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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호 2015. 5. 31 ~ 2015. 6. 20
(창간일 2010. 10. 3)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Gospel Prayer Newspaper
www.gnpnews.org
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십자가 자랑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성도를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우기 위해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복음과기도미디어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미디어로 열방을 섬기는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예수께서 어떤 사람인가 보고자 하되
미국, 복음주의 교인 최대 500만 증가
복음기도 포토에세이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크리스천포스트, 복음주의 교인 분석 미국 사회에서 종교 인구가 감소하 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복음주의 교인들의 수는 예외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7일(현지 시간) 보도한 ‘미국 복음주의 교인들 에 대한 10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통 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복 음주의 교인의 수는 200만 명 가량 늘었으며, 실제로는 500만 명 가량 증가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 사는 미국 전문 조사기관 퓨포럼리 서치가 내놓은 ‘미국의 변화하는 종 교적 지형’을 토대로 포스트가 복음 주의 교인들의 특징들을 소개한 것. 이 기간 중 복음주의 교회를 찾은 사람은 9.8%로 떠난 사람 8.4%보 다 1.4% 포인트 많았다. 지난 7년간 21세기에 태어난 밀 레니엄 세대 중 어떤 종교에도 속 하지 않은 사람은 25%에서 35%로 급증했다. 그러나 복음주의 교파에 속한 밀레니엄 세대의 비율은 21% 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또 복음주의 교인은 2007년 조사 에서 전체 개신교인의 51%였으나 2014년 조사에서는 55%로 증가해 미국 개신교 가운데서 다수를 차지 했다. 교단으로는 침례교 소속 교인이
우물가에서 목마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존재적 죄인을 구할 수 있는 구원 자는 어떤 자격을 가져야 할까요? 사형수들만 모여 있는 감방. 모 두 사형집행일만 기다리며 하루 하루 초조하게 기다립니다. 어느 날, “221번. 나와!” 쩌렁쩌 렁한 간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가장 많았으나 침례교 교단에 속 하는 복음주의 교인 수는 41%에서 36%로 줄어들었다. 반면 어떤 교 단에도 속하지 않은 교인들의 수는 13%에서 19%로 증가했다. 한편, 복음주의 교인들 중 백인이 아닌 사람들의 비율은 지난 7년간 19%에서 24%로 증가했다. 반면 주 류 개신교단에서 백인 교인 비율은 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동안 미국 내 히스패닉 가운 데 복음주의 교인 비율은 16%에서 19%로 늘어났다. 또 히스패닉은 복 음주의 인구 증가를 경험한 유일한 인종·민족 그룹인 것으로 조사됐다.
거의
맨손으로 일궈, 오랜 시 간 땀과 눈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알려진 스리랑카의 전 통 차밭. 찻잎 따기가 주업인 타밀 족 아낙네가 한 자루 가득 찻잎을 따고 가다 카메라 앞에 잠시 멈춰 섰다.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진 차밭 농장에서 낮은 임금의 고된 노동 에도 타밀족 여성들이 미소를 지 으며 찻잎을 따는 포즈를 취해 준다. 차나무에서 따도 따도 끝없이 자 라나는 이파리들이 찻잎 하나에 가 족의 생명을 건 이들 여인네의 수 고에 위로가 될까? 이들의 심령에 말씀이 떨어져 영생의 소망이 맺혀 지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GNPNEWS]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 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 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 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 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누가 복음 19:3~4) 기도 | 주님. 이 세대에 복음에 대 해 갈망을 허락하여주셔서 감사 합니다. 삭개오가 그러했던 것 같 이 영원한 진리이며 소망이신 주 님을 향한 열망으로 달려올 수 있 도록 우리의 마음을 더욱 가난케 하옵소서.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 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 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마 가복음 4:20) [GNPNEWS]
- 스리랑카의 차 밭
다음호 발행일은 6월 21일자 입니다.
복음기도신문 자료사진
INSIDE
“완벽한 구원자의 자격을 갖추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
스Ⅰ중동 02 뉴 아프간 참전 두 미군, 복구 꿈꾸며 협력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난 죽고 싶지 않아요. 조금만 더 살게 해주세요. 제발….” 살고 싶어 몸부림치는 동료 죄 수를 바라보던 한 사형수는 한평 생 흉악하고 몹쓸 짓만 하고 살았 지만 긍휼한 마음이 들어 처음으 로 좋은 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이, 간수님. 그 사람이 그렇 게 살고 싶다니 대신 나를 죽여주 시오. 내가 대신 죽겠소!” 그러자 간수는 비웃으며 그 사 형수를 노려보고 대답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넌 네 죄 때문 에 곧 죽게 될 테니까….”
이처럼 자신의 죄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다른 이를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자는 먼 저 죄가 없어야 합니다. 첫 사람 아담의 범죄 이후, 그 후손은 모 두 죄의 생명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래서 어떤 인간도 죄의 영향력 아래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십니 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모든 세 계는 그분의 완전한 공의 안에서 존재합니다. 사람의 구원에서 하 나님의 공의가 충족되려면, 인간 의 생명은 인간의 생명으로만 갚 아야 합니다. 즉, 인간을 위한 구 원자는 완전한 인간의 생명을 가
져야 합니다. 죄인 중에는 구원자가 없습니다. 오직 죄 없으신 하나님의 생명이 필요합니다. 죄 없는 생명이신 예 수님만이 구원자의 자격을 가지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구 원자, 예수님은 자연 출생법이 아 닌, 하나님의 성령으로 처녀의 몸 에 잉태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죄 없는 생명(신성)과 인간의 생명 (인성)이라는 완벽한 구원자의 자 격을 갖추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 타내신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요한1서 3:5) [GNPNEWS]
03
월드 뷰Ⅰ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인도 기독교 박해 줄지 않았다”
04
기획Ⅰ복음기도신문과 함께 “매일 제공되는‘열방의 소식’을 보고 기도해요”
05 인터뷰Ⅰ김요단 선교사 “영하 40도의 추위도, 복음의 능력으로 따뜻하게 여기며”
06 김용의 선교사 컬럼Ⅰ 하나님의 가슴에서 시작된 일방적인 사랑을 보라!
2
뉴스
중동
아프간 참전 두 미군, 복구 꿈꾸며 협력
오늘의 열방 다이제스트 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밀 무늬 새긴 벨트 생산…미국 백화점 판매 앞둬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전쟁터 를 누비던 두 전직 미군이 아프간 의 재건을 소망하며 힘을 모았다. 참혹한 아프간 상황의 개선을 위 해 전쟁이 아니라, 이들의 재활과 교육에 있다는 인식에 공감한 것 이다. 한 사람은 현지에서 비영리단체 (NGO)를 설립해 재봉교육, 직업교 육 등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으 며, 또 한 사람은 공장을 설립해 제 품을 만들어 미국에 판매하기 시 작했다. 힘펀드라는 이름의 NGO를 세운 재미교포 서우석 대표는 현재 아 프간 전역에 과부와 여성들을 위 한 재봉학교를 교육, 재봉기술을 가르쳐 다양한 의류 등을 제작 판 매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었다. 또 미국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 고 미군 특수부대 장교를 지낸 그 리프 매튜 그리핀은 처참하게 살 아가고 있는 아프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컴배트 플립플럽이라는 공장 을 설립, 현지에서 만든 가방, 신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컴배트 플립 플럽은 ‘전쟁터에서 만든 슬리퍼’ 라는 뜻으로 비즈니스로 평화를 만 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이 두 사람이 아프간을 향한 서로의 마음에 공감, 힘펀드 의 직업학교 학생들에게도 남성용 벨트를 제작하도록 기획한 것이다. 현재 이 제품의 샘플이 미국 주요 백화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조 만간 대량 생산을 하게 될 예정이 라고 한다.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
프랑스 개신교, 동성 결혼 사실상 인정 프랑스 최대 개신교 단체인 연합개신교(EPUdF)는 17일(현지시 간) 대의원 총회를 열어 찬성 94표, 반대 3표로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현지 라디오 RFI가 보도했다. 주님, 본질상 진노의 자녀인 인생이 추구하는 헛된 욕망을 책망 하시고, 저들의 심령에 진리의 빛이 비치는 은혜를 입게 하소서. ▶ 한때 아프간 최대 수확물이었던 밀 생산이 재개되기를 바라며 밀을 새긴 벨 트를 아프간 현지인들이 만들었다. <사 진:힘펀드 제공>
서우석 대표는 “아프간에서 한 때 최고의 수확물은 밀이었다. 지 금은 양귀비 재배농가가 늘어 오 히려 굶주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다시 밀 생산이 예전처럼 번창하 기를 소망하며 벨트에 밀 모양을 새겼다.”고 말했다. [GNPNEWS]
세계
예수님 부활 이후 선교활동 동영상 지도로 구현
IS, 이라크서 2살 여아 사살...잔학성에 시민들 분노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에서 자신들에 맞서 싸 운 부족 지도자의 2살짜리 딸(누르한)을 죽여, 현지인들이 이들의 잔학성에 분노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악인의 길은 망하고 악인은 심판을 견디지 못한다고 하셨음을 기 억합니다. 저들에게 진정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인도서 또 ‘명예살인’...현장 수백 명 중 아무도 신고안해 인도 북부의 비하르 주에서 30대 기혼남과 10대 소녀의 일탈에 대해 소녀의 친척들이 잔인하게 구타, 살해한 뒤 화장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인도 NDTV와 영국 B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DTV에 따르면, 이 참혹한 광경을 수백명이 지켜봤으나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 오직 판단은 주께 있음을 기억합니다. 인간의 생명을 가벼이 여 기는 이들의 심령에 진리에 눈을 뜨게 하소서.
