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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로직 10월 주택가치지수, 호주부동산 가격 회복세

▲ 10월 멜번을 제외한 모든 주도에서 전월 대비 주택 가치가 올라, 주택가치지수는 전국 평균 0.4% 상승했다.

코어로직 10월 전국 주택가치지수가 전 월대비 0.4% 상승하며 월간 변화가 플러스 로 돌아섰다. 호주 주거부동산 가치는 지난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주택가치 상승은 호 주 전역에 걸쳐 나타나 멜번을 제외한 모든 주도에서 전월 대비 가치가 상승했다. 한달간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호바트, 캔 버라 주택가치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4 개 소규모 주도에서 모두 1% 이상 증가했 다. 10월 멜번 전역에서 주택 가치는 낮았지 만 하락율 추세는 9월 중순 이후 완화됐다. 0.2% 하락은 코로나19 관련 침체가 시작 된 4월 이후 월간 가치 하락면에서는 가장 작다.멜번에서 개별 부동산 인스펙션이 다 시 허용된다고 발표된 이후 새 부동산 매물 은 급증했고 낙찰률이 증가하고 구매자 활 동이 회복되고 있다. 주택가치와 활동에서 최근 추세에 기반해 코어로직은 멜번이 앞 으로 한달간 다른 주도와 같이 회복세에 접 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코어로직 팀 로리스 조사부장은 10월 결 과가 주택과 유닛 시장 성과의 차별성을 보

여주는 초기 징후라고 해석했다. 로리스 부 장은 “한달간 주도 주택가치 상승은 유닛 가치 0.2% 하락을 상쇄한 주택가치 상승 0.4%에 완전히 기인한다”며 지금까지 코 로나19 대유행 기간에 걸쳐, 유닛 가치는 실제로 주택보다 가격 면에서 하락폭이 작 았지만 앞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12면으로 이어짐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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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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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Herald 06th Nov 2020

좋은부동산 칼럼

한국신문에 부동산 칼럼을 시작하며… 지난 10년이 좀 넘는 기간 동안 다수의 한인 신문/잡지에 칼럼을 써오다가 잠시 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한국신문을 통해서 새롭게 부동산 칼럼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신문을 통 해서 부동산 칼럼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한국신문은 특화된 부동산 정보지/신문으로써 많은 한인 구독자 분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에 특화된 매체에 부동산 칼럼을 제공함으 로 인해, 좀 더 많은 한인분들께서 ‘돈 되는 부동산 정보’를 통해 안정적인 부동산 자산증식의 기회를 잡으시길 희망하며 본 칼럼을 게재합니다.

첫 주택 구입자, 융자금 보증제도

첫 주택구매자가 주택을 구입하기위한 융 자를 신청할 때 구입금액의 5%만 준비하고, 정부가 나머지 15% 융자금액에 대한 정부 보증을 실시해주는 제도로, 올해 2020년 1월 1일부터 실행 중인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60만 불의 새 아파트를 일반적인 방식으로 구입하는 경우라면, 구입시점에서 10%인 6

만 불이 필요하고, 완공 시점에서 다시 10% 인 6만 불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80%의 융 자를 한다면 이렇게 진행이 되는데요. 만약 80%~95%의 융자를 원하는 경우, 모기지 인 슈어런스를 개인 부담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정부의 첫 주택 구입자 융자금 정부보조 혜택을 통하면,

95% 융자를 얻더라도 모기지 인슈어런스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쉽게 단돈 3만 불로 5% 의 금액으로 주택 구입이 가능하게 됩니다. 정부의 첫 주택구매자 융자금 보증제도는 기존 주택의 경우 최대 $700,000까지, 신규 주택의 경우 최대 $950,000까지 구입이 가능 합니다. 첫 주택구입자 융자금 보증제도는 최초 회 계년도 마다10,000명 지원계획에서, 많은 신 청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 올해 중순에 추가적으로 10,000명을 추가하였고, 최근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 로, 추가적으로 신규 주택 구입일 경우에 한 하여 추가적인 10,000명을 추가하였습니다. 신청 자격으로 인컴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 는데요. 2019-2020 회계 기간 동안 개인은 연간 12만 오천 불 이하의 수입, 커플인 경우 연간 20만 이하의 수입인 경우 신청 가능합 니다. 신청인은 18세 이상의 호주 시민권자 여야 합니다. 총 27개의 은행을 통해서 첫 주택구매자 융자금 보증제도를 신청하실 수 있으며, 4대 은행 중에는 NAB과 CBA만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2가지입니다. 첫째, 실제를 은 행을 통해서 신청을 해보면 95%까지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나, 지역에 따라서 여러 가 지 상황에 따라서 90%까지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둘째, 각 은행에 할당량이 정해졌있고, 일부 은행의 경우 이 미 접수가 끝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매달 취소된 자리를 다시 등록 가능하기도 하기 때문에 능력 있는 한국 융자브로커 분들을 통해서 꼭 자세한 내용을 상담받으시길 권장 해 드립니다.

