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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임대보고서, 시드니 주택 임대료 점점 올라

시드니 중간 및 외곽 지역과 넓은 주택에 15일 발표된 도메인 9월 분기 임대 보고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시드니 주택 중간 임대 서(Domain Rent Report)에 따르면 시드니 료가 540달러로 전분기 대비 주당 10달러 침실 4개 주택 중간 임대료는 주당 630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러로 9월 분기에 걸쳐 30달러 상승해 가장

상승폭이 컸다. 도메인 선임조사분석가 니콜라 파월 박 사는 임대료를 절약하기 위해 가구를 합치 거나 더 저렴한 지역이나 더 큰 집으로 이 사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규모 주택과 중간 및 외곽 지역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호화 별장 이 일반 임대시장에 나오면서 오히려 주택 임대료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반대로 시드니 도심 인근 지역에서 유닛 임대료는 6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닛 중간 임대료 호가는 주당 495달러로 3월 이후 4.8% 떨어졌다. 도메인에 따르면 이는 최소한 16년 만에 2분기 연속 최대 하 락치이다. 그러나 중간 및 외곽 지역에서 임대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세입자들이 가 격을 흥정할 여지는 줄어들었다. 파월 박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이 호주를 덮친 후 “주택과 유닛간 임대료의 극적 차 이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주택과 유닛 임대료 차이가 2012년 이후 가장 커졌지만, 파월 박사는 임대 공가률이

완화되면서 중간 임대료가 전분기와 비교 해 1%, 즉 5달러 하락하는데 그쳐 유닛 임 대료 하락 속도는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박사는 임대료 변화가 유닛 대부분 이 위치한 도심 지역에서 더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경제 봉쇄로 인한 일자리 손실과 유학생 수요의 급락을 가져온 국경 봉쇄로 인해 입은 타격이 더 컸다. 이에 더 해 단기 휴가용 숙소가 일반 임대시장으로 몰려들었다. ▶B22면으로 이어짐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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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4

Property & Business

The Korean Herald 23rd Oct 2020

PROPERTY NEWS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칼럼

다른 주의 부동산에도 관심이 있으십니까?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 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의 윤선희입니다. 저희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에서는 오래전 부터 다른 주의 부동산 매물을 취급하고 있었 고, 직접 가서 부동산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 습니다. 시드니의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오를 수록 반대급부로 다른 주의 부동산에 대한 관 심이 올라갑니다. 호주 정부에서도 이민정책을 펼칠 때 지나 치게 NSW의 시드니에만 모든 리소스가 집중 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다른 주에서 일 을 한 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주 기위한 이민 정책을 새롭게 내놓고 있습니다. 부동산이야말로 인구, 또 일자리와 관련이 있 기 때문입니다. 시드니에서와 똑같은 일을 다른 주에서도 할 수 있는 분들 중에는 간혹 주를 옮기는 경 우가 있습니다. 판데믹 기간이라 사무실에 나 가지 않고 집에서 일을 하면서 도시에서 시골 로 이주를 고려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는 기 사를 지난주에 보았습니다. 18~34세 연령층 의 26%는 시드니를 떠날 생각이 있다고 답변 하였다고 합니다. 같은 소득인데 집에 들어가 는 렌트비가 차이가 크게 나니 그냥 주만 옮겨 도, 도시에서 시골로 옮겨도 실제 가처분소득 이 차이가 크게 나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아이들이 다 커서 직장을 얻고 정착한 곳이 시드니가 아니라서, 이젠 시드니 생활 정 리하고 자녀들 근처로 가서 살고 싶다며 가신 분들도 있습니다. 저희 고객 중에는 시드니 생활을 정리한 후