탈북자 “북, 해외근로자 임금을 김정일 금고로 빼돌려” 주장
5000년 종교 역사를 90초에 담은 지도 등장
5000년 종교 역사를 90초 영상 안 에 담은 지도가 최근 소개됐다. 플 래시 기법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 는 기독교 확산에 대한 기독교인 의 선교활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맵스오브워(MapsOfWar.com)’
에서 개발한 “종교의 역사(History of Religion)”라는 제목의 이 지도 는 전쟁의 지도라는 뜻으로 세계 5대 종교인 힌두교, 유대교, 불교,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가 우세한 지역을 각각 보여준다. 영상은 기원전(BC) 3000년 힌두
교가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유대 교(BC 2000년), 불교(BC 480년), 기독교(AD 32년), 이슬람교(AD 570년)의 시작을 차례로 보여준다. 90초에 걸친 영상의 대부분은 기 독교가 유럽과 지중해 지역에 머 무르지만, 최근 500년에 해당하는 영상의 마지막 9초 동안 기독교는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으로 뻗어 나간다. 웹사이트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맵스오브워’는 한 아마추어 역사 전문가에 의해 2006년부터 운영돼 왔다. 웹사이트 운영자는 “역사가 갖는 ‘큰 그림’은 연 단위가 아닌 세기 단위”라며 “‘맵스오브워’는 오늘날 미디어가 보여주지 못하는 세기 단위의 거시적 관점을 제공 하며 보완적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GNPNEWS]
북한이 해외 파견 근로자들을 노예처럼 대우하면서 이들의 임금을 가로채 핵개발에 사용하고 있다는 탈북자들의 증언이 나왔다. 미국 CNN방송은 15일 중동과 동남아에서 파견 근로를 했던 탈북자 2명 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발로 이같이 보도했다. 국민을 섬기지 않고 노예 부리듯 하는 북녘 땅뿐 아니라, 이 땅 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섬김의 종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 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파키스탄 교회 개척자, 생명의 위협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에서 2년 넘게 교회를 개척하고 있는 제이브 드 데이빗은 3월부터 시작된 교회를 향한 자살폭탄 테러와 협박 편지로 인해 더 이상 교회를 개척하기 어려울 만큼 두려운 파키스 탄의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고 크리스쳔헤드라인이 14일 보도했다. 파키스탄에서 생명을 걸고 사명을 감당하는 주의 신실한 백성들 을 격려해 주시고 믿음을 붙들어 주소서. [GNPNEWS]
느헤미야52기도 참여교회 및 단체 2015년 6월 1주 ~ 6월 3주
아시아
절도, 음주 등을 태형과 신체절단 처벌,‘후두드법’상정 클란타주, 비밀 신자들인 MBB 삶에도 영향 우려 말레이시아 클란타 주 의회가 지 난 3월 이슬람 율법에 따른 처벌규 정인 ‘후두드’를 담은 이슬람 형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5 월에 열리는 연방의회에 상정했다. 개정안은 이미 1993년에도 의결 되었지만 후두드는 말레이시아 연 방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시행되지 못했다. 이슬람식 처형법인 후두드는 코 란에서 알라에 의해 지정된 일련의
법들로 절도, 강도, 혼외정사, 음주, 배교에 대해 태형과 신체절단 등의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나 부르나이 같은 이슬람 국가는 이같은 후두드를 적용하고 있다. 클란타 주는 이슬람교도에 한해 후두드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이지 만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영향이 미 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 은 전망하고 있다. 이는 말레이시 아에 무슬림 배경의 신자들(MBB,
Muslim Based Believers)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 MBB는 모두 비 밀 신자들로서 법적으로는 무슬림 이다. 만약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MBB들에게 심각한 혼란과 어려움 을 가져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슬람에서 개종하는 배교자에 대 한 처벌은 물론 결혼 허가도 받을 수 없게 된다. 결혼 허가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슬람에 충성한 다는 서약서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GNPNEWS]
6월 1주 (6.1 ~ 6.6) ▶경기도 안산시 (전** ) 안산은총교회 010-5337-2771 ▶경기도 안산시 (김영애)_1일간 안디옥교회 070-4042-1021 6월 2주 (6.8 ~ 6.13) ▶경기도 수원시 (이옥신)
안디옥교회 070-4042-1021 6월 3주 (6.15 ~ 6.20) ▶경기도 광주시 (김은경) 동산의샘교회 031-765-3927 ▶전북 남원시 (정영배) 호렙산기도원 070-4146-0641 ▶서울시 강서구 (박연숙)
하늘꿈연동교회 031-297-0277 ▶충북 청주시 (김미정)
강서침례교회 02-2694-9191 ▶경기도 안산시 (김영애)_1일간
임마누엘교회 043-268-6034 ▶서울시 강서구 (박연숙)
안디옥교회 070-4042-1021
강서침례교회 02-2694-9191 ▶대구시 남구 (김주선)
기도참여 문의 기도24.365본부 느헤미야52팀 (☎ 070-4803-9026~7, 010-41924365) www.prayer24365.org
순회선교단 053-521-4641 ▶경기도 안산시 (김영애)_1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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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월드 뷰 World view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인도 기독교 박해 줄지 않았다” 인도복음주의협회, 2014년 기독교박해 연보 통해 밝혀 지난해 인도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 리 취임 이후 기독교에 대한 증오 범죄가 줄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인도복음주의협회가 올초 발표 한 2014년 인도 기독교박해 연보 에 따르면, 인도국민당(BJP) 모디 대표가 총리에 취임한 지난해 5월 26일 이후 기독교 신앙으로 인한 죽임과 가혹행위 등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 기독교인들에 대한 공식 박해 상황은 알 수 없다. 다만 이 협회는 총 147건의 박해 사례를 분석, 발표했다. 기독교인에 대한 반감으로 죽임을 당한 사례는 몇 년 전 대량 살해 사건을 일으켰던 오리사 주와 안드라 프라데시 주 에서 또 다시 발생했다. 그중 가장 많은 박해사건은 28건이 발생한 차티스가르였으며, 마디야 프라데 시에서 26건, 우타르 프라데시에 서 18건, 안드라 프라데시에서 15 건이 일어났다.