Harry Park 0419 030 826 상기 설명해 드린 내용을 좀 더 알고 싶으 시거나, 부동산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 을 위해서 좋은 세미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부동산, 답답하면 물어라!] 일시: 11월 18일 (수요일), 저녁 7시 장소: 좋은부동산 사무실 (웨스트라이드 우체국 건너편, 전철역 도보 10초) 예약 &문의: Harry Park 0419 030 826 ※ 타 에이전트 분들은 입장이 제한됩니다. ▶ 첫 주택구입자인데, 받을 수 있는 혜택 을 묻고 싶으신 분들 ▶ 어디가 좋은지, 어디를 사야하는지, 묻고 싶으신 분들 ▶ 부동산을 통한 자산증식에 대해 묻고 싶으신 분들 ▶ 홈빌더 그란트를 받을 수 있는 매물에 대해 묻고 싶으신 분들 ▶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집사시길 원하시는 분들 ▶ 은퇴 후 부동산을 통한 임대수익에 관해 묻고 싶으신 분들






“ 격조높은 실내인테리어”




B12

▶B01면에서 이어받음

로리스 부장은 “호주 유닛의 거의 2/3 가 임대되는데, 특히 멜번과 시드니 핵심 도심구역에서 임대조건이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계속 지적 하는대로 이 지역은 유닛 물량이 집중되 어 있고 해외 이민으로 인한 수요에 크게 의존해 왔다. 로리스 부장은 낮은 투자활 동, 도심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유닛 공급 물량 및 국경 봉쇄라는 3가지 핵심 조건 이 “중기적으로 유닛이 주택과 비교해 기대보다 성적이 좋지 못할 것”을 시사 한다고 내다봤다. 지방주택시장은 계속 주도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전반적으로 코어로직 의 종합 지방지수는 코로나19 관련 침체 중 최악의 기간에도 상대적으로 굳건하 게 유지해왔다. 로리스 부장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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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분기

연간

총 수익

중위가격

시드니

0.1%

-0.6%

6.1%

8.8%

$860,955

멜버른

-0.2%

-2.2%

0.7%

4.1%

$666,240

브리즈번

0.5%

0.9%

3.5%

7.5%

$510,353

애들레이드

1.2%

2.0%

4.4%

8.5%

$455,425

퍼스

0.6%

0.9%

0.0%

4.3%

$456,267

호바트

1.0%

1.6%

6.5%

11.9%

$498,073

다윈

1.2%

3.9%

2.8%

9.4%

$398,910

캔버라

1.0%

1.9%

6.8%

11.8%

$656,739

주도 종합

0.2%

-0.5%

3.7%

7.1%

$638,264

지방 종합

0.9%

1.3%

4.8%

9.6%

$403,181

전국

0.4%

-0.1%

3.9%

7.6%

$559,254

지난 두달간 종합 지방지역에 걸쳐 이전 에 나타난 약간의 하락이 역전됐다.” 3 월 이후 7개월간 지방 주택가치는 1.7% 오른 반면 종합 주도 가치 지수는 2.3% 하락했다. 로리스 부장은 재택근무 인기도 지방 주택가격을 올리는데 한가지 요소로 작 용했지만 지방 주택시장 가격대가 상대 적으로 저렴하고, 낮은 밀도와 여유있는 생활방식이라는 요소와 함께 호주 대부 분 지방에서 상대적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은진 기자

