 크리스천투데이는 ‘놀 라운 인도의 기독교’에 대한 기사 를 게재했다. 1980년 이후로 델리
캐나다, 낙태반대 운동가의 재판에서 낙태시술 병원 밝히지 못하게 해
성경학교(Delhi Bible Institute)에 서 배출된 목회자들이 매년 증가 하여 2015년까지 100명에서 거의 7600명이 되었다는 것이다. 기사는 인도의 중앙을 동북으로 가로지르 는 ‘부족 벨트(Tribal belt)’라는 지 역이 이제 인도의 ‘성경 벨트(Bible belt)’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자연적인 현상을 부인하 는 것’을 ‘세속주의’라고 정의했을 때, 유럽과 미국에서도 세속주의 의 부상은 다소 과장된 분석이다.
있는 ‘크라운’이라는 법률대리인 이, 이 병원 이름과 주요 증인을 보도한 한 언론매체의 보도내용 을 사용할 수 없도록 청구한 요청 을 재판관이 수락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재판의 주요 증인 의 신원과 낙태시설 병원 위치를 보도한 라이프사이트뉴스의 기사 역시 삭제할 것을 요청받았다. 결국 왜그너의 재판에서 증언했 던 직원들의 신분은 밝혀질 수 없 게 되었고 크라운의 신청서의 세 부내용도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 본 과제에 대한 공청회도 미제로
▶ 2016년 체포 당시 매리 왜그너(출처: Life Site뉴스 캡처)
남게 됐다. 이후 왜그너는 낙태시술병원에 서 떠날 것을 요구하는 보석 조건 에 합의하는 것을 거부해 6개월 간 구금되기도 했다. 왜그너는 “법이 무기력하게 죽 어가는 태아를 보호하는 것에 실 패했기 때문에 나는 스스로 평화 적인 방법으로 낙태시술 병원의 살인행위를 막는 것”이라며 “이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21일이 되 면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 태아의 발달 과정을 말해주었고, 이곳에 가면 당신의 아이가 죽게 될 것이 라고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우리는 잊고 있지만 낙태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간 존재에 대한 문제이다. 태아 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난을 기 꺼이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낙태합법화 반대운동가 인 요안 앤드류 벨은 “그녀의 증 언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들 의 마음에 호소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삶 과 모든 행동의 최고 권위자이시 다.”라고 말했다. [GNPNEWS]
가 있을 뿐이다. [GNPNEWS] 번역. 국제팀
美텍사스 입양기관 법 개정, 성경적 운영 허용
법원 “낙태병원 이름 밝힌 언론매체에 기사 삭제 명령” 캐나다 법원이 최근 낙태시술 병 원 밖에서 여성들을 상담한 이유 로 기소된 한 낙태반대운동가의 재판에서 이 병원의 이름이나 직 원들의 신상을 공개하지 못하도 록 했다고 라이프사이트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온타리오 주 고등법원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낙태반대 상담활동 을 벌인 매리 왜그너의 재판에서 원고에 해당하는 병원 이름을 알 수 없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이는 낙태시술 병원을 변호하고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최근 종교 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했다고 해서 그것이 교회 출 석 감소나 무신론자가 늘어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소위 ‘세속주의자’라고 일컫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은 처음부터 교회에 거 의 참석하지 않았던 사람들일 가 능성이 높다. 신앙인들이 역사의 오류나 역행 속에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정확하게 반대로 이해하고 있다. 종교 중에서도 특별히 기독교는 쇠퇴하지 않는다. 능력에서 능력으 로 나아가고 있다. 단지 어디를 바 라보아야 할 지, 이러한 시대에 무 엇을 읽어야 할 지 알아야 할 필요
▶ 버크너아동가족봉사단체 홈페이지 (출처: BCFC 캡처)
미국 텍사스 주에서 최근 어린이 입양 또는 수양 양육기관들이 성 경적 관점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이 통과됐다. 크리스천헤드라인닷컴은 이에 따 라 이들 기관들이 동성애 커플을 받아들이지 않고 낙태 제안을 거 부했다는 이유만으로 소송을 당하 고 있는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 게 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와 비 슷한 법률이 미국의 다른 주에서도 제기됐으나, 통과된 곳은 많지 않 다. 텍사스 주 내에서 기독교 정신 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동양육기관 은 25% 정도. 이곳에서 돌보고 있 는 아이들은 3만 명에 이른다. 현재 미국 내 입양이나 수양할 수
있는 부모층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만약 이들 기관이 아동양육을 맡 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갈 곳을 잃 게 될 것이라고 제임스 프랭크(공 화.텍사스 주) 하원 의원은 말했다.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4명의 자 녀와 2명의 입양아를 양육하고 있 는 프랭크 의원은 아동복지 시스템 에 관해 전반적 개편을 위한 법률 을 이번 국회에서 작성했다. 텍사스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회 의 자선단체들 및 버크너 아동 가 족 봉사단체들은 낙태 지지자들이 나 동성애자 권익 지지자들이 앞 으로 제기할 가능성이 있는 소송 들을 유예시켜 줄 것을 국회 입법 자들에게 요구했다. 이들과 입장 이 다른 단체들은 이 법안에 반대 하는 로비를 벌였으며, 트랜스젠 더나 동성애자 부모들은 이 법안 이 차별적이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동안 텍사스 주는 동성애자들의 어린이 입양 및 수양에 대해 특별 히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들 중 일 부 기관은 기관 자체 내의 규정을 통해 동성애자들에게 입양·수양을 금지하는 규칙을 세우기도 했다. [GNPNEWS]
