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으로 도메인은 현재의 하락세는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몇 가지 다른 측 면이 있다고 대표적으로지적했다.생계비상승에 따른 금 리의 급격한 오름세다. 이는 주택담보 대출 대출자에게 추가 압박을 주고 소 유주가 급히 매각하려는 부실 부동산 (distressed property)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 이자율이 오르면서 대출 한도 가 벌써 크게 줄었다. 하지만 파월 박사 는 낮은 실업률을 고려하면 급매 물량 이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로이 모건의 2022년 소비자 설문 조사에서 호주 기업 중 최고 신뢰 브 랜드(most trusted brands) 톱 5는 울워스, 콜스, 버닝스, 알디, K마트 로 종전과 변동이 없었다. 최근 빈번한 항공편 취소와 지연 등 서비스 불편으로 앨런 조이스 CEO가 공개 사과를 한 콴타스항공 사는 6위를 차지했다. 7-10위는 애 플(+2), 마이어(-1), 토요타(-1), 빅 W최고순이었다.신뢰브랜드 톱 11-20위에서 는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애플 7위 (2단계 상승), 삼성 13위(+2), ABC 방송 15위(+2), JB 하이파이 17위 (+1)가 순위가 상승했다. 콜스와 버 닝스의 모기업인 웨스파머즈는 처 음으로 20위 안에 진입했다, 반면 CBA(코먼웰스은행), 내셔날 호주은행(NAB), 웨스트팩은행, 텔 스트라, 페이스북, 구글, AMP 등 호주의 간판 기업들은 20위권에서 탈락했다. 대신 BP, 뉴스 코프, 리오 틴토, 네슬레, 맥도널드, 옵터스, AGL, 우 버가소비자포함됐다.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로이 모건 설문조사는 26개 산업의 900개 이상 브랜드에 대한 반응을 비교 조사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5월부터 홈론 이자율 급등 여파로 주 택 가격 폭락에 대한 전망이 커지고 있 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를 접어야 할 가 능성이 있다. 생각보다 집값이 떨어지 지 않을 수 있기 도메인(Domain)의때문이다.수석 경제분석 가 니콜라 파원 박사(Dr Nicola Pow ell)는 “지난 30년 동안 호주 부동산 시 장을 지배했다고 여겼던 ‘호황과 불황 주(boom and bust property cycles)’ 가 실상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신, 역사적으로 집값 폭락은 상대 적으로 단기인 경향을 나타냈고 그 전 후에 일어나는 가격상승만큼은 예상보 다 크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결론적으 로 말하면 호주의 부동산 가격은 장기 적으로는 계속 올랐다는 뜻이다. 뉴데일리에 따르면. 도메인의 파월 연구 책임자는 “큰 폭의 집값 하락을 기대하고 2024년에 주택 시장에 뛰어 들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 주택 구매자 들은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집주인들은 부동산 시세의 하락 국 면에 초조할 수 있지만 이 시기를 잘 지 나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파월 박사는 “지난 30년을 보면 상승 세는 이후 풀리는 하락세보다 더 가파 르고 더 긴 경향을 보였다”라고 설명했 다. 호주 주도는 1995년부터 그동안 5 번 30% 이상 집값이 폭등했다. ▷ 1995-2000년 44.1% ▷ 2000-2004년 76.4% ▷ 2004-2008년 30.9% ▷ 2011-2015년 34.7% ▷ 2020-2022년 233.5% 이 기간 중 대체로 5번의 하락 시 기가 있었는데 2015-2019년 -7.9%, 2004-2008년과 2008-2011년 -4.7%, -4.5% 하락에 그쳤다. 파월 박사는 “이는 시장은 타이밍이 아니라 시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중요 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부동산은 더 장기적인 투자로 보아야 한다”고 설 명했다. 현재 주요 은행들은 호주가 향 후 18개월 동안 기록적인 집값 하락을 겪게 될 것이며 2023년에 집값이 거의 15-2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하지만 파월 박사는 주택 가격이 코 로나 이전 수준으로 낮아지려면 전망 치보다 높은 25% 하락이 있어야 할 것 이라고 예상하고 과거에 본 것보다 더 심한 가격 하락이 나타날 수는 있다. 하 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 가 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파월 박사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예 정자들에게 “부동산 가격 주기에 너무 얽매이지 말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자문을 하면 서 “개인적 상황에 따른 재정적 결정을 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1016호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정치] 노동당 & 알바니지 총리 지지율 고공 행진 [경제] 홈론상환 블능.. 대처 방법은? [이슈] 머독의 크라이키닷컴 제소 [빅토리아] 그레이트오션로드 도로, 해안선 정비 계획 [인터뷰] ‘유체이탈자’ 윤재근 감독 [커뮤니티] 세계한인정치인포럼 [부동산] 센트럴역 인근 재개발 발표 10면4면2면6면8면9면21면투데이 한호일보 “호주 집값.. 