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는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호주, 동아시아(EA S), G20,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18-19일 등 4개의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동남 아를 순방할 예정이다. 9일 기자회견에서 알바니지 총리는 “19일 태국 APEC 정상회의와 앞서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시 주석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 했다.
시드니 서부지역으로 고학력 인구 가 빠르게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최신 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학사 이상의 고학력 성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56% 의 노스 시드니(North Sydney)와 라벤더 베이(Lavender Bay)였다. 중국인과 한인 등 아시아계가 많 은 로즈(Rhodes)와 크로즈네스트 (Crows Nest)-웨이버튼(Waver ton)이 각각 54%로 뒤를 이었고, 파 라마타 노스(Parramatta North) 가 52%로 처음 10위권에 진입했다. 학력별 인구분포도에서
주목할 부분은 지난 5년(2016 2021년)동 안 시드니 중•북서부의 고학력 인 구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 히 블랙타운(Blacktown) 카운슬 지역의 고학력 성인 비율은 2016년 17%에서 2021년 23%로 급증했다. 파라마타(Parramatta)의 학사 이 상 학력 비율은 2021년 36%로 혼스 비(Hornsby) 지역과 동일했고 노던 비치(Northern Beaches)의 31% 보다 높았다. 경영 컨설턴트 비즈니스 웨스턴 시드니(Business Western Syd ney)는 현 추세로 볼 때 2031년쯤엔 파라마타 지역의 학위 보유 인구 비 율이 NSW대학이 위치한 동부 지역 인 랜드윅(Randwick)을 능가할 것 으로 전망했다. 시드니 서부 지역의 전문직 및 관리직 종사자 비중 또한 2016년과 2021년 사이 매우 증가했 다. 근로자 7명 중 1명이 의료·사회복 지 부문에 고용돼 있는데 이는 시드 니 다른 지역보다 훨씬 큰 비율이다. 웨스트미드병원이 있는 이 지역 일대는 상당수 의료복직 관련 종사 자들이 거주하는데 대부분 학사 이 상 학위 소지자들이다. 한편, 고학력 인구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파라마타에서 남쪽으 로 15km가량 떨어진 애쉬크로프트 (Ashcroft) 버스비(Busby) 밀라 (Millar) 지역(5%)과 마운트 드루이 트(Mount Druitt) 인근의 비드윌 (Bidwill) 헤버샴(Hebersham) 에 머턴(Emerton) 지역(6%)이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15-16 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2022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7차)에 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회담을 바란다고 밝혔다. 알바니지
그는 “양국 정상간 대화는 좋은 일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고, 시 주석과 의 회담이 성사된다면 악화된 양국 관 계 개선에 긍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어 “우리는 다양 한 회의를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되지 않았다”며 “정상들과의 만남이 확정되면 현지에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와 중국 간에는 안보 긴장이 지 속되고 있다. 호주는 태평양 도서국들 로 확대되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을 우 려하고 있다. 중국 역시 호주의 오커스 (AUKUS) 핵잠수함 계획을 비난하고 있다. 호주 총리와 시 주석의 만남은 2016 년이 마지막이었다. 정치ㆍ외교 분석 가들은 “두 정상의 회담은 다음 주에 있을 정상회의와 별도로 열릴 수 있다” 고 예상하고 있다. 알바니지 총리의 시 주석 정상회담 희망 발언은 8일 페니 웡 외교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장관)의 통화 이후 에 나왔다. 양국 외교장관들은 “상호 신뢰의 재구축을 논의했으며 양국 관 계를 정상 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노력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에 따르면, 왕 부장은 통화에서 “중국 과 호주 간의 관계 완화 및 개선은 양 국의 근본적인 이익에 기여한다”고 말 했다. 한편, 피터 더튼 야당 대표는 7일 샤 오첸 호주 주재 중국 대사를 만났다. 더튼 야당 대표는 “이날 샤오 대사와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안보, 무역, 인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셜미 디어를 통해 밝혔다. 더튼 대표는 “나는 우리 지역의 안 전, 안보, 번영과 관련한 문제에 대한 개방적이고 솔직한 대화에 계속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샤오 대사는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자 유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호주-중국 관계는 전임 스콧 모리슨 총리의 자 유-국민 연립 집권 시절 역대 최악으 로 악화됐다. 당시 더튼 국방장관은 대만이 중국 의 침공을 받으면 호주가 참전해야 한 다는 호전적인 강경 발언을 주장한 바 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1027호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특집] 호주 거주 뉴질랜드인 65만명 [이슈] 호주 7분마다 사이버범죄 발생 [이슈] 모기지 상환 연체 결과는? [빅토리아] 앤드류스 부총리 괴롭히는 교통사고 파문 [커뮤니티] 이태원참사 이스트우드 분향소 [인터뷰] 오선민 버진항공 승무원 [커뮤니티] 한호문화교류협회 원주민커뮤니티 방문 [부동산] 재융자 빈번한 실수 2가지 2면 4면 6면 8면 9면 12면 13면 21면 투데이 한호일보 G20 또는 APEC 서밋..‘호주-중국 정상회담’성사될까? 8일 양국 외교장관 ‘신뢰 재구축’ 논의 후 학사 이상 졸업자 비율 1위 ‘노스 시드니’ 56% 로즈·크로즈네스트·웨이버튼·파라마타 노스 순 파라마타·혼스비(36%), 노던비치(31%) 추월 5년새 ‘블랙타운’ 고학력자 17%→23% 증가 알바니지 총리, 9일 ‘시진핑 주석 만남’ 기대감 밝혀 시드니 서부‘고학력 인구’급증 추세 △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오른쪽)와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 광역 시드니 고학력 지역 현황 △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2022 G20 서 밋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2 APEC 회의
뉴질랜드인들의
* 호주인 복귀비자(the Resident Return Visa) 취득. * 기술 189비자(뉴질랜드
항목(the Skilled 189 Visa (New Zealand stream) 취득.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A2 호주에는 약 65만명의 뉴질랜드인 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2021 년 기준 뉴질랜드의 인구는 약 512만 명으로 집계돼 대략 인구의 12.7%가 호주에 거주하는 셈이다. 반면 호주 인 중 뉴질랜드 거주자는 약 7만명(약 0.3%)으로 이 보다 훨씬 작다 호주에 거주하는
