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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호 2014. 12. 22 ~ 2015. 1. 10

(창간일 2010. 10. 3)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Gospel Prayer Newspaper

www.gnpnews.org

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십자가 자랑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성도를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우기 위해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복음과기도미디어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미디어로 열방을 섬기는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복음기도 포토에세이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프랭클린 그래함, “미국은 크리스마스 전쟁 중”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미국이 크 리스마스를 둘러싼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대표 그래함 목사는 협회 월간지 디시전 (Decision)의 12월호 특별기고를 통 해서 “미국의 사회문화적 환경이 기 독교와 크리스마스 정신에 적대적 인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며 반기 독교적인 환경 가운데서 크리스마 스의 본질을 수호해야 하는 상황을 “전쟁”에 비유했다. 그래함 목사는 특히 크리스마스에 서 기독교적 색채를 없애려는 무신 론 단체들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 다. 그는 “지난 수십년 동안 크리스 마스에 적대감을 표출하는 사례들 이 점차 증가해 왔고 이러한 공격이 최근 들어서는 전쟁의 양상을 띠기 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래함 목사는 “크리스마스 전쟁 의 핵심은 크리스마스 그 자체가 아 니라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것, 그 리스도와 그를 따르는 교인들에 대 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렇기에 그는 이러한 공격은 “예수 그리스 도가 선포한 배타적 진리에 대한 증 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짚었다. 최근 거세지는 무신론 단체들의 공격 속에서 공립학교를 포함한 공

우물가에서 목마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생명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 다. 생명 안에 들어온 죄 역시 그 생명이 살아가는 모든 곳에서 함 께 확장해 갑니다. 첫 사람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사람은 죄인이 되 었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살아가 는 모든 곳이 죄로 물들었습니다. 과수원을 시작하려는 한 농부 가 모종이 될 몇 그루의 사과나

공기관에서는 정교분리 원칙에 따라 크리스마스를 기독교적으로 기념하 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크리스마스를 언급하거나 관련 행사를 열 때도 기 독교적 표현들을 모두 빼고 단지 사 람들이 함께 즐기는 휴일의 의미만 이 부각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실제로 피츠버그 시에서는 크리스 마스를 ‘스파클 데이(sparkle day)’ 로 바꿔 부르고 있고, 미네소타 법 원에서는 기독교적 상징이라는 이 유로 크리스마스에 붉은 포인세티 아 장식을 다는 것이 금지됐다. 메릴 랜드 교육 당국은 지난 11월 투표를 통해서 공립학교 달력에서 크리스 마스 표기를 빼기로 했다. [GNPNEWS]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 니라(누가복음 2:11) 기도 | 주님, 온 우주 만물의 주인 되시는 주님이 죄인 된 인간의 몸 을 입으시고 오신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감당할 수가 없는 은혜 입 은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 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 니다. 이 놀라운 진리를 온 열방의 백성들이 깨닫는 놀라운 은혜를 허 락하옵소서.

제공:WMM

- 파키스탄 주식 빵, 넌(non)

우리가 원하는 빵은?

군데군데

탄 빵 조각. 누군가 버렸을까? 나중에 먹기 위해 잠시 놓아둔

것일까?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식어버 린 듯한 빵이 시멘트 바닥 위에 놓여져 있다. 온 기가 다 사라져 딱딱하게 굳어진 이 빵이 부유한 자의 눈길은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죽도록 굶 주린 자에게는 이것이 바로 생명의 양식일 터. 고운 모양도, 풍채도 없던 예수 그리스도는 죄 인 된 우리가 원하는 빵이 아니었기에 귀하게 여

김 받으시지 못했다. 그 분을 제외한 모든 것에 전 부를 걸어도 허무함은 끝이 없고, 배고픔은 해결 되지 않았다. 절망의 끝에 부르짖은 그 이름 예수 그리스도. 거칠고 미련하게만 보이던 십자가의 그 리스도는 이제 우리의 지혜요 능력이 되었다. 주 여! 당신이 아니면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 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 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6:35)” [GNPNEWS]

INSIDE

생명 안에 들어온 죄의 무한한 확장성 무를 심었습니다. 정성 들여 가꾼 덕분에 몇 해째 나무들은 많은 사 과 열매를 맺었습니다. 흐뭇한 농 부는 어느 날, ‘나무에 열린 사과 열매가 몇 개나 될까?’ 궁금해졌 습니다. 어림잡아 500개 정도는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첫 해부 터 작년까지 맺힌 열매는 헤아리 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 다. 그래서 모두 3,000개 정도라 고 계산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앞으로 맺을 열매는 고려하지 않 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향 후 10년 후까지 계산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순간, 얼마 전 이 나무 에서 열렸던 사과 씨 수십 개로 모종한 사실이 생각났습니다. 그

럼 그 씨들이 자라 사과나무가 되 어 열매를 맺고, 또 거기서 나온 사과 씨들이 다시 나무가 되어 열 매를 맺는다면…. 그는 계산을 멈 춰야 했습니다. 이와 같이 생명의 확장성은 계 산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생명이 란 조건과 상황만 맞으면 제한 없 이 급속도로 번져나가는 확장성 이 있음을 그는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 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 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 로(로마서 5:12a)” 나무가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받 아 열매를 맺듯이, 죄인은 죄의 생명으로부터 힘을 얻어 죄의 열

매를 맺습니다. 죄는 열매의 문 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입니다. 죄는 살인, 거짓, 간음, 도둑질 등 보이는 열매(행위) 뿐 아니라 미 움, 질투, 음욕 등 보이지 않는 열 매도 맺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것 을 근거로 ‘죄가 많다, 적다.’ 또는 ‘크다, 작다.’ 할 수 없습니다. 죄 는 양이나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 자체, 즉 존재의 문제입니 다. 열매보다 중요한 것은 열매를 맺게 하는 생명력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 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이미 마음에 간음하였느니라(마태복 음 5:28)” [GNPNEWS] 자료제공 : 티앤알미션커뮤니티 (문의 ☎ 070-4803-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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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Ⅰ기도24.365 완주감사예배 ‘강청하라 그리스도의 충만이 드러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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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Ⅰ복음기도신문과 함께 “신문기사를 밑줄 쳐가며 읽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터뷰Ⅰ이명자 권사 05 인 “기도의 자리는 제 영혼의 방주 같은 곳입니다”

럼Ⅰ김용의 선교사 06 컬 사탄이 접근할 수 없는 유일한 곳, 십자가의 자리

08 종합Ⅰ뷰즈 인 북스 승리가 보장된 싸움

다음 105호 신문발행일자는 2015년 1월 11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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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

‘강청하라 그리스도의 충만이 드러나리라’ 기도24·365 12년째 열방 위한 기도, 100여 국 1만6천여 명 참여

매일 한 시간씩 열방을 품고 기도 하는 기도24·365가 시작된 지 올 해로 12년을 맞았다. 또 교회가 만 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세워지도록 기도하는 느헤미야52기도가 7년 째를 맞았다.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 을 소망하며 기도자를 양성하고

기도정보를 제공해온 기도24·365 본부는 이같은 기도24·365와 느헤 미야52기도를 이끌어 오신 주님께 감사하며 2015년 새로운 기도의 출정을 앞두고 ‘2014 기도24·365 완주감사예배’를 12월 11일 경기 도 성남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 사)에서 드렸다.

