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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 상승 봄 부동산 시즌 맞아 매물량도 증가

규제가 완화된 직후 거리로 나온 시드니 주민들. 호주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제어에 달려있다.

코어로직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규 제에 따라 호주내 부동산 거래활동이 상당 히 둔화되고 있다. 코로나19 규제로 인한 사업체 손실과 실 업, 소비자 심리 저하, 국경 및 주경계 폐쇄 는 부동산 가격 자체보다는 시장에 나와 매 매되는 부동산의 수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 쳤다는 것이다 코어로직 자료에 따르면 2단계 규제가 시 행된 3월 25일부터 거래량 둔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신규 매 매물량은 50.3% 감소했다. 이는 3월과 4월 에 걸쳐 원래 나타나는 매매물량의 계절적 하락을 더욱 악화시켰다. 멜번이 4단계 규제조치의 중간 지점에 도 달한 8월 말 전국적인 매매량은 봄을 앞둔 통상적인 매물량 패턴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 대유행 이전 4년 동안 전국적으로 새 매 물로 나오는 부동산 수는 7월 말에서 8월 말 사이에 평균 6.3%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같은 기간 전국 신규 매물 부동산은 9.6% 감소했다.

당연히 이는 멜번 전역에서 신규 부동산 매물의 급격한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멜번 부동산 시장 전체에서 신규 매물 량 감소는 8월 23일까지 한달간 54.9%로 전국 하락분의 100% 이상을 차지했다. 일리이자 오원 코어로직 호주조사실장은 빅토리아주 부동산 중개사가 코어로직 플 랫폼에서 생성하는 비교시장 분석 보고서 감소도 심각한 매물량 하락을 입증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B20면으로 이어짐 박은진 기자








인스펙션 : 토요일 오전 10시 45분 - 11시 15분













B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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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1면에서 이어받음 빅토리아주 공인중개사가 생성하는 주 당 평균 보고서 작성 건수는 8월 27일까 지 7월보다 24.6% 감소했다. 오원 실장은 코로나19 규제 중 거래 활 동이 둔화된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물리적 제한과 경제적 불확실성 두 가지를 들었다. 기본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하에 서는 부동산 매매가 물리적으로 제한된 다. 사회적 거리 제한 규정에 따라 부동 산을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는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물론 집을 보지도 않 고 매매하는 통큰 구매자가 기사로 간혹 다뤄지지만 집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매 입을 결정하는 구매자가 그만큼 흔치 않 다는 것을 반증한다. 두 번째는 4단계 봉쇄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이다. 소비가 줄고 실업률이 급 증하면서 매도인은 부동산을 팔고 원하 는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줄어 든다. 부동산 매매량과 소비자심리지수 사이에 나타나는 밀접한 움직임이 이를 뒷받침된다. 월별 판매량의 현저한 하락 이 이 지표와 밀접하게 일치하고 있다. 세계금융위기나 3월-4월 호주 전역 2 단계 규제와 같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 은 시기에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매도자 와 매수자 모두 부정적인 경제 충격이나 불확실성이 높아진 기간 동안 부동산 거 래에 참여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사회봉쇄로 인한 경체 침체 기간 호주 부동산 시장에서 신 규 매물이 제한된 핵심 요소는 은행이 담 보 대출 상환을 유예해 준 것이다. 이로 인해 현재 담보 대출을 상환할 수 없는 사 람들도 급매로 집을 내놓지 않아도 되게 됐다. 그러나 담보대출 상환 유예 연장이 끝나는 3월을 앞두고 이러한 역학관계는 변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연기했지만 3월말부터

28일 주기 신규 매물건수 - 전국 / 출처: CoreLogic Property Pulse

소비자심리-전국 거주부동산 매매량 / 그래프: CoreLogic Property Pulse. 자료: 코어로직, 웨스트팩 멜번연구소

다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는 상황이 아 닌 부동산 소유자는 유예 만료일이 다가 오면서 부동산 처분을 결정할 수 있다. 오