등락 주기 얽매이지 말아야” 도메인 “30년동안 급등 후 소폭 하락 5회 반복” 니콜라 파월 박사 “코로나 이전 수준 하락 없을 것” 전망 톱 20 중 애플, 삼성, ABC, 웨스파머즈 순위 상승 4대 은행, 텔스트라, 페이스북, 구글, AMP 20위권 탈락 호주 소비자 ‘신뢰 브랜드’ 톱5는 울워스, 콜스, 버닝스, 알디, K마트 △ 30년동안 호주 주도 집값 등락 현황.. 가파른 오름세 후 소폭 하락이 반복됐다 △ 호주 최고 신뢰 브랜드 톱 10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A2 정치 지난 8월 17-21일 실시된 리졸브 여론조사(Resolve poll: 전국 유권자 2,011명 대상) 결과, 정당별 우선 지지 율에서 노동당이 42%로 자유-국민 연 립 야당(28%)을 크게 앞섰다. 지난 5월 총선 당시의 실제 득표율 은 노동당 32.6%, 연립 35.7%였다. 이 와 비교하면 노동당은 지지율이 거의 10%나 상승했다, 반면 연립은 7.7% 하 락했다.녹색당은 12%(총선 당시 12.2%),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은 5%(총선 당 시 5%), 연합호주당(UAP)은 2%(총선 당시 4.1%), 무소속은 8%(총선 당시 5.3%), 기타 3%(5.2%)였다. 여야 양당 구도 지지율은 집권 노동 당이 61:39%로 연립 야당을 크게 리드 했다. 총선 당시 지지율은 52.1:47.9% 였다.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의 업무 수행 만족도는 61%, 불만족은 22%로 순만 족도 +39%를 기록했다. 피터 더튼 야당대표의 만족도는 30%, 불만족 38%로 -8%의 순만족도 를 기록했다. 총리 선호도(preferred PM)에서 알바니지 총리가 55:17%로 일방적으로 앞섰다. 경제 관리에서도 노동당이 연립 야당 sential poll) 결과, ‘원주민 목소리 의회(Indigenous Voice to Parlia ment)’ 반영에 대한 지지율은 찬성이 65:35%로 반대를 압도했다. 앤소니 알바니지 정부가 추진 중인 이 국민투표 제안에 대해 유권자 중 29%는 상당히 많이, 5%는 많이 들었 다라고 답변했다. 반면 33%는 전혀 듣 지 못했다. 32%는 거의 듣지 못했다라 했다. 9월 말 종료 예정인 연료세(fuel excise) 연장에 대해서 60:12%로 찬성 비율이 높았다. 실업 수당(JobSeeker Payment) 증액 찬반은 44:27%였다. 모리슨 전 총리의 장관직 셀프 임명 파문 공개 전 인 8월 8-14일 실시된 모 건 여론조사(Morgan poll)의 양당 구 도 지지율은 노동당 53%, 연립 47%였 다. 뉴스폴은 56-44이었다. 11월 26일 선거가 예정된 빅토리아 주에서 8월 11-13일 유권자 1,097명 을 대상으로 실시된 모건 SMS 여론조 사(Morgan SMS poll) 결과, 양당 구 도에서 노동당이 60.5:39.5%으로 연 립 야당을 압도했다. 정당별 우선 지지 율은 노동당 40.5%(-3%), 연립 야당 27.5%(-2%), 녹색당 14%(+2%), 연합 호주당 2%, 청록색 무소속(teal inde pendent) 5%(+2%), 기타 11%(+1%) 였다.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의 업무 수행 만족도는 62.5%(-1%), 불 만족 37.5%(+1%)로 순만족도 +25% (-1%)를주총리기록했다.선호도에서 앤드류스 주총리 가 66:34%(7월 64.5:35.5%)으로 매 튜 가이 야당 대표를 압도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리졸브 여론조사〉 여야 양당 구도 61:39 노동당 앞서 총리 선호도 알바니지 55% vs 더튼 17% ‘원주민 목소리 의회’ 반영.. 찬성 65%, 반대 35% △ 리졸브 여론조사 결과 하원 151개 지역구 공천 불구 ‘당선 제로’ UAP 2022년 총선 1억불 광고비 지출.. 상원 1명 ‘턱걸이 당선’ 지난 5월 호주 연방 총선을 앞 두고 호주의 10대 부호 중 한 명 인 클라이브 파머(Clive Palmer) 의 연합호주당(United Australia Party: UAP)은 무려 1억 달러의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추산된 다. UAP는 3년 전 6천만 달러를 지출했다.전국주요 도시의 입간판(bill boards)과 신문, 방송 매체에 노 란색과 검은색 UAP 광고로 도배 를이같은하다시피했다.막대한 광고비를 지출 한 파머의 UAP는 전국 하원 151 개 지역구에 모두 공천자를 냈지 만 단 한명도 당선되지 못했다. 상 원에서는 빅토리아주에서 랄프 바 벳(Ralph Babet) 후보가 6순위로 힘겹게 당선됐다. 파머는 퀸즐랜 드 담당 상원 의원 후보로 출마했 지만 당선되지 못했다. UAP는 대 략 4%의 지지율을 얻었다. 대부분의 주선거와 지자체 선 거에서는 기부금 한도 또는 지 출 한계가 설정돼 있다. 반면 연 방 선거에서는 지출 한도가 없다. $15,200 이상의 기부금만 정당과 기부자가 공개한다. 매년 2월 전 년도 회계연도의 내역을 공개해 7-19개월의 시차가 있다. 연방 의회 상임위는 정치 헌금법 (political donation laws)의 실 시간 기부금 공개(real-time dis closure)를 재검토하고 1천 달러 로 한도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회 위원회는 10월 7 일까지 청원서를 접수한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부호 클라이브 파머 ‘비싼 정치 실험’ 언제까지? △ UAP를 창당한 광산 부호 클라이브 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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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A4 특집(경제) 아직 홈론 대출을 상환 중인 주택 소 유주들은 금리 인상을 포함한 생계비 상승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만약 이들 중 누군가 모기지 대출 상환이 불가능 한 상황에 놓인다면 그때는 어떻게 해 야할까? 