완주감사예배란, 마라톤의 전 구 간 주파를 완주라고 하듯 1년 365 일 동안 전 열방을 기도로 순례 한 것을 기념하는 예배이다. 기도 24·365는 매년 전 세계 모든 나라 와 족속에 관한 정보를 365개로 구분, 365일 동안 기도할 수 있도 록 하는 연속·연쇄·연합기도이다. 또 느헤미야52기도는 느헤미야를 통해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의 회 복이 성취됐듯이, 열방이 주께 돌 아올 것을 믿고 교회가 24시간 6 일간 쉬지 않고 기도하는 순종의 발걸음이다. ‘강청하라 그리스도의 충만이 드 러나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감 사예배에는 하루에 1시간씩 기도 하며 무릎으로 순종해온 기도자 2000여 명이 참석, 다음세대와 청 년과 캠퍼스, 열방의 핍박받는 교

아시아

이번 공격으로 그뢰네월드 목사 의 아내는 한꺼번에 남편과 자녀 들, 그리고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었다. 그는 공격이 일어날 때 직 장에서 일하던 중이었다. 한넬리와 자매 관계에 있는 리안나 뒤 플레 시스는 지역 언론에 “모든 것이 불 탔다. 집이 있던 곳에 돌아가봤지 만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한 넬리와 시신들을 고국으로 돌려보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언론들은 그뢰네월드 목사 가 공격당한 이유는 아프간에서 비밀리에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는 의심을 샀기 때문인 것으로 밝 혔다. 탈레반 대변인이 자비울라 무자 히드는 공격 직후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혔으며, PAD 팀원들의 주거지가

“비밀선교센터”라고 주장했다. 그뢰네월드 목사의 지인인 아크 메드 카리엠은 온라인에 올린 글을 통해서 폭발로 인해 목사와 그 자 녀들 외에도 아프간인 한 명이 사 망하고 부상자도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뢰네월드 목사가 아프간 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했던 사 역은 아프간인들을 교육하고 지 원하는 일이었다며 애도했다. [GNPNEWS]

[GNPNEWS]

▶박해로 인해 불타버린 한 교회 앞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

英성공회 분열 위기… 동성애 의견차 때문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우 리가 하나로 뭉치지 못할 수도 있 다.”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떨어져 나갔다가 다시 하나로 뭉칠 수도 있는 상황 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성공회는 지난 몇 년간 산업화된 국가들을 배경으로 한 자유주의자 들과 남반구 지역의 보수주의자들 간 신학적 견해차로 많은 내홍을 겪어왔다. 영국성공회는 최근 여성 사제 서

히브리어 인텐시브스쿨 1월 19 ~ 24일 복음기도신학연구소는 성경언 어에 관심 있는 성도들을 위해 히브리어 인텐시브스쿨을 오는 2015년 1월 19일부터 24일까 지 일주일간 충남 서산 성경언 어훈련학교에서 진행한다. 성 경이 맨 처음 기록된 언어인 히 브리어는 하나님의 사랑이 강 같이 흘러가는 문자라고 밝힌 연구소는 1월 1일부터 1월 15

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교육비는 15만원(교재비 별도). 문의 ☎ 010-5135-1288, 0704803-9078 [GNPNEWS]

청소년복음캠프 2월 9 ~ 13일 열려

유럽

영국성공회가 동성애 및 여성 성 직자 서품(敍品)과 관련한 논쟁으 로 인해 분열 위기에 놓였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성공회 수장 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 는 최근 “현재 공동체 내의 논쟁들 로 인해, 최소한 일시적 분열도 발 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웰비 대주교는 영국에서 발행하 는 런던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성공회가 일종의 ‘일시적 분 리’를 경험할 수 있다. 우리의 모든

그는 또 “한국 교회의 전성기가 지나갔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리 스도의 충만이 이르기까지 한국교 회는 아직 전성기를 경험해본 적 이 없다.”며 “선교완성의 그날을 더욱 소망하며 골방에서 열방을 품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문화예술 영역을 섬기 고 있는 문화행동아트리는 ‘주기도 문’을 주신 주님의 마음과 기도의 능력을 무언극으로 구성, 예수 그 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복 음의 완전한 승리를 선포했다. 이에 앞서 이날 자정부터 행사 직전인 오후 4시까지 16시간 동안 ‘쉬지 않는 기도’라는 이름으로 ‘복 음과 성령’을 주제로 매 시간마다 100여 명의 기도자들이 참석해 하 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기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아프간을 섬기던 목회자 가족, 탈레반에게 피살 아프가니스탄에서 구호 활동을 해 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목회 자와 그의 두 자녀들이 탈레반의 손 에 살해당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 스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르너 그뢰네월드(46) 목사 는 지난 12년간 아프간에서 미국 의 국제교육봉사 프로그램 PAD (Partnership in Academics and Development)의 협력자로서 사역 해 왔다. 그러나 그뢰네월드 목사는 지난 11월 29일 카불에 있는 자택에 들 이닥친 3명의 탈레반 대원들에 의 해 총살당했으며, 10대이던 그의 두 자녀들 역시 그 자리에서 아버 지와 함께 총에 맞아 숨졌다. 이후 대원들은 PAD 팀원들의 주거지에 있는 그의 자택을 폭발시키기까지 했다.

회 등을 위해 함께 간절하게 기도 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했 다. 다음세대의 기도제목에 대해 서는 10대 청소년이, 또 청년대학 생과 열방의 교회를 위해 현장 선 교사가 각각 강청하는 대표기도를 드렸다. 말씀을 전한 김용의 선교사(기 도24·365공동선언문 발기인)는 “24·365기도자가 현재 100여개 나 라에서 1만6천여 명이 참여해 주 님께 강청하고 있다.”며 “지난 12 년 동안 열방의 회복을 위한 기도 의 자리에서 영원한 진리는 복음 밖에 없으며 우리의 소망은 더욱 하나님 나라와 그 말씀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그래서 우리는 하 나님 나라의 충만을 통해 하나님 의 영광을 보고 싶은 확신에서 더 욱 열망하며 강청하게 된다.”고 덧 붙였다.

품을 허락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최고위원회는 사상 최초로 여성 사제들의 성직자 서품을 인정하기 로 했다. 이 안건은 수 차례 상정되 지 않았다가, 마침내 2/3의 지지를 얻어서 통과된 것이다. 저스틴 웰비 대주교를 비롯한 영 국성공회 지도자들은 결과에 환영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GNPNEWS]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으로 다 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제6기 청소년복음캠프가 오는 2015 년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 서문교회에서 열린다. 매년 방학기간 중 청소년(14~ 19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 참여할 청소년은 1월 5일부터 24일까지 캠프 홈페 이지(http://cafe.naver.com/

goodnewsprayer)에서 원서 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 면 된다. 회비는 헌금으로 운영 된다. 한편, 복음학교, 청소년 복음수련회, 청소년복음캠프 등을 수료한 사람은 섬김이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105146-4641 kimbc700@naver. com [GNPNEWS]

2014년 12월 4주 ~ 12월 5주 느헤미야52기도 지역별 참여교회 및 단체 12월 4주 (12.22 ~ 12.27) ▶충남 태안군 내리감리교회 (김철수) ▶서울시 마포구 나무와씨앗교회 (최성영) 12월 5주 (12.29 ~ 1.3) ▶성남시 복정동 선한목자교회 (이현옥) ▶경기도 김포시

월드비전교회 (서광진) *( )는 각 기도모임의 주관자.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느헤미 야52기도」에 참여하기 원하시 는 분은 기도24.365본부 웹사 이트 www.prayer24365.org를 방문하시거나 느헤미야52팀으 로 연락바랍니다. 문의 ☎ 0704803-9026~7, 010-4192-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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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뷰즈 인 아트

Views in Arts

렘브란트의 <시므온의 찬양(Simeon's Song of Praise) >

하나님의 마음이 부어진 성탄을 기다리는 사람 ‘아기 예수,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영광의 선물’ 성탄을 가장 기다렸던 사람은 누 구였을까? 성탄을 맞이하라는 특 별 임무를 띠고 목숨까지 연장된 시므온 아니었을까? 정확히 말하 면, 그는 임무가 끝나기 전까지 죽 을 수 없었다. 그러기에 누구도 시 므온만큼 성탄을 간절히 소망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곧 ‘하나님의 열심’ 때문이었다. 하 나님께서는 시므온의 마음이 당신 의 마음과 같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하셨다. 왜냐하면 누구보다 하나 님께서 성탄을 가장 바라셨기 때 문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열심을 품게 된 시므온은 예수의 탄생이 곧 자신의 죽음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찬양하게 되었다. 또한 노쇠 한 육체를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음 에도 말 그대로 사력을 다해 기다 렸다. 이 또한 하나님의 마음이 부 어졌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메시아의 탄생, 즉 이스라엘 의 위로이자, 이방을 비추는 빛을 보게 된다.

