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ho Korean Daily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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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HANHO KOREAN DAILY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제 0881호

호주 2200여개 대기업 중 1/3 ‘법인세 제로’ 710개 중 102개는 ATO 감시 대상인 ‘제도적 미납자’ 269개 이익 불구 전년도 손실 이용, 1504개 523억불 납세

2017-18 회 계 연 도 에 호 주 에 있 는 2,214개 대기업들 중 32%인 710개가 법 인세(corporate tax)를 한 푼도 안낸 것 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이익을 낸 대기업들인데 전년도 손실 등을 이유 로 법인세를 전혀 내지 않았다. 국세청(ATO)이 12일 발표한 법인세 투 명 보 고 서 (corporate tax transparency report)에 따르면 1,504개 대 기업이 523억 달러의 법인세를 납부해 전년도보다 66억 달러 증가했다. 광산, 에너지, 수자원 분야에서 약 15%의 수출 호조에 힘입었다. 대기업들이 상당한 영업 이익에도 불 구하고 법인세를 내지 않은 이유는 여러 해동안 손실을 냈거나 비정상적으로 낮 은 조세 소득을 신고했기 때문인데 국세 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를 하 면서 탈세(tax avoidance) 여부를 감시 하고 있다. 법인세를 안낸 기업의 비율은 201516년 36%, 2016-17년 34%, 2017-18년 32%로 3년 동안 줄고 있다. 많은 기업들 이 회계상 손실 발생 행위와 전년도의 손 실을 이용해 이익을 상쇄하는 행위가 줄 었다. 그러나 여전히 탈세 시도가 진행되

TODAY HANHO

원유, 가스, 에너지 기업들이 설비 투자, 연구 개발, 손실 등을 이유로 이익을 냈으면서도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다

고 있다. 국세청의 레베카 세인트 부청장 은 법인세를 안 낸 710개 대기업 중 102 개를 ‘제도적 세금 미납자들(systemic non-payers)’이라고 명명하며 감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214개의 대기업 중 54%인 1,197개 가 외국계로 1억 달러 이상의 소득을 냈 다. 1,017개(46%)의 호주 공기업과 민간 기업 중 594개가 1억 달러 이상을, 423개 는 2억 달러 이상의 소득을 냈다. 50억 달러 이상의 소득을 낸 대기업은 2%에 불과하지만 납세 소득 279억 달러의 53%를 점유했다. 전년도에는 57%였다. 269개 기업은 이익을 냈지만 전년도 손실 때문에 세금을 안냈고 242개는 회 계상 손실을 보고했다. 146개는 회계상 이익 냈지만 세부 조정 항목(reconciliation items) 이용해 손실로 처리했다. 또 53개 기업은 이익을 냈지만 연구개발비 등 차감 계산(offsets)을 이용했다. 원유와 개스 회사들은 프로젝트 건설

투데이 한호일보

• 총선 분석: 유권자 75% 정치인 불신 ▶ 2면 • 환경: 기후변화, 시드니 대기오염 최악 ▶ 4면 • 2019년 호주 10대 뉴스 정리 ▶ 6 & 7면 • 리빙: 호주 크리스마스 쇼핑 트렌드 ▶ B2 • 리빙: 오스피스 드 본 와인경매 ▶ 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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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중 장부상 손실(booked losses) 기 간이 지나면 앞으로는 납세를 해야 한 다. 다국적 기업들 중 일부가 호주 밖으 로 이윤을 송금하거나 이전가격을 이용 해 호주 납세를 축소하는 편법을 쓰고 있다. ATO는 탈세 타스크포스(Tax Avoidance Taskforce) 전문가팀을 가동해 감 사를 강화하고 있다. 국세청은 올해 탈세방지법 의회 통과 로 페이스북, 구글을 포함한 다국적 대기 업들로부터 70억 달러 이상의 판매세 세 수를 확보했다. 전임 노동당 정부 시절 통과한 강력한 이전가격법(transfer pricing laws)을 가동하고 있다. 전환 이 익세(diverted profits tax)를 통해 의도 적으로 혼란을 초래하는(deliberately obfuscating) 기업에대한 정보를 파악 하고 있다. 지난해 원유자원임대세(petroleum resources rent tax) 납세 대상(PRRT

payable)이 10억 달러를 넘었다. 납세 대상이 14개에서 9개로 줄었지만 유가

상승으로 납세 대상은 11억6천만 달러 로 증가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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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총선 분석)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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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권자 75% “정치인 신뢰 못해” 주요 이슈 관련 ‘양극화 현상’ “경제·세금·리더십은 연립, 환경은 노동당 앞서” <ANU 선거연구> 유권자 2100명 설문조사 “빌 쇼튼 인기 부진.. 노동당 총선 패인 중 하나” 연립 지지자 3%만 “기후변화 중요해 투표” 총선 패배 후 야당대표직에서 물러난 빌 쇼튼 노동당 의원

“정치인들은 신뢰할 수 없다(politicians can't be trusted)” 호주 유권자의 상당수인 75%가 정치 권을 불신한다면서 ‘불합격’ 판정을 내 렸다. 5명 중 2명의 유권자들은 정당에 대한 환멸을 나타내면서 “민주주의에 만 족하지 못 한다”고 답변했다. 호주국립대학(ANU)이 유권자 21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인 ‘호주 선거연구(Australian Election Study)’ 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정치적 혼란(빈 번한 당내 구테타)과 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호주인들의 정치 및 민주주의 신뢰 도가 크게 흔들렸다. 정치인 신뢰도는 1969년 51%에서 2019년 25%로 크게 하

2019년 총선 노동당 예상 밖 패배 역대 총리의 인기를 보면 10점 만점에 서 모리슨(2019년) 5.1점, 말콤 턴불 (2016년) 4.9점, 토니 애봇(2013년) 4,3 점, 줄리아 길러드(2010년) 4.9점, 케빈 러드(2007년) 6.3점이었다. 모리슨 총리 가 케빈 러드 총리 이후 가장 인기 있는 지도자였다. 빌 쇼튼 야당대표는 1990년 앤드류 피 콕(Andrew Peacock) 이후 가장 인기 없 는 지도자(least popular leader)였다. 이는 결과적으로 노동당의 주요 선거 패 배 요인 중 하나가 됐다. 보고서 저자 중 한 명인 시드니대의 사 라 캐머른(Sarah Cameron) 박사는 “쇼

스콧 모리슨 총리(왼쪽)와 앤소니 알바니즈 야당대표

락했다. 정치인들이 유권자가 아닌 사적 이익을 돌본다는 의견이 1969년 49%였 는데 2019년 75%로 급증했다. 12%만이 정부가 국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밝 혔고 56%는 소수의 대규모 이익집단에 특혜를 준다고 응답했다. 보고서 저자인 이안 맥칼리스터(Ian McAllister) 교수는 “민주주의 만족도가

59%로 하락한 것은 1975년 헌정 위기 (휘틀램 정부 해임 사태) 이후 최저 수준 이다. 나의 40여년 선거 연구에서 이같 은 대중 신뢰도 하락은 처음이다. 민주주 의가 제기능을 못하는(underperforming) 것은 상당히 우려할 일로 정치인들 에 경종(wake-up call)이 울린 셈”이라 고 지적했다.

경제관리(24%)가 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였다. 그 뒤로 보건(22%), 환 경/기후변화(21%) 순이었다. 연립 지지자들의 3/4이 경제 이슈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반면 불과 3%만 이 환경을 중요 이슈로 꼽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노동당 지지자의 25%가 경 제, 29%는 환경, 32%는 보건을 주요 이 슈로 지목했다. 이처럼 호주 유권자들도 양극화(polarised)됐다. 자산 보유자

연립 지지

노동당 지지

주택 보유자

50%

33%

투자용 부동산 소유자

59%

27%

주식 보유자

49%

33%

튼의 낮은 인기가 노동당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유권자들의 선택에서 지도자 (여야 대표)의 인기가 중요하다”고 지적 했다. 유권자들은 경제관리와 개인적 리더 십에 대한 우려 때문에 쇼튼을 외면하고 모리슨 지지로 결집됐다. 쇼튼의 리더십 이 노동당 득표율 4% 하락을 유도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유권자의 2/3가 정책 을 보고 투표했다고 밝혔다. 다른 저자인 ANU의 질 쉐파드(Jill Sheppard) 박사는 “유권자들이 경제, 세금, 리더십에서 연립을 지지했다. 반 면 환경에서는 노동당이 우세했다. 유권 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경제라는 점에서 연립이 유리해졌다. 반면 노동당 은 열 망 이 큰 유 권 자 (aspirational voter)를 이해하는데 실패했다”고 설명 했다. 공화국(republic)으로 헌정 체제 변경 은 지지가 1996년 66%에서 2019년 49% 로 줄었다, 2019년 유권자들의 76%는 대기업이, 42%는 노조가 너무 큰 권력을 보유한다 면서 노조보다 대기업에 우려를 나타냈 다. 1990년에는 62%가 대기업과 노조 모 두 너무 큰 권력을 보유한다고 지적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는 2010년 55%에서 2019년 68%로 커졌다. 중국이 호주에 안보 위협일 것이란 질문에 2004 년 8%만 동의했다. 반면 2019년 32%는 매우 그럴 것(very likely), 43%는 그럴 것 같다fairly likely)고 답변했다. 호주인의 미국 신뢰도가 하락했다. 미 국이 호주를 방어하기 위해 올 것이라고 믿는다는 의견이 2016년 80%, 2019년 69%로 줄었다. 미국 동맹에 대한 지지율 은 85%로 유지됐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6개 선거 이슈에 대한 정당 지지자들의 반응이 큰 차이를 보였다

2019년 봅 호크 전 총리, 클라이브 제임스 타계 2019년 타계한 유명 인사는 다음과 같다.

▲ 봅 호크 23대 호주 총리 5월 16일 사망. 향년 89세

1983∼1991년 총선에서 4연속 승리. 호주 역사상 가장 성공한 노동당 최 장수 및 호주 세 번째 장기 집권 총리. ▲ ‘호주 미디어의 아이콘’으로 불린 방송인 겸 작가, TV 비평가인 클 라이브 제임스(Clive James)가 11월 28일 런던에서 타계했다. (향년 80세) ▲ 잰 러프 오헌(Jan Ruff O'Herne) 할머니가 8월 19일 애들레이드 자

봅 호크 전 총리

택에서 타계했다. (향년 96세) 그 는 유럽계 백인 여성 중 유일하게 위안부(comfort woman) 피해자 (인도네시아 자바에서)임을 공개 한 인권운동가였다. ▲ 국민당 대표를 역임한 정치지도 자 팀 피셔(Tim Fischer) 10대 호 주 부총리가 8월 22일 타계했다. (향년 73세) 정계 은퇴 후 교황청 호주 대사로 활동했다.

정리: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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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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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산불 악화.. 누구도 부인 못해” 매트 킨 NSW 환경장관, 모리슨 총리에 직격탄 날려 10일 에너지서밋 ‘탄소배출 감축 즉각 행동’ 촉구

매트 킨 NSW 환경부 장관이 산불 스 모그가 극심했던 지난 10일(화) 시드니 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서밋(Smart Energy Summit)에서 “NSW 전역을 강 타하고 있는 산불과 시드니를 질식시키 는 대기 오염이 최악이다. 이와 관련해 기후변화에 책임이 있음을 아무도 부인 할 수 없다(no one can deny)”고 주장 했다.

이는 산불 악화와 기후변화의 연관성 을 부인한 스콧 모리슨 총리의 주장과 정 면으로 충돌하는 것이다. 같은 자유당 안 에서 총리의 주장을 반박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향후 모리슨 총리가 어떻게 대 응할 지 관심이 쏠린다. 킨 장관은 “과학자들의 경고가 지금 우리에게 그대로 재연되고 있다. 탄소가 스 배출(carbon emissions) 증가과 함 께 기후 온난화로 촉발된 ‘이상 건조 현 상’ 때문에 가뭄과 산불이 더욱 빈번해 졌다. 산불 연기로 인한 최악의 대기 오 염을 경험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긴급 하게 행동을 취해야 할 시점이다. 당장 탄소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라고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산불은 정상이 아니 다. 환경문제에 대하여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doing nothing is not a solution)"라고 덧붙 였다. 11일(수) 수잔 리 연방 환경장관은 라 디오 시드니 대담에서 킨 장관의 코멘트

를 비롯한 일부 장관들도 코멘트를 했 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장기 가뭄 과 여러 복합적 요인들(combination of factors)이 산불의 원인이 됐고 시드니 의 대기 악화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기후변화와 산불을 직접 적으로 연관짓지는 않았다. 그는 “킨 장 관이 환경 이슈의 주도자로서 주정부가 기후변화를 인정해야한다는 점을 강조 한 것을 환영한다. 기후변화는 현실이며 정부로서 우리는 수용한다”고 덧붙였다.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장관은 “기후변 화는 산불의 한가지 요인(one factor)이 며 다른 여러가지 요인들을 함께 고려해

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엘레오트 비상 서비스장관 도 “산불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다. 유례없는 장기 가뭄, 이상 고온, 자연발 화, 방화 등이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디 맥케이 NSW 야당 대표는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와 브래드 해자드 보건부 장관은 10일 최악의 상황이 발생 한 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 를 완화하기 위해 대화를 했어야 했다. 시민들이 거리에서 고통받고 있을 때 이 들은 어디에 있었나?”라고 질타했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매트 킨 NSW 환경부 장관

에 동의했다. 그는 “임야의 건조 상태 특 히 NSW 북부 지역은 급격히 줄어든 강 물 수위로 전례없는 상황이 됐다. 기후과 학이 말해온 것이 이런 상황이며 킨 장관

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 다. 이 발언도 모리슨 총리의 주장과는 큰 차이가 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

시드니 대기오염 지수 ’최악’

10일 시드니의 대기 질 지수(AQI)가 평소보다 12배 높은 '위험 수준(hazardous)'을 기록했다.