번역. 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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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호 2017. 9. 3 ~ 2017. 9. 16
선교
기획Ⅰ조선선교열전 (7) - 전라북도 편
예수병원, 주님을 위해 겸손히 드리는 사랑의 수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올해 한 국의 기독교 역사는 132주년을 맞 고 있다. 구한말부터 본격화된 개 신교 선교 역사는 문화, 교육, 의료 분야에서 우리나라 역사와 맥을 같이 하며 한반도의 근대화와 함 께 진행됐다. 우리나라 곳곳의 선 교역사를 통해 이 땅에 임한 하나 님의 사랑을 되새겨본다. <편집자>
전주 예수병원 선교사들의 사역은 근대교육뿐 아니라 의료분야에도 미쳤다. 전주 병원은 의료선교사였던 해리슨 목 사가 1897년 은송리 초가집에 약 방을 차리고 중하지 않은 일반 환 자를 진찰하면서 시작되었다. 그의 진료는 전주 사람들의 인심을 얻 어 전도를 효과적으로 도왔다. 그 러나 본격적인 근대 의료는 같은 해 30세 미혼의 여의사 마티 잉골 드(Mattie Barbara Ingold)가 전 주로 파송되어 오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특별히 여자 환자 들을 진찰하기 위해 은송리 작은 초가집을 수리했다. 진료 첫날에는 6명의 환자를 보았고 첫 달에 100 명 정도를 진료했다. 점차 소식이 퍼지면서 여자 의사에게 진찰받기 를 기피하던 남자들이 아내의 치 료를 위해 왔다가 자기 병도 진찰 받기 시작했다. 첫 5개월 동안 400 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당시 찾 아오는 환자들 대부분은 병이 악
▶ 마티 잉골드의 초기 진료 모습(출처: 예수병원 블로그 캡처)
령 때문이라고 믿고 있었다. 잉골 드는 진료일지에 이렇게 적었다. “영양부족으로 심하게 쇠약하게 된 아이가 왔다. 사람들은 태어난 지 21일이 되기 전에 이웃사람들 이 개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1898년 11월 15일) “한 여자가 자기 병에 대해 아주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크게 말하 세요.”라고 했더니, 그 여자는 “병 귀신이 자기 말을 들으면 더 나빠 진다고 두려워했다.”(1899년 1월 12일)
의료사역의 중심은 복음 그녀는 어떤 의료사역을 하든 지 다만 진료는 부수적이고 복음
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 다. 실제로 진료소를 찾아온 환자 들 중 복음을 받은 소수의 환자들 이 치료만 받은 환자들보다 더 나 은 결과를 보였다. 초기에는 신분이 높은 양반들은 진료소를 방문하지 않았다. 중간층 에 속하는 가정들도 그리 많이 방 문하지 않았고, 여자들의 차별도 심했다. 잉골드는 일기에 이렇게 고백했다. “자신의 집에 우리를 초청한 사람 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우리 가 그들에게 오는 것을 원치 않습 니다. 우리가 그들을 방문하면 그 들이 이웃의 비웃음꺼리가 될 것이 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자신이 덜 드러나도록 노력합니다. 그러나 우 리가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사역 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머지않아 여자도 밖으로 나갈 수 있고, 여전히 존경받을 수 있다는 것을 차츰 알게 될 것입니다.” 병이 나은 사람들 중에 여럿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그 중 ‘백만’이 라는 사람의 할머니는 점치는 복 술인으로서 잉골드에게 병 고침을 받고 난 후 예수를 믿어 나중에는 전도 부인이 되기도 했다. 또 유경 선 부인이 발목에 독종이 나서 위 태로웠는데 남편에게 업혀 와서 한 달 이상 치료하는 중 한글을 배 우며 예수를 믿고 온 집안 식구를 교회로 인도하기도 했다.
병든 자 버림받은 자들 1902년에는 잉골드 혼자 1586명 의 환자를 보았다. 1904년부터 포 사이드(Wiley H. Forsythe) 의사가 와서 진료소는 더욱 활기를 띠었
고, 1905년 한 해에만 둘이서 6000 명의 환자를 보았다. 잉골드는 당 시 전주 선교부에서 사역하고 있 던 테이트 선교사와 8년의 동역 끝 에 1905년 9월에 결혼하며 남편과 더불어 농촌 선교와 부녀자 성경 교육에도 힘썼다. 포사이드는 병든 자, 노약자, 버림 받은 자, 나환자와 같은 사람들에 게 끊임없이 정성을 기울였다. 그 는 길가에서 거의 죽게 된 한센병 여인을 자신의 말에 태우고 가기 도 했다. 그는 병으로 냄새나고 손 발이 온통 고름과 상처로 덮인 여 인의 팔을 붙들고 걷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진료소는 각양각색의 질병 에 시달리는 사람들로 넘쳤다. 많 은 경우 치료될 수 없는 데도 불구 하고 낫고자 찾아온 사람들의 믿음 과 확신은 선교사들에게 감동이자 안타까움이었다. 1906년 건강악화 로 치료차 미국으로 돌아가는 배에 서 포사이드는 이렇게 회고했다. “우리의 사역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불완전함과 실수 투성이였다. 그러나 비록 이 노력 이 불완전하다 할지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그리고 주님을 위해 겸 손히 드리는 사랑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계속> [GNPNEWS]