10월
안에
포함됐다. 2001년 2월 26일 이후 호주에 도 착한 뉴질랜드인은 자동적으로 특별 항목비자(Special Category Visa: SCV)가 주어지며 호주에서 무기한 적으로 일하고 거주할 수 있다. 이 민법상 임시비자(temporary visa under Migration Act (1958)로 규 정된다. NDIS(National
호제도)의 혜택은 없다. 뉴질랜드인들이 호주 시민권을 취 득하려면 보호를 받는 특별항목비자 를 소지하거나 영주권 비자를 소지해 야 한다 최근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와 제신 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뉴질랜드인 들이 보다 쉽게 호주 시민권을 취득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비자수 속 신속 처리에 합의했다. 호주 정부 는 2023년 앤작데이(ANZAC Day) 를 맞아 시민권 취득 관련 변경을 발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인이 호주 시민권을 취득 하면 자동적으로 복수 국적자(dual citizens)가 되며 잃어버리는 권리는 없다. 호주 시민권을 갖지 않은 뉴질 랜드인들 중 중범죄가 되는 경우, 호 주에서 강제 추방될 수 있다. 매년 수 백명의 뉴질랜드인 범죄자들의 강제
거주하는
권익을
그는
뉴질랜드인들은 호주에서 영주를 하려면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의 비자 취득 옵션이 있다: * 보호를 받는 특별항목비자 소지자 (being 기위해 짐 챠머스 재무장관과 클레어 오닐 내무장관을 이번 주 면담한다. 면담에서 그는 뉴질랜드인들의 호주 시민권 취득을 조속하게 추진해달라 고 촉구할 계획이다. 또 NDIS 혜택 에서 뉴질랜드인들이 제외되는 것을 종료하는 목적도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특집(이민) 호주 거주 뉴질랜드인 약 65만명 입국하면 ‘특수항목비자’ 발급.. 거주 및 취업 제한 없어 NDIS 혜택 제외, 호주 시민권 취득 권장 로비단체 ‘오즈키위’ “25만명 영주권 취득 못할 것” 전망 제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왼쪽)와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의 시드니 정상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지난 2015년 필 고프(Phil Goff, 왼쪽 두 번째) 뉴질랜드 외교장관과 앤드류 리틀(Andrew Little, 가 운데) 뉴질랜드 노동당 대표가 당시 호주 노동당(야당) 의원들을 만났고 이 모임에 오즈키위 대표단이 동석했다. 이 미팅에 참석한 노동당 의원들 중 현재 리차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 짐 차머스 재무, 클레 어 오닐 내무장관 등이 알바니지 정부의 중책을 맡고 있다. ▲ 비슷하면서도 다른 호주 국기와 뉴질랜드 국기. 차이점은 뉴질랜드 국기안에 남십자성의 별은 4개이며 별 색상이 흰색 줄 안에 빨강색이란 점이다. 호주는 6개 주를 상징하는 6개의 별이 있다. 별의 꼭지점(points)도 뉴질랜드는 5개, 호주는 7개다. ▲
a Protected Special Cate gory Visa-holder: SCV)로서 거주.
25일 발표된 호주 연방 예산
뉴질랜드인 189 비자 (New Zealand stream 189 visa) 수속을 우선하기위한 펀딩이
Disability Insurance Scheme: 국립장애인보
추방이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 사이에 민감한 외교 문제가 된다. 앞서 제리 브라운리 (Gerry Brownlee) 뉴질랜드 외교장관은 “호주에 살 의향이 있는 뉴질랜드인 들은 가능하다면 호주 시민권을 취득 해야 한다. 호주 시민권을 취득한다 고 뉴질랜드 시민권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호주에서 권리 행사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에
보호하는 로비 단체인 오즈 키위(OzKiwi)의 조앤 콕스(Joanne Cox) 위원장은 “65만명 중 최대 25만 명이 호주에서 영주권(permanent residency)을 얻지 못할 것”으로 추 산했다.
이 문제를 호주 정부와 논의하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A3
Cyber Security Centre: ACSC)가
고되지 않은 사례도 상당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호주에서 이동통신사 옵터 스(Optus)와 의료보험사 메디뱅크 (Medibank)를 필두로 부동산 중개 체인 하코트(Harcourts) 등 대규모 고객정보
(cross-pollination)이 활발해져 온 라인 환경에서 더욱 조심해야한다. 말스 부총리는 “옵터스의 데이터 유출은 개인과 기업이 더 조심해야 (more vigilant)하는 점을 일깨워준 사례다. 우리 모두에게 경종을 울렸 다”라고 경고했다.
2,400만건
domain re quests)과 호주 서비스 공격 2만9천 회(75% 급증)를 차단했다. 5건의 성 공적인 차단 작전에는 온라인 범죄자 들의 거래장(online criminal mar ketplaces)과 해외 스캠 네트워크를 폐쇄한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체
큰 규모의 사업이
평균 손실은 건
4만 달러다. 중간 규모 사업체는 8
달러다. 이처럼 사이버 범죄자 들이 많은 돈을 갈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별로 활동하는 행동가들(statebased actors)과 사이버 범죄자들 (cyber criminals) 사이에 상호 활동
옵터스와 메디케어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 후 연방 정부는 새 법 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업의 심각한 또는 반복된 위반에 대한 처벌(data leak penalties)을 강화한다. 벌금액 이 220만 달러에서 최고 5천만 달러 로 늘어난다. 말스 부총리는 “개선책에서 벌금은 해결책의 일부일 뿐이다. 규제와 관 련,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 했다. 비밀 번호 안전 보관, 여러 단계의 인증 절차(multi-step authentica tion) 등으로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 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앱과 시스템을 업데이 트한다. 만약을 위해 외부 장치(ex ternal devices)로 파일 백업(back ing up files)을 한다. 안보가 강화된
2중 장치의 인증 절차 만드는 것(Set up two-factor au thentication)이 좋다. 이는 누군가 이메일과 패스워드를 알아도 핸드폰 으로
수 있다.
* 은행 앱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 하다. 온라인 뱅킹을 할 때, 핸드폰 (mobile applications)을 이용하는 것이 컴퓨터에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A4 이슈 호주, 사이버범죄 7분마다 1건 보고 2021-22년 7만6천건 당국 보고.. 13% 증가 옵터스에 이어 대규모 고객 정보 (약 1천만명)가 유출된 메디뱅크를 해킹한 범인들은 미화 1천만 달러(약 1500만 호주달러)의 돈(ransom)을 요구했지만 호주 정부와 메디뱅크가 이를
뱅크
일을
어떻게
미의 관심사가
호주
최근
따르면
고돼
호주에서
거부하자 9일(수)부터 다크 웹 (dark web)에 유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호주 최대 의료보험사인 메디
일부 고객의 이름, 주소, 생년월
공개하고 있다. 향후 이 사태가
전개되고 파문이 진정될지 초
되고 있다.