페리 취소 · 비행기 연착.. 건설 노동자들 작업 중단 “시드니에서 이런 상황 처음” 시민들 불안감

‘시드니 대기 질 지수(AQI)’가 도시 외 곽의 계속된 산불로 인해 평소보다 12배 나 높은 ‘위험 수준(hazardous)’에 도달 하면서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 특히 맥쿼리 파크와 파라마타 지역에 는 연기가 이 지역 전체를 감싸고 있어 질식 위험이 높은 상태다. 시민들은 “시드니에서 이런 상황을 경 험한 적이 없다”며 충격을 받고 있다. 시드니에서 대기 질 지수가 가장 나쁜 곳은 로젤(Rozelle)로 2,552였다. NSW 시드니 페리는 가시성이 회복될

때까지 취소된 가운데 현재 F1 맨리 (Manly)는 버스 서비스로 대체 운영됐다. 건설현장 근로자들도 긴급히 작업을 중단했다. NSW 노조는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긴급요원들 외에는 근로자들이 위험 수 준의 대기 오염상황을 우려해 작업 중 단을 선택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밝 혔다. 시드니에서 출도착 비행기가 취소되 지는 않았지만 가시성 악화로 최소 30분 정도 연착된 사례가 많았다. NSW 보건부는 “대기 오염 수준이 최 악의 수준이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 은 물론이고 건강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 들이 야외 신체 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P2마스크, ‘미세먼지 방지’ 효과

P2마스크만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천 또는 종이 재질은 효과 떨어져”

대기 오염으로 시드니에서도 마스크 수요가 늘고 있다. 페이 존스턴 멘지스 의학연구소 교수 (타즈마니아대)는 “실제로 대기 오염을 걸러내 도움이 되는 것은 P2 마스크 뿐 이다. 천이나 종이 마스크는 사용하지 말 라”고 말했다.

그는 “천과 종이 마스크는 에어로졸과 물방울을 막을 수 있어 감염성 질환의 확 산을 방지하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산불 연기 등 미세 먼지 입자를 걸러 내 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P1 등급은 낮은 수준의 먼지 필터 기 능을 제공하는 반면 P2 마스크는 먼지 입자를 더 잘 걸러낸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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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호주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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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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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 NSW 선거.. 자유-국민 연립 3연승 장기 가뭄에 사상 ‘최악의 산불’ 위기 모리슨 정부 ‘미온적 대응’ 비난 봇물

2019년 호주 주요 뉴스 2019년에는 연방 총선(5월)과 NSW 선거(3월)를 비롯 사회 각계에서 여러 이벤트 (뉴스 소재)가 있었다. 이중 한호일보 지면(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아 이탭을 통해 보도된 기사를 중심으로 2019년 주요 뉴스를 정리했다. - 편집자 주(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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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불타는 NSW, 숨 막히는 시드니 가옥 720여채 전소, 3명 사망 모리슨 “기후변화와 관련 없다” 여론 뭇매

산불, 서울 44배 2만7천 평방Km 태워

10월 1일부터 시작된 NSW 산불 시즌동안 12월 첫째주까지 4명이 숨졌고 약 720채의 가 옥이 전소됐다. 약 270만 헥타르(서울시 44배 면적)의 임야가 불에 탔다. 이는 약 81만 평방 km인 NSW의 3.3%이며 남한(9만6천 평방km)의 28%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지난 11월 11일 한 주 동안 ‘산불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가 선포됐다. 산불로 시 드니는 사상 최악의 스모그로 대기 오염이 악화돼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12월 10일은 위험 수준의 10배 이상으로 악화됐다. 이같은 전례가 없는 산불 악화에도 불구하고 스콧 모리슨 총리는 관련이 없다고 말해 거 센 비난을 받고 있다. 자유당 소속인 매트 킨 NSW 에너지 장관과 수잔 리 연방 환경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장기 가뭄과 고온이 산불 악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분명하다고 총리와는 다 른 입장을 취했다.

◀ 10월부터 산불로 NSW에서 270만 헥타르 이상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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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국민 연립 총선 승리 하원 151석 중 77석 당선, 3연속 집권 성공 노동당 우세 예측 빗나가, 모리슨 정치 입지 대폭 강화

5월 18일 연방 총선에서 스콧 모리슨 총리의 자유-국민 연립 여당이 예상을 뒤엎고 승리했다. 모리슨 총리는 재선에 성공하며 연립은 3연속 집권했다. 빌 쇼튼 야당대표 의 노동당 승리 전망이 나왔지만 노동당은 총선에서 3연속 패배했다. 노동당의 기후변화 및 조세, 부동산 정책이 지방 유권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했다. 특히 퀸즐랜드 지방과 타즈마니아 북부, NSW 일부 지방 선거구에서 노동당은 크게 고전했다. 현재 연방 하원(151석)은 연립 여당 77석(자유당 44석, 자유국민당(퀸즐랜드) 23 석, 국민당 10석), 노동당(야당) 68석, 크로스벤치(Crossbench) 6석(녹색당 1석, 케 터 호주당 1석, 중도연대 1석, 무소속 3석)이다. 상원 76석은 연립 여당 35석, 노동당 (야당) 26석, 크로스벤치 15석(녹색당 9석, 중도연대 2석, 원내이션 2석, 재키 램비 1 석, 무소속 1석)이다. ◀ 스콧 모리슨 총리가 가족과 함께 연단에 올라와 총선 승리 연설을 했다

심각한 가뭄, 물 부족.. 물고기 떼죽음 NSW 12월 ‘2단계 급수제한’ 조치 시행

1월 7일 NSW 내륙 지방인 메닌디 호 수(Menindee Lakes)의 로우어 다링강 (Lower Darling River)에서 호주 역사 상 최악의 1백만 마리 고기 폐사(mass fish die-off)가 발생해 충격을 주었다. NSW에서 강과 상당수 호수는 장기 가 뭄과 수자원관리 부실 문제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리기 전까지 수질 개선이 어렵고 강물이 제대로 흐리지 않는 상태에 있다. 장기 가뭄으로 와라감바댐의 저수량 이 45%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드니, 일라 와라, 블루마운틴 지역은 2단계의 급수 제한조치가 12월 10일부터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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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펠 추기경 ‘아동성폭행 유죄’ 충격 1심 6년형, 항소 기각.. 새해 대법원 최종 판결

▲ 메닌디 호수(다링강)의 물고기 떼죽음

NSW 선거 연립 승리.. 3연속 집권

▲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의 새 내각이 4월 2일 취임 선서를 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 재신임 3월 23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가 이끄는 자유-국민 연립 주정부가 2019 NSW 선거에서 승리하며 3연속 집권에 성공 했다. 박빙 예상이 빗나가며 노동당은 3연속 패배했다. 노동당은 조디 맥케이가 당 대표로 선출돼 야당을 이끌고 있다. 현재 NSW 의회는 하원(MLA 93석)에서 연립 여당 48석(자유 당 35석, 국민당 13석), 야당(노동당) 36석, 크로스벤치 9석(녹색 당 3석, 포수 어부 농부당(SFF) 3석, 무소속 3)석이다. 상원(MLC 42석)은 연립 여당 17석(자유당 12석, 국민당 5석), 야당(노동당) 14석, 크로스벤치 11석(녹색당 3석, 동물정의당 2석, 원내이션 2 석, 포수 어부 농부당 2석, 기독민주당 1석, 무소속 1석)이다.

#5

호주 가톨릭교회의 최고위 성직자인 조지 펠 추기경이 1996년 멜번 대주교 시절,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서 2 명의 성가대 소년들(당시 13세)을 아동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018년 12월 빅토리아 지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이듬해 2월 28일 언론에 공개돼 큰 충격을 던졌 다. 다른 혐의(나중에 취하) 재판에 대한 영향 문제로 법 원의 보도금지명령(suppression order)이 2월 말 해제 ▲ 1,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조지 펠 추기경 되면서 뒤늦게 호주 언론에 알려진 것. 3월 13일 펠 추기경은 6년형 판결을 받았고 8월 21일 빅토리아고법(Victorian Court of Appeal)이 펠 추기경의 항소를 다수결(2:1)로 기각했다. 무죄 를 주장하는 펠 추기경은 대법 상고 신청이 허용돼 2020년 대법원 전원 합의심의 최종 판결을 받 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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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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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호주 10대 뉴스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호주 언론자유 침해 위기

#7

웨스트팩 대형 스캔들

앤소니 알바니즈 야당대표 선출

6월 4-5일 호주연방경찰 (AFP)이 뉴스 코퍼레이션 애 니 카 스 메 서 스 트 (Annika Smethurst) 기자의 켄버라 자택에 이어 다음날 공영 ABC 시드니 본사(얼티모 소 재)를 압수 수색했다. 이유는 국가안보 및 특수부대 정보 유출 관련이다. 호주 언론사들은 이에 항의 하며 기사 내용을 검은 색으 로 덧칠해 신문 1면을 발행하 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 AFP 수사관들이 시드니 ABC 방송국을 압수 수색했다

▲ 웨스트팩 은행과 사임한 브라이언 하처 CEO

마스코트타워 주민들 대피 소동 시드니 아파트 부실 파문 확산 6월 시드니 남부 마스코트 소재 10층 아 파 트 단 지 마 스 코 트 타 워 (Mascot Towers)의 지하 주차장에 심한 균열이 발생하며 전체 입주자가 대피했다. 2008 년 완공된 이 아파트 단지의 건축 하자는 보수비만 1천만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 다. 빌더 워런티가 끝나 아파트 주인들이 공동 부담해야 한다. 아직도 주민들이 입 주를 못한채 임시 숙소에 장기간 머물고 있다. 작년 연말 올림픽파크의 오팔타워 (Opal Tower) 대피 소동에 이어 두 번째 사례로 아파트 부실시공 파문이 확산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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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소니 알바니즈 야당대표

돈세탁방지법 2300만회 위반.. CEO 사퇴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웨스트팩은행이 2016년부터 돈세탁 및 테러자금방 지법을 무려 2300만회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돈거래 및 외환 감독당국인 오스트랙(AUSTRAC)은 연방 법원에 웨스트팩을 제소했는데 막대한 벌금이 예상된다. 이 파문으로 브라이언 하쳐 CEO가 책임 을 지고 물러났다. 지난 2017년 코먼웰스은행은 5만6천건의 같은 법규 위반으 로 7억 달러 벌금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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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패배로 ‘빌 쇼튼’ 물러나 5.18 총선에서 패배한 노동당은 30일 앤소니 알바니즈 의원을 당내 반대 없이 야 당대표로 선출했다. 리차드 마스 의원이 야당 부대표로 선출됐다. 총선 패배로 빌 쇼 튼과 타냐 플리버섹은 각각 야당대표와 부대표에서 물러났다. 노동당은 총선 패배 원 인을 분석해 발표했고 알바니즈 야당대표는 이번 주 퀸즐랜드 농촌을 시작으로 민생 투어에 나섰다.

#9

#10 폴라우 부당해고 소송 파문 보수 기독교계 옹호.. ‘종교적 차별 금지’ 전례 만들어 럭비 스타 이스라엘 폴라우(30)가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에 “동성애자, 간음자 등이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코멘트로 5월 호주럭비대표팀(월러비)과 소속 NSW 와라타에서 동시에 해고됐다. 그는 호주 럭비협회(RA)를 상대로 사과와 14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부당해고 소송’을 제기했고 6월 호주크리스 천로비(ACL) 주도로 고펀드미를 통해 소송비 3백만 달러를 온라인으로 모금했다. 양측은 12월 4일 중재를 통해 공동 사과를 했고 소송 취하에 합의했다. 합의금액 은 공개되지 않았다.

▲ 이스라엘 폴라우가 중재 전 멜번 법원 앞에서 지지자들과 손을 잡고 기도를 하고 있다.