참고문헌: <전북선교 120주년과 예수병 ▶ 1890년대 조선인들(출처: 예수병원 블로그 캡처)
원설립 115주년 기념 포럼>(2013),<네이 버-예수병원 블로그>
선교 통신
“누군가 저에게 용서를 구한 것은 처음이에요” 우상숭배로 가득 찬 이 땅의 모습 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제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인간적인 걱정들이 밀려오곤 합니다. ‘도대체 이 사람 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 을까?’ 그럴 때마다 주님은 말씀으 로 제 믿음을 붙드십니다. “내가 여 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 오게 하리니”(렘 24:7) 제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주 님은 이 땅의 영혼들을 결코 포기 하신 적이 없다는 사실 말입니다. 최근 하나님께서는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 셨습니다. 그런데 역시 공사 일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예전의 경험 들을 총동원했지만 쉽지 않았습니 다. 교회 형제 중에 공사 일을 하는 스티븐을 감독으로 세우고 일꾼들 을 고용했습니다. 전기공사, 내부 디자인을 겸한 페인트칠, 조명, 수
도공사까지 참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만 있는 것이 아 니라 일꾼들이 일을 하면서 삐치 고, 싸우는 일까지 있어서 참 어려 움이 많았습니다. 한번은 ‘옥타’라는 친구가 페인트 칠을 하는데, 자신이 작업해야 할 구역이 아닌 다른 곳에 회색 페인 트를 마구 칠하고 있는 것이었습 니다. 저는 깜짝 놀라 옥타에게 뭐 라고 했는데 그다음 날부터 옥타 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 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 말이 옥타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 었습니다. 옥타는 지난 달에 처음으로 교회 에 나왔습니다. 이 친구에 대해 간 단히 소개하자면 검게 그을린 피 부에 잘 웃지 않는 얼굴이라 가까 이 하기 꺼려지는 외모를 지녔습 니다. 게다가 양쪽 팔에는 어디서
WMM 제공
돈을 주고 했을 것 같지 않은 문신 이 새겨져 있고 하루에 담배를 세 갑 이상 피웁니다. 글을 읽을 줄 모 를 정도로 배운 적이 없고, 아직 담 배도 못 끊고 누가 술을 주면 거부 도 못하지만 그래도 옥타는 예수 님이 좋다고 했습니다. 이런 친구 의 마음을 선교사라 하는 작자가
아프게 했으니 성령께서 가만히 두실 리가 없었습니다.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 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4) 마침 그날이 옥타가 사는 지역의 셀 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주 님은 말씀을 주셨고 예배를 드리
기 전에 어떻게든 옥타와 화목하 기를 원하셨습니다. 가기 전에 제 안에 갈등도 많았으나 주님께서는 결국 저를 이기셨습니다. 저는 옥타를 찾아가 제 눈을 피 하는 그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옥타, 예수님께서 옥타를 사랑하 시기에 옥타의 마음이 아픈 것을 원치 않으세요. 저를 용서해 줄 수 있으시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옥타는 굉장 히 혼란스러워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생 누군가가 저에게 용서를 구 한 것은 처음이에요.”라고 말했습 니다. 그래서 자기가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오히려 자신이 잘못했다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 후에 드려졌던 우리의 예배는 참 으로 훈훈했습니다. 주님은 교회된 우리 안에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 다. [GNPNEWS] 인도네시아= C 선교사
인터뷰 나눔&나눔
2017. 9. 3 ~ 2017. 9. 16 제1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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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나눔으로 되새겨 보는 하나님의 은혜
“제 마음 중심이 변하니, 모두가 사랑스러워졌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교회 테두 리를 벗어나지 않았다. 인생 중 1 년을 제외하고는 교회에서 일하고 관계하고 사역했다. 그러나 어느덧 인정이라는 감옥에 갇혀있는 자신 을 발견하고 복음의 빛 안에서 인 정의 굴레에서 빠져나왔다. 자아 의 감옥에 갇혔던 한 인생을 자유 케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진솔 한 증인의 고백을 통해 들어본다. - 언제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 셨어요? “5살이요.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 에 어머니가 교회 가서 놀다 오라 며 동네 교회에 보내셨어요. 어머 니는 불교 집안의 맏며느리였는데 고부간의 갈등이 있던 터라 저를 할머니가 다니는 절에 보내기 싫 으셔서 교회에 보내셨대요. 어쩌면 이것도 하나님의 섭리였던 것 같 아요. 고1때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시작하면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 나게 되었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하 면서 곧바로 취업을 하고 1년 정도 회사에 다니다가 교회에서 직원을 뽑는다는 소식에 회사를 그만두고 교회로 들어갔어요. 