급격한 이자율 상승이 현실화 된 시점에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수 있다.시드니대 경영대 앤드류 그랜트 (Andrew Grant) 부교수는 담보대출 금 상환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더 컨 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작은 안내 기사를 기고했다. 다음은 주요 내 용이다.대출자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해 재정적 곤란을 겪는 사례는 드물 지 않다. 실직, 재해, 이혼이나 별거, 부상, 질병 등의 여러 우발적 상황이 대출 상환능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대부분의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의 장 기 상환 일정에서 일시적인 금융 위기 에 부닥친 고객을 돕는 도구를 제공한 다.그랜트 부교수는 대출자들이 상환 유예(deferral), 납부계획(payment plans) 조정, 수수료 면제 등의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상환 유예는 재정적 곤란을 야기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고객의 상환을 연기할 수 있는 구제책이다. 납부계획 조정은 상환금을 줄이고 상환기간을 연장하는 방법이다. 연체료가 부담이 라면 은행과 상담해 수수료를 면제받 을 수 그랜트있다.부교수는 “최근 신용 법규가 변경돼 신용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고 서 납부계획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 명했다.2022년 7월 1일부터 고객 신용 보고 서에는 ‘재정적 곤란 약정’(financial hardship arrangement) 조건에 따 라 이 약정 기간 동안 정한 기간에 맞 춰 상환했음이 표기된다. 신용 보고서는 고객이 재정적 곤란 을 겪고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며, 이 정보는 1년 동안 남아 있다가 삭제된 다. 하지만 이는 추가로 대출을 받을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랜트 부교수는 대출자들에게 “가 능한 한 빨리 금융 기관에 연락해 상 환 유예, 납부 계획 조정을 신청하라” 고대개조언했다.은행은 재정난의 이유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구한다. 일시적 문제가 해결되면 상환을 재개할 수 있다고 예 상할 수 있는 자료다. 재정적 곤란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을 상황이라면 다른 접근 방식도 있 다. 가령, 집값에서 모기지를 뺀 자기 지분(equity)이 충분하다면 재융자 (refinancing)를 고려할 만하다. 지 분율이 30% 이상일 경우 월 상환액 이 더 낮아질 수 있다.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면 퇴 직연금(superannuation)에 일찍 접근할 수 있다. 그 대가로 은퇴 시 기에 받게 될 수령액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위에서 언급한 유예, 조정 등이 여 의치 않으면 최후에는 주택을 매각하 는 방법이 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이 있는 집을 팔 때는 예상 가격보다 낮게 팔릴 수 있고, 판매 시점도 판 매자의 기대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금융기관이 담보권 을 행사는 강제 경매에서 집 주인은 원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금융기관이 매각을 결정할 수 있다. 대출 금액을 회수하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집 주인이 원하는 금액은 고려 대상이 아니란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홈론 대출 상환 불능.. 어떤 대책 있나? 상환 유예, 납부 계획 조정, 수수료 면제 등 추진 최종 강제경매는 집주인 아닌 금융기관이 담보권 행사 청산 절차를 밟게 된 또 다른 퀸 즐랜드 주택건설업체가 나왔다. 오라클 홈스(Oracle Homes)는 1,400만 달러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무너졌고, 미완공 주택 300 채를오라클남겼다.플래티넘 홈스(Oracle Platinum Homes), 오라클 헌터 홈스(Oracle Hunter Homes) 등 의 이름으로 거래되는 오라클 빌 딩 코퍼레이션(Oracle Building Corp)은 24일 모든 직원 70명을 해고하고 청산 작업에 들어갔다. 청산인으로는 롭슨 코터 파산 그룹(Robson Cotter Insolven cy Group)의 빌 코터(Bill Cot ter)와 W. 롤랜드 롭슨(Roland Robson)이 임명됐다. 성명을 통해 코터와 롭슨은 “총 채권청구액은 약 1,400만 달러로 추산돤다”며 ”300명의 주택 소유 주가 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프로젝트는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에부터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른 것까지 다양하다”고 밝혔다. 