기독교 박해, 147건 분석 기독교에 대한 이같은 증오범죄 는 힌두트바(Hindutva, 힌두민족 주의)라는 이념을 내세우며 문화와 종교 등의 측면에서 민족주의만을 강조하는 정치 사회적 성향 때문이 다. 현직 총리가 속해있는 BJP는 근 본주의 힌두 정당으로 힌두 과격단 체 민족의용단(RSS)의 정치 진영 이기도 하다. RSS는 1948년 피살된
마하트마 간디의 암살자가 소속된 단체이다. 이들 RSS와 관련 조직들 은 힌두국가 즉 힌두교에 의한 인도 의 부흥을 지향하고 있다. 그 전략 의 일부가 소수집단인 무슬림과 기 독교인을 인도 땅에 뿌리내리지 못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인도의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은 1990년대 초 인도에서 본격화돼 2008년에 최고치에 달했다. 2009년 에 발생한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폭 력과 증오범죄는 무려 1000건 이상 보고됐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에도 악랄 한 증오행위, 육체적 가혹행위, 경 찰과 연루되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주 정부는 무혐의로 처리 해 기독교인의 고난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신임 총리 취임 이후인 8월부터 10월 사이에 56건 이 발생, 절정을 이뤘으며 크리스 마스 기간 중에도 25건이 발생했 다. 폭력은 2015년 새해에도 계속됐 다. 기독공동체에 대한 공격의 54% 는 위협, 협박, 압제 그리고 경찰 감 시와 같은 행위이다. 24%는 육체적 가혹행위가 차지하고 있다.
러나 시설을 파괴하는 폭력행위가 전체 숫자에서는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 이같은 기독교인에 대한 범죄에 대해 경찰은 나태하거나 또는 무대 응하며 범죄 혐의를 축소시키려 하 고 있다. 뉴델리에서 2014년 연말부 터 올해 초 발생한 다섯 건의 범죄 사례에서는 수사의 진척이 보이지 않는 등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 그러나 인도 정부는 이같은 상황 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기독교인 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인도 국민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 는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도 의 고위직으로는 대통령이 있다. 내 각책임제의 인도에서 실권은 없지 만 국가의 수뇌라는 상징적인 존재 이며 부족민 거주 지역 행정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국가수반으로 프라 납 무커지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인도헌법은 다양한 공동체들 가 운데 인내를 옹호하고 선한 의지를 향상시키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치들은 제한적으로 보존 돼야 한다.” 이는 사실상 인도의 종 교적 전통을 중시해야 한다는 입장 으로, 기독교와 같은 소수 종교인 에 대해서는 배려할 수 없음을 표 명한 것이다. 이같은 무커지 대통령의 입장이, 기독교에 대한 박해 환경이 개선되 기를 기대하는 기독교인의 심정에 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인도복음주의협, 대정부 건의 한편, 인도복음주의협회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은 건의사항 을 인도정부에 제안했다. 1. 종교적 소수집단을 보호하기 위 하여 종합적인 증오범죄에 대한 입 법을 제정하라. 2. 내무부는 주 정부, 중앙정부 그리 고 사법체제에 인권, 종교적 자유에
관한 기준과 실행에 관한 훈련을 제 공해야 한다. 3. 공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주 정부의 책임임에도 불구하고, 중앙 정부는 개종을 반대하는 법을 철회 하도록 주 정부에 권고해야 한다. 4. 정부는 인권에 대한 능동적인 위 원회를 보장해야 하고, 소수집단을 위한 위원회는 모든 주 에서 운영돼 야 하며, 위원회의 회원들은 정당에 관계없이 투명하게 지명돼야 한다. 5. 종교집단과 소수집단 그리고 달 리트(인도 신분제도의 최하층인 불 가촉천민)에 대한 모든 폭력적인 행위는 사법적인 절차에 따라 금지 돼야 한다. [GNPNEWS] 복음기도신문 국제팀 복음기도신문 국제팀은 다양한 외 국어 번역에 은사를 가진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복음과 기도로 열방을 섬길 주님의 사람을 기다 립니다. 문의 ☎ 070-7417-0408 ~ 10, press@gnpnews.org
강화되고 있는 힌두 민족주의 2007년과 2008년 오리사 주의 칸 다말에서 발생했던 대량학살 이후, 기독 여성들에 대한 가혹행위는 증 가추세로 11%를 차지하고 있다. 그
미국 국가기도의 날, 한국의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제정 미국독립혁명 이후 ‘기도와 금식의 날’ 에 빌리 그레이엄 목사 설교 계기 한국 6.25전쟁의 급박한 상황이 오 늘날 미국 ‘국가 기도의 날’ 제정을 촉발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전쟁 개전 3년째인 1952년 미국 의회는 1775년부터 시작된 대륙회 의의 결정에 따라 ‘기도와 금식의 날’에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참석, 예배와 기도를 드렸다. 이날 그레이엄 목사는 “오늘날 우 리 나라의 지도자들이 위대하신 하 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모습 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놀랍 고 영광스러운 일”이며 “놀라운 전 율이 이 나라를 관통하며, 이토록 위 험한 시기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우리 국민들을 붙든다.”고 말했다.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한반 도에서 벌어진 전쟁에 참여한 위 중한 시기에 지도자들의 기도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고 역설한 것이다. 이날 모임 이후 의회는 국가 기도
의 날을 지키는 것에 대해 공동 결 의안을 제출했다. 또 1952년 4월 17일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날짜에 대해서 차기 대통령들이 매년 선정 할 수 있도록 비워둔 채 해당 법안 에 서명함으로써 이 법안이 시행되 었다. 이후 1988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이 국가 기도의 날을 매년 5 월의 첫째 목요일로 정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오늘날에까지 이른다. 한편 이같은 기도의 날 제정에 앞서 시행된 ‘기도와 금식의 날’은 17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 국 독립혁명 당시 13개 식민지의 대표자 회의인 2차 대륙회의는 식 민지 주민들에게 ‘낮아짐, 금식 그 리고 기도’를 위한 날을 지킬 것을 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국의 1대 부통령, 2대 대통령 을 역임한 존 애덤스는 이 날이 오 히려 주일 교회 출석보다 더 널리 지켜졌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이 러한 결과에 힘입어 대륙회의에
서 그 이후 매년 봄에는 ‘기도와 금 식의 날’을, 매년 가을에는 ‘감사와 경배의 날’을 정했다. 그러다 토머스 제퍼슨 제3대 대 통령 이후 국가 기도의 날은 특별 한 경우 또는 매년 봄에 진행됐다. 다음은 오늘날 국가 기도의 날에 드려지는, 잭 그레이엄 목사(프레 스톤 우드 침례교회)가 기초한 기 도문이다.