성탄의 기쁨을 공감한 또 한 사 람이 있다. 바로 네덜란드의 대가 렘브란트이다. 그는 ‘시므온의 찬 양’으로만 총 세 점의 작품을 그릴 정도로 열심이었다. 심지어 죽기 전 마지막 작품도 시므온의 찬양 이었으니, 얼마나 이 주제를 사모 했는지 짐작이 가능하다. 이 작품 은 그 중 두 번째 것으로 렘브란트 나이 25세 때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므온의 찬양>을 살펴보 면, 수염이 하얀 노인으로 그려진 시므온이 무릎을 꿇고, 아기 예수 를 트로피처럼 안고 있다. 이것은 죽어가는 인류, 구원이 필요한 영 혼들에게 성탄이 하나님께서 주신 영광의 선물이라는 의미를 나타내 기도 한다. 죽음을 상징하는 노인 과 생명을 상징하는 아기 또한 우 리에게 생명을 주시려, 죽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떠올리 게 한다. 뿐만 아니라 빛나는 아기 의 모습에 예수님을 “이방을 비추 는 빛”이라 했던 시므온의 찬양 그

그림 설명 : 렘브란트, <시므온의 찬양 (Simeon's Song of Praise)>, 1631년 대로를 옮겨냈다. 이전의 어떤 화 가도 이처럼 아기 예수를 ‘빛’으로 그리지는 못했다. 렘브란트가 얼 마나 시므온의 찬양에 몰두했는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아마도 렘 브란트에게도 역시 시므온과 같은 구원에 대한 기다림이 있었기 때 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 마음은 시

월드 뷰 World view

“크리스천들이 예술 분야를 섬겨야 할 이유를 보여주는 작품” 뮤지컬「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어메이징 그레이 스’란 곡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 에게 ‘존 뉴튼’이 누구냐고 물으면 아마 고개를 갸웃거릴 것이다. 존 뉴튼은 한때 노예선 선장이었 다. 그러나 훗날 그는 그리스도인 으로 노예폐지론을 주장하며 시를 짓고 그 시가 오늘날 찬송가에 실 린 놀라운 삶을 살았던 사람이다. 그동안 브로드웨이의 많은 뮤지 컬을 봐왔지만 최근 공연된 어메 이징 그레이스는 내가 본 희곡들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그리스도인들이 왜 예 술 분야에서 더 활동적이어야 하 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은 젊은 존 뉴튼이 어떻 게 잔혹한 노예선 선장이 되었는 지, 그의 배가 1748년 아일랜드 해 변에서 폭풍우 가운데 거의 가라 앉게 되었을 때 그가 어떻게 영적 인 변화를 거쳤는지를 잘 묘사하 고 있다. 배에 물이 가득 찼을 때, 뉴튼은 하나님께 자신을 구해달라 고 부르짖었다. 영국으로 돌아온 후 뉴튼은 결국 영국의 노예무역 을 폐지하기 위해 오랜 노력을 하 고 있던 정치인 윌리엄 윌버포스 와 합류하게 된다.

작가로서 필자가 깊이 감명받은 것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만든 분들이 극적인 요소는 물론 역사 적으로 정확하게 이야기를 재창조 했다는 것이다. “젊은 뉴튼을 연기한 조시 영이 라는 배우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목소리와 재능을 갖고 있었다. 사 실 무대에서 내가 들은 소리 중 가 장 강한 목소리의 소유자였다. 첫 번째 막의 엔딩 또한 아주 놀라웠 다. 하나님께로 그를 돌이켰던 폭 풍우에서 뉴튼이 구조되는 부분이 다. 그 순간은 시각적으로도 참으 로 아름다웠다. 관객들이 결코 잊 지 못할, 한 번 보고 난 후 모두에 게 말할 수밖에 없는 그런 장면 중 의 하나였다.” 존 뉴튼과 그의 회심을 원해왔던 어린 시절 연인 메리 캐트릿과의 러브 스토리도 탁월했다. 이 작품 은 또 노예무역의 공포와 아프리 카인들이 자신의 동족들을 백인에 게 팔아넘기는 역할도 그저 흉내 를 내는데 그치지 않고 아주 실제 적으로 묘사했다. 이 작품은 하나님을 등장시키 되, 믿는 신자들만이 관심을 가지 고 보게 되는 그런 작품이 아니다.

관객 모두에게 하나님을 주목하게 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크 리스천들은 당연히 이 작품을 좋 아하겠지만, 불신자들에게도 역시 완벽한 작품이다. 이것은 아주 드 문 일이기도 하다. 작품 끝부분에서 모든 배우들과 청중은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 를 노래한다. 이것은 결코 잊지 못 할 경험을 내게 안겨주었다. 척 콜슨(브레이크 포인트 설립 자)은 크리스천들이 예술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 하곤 한다. 왜냐하면 교회에 발들 일 생각을 결코 하지 않는 사람들 에게 크리스천 예술 분야 종사자 들의 재능이 주님의 사랑과 구원 에 대한 진리를 증거하기 때문이 다. 이러한 뛰어난 작품 앞에서 불 신자들의 방어막은 쉽게 무너진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은 진리에 활 짝 열려 반응하게 된다. [GNPNEWS] 에릭 메타사스 (브레이크 포인트방송 진행자) *브레이크 포인트는 삶의 모든 영 역을 기독교세계관으로 조명하도 록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자 설립된 단체이다. 출처: 크리스천헤드라인

므온과 렘브란트를 통해 우리에게 도 전달되었다. 그것은 바로 하나 님의 마음이었다. [GNPNEWS] 글. 이상윤(미술평론가)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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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를 밑줄 쳐가며 읽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본지 구독자들은 복음기도신문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거리에서 또는 가가호호 방문하여 신문을 배포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 리고 가정이나 교회, 단체의 기도 시간에 열방의 소식을 보며 함께 기도할 때 본지를 기도정보로 사 용하고 있다. 독자들이 본지를 구 독하며 누리는 은혜를 소개한다.< 편집자> 저는 막연하게 기도하던 사람이었 습니다. 요일별로 기도할 제목을 적어두긴 했지만 제 기도는 언제나 일이십 분 정도면 다 끝나는 그런 기도였습니다. 누군가를 만나 일이 십 분 안에 대화가 끝나는 관계라 면 친한 사이가 아닌데…. 주님과

제가 그런 관계였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복음기도신문을 만났 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기도하 던 제게 신문의 모든 내용이 기도 제목 같아서 밑줄을 쳐가며 읽었 습니다. 그리고는 마음이 뜨거워져 늦은 밤, 신문 위에 엎드려 기도했 습니다. 먼저는 제가 모르는 소식들을 구 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했고, 감 각 없이 기도했던 저를 돌아보게 되면서 가슴이 뚫리는 것 같은 시 원함을 경험했습니다. 그 후, 밑줄 친 신문을 들고 교실 로 들어가 수업시작 전에 학생들 에게 읽어주고, 말씀 암송하는 선 생님들께도 나누고 같은 제목으로 기도하면서 정기구독을 권해드렸 습니다. 요즘은 복음기도신문 다음 호가 기다려집니다. ‘무엇을 위해 기도할까’ 막연했던 제게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려 준