사이버안보센터(Australian
발표한 ‘연례 사이버위협보고서 (Annual Cyber Threat Report)’에
2021-22 회계연도에 7만6천 건의 사이버 범죄(cybercrime)가 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이는
7분 간격으로 사이버범죄 가 1건씩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보
리차드 말스 국방 장관 겸 부총리 는 4일 ABC 아침 방송
이버범죄 보고의 증가를 주도하는 여 러 요인은 일상에서 온라인 생활시간 이 늘었고 팬데믹으로 심화된 것 등이 다. 사이버범죄는
유출 사태가 발생했다.
대담에서 “사
다.
당
당
만8천
세팅으로 브라우저 를 사용하고 브라우징 히스토리와 쿠 키를 종료하는(turning
것도 도움 이 될 수 있다. 클레어 오닐 내무 겸 사이버안보장 관은 4일 채널9 방송 대담에서 기업체 들이 고객 정보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 화하도록 당부했다. 그는 “대기업들 이 고객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 는 경우, 호주 국민들에게 의무를 갖 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기업체의 보 안 강화를 촉구했다. 가장 위험한 분야는 연방과 주/준주 정부 시스템으로 모든 사이버 범죄 사 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보건 제도가 다음 타깃이다. 사이버 범죄자 들은 취약 사업체를 공격해 돈을 갈취 하는 것이 쉽다는 점을 알고 있다. 데 이터 손실 피해를 본 사업체들이 고객 데이터의 복구를 원하기 때문이다. 보안 에이전시 대표인 아비게일 브 래드쇼(Abigail
버 위협은
요 인프라스트럭쳐를
하고
*
우려되는
보내는 추가 코드가 필요로 하 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셜미디 어, 은행거래, 이메일 등 플랫폼에 이 런 장치를 해 둘 수 있다. * 소셜미디어에 개인 관련 스토리 를 공개할 때 주의해야 한다. 접근을 친구들로 제한하고 온라인으로 친구 범위를 줄일 필요가 있다. 사진 등 개 인 정보를 공개하지 말도록 한다. 아 이들의 학생 시절 모습, 생일 파티 등 은 의도하지 않게 개인 정보를 유출 할 수 있다. * 웹사이트가 어느 정도의 정보를 요구하는지 유념할 필요가 있다. 서 비스나 배달을 위해 서명을 할 때, 실 제로 얼마만큼의 정보를 필요로 할지 를 잠깐이라도 생각해 본다. 한 예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할 때 회사가 생일을 알 필요는 없다.
에
off brows ing history and cookies)
Bradshaw)는 “사이
항상 변화하며 나라의 주
빈번하게 공격
있다.
이상의 악성 도 메인 요청(malicious
온라인상에서 개인 정보 보호가
경우,
* 온라인 쇼핑에서 안전한 웹사이 트를 이용한다. 예를 들어 URL 옆
자물쇠 이미지를 갖고 웹 주소가 ‘http’가 아닌 ‘https’로 시작하는 경 우, 보다 안전하다고 판단할
그램인 브라우저(browsers)
종 안전할 수
는 보다 쉽게 추적할 수 있는 반면 핸 드폰은 계좌 번호와 개인 인식번호 (PIN) 외 지문이나 얼굴 인식으로 보 안을 강화할 수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피해 소규모 사업체 평균 4만불, 중간 규모 8만8천불 옵터스·메디뱅크 대형 유출 후 기업 처벌 강화 법개정 호주 정부 대안은? 개인적 기본 조치도 필요 온라인 정보 보호 강화 방법은? 약 1천만명의 과거 및 현재 고객 정보가 유출돼 돈 지불 요구를 받고 있는 메디뱅크▲ 호주에서 7분마다 1건의 사이버범죄가 보고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불필요한 인물 사진 등 과도한 개인 정보를 노출하지 말아야 한다▲
설치되어 있는 프로
보다 종
있다. 컴퓨터 브라우저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A5
연체 후 ‘채무불이행 통지’하며 30일 기간 추가 제공 이후 클레임.. ‘법원 압류명령’ 있어야 ‘강제 퇴거’ 가능 ‘돈’ 요구한 해커, 다크웹에 메디뱅크 고객 정보 일부 공개
수 있는 불안이다. 하지만 재무 전문가들은 상환금을 연 체했다고 해서 꼭 부동산이 압류되는 것
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연방정부의 재무 관리 지원 웹사이트 머니 스마트(Money Smart)는 은행이 주택을 압류하는 세 가
지 기본 단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 Default notice 일단 은행은 ‘채무불이행 통지서(de fault notice)’를 발행해야 한다. 이 통 지서는 미납금의 납입을 위한 30일의 기 한을 준다.