두 청산인은 “톰 오렐(Tom Orel) 오라클 홈스 대표가 건설 비용 급등 등 건설업계에 만연해 있고 익히 잘 알려진 어려운 상황 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이러한 요소들이 비용 초과와 프로젝트 완공 지연 으로 이어졌고. 이는 소유주와 직 원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현금 흐름(cash flow)과 운영 지속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로써 미라클 홈스는 프리비 움(Privium), BA 머피(BA Mur phy), 콘데브(Condev) 등 최근 잇따라 파산하는 퀸즐랜드 건설 업체 목록에 이름을 추가했다. 지난주만 해도 브리즈번에 본사 를 둔 직원 30명 규모의 베스 건설 (Besse Construction)이 170만 달러의 부채를 지고 문을 닫았다. 다이내믹 브래드뷰 루핑(Dy namic Bradview Roofing)는 퀸 즐랜드주와 NSW 프로젝트의 자 재 공급과 관련해 91만 달러의 고 등법원 소송을 시작했다. 다른 공급업체인 레이븐 루핑 (Raven Roofing)과 리전시 샤 워스크린(Regency Shower screens)도 오라클 홈스를 상대 로 채무상환 조치에 다”고우리가이담팀을성에QBCC)Construction(Queensland퀸즐랜드건축·건설위원회들어갔다.BuildingandCommission:대변인은오라클의파산피해를본주택소유주의미완주택문제를처리하기위해전구성했다고밝혔다.QBCC대변인은“우리는그들계속해서집을지을수있도록할수있는모든일을하겠말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주택건설사 파산 도미노.. 퀸즐랜드 ‘오라클 홈스’ 청산 절차 돌입 건설비 증가로 공사 지연.. 미완공 주택 300채 부채 약 1400만불 추산. 직원 70명 해고 △ 청산 절차에 돌입한 퀸즐랜드 주택건설사 오라큼 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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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A6 의안9,000명이었다.월보고서에loitte딜로이트엑세스경제연구소(DeAccessEconomics)의최근따르면,2021년마지막3개동안호주의외국인순유입은2만이는지난19개월동기록한인구순유출11만3,000명26%에불과하다. 요하게주의다.라고도반기2022년고첫팬데믹의마지막는경제연구소딜로이트2021년분기순유입은이후순증가라언급하며상실적긍정적이평가했하지만호“불필복잡 한 이민 제도를 개선하고 팬데믹 시 대의 국경 정책이 잠재적 기술자에게 갖게한 지속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해 야 한다”도 코먼웰스은행은권고했다.인력 가뭄을 해갈 할 중추 역할을 할 이민자와 학생들 을 호주가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은행이 집계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학생 비자 입국자 수는 2019년 6개월 동안의 27%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영주비자 발급의 지연과 역외 영 주 비자 신청 우선 처리 정책은 호주 에 체류 중인 임시 비자 소지자를 더 욱 불안하게 호주정착협회(Settlement한다. Coun cil of Australia)의 산드라 엘헬루라이트(Sandra Elhelw Wright) 회 장은 가디언지 호주판과의 인터뷰에 서 “임시비자로 와서 영주 비자를 구 하는 긴 과정은 불안과 불확실성이 가득 차 그들이있다.영주권자가 되더라도 다른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와 같은 권리를 가지는 최대 4년의 대기 기간이 또 있다. 이는 세계적인 인재를 이민자 로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방법이 아니 다”라고 지적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이슈 모든 작품은 니얼굴 작품전시회에 함께 전시 은혜씨 행사 free 티켓 1 매 증정 KIDS/Y1-6/HIGH/ ADULT 로 나눠 은혜씨가 직접 우수작 선정 및 상품 증정 11 월 11 일 ( 금 ) -12 일 ( 토 )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극장 gp.enter2022@gmail.com0425737881 시 상 시상 전 시 전시 접 수 및 문 접수의 및 문의 초청 초청주최/주관 주최/주관 GP ENTERTAINMENT & DOLBOM NDIS ( 작품을 촬영한 사진과 내용을 이메일로 접수하시면 추후 작품 제출 및 전시 관련 공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 그 려 봐 ! !그려봐 !! 협찬 후협찬 원 후원 Latvian Theatre GP 엔터와 돌봄 NDIS - 은혜씨 초청 특별 이벤트 !! 응 모 기 간 응모기간 글로벌 미디어 기업 뉴스 코프(News Corp)의 라클란 머독(Lachlan Mur doch) 공동회장이 호주의 인터넷 독립 매체인 크라이키(Crikey)를 명예훼손 으로 제소했다. 