미국 국가기도의 날 기도문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는 모든 이름보다 높으신 이 름이며 우리의 구원자요 주인되시 는 예수 그리스도를 힘 입어 당신 께 나아옵니다. 우리 마음으로 아 버지께 울부짖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며, 이처럼 힘 든 때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유일 한 분이심을 압니다. 아버지, 우리 의 영을 새롭게 해 주시고 교회들
을 회복시키시며, 이 나라를 치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죄를 회개합니다. 아버지의 은혜와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하시 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울 부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당신의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아버지의 자 비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우리는 깨 지고 낮아진 모습으로 아버지 앞에 나왔습니다. 우리를 용서하옵시고, 아버지의 위대한 사랑의 힘으로 우 리를 일으켜 아버지의 의 안에서 살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나라를 위해 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회개하고 아버 지께 돌아가도록, 그래서 많은 나 라들에게 빛이 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아버지께서 우리 지도자 들에게 지혜와 신실함을 주시기를, 그래서 우리 지도자들이 아버지께 순종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옵소서. 아 버지만이 우리의 피난처시며 유일
한 소망이 되십니다. 아버지를 두려 워하는 것 외의 모든 두려움으로부 터 우리를 벗어나게 하옵시고, 우 리가 진리 안에 담대히 서며 자유 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 하는 믿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 도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 도합니다. 아멘. [GNPNEWS] 복음기도신문 국제팀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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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제공되는‘열방의 소식’ 을 보고 기도해요”
헤브론원형학교는 성경적 세계관 을 중심으로 다음세대 선교사들 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교육 과 복음과 기도로 훈련받는 매일 의 바쁜 일정 속에 다음세대 선교 사들이 보는 특별한 뉴스가 있다. 학교 중앙복도 벽면에 날마다 게 시되는 이 뉴스의 이름은 바로 ‘열 방뉴스’다. 우리 학교는 월요일에 학교에 등 교하여 토요일에 하교하는 1주일 의 시간, 기숙생활을 하는 학생들 이 수업시간 외에는 미디어 기기 와 접촉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열방의 긴급한 소식 들을 학생들이 찾아보기도 어려웠
고, 긴급한 내용들을 놓고 함께 기 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 이 있었다. 때로는 정말 긴급한 사 안이라고 생각되는 뉴스들을 선생 님들이 전달해주기도 하지만 매일 매일 올라오는 여러 소식들을 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던 중 복음기도신문에서 제 공하는 ‘오늘의 열방’ 뉴스를 보게 되었고 이것을 활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기도가 필요한 열방의 핫이슈들이 매일 복음기도 신문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 서 비스(SNS)와 사이트를 통해 올라 오면 담당 선생님이 큰 종이에 인 쇄하여 게시판에 붙여 놓는다. 그 러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개 인시간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은 복도를 오가며 뉴스를 읽게 된다. 그리고 학생들이 읽은 뉴스 중 이
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선생님께 질문하며 내용을 파악하고 기도하 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기도 한다. 기사에 소개된 열방의 상황은 저 녁 개인기도시간에 주님 앞에 올 려지게 된다. 이렇게 다음세대 선 교사들은 매일의 뉴스를 통해 주 님의 마음을 구하고 주님 앞에 나 아가고 있다. 열방뉴스의 기사들이 대부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 는 참혹한 소식들이 많지만, 다음 세대 선교사들의 기도를 통해 열 방을 회복하실 주님을 기대한다. [GNPNEWS]
한동욱 교육선교사 (헤브론원형학교) ▶ 복음기도신문이 제공하는‘오늘의 열 방’소식을 ‘열방뉴스’ 로 보고 있는 헤브 론원형학교 학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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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눔&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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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나눔으로 되새겨 보는 하나님의 은혜
“영하 40도의 추위도, 복음의 능력으로 따뜻하게 여기며” 믿음의 길을 택한 김요단 선교사 그녀는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우울한 인생을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됐다. 그리고 아들 예수를 주신 하나 님께 자신의 삶을 마땅히 드려야 한다며 선교사로 헌신했다. 그러나 그 삶은 평탄치 않았다. 육체의 고통을 가져오는 환경, 영하 40도가 넘는 추위의 고통, 생명같이 섬겼던 제자들의 배신과 추방이 그녀에게 허락된 현실이었다. 또 남편은 양쪽 어깨골절과 목 디스크로 모든 사역을 내려놓아야 했다. 이때 믿음의 편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김요단 선교사를 만났다. - 어떻게 선교사로 헌신하게 되셨 나요? “저는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모 태신앙으로 태어나 기독교 문화 안에서 자랐어요. 그러나 하나님에 대해선 몰랐던 것 같아요. 대학 졸 업 후, 인생의 방황기를 지나고 있 을 무렵 주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나의 생명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막연하게 선교사가 되기로 결정하고 선교훈 련을 받기 시작했죠. 그러나 곧바 로 선교지에 나가진 못했죠. 그때 결혼을 하게 됐거든요.” - 남편도 선교헌신자였나요? “아니요. 남편은 헌신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어요. 유교적 가풍(家 風)에서 자란데다 종갓집 종손이었 어요. 남편이 가정에서 가장 먼저 예수를 믿어 가족에게 전도를 하는 상황이라서 헌신은 상상할 수도 없 는 ‘꿈’일뿐이었죠. 그런데 오래지 않아 남편의 마음이 가난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났어요. 함께 사업을 하 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부도 라는 큰 아픔을 겪게 됐어요. 눈앞 의 현실은 어려움 자체였는데, 이 상하게도 제 마음속에 기쁨도 싹트 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주님이 부르 시는 때가 왔구나 싶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남편이 기도하기 시작했어 요.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고백하고 주님께 삶을 드리기로 결단한 것이죠.”
락하심으로 받았어요. 사실 그 나 라는 선교사를 대상으로 한 테러가 계속 나타나고 있고 내전이 막 종 료된 상황이라 가족과 함께 가기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주님의 말 씀을 의지했어요. 때마침 요한복음 12장 24절 말씀을 주셨죠. ‘내가 진 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 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 은 열매를 맺느니라’ 우리와 아이 까지 모두 밀알의 삶을 마음에 새 기며 T국으로 떠났어요.” - T국에서의 시간은 어떠셨어요? “인사말 정도만 겨우 배우고 출 발한 발걸음이었어요. 그래서 도착 이후 그 나라 언어를 배우면서 가 정교회 사역부터 시작했어요. 시간 이 지나면서 학교에서 운영하는 한 국문화센터를 섬기게 됐어요. 그곳 에서 한국어 교실과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한 국어 사전에 대한 필요를 느끼게 됐어요. 남편은 T국어를 공부하다 결국 사전을 집필하는 일을 시작하 게 됐어요. 쉽진 않은 일이었어요. 두 번이나 쓰러졌거든요. 그러나 하나님의 열정이 그를 사로잡았던 것 같아요. 결국 사전이 완성되었 고 지금 그 사전이 유용하게 쓰이 는 걸 보면서 하나님의 복음이 흘 러가는 통로로 사용되길 간절히 바 라고 있어요.” - T국 상황이 많이 열악하다고 들 었는데 그곳 생활은 어떠셨어요?
적으로 물더군요. ‘이렇게 죽을 수 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한 알의 밀 이 떨어져서 생명을 살리게 된다는 게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또 진짜 죽음에 대해 서 고민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저의 육체가 벼룩에 반응하는 것 처럼 저의 옛 자아도 생생하게 살 아서 반응하고 있는 사실이 너무 힘들었어요. 복음을 전하고 있지만 복음의 감격은 없었죠. 나조차도 감격스럽지 않은 복음을 다른 사람 에게 의무적으로 전해야 한다는 것 이 너무 큰 고통이었어요. 공동체 의 믿음이 저의 믿음인 줄 알고 살 았던 제 모습이 선교지에서 완전히 바닥을 드러내면서 극한 목마름이 찾아왔어요. 그러다 한 선교사님이 지나가는 말로 저에게 던진 한마디 가 제 존재를 회복하게 하는 열쇠 가 되었어요.”