복음기도신문! 문득 잠언 25장 13절 말씀이 생 각납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 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 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 음을 시원케 하느니라.”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신문 을 제작하며 땀 흘리고 계실 주님 의 충성된 일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복음과 기도의 증인된 삶, 십자가만 자랑하는 삶,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겠 습니다. [GNPNEWS] 지소영(꿈의학교 교사) * 이 코너는 애독자들의 참여로 이 뤄집니다. 신문을 읽고 누리시는 은혜를 나눠주세요. ☎문의 및 원고보낼 곳 0707417-0408~10 팩스 031-5744011 이메일: press@gnpnews. org

▶ 꿈의학교 교사들이 복음기도신문을 활용해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

복음과 미술 (11·끝)

세계지도에 표현한‘여호와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이사야 62:6-7) 헤브론원형학교는 미술 활동을 통 해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삶에 적 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복음과 미 술’ 과목을 개설했다. 4학년(11세) 에서 12학년(19세)의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 학교에서 진행된 수업 내용과 학생들의 작품 및 에 세이를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수업목표 이번 수업은 ‘복음과 연합기도’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난 후 진행 됐다. 세계지도 위에 열방을 경영 할 성경말씀을 타이포그래피(글자 를 이용한 디자인)형식으로 표현 했다. 각자의 작품을 가지고 실제

로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각자 가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자로 세 워지는 것에 수업목표를 두었다. ■진행방법 1. 6개 조로 나누고 제비를 뽑아 자신들이 작품으로 표현할 대륙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 아,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을 정했다. 2. 세계기도정보를 통해 각 대륙 의 기도제목을 정리하고 기도하고 싶은 말씀을 주님께 구하고 정하 도록 했다. 3. 미리 준비한 세계지도(선으로

대륙이 구분된 것)를 나눠주고 타 이포그래피 형식으로 말씀을 대 륙 모양 안에 써 넣도록 했다. 이때 색과 구성은 말씀이 잘 드러나는 데 중점을 두게 하고 네임펜, 사인 펜, 볼펜 등을 사용하도록 했다(대 륙 모양 안쪽의 공간이 부족한 경 우 대륙모양을 둘러싸듯 타이포그 래피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4. 조별로 각 대륙의 기도제목과 타이포그래피한 말씀을 전체 학생 들과 나누고 말씀으로 연합하여 기도하는 방식으로 6개 대륙을 위 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 인간개발지수 최하위 국가 들이 모인 아프리카에 십자가 복 음을 들려주셔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예하도록 인도해주세요. 무슬림 과 힌두교, 불교의 본거지인 아시 아에 모든 우상숭배자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영적 부흥이 일어나도록

인도해주세요. 그리고 하나님, 아메리카도 기 억해주셔서 마약과 세속주의, 그 리고 환경 악화와 착취 문제로 고 통 당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열방의 교회들이 이 땅 을 위해 기도하게 해주세요. 다문 화주의로 복음을 탄압하고 이단들 이 득세하는 오세아니아를 긍휼 히 여기시고 이곳에서 주님의 신 부된 교회들이 일어나도록 도와주 세요. 주님 약속하신 말씀을 모두 이루어주실 줄 믿고 예수 그리스 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GNPNEWS]

수업을 진행하며...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말씀이 성취되는 시간 그동안 복음과 미술을 신문에 연재하기 위해 수업내용들을 다시 검토하고 정리하면서 결 코 무엇 하나 제가 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주님이 하 신 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헤브론원형학 교로 부르시고 미술이라는 도구 로 복음을 표현하고 주님을 예 배하는 수업을 맡겨주셨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체적인 수업계획 안을 구상하려니 무엇을 어떻게 시작하고 진행해야 할지 막막했 습니다. 그동안 배우고 가르쳤 던 경험이라는 낡은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을 수는 없었습니 다. 그래서 복음을 담을 새 부대 인 새 커리큘럼을 만들기 위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주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먼저는 수업준비로 걱정하며 조바심을 내던 저에게 주님을 믿고 신뢰하는 훈련을 시키셨 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표현하

기에 가장 적합한 미술양식과 재료, 형식에서도 하늘로부터 내려주시는 지혜의 만나를 공 급해 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모든 수업에서 주 님이 행하시는 영광을 보며,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는 약 속의 말씀이 성취되는 시간이 었습니다. 주님은 미술이라는 도구로 학생들을 십자가 앞에 세우시고 눈물의 회개와 결단, 믿음의 선포로 이어지게 하시 는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 니다. 미술 영역을 하나님이 친 히 사용하셔서 복음을 영화롭 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리고 그 부르심의 영역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 사드립니다. 복음과 미술. 이 모 든 시간 동안 정말 사랑하는 주 님이 하셨습니다. [GNPNEWS] 임이랑 (헤브론원형학교·미술담당교사)


인터뷰 나눔&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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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나눔으로 되새겨 보는 하나님의 은혜

“기도의 자리는 제 영혼의 방주 같은 곳입니다” 기도자의 삶으로 헌신한 이명자 권사 그녀는 한때 불교에 귀의하여 길이 잘 보이지 않는 깊은 산속의 암자들을 찾아다니며 기도할 만큼 헌신적인 불도자였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주님이 찾아오셨다. 가족과 지인은 물론 본인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변화 였다. 그녀의 삶은 포행자요 박해자에서 이방인의 사도로 변신한 바울처럼 놀라운 회심의 역사를 그려나갔다. 그렇게 그녀는 ‘주님의 자녀 이명자’라는 새 이름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하나님의 은혜의 사랑에 매여 주님 다시 오실 날을 향해 달려가는 이명자 권사(거여중앙감리교회)를 만났다.<편집자주>

- 하나님을 만나기 전 삶은 어떠 셨나요? “저는 아주 골수 불교집안에서 태어났어요. 저희 할머니와 아버지 의 유해를 절에다 모실 만큼 대단 한 불교집안이었죠. 저도 역시 열 심이 특별한 불교도로 살았어요. 그런 제가 복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죠. 오죽 했으면 제가 교회 근처로는 이사 도 안 갈 정도였어요. 대신 불교 신 도로서는 정말 열정적으로 활동했 어요. 정성껏 공양을 드리고 여기 저기 찾아다니며 일천번제를 드렸 어요. 그러나 만족함이 없었어요. 오히려 저의 삶은 너무 우울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저를 통째로 사로잡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 던 어느 날 주님이 기적적으로 저 에게 찾아오셨어요.” - 주님이 어떻게 찾아오셨는지 궁 금하네요. “주님이 저를 정말 불쌍히 여기 시지 않았나 싶어요. 어느 날 꿈 을 꿨어요. 천국과 지옥을 보게 됐 는데, 지옥은 너무 끔찍했어요. 게 다가 제가 심판대에 누워있었어 요. 그리고 누군가 엄청나게 큰 못 을 저의 가슴에 박으려고 하는 거 예요. 그때 어떤 분이 나타나서 ‘저 사람은 회개했다.’고 말했어요. 그 리곤 풀려났어요. 그런데 사실 불 교에서는 회개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아요. 교회 용어라는 정도는 알 았어요. 그분이 예수님이라는 생각 을 하게 됐어요. 저는 그렇게 주님 을 만나게 됐고 그때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어요.”

‘회개’라는 말로 예수님을 만나 - 그렇게 시작한 교회생활은 어떠 셨어요? “날마다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 어요. 예배시간은 물론 길을 걸어 가면서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계속 흘러내렸어요. 그리고 저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 감격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누고 전도했어요. 복음에 대해 잘 모르지만 주일에 들은 설 교 말씀 중 기억나고 이해되는 대 로 거리로 나가서 복음을 전했어 요. 되돌아보면 그때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났는지 모르겠어요.”

- 주님을 만나자마자 열심히 전도 를 하셨나봐요?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어 요. 길거리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들,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저의 간증을 나누며 전도했어요. 대부분 불교신자인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 도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불 교에 대해 빠삭한 저로서는 전도 하는 것이 너무 신나는 일이었어

지 교회를 얼마나 휩쓸고 다녔는 지 몰라요.”