머독측 변호사는 23일 오후 크라이키의 소유주인 프라이비트 미디어(Private Media)와 편집인, 정 치 부장을 상대로 시드니의 호주 연방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6월말, 크라이키는 호주 출신 의 언론계 거물인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이 지난해 1월 미국 국회의 사당 폭동에 공모했다는 비판적 기사 를 게재했다. ‘트럼프는 불안정한 반역 자이고 머독은 불기소된 그의 공모자’ 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미국 폭스 코퍼 레이션(Fox Corporation)을 소유한 머독이 강경 우익 성향의 TV 방송 폭 스 뉴스를 장악해 미 의사당 난입 및 폭 동 사건을 선동,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루퍼트 머독은 해당 기사가 그 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크라 이키 편집진의 사과와 기사 철회를 요 구했다.하지만 크라이키와 출판사 프라이비 트 미디어는 최근 공개서한에서 이 요 구를 거부하고 법정에서 표현의 자유 와 공익 저널리즘을 위해 다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22일 뉴욕타임스 에 ‘크라이키를 고소하라’는 전면 광고 를 해제하며 그동안 받은 협박 과정을 모두라클란공개했다.머독의 변호사는 크라이키에 보낸 서한에서 “버나드 킨(Bernard Keane)의 6월 기사가 폭스 뉴스 임원 이 ‘불법적으로 공모해’ 미 의사당 폭 동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암 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크라이키측 변호사는 “해 당 기사는 그러한 암시를 했다는 신뢰 할 만한 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해 당 기사에는 ‘머독’이란 이름이 두 번 거론됐는데 라클란이라는 이름은 없고 루퍼트 머독만 하단에 언급됐다. 피터 프레이(Peter Fray) 크라이키 편집인은 “제소 위협은 권력자들이 명 예훼손을 이용해 공익 언론에 어떻게 권력을 행사하는지를 드러낸다. 크라 이키 기사와 유사한 견해를 담은 글들 이 미국에서 사실상 매일 작성된다”고 주장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뉴스코프 ‘라크란 머독’, 호주 인터넷 독립 매체 ‘크라이키’ 명예훼손 제소 “폭스뉴스 통해 1월 미 국회 폭동 조장 공모” 기사 관련 간호사·요리사 등 ‘10대 부족 직업’ 발표 보육교사·요양원·건설매니저·ICT 분석가·전기기술자 등 9월1-2일 ‘일자리 서밋’ 앞두고 정부 발표 국경 개방 불구 순유입 저조.. “정책 불확실성 개선해야” 크라이키 “공익저널리즘 압박 행위 법정에서 다툴 것” △ Murdoch Paper △ 향후 5년동안 가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0대 부족 직업군’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A7


















































영화 ’심장이뛴다’ 이후 10년 만에 ‘ 유체이탈자’라는 작품과 함께 영화계로 돌아온 윤재근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을 매일 출퇴근했 다. 해결될 듯하면서도 풀리지 않는 배 급사와의 문제, 캐스팅의 어려움 등 앞 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내일은 다 른 사람으로 눈뜨고 싶다는 생각이 문 득 들었다. 그 생각은 곧바로 영감으로 이어졌다. 윤 감독은 지난 20일, 시드니 시티 이벤트 시네마에서 제 13회 호주 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 KOFFIA) 출품작 ‘유체이 탈자’를 관객들과 함께 관람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탄생한 영화 ‘유체이탈자’는 12시간마다 타인의 몸에서 깨어나는 주 인공 강이안(윤계상)이 극 중 인물들의 관계성을 알아가고, 자신의 정체를 찾 아가는 액션 스릴러이다. Q 제13회 호주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 KOF FIA)에서 영화 <유체이탈자>를 만나볼 수 있어 반갑다. “너무 기쁘다. 초청해 주셔서 너무 영 광스럽고 감사하다. 또 팬데믹 상황 때 문에 영화제를 온라인으로만 계속 진행 을 하다가, 지금은 현지에 와서 직접 참 석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영화 ‘유체이탈자’는 개봉 전부터 헐 리우드 리메이크작으로 확정이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 제’에서 액션시네마 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Q 한국 영화의 위상이 전세계적으 로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을 하는지. 또 감독으로서는 어떤 자부심을 갖는지 궁 금하다 “한국 영화가 외국에서 관심도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한국 감독들도 예전보다는 해외에서의 반응 그리고 외국 관객들이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서도 조금은 더 많이 신 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 또 변방에서 영화를 한다는 느낌이 이제는 없고 한 국에서 영화를 만드는 것이 곧 메인스 트림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느낌을 받는 다.”윤재근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 한 것은 10년 전이었다. 투자, 캐스팅의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드디어 세상밖으 로 나오게 된 특별한 작품이다. Q 지난 10년을 ‘유체이탈자’를 위 해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 다. 