▲ 시드니 남부 마스코트타워 아파트 단지와 지하 주차장 균열

정리: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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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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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복지서비스 25년•홈에이징 서비스 20년 축하 행사 보 주 회장 “세 가지 이정표 달성.. 모두에게 감사”

장경호-김지혜 부부 감독의 청소년 연극- 풍물놀이 콜라보

풍물패 필굿 <호랑이가 나타났다> 창작극 호평

주류사회 서비스 기관으로 우뚝.. 각계 인사 130여명 참석

커뮤니티 복지단체인 카스(CASS)가 12월 9일(월) 시내 한 레스토랑에서 이민 정착 서비스 25주년과 홈 에이징 서비스 20주년, 주간 카스 칼럼 ‘켄딩(Kending)’ 게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오찬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카스와 협력해 온 커뮤니티 서비스 분야, 정부 인사, 사업 파트너, 커 뮤니티 리더, 기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 했다. 카스 대표로는 닥터 보 조우(Dr. Bo Zhou) 카스 회장, 헨리 판(Henry Pan OAM) 창업자 겸 명예 대표이사(The honorary executive director) 등 이사 진들이 참석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카스 이사진과 정부 인사 및 한인커뮤니티 관계자들

윤광홍 시드니 한인회장과 이용재 호주 한인복지회 회장, 이경재 한인복지회 고 문, 허정윤 코리안 어시스트(KHCA) 회 장, 강민영 호주한인간호협회 회장 그리 고 여러 커뮤니티단체의 한국인 직원들 이 함께 했다. 보 조우 회장은 중국 커뮤니티를 넘어 호주사회에서 이제 명실상부한 다민족 커뮤니티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기까 지의 과정을 설명한 뒤 “오늘날 카스의 성장에는 커뮤니티와 정부의 지원없이 는 불가능했다"면서 "연방정부, 카스를 지원하고 도와준 여러 커뮤니티 기관 및

관계자들, 또 모든 봉사자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연방 보건부 헤르민 파타미안(Hermine Partamian) 국장과 멜리사 몬테이 로(Melissa Monteiro) 호주 정착 협의회 (Settlement Council of Australia)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아네크 피츠제럴드 교수(그리피스대) 는 카스의 연로자와 어린이의 세대간 융 합 프로젝트((Intergeneration Project)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연로자와 아동 의 상호작용을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은 크게 줄었고 어린이들에게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생겨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 했다. 한편, 카스는 내년부터 ‘한인 대상 이 민정착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리아 쳉(Maria Cheng) 총괄매니저 는 “라이드 카운슬로부터 웨스트라이드 커뮤니티 센터에 카스 사무실 및 서비스 거점 설치와 운영을 승인받았다”면서 “앞으로 한인 밀집 지역인 시드니 북부 지역 다문화 커뮤니티에 더욱 다양한 서 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0411 572 267(장선아)

7일(토) 연극 <호랑이가 나타났다> 가 끝난 후 출연 배우들과 ‘필굿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시드니와 브리즈번의 ‘필굿’ 풍물패의 창립과 공연에 버팀목을 역할을 해 온 장경오 · 김지혜 부부.

2일 ‘한인을 위한 TAFE 정보의 날’.. “유익했다” 메도뱅크 TAFE, 한인 커뮤니티 단체 공동 주관 “코스 등록과 취업 연결 코스 안내”

“리 드 컴 TAFE에 서 자 격 증 코 스 2(certificate 2)를 마쳤는데 다음 단계 코스(certificate 3)를 하려면 다시 레벨 테스트를 받아야 하나요?” “통역 코스를 위한 IELTS 시험 성적 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IELTS 시험 성적 은 몇년 동안 유효한가요? 그리고 전체 코스 비용은 얼마인가요?” 지난 2일(월) 오전 10시 반부터 약 3시 간에 걸쳐 진행된 <한인을 위한 TAFE 정보의 날(Korean TAFE Info Day), 이 하 TAFE 정보의 날> 설명회에 참석한 약 80여명의 한인들은 메도뱅크 TAFE 관계자들의 발표 중간 중간에도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였다. 메도뱅크 TAFE 관계자들이 직접 나 와 정부 지원 영어코스와 TAFE 코스, 코스 등록 자격, 취업 연관 과목 등에 대 해 실질적인 정보를 설명했다. 메도뱅크 TAFE와 릴레이션십스 오스 트렐리아(RA), 북부 시드니 한인 네트워 크(Northern Sydney Region Korean Network NSRKN), 메트로 어시스트 (Metro Assist), 한인 건강 커뮤니티 (Korean Health and Community)가 공동주관했다. 메도벵크 TAFE와 한인 커뮤니티가 손잡고 한 첫 행사라는 점에 서 의미가 컸다. 캐 더 린 페 렐 라 (Kathryn Ferella) ESOL(English for Speakers of Other languages)책임 교사, 데이비드 올드 (David Auld) 카운셀링 부서의 마크 켈 리(Mark Kelly) 장애인 학생 상담사, 엘 리자베스 블렌만(Elizabeth Blenman) 책임 교사 등 현직 TAFE 교사들과 진로 및 장애인 상담가들이 나와 총 4개 세션 으로 나누어 설명했고 이어 Q&A로 진 행됐다. 메트로 어시스트 소속의 최재기 씨가 통역을 담당했다. 세 자녀를 두고 막내가 고등학교에 입 학해 이제라도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이 행사는 메도벵크 TAFE와 한인 커뮤니티가 공동주관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좌로부터) 통역을 맡은 최재기 씨, 미나 김 의장, 김지현 RA 직원, 릴리안 홍 TAFE 코디네이터.

▶ 문의 및 상담 예약: Lilian.Hong1@tafensw.deu.au (릴리안 홍, 영어)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12월 7일, 라이드 시빅홀 공연 성료

“모 심자∼ 모 심자∼ 라이드 시에 모 심자∼, 다 함께 모심고 수확을 하니 올 해도 풍년일세!” 실제인 듯 모를 심는 한국 농촌의 모 습이 펼쳐지는 무대에서 청소년들과 어 른 연기자들이 모심기 노래를 풍물에 맞춰 부르자 관객석에서는 얼쑤!하는 추임새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7일(토) 오후 라이드 시빅 홀에서는 풍물패 필굿(대표 유은영)과 청소년 풍 물학교 필굿이 창단 이후 함께 기획해 서 올린 연극 ‘호랑이가 나타났다 (Tiger is coming to town)’의 신명나 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 연극은 호주에 한국 문화를 선보 이기 위해 기획된 창작극으로 장경오, 김지혜 씨와 청소년 필굿 단원인 미아 퓨(Mia Pugh)가 극본을 썼다. 우리 민 화에 나올 법한 친근한 호랑이를 소재 로 한 작품이다.

최창환 무기한 재판연기 신청 기각돼 취업에 유리한 미용, 요리 장애인 복지 TAFE코스 등에 대한 안내문.

행사장을 찾았다는 50대 주부는 “무엇보 다 취업과 연관된 공부를 하고 싶은데 할 수 있는 영어코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입 학을 할 수 있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답답했다. 오늘 구체적 정보가 제공 되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호주에 온지 10년이라는 30대 Y씨는 “TAFE에서 하는 학과 설명회 같은 행사 가 있지만 아무래도 영어로 하다보니 알 면서도 가지않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한인 통역사가 TAFE에서 할 수 있는 전공과 자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어 이해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김지선 RA 한국인 직원은 “취업 혹은 기술향상(upskilled)을 위해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한인을 위 해 TAFE와 여러 비영리기관들과의 파 트너쉽을 통해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됐 다”면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한인들의 취업과 공부에 대한 높은 열정 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미나 김 시드니 한인네트워크 의장도 “원래 TAFE 코스에 관심이 있었던 분 뿐만 아니라 막연하게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데 생각만 했던 분들에게 또 장애인 분들에게 도움이 된 것같아 만족스럽다" 면서 "직업을 찾기 위해서 좀 힘들더라 도 정식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갖춰 놓아 야 구직도 수월하고 미래도 밝다. TAFE 등 믿을 수 있는, 반드시 영어로 교육하 는 기관에 가서 공부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릴리안 홍 메도벵크 문화/언어 담당 코 디네이터도 “다른 커뮤니티와는 달리 한 인사회와의 정보의 날은 처음이다. 앞으 로 이런 자리가 계속되었으면 한다. TAFE에서의 공부를 위한 어떤 상담이라 도 연락하면 성실히 돕겠다”고 밝혔다.

NSW 고법, 최씨 변호인 요청 거부 “내년 2월부터 재판 받을 것”

거의 2년 동안 교도소에 수감 중인 시 드니 동포 최창환씨의 무기한 재판 연 기 신청(application for a permanent stay of proceedings)이 기각됐다.

최씨는 10월 가석방 신청도 거부된 바 있다. NSW 고법의 이안 해리슨 판사(Justice Ian Harrison)는 6일 재판에서 최 씨 변호인의 무기한 연기 신청을 기각 하며 내년 2월부터 재판을 받을 것이라 고 말했다. 최씨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을

12월 6일 시드니 NSW 고법원 앞에서 최창환 석방 시위를 한 최씨 지지자들

장 감독은 “모내기 등 실제로 농사짓 는 모습을 보이면서 농악을 접목시켰 다. 사물놀이에서 등한시될 수 있는 소 고춤을 끌어들이고 ‘박 터뜨리기’와 같 은 연극적 요소를 부각시켜 극의 효과 를 높였다”면서 “전통적인 내용에 서양 문화인 크리스마스를 접목시킬 수 있었 던 점도 관객들에게 현실감있게 다가갔 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은영 대표는 “어른들이 청소년과 함께 만든 무대로 특히 호주에서 자란 아이들이 참여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컸 다”고 평가했다. 관객 모니카 김 씨(카슬힐 거주)는 “극 수준이 높아 놀랐다. 순회 공연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호평했다. 공연 후 장경오, 김지혜 감독에게 특 별히 감사를 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 장 감독 부부는 10년 전 브리즈번으 로 유학와서 브리스번 필굿 풍물패를 지도했고 2년 전부터 시드니 풍풀패 를 교육해왔다. 내년 초 한국으로 돌 아간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것이라는 전제로 무기한 연기를 신청했 지만 재판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북한의 경제 스파이로 유엔의 대북 제제 위반 혐의로 구속된 최씨는 6일 재판에서 “나는 소셜리스트적인 정치 적 신념 때문에 투옥된 정치범”이라면 서 “변호사에게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없 기 때문에 방어 준비에서 방해를 받았 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교도소에서 모든 전화를 도 청당했다”고 재판부에 밝혔다. 최씨는 이혼한 전 부인과의 전화 통화조차 영 어로만 대화를 하라고 교도소에서 압 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피터 세버린(Peter Severin) NSW 교정서비스 커미셔너는 재 판부에 제출한 서면 진술서에서 “최씨 가 영어로 대화를 하는지와 승인 받은 사람과 전화를 하는지를 확인하기위해 도청을 했다. 국가 안보 국익을 위해 도 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씨 지지자들은 6일 재판 시작 전 시 드니 시티의 NSW 고법원 앞에서 최씨 석방 촉구 시위를 가졌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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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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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

호주 출산율 1.74%.. 역대 최저

전문가들 “이런 상황 익숙해야 할 것” 경고

망에 기초한 것이다. 지난 2012년 줄리아 길라드 정부 이후 매년 출산율이 하락하 고 있다. 크리스티나 키닐리 야당 상원의원은 “국민들이 아이를 나을 때가 아니라고 생 각하지만 이를 비난할 수 없다. 연립 정부 집권 기간 중 더욱 낮은 임금 인상률과 높 은 보육비 부담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호주의 출산율은 세계금융위기(GFC) 전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데 당시 출산 1건 당 5천 달러의 ‘베이비 보너스’로 불린 보

NSW에서 두달 이상 산불이 계속되 면서 시드니 대기가 사상 최악으로 악 화됐다. 베이징보다 심한 지경이라는 데 실제로 어느 정도일까? ABC 방송은 시드니의 ‘대기 질 지 수(air quality index readings)’를 측 정해 공기 중 위험한 입자(the dangerous particles)를 그래픽으로 비교 했다. PM 2.5로 불리는 이 미세먼지 입자 는 너무 작아 눈으로는 안 보이지만 장 기적으로 노출되면 호흡기에 매우 나 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시드니 봄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평 균 17-20 PM2.5정도다. 과학자들은 2.5 마이크로 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는 폐에 침투하여 천식과 다른 호흡기 질 환을 악화시키고 임신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근 시드니 미세먼지 농도(PM 2.5 오염 수준)는 베이징과 뉴델리를 넘었 다. 10일(화) 310 PM 2.5까지 악화돼 도 심의 스카이 라인을 뿌옇게 뒤덮었다. 상당수 시드니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대기 오염 악화로 필요 없을 것으로 여겨진 마스크가 일상용 품이 되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과거 비정상이 이 제 정상이 되고 있다. 호주인들도 이전 에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금을 지원했다. 피터 코스텔로 당시 재 무장관은 “한 명은 아빠를 위해, 한 명은 엄마를 위해, 한 명은 정부를 위해 출산해 달라”고 출산을 장려한 바 있다. 신생아 부모의 나이가 점차 늦어지는 것도 출산율 하락과 관련이 있다. 2018년 출산 여성의 중간 나이는 31.4세였고 남 성은 33.5세로 모두 역대 최고였다. 작년 4437건의 쌍둥이와 63건의 세쌍 둥이 이상이 출생했다. 손민영 기자 Gideon.sohn@gmail.com

이번 주말 ‘젯스타 파업’ 108개 항공편 취소 토, 일 4시간씩 운항 중단.. “노조, 15% 임금 인상 요구, 수용 불가” 콴타스의 자회사인 젯스타(Jetstar) 항공이 조종사 노조 파업으로 108편의 주말 항공 운항이 취소될 전망이다. 젯스타 주조종사의 80%로 구성된 호 주 항 공 조 종 사 연 맹 노 조 (Austr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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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연기’로 뒤덮힌 시드니 10일 미세먼지 델리, 베이징 수준 넘어

야당 “낮은 임금, 높은 보육비 부담 주원인”