불교쟁이 친구들까지 예수쟁이로 - 가족들에게 복음 전한 얘기도 해주세요. “사실 가족들의 핍박이 아주 심 했어요. 그 중 큰오빠가 매우 심하 게 저를 핍박했죠. 어떤 말도 꺼내 지 못하게 하고 화를 냈어요. 언니

"아무리 정성껏 공양을 드려도 만족함이 없었던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은혜에 날마다 감격했어요. 그리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누고 전도했어요. 그때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어요."

▶ 해외아웃리치 현장에서 팀원들과 함께

요. 게다가 열매도 풍성했어요. 지 금은 저희 가족과 친구들 모두 예 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어요.” - 전도하실 때 가족이나 친구들의 반응은 어떠셨는지요? “물론 과정이 쉽지는 않았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같이 절에 다니 던 제가 하루 아침에 교회를 다니 기 시작하고 이제 예수를 믿어야 된다고 말하니까 친구며 가족이며 모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 제가 무조건 성경책을 들고 가서 복음 을 전하면 친구들은 제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손사래를 쳤어요. 그 래도 못들은 척 하면서 막무가내 로 복음을 전했어요. 때로는 친구 들 집에 복음 메시지도 보내주고 그랬어요. 불교쟁이이던 친구들이 머잖아 예수쟁이로 다들 변했어요. 처음에는 거칠게 반응하던 친구들 이 하나 둘씩 자연스레 교회에 나 오더군요. 주님이 도우셨던 것 같 아요. 그 이후 절에 다닐 때도 열심 이 특심이었던 친구들이어서 그런

도 마찬가지였죠. 그래도 어쩌겠어 요. 저는 저에게 전도했던 사람들 에게 그보다 더 심하게 화내고 욕 을 했거든요. 제가 한 짓을 생각하 니 저렇게 반응하는 그들이 이해 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더욱 포기 할 수 없었어요. 복음만 전하면 화 내는 언니에게 가서 또 막무가내 로 찬송가를 펴놓고 “언니, 우리 찬 송합시다.”라고 하면서 찬송을 불 렀죠. 그리고 기도했어요. 그때 언 니는 너무 어이없어하며 화를 냈 어요.” - 가족들이 모두 주님을 만났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어떠신가요? “그렇게 저를 핍박하던 오빠는 지 금 선교사가 되었어요. 언니는 저 의 든든한 기도 동역자가 되었어 요. 그리고 또 가장 소중한 믿음의 동역자가 있어요. 바로 저희 엄마 세요. 당시 엄마에게 복음을 전하 면 싫어하시면서도 억지로 다 들어 주셨어요. 엄마는 역시 엄마예요. 그런데 어느 날 저의 간곡한 부탁

에 엄마가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하 셨어요. 그리고 다니시던 절에 가 셔서 그동안 올려놓았던 이름들, 설판들을 모두 철수시켜달라고 부 탁하시는 거예요. 제 딸에게 이제 예수를 믿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하 시면서요. 정말 주님께 감사했어요. 하나님이 저 같이 무능하고 연약 한 자를 사용하셔서 우리 가정을 구원하시는 통로로 삼아주신 것 이 너무 감사해요. 사실 우리 집에 서 제가 가장 못난 자식이었거든 요. 저는 어릴 때부터 너무 약해서 주로 누워서 생활했어요. 약이 없 으면 식사를 하지 못할 정도로 모 든 육체가 연약했었죠. 그래서 저 는 언제나 어머니의 걱정거리였어 요. 또 어릴 때부터 알레르기가 있 어서 조금이라도 지저분한 환경은 참지 못했어요. 그런 탓인지 성격 은 날로 예민해져만 갔고 성질이 아주 못된 아이로 성장했죠. 오빠 가 저를 ‘휘발유’라고 부를 정도로 급하고 다혈질이었어요.” - 그런 분이 예수님 믿고 달라졌 으니 가족들이 놀랄만도 했겠네요. “저의 괴팍한 성격 때문에 언니 와의 관계도 너무 안 좋았어요. 저 도 예수님을 믿고 그런 저의 성격 을 고쳐보려고 애쓰고, 언니와 잘 지내기 위해서 무던히도 노력했어 요. 하지만 회복이 되지 않더군요. 그런데 제가 정말 십자가 복음을 만나고 나니 달라지기 시작했어 요. 복음 앞에 서보니 제가 얼마나 죄인 중 괴수였는지, 그리고 얼마 나 가족들을 괴롭게 했는지 깨닫 게 됐죠. 그리고 언니에게 진심으 로 사과했어요. 제가 묵묵히 주님 을 따르는 길을 걸으니 자연스럽 게 관계가 회복되더군요. 이 복음 이 저를 변화시키고 우리 가정을 변화시켰어요. 이제 한 사람이 남 았어요. 우리 남편이죠. 저는 하나 님이 우리 남편을 정말 많이 사랑 하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저를 통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남편에게 많이 보여주셨거든요.”

진정한 변화에 가족들이 든든한 동역자로 -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 셨나요? “사실 저는 류마티스를 앓고 있

었어요. 결혼하고 병세가 더 깊어 져서 유명한 병원을 찾아다녔어요. 그렇지만 정확한 병명을 알지 못 했어요. 아프기는 한데 원인은 몰 랐던거죠. 그래서 웬만한 뼈 주사 는 다 맞았던 것 같아요. 병세가 호 전되지 않은 채 아주 오랫동안 통 증에 시달렸어요. 그 고통을 어떻 게 말로 표현할 수도 없어요. 밤에 자다가 화장실이라도 갈라치면 남 편이 저를 안아다가 화장실로 데 려다 줄 정도로 병세가 악화됐어 요. 그 무렵 주님의 은혜로 만난 한 의사로부터 제가 앓고 있는 병이 류마티스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입 원을 하고 치료가 시작됐어요. 그 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약 두 개 를 먹었어요. 그런데 언제 그랬냐 는 듯이 병실을 자유롭게 걸어 다 니게 됐어요. 의사도 저도 모두 놀 랐죠. 의사도 저 같은 환자는 처음 본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고통 속에서 보냈는 데 알약 두 개 먹고 바로 걷게 되었 다는 것이 쉽게 믿어지지가 않잖 아요. 그러나 저는 알죠. 하나님이 저를 치료하셨다는 것을요. 이 모 든 과정을 남편이 모두 옆에서 지 켜봤어요. 남편도 하나님이 해주셨 다는 것을 알거예요. 겉으로 인정 하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이제 남 편이 많이 변했어요. 처음엔 교회 에 대한 거부감이 무척 심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본인이 먼저 교회 에 가겠다고 해요. 놀라운 변화죠.” - 그동안 부군께 어떤 일이 있었 는지 말씀해주세요. “저희 남편은 참으로 인자한 성 품을 가진 사람이에요. 저의 불같 은 성격을 받아준 것부터가 이미 그 증거가 되겠죠?(웃음) 온순할 뿐만 아니라 저에게 정말 헌신적 인 사람이에요. 그러나 교회 얘기 만 하면 사람이 달라지더군요. 주 일 아침 마다 교회 때문에 충돌이 있곤 했어요. 그러다 하루는 어렵 게 교회에 가게 되었어요. 그날 새 신자 축복기도 받으러 일어나라고 했다가 그 큰 교회당에서 소리를 버럭 지르고 나간적도 있어요. 그 래도 포기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작전을 좀 바꿨죠. 이제는 강요 하 지 않아요. <6면에 계속>


컬럼

6 김용의

선교사 컬럼Ⅰ주님은 나의 피난처(2)