원 실장은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현 재 낮은 수준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 는 것이 합리적”으로 이로 인해 시장에

급매물이 점차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 다. 박은진 기자

산업은 완만한 판매 시즌에 대비해야 한다. 코로나 2차 웨이브 이후 거래 활동 회복 약해질수도 있어 부동산을 매매하려는 의도는 확실히 소비자 신뢰와 연관되어 있으며, 소비자 신뢰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경제활동 에 영향을 미치는 정부대응이 얼마나 엄 격한지에 영향을 받는다. 호주 전국에 실시된 3월과 4월 초기 규제로 호주 전역에서 매물량은 급락했 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되었다. 판매량에

서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났다. 다른 많 은 선진국보다 앞서 호주내 코로나19 확 진자가 통제되는 것으로 보이면서 소비 자심리가 크게 회복됐다. 오원 실장은 오원 실장은 이미 기록적으로 낮은 기준 금리로 인한 낮은 부채비용과 함께 소비 자심리 회복은 부동산에 대한 억눌린 수 요를 만들어냈다며 이는 코로나19 대유

행 가운데 나타난 흔치 않은 'V자형' 회 복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멜번 2차 확산 이후 규제가 해 제되면 상황은 첫번째와는 달리 거래활 동 회복은 더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이 또 한번 타격을 받고 있고, 2차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재정지원 축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오원 실장은 결국 멜번을 중심으로 빅토리아 주에 시행된 두번째 규제로 '봄 판매 시 즌’은 예년보다 더 위축될 가능성이 있 다고 예측했다. 박은진 기자



B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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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파트 리츠가 뜬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안 받는 공공재개발에 관심 쏠려

ⓒ시사저널 최준필

정부의 5·6 부동산 대책은 서울시에 7 만 호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8·4대책 역시 서울권역에 13만 호를 추가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획 이다. 이 계획에서 정부는 공공재개발을 각각 2만 호씩, 합산 4만 호 규모로 발표 했다. 언론의 관심은 주로 공공재건축 5 만 호에 더 쏠리긴 했지만 공공재개발 역 시 관심을 가질 만하다. 중요한 것은 이런 공공재개발의 미래상을 어쩌면 아파트 리츠(REITs·부동산투자뮤추얼펀드)인 레지던스 리츠로 미리 알 수도 있지 않을 까 하는 점이다. 리츠는 불특정 다수에게서 투자금을 모 아 상가나 빌딩 등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이다. 등락을 거듭 하는 주식·펀드 상품에 비해 변동성이 적고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 는 장점이 있다. 증시에 상장된 리츠는 부 동산을 주식처럼 만들어 한국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으며, 적은 돈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아파트 리츠는 정말 괜찮은 투 자처일까?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 즉 법 인이다. ‘법인은 이번 6·17대책과 7·10대책에서 종합부동산세를 얻어맞 지 않았나’라는 질문이 가능하다. 실제 로 7·10대책을 통해 법인은 보유 주택 에 대해 공제 없이 최고세율을 적용받게 돼 보유 부담이 상당히 커졌다. 그런데 한 두 푼도 아니고 몇천억원이나 되는 아파 트를 한 번에 소유한 법인에 부과되는 종 부세 규모는 임대료로 걷힐 금액에 비해 결코 만만치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이제 아파트 리츠는 불가능한 걸까. 관건은 주택임대사업자의 종류다. 주택

