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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호 2015. 3. 29 ~ 2015. 4. 11
(창간일 2010. 10. 3)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Gospel Prayer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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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십자가 자랑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성도를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우기 위해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복음과기도미디어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미디어로 열방을 섬기는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진리를 따르지 않는 자에게 진노가 있으리라
미국장로교, 동성결혼 인정하다
복음기도 포토에세이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어린양의 혼인잔치
결혼의 정의, ‘남여’에서 ‘두 사람의 결합’으로 변경 미국장로교(PCUSA)가 마침내 동 성 결혼을 정식으로 인정하기로 총회에서 결의했다. 미국장로교는 웹사이트를 통해 예배모범에 대한 개정안에 대해 노회의 과반수가 찬성 의사를 표시, 교회에서 동성 결혼식을 집례할 수 있게 됐다고 3 월 18일 밝혔다.<관련기사 2,3면> 미국의소리(VOA)방송은 결혼을 ‘남녀의 결합’만으로 규정해 온 헌 법 조항을 ‘두 사람의 결합’으로 수 정한 이번 개정안에 반대한 노회 는 전체 171개중 41곳에 불과했으 며, 오는 6월 21일부터 효력을 갖 게 된다고 보도했다. 국내 연합뉴스도 이 소식을 전하 며 “미국 장로교단의 영향을 많이 받고 교류도 매우 활발한 한국 기 독교계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 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PCUSA는 교단 헌법의 일부인 규례서(Book of Order)를 개정해 결혼의 정의를 변경하는 ‘규례서 예배 모범에 대한 개정안 14-F’가 171개 노회 중 과반수인 86개 이 상의 승인을 얻어 확정됐다고 밝 혔다. 한편, PCUSA는 웹사이트를 통 해 “어떤 커플의 결혼을 집례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권은 목사에 게, 결혼식의 허용 여부 결정권
은 당회에 있다.”며 이같은 결정권 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GNPNEWS]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 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로마서 2:8)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 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 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 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 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 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 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 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 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세아 6:1-3) 기도 | 미국 교회가 분명히 드러
난 진리를 버리고 불의를 따르는 이 비극 앞에 엎드립니다. 주여, 눈을 열어 불의를 따르는 자를 향한 진노와 심판을 보게 하옵소 서. 귀를 열어 주님의 경고를 알 아듣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우리 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절박 한 외침이 교단에서 외쳐지길 기 도합니다.
제공:WMM
- 아프리카 우간다 부다디리 마을의 결혼식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한 운명을 같이 하기 위한 서약의 시간이 다 가왔다. 설레임과 두근거림으로 이날을 위해 기 다려왔다. 두 사람의 사랑의 깊이가 더해갈수록 함께 하고픈 간절함은 더욱 깊어진다. 사랑하면 간절하다. 주님을 사랑하는 교회는 간절하다. 사랑하는 주님과 영원히 함께 하고픈 마음에 오늘도 그분의 마음 깊은 곳으로 뛰어든다. 그러 나 신부의 간절함보다 더 깊은 간절함이 주님께 있다. 그분은 이 결혼을 위해 목숨을 버리셔야만
했다. 십자가가 아니었다면 이 결혼은 불가능했 다. 그분은 당신의 교회를 죽도록 사랑하셨다. 환하게 웃고 있는 신랑의 옆자리에 사랑하는 교회가 함께 행진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오늘 도 간절히 기다린다.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 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호 세아 2:19-20)” [GNPNEWS]
INSIDE 우물가에서 목마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우상숭배의 본질은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당면한 문제들을 벗어나려고 애 씁니다. 그러나 정작 무당들도 동 일한 두려움과 문제가 있으며 그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 다. 무당 스스로도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모든 사람은 죽기를 두려워하여 일평생 두려움에 매여 종노릇하 는 삶, 바로 그 삶을 살아가고 있 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이 가장 두려 워하는 것은 불안한 미래와 죽음 입니다. 이들은 무당이라도 찾아 가 삶의 방향과 해결책을 듣고
두려움을 벗어날 대안이 없다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사람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사탄은 사람의 이러한
두려움을 이용해서 온갖 종류의 우상들을 숭배하게 합니다. 그러 나 우상숭배는 해, 달, 동물, 나무 와 같이 자연을 숭배하는 것이나 바알 신과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신을 섬기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해도 우상을 숭배 하는 오류에 빠질 수 있어 사람들이 갖고 싶고, 되고 싶은 모든 것들, 곧 돈, 성, 쾌락, 권력, 인정, 평판 등도 우상숭배의 대상 입니다. 기독교의 교리를 말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우상숭
배를 하는 일이 가능할 수 있습 니다. 우상숭배의 본질은 자신의 마음 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사 람들이 우상숭배를 하는 것은 우 상이 좋아서나, 특별한 목적이 있 어서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 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우 상숭배는 곧 자아숭배이며 나아 가서 사탄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 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 상 숭배니라(골로새서 3:5)”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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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뷰Ⅰ 미국장로교, 동성애 금한 성경적 진리 외면
04
선교Ⅰ 바누아투, 사이클론으로 국토의 대부분 초토화
05 인터뷰Ⅰ길기헌·박정희 부부 “선교사 헌신 위한 명예퇴직 거절되자, 사직서를 냈어요”
용의 선교사 컬럼Ⅰ 06 김 얼마나 당혹스러운 일인가!
음의 삶Ⅰ 08 믿 마침내 어둡고 긴 터널이 바다에 던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