사탄이 접근할 수 없는 유일한 곳, 십자가의 자리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 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 를 구원하소서(시 59:1-2)” 다윗이 ‘나의 하나님이여’라고 주 님을 불렀을 때, 영적 세계에서 하 나님의 원수들은 다윗을 향해 공 격태세를 갖추었다. 다윗은 소리를 높여 주님을 부른다. ‘나의 하나님 이여, 원수에게서 건져내소서! 악 을 행하는 자에게서,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구원하소서!’ 하 나님 앞에 탄원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편에 속해, 하나님만을 섬 기던 다윗은 분명히 보았다. 사탄 과 세상이 얼마나 악랄한 본성을 지니고 있는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실상을 낱낱이 직면하게 됐 다. 원수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을 향해 작정하고 공격해온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기를 결정하는 순 간, 원수들은 머리를 쳐들고 본색 을 드러낸다. 원수에게 붙들려 살

았을 때 결코 일어나지 않던 일들 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하나님께 속했다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은 선 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한다는 의 미이다. 선을 좋아하지만 악에 대 해 커다란 저항을 느끼지 않는 것 은 있을 수 없다. 진리를 사랑한다 는 것은 거짓을 거부하고 불의를 싫어한다는 말이다. 때문에 ‘나의 하나님’을 부르며 주님을 의지하고 사는 자의 삶에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그 렇다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영적전 쟁은 어떻게 우리 삶에 나타나게 될까. 그 전쟁 양상을 다윗의 삶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새 로운 왕으로 기름 부으셨다. 하지 만, 현실에서 보이는 왕은 여전히 사울이었다. 다윗에겐 어떤 권한도 지위도 주어지지 않았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 지 않고 군대를 동원해 그를 쫓기 시작했다. 다윗을 향해 악심을 품

고 흉악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했다. 사울은 자신의 왕국을 지키 는데 혈안이 되어 권력에 대한 미 혹에 자신을 내어주고 말았다. 사 탄은 사울의 이러한 틈을 이용해 하나님 나라의 씨앗과 같은 다윗 을 죽이려 한다. 그러나 다윗은 모 든 과정을 통해 깨달았다. 눈에 보 이는 사울이 원수가 아니라 배후에 음모를 꾸미고 사울을 조종하는 사 탄이 있음을. 그래서 다윗은 끈질 기게 자신을 죽이려 추적하는 사울

특별기고

<순회선교단 대표> 메시지 정리

<5면에 이어>

잘못된 성경번역본 읽기,“바나나로 면도하는 느낌”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사 랑의 편지’이기에 성경을 기록한 원래의 언어는 당연히 쉬워야 한 다. 온 인류가 구원받아야 할(요 3:16, 딤전 2:4)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온 사랑의 편지가 어렵다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 실제로 성경 언 어는 매우 쉬운 언어다. 하나님의 마음이 강같이 흐르는 성경 원문 히브리어는 초등학생도, 권사님도, 말씀에 목말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화 할 수 있는 매우 쉬운 언어이다. 배 우면 배울수록 쉽고, 머리가 시원 해지고, 심령이 뜨거워지며 뚜렷한 진리에 사로잡혀 더 배우고 싶은 언어이다. 히브리 성경은 각 단어 마다 빠짐 없이 ‘맛(taste)’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래서 진짜 성경 의 맛을 알기 위해서는 원문을 보 아야 한다. 참된 진리의 말씀인 원 문만이 참과 거짓을 구별해 낼 수 있게 한다. 휘튼 칼리지(Wheaten College)의 메인 스피커였고 미국 복음주의 교 회를 흔들었던 에이든 토저(A.W. Tozer)가 그의 책「세상에 무릎을 꿇지 말라」에서 영어 성경의 어떤 역본을 두고 이런 날카로운 비평을 했다. “그 역본을 읽을 때 나는 바 나나로 면도하는 느낌을 받았다.” 성경원문의 중요성을 확인해 보자.

에 대하여 혈과 육으로 대항하지 않았다.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다윗은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무릎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선택한 다. ‘나의 하나님이여, 원수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우리는 때로 눈에 보이는 사람을 향해 미움과 분노를 느낄 때가 있 다. 성경은 이를 혈과 육의 전쟁이 라 말한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 은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세상 주

관자들,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이 다. 이때 우리의 무기는 진리이며 하나님의 말씀이다. 익숙한 경험, 지식, 상식으로 상황을 대하면 보 이는 사람을 탓하다 영적전쟁에서 패할 수밖에 없다. 말씀의 터 위에 굳게 서서 진리의 싸움을 싸워 나 갈 때, 보이는 것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전쟁을 승리하며 나아갈 수 있다. 진리에 매진하여 말씀을 굳게 붙드는 자들에게 사탄의 전 략은 절대 통하지 않는다. 사탄이 접근할 수 없는 유일한 곳, 그곳은 바로 십자가의 자리이다. 영적전쟁의 비결을 아는 자들은 말씀을 붙들고 약속의 성취를 볼 때까지 십자가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많은 염려와 걱정이 밀려올 수 있 지만 이때 더욱 간절히 주님을 붙 들며 나아가야 한다. [GNPNEWS]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 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 람은 내가 돌보려니와”(사 66:2c) ‘B is more than A’의 원리에 따르 면 세 사람 가운데 ‘내 말을 듣고 떠 는 자’에 초점이 집중되어 있다. 바 로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 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에게 하나님의 관심은 더욱 집중되어진다. 일차 강조는 ‘이런 사람’에, 이차 강조는 ‘내가 본다’에, 삼차 강조는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에 되어 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핵심은 “ ”(아비트)다. “ ”(아비트)는 ‘돌본다[개역 개정], 좋아한다[표준새번역], 높 이 평가한다;esteem[NIV], 본 다;see[KJV]’로 각각 번역됐다. 그 렇다면 히브리어는 과연 어떤 의미 를 가지고 있을까? 히브리어 “ ”(아비트)는 전체 를 본다는 의미 중에서도 ‘한 눈에 모든 것을 확 찍다.’라는 의미를 가 지고 있다. 이 단어는 이스라엘 9시 종합뉴스를 시작하기 직전 첫 화 면에 뉴스 방영을 알려주는 신호이 다. 이 종합뉴스를 보면 세상이 어 떻게 돌아가는지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래서 나의 주임 교수였 던 분은 이 시간에는 절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렇다. 하나님께도 마찬가지다. 말씀 앞에 두려워 부들부들 떠는 자 의 인생을 “내가 한눈에 그의 인생 전체를 찍겠다.”고 하신다. 두렵고 불안한 인생에 대한 완전한 보장을 우리에게 약속하셨다. 사람에게 잘 보이려 잔꾀를 쓰고 몸부림쳤던 수 고로운 인생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 에서 그 분을 두려워하고 그 분의 눈에 인생 전체를 찍히는 삶이야말 로 얼마나 복된 인생인지! 사람이 아닌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 통째로 찍힌 인생. 이것이 바로 히브리어 “ ”(아비트)가 주는 영적인 교훈 이다. 하나님의 마음이 그대로 우리 심 령 안에 다가올 때 말씀이 역사하는 무게와 영혼이 변화되어가는 반응 은 확실히 다를 것이다. “최고의 신 학은 다른 것이 아닌 바로 언어이고 텍스트(text) 자체다.” 여러분의 인생 한 판을 통째로 뒤집을 수 있는 진리를 순수 그대 로 가르치며 배우는 성경언어훈 련학교(Bible Language Training School)로 초대한다. 그리고 그 맛 을 볼 수 있는 복음의 새로운 관점 에서 본 히브리어 인텐시브 스쿨 (Hebrew Intensive School) 겨울 강좌에 초대한다(2면 참조). [GNPNEWS]

김명호 교수(복음기도신학연구소)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않는 안나처럼... 이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어 요. 최근 주일 낮 예배에 가자 고 권유했는데 선뜻 나서는 거 예요. 이유를 물어보니 가고 싶 다는 거예요. 그래서 먼저 가 면 뒤에 따라가겠다고 하고 저 는 조금 있다 출발했어요. 그런 데 교회에 가보니 정말로 먼저 가서 자리 잡고 앉아 있는 거예 요. 남들에게는 별것 아닌 일이 겠지만 저에게는 얼마나 감격 적인 순간이었는지 몰라요. 주 님이 일하시기 시작한 시간이 었어요. 저에게는 꿈이 있어요. 이제 남편이 복음 앞에 서서 하 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까 지 함께 부르신 자리에서 달려 가는 거예요. 시작하신 주님이 끝까지 이 일을 이루어 주실 것 을 믿어요.” - 끝으로 기도제목 있으시면 나눠주세요.