그렇게 21살 부터 교회에서 일하게 되었고 하 나님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대학 에 입학, 선교학과에 가게 됐어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선교를 배우면서 아브라함을 선교적 목적으로 부르 셨다는 것을 듣게 됐어요. 예수님 을 믿게 된 어머니를 통해 듣게 된 말을 강의시간에 다시 들으며 하 나님이 우리 가정에도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복을 주셨구나 생각하 니 얼마나 감격이 되던지요. 울면 서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나님의 섭리로 교회 출석 - 아브라함처럼 부름받은 여정이 어떻게 펼쳐졌는지 궁금하네요. “20대 중반에 교회에서 청년대학 생 해외 단기선교학교를 섬기게 되 었어요. 청년들을 선교적 삶으로 살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이었는 데, 저도 제자훈련을 받기 시작했 어요. 훈련을 맡은 목사님은 갈라 디아서 2장 20절을 늘 암기하게 하 셨어요. 앎이 삶이 되기 위해 몸부 림쳐야 한다고 가르치셨어요. 오랜 시간 교회를 다녔지만 성경은 모 른 채 성실히 교회만 다녔다는 것 을 그때 깨닫게 되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사역하고 은혜도 받고 아브 라함의 축복이 선교적 삶이라는 것 도 알게 되면서 선교는 제 삶이 되 었어요. 그러나 동시에 ‘나는 알고 있다.’는 ‘자기 의’도 같이 자라면서 내가 이해되어야 움직이는 고집스 런 자아가 견고해지기도 했죠.” - 당시 상황을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겠어요? “제가 섬긴 교회는 큰 공동체였 어요. 단기선교학교도 한 번에 해 외로 나가는 인원이 거의 1천 명 에 가까울 정도였죠. 그러다보니 소그룹 조장으로 섬기더라도 인정 과 평판에 쉽게 매이게 돼요. 자연 스럽게 리더에게 관심이 집중되면 서 대표기도만 하더라도 내가 마 치 뭐가 된 것 같은 분위기가 형 성되는 거예요. 처음 청년부 간사 를 할 때는 대표기도 하는 것도 너 무 부담스러워서 시키지 말라고 할 정도였는데 나중에 총무간사가 되고 앞에 나서는 자리가 많아지 면서 어느덧 제가 마이크를 잡으 면 안 내려오는 사람이 됐어요. 리 더의 자리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 게 사람들 앞에 비취는 저의 모습 이 너무 중요해졌어요. 사람을 의 식할 수밖에 없게 되었어요. 그건 무서운 인정과 평판의 감옥이었어 요. 내게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면 서도 청년들에게 내가 본이 되어 야 한다는 생각에 늘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 어려운 시간이었군요. 그 절망스 러운 시간을 어떻게 지나게 되셨 나요? “그렇게 간사로 10년을 일하면서 너무 갈급했어요. 예수의 제자로 삶을 살게 하는 것과 선교에 대한 마음을 일으키고 동원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닌데 일이 너무 많았 던 거죠. 주님과 깊이 자유롭게 교 제하는 것도 잘 안 되고 일을 잘 해 야 한다는 긴장감이 뒤섞여 날카 롭고 경직된 모습으로 나타났어요. 언니로 만날 때는 상담하기 너무 좋은 언니지만 리더로 만나면 책 임감 때문에 경직이 되니까 저를 대하는 지체들이 너무 어려워했죠. 이런 저를 본 지체들이 복음훈련 을 소개시켜 줬고 이대론 정말 안 되겠다싶어 참여하게 됐어요.” -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나요? “복음을 들으며 진리가 나를 자 유롭게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게 됐어요. 기쁨이 샘솟았어요. 나 를 얽매고 있었던 것이 벗어지면 서 자유가 임했죠. ‘이제 사람 의식 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굳이 화장 도 할 필요가 없구나.’ 내가 그동안 꾸미려고 애써왔던 건 많은 사람 들의 시선이 있다는 것과 사람 앞 에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 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런 저 는 죽고 이제는 하나님 앞에서만 사는 존재라는 사실에 믿음으로 참예하게 됐어요. 이제는 오직 예 수 그리스도 외엔 없다는 것을 확 신하게 되었고 1년 후에 선교지로 파송을 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주 님이 그곳에서 저를 다루시기 시 작하셨어요.”
었어요. 이제 알면 살면 되잖아요. 그런데 저와 계속 부딪치는 거예 요. 저는 이미 죽었잖아요. 그런데 옛 자아가 자꾸 나타나는 거죠. 복 음을 알지만 괴물 같은 내 모습이 드러나고, 믿음의 선배를 기대하니 까 실망하고, 이제 훈련을 받아서 잘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안 되는 나 자신에게 실망하고, 좀 지내다 보니 공동체에 대해서도 실망하는 거예요.”
공동체의 삶과 실망의 시간
복음 때문에 행복한
조진휘 선교사(헤브론선교대학교)
- 어떻게 다루셨나요? “선교지에서 제 존재가 얼마나 죄덩어리인지 드러났어요. 선교지 에서 저는 조용하고 온유하고 잘 웃는 전도사였어요. 그러나 전 사 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두려 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겉으로 는 믿음 있는 척했죠. 하루 종일 긴 장상태에서 지내다 집에 돌아가면 긴장이 풀리면서 감춰져 있던 성 적 욕구들이 올라왔어요. 지인들과 전화통화를 하며 힘든 일을 쏟아 내고 모양 좋게 사람들의 흉도 보 았어요. 겉으로 충성스럽고 멋있 어 보이는 리더십을 향해 음욕을 품기도 하는 저의 실존 앞에 절망 스러웠죠. 그렇게 2년 정도 사역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실 패해서 돌아온 것만 같은 정죄감 이 들더군요. 그러나 저를 잘 아시 는 주님이 복음을 만나고서도 가 면 놀이 하는 저를 그냥 두고 보실 수 없는 조치였다는 생각이 들어 요. 그리고 주님은 한 달 만에 저를 또 다른 나라로 불러주셨어요.”