호주의 신생아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여성 1인당 출산율(fertility rate)은 역대 최저 수준인 1.74%로 떨어졌다. 통계국(ABS) 발표에 따르면 2018년 호 주의 출생 신고는 315,417건으로 전년도 보다 1.9% 증가했다. 신생아 중 3분의 1은 NSW에서 태어났 으며 그 다음은 빅토리아주(79,675명 출 산)다. 서호주는 33,527명으로 2010년 이 후 가장 수치가 낮았으며 ACT 신생아는 2016년보다 13% 줄었다. 여성 1인당 출산율은 1.74%인데 2013 년과 비교하면 7.5% 하락했다. 출산율 최 고 지역은 노던테리토리준주(NT)로 2% 를 유지했고 ACT가 1.55%로 호주 최저 였다. 출산율 저하는 정부의 예산 예측과 장 기 프로젝트 설계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올해 정부 예산은 2021년 출산율 1.9%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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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ration of Air Pilots)는 회사 측과 의 임금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주 말인 14-15일 각각 4시간 동안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선 소형항공기 조종사들은 14일 (토)과 15일(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국제선 보잉 787 드림라이너 조종사들 은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

분까지,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항공기를 운항하지 않기 로 했다. 이에 젯스타 항공은 항공편의 80%는 예정대로 정상 운행되며 그 외는 스케줄 변경 및 통합, 콴타스 항공기 대체 등으 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시드니 미세먼지가 10일 평소 10배 이상 악화됐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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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기뉴스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WEEKLY NEWS [뉴질랜드 화산 폭발] 8명 사망, 25명 중상, 10명 실종 “심한 화상으로 신원 파악 지연”

9일(월) 뉴질랜드 화이트 섬(White Island)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8 명으로 확인됐지만 호주인 8명은 여전 히 실종 상태다. 당시 섬을 여행 중이던 관광객은 호주인 24명을 포함한 47명 이었다. 실종 호주인 중에는 앤소니 랭포드의 생일 축하 여행으로 가족(부인 크리스 틴, 대학생 아들 제시(UTS), 딸 와이노 나)이 모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더 욱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30여명의 환자들은 뉴질랜드의 6개 병원에서 분산, 치료를 받고 있는데 25 명의 부상(화상) 피해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인 중환자 3명 이 12일 시드니의 콩코드와 로얄노스 쇼병원 화상센터로 후송돼 치료를 받 고 있다.

시드니, 블루 마운틴, 일라와라 해당 정원급 수 · 세차 양동이로.. 위반시 벌금 부과

단계 절수 조치는 가정집의 외벽이나 도 로에 대한 물청소가 금지되는 등 더욱 엄격한 제약이 있다. 3단계 절수 조치는 댐 수위가 30%까 지 떨어지면 공표되는데 내년 7월로 예 상되어 왔지만 현재 가뭄과 산불로 상황 이 악화되고 있어 조기 도입될 수 있다. 2001년부터 10년간 지속된 밀레니엄 가뭄(Millennium drought) 당시 3단계 조치(현재 2단계)가 시행됐었다. 내년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3단계

시드니 녹스그래마 학생들인 베렌드(10학년)와 매튜(8학년) 홀랜더 형제가 사망자에 포함됐다. 아버지 마틴 홀랜더는 실종 상태다.

뉴질랜드 경찰은 "피부뿐만 아니라 내부 장기에도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의사 소통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부상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렵다" 라고 설명했다. Stuff.co.nz와의 인터뷰에서 데보라 마샬(Deborah Marshall) 검시관은 피 해자 식별 과정이 진행 중이라면서 “6 구의 시신도 수습이 되었지만 사망자 역시 사신가 불에 타 신원 확인에 어려 움이 있다. 6명 중 3명은 호주인으로 추

정된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폭발 중 섬에 있던 47 명 의 가족에게 연락을 마친 상태다. 관광 객들에게 화산 폭발에 대한 위험이 경 고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질랜드 경찰은 "현재 화산 안에서 지속적인 높은 가스 압력이 분출돼 재 폭발 가능성이 높다. 또 기상 악화로 현 지 접근이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소현 기자

빅토리아 이어 서호주도 ‘자발적 안락사법’ 허용

‘종교적 차별금지법’ 종교기관 보호 조치 확대 정부 2차 초안 발표.. 1월 이후 법제화 계획 교회, 병원, 요양원 등 종교적 이유로 직원 해고 가능 큰 기업, 직원의 종교적 견해 표명 막을 수 없어

시한부 말기 환자들(terminally-ill people)에게 자발적 안락사(voluntary euthanasia)를 허용하는 법안(voluntary assisted dying bill: 일명 VAD) 이 서호주 의회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서호주는 호주에서 빅토리아주에 이어 두 번째로 자발적 안락사를 허용한 주 가 됐다. 서호주 의회는 여러 달 동안 격렬한 찬반 논쟁이 이어졌다. 다수의 안전장치를 첨부하는 등 까다 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반대론자들은 위험하다고 맹비난을 해 왔다. 이런 충 돌을 거쳐 55개 수정을 포함한 법안이 지난 주 서호주 하원을 통과했고 이번 주 상원(Legislative Council)에서 찬성 24, 반대 11로 가결된 것. 상원 통과 후 수정안은 10일 하원에서 다시 통과됐다.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노동당) 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환영했다. 서호주에서 자발적 안락사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매우 견디기 어려운 극

호주 정부가 각계각층으로부터 약 6 천 건의 의견(제안서)을 수렴해 종교적 차별금지법(religious discrimination bill) 2차 초안을 10일 공표했다. 많은 비난을 받은 1차 초안(8월 발표)보다 종 교적 이유로 직원을 고용하거나 해고할 수 있는 종교 단체의 범위가 넓어졌고 의료인들의 양심적 거부 허용 범위가 축소됐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 법안은 종교 가 다양한 호주인들을 위한 법안이며 호주는 존중과 관용의 국가”라고 강조 했다. 크리스천 포터 법무장관은 교회, 종 교 기관이 운영하는 요양원, 동성애 동 호단체, 의료계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 견을 들었다. 해당 법안은 호주의료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의 우려 를 반영해 의료인들이 환자의 성(gender)이나 다른 특성을 이유로 진료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못 박았다.

서호주 의회에서 자발적 안락사법이 통과된 후 마크 맥고완 주총리(오른쪽), 로저 쿡 보건장관(가운데), 앰 버-제이드 샌더슨 의원(노동당)이 의사당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

심한 고통(intolerable suffering) 속에 있는 6개월 또는 12개월 이내의 시한부 판정을 받은 말기 환자들(terminallyill patients)이다. 해당 환자들이 스스 로 안락사를 원한다는 뜻을 두 번의 구 두 요청과 한 번의 서면 요청으로 분명

히 제시해야 하고 의사 2명의 동의가 필 요하다. 서호주는 시행 전 1년반의 준비 기간 (implementation period)을 갖고 의료 및 다른 서비스 제공자들이 준비할 시 간을 제공한다. 고직순 기자

호주 의회, 난민 치료 후송법 철회 재키 램비 지지로 무효화법 4일 상원 통과 뉴질랜드 150명 입국 제안도 ‘악용 우려“ 거부

호주 의회가 2개의 남태평양 섬인 나 우루와 마누스섬 소재 난민수용소에서 아픈 난민신청자들을 호주 본토로 후송

치 료 하 는 법 안 (medical evacuation legislation, 일명 메디백)을 결국 무효 화시켰다. 호주 상원은 지난 4일 재키 램비 무소 속 상원의원(Senator Jacqui Lambie)의 지지를 얻어 관련 법안을 2표 차이로 통 과시켰다. 종전까지는 야당과 일부 군소 정당, 무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법안이 통 과되지 못했는데 램비 의원의 번복으로 통과됐다.

급수 제한은 이보다 훨씬 엄격하며 내각 의 승인이 필요하다. 2단계 시행으로 정원 급수는 양동이 를 사용해 오전 10시 전이나 오후 4시 이 후 해야 한다. 세차도 양동이를 사용해 야 하며 샤워는 4분으로 제한하도록 권 장된다. 위반 가정은 $220, 사업체는 $550의 벌금이 부과된다. 광역 시드니의 담수 비율은 45%이지 만 2007년 33.8%의 최저 담수량을 기록 한 밀레니엄 가뭄 때보다 더 빠른 속도 로 낮아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무덥고 건조한 여름 이 예상되면서 2020년 5월경 위기 수준 인 35%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수자원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재활용수를 화장실 뿐 아니라 가정용 정 원에도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전체 수도의 15%를 담당하 고 있는 해수 담수화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 담수 발전으로 전력 사용이 대폭 늘어날 수 있다. 손민영 기자

찬반 격론 거쳐 호주 두 번째 법안 통과

재키 램비 상원의원이 마티아스 코만 여당 상원원내 대표와 무언가를 상의한 뒤 ‘메디백’ 법안 폐지에 찬 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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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2단계 급수 제한 시행

10일부터 시드니, 블루 마운틴, 일라 와라 지역에, 1월부터 헌터(Hunter) 지 역도 2단계 절수 조치가 시행되는데 이 는 40년만에 처음이다. 앞으로 몇 달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 리지 않으면 3단계로 격상될 수 있다. 3

관광객 47명 중 24명 호주인.. 사상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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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해상에서 호주를 향하는 보트 피플을 나우루 또는 마누스섬(파푸아뉴 기니 영토)의 이민수용소로 보내 난민심 사 종료 때까지 강제 억류하는 강경한 이 민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들이 진정한 난 민으로 판정되어도 절대 호주 본토에 정 착하지 못하도록 한다. 지난 2월 야당과 일부 무소속 의원들이 치료 목적으로 필요한 경우 수용소의 아 픈 난민신청자들을 본토 병원으로 후송

스콧 모리슨 총리와 크리스천 포터 법무장관이 10일 종교적 차별금지법 2차 초안을 발표했다.

1차 초안에서는 종교와 연관된 요양 원과 병원, 자선단체들은 종교 단체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2차 초안에는 법안 의 보호 대상에 포함 되어 종교적 믿음 을 근거로 직원을 고용하거나 해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호주 교계에서는 대 체로 2차 초안을 환영하고 있다. 또 이번 수정안은 종교 기관이 운영 하는 캠프나 컨퍼런스 센터들이 시설을 대여해 줄 때 자신의 믿음에 따라 결정 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했다. 새 법안은 종교 기관 뿐 아니라 개인 에 대한 보호 조항도 담고 있는데 예를 들어 무슬림 남편과 결혼하여 고통을 받는 여성이 있다면 보호를 받을 수 있 는 길이 열리게 된다. 비방/욕설/중상의 정의(definition

할 수 있도록 의사들에게 권리를 허용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스콧 모리슨 총리와 자유-국민 연립 여당은 이를 강력 비난하면서 법안 폐지를 추진해 왔지만 상원에서 여러 번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여당은 일부 무소속 또는 군소 정당의 상원의원들과 여러 주 동안 협상과 설득 끝에 지난 주 무효화 법안(repeal legislation)이 찬성 37, 반대 35로 통과됐다. 램비 의원은 “의사들로부터 자문을 받 을 수 있다. 그러나 의사들은 선출된 공직 자들이 아니며 대중에게 책임을 지지 않 는다”라면서 종전 반대 입장을 뒤집고 찬 성에 표를 던졌다. 현재 약 5백명이 2개 난민수용소에 체

of vilification)를 ‘증오 또는 폭력 선동 (incitement of hatred or violence)으 로 분명히 했다. 논 란 이 된 ‘폴 라 우 조 항 (Folau clause)’도 그대로 유지됐다. 연매출 5 천만 달러 이상의 회사나 단체가 직원 에게 업무 외 상황에서 종교적 견해를 밝히는 것을 막을 수 없도록 했다. 다만 직원의 종교적 의사 표현이 기 업에게 ‘정당화될 수 없는 경제적 고통 (unjustifiable financial hardship)’을 안기는 것이 증명될 수 있는 상황은 예 외로 했다. 정부는 2020년 1월말까지 추가로 의 견을 수렴한 뒤 의회에 최종안을 제출 해 통과시킬 계획이다. 손민영 기자

류 중인데 6년 이상 억류 상태인 상당수 의 정신질환자들이 포함돼 있다 유엔은 적절한 의료 및 정신과 치료가 부적합하다면서 호주 정부의 강경 격리 정책을 비난하고 있다. 그동안 약 650명의 난민들이 미국에 정 착했다. PNG와 나우루에 수용된 250명 이 추가로 해외에 정착할 수 있지만 이들 을 수용하려는 나라가 없다. 피터 더튼 내 무 장관은 3일 뉴질랜드가 150명의 난민 신청자를 받아들이겠다는 제안을 거부했 다. 난민신청자들이 이 기회를 ‘뒷문 입국 수단(backdoor entry)’으로 악용할 수 있 다는 우려 때문이다. 고직순 기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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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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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HANHO KOREA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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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호주 경제 침체.. 부양책 필요하다

민간부문 수요 5개분기 연속 하향세 내년 추가 금리인하, 양적 완화 돌입 예상 정부, 경기부양 조치 거부 언제까지 버틸지 의문

고직순 편집인 (editor@hanhodaily.com)

3분기 호주 경제성장률(Q3 GDP)이 4일 발 표 됐 다 . 7-9월 호 주 경 제 는 0.4%, 연간으로는 1.7% 성장에 그쳤 다. 매우 실망스러운 기록이다. 이유는 가계 소비(household consumption)가 석달동안 0.1% 증가(연 간 1.2%)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GFC)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1인당 가계소비(GDP per capita)는 분기와