감격이 없는 복음을 전하는 삶의 한계 - 어떤 말이었나요? “대단한 말이 아니에요. 한국의 한 선교단체가 주관하는 훈련을 ‘가 보라’고 권유하셨어요. 어느 날 갑 자기 그 선교사님의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됐어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갑자기 변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 이유가 복음이란 것을 알게 됐 죠. 그를 변화시킨 복음이라면 저도 가서 훈련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어요. 그리고 허락된 시간에 참여할
나의 무능은 주님께 삶을 드리는 결단의 시작 - 드디어 선교에 대한 길이 보이 는 것 같네요. “먼저 부도로 인한 빚을 갚기 위 해 저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빚 을 갚아나갔고 남편은 그 사이 선 교단체에서 훈련을 받았어요. 그때 가 93년이었어요. 저도 주님의 때 를 기다리며 기도하던 중 미전도종 족에 대한 마음을 받고 남편과 U국 을 알게됐어요. 그리고 남편이 U국 으로 아웃리치를 떠나게 됐죠. 그 리고 여행상품으로 묶여진 T국도 잠시 머물게 되었는데 그곳은 내전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었어 요. 상황상 들어갈 수 잇는 곳은 아 니었어요. 그러다 선교단체에서 마 침 T국으로 나가면 어떻겠냐는 제 의를 했어요. 그것을 하나님의 허
▶ T국 현지인들의 결혼 모습
“한국과는 많이 달랐어요. 전기도, 물도, 가스도 잘 나오지 않았어요.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벼룩이었어 요. 너무 괴로웠어요. 그곳에서 둘 째 아이를 출산했는데 아이를 집중
수 있었어요. 복음 앞에 서면서 내 존재 자체가 죄인이라는 사실이 엄 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그동안 내가 왜 그렇게밖에 살 수 없었는지 비로소 그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순교도 감수하겠다고 선교지로 갔 지만 사람들의 인정에 목매어 살던 모습이 바로 저의 실상이었죠. 그 런데 복음의 진리 앞에서 이미 주 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이제는 부활의 새 생명이 됐다는 사실이 믿어졌어요. 너무 행복했어요. 이제 이 복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선교지로 돌아왔어요. - 복음을 만난 이후 선교지의 생 활은 어땠나요? “이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난데없이 T국 비자가 거부 되면서 그 나라를 떠나야 했어요. 당시 큰 국립대 교수로, 문화센터 사역으로, 이슬람사회에서 인정받 은 등록교회를 운영할 때였어요. 그러니 비자에 대해서는 별로 염 려하지 않았어요. 설상가상으로 믿 음으로 양육했던 제자들이 배신의 길을 선택하는 바람에 교회도 문 을 닫게 되었어요. 또 대학에서 수 업하던 학과 자체가 갑자기 사라 졌어요. 우리가 나름대로 쌓아 올 렸던 업적들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면서 선교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깨닫게 됐어요. 저희가 자랑스러워하던 모 든 것을 주님이 정리해주셨어요. 돌아보면 주님의 은혜였죠.” - 그 이후엔 어떻게 됐는지 궁금 하네요. “다행히도 출국하기까지 얼마간 의 시간이 허락되었어요. 짐을 정 리하는 걱정보다 오랫동안 교제했 던 지체들과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 하니 마음이 찢어지는 듯 아팠어요. 한 달 동안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그들에게 다시 복음을 전했어요. 감 사하게도 4명 정도가 주께 돌아왔 죠. 다른 선교사님께 지체들을 맡기 고 한국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어요. 지금은 지체들이 모두 흩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어디서 유리하는 양처럼 방황하고 있지는 않을까 걱 정이 되고 마음이 아프네요.” - 돌아온 한국에서는 어떤 시간을 보내셨어요? “다시 복음 앞에 서는 시간을 보 냈어요. 6개월간의 중보기도학교 훈련을 받으면서 제가 얼마나 선교 사로서 자격이 없는 존재인지 보게 됐어요. 내가 헌신하고 싶은 만큼만 헌신하고 사랑하고 싶은 만큼만 사 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하
나님은 그런 저를 통해서는 주님을 드러낼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이 런 내가 어떻게 선교사를 할 수 있 겠는가? 낙심이 되었고 마음속으로 선교사 직을 내려놓아야겠다고 생 각했어요. 하지만 T국의 영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타까웠어요. 그 런데 하나님은 중보기도학교에서 주관하는 아웃리치가 끝날 무렵 다 시 T국을 섬길 마음을 주셨어요. T 국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저에 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 님께서 주신 마음이었다는 말씀을 해 주시면서 말이에요.”
추방 이후, 새 길로 인도받으며 - 그러면 T국으로 다시 들어가셨 나요? “아니요. 하나님은 저희를 러시아 땅으로 인도해 주셨어요. 처음엔 저희도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지 못하고 순종한 걸음이었어요. T국 젊은이들은 상당수 러시아에서 일 을 하고 있어요. 백인 우월주의가 심해서 천대받고 무시받는 현실에 고통하면서도 생계를 위해서는 어 쩔 수 없는 선택이죠. 그런데 하나 님이 저희를 T국 이주민이 많은 곳 으로 이동시키신 것이죠. 하나님을 찬양해요! T국에 있을 때 이런 이 주민을 섬겨줄 사역자를 위해 얼마 나 기도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주 님이 우리의 기도에 이렇게 응답해 주신 거죠.” - 주님이 친히 인도해주시는 과정 을 생생하게 경험하셨군요. “네. 지금 잠시 떠나 한국에 와있 는데 그곳에서 보낸 시간은 꿈만 같았어요.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 르면서 그저 하나님 말씀만 붙들었 어요. 그것이 저희가 가진 전부였 거든요. 당장 머물 수 있는 집도, 할 수 있는 사역도, 아이 학교도 아무 것도 허락된 것이 없었어요. 겨울 이 되면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추위를 견디기도 쉽지 않았죠. 그 러나 돌아보면 그렇게 하나님만 바 라보았던 1년이 마치 하나님과 밀 월여행을 한듯 가장 따뜻하고 안 전한 시간이었어요. 물론 하나님은 그 사이 집과 아이의 학교를 모두 허락해 주셨어요. 그리고 우연히 옆집으로 이사오게 된 현지 목사님 과 교제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 주민을 위한 기도모임을 시작하게 <6면에 계속> 되었어요.
컬럼
6 김용의
선교사 컬럼Ⅰ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된 사람들(2)
하나님의 가슴에서 시작된 일방적인 사랑을 보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식어지면 사랑을 빼앗기게 된다. 시편 51편 에서 다윗은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고 구원의 기쁨을 회복해 달 라’고 구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다윗의 모습이었다. 그 는 알고 있었다. 하나님을 향한 사 랑을 빼앗기면 모든 것을 잃는다 는 것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 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 곱을 사랑하였고(말 1:2)” 이 말씀 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반문하는 이스라엘을 향한 것이었다. 야곱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셨다는 것은 조건적 사랑이 아닌 선택적 사랑이었다. 우리도 이 사랑을 받 았다. 주님은 우리의 어떠함에 따 라 사랑하시지 않고 선택적이고 일 방적으로 사랑하셨다. 죄 가운데 태어난 우리는 조건적인 사랑도 감 당 못할 뿐만 아니라 일방적인 사
랑을 감당할 능력은 더더욱 없다. 우리가 거듭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 다. 이 은혜는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거저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의 일방적인 선물이다. 하나님의 가슴에서 시작된 일방 적인 사랑을 보라! “그러나 내가 야 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 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 겼느니라(말 1:2~3)” 야곱의 자손이었던 이스라엘은 출애굽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역 사 전체로 경험하였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에서의 후손이었던 에돔 족 속 이상으로 하나님께 반역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기 로 결정하셨고, 언약을 맺으셨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 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 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 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
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하나님을 반역하고 떠나가는 그 들을 향해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사랑을 선포하셨다. “끊임없이 돌 아오라고 외쳤지만 반역하여 떠나 간 너는 흔들리고 변했어도 너와 언약한 나는 영원한 너의 하나님 이다. 나 하나님 여호와의 말은, 내 입에서 나간 말은 결단코 그냥 돌 아오지 않는다. 나는 나의 언약을 끝까지 이룰 것이다. 넌 내 것이다.