면 은행은 클레임 청구(Statement of Claim)나 소환장(summons)을
송부하
의료보험사 메디뱅크(Med ibank)는 970만 명의 고객 정 보를 해킹한 범죄자들이 다크웹 (dark web) 포럼에 탈취한 정 보 일부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메디뱅크는 “다크웹에 올라온 정보들이 해커가 접근했다고 판 단되는 정보의 샘플로 보인다. 우리는 범인이 다크웹에 파일을 계속 유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객 이 름,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메디케어 번호, 여 권번호 등 970만 명의 전·현 고 객 정보에 접근했다. 호주연방경찰(AFP)은 정보 가 누출된 메디뱅크 고객을 보 호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했 다고 밝혔다. AFP는 사이버 대 응팀이 메디뱅크와 옵터스에서
유출된 개인 정보를 판매하거 나 배포하려는 시도가 있는 딥 웹과 다크웹을 뒤지고 있다고 전했다. 저스틴 고프(Justine Gough) AFP 청장보(assistant com missioner)는 “협박은 범죄이 며 금전적 이익을 위해 훔친 개 인정보를 오용하는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범죄 목 적 없이 탈취된 정보를 다운로 드하거나 액세스한 것만으로도 범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앞서 해커들은 자료 공개를 막 으려면 몸값(ransom)을 내라 고 요구했지만, 메디뱅크는 추 가 범죄 조장을 이유로 이를 거 부했다. 호주 정부는 지불 거부 결정을 지지했다. 이후 해커들은 9일 새벽 그들
의 블로그에 이름, 주소, 생년월 일, 메디케어 세부사항이 포함 된 일련의 정보 목록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은 메 디뱅크 대표와 주고받은 메시지 들을 스크린샷으로 공개했다. 데이비드 코츠카(David Koc zkar) 메디뱅크CEO는 사과를 하면서 “우리는 고객을 보호해 야 할 우리의 책임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고객을 지원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메디뱅크는 고객들에게 전화, 우편, 이메일을 사용한 모든 피 싱 스캠을 경계하고 호주사이 버보안센터(ACSC)나 스캠워치 에 즉시 이를 신고해달라고 권 고했다. 클레어 오닐 내무장관은 몸값
을 지불하지 않기로 한 메디케 어의 결정은 정부의 조언과 일 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몸값을 내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 다고 가정하지 말라. 범죄자들 은 대가에 따른 행동을 약속해 놓고는 종종 회사와 개인을 다 시 희생시킨다”고 말했다. 이용규 기자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A6
연방경찰 “모니터링 강화”, 메디뱅크 “피싱 스캠 조심” 경고 이슈 ‘모기지 상환 연체’ 걱정되면 은행 먼저 연락해야 ‘재정적 어려움 지원 약정’ 통한 조정 가능 ‘모기지 대출 상환금을 연체했다가 혹 시 집에서 퇴거되는거 아닌 가?’ 이런 질문은 이미 7개월(5∼11월)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호주중앙은행 (RBA)이 추가 금리 인상을 경고한 상황 에서 생계가 빠듯한 대출자들 사이에서 나올
는 법적 조치에 들어갈
은행이
받고 나면,
통지서가 발행된 후에 채무자는 퇴거 조치된다. 비영리단체 호주재무상담 (Financial Counselling Australia)의 금융전문가 로디 스튜아트(Lody
에게
2) Statement of Claim 이 기한(30일)이 지났는데도 연체되 그리고
수 있다. 3) Eviction(강제 퇴거)
집을 압류하라는 법원 명령을
퇴거
Stewart)는 “대출 금 상환이 어려워진다고 해서 퇴거 단계 로 끝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ABC 인터뷰에서 그는 대출자들
먼저 ‘국가 채무 상담 헬프라 인’(National Debt Helpline, 1800 007 007)에 연락해 무료로 상담을 받아 보라고 권유했다.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따져보 고, 원리금으로 얼마까지 낼 수 있는지 계산해 놓는다.
스튜어트는 “만약 상환금을 미납했거 나, 상환금을 전액으로 납입할 수 없거나, 앞으로 미납이 예상된다면, 지체 없이 대 출기관에 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은 채무불이행 통지서를 보내기 전에 적어도 60일은 기다려줄 것이다. 채무불이행 통지서를 받게 되더라도 채 무자는 상황이 더 심각해지지 않도록 은 행과 조율할 기회가 있다. 은행과의 재정적 어려움 지원 약정 (hardship assistance arrangement) 을 통하면 대출자의 상황에 맞는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몇 개월간 상환액을 낮추거나, 일시적 으로 상환을 유예하거나, 당분간 이자만 납입하는 방법 등이 있다. 대출 기한을 연장하여 3개월의 연체금과 이자를 추 가하거나, 정기 상환액을 조정할 수도 있다.
대출기관과 합의에 도달할 수 없거나, 채무불이행 통지 기한이 곧 만료되거나 경과하면 호주금융불만처리위원회(Aus tralian Financial Complaints Author ity: AFCA)에 분쟁을 제기할 수 있다. AFCA에서 분쟁이 해결되지 않는 동안 에는 더 이상의 강제 집행 절차는 진행되 지 않을 것이다. 은행이 모기지 상환자에 게 강제 매각(forced sales)를 제안할 수 있다. 이경우 ‘모기지 경매(mortgage in possession)’로 불린다. 만약, 경매에서 매매 가격이 모기지보다 낮은 경우, 차액 (빚)을 은행에게 변제해야 한다. 스튜어트는 “이 기간에는 여력이 되는 만큼 상환을 계속해야 한다”며 “그러면 AFCA와 대출기관에 제안한 금액이 감 당할 여력이 있음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A7
케빈 및 제니퍼 오피 부부는 지난 2019년 가연성 클래딩 제거 비용으로 무려 9만2천달러를 납부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고지서에 따르면 3개월 이 내에 비용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2 만달러 이상의 벌금이 부과되고 아 파트에서 퇴거될 수 있다는 경고까 지 포함됐다. 오피 부부의 사연이 언론을 통 해 알려지고 이어 다니엘 앤드류 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총 6억달러 를 투입해 클래딩 제거 비용을 주 정부가 부담하겠다고 발표함에 따 라 이들은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빅 토리아주의 건설업 관련 감독기관 인 건축협회(Victorian Building Authority, VBA)는 이후 이 아파