▲ 주택가격 변화 - 코어로직 지수 (10월 31일 기준) / 자료: 코어로직 10월 주택가격 지수

저금리 홈빌더 영향, 새주택구매자 건설용 대출 급증 통계국 "주택 담보 대출 총액 5.9%↑, 실수요자 주택 융자 6%↑" 9월 실수요자 주택융자가 사상 최고 수 준인 것으로 나타나, 낮은 이자율과 부동 산 시장 정부 지원정책이 부동산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9월 신규 주택담 보대출 총액이 5.9% (계절조정) 증가했 고 실수요자 주택융자 총액은 143억 달 러로 6% 늘어났다. 통계국 아만다 세네비래튼(Amanda Seneviratne) 금융재산팀장은 “9월 자가 점유 주택담보대출 계약 중 반이 신규 주 택 건설용으로 25.3% 증가했다”고 밝 혔다. 8월에는 19.2% 상승했다. 세네비래튼 팀장은 신규주택 건설용 대출 증가의 원인으로 “홈빌더 지원금 이 건설용 대출 수용 증가에 기여하고 있 는 것 같다”고 예를 들었다. 실수요자 주택융자 계약 총액은 빅토 리아와 태즈매니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서 증가했다. 신규대출 계약 금액은 서호 주, NSW, 퀸즈랜드에서 가장 크게 증가 했다. 빅토리아주 실수요자 융자계약은 계절조정 기준 8.8% 하락해 코로나19 관 련 3, 4단계 규제가 부과되었던 7월과 8 월 부동산 시장 활동 감소가 그대로 반영 됐다. 그러나 빅토리아주에서 기존 주택용 대출 하락은 신규 주택 건설용 융자 증가 로 일부 상쇄됐다. 실수요자 첫주택구매 융자계약 총 건 수는 6% 상승해 1만 3040건 (계절조정)

첫주택구매자 융자계약

첫주택구매자 비율

첫주택구매자 비율

건수

주택

주거*

호주 전체

13,569

41.6%

34.5%

NSW

3,244

35,9%

30.9%

빅토리아

3,593

47.6%

37.2%

퀸즐랜드

3,172

41.0%

34.9%

남호주

887

35.8%

28.6%

서호주

2,012

50.9%

42.5%

태즈매니아

256

33.1%

25.6%

NT

114

48.3%

44.5%

ACT

291

34.0%

30.7%

▲ 실수요자 첫주택구매자 신규 대출계약, 건수 출처: ABS * 주거(housing)에는 주택, 주택용 대지 및 개보수용 대출 계약 모두 포함 20년 9월

20년 8월

19년 9월

월간변화

연간변화

호주 전체

13,040

12,302

8,961

6.0%

45.5%

NSW

3,061

2,801

2,181

9.3%

40.3%

빅토리아

3,541

3,874

2,817

-8.6%

25.7%

퀸즐랜드

2,986

2,629

1,760

13.6%

69.7%

남호주

887

699

511

26.9%

73.6%

서호주

1,956

1,678

1,171

16.6%

67.0%

태즈매니아

256

291

219

-12.0%

16.9%

NT

99

110

9

-10.0%

67.8%

ACT

307

257

205

19.5%

49.8%

▲ 실수요자 첫주택구매 신규대출 건수 (계절조정) 출처: ABS, Lending Indicators

Notice to advertisers, Letter Writers, Contributors and Readers

을 기록했으며, 투자자 주택용 대출계약 총액은 5.2% 증가한 53억 달러였다. 8월 하락했던 자동차 대출이 회복하면 서 신규 정기 개인대출는 9월 8.5%(계절 조정) 증가했다. 정부 경기부양책 덕분에 주택시장에 구매자 몰려 이번 통계자료에는 첫주택구매자가 부 동산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떠난 상황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첫주택 구매자 대출이 전년 대비 46% 이상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커먼웰스 은행 경제학자 크 리스티나 클리프턴과 벌린다 앨런은 연 구노트에서 “실수요자 대상 대출이 사 상 최고 수준이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저점인 5월 수준보다 41% 높 은 엄청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민이 중단되면서 주거 부동 산 가격이 실제보다 훨씬 더 심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에상했으나 전례없는 정부 개입이 제대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수요/공급 불균형이 해결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건설 부문과 주택 건설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경기부 양책이 압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B22면으로 이어짐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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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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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면에서 이어받음

▲ 저금리와 정부의 새주택구매자 지원정책으로 실수요자와 새주택구매자의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다.