임대사업자의 종류는 '2-3-2 조합'으로 상당히 많다. '2-3-2 조합'이 뭘까? 각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다 다르다. 맨 앞의 '2'는 먼저 주택을 건설하는지 매입하는 지에 따라 '건설형 임대사업자'와 '매입형 임대사업자' 로 나뉘는 것을 뜻한다. 중간의 '3'은 '공공'인지 '민간'인지 '공공 지원'인지를 가르킨다. 공공은 말 그대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 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이 사업 주체라는 의미다. 민간 역시 뜻 그대로 조합이 민간을 의미한다. 공공지 원은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이번에 새 롭게 등장한 '공공지원 주택재개발'에서 LH, SH, 인천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와 같은 주체가 지원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마지막 '2'는 아파트와 비(非)아파트(단독 주택 등)를 뜻한다. 이렇게 총 '2×3×2=12가지'의 조합으 로 주택임대사업자 제도가 만들어진다. 맞다. 복잡하다. 그런데 이번에 6·17대책과 7·10대 책을 통해 아파트 매입형 임대사업자 제 도가 없어졌다. 그럼 어떤 것들이 남아 있 을까? 저 하나를 빼고는 모두 남아 있다. 12가지 중 하나만 사라졌다는 의미다. 그럼 12가지 중 아파트가 들어가는 것 은 뭘까? 절반인 6가지다. 그중 오직 ‘민 간 아파트 매입형’만 사라지고 나머지 5 개는 남아 있게 됐다. 그 5개는 바로 '공공 아파트 매입형', '공공지원 아파트 매입 형', '민간 아파트 건설형', '공공 아파트 건 설형', '공공지원 아파트 건설형' 이다. 이번에 이지스자산운용을 통해 신규 상 장한 아파트 리츠는 저 카테고리 중에서 ' 공공지원 아파트 매입형' 주택임대사업자 에 속한다. 이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과 다른 법령에서 정한 보유세인 종부세가 합산 배제된다. 사업주 입장에 서는 보유세 부담 없이 이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아파트 리츠를 활용해 주거환경정비사 업(공공지원 사업)을 한 곳은 인천의 십정 2구역이다. 십정2구역은 부지 면적 19만 2000㎡로 기존 가구 2771가구, 재개발 후 5678가구의 대단지로 변하게 된다. 현 재 공정률은 약 50% 정도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예상 사업비가 총 1조1600억원인 이 사업에는 전통적인 조합만 있지 않다. 이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인천도시공사라는 공공의 영역이 존재한다. 공공주도형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공공임대와 공적임대 가 포함됐고 용적률 상향 조정(330%)도 받았다. 그 결과로 공공임대 550호(인천 도시공사 운용), 공적임대주택으로 3578 호가 건설된다. 용적률 330%는 해당 택지의 종 변경을 통해 달성했다. 아마 이 부분에서 서울시 를 포함해 앞으로 공공재개발을 선택할 단지도 얻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 을 것이다.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이라는 새로 운 사업구조가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도입됐다. 조합 입장에서는 순수 민간 방 식과 공공지원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 다. 공공재개발의 경우에는 분양가 상한 제 적용 배제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공재개발에서 보다 더 공공지원 방식 을 활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게 됐 다. 그렇다고 공공재건축을 아예 안 한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최대 용적률을 500% 까지 높일 수 있고 층고도 50층을 갖고

갈 수 있도록 됐기에 검토하는 조합이 나 올 것이다. 이런 공공지원 정비사업의 경 우 조합분양-일반분양-공공임대와 같 은 형태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공모 상장 리츠를 활용해 조합분양-공공·공적임 대를 선택할 수도 있다. 여러 가지를 모두 검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택 재건축에 서도 공모 리츠를 활용하게 된다면 의외 의 사업성을 확보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최근의 공공재개발과 공공재 건축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는 요즘이다. 십정2구역 3578호의 아파트를 기초자산 으로 하는 리츠가 상장한 만큼 더욱더 미 래에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됐다. 앞으로의 변화를 유심히 지켜 볼 때다.

채상욱 전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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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부동산 경매 낙찰률-경매량 모두 안정세 유지 8월 셋째 주 경매량 소폭 상승, 전체적으로 비교적 안정세 최종 철회율(33%)보다 높은 수치다. 시드니에서는 632채가 경매에 나와 예 비 경매 허가율 71.9%를 보였다. 이는 전 주 예비 수치인 67.8%보다 개선된 것으 로, 8월 둘째주 최종 결과는 61.9%로 하 향 조정되었다. 지난주 경매 주택수는 전 주 668채보다 소폭 줄었지만 전년 동기 경매건수 503채보다는 증가한 것이다. 전 년 동기 낙착률은 78.1%였다. 캔버라는 예비집계 결과 87.8%를 기록 하며 계속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캔버라는 호주 전체 주택 경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미미하다. 8월 마지막 주말 주도에서 경매가 예정 된 주택은 1,225채로 지난주 1,064채보다 증가했지만전년 동기 1,615채보다는 낮 은 수준이다.