특별히 영화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 는 메세지는 무엇이었나? “관객들이 이 영화를 우선은 재미있 게 보셨으면 좋겠다는 게 첫번째이다. 숨 쉴 사이 없이, 지루한 틈 없이 영화 에 빠져서 재미있게 마치 영화의 인물 과 함께 다니면서 체험하듯이 영화를 즐겨주시면 좋겠다는 것이 첫번째였 고, 두번째는 철학적인 메시지들이 곳 곳에 숨겨져있다. 그런 것들을 같이 발 Q 10년동안 한 작품에만 몰두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텐데.. 윤 감독에게는 영화가 ‘치유’의 존재인지 아니면 ‘고통’ 의 존재인가? “영화학교를 다닐 때 비디오를 찍고 졸업 기념 코멘트 할 때 썼던 말이 있는 데 ‘내가 영화를 만드는 게 아니고 영화 가 나를 만드는걸 느꼈다.’였다. 그런데 지금도 그런 걸 느낀다. 그러니까 내가 영화를 만드는 게 아니 성장시키는 것들이 더 많다는 것을..” Q 그렇다면 윤 감독에게 영화는 ‘치 유’에 가까운가? “둘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당연히 치 유이다. 왜냐하면 개인적으로는 별다른 취미도 없고 술도 안 마시고 별로 좋아 하는 게 없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심 하면 그냥 시나리오를 쓴다. 오히려 나에게는 치유가 되고, 다시 영화를 만들어 현장에 나갈 기대에 부 풀고 이런 것들이 삶의 활력이 되기 때 문에 당연히 영화를 만드는 과정이 나 에게는 치유가 될 거고 아마 대부분의 감독들은 그러실 거라고 생각한다. 배 우들도 마찬가지고 고통스러운 순간들 이 있다. Q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많이 했다. 배우를 캐스팅할 때 윤 감독만의 철학 또는 기준이 있나? “모든 감독들이 다 그러시겠지만 일 단은 대본에 있는 캐릭터와 잘 맞는 배 우여야 하고, 그중에 물론 연기도 잘 하는 배우를 원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는 굉장히 중요한 기준은 연기를 잘하 고 인기가 많고 이런 것도 물론 좋지만,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왜냐하면 영화를 만드는 일도 결 국 사람이 모여서 하는 일이고, 협업을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분위기에서 서로 좋은 영향을 주 고받으면서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어떤 특정한 장면보다는 영화 속 주 인공과 같이 다닌다는 생각으로 이 모 든 과정들을 함께 체험한다는 느낌으 로 감정이입을 해서 영화를 보시면 조 금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다고 생각 한다.” Q 윤재근 감독의 꿈은 무엇인가? “현장에 가서 영화를 찍다가 죽는 것 이다. 체력적으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영 화를 계속 오랫동안 많이 만들고 싶다 는 게 제일 큰 꿈이다. 뭐 어디 가서 상 을 받고 유명해지고 돈을 많이 벌고 이 런 것은 어쩌면 부차적인 것 같고 그냥 계속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그 걸로 족할 것 같다. 앞으로 또 다음 작 품을 만들고, 이런 영화제에 오고 이런 것들을 계속할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 한 것 같다.” Q 호주에서 한국 영화를 응원하는 동포분들께 인사를 부탁한다 “한국 영화를 특별히 더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 다. 한국영화가 지금도 많이 성장했고, 또 성장하고 있지만 아마 앞으로는 더 많이 성장할 것 같다. 그래서 한국분들 이라면 한국 영화에 대해서 관객으로서 도 뭔가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 것 같고 또 좋은 작품들이 굉장히 많이 나올 것 이기 때문에 계속 기대와 관심을 가져 Community & Life “현장에서 영화를 찍다가 죽는 것이 나의 꿈” ‘유체이탈자’의 윤재근 감독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 한호일보와 인터뷰를 하는 윤재근 감독 △ 영화 유체이탈자 스틸컷 △ 윤재근 감독과 단체사진 한호일보 인터뷰 내일 아침 다른 사람으로 깨어나면 좋겠다는 공상이 영화 소재가 돼 ‘심장이 뛴다’ 이후 10년 만에 제작 “한국, 더 이상 변방 아닌 세계 영화계의 한 중심” “좋은 사람들과 협업, 좋은 기운 만들도록 최선 다할 뿐” 13회 호주한국영화제 관객과 Q&A 시간 가져









| HANHO KOREAN DAILY |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A11종합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 위 원장을 역임한 앨런 펠스 교수가 비전 문•비윤리적 의료시술로 최근 크게 논란이 된 성형업계를 획기적으로 개 혁하려면 산업계를 일시적으로 전면 폐쇄해야 한다는 강경 주장을 제기했 다. 그는 “성형수술 산업계에 ‘충격요 법’(shock therapy)이 필요하다. 규제 및 법률 강화 등의 조치로는 부족하다. 3 6개월간 전체 산업을 폐쇄해 성형 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한 의사들의 부 적절한 관행을 알리고 무관심·무책임 한 태도로 일관해온 모든 의료인과 규 제기관, 정치인들에게 분명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규제 당국 (AHPRA)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 고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이는 호주의 학협회(AMA)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 구하고 규제 당국이 성형수술에 대한 개인 증언의 허용을 지지한 점, 지금까 지 성형업계의 부실한 관행에 대해 포 괄적이고 체계적으로 강력히 대처하려 는 시도가 없었던 점을 미루어 보아 알 수펠스있다.