선교지에서 시작된 믿음의 삶 - 주님이 다시 기회를 주셨군요. “주님은 이곳에서 제게 복음이 실제 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셨 어요. 작은 이민교회였어요. 몸으 로 섬겨야 할 일들이 많았죠. 예배 가 끝나고 나면 주방봉사 마무리 를 교역자들이 담당하게 됐죠. 그 런데 짧은 해외 사역경험을 하고 서 저도 모르게 교만함이 일어나 더군요. 나의 선한 의는 이런 것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나 만 내버려 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성도들에 대해 섭섭한 생각이 드 는 거예요. 이런 일은 보통 여선교 회에서 섬겨준다는 교회에 대한 지식이 제게 독이 된 것이죠. 이런 저의 교만함은 여러 방면으로 드 러나게 됐고 어느덧 리더가 어려
워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결국 1년 4개월 만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 게 됐어요.” - 복음이 실제된다는 것이 정말 쉬운 여정은 아니군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서 집에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또 하나의 선교지로 가 는 마음이었어요. 이미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집도 처분한 상태였어 요. 부모님과의 추억이 있어 제 마 음이 묻어있는 집이었는데 ‘이제 정말 주님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게 하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님이 ‘이제 네 집은 영 원한 천국이야.’라는 마음도 주셨 어요. 그러면서도 제 옛 자아는 계 속 사람의 인정에 반응했어요. 나 는 실패자가 아니고 계속 주님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장기선교사 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했어요. 또 한편으로는 교회에서 인정받는 교 역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했어요.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 앞 에 완전히 땅바닥에 엎드려져 회 개했어요. 내가 또 인정에 매여있 었다는 것을 보게 되면서 ‘나 이제 더 이상 이거 안 해도 되는 거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자 주 님이 부르신 어느 곳이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후 공동체훈련을 받은 다음 한 선교 단체로 인도해주셨어요.” - 주님이 또다시 기회를 주셨군요. “공동체로 생활하며 선교사님들 을 옆에서 보면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갔어요. 성경 구절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화장 을 하지 않고 자신의 소유를 버리 는 등의 눈에 보이는 것이 믿음의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 가기 시작했어요. 나의 옛 자아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을 믿음으 로 취하고 예수님처럼 사는 삶이
- 주님이 어떤 순종을 요구하셨을 까요? “제가 끝까지 붙들고 있는 것은 사람이었어요. 뭔가 잘하고 있고 복음으로 잘 달려가는 나에 대해 집중되어 있었어요. ‘저분은 저렇 게 믿음의 삶을 사시는구나. 믿음 의 공동체는 이렇게 사는 거구나.’ 그런데 주님은 제가 보고 있는 모 든 것을 다 깨트리시고 모든 것 안 에 주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려주 셨어요. 저의 시선이 주님을 향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셨어요. 믿음의 선배들도 기도의 자리에서 십자가 로 가시는 것을 보면서 믿음의 싸 움은 10년 된 선배나 이제 시작한 나나 똑같다는 것을 알려주셨어요. 그러면서 로마서 1장 17절의 진정 한 의미를 알게 해주셨어요. 왜 믿 음이어야 하는지, 왜 오직 믿음인 지를요. 공동체를 통해 믿음의 삶 을 사는 원리를 배우게 되었어요.” - 그 이후에 어떤 믿음의 걸음을 걸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이후 여러 시간들을 통해 오직 믿음으로만 사는 삶을 확증해주시 고 올해 초 지금 섬기고 있는 헤브 론선교대학으로 불러주셨어요. 올 3월에 개교한 이 학교를 섬기는 모 든 분들은 교육선교사들이에요. 2 년의 집중영성훈련과정과 2년 이 후 전공과정을 선택하게 되는 이 학교에서 저도 단순하게 믿음의 순종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 워가고 있어요. 선교사로 헌신된 청년들을 섬기면서 처음엔 제게 훈련하던 습성들이 남아있어 하나 님이 학생들을 불러주셨다는 생각 보다는 학생들에게 온통 가르쳐줘 야 할 것들만 보였어요. 그래서 제 가 옳다고 하는 기준으로 학생들 을 대할 때는 아무리 상냥하게 말 해도 학생들이 경직되기도 했죠. 그런 저를 어느 날 주님이 부르셨 어요. 그리고 주님의 마음 안에 그 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주님은 학생들보다 제 마 음을 먼저 변화시켜 주셨어요. 마 음 중심이 변하니까 제 기준도 다 무너지고 학생들을 대할 땐 조건 없이 사랑스러워졌어요.” <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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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제167호 2017. 9. 3 ~ 2017. 9. 16
복음이면 충분합니다Ⅰ성전에 충만한 영광의 복음 (5)
하나님 말씀 앞에 떠는 자로 서라 참된 성전건축은 사람이 세워지는 것이다. 그는 어떤 사람인가. 하나 님의 말씀에 떠는 사람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신명기의 단순한 명령처럼 그는 진리의 말씀, 성경적 세계관, 성경 적 가치관을 역사 한가운데 남겨 놓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 일을 하 는 사람이 대단해서가 아니다. 그 안에 담긴 진리가 세상을 변화시 킬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모습 에선 희망을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우 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 세대의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의 영광은 우리의 소 망이 아니라 주님의 소망이기 때 문에 우리는 이 일을 보게 될 것이 다. 할렐루야!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우리 의 확신을 견고하고 영원한 하나 님의 말씀 위에 다시 세워야 한다. 이 땅의 모든 영광이 마르고 사라 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벧전 1:24~25). 그러므로 이 말씀 에 운명을 건 사람은 결코 실패할 수 없다. 우리의 심령에 새겨져 생 명이 된 진리를 붙잡은 사람은 실 패하지 않는다.