이로 인한 장기적인 영향은 예단할 수 없으나 현재로서 정부는 각종 경기부양책 을 통해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호주부동산협회(REIA) 에이드리언 켈 리 회장은 대출이 사상 최고로 증가한 것 은 낮은 이자율과 특히 첫주택구매자 가 운데 주택 구매 관련 소비심리 개선 및 연 방정부의 홈빌더 지원금의 영향을 반영한 다고 말했다. 9월 실수요자 대출계약 증가 분의 약 반 정도가 새주택 건설 용이다. 투자자 주택용 대출 총액은 전월 대비

5.2%, 전년도 대비 4.2% 증가한 가운데 NSW, 서호주, 퀸즈랜드가 9월 투자주택 대출 증가를 주도했다. 켈리 회장은 9월이 빅토리아, 태즈매니 아, 북부준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2009년 10월 이후 실수요자 첫주택구매자가 연속 두 달 증가한 4번째 경우로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말했다. 회장은 주택담보 대출 이 “지속적인 회복은 고무적이며 현재 상황과 대출조건 개선에 대한 시장의 반 응을 반영한다”며 만족해했다. 박은진 기자

중앙은행, 기준금리0.1%, 사상최저 경신 최소한 3년 이내 금리인상 없을것으로 예상 중앙은행(RBA) 총재가 호주가 경기침 체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재확 인하며 기준금리를 사상최저 수준인 0.1 퍼센트로 인하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대 부분 금리 인하를 예측한 바 있다. 기준금리 0.1%는 올해 초 발표했던 최 저치 0.25%에서 0.15% 포인트 인하한 것으로 최소한 3년 안에는 인상되지 않 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3년 만기 채권금리 목표치를 0.1%로 낮췄다. 역시 사상 최저 수준인 채권 금리는 중앙 은행 기간대출제도에도 적용된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대 출과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양적완화 조 처를 시행해, 향후 6개월 동안1,000억 달 러에 달하는 호주 공채를 매입할 것이라 고 확인했다.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는 은행이 주 정부와 연방정부를 위해 공짜로 돈을 찍 어내는 것은 아니며 중앙은행이 매입한 채권은 만기 시 정부가 상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우 총재는 “공채는 다른 채 권과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상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채권 매입은80%는 연방 공채, 20%는 주 공채로, 2차 시장에서 매입, 분할된다. 이번 공채 매입은 중앙은행이 지난3월 이후 3년 만기 공채 매입에 투입한 600억 달러가 넘는 금액에 추가되는 것이다. 2일 발표된 종합안에는 3년 만기 공채 수익율 목표를 0.1% 내외로 내리는 것과 외환결제수지 금리를 0으로 인하하는 방 안도 포함되어 있다. 로우박사는 이번 조치가 “중요한 국 가 우선 순위”인 높은 실업률을 해소하 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앙은행의 채권 매입과 금리 인하는 종합적으로 차입자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고,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자산가 격 및 자금상황을 지원해, 호주의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우 박사는 은행이 "일자리 창출을 지 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총재는 "다행이 최 근 경제 데이터가 예상보다 다소 나아졌 고 단기 전망은 3개월 전보다 좋아졌다" 고 말했다. 그러나 “회복세가 여전히 평 탄치 않고, 장기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인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전망은 여전히 성공적인 바이러스 억제 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로우 박사는 중앙은행이 "3년 수익률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면 수량에 상 관없이 채권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BIS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새라 헌터 수 석 경제학자는 중앙은행이 앞으로 3년간 금리 인상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힘으 로써 “가계와 사업체에 단기 개인 차입 금리에 대해 일정정도 확실성을 제공하 는 것”이라고 환영했다. 헌터 박사는 “ 지금까지 시행된 완화조치는 이미 주택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며 "집값이 전국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대출자료에 따르면 이는 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 고 예상했다. 기준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극도로 낮아 로우 박사는 일부 언론 보도에도 불구 하고 호주는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며, 중앙은행은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 는 통화정책 "화력"이 더 많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금금리를 0 이하로 떨어뜨리 는 것은 "극히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 했다. 그는 "마이너스 금리가 유용한 호주달 러 가치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제 에 대한 신용공급을 저해하고 일부 사람 들이 더 많이 소비하기보다, 더 많이 저축 하도록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우 총 재는 중앙은행이 금리에 관한 한 할 수 있는 일을 다했고 이제 정말 “양적 자산 매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로우 박사는 통화정책 완화가 "광범위 한 규제가 시행되고 있는 때"보다 멜번을