“저의 소망은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안나와 같이 기도의 자 리를 떠나지 않는 중보자가 되 는 거예요. 사실 제 소망은 이 것이 전부예요. 그런데 삶에서 실제가 되지 않는 안타까움이 있어요. 정말 저는 무능해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죠. 중보기 도학교를 여러 해 섬기면서 더 욱 그날을 소망하게 돼요. 몸이 아무리 아파도, 그래서 제대로 무엇을 할 수 없어서 가만히 있 기만 하더라도 그 자리를 떠나 지 않기로 했어요. 기도의 자리 는 제 영혼의 방주 같은 곳이거 든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 록 기도해주세요. 그날 그 자리 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시고 주님 품에 안기게 될 날이 너무 기다려져요. 주님 곧 오십니다. 마라나타!” [GNPNEWS] Y.K.


복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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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삶

“직장에서 만난 한 형제에게 복음을 전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 교회에 다녔지만 복음을 듣기 전 까지는 들어본 적도 생각해본 적 도 없는 말이었다. 생명 안에 죄 가 들어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인 나. 죄의 열매를 맺을 수밖 에 없는 죄의 나무에서 끊어진 이 후, 의의 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 께 접붙여 살게 된 지 1년. 이제 의 의 열매를 바라고 조금씩 맺기 시 작했다.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롭 고 흥분된다.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중보자이 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었다면 결코 우리는 이 평화를 누리지 못 하고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예 수님은 어느 한편에서만 중보하신 것이 아니라 양편의 마음을 알아 십자가로 그 관계를 화목케 하셨 다. 손 놓고 지켜보신 것이 아니라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중보자의 삶 을 사셨다. 기도는 말만하는 것이 아니라 믿 음으로 순종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 이 먼저 순종하셔서 우리와 연합해 주셨기 때문이다. 이 삶을 사느냐 안 사느냐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 다. 중보자의 삶을 살지 않는 그리

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러나 중보자의 삶을 살고자했 으나 나의 힘으로는 되지 않음을 알았다. 성령님이 내 안에 사셔야 만 가능한 일이었다. 주님은 한 번 도 중보자의 삶을 살아본 적 없던 내게 이 삶이 실제 되도록 전도의 미션을 주셨다. 누구에게 복음기도신문을 전하 며 복음을 어떻게 전할지 생각했 다. 직장에서 만난 한 형제에게 내 가 만난 기쁜 소식, 복음을 전하고 싶었다. 잘못 전하면 어떻게 하지? 전하고 난 후 나를 이상하게 쳐다 보면 어떻게 하나? 복음을 멀리하 면? 이런 두려움이 생겼지만 약속 의 말씀을 생각하니 그런 걱정들 은 사라졌다. 사도바울도 사람의 말과 지혜로 전하지 않고 성령의 능력으로 전했다는 사실이 기억났 다. 복음 되신 하나님이 주체이시 고 나는 그저 통로일 뿐이다. 그 주 님이라면, 믿고 순종할 수 있었다. 한동안 그 형제를 위해 매일 기 도했다. 그리고 한 날을 정해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고 했다. 식사자 리에서 내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 났고 지금은 어떤 삶을 사는지 나 누고 싶다고 했다. 형제는 조금 당

황한 듯했지만 허락했다. 점심시간,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준비한 나의 복음을 전했다. 그냥 읽는 것보다 형제의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 같았다. 그리고 가져간 복음기도신 문 1면에 실린 ‘죄를 가지고서 하 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내 용을 읽으며 복음과 죄의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죄의 문제를 해결 받고 싶지 않은지 물 어보았다. 형제는 천주교 가정에서 자랐지 만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아직은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복 음을 나눠주어 고맙다는 말과 함 께 천국에 가려는 목적이 무엇인 지 물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주님을 믿습니다. 예전에 나는 예수님 믿 는 것을 천국 가기 위한 티켓 정도 로 밖에 여기지 않았습니다.”라고 나눴다. 갑자기 눈물이 났다. 지금 주님이 지옥으로 가라고 해도 갈 수밖에 없는 존재가 바로 나였기 때문이다. 천국은 내가 원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믿는 모든 사

람에게 부활이 있으며, 심판 이후 에는 영원한 지옥과 천국으로 나 뉜다. 그 천국에 형제와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사무실로 돌아와 왜 천국에 가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해봤다. 주님을 보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그 형 제 역시 예수님이 보고 싶다고 말 한 것이 생각났다. 형제가 구원을 받기까지 기도하도록 주님은 지금 도 나를 기도의 자리로 인도해 주 신다. 왜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셨 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주님은 기 도를 통해 우리와 교제하시고, 일 하시고, 상 주시고 싶어 하신다. 복음을 전한 후 나는 복음으로 사는 삶을 더욱 갈망하며 매일 기

도하게 되었다. 더불어 그동안 마음에 품었던 지 체들을 위한 기도를 잊고 있었다 는 사실이 떠올랐다. 기도제목이 날로 늘어난다. 세상 속에서 우리 와 동일한 모습으로 사셨지만 오 직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만 사신 주님이 내 안에 살아계시기에 감 사하다. 믿음과 순종함으로 그 삶 을 이루실 주님을 찬양한다! [GNPNEWS]

백승민(처음사랑교회) 필자는 2013년 십자가 복음을 듣고 진리가 결론이 되어 자신의 삶을 선 교사로 헌신했다. 현재 중보기도학교 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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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호 2014. 12. 22 ~ 2015. 1. 10

뷰즈인 북스

Views in Books「승리가 보장된 싸움」

승리는 오직 전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나는 전쟁이 좋아!” 그렇게 말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특별한 사연 없이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 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 우리의 본성은 “싸우기 싫다!”고 말한다. 편안하고 안주하길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세상에 사는 그리스 도인들에게 “싸우라!”고 명하신다. 그렇다면 누구와 싸우는가? 전쟁 터에 나가는 용사에게는 싸울 대 상이 누구인지 아는 것은 정말 중 요하다. 그리스도인이 싸워야 할 대상은 사탄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탄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 악한 영에 대항하여 어떻게 싸워야 할 지,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는 지 전쟁에 관해 인식하지 못하고 살 때가 많다. 이 책은 사탄의 실체를 드러내고, 유혹 혹은 수많은 고난과 핍박으 로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하는 사탄 의 방법들을 나열하고 있다. 사탄 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에 대 한 신뢰를 잃게하여 하나님과 멀 어져 결국 인간을 파멸시키려는