발행인 신이정 Publisher • Rebecca Shin

사장 .편집인 고직순 COO . Editor • Jason J. Koh 편집자문 .김석원 송기태 승원홍 최성호

취재 부장 전소현 Chief Reporter · Sohyun Jun

기자 양다영 Reporter · Dayoung Yang

기자 홍수정 Reporter · Sujung Hong

기자 손민영 Reporter · Gideon Sohn

광고 영업 이사 채진건 Marketing Director · Danial Chae

디자인실장 윤경환 Managing Designer · Kyoung H Yoon

디자이너 한아름 Designer · Ahreum Han

연간 모두 하락했다, 올해 세 번의 기준금리 인하(0.75%) 와 정부의 소득세 감면, 3분기 명목상 근로 소득(nominal labour income) 상승률이 1.1%에 그쳤음에도 불구하 고 이런 침체를 나타냈다. 장기 가뭄과 호주 동부의 산불 악화, 건설 경기 부진도 소비 침체에 간접적 인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가구당 가처분소득(household disposable income)은 3분기 2.5% 상승 했고 저축률은 2.7%에서 4.8%로 급등 했다. 결론적으로 호주 경제의 침체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정부의 추가적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는 점 또 한 분명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스콧 모 리슨 정부는 경기부양책에 관심을 보 이지 않는다. 3분기의 이같은 소비 부진은 산업계 와 주택 투자 하락을 상쇄하지 못했다. 그 결과 민간 수요(private demand) 는 5개 분기 연속 정체 또는 하락했다. 신규 주택 건설은 연간 -11%, 개보수 (renovation activity)는 -7.1% 하락했 다. 최근 주택건축 승인 하락이 2020년 에도 이어질 것 같다. 이같은 결과는 RBA(호주중앙은행) 의 완만한 분위기 반전(gentle turning point) 모드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12 월 RBA 회의록에서 RBA는 시드니와 멜번이 주도하는 집값 상승이 소비 증 가와 주택 건설로 이어질 것이라고 희

망했지만 이런 기대감은 빗나갔다. 집값 상승을 주도한 NSW와 빅토리 아주의 소비 지출이 가장 약세를 보였 다. 특히 1인당 수치에서 그렇다. RBA 는 최 근 부 양 정 책 (policy stimulus)의 효과가 오랜 기간(long and variable lags) 후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예측대로 경제적 둔 화가 지속(economic softness persist)됨에 따라 추가 행동이 필요할 것 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2020년 RBA는 기준금 리(현재 0.75%)를 2월과 6월경 각각 0.25%씩 추가 인하하는 등 금융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반기에 는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 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적 완화 는 중앙은행의 정책으로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한계에 봉착했 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푸는 정책을 뜻 한다. 재계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호 주 정부는 거부하고 있지만 2022/23년 감세 계획을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 침 체가 심화되는 호주 경제의 방향타를 돌리려면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더 이 상 회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모리슨 정부가 ‘흑자예산’에 목을 맨 채 기후변 화와 경기부양에 무대응으로 일관한다 면 그로 인한 부메랑으로 역풍을 맞을 수 있다. 그 때는 정권도 내놓아야할지 모른다.

‘박항서와 헨리 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 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동남 아시 아 게임에서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를 꺾고 60년 만에 금메달을 안았 다. '박항서 매직'이란 제목과 함께 그의 얼굴로 베트남 신문들이 도배 되었다고 한국 언론들은 전했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 스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라는 날개’를 달아준 박 감독이 만 든 ‘작은 공 하나의 기적’이 어디까 지 흘러갈지 몹시 궁금하다. 신년호를 준비한 것이 엊그제 같 은데 챙겨야 할 송년모임이 많아지 는 것을 보니 올 한해도 어느 덧 끝 자락이다. 유난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 는 행사 하나가 있어 여기에 소개 하고자 한다. 커뮤니티 서비스 기관 카스 (CASS)가 지난 9일 시내 한 레스토 랑에서 ‘이민정착 서비스 25주년’ 과 ‘홈 에이징 서비스 20주년’, ‘주 간 카스 칼럼 ‘겐딩(Kending)게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오찬행사 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카스와 협력해 온 커뮤니티 서비스 분야, 정부 인사, 사업 파트너, 커뮤니티 리더 그리고 언론인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카 스 대 표 로 는 보 주 (Dr. Bo Zhou) 회장, 헨리 판(Henry Pan OAM) CASS 창업자 겸 명예 대표 이 사 (The honorary executive director) 등 카스 이사진들이 참석 했으며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윤광 홍 한인회장과 이용재 호주 한인복 지회 회장 그리고 한인 기관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활동가들이 참 석했다.

보 주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의 카스가 있기까지의 발자취를 짧 게 설명한 뒤 헨리 판 창업자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6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호주 내 중국계는 50만9,560명이다. 중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 된 비영리 공익 자선기구 카스는 1981년 설립 이래 노인, 어린이, 장 애인 복지를 담당하는 범 사회복지 기관으로 성장했다. 자원봉사자들로 그리고 곧 이어 풀타임 직원 1명으로 시작된 카스 는 39년이 지나면서 이제는 유급 직원 3백60여명, 자원봉사자 약 250명 그리고 3,300명 정도의 고객 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공적인 사회복지기관으로 눈부시게 성장 했다. 또 공부하면서 일해야 했던 젊은 유학생 부모들을 돕고자 탁아 서비 스로 시작되었던 카스가 이제는 양 로원 1곳, 차일드 케어 센터 3곳, 노인복지 센터 8곳으로, 또 시작할 때 정부 지원이외에는 빈손이었지 만 2018-2019 회계년도 수입만 해 도 2천290만 달러를 거두는 ‘알짜 기관’이 되었다. 이러한 외적 성장과 함께 무엇보 다 가장 중요한 지점은 카스가 중국 커뮤니티를 넘어 베트남, 인도네시 아 그리고 2002년부터 한인 커뮤니 티에 까지 그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하나의 이민 커뮤니티가 다문화 사 회 호주의 근간을 이루는 역할을 충 실히 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성공한 부잣집 잔치에 가서 그들 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마 음이야 왜 없었겠는가. 하지만 동 시에 우리 한인사회와 너무 극명하

게 비교되어 마음이 씁쓸했다. 한 인 복지회도 시작은 카스와 그리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더 욱 그렇다. 투명 경영과 정부펀드에만 의존 하지않는 재정 독립 그리고 전문인 의 경영 등 카스의 성공 원인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무엇보 다 핸리 판이라는 창업주의 헌신이 뒷받침되었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 람은 없다. 카스에서 일하다가 고객의 공격 으로 실명이라는 위기를 맞는 가운 데서도 커뮤니티를 향한 헌신의 마 음을 접지않은 헨리 판. 그 한 사람 의 진정한 헌신으로 얼마나 큰 기 적의 역사를 이루었는지 지난 주의 카스 행사에서 뚜렷히 목격할 수 있었다. ‘박항서 매직’과 ‘카스의 오늘’이 있기까지에는 공통적으로 두 사람 의 자식을 향한 부모와 같은 사랑 과 헌신 그리고 존경심을 가지고 따라올 수 있도록 한 리더십이 중 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성경에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 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 라”라는 구절이 있다. ‘박항서’와 ‘헨리 판’이 오버랩되 면서 앞으로는 부질없이 이름만 내 려고 하는 어른들의 부끄러운 소식 말고, 무성한 숲을 이루는 한 알의 밀알 탄생의 소식을 한인사회에 전 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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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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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A13

하명호 칼럼

금ㆍ요ㆍ단ㆍ상

하늘과 바다

“시드니 여름이 괴롭다” 산불, 미세먼지로 건강 악화

지난 주말까지 12일 동안 남태평양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90세 되신 장모님 중심으 로 편한 것을 찾다 보니, 우리에게는 조금 단 조로운 여정이 된 것 같다. 어쨌든 하늘과 바 다를 바라보는 시간이 많았다. 사방을 둘러 보아도 바다와 그 수평선에 맞닿은 하늘 만이 눈에 들어왔다. 얼마간 산불로 인해 볼 수 없 었던 탁 트인 하늘과 바다의 정경이 시원했 다. 마침 발코니가 있는 8층 캐빈이어서, 때 로는 새벽이나 밤 시간에도 그곳에 앉아 하늘 과 바다를 쳐다보기도 했다. 내게는 그런 시 간이 좋았다. 모든 일을 멈추고, 시간 모드를 ‘아주 천천 이’로 바꿀 때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었다. 처음 으로 바다와 하늘이 계속 변하고 움직이고 있 음을 가까이 지켜 보았다. 하늘의 구름과 빛 깔도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 수평선과 맞닿은 하늘빛은 또 다르다. 밤 하늘은 전혀 다른 세 계다. 그렇게 많은 별들이 있었는지, 또 얼마 나 아름다운지 알지 못했다. 아니 오래 잊고 살았던 그것을 다시 보았다. 바다의 색깔도 장소에 따라 옅은 소라색에서 짙은 코발트, 검 푸른 색까지 다양하다. 밤 바다는 신비롭다. 은빛 여울로 넘실대는 밤의 파도는 감당 할 수 없는 두려움을 준다. 그 하늘과 바다를, 아니 지구와 우주를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 은 얼마나 크신 분인지, 또 내 자신은 얼마나 작은 자인지를 절감한다. 뉴칼레도니아에서는 기차 모양으로 제작 된 긴 관광 자동차로 수도 뉴메아(Naemea) 를 둘러보았다. 제임스 쿡 선장이 처음 발견 했으나 프랑스 자치령이 된 것이며 2차 대전 때 일본의 침략을 저지하려는 미국의 남태평 양 전략본부가 된 것 등 역사 설명도 들었다. 아직 남아 있는 흔적들을 보았다. 다음 날의 정박지인 소나무 섬 (Isle of Pine)도 인상적 이었다. 작은 섬이어서 30여명 탈 수 있는 셔 틀 배 다섯척이 섬과 크루즈 선을 오가며 관 광객들을 운송했다. 하늘을 향해 곧게 자라 는 소나무들이 많아, 외부인들은 ‘소나무 섬’ 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그러나,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이름은 ‘낙원에서 가장 가까운 섬’ 이라고 했다. 참 귀한 이름이다. 우리는 다른 관광대신에 천천히 해변과 그 주변을 걷기로 했다. 해변이 완만해서 어린이들도 깔깔대며 신 나게 놀았다. 바다 색깔이 눈이 부시도록 투 명했고 백사장의 모래는 밀가루처럼 고왔다. 타즈마니아의 와인 글라스 해변이나, 시드니

본다이 해변, 골드 코스트의 해변들과는 또 다른 원시적인 매력을 느꼈다. 다른 상업 시 설이 거의 없었다. 직접 따온 코코넛을 파는 것과, 원주민 형식으로 촘촘히 머리를 땋아 주고 얼마의 돈을 받는 정도였다. 관광객들을 위해서 대여섯명의 마을 주민들이 전통 춤을 추는데 내 눈에는 너무 단순해서 오히려 미소 를 번지게 했다. 춤을 통해서도 저들의 심성 이 느껴졌다.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때로는 나무 그늘아래서 쉬며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 았다. 그런 시간을 통해서 나의 속 사람이, 때 묻은 감정들이 어떤 씻김과 힐링을 경험했다. 바누와투의 첫번째 정박지인 미스터리 아 일랜드(Mystery Island)도 기억에 남는다. 바 누와투 열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지도에도 표 시되지 않은 작은 섬이다. 전통적으로 이 섬 에 악령이 역사한다는 그런 미신 때문에 지금 도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무인도라고 했다. 그 러나 영국 여왕이 이 나라를 방문했을 때, 예 정에 없던 이 섬을 들려 갈 정도로 특별한 섬 이라고 한다. 지금도 마실 물이며 전기, 전화, 인터넷 등이 없는 곳이지만, 오히려 그런 이 유 때문에 매년 65, 000명의 크루즈 관광객들 과 로빈슨 크루소처럼 무인도 휴가를 즐기려 는 소수의 사람들이 찾는다고 했다. 정작 이 섬에 도착해 보니, 환영의 노래를 불러주는 원주민 청년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무 가지와 잎들로 지은 임시 가게들도 있었 다. 모두 관광객들을 맞기 위해 이웃 섬들에 서 온 주민들이라고 한다. 시멘트 블럭으로 지어진 서구식 화장실도 있었다. 우리 세 식 구는, 배 밑 유리를 통해 바다속 산호며 물고 기, 거북 등을 구경했다. 한 호주 관광객은 먼 바다 낚시를 위해 $180을 지불했는데, 현 지에서는 $80 - $90이었다고 했다. 무엇보다 물고기를 한마리도 잡지 못했고 작은 배속에 서 고생만 했다며 볼멘 투정을 했다. 크루즈 배에서 매일 발행되는 안내서에서, 이 나라 는 팁이 없고 물건을 사고 파는데 흥정이나 할인도 없다고 읽었다. 그러나 이런 순박한 전통이, 몰려오는 상업주의 물결에 허물어져 가고 있음을 보았다. 저들의 오래된 미신, 즉 이곳 미스터리 섬에는 악령이 역사 한다는 말 은 그런 의미에서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는 생 각을 했다. 바누와투 수도인 빌라 항구에 정박한 하루 는 다른 관광을 하지 않고, 한국인 선교사 두 분과 만나기로 했다. 두 분 모두 첫 만남이었 다. 정 선교사 내외가 가까운 선교지와 현지