진리는 실패하지 않는다 성경을 끌어안고 살았지만 실패 했던 이스라엘, 지금까지 복음의 지식을 가지고 이런저런 말은 하 지만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 리스도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 안에 진정 살아있는 말씀이 되게 하려고 그리스도가 오셨다. 말씀을 들어도 살아낼 수 없는 비극을 해 결하시려고 그리스도가 오셨다. 예 수님은 나와 운명을 함께 하신다. 말씀을 살아낼 수 없는 나의 옛 사 람을 십자가에서 끝장내셨다. 그리 고 부활하신 예수 생명과 연합시 켜 ‘말씀 따로 나 따로’가 아닌 ‘예 수 생명 내 생명(갈 2:20)’으로 말 씀이 성취되는 삶을 살게 하신다. 로마서 8장의 약속을 보라. 정 죄함이 없는 생명!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는 생명! 육적 자아를 따 르는 삶이 아닌 십자가 터 위에서 사는 온전한 삶! 진리의 감동대로 만 걸어가는 삶! 바울이 탄성을 지른다. 그러므로 억울하고 원통하고 분 노할 필요가 없다. 나의 모든 운 명이 주님께 붙들려 있기 때문이 다. 성경을 통해 분명한 감동을 주 셔서 진리대로 반응하며 말씀대로 묵상하고, 말씀대로 기도하는 삶을 이루어주셨다. 말씀을 통해 성령과 동행하는 삶이 가능함을 그리스도 를 통해 보여주셨다. 이제는 말씀 에 나의 전부를 걸기만 하면 이 삶 은 충분히 가능하다.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 이 말씀 안에 담겨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일. 이것이 주님께서 우 리에게 개혁을 일으키시는 방법이 다. 주여 우리에게 말씀하옵소서! 포로 귀환 이후 또다시 무너진 이스라엘 백성을 보며 에스라는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하나님께 기도조차 할 수 없는 그때, 남은 이
일러스트= 임이랑
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 으로 인하여 떠는(스 9:4)’ 에스라 를 보았다. 그리고 그 사람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도 그와 같은 존재임을 고백한다. 그들은 에스라에게 하나님께서 명하신대 로 결정하고 행동하라고 권면한다. 우리도 하나님 말씀 앞에 떠는 자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분 의 말씀이 임하면 흥정 없이 걸어 가야 하고, 두려워하며 경외해야
한다. 주님이 용서하라고 하시면, 거룩하라고 말씀하시면, 화해하라 고 말씀하시면, 말씀을 읽으라고 하시면 그렇게 해야 한다. 세상의 왕이 명령만 해도 신하들이 그 명 을 받들지 않을 수 없는데 만왕의 왕께서 하신 말씀에 어찌 순종하 지 않을 수 있는가(2016. 6 메시지 정리). <계속> [GNPNEWS] 김용의 선교사 (순회선교사.LOG미션 대표)
<5면에 이어>
I n te r view
“제 마음을 먼저 변화시켜 주셨어요” - 이야기를 듣다 보니 주님이 보이지 않는 것들을 모두 변화 시켜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얼마 전 식사준비를 돕다 가 뜨거운 국물에 데인 적이 있 었어요. 그런데 학생이 아니라 내가 다친 것이 감사했죠. 다친 것이 제게 큰 문제가 되지도 않 았어요. 문득 복음을 누린다는 게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 군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를 사로잡는 감사한 시간들 을 보내고 있어요.” -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주님 계획이 제 계획이죠. 골 로새서 1장 28절 말씀이 학교 약속의 말씀이에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신다 는 말씀인데요. 주님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저도 같이 세워가
고 계세요. 이전의 내 모습은 사 역자요, 성도로 의로워보였지만 거룩의 능력은 없었죠. 정말 변 화가 안 되는 것 같았어요. 그러 다 복음 앞에서 깨지고 나면 이 제는 조금 더 나아지지 않았을 까? 이런 생각을 할라치면 더욱 대책 없고 악독한 나를 보게 돼 요. 그러면 다 됐다고 할 게 아 니라 끝까지 싸워야 하는구나 생각하게 되죠. 주님은 날마다 좀 더 괜찮은 사람으로 이미지 를 만들고 싶은 저를 드러내 주 시면서 그런 내가 죽고 예수께 서 사신 복음 때문에 기쁘고 행 복하게 만들어 주세요. 앞으로 주님의 계획이 더욱 기대돼요.” [GNPNEWS]
Y.K.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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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3 ~ 2017. 9. 16 제167호
믿음의 삶
“엄마, 십자가는 무서운 거 아니야” 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 성을 위해 이 땅에 긍휼이 필요한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눅 10:27)’는 말씀을 따라 예수 그 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는 선 교단체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사역 중 하나는 5세 이 하의 유아들을 돌보는 것입니다. 조 금 큰 아이들은 ‘유아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모여 그리스도의 사 랑으로 교육하며 예배드리고 있는 데, 현재 5명의 어린 친구들이 있습 니다. 이 아이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 저의 일상 중 하나입니다. 목요일이 되면 ‘복음 활동’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아이들에 게 조금이나마 복음이 실제 되도록 한 주간 드렸던 예배의 주제 중 하 나를 가지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 입니다. 준비하는 제게는 늘 떨리 고, 두려운 시간입니다. 왜냐면 제 게는 지혜가 없기에 늘 지혜를 구 해야 하고, 혹시나 아이들에게 복 음이 왜곡되게 전달되진 않을까 하 는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 기에 더 기도하게 되고 더 주님을 기대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
면 주님은 늘 제 수준 이상의 일을 하시며 아이들을 통해 오히려 제게 주님의 마음을 더 알게 하시고 배 우게 해주십니다.