일상에서 만난

것이다. 눈에 보이는 전쟁보다 보 이지 않는 전쟁이 더 치열하다. 그 것은 우리가 ‘영적인 존재’이기 때 문이다. 전사(戰士)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찰스 스펄전(19세기 영국의 대표적 설 교가ㆍ1834-1892)은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맛깔나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는 나무에 온갖 새들이 날아오는 것 처럼 열정적으로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성도들은 분명히 사탄의 공격을 받게 되어 있다. 사탄이 이 런 사람들을 최대의 적으로 인식 하기 때문이다. 사탄이 얼마나 교활한 존재인지 는 그가 우리를 공격하는 시기에 서 또한 알 수 있다. 몸이 아파 누 워있을 때, 낙담하고 연약해져 있 을 때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에 대 한 의심을 불어넣는다. 또 우리가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며 모든 일이 잘 되고 있을 그 때에도 사탄 은 교만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성도들이여, 예수님이 보여주신 본을 따라 살아가자! 매일 그 분 과의 교제를 누리며 언제나 그 분 의 보혈을 신뢰하는 삶을 살다보 면 당신은 사탄의 간악함과 교활 함을 극복하고, 승리자로서 살아가 게 될 것이다. 당신은 모든 시험이 끝나고 천국에 있을 그 날이 기다 려지지 않는가?” 이어서 스펄전은 에베소서 6장 말씀을 중심으로 복음의 신발, 믿 음의 방패, 성령의 검에 대해 자세 히 언급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 이 신어야 하는 복음의 신발은 바 로 ‘평안의 복음’이라는 재료로 만 들어졌다. 하나님의 평안은 생명 을 얻고 기뻐하게 한다. 복음의 신 발을 신고 하나님의 뜻과 일치된 삶을 살아가는 것보다 영광스러운 것은 없다. 당신은 복음의 신발을 신고 있는가?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사탄의 공 격을 막아내기 위해 우리는 믿음의 방패로 무장해야 한다. 믿음은 모 든 순간 유용하다. 매일 아침 십자

가가 새겨진 당신의 방패를 높이 들어 올리자. 전쟁이 끝나는 날 그 방패가 하늘에 높이 걸릴 것이다. 승리는 오직 전쟁을 통해서만 얻 을 수 있다. 우연한 이김은 없다. 공격용 무기는 오직 하나,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 의 말씀을 취하고, 언제나 자신의 심장 가까이에 두자. 진리는 단순하다. 모호하지 않으 며, 어렵지 않다. 칼 한번 뽑아들지 못하고, 공격 한번 해보지 못하고 포기해버리는 전사는 없다. 심지어 방패 뒤에 숨어 있었던 우리, 싸우 기를 싫어했던 비겁한 우리의 옛 자아는 십자가에 못 박혔다. 나를 공격하고 조롱하는 수많은 소리에도, 하나님을 의심하게 하는 사탄의 어떠한 공격에도 오직 십 자가가 새겨진 믿음의 방패로 굳 게 서서 심령에 새겨져 있는 하나 님의 말씀을 매순간 선포하며 악 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말 것이다!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전

필자는 선교사로 헌신 후 결혼을 하여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서울 서북지 역의 영혼들을 복음과 기도로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전쟁에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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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품에 안고“주님이 이런 아기로 오시다니…”감격 사역 현장에서 더욱 소망되는 하나님 나라 다니…. 감격의 눈물이 흘렀다. 그 럴 이유가 전혀 없으신 주님이 아 기로 오셔서 나의 생명과 모든 삶 을 대속하시기 위해 스스로 아무것 도 하지 않기로 결정하신 은혜에 감격했다. 이렇게 시작된 엄마의 삶이 쉽지 만은 않았다. 밤새 번갈아 가며 깨 어나는 아이들을 먹이고 재우고, 때마다 기저귀와 필요한 것들을 주님께 구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자고 싶을 때 잘 수 없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없는, 모든 것을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없는 시간이기 도 했다. 두 아이와 홀로 지내는 많 은 시간 중에 ‘정말 나는 무엇으로 기뻐하는가’, ‘나는 왜 슬퍼하는가’ 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진리가 결 론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실제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 새벽에 혼자 아이들을 돌보며 기 도하고 찬양하며 주님을 구했던 시간들, 기도한대로 필요를 채우시 는 주님의 선하심을 경험했던 시 간들이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행복했다. 아이들을 키우고 공동체를 돌아 보며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주님과 교제하는 야엘의 삶. 내가 속한 선 교단체는 가정에서 자녀를 키우는

신갑주를 취하라!” 말씀하시는 하 나님의 음성에 “아멘” 하며 예수의 승리가 나의 승리가 된 자로, 하나 님 나라의 전쟁에 참여하는 용사 로 일어설지어다! 아멘!(엡 6:1317) [GNPNEWS] 정준영

후원 안내

하나님

주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 나고 자란 나는 진리와 상관없이 살았다. 그러다 은혜로 주님을 만 난 이후 그분을 알고 따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러나 허물과 죄 로 죽은 옛 생명으로는 도저히 주 님을 따를 수 없는, 여전히 내가 주 인 된 삶을 살았다. 주님은 이런 내 영혼의 목마름을 아시고 총체적 복음 앞에 나를 세 워주셨다. 그 일은 내 삶의 모든 것 을 새롭게 하는 터닝 포인트가 되 었다. 십자가에서 생명으로 나를 만나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 로 진정한 거듭남을 경험한 후, 주 님은 그토록 바라던 ‘말씀이 인도 하는 삶’으로 나를 초대하셨다. 그 리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선교사로 순종하게 하셨다. 헌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주님은 우리 가정에 새 생명을 허락하셨다. 지금도 그렇지만 아이들의 존재는 나로 하여금 더욱 주님을 바라게 하는 귀한 통로이다. 쌍둥이 딸 예 나와 하나가 태어났는데 정말 조그 만 아가들이었다. 2.3kg 정도의 작 은 아이들을 품에 안으며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었다. 모든 만물을 지으 신 전능하신 주님이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이런 ‘아기’로 오시

찰스 스펄전 지음 | 터치북스 | 2014년 4월 16일 출간

후원자 명단 선교사를 야엘이라고 부른다. 성 경에 나오는 여인 '야엘'은 장막 안 에 거하며 적과 싸웠다. 그렇게 야 엘로 지내는 시간은 누구보다 내가 주님이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발 견하는 은혜의 자리였으며, 미래의 선교사들을 양육하는 특권을 누렸 다. 엎치락뒤치락 하며 주님을 붙 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몸으로 배웠다. 그 무렵 셋째 아이가 태어 났고 주님은 나를 사역의 현장으 로 옮기셨다. 자녀 양육과 여러 사 역들을 섬기는 자리에서 주님은 또 다른 영광을 누리게 하신다. 야엘로 있을 때는 믿음으로 교회 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전 부였다면, 사역의 현장에서는 지금 까지 기도했던 교회들과 지체들을 직접 만나며 섬기는 은혜와 주님 의 일하심을 보는 영광을 함께 누 릴 수 있었다. 그리고 주님의 일하 심을 눈으로 직접 보며 더욱 주님 의 나라를 꿈꾸게 하신다. 그 과정 속에서 사역자인 남편을 더 이해 하게 되고 더 잘 섬겨야함을 알게 하신다. 주님이 머리로 세우신 남 편을 전심으로 섬기고 말씀을 선 포하는 자리에 자주 서게 되는 남 편을 위해 중보하는 일, 그리고 보 이지 않는 자리에 있을 때도 남편

2014. 11. 22 ~ 12. 10 (가나다 순)

개인 강성열 강순덕 권경혜 김기형 김남분 김영세 김준실 박명희 박용환 박춘란 서문경 신윤미 안영숙 우성진 원여빈 이명직 이복길 이현희 장근혜 장영선 조경미 조상국 조형광 진영희 최 미 최정미 최영환 홍승표 무명x2

교회 및 단체

이 누리는 은혜를 나의 은혜로, 남 편이 보는 영광을 내가 보는 영광 으로 받으며 한 몸의 영광과 비밀 도 더욱 알게 하신다. 주님의 은혜로 선 이 부르심의 자 리에서 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실재 이며 소망이신 주님을 자랑케 하신 다. 춘천지역 안에 강청함의 기도 로 올해 더욱 소망하게 된 캠퍼스 의 복음화와 그리고 이 세대의 세 계 복음화를 실제 바라보게 하신 다. 후회 없이 남김 없이 주님 나라 향하여 달려가리라! [GNPNEWS] 강영숙 필자는 결혼 후 선교사로 헌신한 지 8 년차로 세 자녀를 양육하는 자리에서 남편과 함께 춘천에서 지역과 세계 복 음화를 위해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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