브리즈번에 있는 듀얼 키 하우스를 구매한 분 이 있습니다. 듀얼키라하면, 열쇠가 두 개란 얘 기니까 한 집인데 입구가 앞, 뒤로 나뉘어 있 어서 두 개의 독립 가구가 살 수 있는 형태의 집이지요. 일종의 “한지붕 두 가족”인 셈인 데요. 이 고객분은 50만 불짜리 듀얼하우스를 80%론을 받아서 구매하고 이주를 하였습니 다. 4 베드 쪽엔 실거주하면서 2 베드 쪽은 렌 트를 주고 있습니다. 80%론에 대한 이자율이 최저니까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금액이 대 략 300불 정도인데, 그 금액이 기대하지 않았 던 2베드의 렌트수입으로 해결이 된다는 것입 니다. 그래서, 시드니에서보다도 더 여유로운 생활에 만족하신다는 연락을 받고 너무 기뻤 던 기억이 납니다. 또 하나는 요즘 부동산 관련 광고 속에서 캔 버라 부동산 광고를 자주 보게 됩니다. 저희 시드니 고객 중에서 아직 영주권을 받지는 않 았지만 계속 집을 살 기회를 놓치고 집값만 막 오르는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보니까 심적으 로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 마인드를 가지게 되 었다는 겁니다. 시드니에서 집을 살 땐 외국인 이 집을 살 때와 똑같이 스템듀티를 낼때 Surcharge까지 포함하여 대략 구매가의 12% 를 냅니다. 보통 4%인데 Surcharge가 8% 정도 되는 셈입니다. 그런데, 캔버라는 다른 주에 비 해서 과학·기술·공학·수학도 티도 2% 정 도로 낮은데, 영주권, 시민권자가 아니어도 스 템듀티에 대한 Surcharge 없이 똑같이 2% 정 도만 내면 됩니다. 캔버라로 이사 계획도 없으면서 왜 캔버라 의 부동산을 사냐고요? 시드니에서 집을 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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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며 준비를 해도 진입 문턱이 높아서 어렵다는 겁니다. 일단 캔버라 의 렌트수입이 다른 주보다는 약간 높은 5~7%인 점이 투자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렌트수입이 결국 매월 갚아 나가야 할 원금과 이자 이상으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캔버라 디벨로퍼가 7%의 렌탈 개런 티를 2년간 해주는 곳도 있으니 기회를 십분 활용한 경우입니다. 또, 골드코스트에도 기존 Star 카지노의 스 테이지 2, 3런칭으로 카지노뿐만 아니라 컨벤 션센타까지 함께 있어서 한층 수요가 높아진 매물도 있습니다. 이렇듯 주별로 부동산의 싸이클이 조금씩 다른데 그 기회를 잘 탄다면 나에게는 좋은 매 물이 될 수 있는 법입니다. 물론 몇 년 전에 다 른 주의 부동산을 투자용으로 구입한 후 여지 껏 매매가격이 오르지 않아서 그때의 선택을 무척 후회한다는 분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주중 세미나] 2020년 10월 29일 목 오후 6시 30분 [주중 세미나] 2020년 11월 2일 화 오전 11시 [주말 세미나] 2020년 11월 7일 토 오전 11시 장소 :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세미나룸 Suite 905, 10 Help St, Chatswood (채스우드역 도보 3분, 주차가능) 예약 : 0423 541 023 info@orionstarproperty.com 카카오톡 orionproperty 카톡,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Orion Star Property>를 검색하시면 정부개발계획과 최신 부동산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에서는 시드니, 멜번, 캔버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퍼스까지 총망 라한 매물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각 주 별 부동산 법과 혜택이 다르게 적용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를 믿고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윤선희 실장 Orion Star Property Property Advisor 한국마켓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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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2

Property & Business

PROPERTY NEWS

표 설명 : 주택, 중간임대료 호가 / 출처: 도메인 임대 보고서(Domain Rent Report), 2020년 9월 분기September quarter, 2020

는 없지만 임대료를 내릴 필요까지는 없 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도심 지역이 공가율이 높으 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장에 맞춰 임대료를 내리는 것 뿐”이 라고 덧붙였다. 현재 타주나 해외에서 오 는 사람을 싣고 착륙하는 비행기가 없는 상태에서 새 세입자가 없기 때문에, 더 나 은 임대주택을 찾아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이사하는 세입자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심씨에 따르면 최근 세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침실 2개짜리 도심 아파트 임대료를 주당 1050달러에서 850달러로 낮춘 집주인도 있다. 그러나 도심 임대료가 일부 낮아진다고 해서 모든 세입자들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역시 15일 발표된 호주 주택도시연구소(AHURI) 조사 결과에서 는 세입자의 다른 암울한 모습이 드러났 다. 임차인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에서 응답자 60%가 실직했거나 근무환 경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답했다. 약 40퍼 센트는 집세를 낸 후 음식을 포함한 필수 품을 살 돈이 없는 상태였다. 또한 AHURI 자료에 따르면, 임대료 인 하를 요청한 사람들 중 약 17%가 대신 임 대료 지불이 연기되어 앞으로 몇 달 후 더 큰 문제에 처할 위험에 있다. 9월분기 경매 물량·낙찰률 모든 주도에서 상승