교수는 “유해 행위가 발생하고 있을 때, 일시적으로 산업을 폐쇄한 전 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피해는 경미할 것이다. 업계의 특성상 대부분의 경우 의학적으로 긴 급한 상황은 많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 다”고 말했다. 그는 “필요한 것은 단지 규제의 변화가 아니다. 업계를 일시적 으로 폐쇄하는 충격요법은 성형수술 현장의 부정적 관행을 철폐하고 소비 자가 안전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업 계를 신속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 한 방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미국 푸드트럭 열풍의 주역인 로이 최(Roy Choi)가 9월 시드니를 방문한 다. 한국계 미국인인 셰프인 그는 푸드 트럭 코기를 몰며 한국식 타코를 팔아 일약 유명해졌다. 최 셰프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시드니 시티 더 록스(The Rocks)에 서 개최되는 ‘돈 훌리오 푸드트럭 축 제’(Don Julio Food Truck Fiesta)를 위해 호주의 대표 푸드트럭 업체들과 협업할한국계예정이다.미국인인 그는 요식업에 뛰 어들기 전 철학 공부부터 로스쿨까지 안 해본 것이 없다. 2008년 미국 LA에 서 한국 음식과 멕시코 음식의 퓨전 요 리를 판매하는 ‘코기’(Kogi) 바비큐 트 럭 창업에 성공하면서 미국 푸드트럭 문화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아이언맨’ 감독이자 극 중 해 피 호건을 연기한 배우 겸 감독 존 파 브로(Jon Favreau)의 ‘아메리칸 셰 프’(Chef)는 최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이 둘은 넷플릭스 요리 방송 시리즈인 ‘더 셰프 쇼’(The Chef Show)도 함께 진행했다. ‘월드클래스 칵테일 축제’(World Class Cocktail Festival, 9월 9일 18 일)의 일환으로 열리는 푸드트럭 행사 에서 그는 호주 푸드트럭의 선구자인 라프 라시드(Raph Rashid)와 협업해 한정판 ‘코기’ 한국 바비큐 타코 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질 낮은 성형시술에 과다한 비용 을 요구하는 비윤리적 사업 관행이 성행한다는 의혹이 커지자 보건부 장관들이 해당 산업에 대한 추가 규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마크 버틀러 연방보건부 장관 은 “일부 의사들의 ‘역겨운’(disgu sting) 행동에 소름이 끼쳤다. 환 자들은 비전문 성형외과 의사 또는 외과 훈련을 받지 않은 시술자 등 에게 현혹돼선 안 된다”고 경고하 며 “성형 부문에 대한 추가 규제를 향후 보건 장관 회의의 주요 의제 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나인(Nine) 채널 시사 프로 그램(60 Minutes on Sunday)에 방송된 성형시술에 따른 폐해 및 환자를 보호할 규제 부재의 현실 등이 제도에 대한 정부 특검을 촉 구했다. 외과의라는 타이틀만으로 전문 성형수술을 일삼아온 일부 의 사들의 잘못된 시술이 환자의 폐에 구멍을 뚫고 발작, 심장정지, 간 파 열, 패혈증, 과다출혈, 신경 손상,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르는 합병증 을로열초래했다.호주아세안 외과의사협회 (Royal Australasian College of Surgery)의 샐리 랭글리 회장은 “애초에 의학박사 학위 수료자의 성형시술 허용부터가 잘못됐다. 이는 호주 외과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진료 관행이 만연하도록 만들 었다”며 “광범위하고 독립적인 조 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료 규제 전문가 마가렛 포우 박사는 “무자격 성형외과의에 의 한 위법 행위들은 호주 의료제도 뒤에 감춰진 ‘규제의 혼란’을 드 러냈다. 법정에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모호한 규정이 너무 많아 ‘유능한 변호사로 무장한 돈 많 은’(cashed-up, lawyered-up) 의사들을 처벌하기가 쉽지 않다” 고 지적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논란의 성형업계 ‘일시적 전면 폐쇄’ 충격 요법 필요” 미국 ‘푸드트럭의 대부’ 로이 최, 시드니 ‘돈 훌리오 푸드트럭 축제’ 참가 연방보건부, 장관회의 주요 의제로 ‘성형업계 추가 규제’ 채택 알란 펠스 전 ACCC 위원장 강경 촉구 일반 외과의들의 ‘비전문’ 성형시술 기승 발작·심정지·패혈증 등 심각한 부작용 초래 “불확실한 의료 규제 허점 드러나” 9월 15-17일 더 록스에서, 호주 업체와 협업 한정판 ‘코기’ 한국 바비큐 타코 트럭 선보일 예정 “3 6개월 일시 폐쇄로 혁신적 개혁 끌어내야” 규제당국의 심각성 인식 부족 및 강력한 대처 부재도 문제 △ 유명 성형 전문의 자격 중지 △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부장관 △ 미국 푸드트럭의 대부인 한국계 셰프 로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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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A20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HANHO KOREAN DAILY |