아이들과 함께 십자가 앞에서 ‘복음 활동’의 한 프로그램으로 ‘십자가’를 주제로 활동했을 때의 일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만 매달린 십자가가 아니라 나도 십자가에 함께 매달렸음을 배울 수 있는 활 동을 한 후 마지막에 아이들 키 높 이 정도 되는 십자가에 직접 매달 려 보았습니다. 못 박는 시늉도 해 보고, 직접 십자가를 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때 선생님들 과 아이들의 반응이 전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선생님들은 무겁고, 숙연한 분위 기인 반면 아이들은 못 박는 시늉 을 할 때 재밌어 하였고, 십자가를 들어볼 때도 즐거워했습니다. 저는 “장난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진 행하였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즐거 워했습니다. 선생님들이나 ‘장난치 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제 모습과 는 상반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일러스트= 이수진
[GNPNEWS]
다시금 십자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순간, 주님이 제게 말씀하 시는 것 같았습니다. ‘기쁨으로 걸 어갔다.’ 기쁨과 영광의 십자가임 을, 고난과 고통을 넘어선 기쁨의 십자가이며 기쁨을 넘어 영광의 십자가임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지 못해서 그 길을 걸어가신 것이 아
닌 모든 것을 뛰어넘는 기쁨과 영 광을 향해 가신 십자가임을 다시 금 보게 해주셨습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달 리 보였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워하 는 모습이 장난이 아닌 정말 순수 한 반응으로 말입니다. 내 생각과 감정과 형식과 틀로 비춰지는 것
부흥을 위하여
전도 부인과의 만남 북한으로 들어간 사역자가 약속 한 날짜가 지났는데도 돌아오지 않았다. 강은 꽁꽁 얼어붙고 바람 은 점점 더 거세졌다. 초조한 마음 으로 지낸 지 사흘째 되는 날, 돌아 온 사역자는 김 목사에게 대뜸 “전 도 부인이 뭐야요?”라고 물었다. 난데없는 질문에 왜 그러냐고 물 었더니 그는 이렇게 말했다. “북조 선에서 나이가 많은 할머니를 만 났시요. 조심스럽게 복음을 전했더 니 저를 빤히 쳐다보다가 ‘내래 예 전에 전도 부인이었지.’라고 했시 요. 근데 제가 무슨 뜻인지를 못 알 아들은 것을 안 그 할머니는 ‘청년 은 아마 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를끼야.’ 하셨지요. 이야기를 나 누던 중 그분에게 ‘소원이 뭐이야 요?’하고 여쭈었더니 할머니는 주 저주저 하시며 말씀을 못하셨습네 다. 그러시더니 ‘내래 소원이 있다 면 예전에 전도하러 가기 전 예수
강인덕
* 믿음의 글을 받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경험하는 믿음 의 삶을 나눠주세요. 믿음의 증 인을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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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망
참된 십자가
“내래 기도 한 번 받는 거이 소원이야” 이 코너는 한반도의 부흥을 소망 하며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다양 한 이슈나 사건, 이야기를 소개하 고 있다.<편집자>
이 아닌 주님이 말씀하신 어린아 이의 모습 그대로 비춰졌습니다. 그리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에게 ‘장 난치지 마세요.’ 대신 “맞아. 주님 은 너희들을 위해 기쁨으로 십자 가로 가셨어.”라고 말해주었습니 다. 이 모든 시간을 마친 후 한 아 이가 센터로 돌아와서 말했습니다. “엄마, 십자가 안 무서워. 십자가 무서운 거 아니야.” 이 아이의 고백을 생각할 때 마 다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전 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주님은 친히 아 이들에게 진리를 심어주셨고 오히 려 제게 주님 마음을 알게 해주셨 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주님 이 친히 일하시는 유아 교실이 되 길 소망하며 주님만 기대합니다.
“
할머니는 놀란 눈으로 손자뻘이나 될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김 목사는 흐느끼기 시작했고, 삐쩍 마른 할머니의 눈에서도 뜨거운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 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목 사님께서 내 머리에 손을 얹고 기 도해 주셨던 그 기도를 한 번 받아 봤으면 소원이 없갔어!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있어. 큰 글자로 된 내 성경 한 권 갖는 거이디!’라고 했디 요. 그런데 그 할머니의 생명이 얼 마 남지 않은 것 같았시요.”
할머니를 만나기로 결심 그 사역자의 이야기는 며칠이 지 나도 김 목사의 귀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그리고 목사의 가슴에 무 거운 부담으로 다가왔다. 결국 김
▶ 북한 땅을 향한 “한 사람의 기도” 영상 중에서(출처: 모퉁이돌선교회)
목사는 생명을 걸고 북한에 들어가 그 할머니를 만나기로 결심했다. 길잡이와 함께 높이 쌓인 눈을 헤 치고 강을 건넜다. 그리고 우여곡 절 끝에 마침내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그 전도 부인은 낯선 방문 객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김 목사는 할머니의 귀에 대고 모 깃소리처럼 작은 목소리로 “제가 목사야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 은 할머니는 놀란 눈으로 손자뻘이 나 될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김 목 사는 흐느끼기 시작했고, 삐쩍 마 른 할머니의 눈에서도 뜨거운 눈물
이 하염없이 쏟아져 내렸다.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메시아를 간절히 기다렸던 안나와 같이 목사 의 기도 소리를 직접 듣기 원하며 오랜 시간을 기다렸던 이 여인은 한동안 눈물을 그치지 못하며 “내 래 이제는 원이 없이요.”라고 조용 히 말했다. 김 목사와 그 일행은 가지고 간 쌀로 따뜻한 밥을 해서 여인을 대 접했다. 돌아가는 그들에게 여인은 “천국에서 만나자요.”라는 말로 아 쉬움을 대신했다. [GNPNEWS] <출처: 붉은 예수쟁이(문광서원)>
20세기 위대한 설교가 A.W.토 저는 당시 교회들이 기업경 영방식을 차용한 엔터테인먼 트적 예배에 대해 거룩과 순 결을 잃어버리는 모습이라고 준열히 책망했다. 기독교가 세상 가치와 타협하는 위험 한 단계임을 의미하는 지적 이었다. “대중적인 복음주의의 십 자가는 신약의 십자가가 아 니다. 이것은 자신감 있는 가 슴 위에 놓인 빛나는 새 장신 구이며, 손은 아벨의 손이지 만 목소리는 가인의 목소리 인 육적인 기독교이다. 오래 된 십자가는 사람을 죽음의 자리로 이끌지만, 새로운 십 자가는 사람에게 재미를 준 다. 오래된 십자가는 정죄하 지만, 새로운 십자가는 즐겁 게 한다. 오래된 십자가는 육 체의 교만을 파괴하지만, 새 로운 십자가는 이를 장려한 다. 오래된 십자가는 눈물과 피를 가져다 주지만, 새로운 십자가는 웃음을 가져다 준 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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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호 2017. 9. 3 ~ 2017. 9. 16
뷰즈인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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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라일 <열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만 열심을 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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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불타는 열 망이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열 심이다. 이 열심은 사도들과 초대교회 그 리스도인들, 종교개혁자들과 모든 위대한 선교사들의 특징이기도 했 으며, 무엇보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특징이셨다.