그래프: 코어로직

도시

낙찰률

총 경매 건수

코어로직 경매결과

낙찰건 수

유찰건 수

낙찰률 (지난해)

총경매 (지난해)

시드니

71.9%

632

495

356

139

78.1%

503

멜번

50.3%

223

183

92

91

77.0%

662

브리즈번

48.1%

80

54

26

28

58.0%

96

애들레이드

57.9%

61

38

22

16

56.9%

56

퍼스

16.7%

22

18

3

15

50.0%

21

태즈매니아

n.a

0

0

0

0

n.a

2

캔버라

87.8%

64

41

36

5

63.9%

75

가중 평균

64.7%

1,082

829

535

294

74.2%

1,415

주도 경매 통계 (예비)

코어로직 8월 셋째 주 경매 자료에 따 르면 주도 전체에서 경매로 판매된 주택 은 1082채로, 전 주 1,046채보다 소폭 증 가했다. 예비 경매 결과에 따르면, 64.7% 가 성공적이었으며 전주 예비결과인 64.3%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전주 결 과는 최종 결과 수집 후 58.4%로 조정됐 다. 코어로직 자료에 따르면 지난 몇 주 동

안 낙찰률과 경매에 붙여진 주택의 수 모 두 비교적 안정적으로 경매 매물량은 1000채 정도 수준에서, 최종 낙찰률은 50% 중반에서 상반대 범위를 유지했다. 호주 부동산 시장의 양대 산맥인 시드 니와 멜번 경매 성과는 상당히 다양하게 나타났다. 멜번은 코로나19 봉쇄로 활동 수준이 크게 줄고 취소율이 더 높아진 반 면, 시드니에서는 지난 몇달 동안 경매량

이 증가추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지 속적으로 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멜번 예비 결과에 따르면 지난 주 경매 에 넘겨진 주택의 절반만 매각이 성사되 어 전주 예비 결과인 63.6%(최종 53.7%) 를 밑돌았다. 경매물량은 223채로 전주 191채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24일 기준 결과가 나온 183채 가운데 41%는 경매 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전 주

MACQUARIE PARK

박은진 기자

시드니 경매 예정 주택 증가↑ 4단계 규제로 이동이 제한된 멜번에 서 경매에 나오는 주택은 171채로 지난 주 222채에서 더 감소해 14주 만에 예정 된 경매수가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 다. 전년 동기 경매에 나온 주택은 768채 였다. 반면 시드니는 전주와 전년동기 대비 모두 경매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다. 시드니에서 경매에 나올 것으로 예 정된 주택은 779채로, 지난 주에 비해 26.7%,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경매시장이 소규모인 브리즈 번과 캔버라에서는 예정된 경매 건수가 21주 만에 최고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애들레이드와 퍼스에서 예정 물량은 지 난주 대비 감소했다. 태즈매니아에서는 이번주 예정된 경매는 1채 뿐이다. 박은진 기자


B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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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최초 친환경 폭포 벽면조경, 미래형 주거공간 디자인 도심속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 즐길 수 있어… “바쁜 생활속에서 집은 쉼터가 되어야”