네가 잘나서가 아니라 내가 너를 선택했다. 네가 비록 엄청난 죄를 지었어도 나는 너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아들의 핏 값을 치 르고서라도 너를 사고 말 것이다.” 아브라함이 복 받을 이유는 하나 도 없었다. 그가 특별한 사람이어 서 부름 받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 이 일방적으로 선택하신 것이다. 일방적으로 선택하여 언약하시고 스스로 이루어 가셨다. 하지만 하 나님의 이런 일방적인 사랑을 받 은 우리는 보이는 상황을 보며 하 나님의 사랑을 의심한다. 아프고, 목회가 안 되고, 왕따 당하고, 수많 은 꼬이는 상황을 트집 잡아 하나 님의 사랑이 의심될 때 우리는 하 나님의 가슴에서 시작된 일방적인 사랑을 보아야 한다. 한 선교사 가정이 있었다. 선교라 는 주제가 익숙하지도 않은 그때 선교사로 헌신한 가정이었다. 오랫 동안 기도하여 어렵게 얻을 아들
이 하나 있었다. 그러나 기가 막히 게도 그 아들을 순식간에 잃고 말 았다.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왜 하필 내 아들입니까?’ 숨 막히는 고통 속에서 몸부림쳐 보았지만 좀처럼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암 흑의 시간을 지나고 있을 때 주님 의 말씀이 내면의 음성으로 들려 왔다. ‘나는 너를 위해 내 아들을 주었다.’ 아들을 잃은 고통, 그러나 그것을 뛰어넘어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그에게는 가슴으 로 다가왔을 것이다. 고통을 뚫고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사랑. 누가 하나님의 사랑을 흔들 수 있는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가? 어떤 환 란도, 핍박도, 위험도, 칼도, 절망도 우리의 심령에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끊어낼 수 없다. [GNPNEWS] (2014.10 메시지 정리)<계속> <순회선교단 대표>
히브리어로 만나는 복음(21)Ⅰ진정한 교회(2)
<5면에 이어>
“미쉬칸”(משכן, “미쉬칸”(משכן, 우리 안에 거하기 위해 오신 “미쉬칸”(משכן, 곳, “미쉬칸( , 성막)” “미쉬칸”(משכן,
“날 수 없는 나를 업고 날으시는 주님”
또 20년 넘게 사역하시던 선 교사님들과도 연합해서 기도하 “성막”(מ ְק ָּדׁש, ִ Sanctuary) 출애굽기의 중심 주제는 유월절, 시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성소”에 거 나님께서는 임마누엘(사 7:14)을 게 되었어요. 기도모임은 점점 “성막”(מ ְק ָּדׁש, ִ Sanctuary) “미쉬칸”(משכן, “타브니트”(ִית )תבְ נ ַּ 친히 약속하시고 그의 아들의 십 내산 율법 수여 그리고 ‘성막’을 들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활성화 되었고 우리의 영혼이 “성막”(מ ְק ָּדׁש, ִ Sanctuary) “성막”(מיַּ ְק ָּדׁש, ִ Sanctuary) “ֹכָּם타브니트”(ִית )תבְִמנ ְקדָּ ׁש וְ ָּׁשכַּ נ ְִתי בְ תו ִ“ וְ עָּ ׂשּו ל미쉬칸”(משכן, 수 있다. 그 가운데서도 출애굽기의 성소를 지은 “너희 안에” 거하겠다 자가와 부활을 통해 ‘주님이 우리 살아나는 것을 느꼈죠. 선교사 “타브니트”((נִית베아수 ְ)תב ַּ י בְ תו리 ֹכָּם ׁשכַּ נ ְִת ָּ ְ לִ י ִמ ְקדָּ ׁש ו베샤칸티 וְ עָּ ׂשּו 미크다쉬 베토캄) “타브니트”(ִית נ ְב )ת ַּ ׁ ִ , Sanctuary) 절정은“성막”(ׁש ‘성막’( מ ְק ָּד, Sanctuary) 고 표현하고 있다. 히브리어로는 속에 사시는 진리’가 실제가 되게 회는 더욱 복음으로 연합해갔고 ( ְקדָּ ׁש וְ ָּׁשכַּ נ ְִתי בְ תוֹכָּם베아수 וְ עָּ ׂשּו לִ י ִמ리 미크다쉬 베샤칸티 베토캄) “성막”(ׁש מעָּ ְק ָּד, ִ ְ וSanctuary) “ ְֹך ו ת ְב ”(베토크 우리 사건이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 특별한 전치사 “ ”(베토크, in 하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제 T국의 영혼들과도 한 두명 ֹכָּם ו ת ְב י ְת ִ נ ַּכ ׁש ָּ ְו ׁש ָּד ק ְ מ ִ י ִל ׂשּו “타브니트”()תבְ נִית ַּ (베아수 리 미크다쉬 베샤칸티 베토캄) “ ְֹך ו ת ְב ”(베토크 가운데 거하시매( eskenosen 헬라 과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완전한 연 the midst of)를 사용했다. “-안에” 교제가 이루어지기 시작했죠. 하 וְ עָּ ׂשּו לִ י ִמ ְקדָּ ׁש וְ ָּׁשכַּ נ ְִתי בְ תוֹכָּם “타브니트”()תבְ נִית ַּ “ ְ(”ב베트) “(”בְ תוְֹך베토크 (베아수 리 미크다쉬 베샤칸티 베토캄) נ ְִתי בְ תו그의 ַּׁש וְ ָּׁשכ ָּלִ י ִמ ְקד보니 וְ עָּ ׂשּו 영광을 합을 의미한다. 성막은 역사 가운 (into)라는 전치사 “ ְ(”ב베트) ”(베트)와 “가 어 음역)ֹכָּם우리가 나님이 이렇게 순풍으로 우리를 (베아수또리 미크다쉬 베샤칸티 베토캄) “(”תוְֹך토크) “ ְ(”ב베트)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 데 가장 중요한 신학(하나님의 임재, 운데”(midst)라는 의미를 지닌 명사 베토캄) 그런데 다시 사역 인도하셨어요. “ְֹךו“ְֹך (”ת토크) (”בְ תו베토크 (베아수 리 미크다쉬 베샤칸티 “(”בְ תוְֹך베토크 “미쉬칸”(משכן, 충만하더라.(요 1:14)” God’s presence)의 한 주제로 면면 ““(”תוְֹך토크) ”(토크)를 사용하고 있다. 성소 와 진리가 의 불씨가 일어나는 듯 하다가 “(”בְ תוְֹך베토크 “미쉬칸”(משכן, “ ְ(”ב베트) “미쉬칸”(משכן, 성막)“거하다”(dwell)라는 헬라어 단 “ ְ(”ב베트) 히 흐르고 있다(출 25:8, 29:45). 를 지을 것을 명하신 하나님은 건 갑자기 남편에게 사고가 일어났 “미쉬칸”(משכן, “ ְ(”ב베트) “미쉬칸”(משכן, 성막) “(”תוְֹך토크) 어 에스케노센은 정확하게 히브리 물이 아니라 성소를 지은 이스라엘 어요.” “안에”(ְֹך ו ת ְב, 베토크) “미쉬칸”(משכן, 출애굽기의 구조 “미쉬칸”(משכן, 성막) “ ְֹך ו ת ”(토크) “ ְֹך ו ת ”(토크) “안에”(ְֹך ו ת ְב, 베토크) 어 “회막”(성막의 다른 표현)을 의 백성의 마음 깊은 곳에(internally) (이중 샌드위치 구도) - 또 무슨 일인가 싶네요. 어떤 A:B: C :B’ :A’ “미쉬칸”(משכן, “안에”(ְֹך싶은 בְ תו, 것이다. 베토크) “미쉬칸”(משכן, 미하는 “미쉬칸”( , dwelling 거하시고 사고였죠? “미쉬칸”(משכן, 성막) “미쉬칸”(משכן, (출 25:1-31:18) A 성막 “성막”(ׁש מ ְק ָּד, ִ 또Sanctuary) 그대로 받았다. 성 그러나 출애굽 이후 성막이 봉헌 place)에서 “지난해 겨울 빙판에 넘어져서 “미쉬칸”(משכן, 성막) 32:1-33:6) B 황금 송아지 “안에”(ְֹך בְ תו,(출 베토크) “타브니트”(ִית )תבְ נ ַּ 나타내는 출애굽기 되고 하나님의 임재가 빽빽한 구 막의 본질을 두 어깨가 골절되었고 인대가 “미쉬칸”(משכן, 성막) C 회막 (출 33:7-11) “안에”(בְ תוְֹך, 베토크) תוֹכָּם반영하고 ְ וְ ָּׁשכַּ נ ְִתי ב있다: ׂשּו לִ י ִמ ְקדָּ ׁש파열됐어요. ָּוְ ע 25:8절을 그대로 름처럼 뒤덮였던 초기 모습과는 바로 한국에 나와 B’황금 송아지 (출 33:12-34:35) “안에”(ְֹך ו ת ְב, 베토크) (베아수 리 미크다쉬 베샤칸티 베토캄) 그들 중에 거할(출 25:8) // 내가 달리, 거룩함은 서서히 밀려나고 치료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어 “미쉬칸”(משכן, A’성막 (출 35:1-40:38) 거하시매(요 1: 다른 것으로 조금씩 대치되어 갔 그가 우리 가운데 요. 치료할 시간이 지체됐는데 “(”בְ תוְֹך베토크 성막은 반드시 모세에게 계시하 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하 14), 이스라엘 백성 안에, 우리 안 결국 더 악화된 상태로 올해 초 “ ְ(”ב베트) “성막”(ׁש מ ְק ָּד, ִ 25:9). Sanctuary) 신 식양대로 지어야 한다(출 나됨”(oneship)이 아닌 말라버린 에 거하실 목적으로 거룩하신 하 한국에 들어와 수술하게 됐어 “(”תוְֹך토크) ַּ , 가지처럼 생명 없는 관계가 되어 나님께서 내려오신 곳, 거주하시 히브리어 단어“타브니트”(ִית “타브니트”( )תבְ נ 요. 