성경의 인증을 받는 참된 열심
J.C. 라일 | 김대영 역 | 전도출판사| 2012| 62 P
‘열심’. 부담스러운 주제이다. 제목 만으로도 이미 마음의 찔림을 받 은 상태에서 책을 펴들었다. 그런 데 마치 저자의 카랑카랑한 목소 리가 귀에 들리는 듯한, 감동적이 면서도 도전적인 이 60쪽 짜리 설 교로 인해 마음에 불이 붙어 몇 번 이나 반복해 읽었는지 모른다. 사람들은 모두 열심을 낸다. 잘 살기 위해, 건강과 풍요, 인정과 평 판, 명성과 존귀함을 얻기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신 앙에 열심이 있는 사람은 오직 한 가지 일만 보며, 한 가지 일만 신경 쓰고, 한 가지 일을 위해 살고, 한 가지 일만 받아들인다. 그 한 가지 일이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라면 병들어 도, 가난해도, 비난과 조롱을 당해 도, 심지어 죽음까지도 개의치 않 는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그분
참된 열심은 맹목적이거나 무지 한 열심이 아닌 내딛는 발걸음마 다 성경의 인증을 받게 되는 열심 이다. 참된 열심은 간혹 신앙의 열 심을 내다가 얻게 되는 개인적인 이득이나 사람의 칭찬을 사랑하 는 거짓된 동기가 아니다. 오직 하 나님의 영광으로만 움직이는 마음 의 태도이다. 진짜 열심은 하나님 의 마음에 합할 뿐만 아니라 말씀 으로 확증을 받은 것들에 대한 반 응이다. 거룩함에 이르기를 원하 는 열심이나 영혼 구원에 대한 열 심, 악행을 대적하는 열심과 복음 의 교리를 지키려는 열심이 바로 이런 열심이다. 참 열심은 자비와 사랑으로 연단 받아 죄는 미워하 나 죄인은 사랑한다. 또한 참된 열 심은 깊은 겸손으로 드러난다. 늘 그리스도의 영광을 구하는 열 심으로 자신의 마음과 행실을 돌 아보며, 다른 이들의 영혼을 위하 는 생각이 가득하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이 세상에 더 퍼뜨리 기 위해 수고하는 사람만큼 그리 스도를 누리는 사람은 없다. 이 살 아있는 그리스도인은 때론 비난을
받거나 의심을 받기도 한다. 그러 나 결국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하 나님을 위한 열심을 가진 그를 보 는 것으로도 교회는 유익을 얻는 다. 이 열심은 개인과 교회뿐 아니 라 온 열방에 유익이 된다. 열심이 아니라면 어느 곳에서 선교 사역 과 빈민 학교가 생기겠으며, 그리 스도인의 열심이 없다면 온 열방 의 무지한 영혼에게 무슨 소망이 있겠는가?
“ 참된 열심은 사람의 칭찬을 사랑하는 거짓된 동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으로만 움직이는 마음의 태도이다 자비와 사랑으로 연단 받고 깊은 겸손으로 드러난다
” 저자는 이렇게 도전한다. 당신의 열심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심, 복음을 온 세상 에 널리 전하고자 하는 당신의 열 심은 어디에 있는가? 미약하고 부 족한 것이 사실이나 그토록 영광 스러운 값으로 구속 받은 우리는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 더 이상 자 기개발, 자아성취, 재테크와 해외
여행, 스펙 쌓기에 우리의 열심을 빼앗길 수는 없다. 균형 잡힌 신앙 이란 말에 속아 적당히 봉사하고, 꾸준히 헌금하고, 연합하기를 거부 하는 약한 비위로는 충분하지 못 하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 금이 인내하여 열심을 내고 회개 해야 할 바로 그때이다. 마지막인 것처럼 헌금하고 권면하고 방문하 고 모으고 가르치고 사랑하고 기 도하자. 우리가 신경 쓸 것은 사람 의 칭찬이나 비난이 아니다. 우리 가 신경 써야 할 가치는 딱 하나 “심판 날 어떻게 보일까?”이다.
세상 가치에 빼앗길 수 없는 열심 여호수아와 함께 골짜기에서 싸 울 수 없다면, 산꼭대기에서 모세 와 아론과 훌의 일을 하면 된다. 스 스로 일할 수 없게 된다면 도울 사 람이 일어나 끝까지 성취되도록 주님을 쉬지 못하시게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열심이다. 한계에 부딪히기도 전에 미리 알 아서 속도를 조절하여 멈추어 서 곤 했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열 심이 너무 커서 나를 돌파하여 그 리스도의 온전한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주신 에너지를 다른데 써버리곤 했다. 다시 결단하며 깨어 일어선다. 하 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 한 가지 일에만 모든 열정을 불태우는 자 로. 영원히 쉬는 그 날을 사모하며 오늘은 쉬지 않고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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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강은진 강종채 고재욱 권혜령 김사회 김선희 김수미 김승수 김영세 김정대 박성진 송명애 안병윤 이경희 이복길 이영심 이은주 이정숙 이지영 임종태 장근혜 장영선 정영숙 조세라 최정숙 하은숙 허금희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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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영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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