시스템 설치를 권고 한다고만 언급했다. 아파트 주민 들은 VBA 조치에 대한 대안을 담 은 280페이지 분량의 엔지니어 의 견서를 첨부해 건축규정 항소위원 회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이는 불과 몇 주 뒤 기각됐다. 일부 수정된 내 용을 보완해 또 다른 의견서를 제 출했으나 이 역시 기각됐다. 제니퍼는 채널 9과의 인터뷰에 서 “자신감을 잃게 됐다. 이번엔 또 무슨 문제가 생길지 걱정하느 라 밤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말 했다. 케빈도 “상황이 너무도 오랫 동안 지속되면서 재무적으로 고갈 상태가 됐다”며 “인생을 마무리하 는 시기를 대비해왔다고 생각했는 데 의도했던 모든 계획이 망가져버 렸다”고 말했다. 얼마전 큰 허리 수술을 받은 제 니퍼와 무릎 관절염을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A8 한국행 직항편이 없는 멜번에서 한 국 동포들이 많이 이용하는 홍콩의 캐 세이퍼시픽 항공이 이번주부터 멜번홍콩 노선을 주 4회에서 매일 운항하기 로 한 가운데, 2023년말까지는 이를 매 주 21편으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이를 통해 멜번-홍콩 노선의 연간 승객수는 36만5천명 늘어날 전망이다. 캐세이퍼시픽 이외에도 싱가포르항 공과 콴타스, 유나이티드, 에미레이츠, 카타르 그리고 에티하드 항공이 멜번 에서 이착륙하는 국제선 서비스를 확 대할 계획인데, 올해초 베트남의 뱀부 항공은 멜번과 하노이, 호치민시티 직 항 노선 개설을 발표한 바 있다. 벤 캐롤 빅토리아주 교통 및 산업지 원부 장관은 “국제선 증편은 관광객수 증가와 고용 증대로 이어질 것이며 화 물 운송 여력이 늘어나 수출업체들에 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호기자 frontline@hanhodaily.com 빅토리아 빅토리아주 집권 노동당의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가 야당 대표이던 지 난 2013년 1월7일 모닝턴 페닌슐라의 블레어가우리(Blairgowrie)에서 가족 휴가를 보내던 중 일으킨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당시 15세의 피해자가 10년여만에 사건을 다시 공론화하면 서 오는 11월26일 주총선을 불과 3주 앞두고 앤드류스 주총리를 곤욕스럽게 만들고 있다. 당시 자전거를 타고 별거 중인 부모 집을 오가며 짐을 나르기 위해 블레어 가우리의 리들리 스트릿을 지나던 올 해 24세의 라이언 뮬리먼은 멜번 로드 현장에서 주총리 부부가 부상을 당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조하지 않았음 을 확인했다. 제인 크리텐든이라는 이 름의 인근 주민은 자신이 차에서 타월 을 가져다 한여름 펄펄 끓는 아스팔트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라이언의 머리 밑을 받치고 우산으로 태양 볕을 가려 주었다고 말했다. 회 조사 대상으로 지목된 후 전격 사임 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앤드류스 주총 리가 현직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빅토리아주이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고 개탄했다. 한편 빅토리아 자유당(Freedom Party of Victoria)이 “다니엘 앤 드류스를 파면하라(#SackDanAn drews)”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 년간 앤드류스 주총리의 지역구였던 멀그레이브에서 선거유세를 시작한 가운데 멜번의 저명한 예술품 수집가 이자 자산가인 앤드류 킹은 이번 선거 에서 주총리의 낙선을 위해 멀그레이 브에서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의 등록 비용을 최대 50명까지 대신 내주겠다 고 제안했다. 그는 “철저히 붕괴된 보 건 시스템과 점증하는 응급의료 체계 위기 그리고 빅토리아 경찰에 대한 신 뢰 부재에 특히 분노감을 느낀다”면서 자신도 멀그레이브에서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성호 기자 frontline@hanhodaily.com 멜번에서 ‘가연성 외벽자재 또는 클래딩(flammable cladding)’ 제 거 공사가 이미 완료된 건물에 추 가로 내려지는 시설보강 조치로 정 신적, 재무적 고통을 겪고 있는 80 대 노부부의 사연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채널 9 뉴스와 유력지 디 에이지 보도에 따르면 멜번의 부촌 사우스 야라 윌리엄스로드에 있는 아파트 에 살고 있는 교사 출신인
클래딩 문제만 해 결되면 모든 게 끝날 줄 알았는데 VBA가 다른 문제점들을 들고 나 왔고, 그 중 일부는 10만불 가까운 비용이 소요되는 공사였다고 말했 다. 총 18채로 구성된 이 아파트 소 유주들은 은행으로부터 50만달러 를 대출받아 공사비로 충당했고, 아파트 전체를 관리하는 경비가 4 배가 폭등한 가운데 아파트 시세는 곤두박질쳤다. 최근 VBA는 이번에는 아파트 전체에 스프링클러 시설을 설치 하라고 통보했다. 그 비용만 해도
서
앓고 있는 88세의 케빈 오피 부부는 요양병 원 입주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있어 이 바람은 지금으로선 실현 불가능해 보인 다. 부부에 따르면 VBA는 이들 에게 하자보수 분담금 마련을 위 해 은행 대출을 알아볼 것을 권고 했다. 하지만 80대 노부부가 그 정 도 금액을 대출받는다는 것도 비현 실적이지만 설령 대출을 받는다 할 지라도 상환할 능력이 있을지 여부 또한 회의적이다. 윤성호 기자 frontline@hanhodaily.com 앤드류스 주총리, 선거 앞두고‘잇단 논란’불거져 곤욕 2013년 교통사고 피해자 추가 보상 청구 논의 중 이번 주부터 주4회 → 매일 운항 증편 ‘돈먹는 아파트’ … 80대 노부부의 안타까운 사연 캐세이퍼시픽, 내년말까지 멜번 홍콩노선 주21회 운항 △ 케빈과 제니퍼 오피 부부(채널 9 사진) △ 케세이퍼시픽항공 사고 현장 주총리 부부 대응 미숙 비난 JO IN U S
트에 대해 무려 30건 이상의 화재 안전 결함을 지적했고, 소유주들 이 비용을 공동부담해 시정하라고 통보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11 년 완공 당시 주거용도 허가(Oc cupancy Certificate)를 받은 건 물이었다. 오피 부부는
20만달러로 예상된다. 빅토리아주 소방구조국(Fire Rescue Victo ria)은 이 아파트에 대한 보고서에
스프링클러
Community & Life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4일(금) 호주 최대 한인 밀집 지역 중 하나인 이스트우드의 플라자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분향소에 동포는 물론 상 당수 호주인들이 참여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분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 후 9시까지 12시간동안 진행됐다. 어 린 아이들과 중고교생 등을 동반한 가 족들로 많았고 호주인 지역 주민, 상공 인들, 분향소 운영 소식을 듣고 참여한 동포 등 많은 사람들이 애도에 동참했 다. 이 행사를 후원한 라이드시의 사키 스 예델리안 부시장, 트렌튼 브라운 시 의원, 한정태 시의원, 최근 보권선거에 서 당선된 저스틴 리 시의원 등이 참석 했다. 또 라이드 시장을 역임한 제롬 락 살 연방 하원의원(베네롱)은 오전 분향 후 작은 추모식에도 함께 했다.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동안 희생자 들을 추모하는 ‘작은 추모제’가 엄숙한 가운데 진행돼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 다. 추모제는 일동 묵념, 주최 단체인 정 영란 호주한인교육문화센터(KCC) 대 표의 행사 주최 배경 설명 후 사키스 예 델리안 라이드 부시장과 트렌튼 브라 운 시의원, 한정태 시의원이 추모사를 전했다. 이어 추모 공연, 추모시 낭독, 추모 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영란 KCC 대표는 “고국에서 발생 한 너무 참혹한 상황에 지켜보는 모두 가 눈물만 쏟아질 뿐 할 말을 잃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들이 힘 을 내어 슬픔을 이겨내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도한다”고 애도했다. 민족적 수난을 많이 당한 역사를 가 진 아르메니안계인 예델리안 부시장은 추모사에서 “우리는 비극을 통해 사랑 하는 사람들을 잃었지만 이 비극에서 살아남지 못한 젊은이들을 기억해야 한다. 가장 다문화적인 공동체인 호주 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그들의 문화와 배경을 따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살아남은 젊은이들 앞으로 받을 고통을 안다. 우리는 그들이 이 비 극을 잘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함께
도해야
한정태 시의원은
터 지금까지 앞만 보고 치열하게 열심 히 살아왔다. 항상 위험을 무릅쓰고 희 생을 하며 싸워오다 보니 안전은 항상 뒷전이었나보다.