포함 호주 전역에 걸쳐 규제가 완화된 지 금 시점에 “더 견인력이 크기 때문에” 대유행 초기에 더 일찍 금리인하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전 수개월 동안 통상적인 전송 메커니즘이 정상적 으로 작동하지 않았고 국가가 직면한 과 제는 다른 정책 도구로 가장 잘 해결되었 다”는 것이다. 총재는 "그러나 규제가 완화되고 시민 들이 지출할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됨에 따라 추가 통화완화는 이제 재정시책과 중앙은행의 초기 통화정책과 같은 다른 정책에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 우 리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실업률 8%로 정점 예상

로우 박사는 빅토리아 주에서 계속된 규제에도 불구하고 호주 9월 분기 GDP 의 플러스 성장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 다. 그는 "중심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6 월까지 연간 GDP 성장률이 6% 안팎, 2022년에는 4%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공식 실업률은 6.9%로 실직자는 93만74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다 양한 정부 지원 대책으로 구직수당을 받 는 사람이 150만 명 이상이기 때문에 공 식 수치는 실업위기를 과소평가하고 있 다고 볼 수 있다. 로우 박사는 호주 실업률이 높은 수준 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전에 예상 했던 10%보다는 상당히 낮은 8%에 미 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정점을 찍고, 2022 년 말에는 6%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 다. 로우 박사는 향후 몇년간 실업률이 높 은 기간에는 낮은 임금 성장과 물가 상승 으로 이어질 것이며 인플레이션은 2021 년에는 1%, 2022년에는 1.5%이 될 것으 로 예측했다. 로우 박사는 "실질 물가상승률이 2~3% 목표범위 내에서 지속가능할 때까 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며 이 를 위해서는 임금증가와 "고용에서 유의 미한 증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The Korean Herald 06th Nov 2020

B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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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중심에 Billbergia 그룹 "로즈 센트럴 프로젝트" 워터사이드 신도시인 로즈에 최고층 아파트 들어서…2021년초 완공 예정

▲ (왼쪽부터) 죠셉 킨실라 Billbergia Development Manager, 조준평 대표 CJ Real Estate

▲ RHODES CENTRAL 프로젝트

호주에 대형 주상 복합 아파 트 단지 건설로 유명한 Billbergia 그룹의 로즈 센트럴 1, 2 단지가 완공을 앞두고 있 다. 39 층과 25층의 두 타워의 주상 복합 단지로 145 m에 높 이를 보이는 로즈 센트럴 1,2 단지는 로즈 지역에 최고층 아 파트로 로즈 워터 사이드 지 역에 마천루가 되어 최고의 시 티, 하버뷰를 즐길수 있는 프 로젝트가 되어 질것으로 보인 다. 39층 최고층에 20m 추가로 설치된 대형 일광 반사 장치 (heliostat) 는 태양열 에너지를 건물 자체 재생 에너지로 사용 한다는 점 뿐아니라 외관적으 로도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 다는 점이 기존의 아파트 단 지와는 차이점을 보여 주고 있 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공사 진 행에 많은 많은 제약이 있었지 만 완공 예정 시점 보다 4개월 이 앞당겨 완공 스케줄을 맞 춰서 진행된 로즈 센트럴 프로 젝트는 , 주춤했던 호주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 주는 역활 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가와 아파트 단지를 포함 해서 총 $450 million 건설비 용, 그동안 2,250 이상의 일자 리 뿐아니라 계속 해서 800 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로즈 센트럴 프로젝트 는 현재 움추리고 있는 호주 경제에 중요한 역활을 해오고 있음은 분명 하다. Billbergia 그룹 현장 책임자 Chris Kelly 씨에 따르면, 약 4,500 명의 건설 노동자가 로

즈 센트럴 공사중 투입된것으 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코 로나 사태 뿐 아니라 공사 기 간중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들 이 큰 부상이나 대형 사고 없 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 했다 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이는 오랜 시간동안 쌓아온 Billbergia 그룹의 노하우 이기 도 하다고 전했다. 총 39층과 25층 으로 으로 2021 년초 완공을 앞두고 있 는 로즈 센트럴 단지는 Billbergia 건설사에서 현 로즈 기차역과 이어 지는 육교 시설 을 진행 예정이며, 또한 $70 million 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 해 로즈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부대 시설을 즐길수 있는 수영 장, 농구 코트, 인도어 클라이 밍 시설등을 즐길수 있는 레이 져 센타를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 10여년간 꾸준한 변화 를 보여 줘 왔던 로즈워터 사 이드 신도시에 새로운 랜트 마 크로 들어설 로즈 센트럴 주상 복합 단지, 그리고 업그레이되 는 기차역과 타운 센타는 거주 민들 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 를 고려 하는 많은 분들이 기 대해 볼만 한 프로젝트가 되어 질것으로 보여 진다. CJ Property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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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RTY NEWS