표 설명 : 출처: 도메인 임대 보고서(Domain Rent Report), 2020년 9월 분기September quarter, 2020

▶B01면에서 이어받음

시드니에서 유닛 임대료는 노던 비치 스, 센트럴 코스트,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에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다른 모든 지 역에서 하락했다. 도심, 동부지역, 하부노 스쇼어, 북서부 및 캔터베리 뱅스타운이 모두 5% 이상 임대료 하락을 기록했다. 파월 박사는 “이러한 도심지 시장에서 주요 혼란이 목격됐지만 다른 지역으로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레이 화이트 에밀리 심 부동산 관리 책 임자는 도메인에 시드니 도심 반경 10km 밖에 있는 부동산들은 잘 임대되고 있으 며 특히 지방 시장에서는 공가율이 낮다 고 말했다. 심씨는 "시드니에서는 파라마타나 서 더랜드 샤이어 같은 곳에서 모든 것이 제 대로, 제 속도로 임대되고 있다"며 특히 임대를 하기 위해 세입자가 경쟁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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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분기 부동산 경매시장이 6월 분기 최저점에서 회복세를 보였으며 특히 시 드니의 경우 경매건수는 지난해 동기보 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도 종합 경매물량은 9월까지 3개월 간 1만 4216채로 전분기 1만3783건보다 증가했다. 그러나 1만6730채가 경매로 나 온 지난해 9월 분기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 분기에 수집된 경매 결과 1만3917 건 중 18.7%가 취소되어, 6월 분기 취소 율 31%에서 대폭 줄었다. 판매 결과 중 42%는 경매 전에 매각되어, 6월 분기 48%보다 약간 감소했다. 9월까지 3개월 동안 주도 종합 경매 낙 찰률도 증가한 59.2%를 기록해, 2018년 12월 분기(43.6%) 이후 최저였던 6월 분

The Korean Herald 23rd Oct 2020

기(47.9%)에 비해 상승했다. 2019년 9월 분기 낙찰률은 69.9%로 이번 분기보다 높았다. 9월 한달간 경매건수는 7월, 8월과 비 교해 적었지만, 모든 주도에서 주간 낙찰 률이 60%를 상회했으며, 9월 20일로 끝 나는 주에 67.6%로 최고를 기록했다. 9월 경매건수 감소는 멜번에서 코로나19 봉 쇄가 계속되면서 부동산 활동이 거의 정 지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달간 멜 번에서 열린 경매는 100건도 되지 않는 다. 팀 로리스 코어로직 조사부장은 "9월 분기에는 6월 분기동안 겪은 코로나 관련 혼란 이후 경매 시장이 정상화되기 시작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매 취소가 상 당히 감소했으며 더 많은 경매물량이 경 매 이전이 아닌 경매현장에서 매각되었 다는 사실도 주목했다. 이는 매도인이 경 매가 열리기 전 매수인의 제안을 받아들 이기보다 경매상황에서 시장을 시험하려 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라는 것이다. 그러나 9월 분기 경매시장 여건 개선은 직전인 6월 분기가 2018년 4분기 이후 가 장 취약한 경매 낙찰률을 보인 극도로 낮 은 기준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점도 지적 했다. 로리스 부장은 "9월 분기 주요 결과가 전국 경매시장이 크게 개선된 것을 보여 주지만, 호주 2대 경매 시장인 시드니와 멜번은 지난 분기 말에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말했다. 시드니에서는 경매 활동이 1년전 수준을 뛰어넘었지만, 멜번 은 코로나 관련 규제가 오히려 강화되어 경매건수가 크게 줄었다. 로리스 부장은 멜번이 봉쇄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통상 한해 중 가장 분주한 경 매 기간인 12월 분기에 경매 활동이 훨씬 더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 토리아주는 9월 27일을 기해 규제가 서서 히 완화되고 있으며 10월 18일부터는 최 대 10명까지 야외 경매를 열 수 있으며, 늦어도 11월 1일부터는 규제가 추가로 완 화될 것으로 보인다. 로리스 부장은 봄부 터 초여름까지 매도하려는 억눌린 수요 가 분출되면서 멜번 전역에서 계획된 경 매 건수가 이미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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