참사를 통해 한 국 사회가 ‘안전’에 대해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태에 대한 댓글 중 ‘요즘 애들이 언제부터 외 국 문화인 핼러윈을 즐겼나’라는 발언 이 있었다. 젊은 세대들은 글로벌 시티 즌이다. 그들의 방식으로 그들의 문화 를 즐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데, 세 대간의 이해가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한국에 젊은 정치인들이 지자체에 많 았다면 더 많이 이해하고, 이런 사태를 대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추모 공연에서 이미선 성악가( 소프라노)가 ‘내 영혼 바람되어’ 추모 곡을 연주했고 나윤주 발레리나(킹스 엔젤스 발레아카데미원장)가 흰색 한 복을 입고 추모 무용을 했다. 많은 참 석자들이 추모 공연 중 눈물을 흘렸다. 분향소와 작은 추모제는 ‘416 세월 호를 기억하는 시드니행동, 시드니 평 화의 소녀상 연대, 민중가요노래패 하
김형주 기자 julie@hanhodaily.com ‘이태원 참사’분향소.. 동포 & 지역사회 함께 애도 4일 이스트우드 분향소 12시간 운영.. 많은 시민들 참여 아동 동반 가족, 학생 등 분향.. 슬픔 공유 추모곡 & 무용 공연.. 참석자들 함께 눈물 흘려 예델리안 라이드 부시장 “희생자들 기억하며 젊 은이들 치유 도와야” △ 4일 이스트우드 분향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조의를 표했다 △ 추모곡 연주(이미선 소프라노)와 추모 무용 (나윤주 발레리나) △ 추모사를 하는 한정태 시의원(라이드시) △ 순양훈련함대 지휘관들이 시드니한인회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단체 묵념
기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전쟁 후부
이번
날소래, 풍물패 필굿이 공동 주최했다, KCC가 추모제를 주관했으며 라이드 시, 한호일보, 호주민주연합이 후원했 다. 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도 다수의 회원들이 분향에 참석했고 후원에 동 참했다.
전면광고 A11
그녀에게 ‘드림잡’으로 남겨졌다. ‘아들’로 인해 승무원 다시 도전 27살 때 워킹홀리데이로 시드니에 왔 고 호주에 정착을 한 지 이제 10년. 이 민, 결혼 그리고 출산과 육아 모두 분 주했다. “코로나 사태가 터졌고 브리즈번 공 구마켓을 운영하게 됐다. 집에서 일을 하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10 년 후 아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나의 모 습에 대해 고민했다. 문화적으로 호주 생활에 잘 적응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 여주고 싶었다. 그러던 중 버진항공 승 무원 채용 공고를 보게 됐다.” 혹독한 ‘그라운드스쿨 과정’ 첫 눈물 “준비 과정이
그런데 10년
콜스에서 물건 도 제대로 못샀던 내가 모든 트레이닝 과정을 통과하고 유니폼을 입고 꿈을 이루었다.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서 비스 마인드가 좋고, 일도 열심히 한다. 그런데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서 도전 을 꺼려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 다. 승무원이 되고나서 인스타그램으로 정말 많은 문의를 받는다. 호주 회사, 영어로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용기를 내서 도전하기를 적극 권유한다.” 승무원의 꿈은 이루었지만 오 씨의 꿈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호주동 포 사회에서 카운셀러로 자리 잡는 것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A12 워킹맘 오선민 씨는 8개월 전부터 버 진오스트레일리아의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신참 스튜어디스다. 동기 중 유일한 아시아계인 그는 “항공업은 많 은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언어 장벽을 두려워말고 적극 도전하라”고 동포들 에게 권유했다 오씨는 2006년 한국관광대학 항공과 1기로 입학했다. “과에서 키가 가장 작 았고 나이가 가장 많은 학생이었다. 당 시 부친이 여행사를 운영해서 자연스럽 게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동경했다. 초 등학생 때는 단순히 멋지다고 생각했 다. 내 성격과 잘 맞는 직업이라고 생각 했지만 정작 졸업 후 ‘삼성 에버랜드’에 입사했다.”
그렇게
쉽지 않았다. 호주에서 대학을 나온 것도 아니고 20대 후반에 호주에 와서 ‘영어 때문에’ 정말 어려웠 다. 그러나 일단 이력서를 썼다. 15년 동안 서비스직의 경력을 기재했다. 가 장 중요하고 또 걸림돌이 되는 것이 ‘ 영어’인데 아들한테 영어로 이야기하 고 면접영어를 미친듯이 준비했다. 이 력서 심사를 통과하면 비디오 인터뷰를 진행하고 다음 단계는 그룹 토론면접이 었다. 그 과정에서 나 혼자 아시안이었 다. 진심을 다해서 이야기하고 연습한 대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려고 노 력했다.” 이런 과정을 통과한 후, 6주의 그라 운드스쿨 과정을 갖게 되는데 쉽게 생 각했던 곳에서 오 씨는 처음 진한 눈물 을 흘렸다. “막상 그라운드스쿨
니
아이를 재우면서
트레이닝 센터로 가면서 계속
수 업 2시간 전에 늘 도착해서 예습을 했 다. 수업이 5시에 끝나면 곧장 집으로 갈 수 없었다. 집으로 가면 다시 육아 시작이기 때문에 새벽 1시까지 맥도널 드에서 공부했다. 다른 사람들보다 배 이상으로 노력해서 따라갈 수 있었다.” “시험에서 2번 떨어지면 바로 짐을 싸서
의지하면서
함께
심히
지원했다. “앞서 호주에서 항공사
두번
두번
내가 어떤
가고 싶 은지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족들이 든든하게 서포트해주고 원동력 이
도날드에서 이를
수
었다.” 호주 항공사에는
많다. 파트타임 승무원으로 일 할 경우는 1달 9-12일 정도를 비행하는 로스터로 근무 가 가능하기 때문에 육아와 충분히 병 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비행 중 가장 힘든 점은 안전상의 이 유로 전화를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차 일드케어에서 전화가 와도 받을 수 없 다. 남편이나 가족들이 그런 점을 이해 해주고 감당해주어야 하는 게 사실 가 장 힘들다. 풀타임이 아닌 파트타임으 로 근무를 할 수 있고, 할인된 비행기 티 켓으로 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의 어린 시 절 아빠가 나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 셨던 것 처럼 말이다. 그리고 레이오버 (layover)를 하게 되면 오롯이 호텔에 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점도 장점일 것이다.” 많은 동포들 항공업
적극
“지금도
못하다.