크라운 그룹의 Waterfall 프로젝트. 리조트스타일의 옥상 수영장 @크라운그룹

크라운 그룹의 Waterfall 프로젝트. 시드니 최대규모의 거주용 폭포(약 7층 높이) @크라운그룹

올해 초 착공식을 가졌던 크라운그룹의 4억달러 규모의 주거 프로젝트 ‘Waterfall’은 호주에서 가장 획기적인 도시 생활속 친환경적인 디자인 중 하나 이다. 이미 331채의 럭셔리 아파트내 주 민들이 그들의 프로젝트의 목적에 맞추 어 도심속에서의 친환경적인 삶을 즐기 고 있다. 지난 7월 16일, Parasol Supermarket이 개점 하는 등, 앞으로 각 종 12개의 편의시설이 줄줄이 오픈할 예 정이다. 크라운 그룹의 주거 프로젝트에서의 주 목할만한 점은 ‘SJB 건축 어워드’에서 수상한 ‘Adam Haddow’의 황홀한 디 자인이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모두 가 놀라울만큼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보 였다. 그는 다방면으로 친환경 적인 부분 을 벤치마킹하여 호주에서 가장 큰 분수 가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약 7층 규모의 높이(약 22m)를 자랑하 는 이 분수는 ‘호바트 모나 갤러리’, ‘ 캔버라 공항’, 방콕에 지어진 새로운 ‘ 호주 대사관’ 그리고 ‘위대한 개츠 비’의 영화 세트장을 만들어 국제적으 로 명성을 알린 Waterforms

international’s, Dirck Slotoboom 에서 디자인 및 건축을 진행하였다. Mr. Slotboom측은 “이번 ‘Waterfall’ 디자인은 호주의 주거용 프 로젝트로는 최초이다. 우리는 주민들에 게 소음이 적고 물이 잘 튀기지 않게, 최 대한 물은 자연스럽게 흘리기 위한 복잡 한 디자인이었다”고 이번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Mr. Slotboom은 “우리는 전 체적으로 분수와 식물이 있는 공간을 분 리하여 디자인 하였다”며 “분수에 이 용되는 물은 재활용 되며, 식물들은 늘 푸 를 수 있게 신경썼다”고 했다. 그는 이어 “최근 호주는 최악으로 기록된 가뭄을 경험하였기에, 분수는 날씨 컨디션에 따 라 작동하지 않을수 도 있다.”고 전했다. 이 주거시설의 또 하나의 자랑은 폭포 가 보이는 멋진 경관을 가진 영화관이다. 이 푸르른 친환경적인 조경벽면은 시드 니의생활 인프라 전문가인 ‘Junglefy’ 에 의해 만들어졌다. 영화관을 둘러싼 5,000개의 열대 식물 들과 6m 높이의 벽이 있어 마치 정글안 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있다. 이와 더 불어 심야영화를 보게 될때는 하늘에 있 는 많은 별들 또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SJB 건축 어워드’ 총괄자인 ‘Adam Haddow’는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공동체가 성장하는 공간을 만들 고자 했다.”며 “또한 건축과 도시를 훌 륭하게 만들겠다는 우리의 야망을 전달 하는 환상적인 프로젝이다.”고 말했다. Junglefy 창업자 겸 경영대표인 ‘Jock Gammon’은 “이 곳은 건물 내 식물들 을 자연스럽게 통합한 독특한 정원이다. 도시들이 점점 회색화되면서 우리는 일 상에서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을 디자인해야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라운 그룹의 폭포와, 푸르른 공간은 바쁜 도시의 삶에서 고요하고 평온한 집 을 찾게 될 것이다.”며 “4개의 모아져 있는 분수를 통해 식물들은 하늘까지, 건 물의 꼭대기 까지 뻗어나갈것이다.”라 고 설명했다. 크라운그룹 회장 겸 CEO인 ‘Iwan Sunito’는 전 세계의 10억달러의 포트폴 리오를 구축하고자 한다. 그는 크라운 그 룹이 호주에서 도시 녹색화 혁명을 주도 하고 있어 새로운 소매업의 장을 열것이 라고 입을 열었다. Mr. Sunito는 “새로운 상가 ‘Waterfall’ 는 주민들 사이에 많은 관 심을 불러일으킬 것이고, 주변 지역 사람 들 또한 끌어들여 공동체 의식을 더할 것 이다.”고 했다. 이어 “무 요거트, 저스트 프라이드 치 킨, 에클라이트 파티세리, DJ헤어 아트리 티 등 12가지 식료품, 라이프스타일, 식음 료 상품과 공동체 의식을 위한 다양한 매 장들을 목적에 따라 분류하여 제공하고 자 했다”고 했다. 그의 말처럼 각종 편의 시설들이 개점을 앞두고 있다. 최근 아시 아 슈퍼마켓인 ‘Parasol tree’가 개점했 고, 올해 말에는 반려견들을 위한 매장도 오픈할 예정이다. 그는 “아기 반려동물 스튜디오와 고양이 카페 ‘Yumiao’가 문을 열게 되면서 반려인들을 포함 비반 려인들의 관심을 받을 이끌 예정이다.” 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도시와 훌륭한 학교 및 대학교가 가까이 있다. 그리하여 이곳