교회 두군데로 안내해 주었다. 빈부의 격차는 하늘아래 어디에도 있지만, 이곳의 슬럼가는 보기가 민망스러워 고개를 돌려야 했다. 한 중국식당에서 김 선교사 내외까지 함께 만났 다. 우리가 점심을 대접했다. 식사 후에는 김 선교사가 주관하는 영성센터의 건설현장을 둘러보았다. 장모님은 김 선교사님이 낯익은 얼굴로 시드니에서 뵌 분 같다고 하셨다. 아 내는 다른 분과 착각하시는 것 아니냐고 반문 했다. 그러자 그 분은 얼마전 시드니교회에 서 설교한 적이 있다고 했다. 또한 머잖아 1월 6일에는 시드니교회 담임 목사님과 11명의 교우들이, 이곳으로 선교여행을 올 계획이라 고 했다. 내가 그 교회 초대 목사였던 것을 알 게 된 김 선교사는, 하늘아래 세상은 참 좁고, 바다를 건너서도 가까이 연결시킨다는 것이 놀랍다고 했다. 나는 지금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이 글을 적고 있다. 직접 내 눈으로 하늘과 바다의 실상 을 볼 수는 없다. 가득한 스모그가 하늘과 바다 를 가리고 있다. 특히 어제와 오늘은 최악의 상 태이다. 바로 앞 스타디움이며 바다와 하늘을 전혀 볼 수 없다. 그러나 마음의 눈으로 보고 있 다. 때와 장소, 환경에 따라 우리 눈에 보이는 하늘과 바다는 각기 다르다. 그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전히 같은 하 늘이고 바다라는 사실이 아닐까? 그 스모그 벽 건너편에 여전히 바다가 있고 하늘이 있다는 것을 믿음으로 보는 것이 아닐까? 하늘과 바다와 만물을 지으시고 돌보시는 크신 하나님께 큰 비 주시기를 기도 드린다. 내 눈으로 바다와 하늘을 보기 원해서가 아니 다. 오랜 가믐과 산불로 고통가운데 있는 모 든 사람들과 동식물들과 메마른 땅을 위해서 다. 주님, 저희 모든 피조물들이 큰 비의 소리 를 듣게 하소서!

최정복

(엠마오대학 기독상담학과 교수) jason.choi46@gmail.com

장기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NSW에서 산불로 인 해 벌써 270만 헥타르(서울시의 약 44배)의 임야가 불에 탔다. 720여채의 가옥이 전소돼고 6명이 목숨 을 잃었다. 이번 주 몇일동안 다행히 바람의 방향이 동쪽 해 안에서 불어왔고 날씨도 비교적 서늘해져 산불 기 세가 약간 누그러졌다. 8일 현재 산불이 105곳에서 91개로 줄었다. 그동안 땀을 흘린 2천여 소방대원들과 자원봉사 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 아직도 48개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에 있다. 퀸즐랜드주도 50여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산불 전문가들과 캐나다 소방대가 각각 21명씩 특수요원들을 파견해 산불 진화를 돕 고 있다. 시드니 북서부인 호크스벨리 지역을 비롯해 시드 니 북부. 서부 지역 산불로 연기와 미세먼지가 자욱 해졌다. 11월 11일부터 거의 18일동안 시드니 공기 에 오염되어 500만 시민을 위협하고 있다. 시드니의 공기는 10년간 세계 대도시 중 가장 좋 은 곳 중 하나였다. 그러나 공기가 좋다고 해서 호주 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은 하늘이 갈색으로 변 하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을 보고 실 망하며 돌아간다고 한다. 근래 시드니 대기의 질은 심각하다. 미세먼지를 호주에서 PM2.5(particulate matter 2.5 micrometer 이하)로 측정하는데 크기가 머리카락 지름의 3% 정도이다. 너무 작아서 전자현미경으로만 확인 할 수 있다. 이 사이즈의 미세먼지가 1입방미터(One cubic meter)에 88마이크로그램 정도다. 이는 기준 치에 328배나 높은 수치로 건강에 위험을 준다. 외부 활동을 줄이고 실내에 머물면서 자주 물을 마시라고 한다.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와 아스마 환자, 폐질환자, 심장병 환자들은 외부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써도 미세먼지를 거를 수 없으니 마스크 를 쓰는 것보다 집에 에어콘을 잘 정비해서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2 라는 마스크는 구하 기 어려울 정도다. 왜냐하면 미세먼지보다는 연기나 기타 불순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폐 뿐만이 아니라 혈관을 타고 심장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일부 지방의 학교들은 폐교 중이다. 최근 시드니 에서 열린 2019년 호주 오픈 골프대회도 어려움 속 에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산불로 특히 큰 희생을 당한 것은 호주 토착 동물들이다. 캥거루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반면 행동이 느린 코알라는 약 400마리가 죽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호주 코알라의 95%가 NSW 북쪽과 퀸즐 랜드 남쪽의 숲에서 서식하는데 이번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다. 이 지역에 약 4만 마리의 코 알라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코알라를 아끼는 호주 할머니들이 위험한 불속에 서 코알라를 구조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특히 해 외에서도 모금에 동참해 100만 달러가 모였다고 한 다. 포트맥쿼리의 코알라 병원에 화상을 입은 코알 라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자유-국민 연립 정부와 보수성향 정치인들은 기 후변화 정책에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다. 호주의 연 구기관인 CSIRO의 과학자들은 정부의 빠른 기후변 화 정책만이 호주를 살리는 길이라고 호소하고 있 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2020년 산불이 25%가 늘어 날 것이고 2050년에는 50%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 됐다. 기상대는 앞으로 기적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기 않 는한 2019년은 117년 이래 가장 건조한 해가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금년 호주에 내린 강우량이 256.2mm였다. 연평 균 강우량이 465mm인데 55%정도 내린 것이다. 앞으로 2주 사이에 비 소식이 없다. 이번 여름 몬순(monsoon) 기간에 북쪽 지방은 비 가 내릴 수 있다. 그러나 3년 연속 비가 부족해서 극 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동시에 기후변화(지구 온난화)로 인해 수은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2001년 이래 단지 한해만 평균기온보다 추웠다. 2019년 평균기온은 1.37C 더웠다. 2013년에 이미 평균보다 0.4C가 높았다. 이 결과 호주에 비가 많이 줄었고 온도는 높아지고 있다.

하명호 (자유 기고가) miperr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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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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ኄḰâ€? á´?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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á&#x; Ṁ áą´ ᏣᰍṴ

A17

Ó?ŕ´Ś

2019ë…„ 12ě›” 13ě?ź ę¸ˆěš”ě?ź

háą…áśƒጸ á˛ˆáœ’ áŁœá›Ą ῡ ᜇጪá´?áł… i á­ˇá ť

háľ°á­˝áżťá śáĄ€ á˛ˆáœ’á Š áą…áśƒጸ áąšáŻ?á śáĄ€ ឤᙤ ᾽᭛᳅ i Ꮜᴧ

há˛ˆáœ’ ᾽ᨑá´?áł… i á­ˇá ť

háľ˝á¨‘á­Œá Š ᯒáź? ᳨ᲀ á´—ṯáł… ᾀṯá­Œ Ტ἞ ᢔ᭛᳅ i Ꮜᴧ

hᧂᴗṯáł… i Ꮜᴧ

há&#x;” i á­ˇá ť

háĄƒáĄ‹â€Łá´?᧍ ኃἍ ᾢἍ ášŤá¸•á­ŒἍ ᥪáĽžá™Źá śáĄ€ i Ꮜᴧ

᾽ᙡ ŃŞŢť á´? áŠƒáž‰áąťáĄ€ ᯒ᥎ Ꮜᴧá´ˆ ᪞
Ἄá´? ኎ ῡ ážœ ᧖᳚Ἁ Ქ á­ˇá ťáłź Ꮊ ᏾ áąšá´? ឧáź?ῡ᥀ fáą…áśƒጸg ᤪášł ᪞áĽ?᥀ᚳ ᡢᚥឤᚳ áľ˝á¨‘á­Œ ᥅ᤪ  ᥀ᙤ á› áŠ„áŠˆá ŠáĄ€ ᥀ ᧖᳝ ᜇጪ᳟ ážšá™˝áĄ€á™¤á Š á Šá¨“á´? á°‡ áŤ?ᜥᚘ ‪ឤᚳ ᳞ᯒ áż“áž´áłź ᾉᥒἍ ᧝῞᥺ á?°áśĄá¤Žáłź á˘´á ŠáĄ€ á´?ḃ á˘Œ᧍ ᪞ណῺ᳟ á&#x;Žṯᭌᭌ á˛&#x;ᜒᙤ ኉ᢄῡ᥀ fṴጸឤ ᧂᴗ᜖ᤜ g

á śá˝Ť ᢟá´œá´?á&#x;‡á˛€á­Œ ᴧṅḇ áł…ጯᏌἍ á´?ᏽ ጚ᳟ ឯáş‚  ᯒfጸáž¤á ť ἔᯑ῭gᥒῆᙤ ᜥឧ᥅ ጽ á­Œáł? ṇᛥᢄᲀ á´—á Š ᜇᴈ ᯒ᥎ áą”á˛€á­Œ á´œáŻ“ጺá´ˆ áł…ጯ Ḱ῜᳟ á­’᧰῾ášł ᴗ᥀

Ꮜᜣ áŠ„â€Łáœ’ á´?៨ᜒᴜ

á­¸á źáĄť ᡣáą†ážśá Ş áœ&#x;áş…Ὸ áŹ§á´¨á źhᾊ áĄ?áĄ?áżťáłź áľˆᜣῸ ᳿ᯓᲠá­? ូᲠᾸi

á Œáş‡ ᢋṿṹដᯨፚ ᰍἣ᯳ᛛᙌ᤼ hἍáž‰á ‘ á¤?á­Žáťžiáźšá­? á ¨áťœ

áŠ?ᨕ ὣ᪍ᤃ áŽœá˛€áš‹ áş˜áž´â…ŠáŚŒ ➍ᜎ὎᪸ á¸? ᪍ᤃ ᚠ᳍᪸ áąťáš‹ á ­á¤ áąˇ áąźá&#x;´áąšášŒ Ḡ፸ᧇ ṡ ᏽáš? ᚸáś•á˝™ᡟ â…?á˘Œ á´Ş ᏣἾfá´Şá´ŁáŻ?á´Żg ⅟᎒á ? á˛ƒáł‹áš?ᎎ᲼ ➍áž°áť? ᚸáś•á˝™ᡟ ᨂᥞ፾ ᚌ á¤&#x;áśż Ꮩᝲ áś™á&#x;ż á&#x;żáł‚â…Œf᎞ᴣá°?ᰕ᎜g ➍៯ ᥌â…Šá&#x;ż áŻ?᧞ኡá¸&#x; á ­á¤ áąˇ ᴎ᪸ Ꮗᨀ ᨊá ? áś— ᧑ â…Œá¸? ᚠ᳍፴ á¤&#x;áš‹fá¨”á´Łá¨Šá ­g ➍ᚸáś•á˝™᪸ Ꮗᨀ áł‚á´•áž° ឡῗáŹ?ᚌ ጊâ…“ ᝎἾfâ†„á´Łá ­ ᳍g ➍ᝳáş– Ꮗᨀ áż“ᝪᡟ áŚŒáśśâ…Œ ὎áł‚፴ ᎎá­œ ፞f᳍áşšáż“ᝪ âƒ—á´•â ˘g ➍áš?፾Ꮗ á¨‚áśżáŻ˜á§‡ á˛ƒ ᪸á¸&#x; áŹ?ᚘ ᲊá&#x;šáŚŒ ➍ áš? ᲊá&#x;šáš˜ ὏ẍᝎἾ ᤍᯨ⠚ ᲚḠáś— á ­á§‘áˇ?Ლ ᲊᲀáˇ? áŚ? â…Šᣰ᎓áˇ? ᡉἾ ḕ፟፴ Ꮗᨂ᜿ á¸ƒáŚŒá&#x;ż ᚭᯨâ…ŠἾfᏅᣰጇ ᪥á´&#x;â…‚g â…žᴠ➍áŚžâ„›áŚŒ ➍â…ž ጞℛἾhᚸᣳ â…Šᣰ áż“ ᝲ áś™á&#x;ż áş˜áťłâ…Œ ᎜ᚌ áŹ‡á¨€áŚŒἾ ጚጚâ…?áš? ᚧ áŚŒi ኡᏜháş’ᯨ áŚŒ ᤠ᳅ᚉ᪸ áťłáş– Ꮗᨀ áĄ‡â…Œ ᚎᴠáš?᜿Ლ áš?፴ ᜚᜕ᝎá&#x;ż ➍Ꮳᚌ áš­á&#x;Žáš? ᚧ Ἶ áš?ᨂáˇ?á&#x;¤ ᎜ᚌ ᤠá&#x;ż á´ŠáŚŒi á&#x;ż áŹŠâ…šáŚŒ ➍â‚Ľ ᎒⅊á&#x;ż ᥪáż—â…Œ ᝎáš&#x;ᚸáˇ?ᧇ áŻŹá Źâ…Šá&#x;ż ᴠጚ áˇ? ᳅ጇáš? ᤚទᣰἾ áš?áš€áŚŒ 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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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ጸáž¤á ť ἔᯑ῭gើ᪚ ኜá˛€á Š  ᯒ áĄ’áż†á´ˆ ᳞ᯒ᳟ ᾼáą…áżľá Š á´?ᢾá´? ážŹáœ” ណᜥ᲏ Ꮜᜣá´? ᙤ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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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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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ë…„ 12ě›” 13ě?ź ę¸ˆěš”ě?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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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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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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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NESS&Life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7-9월 시드니 집값 3.6%↑.. 3년래 최고 호주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 “가계 빚 부담 커 소비자들 지갑 닫아”

7-9월 석달동안 시드니와 멜번의 집값 이 지난 3년간 최고 수준인 3.6% 올랐다. 양대 도시의 집값 상승에도 호주의 주택 경기가 전반적으로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7-9월 분기 통계국(ABS)의 전국 집값 상승률은 2.4%였다. 시드니와 멜번은 기 록적으로 낮은 이자율과 대출 규제 완화 에 힘입어 작년 12월 수준을 회복한 것으 로 나타났다.