Money&Property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시드니 시티 남부 지역의 중심인 센 트럴역(Central Station) 일대가 향후 20년동안 대대적으로 재개발된다. 주정부는 이번 주 센트럴역 인근 24 헥타르 부지의 시드니 시티 남부 재개 발 계획(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용 도 변경(rezoning)은 내년 최종 확정 될 110억예정이다.달러 규모의 재개발 계획에는 4층에서 최고 34층까지 약 15개의 빌 딩과 플라자, 대형 산책로가 들어선다. 신축 빌딩의 약 절반은 오피스 타워 이고 850세대의 아파트가 신축된다. 이중 15%는 저렴한 가격대(afford able housing)의 학생용 아파트에서 장기 임대 아파트(build-to-rent)가 포함된다.약6만6천 평방미터 공공 공간(pub lic domain)이 조성되며 이 중 약 3분 의 1은 공원(Central Green), 광장 (Central Square), 플라자가 차지한 다. 보행자 도로(pedestrian avenue) 는 최대 넓이 24m로 피트 스트리트 몰 (Pitt Street Mall) 보다 큰 규모다. 롭 스토크스 NSW 인프라스트럭쳐 겸 시티 장관은 “지난 1874년 철도 건 설로 센트럴역 인근의 시티 남부는 얼 티모로부터 서리힐스가 분리됐다. 이 제 재개발 계획으로 시티 남부가 하 나로 묶어질 것이다. 데본샤이어 스 트리트 브릿지(Devonshire Street bridge) 등 기찻길 위 커넥션이 생긴 다.3개의 보행자 브릿지를 통해 써리힐 스로부터 헤이마켓과 치펜데일의 동서 연결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보존 대상인 센트럴 역사(Central Station buildings)의 재정비 작업도 시작된다. 아틀라시안의 39층 타워 공 사는 지난 주 시작됐다. 이 일대는 ‘웨 스턴 게이트웨이(western gateway)’ 로 불린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시드니 시티 남부 ‘센트럴역’ 주변 재개발된다 24헥타르 부지, 20년 마스터플랜 발표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시 드니와 멜번의 시티 인접지역(inner suburbs)의 집값이 코로나 팬데믹 이 전보다 6%에서 14%까지 하락한 것으 로 11개나타났다.시드니 시티 인접지 중 다링허 스트와 써리힐스의 중간 가격은 2020 년 3월 이후 각각 6.7%, 6.5% 떨어졌 다. 멜번 시티 인접지역은 하락 폭이 시 드니보다 컸다. 46개 지역 중 사우스 멜 번(South Melbourne)은 14.2%, 세인 트 킬다(St Kilda)는 12.3% 하락했다. 코어 로직의 엘라이자 오웬(Eliza Owen) 이코노미스트는 “이자율 상승 여파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이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임대비 극대화 ‘에어비앤비’ 전환 늘어 전국 임대주택 계속 공급 부족 유학생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주 입국이 점차 늘어나면서 전 국 주도의 임대 주택 부족이 심화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집주인들은 임대 수익의 최대화 를 목적으로 에어비앤비 등 단기 임대(short-term leases)로 임 대 주택을 전환하고 있다. SQM 리서치(Research) 통계 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전국 임대 시장에 나온 임대 주택은 약 5만 5천채로 4월 4만61채보다 다소 늘었다. 그러나 이는 11년래 최 저 수준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 이다.반면 에어비앤비(AirBnB) 임 대 주택은 4-6월말 30% 급증했 다.NSW대의 시티미래연구소 (City Futures Research Cen tre) 크리스 페티트(Chris Pettit) 소장은 “단기 임대 주택 증가는 수익성과 국내 관광시장 정상화 가 주요 요인이다. 장기 임대 주 택을 단기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 고 있는데 세입주자들 입장에서 는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임대비는 2008년 이후 가장 높 은 연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SQM 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8월 12일 기준으로 전국 임대비는 연 간 13.6% 상승했다. 시드니의 평 균 주당 임대비는 $643을 기록했 다. 시드니 에어비앤비의 하루 임 대비 $249을 기록했다. 주당으로 $1,743으로 집계됐다. 호주의 임대 주택은 약 300만채 인데 이 중 단기 임대 주택은 약 10만6천채로 비율로는 상당히 적 은 편이다. 에어비앤비 중 주인이 거주하면서 빈 방을 임대하는 경 우도 많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 주도별 주당 평균 임대비 vs 에어비앤비 임대비 비교 팬데믹 이후 6%에서 14%까지 떨어져 시드니, 멜번 시티 인접지 집값 하락 최고 34층 15개 빌딩, 플라자, 공원 등 조성△ 센트럴역 재개발계획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A23 B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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