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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호 2015. 1. 25 ~ 2015. 2. 7
(창간일 2010. 10. 3)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Gospel Prayer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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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십자가 자랑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성도를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우기 위해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복음과기도미디어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미디어로 열방을 섬기는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복음기도 포토에세이
그들을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
이라크 난민들, “복음에 마음을 열다”
거룩한 땅이니 네 발의 신을 벗으라
순교자의 소리,“기독교에 대한 적대감 사라져”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잔혹한 테 러와 살상이 벌어지고 있는 이라크 에서 이슬람 신자들이 복음에 마음 을 열거나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고 국제 선교단체 ‘순교자의 소리’가 최 근 밝혔다. 매일선교소식은 이슬람 수니파 무 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모술과 인근 지역을 거점으로 테러활동을 거세게 벌이고 이 지역들을 장악한 후, 수천 명의 주민들이 안전지대를 찾아 피신하며 이같은 현상이 나타 나고 있다고 순교자의 소리를 인용 해 전했다. 고향을 등진 이들은 상당수가 난 민촌에 들어가, 서구 기독교 국가에 서 온 기독교 관련 구호단체에서 나 누어 주는 구호물품에 의존해 살아 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그들은 적지 않은 문화 충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늘 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 들로부터 친절함과 사랑까지도 느 끼게 되는 반면, 형제라고 믿었던 이 슬람 신자로부터 잔혹한 테러를 경 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 이 누그러지고 기독교인들이 믿는 복음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는 무슬 림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순 교자의 소리측은 “이같은 현상은 그
우물가에서 목마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사탄이 인간에게 처음 나타나서 한 거짓말이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담
들이 평생 처음 경험하는 마음의 동 요이고 변화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 활동가는 최근 100명 이상의 이슬람 신자들이 복음에 관심을 갖 고 있고 이들을 상대로 성경과 복음 을 가르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가 운데 일부는 아직 정식으로 세례를 받지는 못했지만,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GNPNEWS]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 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이사야 49:10)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이슬람 수니 파 무장단체 ISIS의 잔학행위로 인 하여 무슬림들이 도리어 복음에 마 음을 열고 관심을 갖게 하시니 감 사합니다.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 이들을 구원의 샘물 되신 예수님께 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기독교 구 호단체들이 안전지대를 찾아 난민 촌으로 피신해 온 이들을 생명 다 해 복음으로 섬기는 은혜와 기쁨을 누리게 해주십시오. 난민들과 사역 자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 다. 구원의 노래가 이라크에 충만하 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제공:WMM
-서아프리카 가나의 한 시골마을 예배당에서
아프리카
가나 외곽에 있는 어느 한적 한 마을의 예배당 앞 풍경. 형형색색의 샌들과 지팡이가 나름대로 질서를 갖춘 채 빼곡히 자리 잡고 있다. 작고 밝은 색의 예쁜 신은 앞쪽에. 거무튀튀하 고 크기가 조금 큰 누군가가 신었을 신발은 바 깥쪽에. 어떤 신발은 예배시간에 늦게 와서 급히 뛰어 들어갔는지 훌렁 뒤집어진 채 놓여 있기도 하다.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며 자신이 걸어왔 던 흔적이 담긴 신발을 성전 바깥에 두고, 몸만 들어간 이후 이곳 풍경을 떠올려 본다.
분명 그날은 전통적인 아프리카 성도들의 예배 답게 격정적인 춤과 찬양이 있었다. 가장 좋은 옷 을 차려입고 예배에 참석, 헌금시간에는 덩실덩 실 춤을 추며 강단 앞으로 나와 정성껏 예물을 드 리는 이들의 모습에서 주님의 거룩한 성전을 다 시 한번 기억하게 된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 두고, 오직 주님의 부르심에 아멘하며 불러냄을 받은 자들의 모임, 그 교회가 바로 여기에 있다. “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사도행전 7:33)” [GNPNEWS]
INSIDE
인간은 스스로 선하게 살 수 없습니다 과 하와가 이 말을 받아들여 선 악과를 먹음으로 죄가 생명에 들 어왔습니다. 그 결과 모든 인류는 하나님같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끝없이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것이 종교행위입니다. 모든 사람 에게는 영원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으며 그 때문에 종교가 나타나 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 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 심이니라(창세기 3:5)” 불교, 유교, 이슬람교 또는 종교 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스스로
선하고 의롭게 살려는 마음이 있 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욕망에서 비롯된 것 입니다. 이는 사람의 조상 아담으 로부터 물려받은 성향입니다. 그 래서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인 간이 고행과 수양으로 우리는 결 코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스스로 선하고자 하는 자기 의 (自己義)를 가진 것이 종교 행위 일뿐입니다. 이것은 사탄의 달콤 한 거짓말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려면 오 히려 모든 종교행위를 버려야 합
니다. 세상에서 위대한 성인으로 평가받는 석가모니, 공자도 하나 님같이 되려고 가장 많이 노력한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교회 안에 서도 기독교의 진리와는 정반대 로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 이 있습니다. 벽돌로 바벨탑을 쌓 던 인간들의 모습은 인간의 힘과 의지로 땅에서부터 하늘에 닿으 려고 노력하는 자기완성을 추구 하는 종교의 그림자인 것입니다.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 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창세 기 3:7)”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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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신Ⅰ동아프리카 침묵 속에 도사리고 있는 적 ‘상처, 고통, 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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