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팩, 2021년 말부터 주택가격 15% 급반등 예상
호주주택가격 (2012년 3월=100) / 붉은 점 = 8개 도시 가중 평균 / 주 : 8개 도시=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 호바트, 다윈, 캔버라 출처: 피치레이팅스, 호주 통계국
웨스트팩에서 호주 주택시장이 일정 ‘ 출혈’ 투매 기간이 지난 뒤 2021년 말 거 의 15% 급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웨스트팩 수석경제학자 빌 에 반스와 선임경제학자 매튜 하사하드는 올 해 4월부터 내년 6월 사이에 전국 평균 주 택가격이 1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러나 이들은 주도 시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로 인한 경기 침체에 당초 예상보다 더 회 복력이 있는 것이 입증됐다며 5% 하락으 로 전망을 변경했다. 또한 2021년 6월부터 2년 안에 주택 가격이 15% 반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에반스와 하사하드는 "우리는 향후 2년 동안 가격 상승 속도에 대해 훨씬 더 낙관 적"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멜번이 다른 주 에 비해 뒤쳐지고 12월 분기에 여전히 하 락을 경험할 것으로 보이지만 호주 전체적 으로는 앞으로 6개월간 정도 부동산 가격 이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대출 상환 유예가 끝나면서 최악 의 상황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많은 주택담보대출과 사업자 차입자들이 계속 되는 상환금을 감당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급하고 고통
스러운" 투매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경기 회복은 현재 수준보다 더 낮을 가능 성이 높은 지속적인 저금리, 연방정부와 주 정부 모두의 지속적인 지원, 구매력 향상, 경기회복 강화 등이 뒷받침하게 된다. 웨스트팩 경제학자들은 내년에 코로나 19 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경 기회복이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주택 및 중소기업 대출 고객 약 63만 명이 상환 유예 상태이며, 유예 총액은 약 2,400 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박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