앞서 부동산 정보 회사인 코어로직 (CoreLogic)은 11월 월별 집값 상승률이 2003년 이후 최고 수준인 1.7%를 기록했 다고 밝혔다. 11월 중 다윈(노던테리토리

준주)만 하락세를 나타냈다. 집값의 반등 조짐은 임금 상승 적체, 가 계소비 부진과 소비 심리 하락 등 다른 경 제 지표의 악화와는 대조를 이룬다.

스콧 모리슨 정부의 세금 감면 정책 실 시된 이후인 7-9월 경제 성장률이 0.4% 에 불과해 충격을 주었다.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10일 가계의 소비 둔화에 대해 크게 우려 했다. 그는 “이자율 하락과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소비 여력이 생겼지만 소비자 들이 남는 돈을 저축하려고 결심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 자들이 쌓여있는 가계 부채(모기지 등)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벗어나려면 다소 시 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NAB(내셔날호주은행)의 보고서 에서도 “기업들의 수익성과 고용 의사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호주 경제에 대한 자 신감은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됐다. JP 모건의 벤 자맨(Ben Jarman) 이코 노미스트는 “가계 소비와 노동 시장 개선 이 미비한 가운데 RBA는 내년 초 기준금 리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손민영 기자 Gideon.sohn@gmail.com

고령화 시대.. ‘주택소유’ 점차 늦어져

임대비를 제외한 노인빈곤률. 호주가 OECD 회원국 중 거의 최악이다

50년동안 6세 연장, 집없는 노인층 빈곤 심각 CEPAR 보고서

“호주 퇴직제도 내 집 보유에 기초”

시드니 CBD 고도제한 330M로 완화

도심 24시간 활성화 일환 추진

시드니를 24시간 움직이는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시티 업소 의 심야영업 규제를 폐지한(킹스크로스 는 제외) 가운데 시드니 시티(CBD)의 고도제한(building heights)이 330m 로 높아질 전망이다. 클로버 무어 시드

니 시장과 롭 스토크스 NSW 개발기획 장관은 이에 합의했다. 시드니 CBD의 고도는 1981년 이후 상한선에 변화가 없 었다. 고도제한 상향 조정은 프랭크 사토와 루시 턴불 전임 시장들이 추진했던 ‘리빙 시드니’ 개념(Living Sydney philosophy)에 상충되는 것이다. ‘리빙 시드니’ 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전 몇 년 동

안의 활력이 저하된 후 채택된 개발 개념 이었다. 시드니 시티는 동서로 가로지르는 간 선 도 로 인 마 켓 스 트 리 트 (Market Street)를 경계로 북쪽은 더 록스(The Rocks)를 제외하고 야간 경기가 여전히 침체된 것으로 지적됐다. 도시 개발 기업들을 대변하는 업계 로 비 단 체 인 어 번 타 스 크 포 스 (Urban

Taskforce)는 “시드니 도심이 24시간 활 발하 게 움 직 이 는 국 제 도 시 (livework-play 24-hour city)로 만들려면 소매, 상업, 주거 건물의 복합용도에 대 한 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를 환영하면서 “새로운 고도제한을 상업용 개발 외 주상복합(mixed development) 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주택소유와 인구 고령화 관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에서 내 집 장만이 늦어질수록 집없는 노인층은 빈 곤에 빠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ARC(호주연구카운슬) 고령화연구소 (Centre of Excellence in Population Ageing Research : CEPAR)는 보고서 ‘고령화 호주 사회에서 주택매입: 보금 자리 만들기?(Nest and nest egg?)’를 통해 “퇴직시 가장 취약계층은 세입자 들이며 호주는 상대적으로 집 없는 노 인(세입자) 빈곤률이 OECD 최고 수준” 이라고 지적했다. 주택 장만을 늦추는 연기 추세는 인 구학적 차원에서 새로운 복잡성을 띤 다. 주택 소유가 늦어지는 현상은 다른

사회 및 인구학적 트렌드와 연관이 있 다는 점도 드러났다. 평균 수명이 연장 되고 과거보다 늦은 나이에 정착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내 집 장만 관심에 대 한 감소는 한편으로 이해된다. 요즘 젊 은층은 과거 세대보다 내 집 매입의 관 심이 크게 줄었다. 시드니와 멜번 등 대 도시 집값이 폭등하면서 아예 주택 장 만을 포기하는 계층도 늘고 있다. 지난 50년동안 주택소유 중간 연령이 27세에서 33세로 6년 늘었다. 이 기간 중 첫 직장 취업 중간 연령도 2년 연장 됐다. 교육(대학)은 5년, 출산은 7년, 결 혼은 8년, 사망 중간 연령(median age at death)은 12년 연장됐다 보고서 주요 저자인 NSW대학의 라 팔 쵸믹(Rafal Chomik) CEPAR 선임 연구원은 “주택 소유는 재정적 및 개인 적 건강, 복지는 물론 퇴직시 재정적 안 정을 보장하는 부의 원천으로서 다목적 기능을 한다”면서 “평균 수명이 연장되 면서 인구학과 주택의 상호관계를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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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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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NT

WA

T AS TA

SA

ACT

$769

$658

$674

$457

$616

$587

$564

$816

$392

$326

$362

$261

$332

$319

$253

$354

Percentage of Christmas budgets spent in-sstore

64%

68%

65%

76%

68%

68%

62%

59%

Percentage of Christmas grocery budgets spent in-sstore

82%

84%

86%

96%

86%

81%

85%

87%

Average Christmas budget Average Christmas grocery bu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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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꼬마 철학자들 이야기

T : 모두 일주일 잘 지냈지? 오늘 은 우리에게 정말 익숙한 것 중에, ‘글자’에 대해서 배워보려고 해. 사람들은 처음에 왜 글자가 필요했는지부터 생각해 보자. M : 옛날 사람들은 사냥을 하면서 살았잖아요. 그런데 깊은 산 속으 로 사냥을 갔을 때,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 잖아요. 그래서 표시를 해주려고 글자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 R : 사람들이 열매를 따서 먹을 때, 어 떤 열매가 독이 있는지 다른 사람들 에게 알려줘야 하니까 글자가 필요했어요. J : 가족들에게 알려야 되는 소식이 있으면 편지를 써야 되니까요. T : 그렇지^^ 그럼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글자를 표현했을까? 그림 을 보면서 생각해보자.

J : 거북이랑 물고기 모양 글자가 있어요.

M : 별이랑 해 모양의 글자도 있어요. R : 산 모양도 있어요. 아마 사람들 은 처음에 물건의 모양을 그림으로 그려서 글자로 사용했던 것 같아요. T : 맞았어. 사람들이 처음에 사용 했던 글자는 세계 어느 곳이나 모 두 그림 형태였단다. 눈에 보이는 사물을 그대로 그렸던 거지. 그래서 처음 그림형 태의 글자들은 나라마다 아주 비슷한 게 많았어. 그럼 어떤 사람들이 글자를 쓰고 읽을 수 있었을까? M : 모든 사람들이 글을 알았겠죠. 아주 어린 아기 빼고요. J : 그런데 옛날 로마시대에는 신분 이 높은 남자 아이들만 학교를 다 닐 수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부자 남자들 만 글을 읽을 수 있었어요. R : 귀족 여자들도 글을 알았을 것 같아요. 엘리자베스 여왕이나 선덕 여왕처럼 여왕들은 어려서부터 교육을 받 았잖아요. T : 옛날에는 지금처럼 모두가 학 교에 다닐 수 있었던 건 아니야. 대 체로 귀족 남자들만 교육을 받을 수 있었 단다. 그럼 왜 보통 사람들은 학교를 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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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글자 수 없었을까? 그림을 보면서 생각해보자.

M : 이집트의 피라미드 모양인데, 안에 각자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 이 그려져 있는 거 같아요. R : 아! 이거 신분계층이에요. 옛날 에는 왕이랑 귀족, 농부, 하인, 노예 등 많은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신분이 정해져 있잖아요. 아빠가 농부면 아들도 농부가 되고, 아빠가 하인이면 아이들도 하인이 되는 거예요. T : 맞았어. 아주 자세히 알고 있 네.^^ 그럼 이 피라미드 그림에서 위에서 4번째 줄 그림을 한 번 보자. J : 사람들이 앉아서 뭔가를 받아 적고 있어요. 서 있는 사람들은 손 에 종이 같은 걸 들고 읽어주는 것 같아요. T : 그렇지. 이 사람들은 나라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이나 행사를 글로 기록하던 사람들(Scribes)이었어. 이 사람들은 왕과 귀족 다음으로 높은 신분

이었고, 교육을 받은 똑똑한 학자들이었 어.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글을 읽고 쓰 는 똑똑한 학자들을 ‘선비’라고 했단다. 선 비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에 합격해 서 왕을 도와서 일을 할 수 있었어. 그럼 왜 보통 사람들은 글을 몰랐을까? M : 가난하니까 학교를 못 다녔을 것 같아요. J : 하루 종일 주인을 위해서 일해 야 하니까 공부할 시간이 없었을 것 같아요. R : 신분이 낮으니까 공부를 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 T : 맞아! 가난하고, 시간도 없고, 신분이 낮은 보통의 사람들은 그저 평생 허리가 굽을 때까지 일 만 하고 살았 지. 그럼 만약 너희가 글을 모른다면 어떤 점이 불편했을까? J : 표지판을 못 읽으니까 길을 잘 못 찾아서 엉뚱한 곳으로 갈 수도 있어요. M : 나라에서 알려주는 소식들을 전혀 읽지 못하니까 답답했을 것 같아요. 가끔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도 있 고요.

R : 사기도 많이 당했을 것 같아요. 계약서의 내용을 모르고 싸인을 할 수도 있잖아요. T : 그럼 많은 사람들이 글을 모르 는 답답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 법은 없었을까? J : 아! 그래서 세종대왕이 아주 쉬 운 한글을 만들었던 것 같아요. M : 맞아요! 한자는 너무 복잡해서 농부들이 배우기 너무 어렵잖아요. T : 와우! 잘했어. 세종대왕이 한글 을 만든 이후부터 사람들은 글을 아주 쉽게 배울 수 있었단다. 특히 이때부 터 여자들과 아이들도 쉽게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었어. 시간이 많이 흐르고, 여자 들 중에서도 책을 쓰는 사람들이 나타나 기 시작했단다. 너희가 정말 좋아하는 <해 리포터>도 여자 작가가 쓴 이야기란다. 하 지만 옛날에는 여자들이 책을 쓰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어. 조선시대의 여자들의 일은 요리하고, 아이 키우고, 빨 래하는 거였어. 그런데 빙허각 이씨라는 여인이 <규합총서>라는 책을 처음 썼어.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었을까? M : 요리책이었을 것 같아요. 여자

들이 요리하는 방법을 잘 아니까 기록한 거 같아요. R : 육아책일 거 같아요. 아이를 키 우는 방법을 적어서 서로 정보를 나 누었을 것 같아요. J : 바느질이랑 고추장, 된장 만드 는 이야기도 있을 거 같아요. T : 맞았어. 한 가지 더, 이 <규합총 서>라는 책은 한글로 기록되어 있 단다. 그래서 이씨 집안의 여인들이 쉽게 읽고, 그 내용을 기억할 수 있었지. 이제 우리가 책을 읽을 때마다, 오늘 배운 글자 의 역사에 대해서 기억해보도록 하자. 오 늘도 수고했어.

천영미 박사 (고교 및 대학 강사(한국) 전 한국연구재단 소속 개인연구원 현 시드니 시니어 한인 대상 역사/인문학 강사) rhodach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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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2019ë…„ 12ě›” 13ě?ź ę¸ˆěš”ě?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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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O KOREAN DAILY

HANHO KOREAN DAILY

COMMUNITY LIVING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B7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HANHO KOREAN DAILY

NEWS 로즈 크리스마스 캐롤 나잇 12월 14일 더커넥션 앞 야외무대

캐나다베이 카운슬이 지역주민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지역 민들이 가족과 함께 캐롤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 됐다. 음료와 선물도 제공된다. •일시 : 12월 14일 저녁 7시부터 9:30까지 •장소 : The Connection (30 Shoreline Dr Rhodes)

메도뱅크 서예 클럽 작품 전시회 12월 13일,14일, CASS 메도뱅크센터에서 [붓글씨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모 임]에서 그동안 닦아온 솜씨를 공개 하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묵향 그윽한 글자의 숲으로 안내한다.