의 라이프스타일을 사랑하는 젊은 전문 직 종사자들과 가족들에게 ‘Waterfall’ 에서 매력있는 행복한 고품격 생활을 만 들어 줄 것” 이라며 해당 프로젝트에 대 해 설명을 마무리했다. 이미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크라운 그룹의 대표적인 리조트 스타일 시설인 옥상 수영장과 테라스, 캔틸레버 체육관, 옥상 야외 영화관, 케이터링 키친이 있는 기능실,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음악실 등 을 이용할 수있다. 어린이 놀이같은 거대 한 노우트와 크로스를 포함한 놀이장비 또한 있어 어린이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다. Waterfall의 모든 아파트는 넉넉한 발코 니를 가지고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아파트 정원마다 로프 워크 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집에서 반려동물, 아이들이 쉽 게 산책을 하고 즐길 수 있다. 크라운 그룹은 원룸과 1, 2, 3인실 아파 트, 안뜰이 있는 아파트, 2층 펜트하우스 등 프리미엄급 아파트가 모여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석재, 목재, 그리고 은은한 색 상을 활용해 산뜻하고 자연스럽고, 현대 적이며, 럭셔리리함을 모두 제공한다. $758,000~$1,893,000으로 가격대는 측정 되었으며, 펜트하우스 같은 경우에 는 $3.75만 달러로 측정되었다. 새로 완성된 크라운그룹의 Waterfall 인 스펙션은 30-36 O’Dea Avenue, Waterloo에서 매일 오전10시~오후4시까 지 문의 및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시 Crowngroup.com.au/waterfall 사이트 방 문 혹은 1800 001 880에 전화하면 설명 을 들을 수 있다. 크라운그룹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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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Herald 28th Aug 2020

리체 컨설팅 칼럼

도대체 언제부터 부동산 가격이 반등할까? - 2편 (Real Survey Report)

안녕하세요 리체컨설팅 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도대체 언제부터 부동산 가격이 반등할까”에 대한 광범위한 survey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도 언급 드렸던 대로, 이 Survey는 Investorist라는 회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호주 각주의 capital city에 소재하고 있는 80개의 개발자와 늘 고객들을 대하고 있는 136개의 에이전트와 채

널 파트너들이 응했으며, 저희 회사에도 이 Survey에 응했었습니다. 지난주 1406호에서는 80곳의 Developer들이 참가한 Survey 결과물을 보여드 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실질적으로 늘 고객들을 응대하고 있는 136개의 에이전트 와 채널 파트너들이 보내온 결과물입니다. 이번 결과물은 현재 구매자들이 시장에 서 느끼는 심리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차트 설명 : 2019년과 비교하여 현재 off the plan을 구매하시는 소비자들의 구성에 관한 그래프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외국인보다는 로컬의 실거주 구매자 및 투자자가 압도적입니다.

차트 설명 : 구매 시에 제일 선호하는 가격대에 대한 결과물입니다. 표에서는 $500k- $600k가 압도적으로 보입니다.

차트 설명 : 향후 6-12개월 혹은 1-2년 후의 부동산 시장(off the plan property)에 대한 기대 심리 결과물입니다. 개발자보다는 구매자들이 더 보수적이지만, 각각 44% & 55% 가 여전히 반등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 본 칼럼은 부동산 관련 일반적인 이해를 위해 쓰였으므로 이와 관련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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