The Korean Herald 06th Nov 2020

리체 컨설팅 칼럼

저 같으면 '이곳'에 투자하겠습니다. <멜버른 편>

안녕하세요, 리체컨설팅 멜버른 사무 실에서 근무하는 한규돈 부장입니다. 11월 호주 기준율이 0.1%로 사상 최저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저의 모 기지 이율로 인해 많은 사람이 부동산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때이기도 합 니다. 아래는 10월28일에 나온 부동산 아 티클의 번역본인데, 한번 보시죠… 현재 호주인 4명 중 1명은 부동산을 사고 싶어 합니다. 최근 업데이트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 면 호주인들은 부동산 구매에 더더욱 많 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4명 중 1명 은 지금 구매하려고 합니다. 글로벌 은행 기업ING그룹이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26 % 의 호주인들은 지금이 미래를 위해 부동산에 투자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44 % 는 부동산을 가장 강력한 투자 옵션으로 지목하였습니다. 부동산 투자 에 자신감을 느끼는 핵심 요인은 낮은 이 자율이 32%로 꼽혔으며, 27%는 주택 가 격 하락 전망이라고 답했습니다. 설문 조 사에 참여한 호주인 중 37%는 코로나 기 간 동안 부동산 투자를 위해 저축을 높이 고 있다고 답했으며 40%는 지출을 줄이 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ING의 주택 융자 책임자인 Julie-Anne Bosich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이 연구

는 COVID-19가 많은 호주인에게 자신 의 재정적 미래를 더 잘 통제할 수 있는 투자 방법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게 만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재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 는 최선의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우리 연 구에 따르면 이자율이 사상 최저 수준인 지금, 가장 선호하는 투자 선택은 재산입 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부동산 구매를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 의 25%와 Z세대의 23%는 계획된 투자 를 위해 저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의 투자 핫스팟으로 멜버른이 28% 로 꼽혔고, 시드니는 24 %, 브리즈번은 17 % 그리고 나머지 NSW 가 16%로 그 뒤 를이었습니다. 그동안 코비드의 성공적인 방역지역으 로 인정받은 QLD나 NSW의 거주민들이 그동안의 엄청났던 VIC의 확진자 수와 길어진 lockdown에 대해 많은 우려를 나 타냈음을 알고 있으나, 현재는 멜버른의 거주민으로, 강력한 방역으로 인해 확진 자는 거의 제로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멜버른이 앞으로 다시 주목받을 곳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매우 Unique 한 투자매 물도 요즘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한가지 예로, 저는 NDIS Property를 소개 하고 싶습니다. 현재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NDIS하우스는, 일반 하우스 구조에,

더 상위급의 QUALITY를 자랑하며, 정부 의 RENTAL 보조 혜택을 덧붙여, 연 8% 의 렌탈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서 서히 주목받고 있는 지역에 새 하우스가 8% 렌트를 7년간 보장해 준다면 이 또한 놀라운 매물이 아닐까요? 아파트에 비해 관리비도 전혀 없고, 게다가 부동산 수수 료도 모두 공제해 주는 이 하우스야말로 알짜 부동산으로 할 수 있죠. 게다가 7년 후에는 연장도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거 주도 가능한 이 멜버른 하우스를 투자 부 동산으로 한번 고려해보심이 어떨까요? 저희 리체 컨설팅은 2009년 창립 이래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에 자체 사무실을 보유한 컨설팅 회사로 부동산 투자를 통 해 성공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고객 여 러분께 꾸준히 수익을 올려드리고 있습 니다. 부동산에 관해 문의 사항 있으신 분 들 은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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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 HAN 한규돈 부장 info@riche-consulting.com www.riche-consulting.com A Suite 23/ 809 Pacific Hwy Chatswood N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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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e Consulting *본 칼럼은 부동산 관련 일반적인 이해를 위해 쓰였으므로 이와 관련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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