주기를
김형주 기자 julie@hanhodaily.com “인력 충원 많은 항공업.. 영어 장벽 두려워말고 과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오선민’ 버진오스트레일리아 승무원 인터뷰 한호일보 인터뷰 동기 중 유일한 아시아계.. 입사 8개월차 워킹맘으로 힘찬 ‘제2 인생’ 시작 6주 ‘그라운드스쿨과정’ 통과위해 퇴근 후 자정 넘어 맥도날드에서 공부 △ 오스트레일리아 버진항공 오선민 승무원 △ 워킹맘 승무원 오선민씨가 아들과 피크닉을 즐 기고 있다. △ 오선민 버진항공 승무원
승무원은
과정을 시작하
정말 힘들었다. 브리즈번에서 한국 인 승무원이 내가 3번째라는데 참고할 정보가 거의 없었다. 육아와 함께 병행 해야 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활용해 서 공부했다. 모든 스크립트를 내 목소 리로 녹음해서
듣고,
듣고,
집으로 가야한다. 동기들과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고
열
공부했다. 압박이 심해서 우는 동 기들도 있었는데 사실 내가 가장 먼저 눈물을 흘렸다.” 어려움, 압박 극복 원동력은 ‘가족의 지원’ 오 씨의 가족은 그녀가 오랫동안 승무 원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 었기에 물심양면으로
승무원으로
지원했었다. 서류는 통과했지만
다 면접에서 떨어졌다. 남편은 ‘그 사람들이 눈이 없어서 당신을 안뽑은거 야’ 라고 나를 위로했다. 또 아들을 픽업 하러 갈 때
모습으로
했다. 가
되어주었기 때문에 새벽 1시까지 맥
악물고 공부할
있
워킹맘들이
지원하도록
권유
내 영어는 절대로 완벽하지
전
이 마지막 목표다. 그녀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동포들에게 도움을
원하기 때문이다.
점차 마음을 열었다. 약 40명의 원주 민들이 가족 단위로 크리스마스파티에 참석했다. 한호문화교류협회는 렉베이 빌리지 원주민 커뮤니티 방문을 매년 정례화 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많은 원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 교류를 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 우리가 원주민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진심은 통한다는 신념으로 문화 교류를 지속 할 계획이다. 우리도 오랜 원주민 역사 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그들에게
애봇 전 총리, 펠리시티 윌
NSW 의원, 홍상우 시드니총영사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들(지상사)과 호주 금융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성욱 시드니 지점장은 “NH농협 은행 시드니지점은 호주에 이미 진 출한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과 사업 모델은 거의 동일하다. 현지 한국계 지상사 등을 상대로 한 영업 도 하지만 현지의 부동산, M&A 금 융, 인프라 투자 등에 참여하는 것이 주요 영업 대상”이라고 소개했다.
NH농협은행이 한국 농촌을 기반 으로 출발했다는 의미에서 기념식 전 호주한인복지회(회장 이용재)에 한국산 쌀 기증식이 있다.
지난 8월 15일 호
금융감독원(APRA)으로부터 시
| HANHO KOREAN DAILY |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A13커뮤니티 NH농협은행이 시드니지점(지점 장 지성욱)을 개소하면서 14일(월) 시티 포시즌호텔(그랜드볼륨)에서 오프닝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 한국 본사에서 권준학 은행장, 농협금융지주 김용기 부사 장이 내빈으로 참석한다. 호주에서 는 토니
슨
등이
계
거점”이라면서 “시드니지점 은 글로벌 IB사업 활성화와 범농협 시너지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요 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해외 7개국에 총 10개 국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2025 년까지 전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 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원주민커뮤니티 방문해 크리스마스파티 함께 즐겨 NH농협은행 호주 영업 본격 개시 한호문화교류협회, NSW 저비스베이 ‘렉베이빌리지’ 2차 방문 11월 6일(일) 한호문화교류협회 (AKCEA: 회장 김혜영) 회원들과 자 원봉사자 등 30여명이 NSW 남부 저 비스베이 인근 렉베이 빌리지(Wreck Bay Village)의 원주민 커뮤니티를 방 문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관하며 우 정을 나누었다. 동포 사회와 원주민
다닐 수 밖에 없었던 고충, 슬픔을 소개한 뒤 그래도 한 국민으로서 적응하고 살려고 한다 는 메시지를 전했다. 7월 방문 때 원주민들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이번 방문을 크리스마스 파티로 준비해 원주민들과 함께 즐거 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 음식과 BBQ 를 준비해 함께 나누었고 아이들은 한 국식 게임과 K팝을 즐기며 원주민들은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해볼 예정”이라 고 말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14일 시드니지점 오프닝 기념식 “서로 배우면서 교류·우호 증진.. 매년 정례화 예정” △ 지난 2월 마이클 뉴먼(왼쪽) NSW 투자청 북아시아 수석 무역 및 투자위원과 김용기 NH농 협은행 글로벌 사업부문장이 시드니지점 개설을 위한 상호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NH농협은행 시드니지점] 시티그룹센터(Citigroup Centre) 45층 2 Park Street, Sydney
NH농협은행은
주
드니지점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획 득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호주는 세계 13 위 경제 강국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의 주요
커뮤니티는 교 류가 거의 없는 상태인데 한호문화교 류협회는 지난 7월 첫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을 했다. 올해 오스트레일리아데이 기념식 행 사장에서 김혜영 회장이 이곳 원주민 커뮤니티의 원로를 만난 것이 교류를 시작한 계기가 됐다. 이 원로는 원주 민 역사을 설명했고 호주 정부의 정책 때문에 여러 곳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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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융자 사례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재융자를 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주로 2가지 실수를 하는