▣ 건강 100세 프로그램, 코리안 데이센터(행복회) 교민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100세 프로그 램, 코리안 데이센터(행복회) 로 모십니 다. 월요일-메도뱅크(Meadowbank) 수 요일-이스트우드(Eastwood), 금요일혼스비(Hornsby). 오전10시∼오후 2시. 기차역과 아주 가까우며 차량 픽업 서비 스도 가능함. •프로그램은 * 낙상예방, 각종 건강 체 조 * 라인댄스, 실버댄스, 매일 10분 스트 레칭 * 미술 치료, 공예 * 신나는 노래 교 실, 노래방 * 인지/기억력 감퇴 예방프로 그램, 실내 게임 * 이야기로 듣는 역사/문 화 교실 * 전문가 초빙 건강강좌 * 근교 소 풍, 전시 관람 등 야외 활동 * 어르신들의 입맛까지 고려한 건강 한식과 모닝티 •자원봉사자 모집: 봉사자 교육과 취업시 추천인이 되어드림. 센터링크 봉사자 환 영! 화목한 분위기에서 보람된 일을 하고 자 하시는 분은 문의바람. •문의 전화: 0406 384 514, 0420 308 623

▣ 한인 초보 부모 서포트 그룹 안내 2020년 2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웨스트라이드에서 시드니 북부지역에 거 주하며, 신생아나 어린 자녀를 둔 한인 부 모님들을 위한 서포트 그룹이 있습니다. •일시: 2020년 2월11일부터 매주 화요 일 10시 – 12시 •장소: Child and Family Health Centre, 3-5 Anthony Rd West Ryde •예약 및 문의: 이메일 jisunk@ransw.org.au

▣ 한인 어르신 타블렛과 모발폰 교실 채스우드에서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문자

•일시: 12월 13일(금) - 14일(토) 이 틀동안,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장소: CASS Meadowbank Centre (Unit 15 / 27 Bank St Meadowbank)(메도우뱅크역 western-side 1분 거리 상가건물 내) •문의: 0411 519 916

메시지, 발신 및 수신, 사진 촬영, 연락처 목록관리 등의 전화기/타블렛 사용법을 도와드립니다. 반드시 예약하셔야 합니다. •장소: MOSAIC 센터 12 Brown St Chatswood •예약 및 문의: 9777 7952

▣ 이스트우드 크리스챤 커뮤니티 에이드 서비스 안내

매주 수요일 오전10:00∼12:00 •장소: 라이드교회 7 Maxim St. •회비: $150/10주 •문 의 : northernsydneykorean@ gmail.com *혼스비 •일시: 2020년 2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 •장소: 혼스비 새날교회 24 William St, •회비: $80/8주 •문의: jisunk@ransw.org.au

본인이나 주위에 가정폭력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돕고 싶다면 카톡이나 이메일로 관 련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 이메일 로 신청하여 주소를 보내 주시면 상담, 회 복, 별거, 긴급구호 등을 돕는 기관의 정보 가 담긴 한국어 소책자를 보내드립니다. •한인 DV 허브 카카오톡 아이디: nodvforkorean •이메일: nodvforkorean@gmail.com

▣ 여성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 민초들 건강/운동 모임

가정폭력, 이혼/별거 후 자녀양육권, 자 녀지원 및 양육비, 재산 분쟁 관련하여 비 자상태나 거주 지역 상관없이 여성이라 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무 료 차일드 케어 및 통역 서비스 제공되며 반드시 예약하셔야 합니다.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 •장소: 노던센터 The Northern Centre (GF 3-5 Anthony Rd. West Ryde) •문의 및 예약: 9334 0108 (한국어)

민초들이 모여서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의 지혜와 경험을 서로 교환하면서, 다함께 건강사회로 지향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일시 : 12월 20일 [금] 오후 5시 - 7시 •장 소 : Lidcombe Bowling Club (James St. 역/중앙식품 건너/추념공 원 옆) •문의 : Moringarden 0426-250-607, 0413-671-490

▣ 윌러비 카운슬 &피닉스하우스 청소년 복지센터 무료 청소년 프로그램 안내 피닉스 하우스가 윌러비 카운실과 함께, 게임과 활동, 대화와 토론을 통해 만나는 새로운 친구들과 건강한 마음을 만들어가 는 무료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장소: 채스우드 청소년 센터 Chatswood Youth Centre, Albert Ave & Victor Street, Chatswood NSW •일시: 7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3:30∼4:30분 3학기 동안 제공 •신청 및 문의: Kate Lee (월-금: 9am∼5pm 한국어), Tel 02 9437 0077 / M 0410 025 9131

▣ 한인 가정폭력 정보와 서비스 연결 허브 안내

▣ 2021년 킨디 준비, 리틀러너스로 충분합니다. 경험많은 원어민 선생님이 진행하는, 2021년도에 킨디 입학 어린이들 (만 3세 반 이상, 2016년 7월 이전 출생 아동)을 위한 영어 집중 프로그램 ‘리틀러너스’가 웨스트라이드에 있습니다. 혼스비에 운 영중입니다. *웨스트라이드 •일시: 2020년 2월 5일부터

▣ 양로원 운영 캠시 지역에 새로 지은 양로원이 2015년 2 월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의 승 인을 받아 동아시아 출신의 어르신 들을 위 해 문화적 언어적으로 적합한 지원과 서비 스를 제공합니다. 시설과 입소 지원 절차에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바랍 니다. 9789 4587 (연결번호 152 or 153)

▣ 한인을 위한 라이드 교회 영어 교실 호주 선생님과 한인 선생님들이 왕기초 부터 프리토킹까지 4개의 영어 교실을 운 영하고 있습니다.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 며 오실 때마다 $2을 기부하시면 됩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 – 12:00 (방학 제외) •장소: 라이드교회 7 Maxim Street, West Ryde

▣ 다문화 문제성 도박 서비스 한인 상담사가 도박문제로 힘들어하는 본 인이나 가족/친척/지인들에게 무료상담 을 제공합니다. 다문화 문제성도박 상담소 에 02 8838 2011 / 0418 838 499로 연락하 시기 바랍니다. 업무 시간 이외에는 Gambling Help (24/7) 1800 858 858로 연락해 코리안이라고 말하시기 바랍니다.

▣ 시드니정토회 * 정기법회 •일시: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Suite 9, 29 Railway Pde Eastwood (하나식품 옆 건물 2층) •문의: 0450 556 280 https://facebook.com/Sydney Jungto * 뉴캐슬 열린법회 매월 첫째, 셋째 목요 일 오전 10시 (문의: 0412 433 619) * 법륜스님 신간 <행복>, <야단법석 2>등 다양한 도서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CASS Meadow Bank Centre Help Desk(노인 복지 상담실): 나의 양로 서비스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정 부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노인 복지 상담실이 아래와 같이 제공 됩니다. 정부 지원 신청하기 – 노인 복지 관련 상담 및 My aged care 등록 정보 제공 –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보를 제공 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전 9:00 – 오후 13:00 Unit15/ 27 Bank Street, Meadowbank (매도뱅크 역 바로 앞, 도보 1분) •문의:02 9718 8350 (예약 필수)

▣ 카스 단기집중회복 케어 서비스 안내 카스는 한인 어르신들의 독립성과 신체 활 동을 향상 시키기 위해, 의료 서비스, 자택 구조 변경 심사, 정신과 상담, 보행 도구 등 구매, 쇼핑, 가드닝, 요리, 집 수리 등의 서 비스를 8주 동안 집중적으로 제공해드립 니다. 노인복지 평가단의 심사를 통과하셔 야 하며 약간의 비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의: 9718 8350 •이메일: info@casscare.org.au

한호일보 광고문의 02 8876 1870

시드니한인회

ㆍ전화 : (02)9798 8800

시드니 카운셀링 센터 (02)9415 2223 한국어 문의 : 0434-106-202

ㆍ팩스 : (02)9798 0011

JSK 정신 건강 센터 (02)9746-0505

ㆍ이메일 : sydney@koreanet.org.au

한국인 대상 금연캠페인 1300-784-823

ㆍ문화예술단 0411-765-600

Campsie CASS Care 0409-481-844

ㆍ민들레악단 0408-475-522,

NSW 2133 ▶

시드니총영사관

ㆍ전화 :(02) 9210-0200 9210-0234(민원실), 9210-0228(교육), 행정)

0416-069-812 에셀나무 상담실 0450-431-004

시드니정토회 0450-556-280 https://facebook.com/SydneyJungto

ney NSW 2000

ㆍ이메일 : coach.richardyu@gmail.com

주호한국대사관(캔버라) (02)6270-4100

ACT 2600, Australia

양로원 운영(캠시 지역) 문의: 9789 4587 (연결번호 152 or 153)

주멜번 한국대사관 분관 (03)9533-3800, 3801

해피라이프코칭센터 (유인상 코치)

ㆍ전화 : 0452-664-844

ㆍ주소 : 113 Empire Circuit, Yarralumla ▶

생명나무 상담 및 가족치료

9210-0229(문화홍보), 9210-0201(일반 ㆍ주소 : Level 10, 44 Market Street Syd-

드림복지센터 1800-841-777 Ellen Park 0434-030-213

ㆍ주소 : 82 Brighton Ave. Croydon Park

*커뮤니티 정보 즉석센터 운영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서비스, My Aged Care 등록, 영문해석과 문서 작성, 가정 폭력 및 그외 지역사회 서비스 정보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오후2시 •장소 : 이스트우드 플라자 정문 앞 *커뮤니티 상점 운영 헬스케어 카드나 센타 링크 펜션 카드를 소지하신분들 대상. 과일, 야채, 육류 등 을 포함한 다양한 식료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일시: 매주 금요일 오전10시∼오후1시 •장소: 12 Lakeside Road Eastwood (주차장안에 위치한 건물), Eastwood Uniting Church 건너편 •문의: Chloe Park (클로이) 9858 3222, 0416 169 755 chloe.park@ccas.org.au

호주 한인사회 기관과 단체 연락처

이스트우드 청소년 및 학부모 무료 상담 서비스 (02)9874-7458 (Khesis 케시스)

피닉스하우스 청소년 복지센터

시드니한국문화원 (02)8267-3400

무료 서비스 및 프로그램

www.koreanculture.org.au

(02) 9437-0077, 0410-025-913

시드니한국교육원 (02)9261-8033 www.auskec.kr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02)9747-3737

빅토리아주한인회 (03)9543-4076

퀸즐랜드한인회 (07)3411-0393

퀸즐랜드골드코스트한인회

www.phoenixhouse.org.au ▶

한국어 시니어 타블렛과 모발폰 교실 (02)9777-7952

한인 어르신을 위한 행복회 데이센터 0406-384-514, 0491-052-653

한인을 위한 라이드교회 영어 교실 (매주 수요일 오전 10:00 – 12:00)

(07)5527-8805 ▶

서호주한인회 (08)9332-1881

ㆍ주소 : 7 Maxim Street, West Ryde

캔버라한인회 0418-620-866

코트라시드니무역관 (02)9264-5199

한국관광공사시드니지사 (02)9252-4147

ㆍ전화 : 1800-858-858

한국전력공사 호주법인 (02)8904-9508

ㆍ주소 : Gambling Help (24/7)

호주한인복지회

무료상담 (02)8838-2011, 0418-838-499

www.koreanwelfare.org.au ㆍ전화 : (02)9718-9589, (02)9787-3330

KA양로 서비스 김희자 1800 961 610 ▶

혹은 임대인을 위한 무료 상담서비스

시드니한인여성회

CASS Meadow Bank Centre Help Desk 노인 복지 상담실 : 02 9718 8350

조은애 (02)9559-2899, 0432-300-188 ▶

한인 노인복지 서비스 CASS 김연희 (Pauline) 0410 340 741

ㆍ이메일 : info@koreanwelfare.org.au 개인 주택 및 공공 주택 세입자, 하숙인

한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 CASS 박유나 0409 481 844

0430-559-589, 0449-882-400 ▶

다문화 문제성 도박서비스 한인 상담사

김연희 / 유경아(Estelle) 0409 192 776 ▶

ACC 호스피스 암 환우와 그의 가족을 위

ㆍ여성 보건 무료 서비스 (02)9462-9539

한 특별중보기도회 및 무료자연재활치

ㆍ워킹홀리데이 및 성 매매 여성 상담

료실이용

0407-434-708

ㆍ0430 370 191, 0416 758 272 (김장대 목사)

ㆍ줌바 클라스 0425-322-888

ㆍhttp://www.sydneyhospice.com.au

ㆍ손 뜨개질 0425-885-557

ㆍ무료 유방암 검사 9801-5512,

ㆍ전화 : 1800-679-278

NSW 주립미술관 한국어 해설 감상

0407-434-708

ㆍ홈페이지 : www.artgallery.nsw.au

여성의 공간 프로그램

9740-9543, 9750-3011

ㆍ전화: 0478 831 731 / 0430 478 377

에벤에젤 NDIS(장애인 서비스 등록 단체)

생명의 전화 (02)9858-5900

나눔의 전화 (02)9798-0049

ㆍ이메일: ndis@ebenmission.org.au

0414-579-601 / 0428-287-711

ㆍ웹사이트: www.ebenmission.org.au

0411 371 756


B8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전면광고

HANHO KOREA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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