남편은 현재 계속 치료를 받 י בְ תו때 כַּ נ ְִת한치의 קדָּ ׁש וְ ָּׁש오 ְ לִ י ִמ버렸다. וְ עָּ ׂשּו선지자들은 이를 보고 통 는 장소가 바로“미쉬칸”(משכן, “미쉬칸”(משכן, “미쉬칸”( ,성 식양)는 성전을ֹכָּם지을 으며 성경언어훈련학교에서 복 미크다쉬곡했다(사 베샤칸티 베토캄) 자신의 몸을 깨뜨 차도 있어서는(베아수 안됨을 리 전제한다. 1:11~13, 렘 7:11, 말 막)이다. 성전 된 “미쉬칸”(משכן, 성막) 음을 배우고 있어요. 어느 날 남 리시고 거룩한 보혈을 뿌리심으로 사람의 생각대로 오차라 1:10, 요 2:16). 편이 이런 고백을 하더라구요. “תוְֹך조그마한 ְ(”ב베토크 “미쉬칸”(משכן, “안에”(ְֹך בְדתו,ָּ מ ְק, 베토크) “성막”(ׁש ִ Sanctuary) 도 허락할 경우 전혀 다른 형태의 홉니와 비느하스 사건(삼상 4:3, 11), 우리를 성전 삼으시고(사 52:15, “주님이 두 날개를 꺾으셨네. 나 “ ְ(”ב베트) “타브니트”(ִית )תבְ נ ַּ 38:21, 성 모양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실로의 성소 파괴사건(렘 7:12)은 예 고전 3:16) “증거막”(출 는 독수리 날개인 줄 알고 펄럭 וְ עָּ ׂשּו לִ י ִמ ְקדָּ ׁש וְ ָּׁשכַּ נ ְִתי בְ תוֹכָּם ”(토크) “성막”(ׁש מ“ ְק ָּד, ִ תוְֹך Sanctuary) 말씀하신 식양대로 지어질 성소가 루살렘 성전을 장소적 개념으로 막의 또 다른 표현)으로 이 땅 위에 (베아수 리 미크다쉬 베샤칸티 베토캄) “미쉬칸”(משכן, 성경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오해한 데서 비롯됐다. 하나님은 높이 들려지기를 주님은 원하신다. “타브니트”(ִית )תבְ נ ַּ “ ָּׁשכַּ נ ְִתי בְ תוֹכָּם미쉬칸”(משכן, ְ וְ עָּ ׂשּו לִ י ִמ ְקדָּ ׁש ו성막)성전을 우상화하는 이스라엘에게 거룩함이 “안에” “((”בְ תוְֹך베토크 , 베토크) 그 (베아수 리 미크다쉬 베샤칸티 베토캄, 대로 충만으로 거하는(엡 경고를 발하셨다(렘 7:4). 이를 무 (베아수 리“안에”(ְֹך 미크다쉬 “ ְ(”ב베트)1:23) 유 בְ תו, 베샤칸티 베토크) 베토캄) A“nְֹךdבְ תוl”(베토크 e t t h e m m a k e m e a 시한 이스라엘 백성의 잘못된 신 형 교회여! 이 땅 위에, 온 열방 위 “(”תוְֹך토크) sanctuary, that I may dwell 념은 예루살렘의 처참한 폐허와 에 십자가의 생명으로 일어나라! “ ְ(”ב베트) “미쉬칸”(משכן, among them.) 마라나타! [GNPNEWS] 멸망의 비극을 가져왔다. “(”תוְֹך토크) “미쉬칸”(משכן, 성막)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聖所)를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에 김명호 교수(복음기도신학연구소) “미쉬칸”(משכן,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출 25:8) 도 불구하고 언약에 신실하신 하 “안에”(בְ תוְֹך, 베토크)
“미쉬칸”(משכן, 성막) “안에”(בְ תוְֹך, 베토크)
이며 날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 니 닭 날개였던 것 같아. 펄럭거 릴수록 날지는 못하고 소란스럽 기만 하지. 주변 사람들을 괴롭 게만 하고 말이야. 사실은 독수 리 날개로 업어 날으시는 분은 주님인데 말이야.” 우스갯소리 였지만 제 마음 안에 깊이 새겨 졌어요. 비록 고통 속에 있지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해요.” - 마지막으로 기도제목 나눠주 세요. “정말 주님을 알기 원하고, 사 랑하기 원해요. 날이 갈수록 하 나님이 우리에게 당신을 알리 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 을 깨닫게 되요. 계시록 7장에 나오는 민족과 백성과 방언이 하나님 앞에서 흰 옷을 입고 찬 양한다는 말씀처럼 수많은 무 리 중 T국의 영혼들이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제 가슴이 터 질 것 같아요. 이 일을 반드시 이 루실 것 믿어요. 그리고 주님 다 시 오시는 것이 제 소망이에요.” [GNPNEWS]
S.Y.
복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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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삶
“마침내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회개의 기도가 터져 나왔다” 지난 6개월간의 복음사관학교 시 간을 되돌아 본다. 오직 주님의 은 혜였다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 다. 아웃리치를 준비하며 나의 마 음에 적지 않은 부담과 갈등이 있 었다. ‘이 지체들과 연합할 수 있을 까?’ 내 마음 한 켠은 ‘안된다’고 외 치고 있었다. 게다가 아웃리치를 준비하며 나의 연약함이 드러나 게 되면서 나는 팀 내에서 걱정거 리와 기도제목이 되었다. 수치스럽 기도 하면서 억울하고 분했다. 나 를 변명하고 싶은 마음이 끊임없 이 일어났지만 주님은 이 모든 것 을 당신께 맡기기를 원하셨다. 아웃리치로 가게 된 S국에서는 현지인 성도를 대상으로 한 복음 캠프가 예정되어 있었다. 나는 헌 신의 삶에 대한 강의를 맡았다. 강 의안을 준비하며 한계에 부딪히기 도 했다. 하지만 머리를 쥐어짜듯 준비한 강의안은 의외로 좋은 평 가를 받았고 별 무리 없이 아웃리 치를 시작하는 듯 했다. 그러나 현지에 도착하여 계획된 일정이 지나고 있음에도 나의 머 릿속에는 강의생각 뿐이었다. 우선 내용이 부족하다고 여겨졌다. 또
내가 그렇게 살지 못하면서 복음 의 진리를 선포해야 된다는 사실 이 마음을 어렵게 했다. 복음캠프 전날, 팀원들과 함께 강 의내용을 정리하며 많은 부분을 새롭게 수정하게 되었다. 더욱 자 신이 없고 부족한 것만 같았다. 강 의를 할 수 있을까? 마음 한 켠에 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맞닥뜨려 야 하는지 너무나 분명하게 나타 나는 듯 했다. 이때야 말로 믿음의 원리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믿음의 걸음을 이끌어가셨다. 큰 부담감으로 강의를 시작하였 다. 하나님은 나를 포함한 우리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현지인 한 영 혼, 한 영혼을 만나주고 계심을 보 았다. 선포되는 진리 앞에서 모두 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했다. 그 리고 복음을 외칠 때 마다 주님은 나에게도 동일하게 질문하셨다. “현지인에게 외친 복음이 너에게 는?” 나 역시 그 복음 앞에 다시 서 게 되었다. 어렵게 여겨지던 지체와 연합하 는 일에 대해 주님이 깨달음을 주 셨다. 아담은 어떻게 하나님과 교
제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의 형상 으로 창조됐기 때문이었다. 하나님 과 교제가 가능하다는 것은 하나 님의 형상으로 회복됐다는 것이며, 이는 또 누구와도 교제가 가능하다 는 것을 뜻했다. 그러나 나는 그렇 지 않았다. 지체들과 온전한 교제 가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교제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 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된 삶 과는 거리가 너무 먼 내가 복음사 관학교를 수료한들 그것이 무슨 의 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엄하고 경이로운 십자가 복음 이 선포되는 거룩한 현장 한복판에 서도 지체의 모습 때문에 복음을 누리지 못하는 나의 실존을 보게 됐다. 그리고 나의 내면 깊은 곳에 서부터 회개의 기도가 터져 나왔다. 나를 포함한 모든 인간은 존재적 인 죄인이며 조건과 상황만 갖춰 지면 히틀러나 가롯유다 같은 악 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 정하게 됐다. 오직 주님만이 신뢰 의 대상이지 사람은 기대할 대상 도, 상처받을 대상도 아닌, 사랑하 고 용서하며 섬겨야 할 대상이라 는 사실이 정말로 믿어졌다. 주님