moon rates)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는 점이다. 이 기간이 끝나면 바로 표 준변동금리(standard variable rate) 가 된다. 또 집값 하락
BPEA가 호주 금융그룹 퍼페튜얼 (Perpetual)을 인수하기위해 주당 $30 를 제안했다. 이 인수 제안에는 퍼페튜 얼의 펜달(Pendal) 합병 추진을 포기하 는 조건이 붙었다. 호주 증시 200대 상장 기업 중 하나 인 퍼페튜얼은 1886년 창업된 유서 깊 은 금융 그룹으로 개인, 가족, 금융자문 가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투자상품 판 매와 관리, 금융자문
으로 예상된다. 베어링 사모 이퀴티 아 시아(Barings Private Equity Asia: BEPA)와 스웨덴 투자회사 EQT는 지 난 3월 통합해 미화 200억 달러(호주달 러 312억) 규모의 아시아 중점 사모펀 드가 되면서 투자 대상을 물색해 왔다. EQT는 호주에 잘 알려진 회사로 지 난 2년동안 호주와 뉴질랜드의 인프라 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에는 호주 기업 스톡랜드(Stockland)의 은
퇴생활 포트폴리오(Retirement Liv ing portfolio), 암치료서비스를 제공 하는 아이콘 그룹(Icon Group)과 뉴질 랜드의 메트라이프케어(Metlifecare) 등이 포함된다. 지난 9월 금융서비스 소프트웨어 기업 IRESS 인수를 철회 한 바 있다. 2004년 필 킹(Phil King)이 창업한 헷지펀드 리갈 파트너즈의 리갈펀드관 리(Regal Funds Management)는 약 5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 중이다. BPEA EQT는 지난 7월 퍼페튜얼 기 업신탁(Perpetual’s Corporate Trust : PCT) 부문에 13억 달러 인수를 제안 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호주의 2번째 큰 은행인 웨스 트팩이 9월말까지 1년동안 57억 달러의 순익(net profit)을 냈다. 4%의 순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권의 예상보다 약간 낮 은 수준이다. 최종 주주 배당금 1주 당 64센 트로 결정됐다. 은 순익을 내면서 긍정적인 동기 를 마련했고 미래를 위해 포지션 했다”고 말했다. 웨스트팩은 호주 모기지 시장 과 사업 대출에서 영업이 신장됐 다. 고인플레와 고금리 시대를 맞 았지만 모기지 상환 고통 또는 투 매 자산(stressed assets)이 늘어 Money&Property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블 루 스 블루스 초 청 이 벤 호주초청트 이벤트 ’ 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씨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은혜씨의 그림을 통해 호주에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 TICKET: 1인 $10 https://bit.ly/3EasBO3 2:00 -3:00 4:00-5:30 5:30 은혜씨와 함께하는 토크쇼 니얼굴 영화 상영 니얼굴 그리기대회 시상식 그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1:00 -7:00 3:00 -4:00은혜씨 작품 전시회 4:00 -5:30 5:30 후원 후원 협찬 협찬 초청 초청주최/주관 주최/주관 GP ENTERTAINMENT & DOLBOM NDIS 이자율이 폭등하면서 또 홈론의 고 정금리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모기 지 재융자(mortgage refinancing)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2만7,667 가구가 보 다 낮은 이자율을 찾아 모기지 대출 기 관을 옮겼다. 금액상으로는 약 140억 달러 규모다. 이자율이 계속 오르면서
경우가 많다. #첫째 실수: 모든 부채를 하나로 통 합(consolidating debt to ‘save’) 부채를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은 잘못 된 결정은 아닐 수 있다. 여러 지출을 한 개로 통합하는 것이지만 ‘자동 이체 (direct debits)’를 만들어 두면 생활이 단순화된다. 예를 들어 5년 만기 개인 채무(fiveyear personal loan)를 수십년 기한의 모기지와 통합하면 기간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액수를 상환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금융기관에 요구를 하면 통 합된 것을 분리할 수 있다. #두번째 실수: 상환 기간 연장(set ting back the repayment clock) 새로운 융자를 하면서 다시 25-30년 의 상환 기간을 설정하면 재융자 이전 갚았던 것을 포함해 더 많은 이자를 상 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0만 달러 홈론 중 30만 달 러와 15년 상환이 남는데 재융자를 하 면서 새롭게 25년 상환으로 하는 경우, 이자율을 2% 낮출지라도 약 15만 달 러를 더 부담하게 된다. 기존 홈론에서 부담은 약 10만 달러가 된다. 15년으 로 조정할 경우 약 8만6천 달러가 된다. 금융기관은 기간 연장에 쉽게 동의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상환 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가지 실수 외 고려사항은
(대체로
단기간
1-2년)의 우대금리(honey
시기보다 가능하면 상 승시기에 재융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 다는 점이다. 집값 상승 시기에는 대출 금액 대비 집값 비율(loan-to-value
다. 고직순 기자
재융자 할 때
모든 부채 홈론계좌 통합, 상환기간 연장
헷지 펀드 관리회사인 리갈 파트너 즈(Regal
글로벌 사모펀
갈-BPEA 콤소시엄의 인수 제안을 즉 각 거부했다. 홍콩에 근거를 둔 BPEA EQT는 홍 콩 증시 상장 기업인 펀드관리회사인 리갈 파트너즈와 콘소시엄을 구성해 퍼 페튜얼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데 금융시 장 분석가들은 “이 콤소시엄이 퍼페튜 얼 인수에 성공하려면 금액을
려야 할 것”으로
인수에
펀드관리를
ratio : LVR)이 낮아질 때이기 때문이
editor@hanhodaily.com
빈번한 실수 2가지 피해야
피해야
Partners)과
드
서비스, 자선 활 동을 하고 있다. 퍼페튜얼 이사회는 리
대폭 올
전망했다.
성공하면 리갈이 페페튜얼의
맡고 BPEA는 기업 투자신 탁(corporate trust)과 개인자산 관리 (private wealth unit) 부문을 맡을 것
9월까지 1년 현금 소득 기준 53억불 피터 킹 CEO “68% 모기지 상환 일정 앞서” 웨스트팩, 연간 순익 57억불 리갈 - BPEA EOT 콤소시엄 구성 퍼펠튜얼 이사회, 주당 $30 제안 즉각 거부 “장기적 부담 더 커져 손해 가능성 높아” 헷지펀드 리갈, 호주 퍼페튜얼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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