의 평안이 임했다. 더 이상 지체들 의 모습이 문제로 보이지 않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된 존재로 보였다. 주님의 말씀을 믿고 끝까 지 그 말씀을 붙들 때 하나님이 친 히 일하시는 영광을 보았다. 그렇게도 부담스럽던 강의와 지 체와의 교제도 주님이 이끄시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성경 말씀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 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걸음으로 나를 드리고, 말씀을 이루실 하나 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의 결 단으로 나를 이끄셨다. 잃어버린 나의 원형,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 복된 나를 찾았다. 내 평생의 자랑
부흥을 위하여Ⅰ‘연어의 꿈’(3)
1994년 김일성 사후 고난의 행군 이 선포되고, 북한은 배급이 끊어 졌다. 가정해체와 거리를 떠도는 꽃제비 청소년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그렇게 가족을 잃은 한 북 한 청소년이 탈북해서 하나님을 만나, 이제는 북한의 복음화를 꿈 꾸고 있다. 그 내용을 담은 ‘연어의 꿈’(강디모데, 예영B&P刊, 2013)을 요약, 연재한다. <편집자> 중국의 친척들은 혜산까지 나오 면 식량을 가지고 나오겠다고 약 속했다. 그렇게 1996년 량강도 혜 산에서 옷과 식량을 받았다. 그제 야 중국이 북한보다 잘 산다는 것 을 알았다. 1998년 2월, 어머니와 나는 손을 잡고 두만강을 건너 중 국을 향해 뛰었다. 뒤에서 누가 총 을 쏠 것만 같았다. 북한을 나온 이
장기순(인천 선린감리교회) 고희를 앞둔 늦은 나이에 총체적 복음을 만난 후, 갈급한 마음으로 복음사관학교를 지원했다. 언제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 위하여 현재 가정에서 믿음의 증인으로 살 고 있다.
복음의 능력
생명의 빛
“사랑? 사전을 찾아봐도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유는 두 가지였다. 먹고 살기 어려 워서였고, 정부에 대한 반감 때문 이었다. 연길에 사는 고모할머니는 교회에 다니는 집사님이셨다. 냉 장고에 계란이 가득했는데 처음에 는 전시용이라고 생각했다. 신분증 이 없는 우리는 잡히면 북송돼야 했다. 고모할머니는 200달러를 손 에 쥐어주셨다. “단속이 심하니 북 한에서 장사를 해서 살면 거기가 더 좋을 거야.” 할머니는 연길에서 도문까지 같이 오셨고, 기도해주셨 다. 3월이라 강 가운데가 녹아 건널 수가 없었다. “돈을 벌어 다음 해에 강이 얼면 그때 건너갈게.” 어머니 는, 돈을 손에 꼭 쥐어주셨다. 아이들은 공안에 잡혀도 놓아준 다는 말에 돈을 숨긴 채 일부러 붙 잡혔다. 온성보위부에서 다시 꽃제 비들을 모아놓는 2.13구호소로 넘 겨졌다. 옷과 신발을 빼앗기고 짐승 처럼 다뤄졌다. 먼저 잡혀있던 형들 은 중국에 가면 신분증이 없어도 교 회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학교도 갈 수 있다고 했다. ‘형들을 따라 중 국에 들어가 교회에서 살다 겨울이 되면 어머니랑 함께 북한에 나오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형들이 시키는 대로 땅속에 돈을 묻고 중국으로 강 을 건너다 실패했다. 돈은 형들이
은 오직 십자가뿐이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 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 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 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에 대 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마라나 타. 주하! [GNPNEWS]
이미 가져간 후였다. 막막했다. 다 시 고향에 돌아가 봤지만, 집에는 아버지 대신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 었다. 외할머니 댁과 외삼촌 집을 돌며 온갖 일들을 하면서 일 년을 버텼다. 그때 나는 13살이었다. 어머니와 상봉할 수 있는 겨울이 돌아왔다. 홀로 두만강에 들어섰다. 신발과 옷은 다 팔아 없고 2월이라 영하 30도를 오르내렸다. 강을 건너 서는 동상에 걸린 발로 걸었지만 어 머니를 만난다는 생각에 기뻤다. 그 러나 일년 뒤에 만나기로 한 도문 삼촌 집에 어머니는 없었다. 기도 하면 뭐든지 이뤄진다는 말에 지푸 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어딘가에 있을 어머니를 꼭 만나게 해주세요. 그러면 하나님 이 살아계심을 믿겠습니다.” 친척이 운영하는 농촌교회에 머물면서 자 지 않고 기도했다. 그리곤 기적적으 로 6개월 후에 아버지를 만났고, 일 년 후에야 어머니를 만났다. 조선족 삼촌에게 속아, 한족에게 팔려간 어머니는 도망치다가 경 찰을 찾아가, 북송행을 택했다. 그 러나 집에 갔을 때 내가 중국에 간 사실을 알고 다시 국경을 넘어 나 를 찾아 온 것이었다. 어머니는 울 면서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겠
다고 말했다. 기도한 대로 이루어 졌지만 우연의 일치로 받아들이고 싶었다. 몇 년 만에 아버지도 함께 만나 세 식구가 중국에서 한 밥상 에서 밥을 먹었다. 그때 복음을 전 했는데, 어머니가 받아들이셨다. 그런데 그날이 마지막 밤이 되고 말았다. 다음날 어머니는 친척의 소개로 중국 가정집에 보모로, 아 버지는 중국 서안의 ‘성경 100독’ 모임으로 가셨다. 나는 산동성 청 도로 공부모임에 가게 되었다. 열네 살 되던 해, 선교사님을 통 해 ‘하나님의 사랑(요 3:16)’을 들 었다. ‘사랑’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 라 사전을 찾아봤다. 쉽게 이해되 지는 않았다. 그러다 연길에서 친 척할머니를 따라 매일 새벽기도를 나갔다.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게 되었다. 내가 죄를 지어 형벌로 십 자가를 지고 매달렸는데, 흰 가운 을 입은 사람이 찾아와 나대신 십 자가를 지고 달리시는 것이었다. 예수님이셨다. 손과 발에 못이 하 나씩 박힐 때마다 견딜 수 없는 아 픔이 전달됐다. 십자가는 죄 용서 와 해방,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 게 되는 자리라는 사실이 깨달아졌 다. [GNPNEWS] 강디모데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 (시 97:2) ”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나지 않 은 사람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단순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 러나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면, 구름과 흑암이 예수님께 둘려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예수 그 리스도의 가르침을 가까이하 면 이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분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유일 한 가능성은 우리 안에 계시 는 성령님의 빛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 한 때 성경은 우리에게 그저 구 름과 흑암 같은 추상적인 말 씀들이었지만, 특별한 상황 속에서 주님이 다시 말씀해 주실 때 그 말씀들은 영과 생 명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은 환상과 꿈이 아닌 말씀으 로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 아가는 것은 말씀이라는 가 장 단순한 수단을 통해서 가 능합니다. -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2002), 두란노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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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호 2015. 5. 31 ~ 2015.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