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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호 2015. 11. 29 ~ 2015. 12. 5
(창간일 201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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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복음기도 포토에세이
한국, 아동학대 4년간↑ ...가해자 80% 부모
주님과 손 잡았는가?
은밀히 이뤄지는 아동학대의 피해아동 더 많이 있을 것 작년 아동학대 발생 건수가 1만 27건으로 사상 처음으로 1만건을 넘어섰다고 보건복지부의 통계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 다. 아동학대 사례가 지난 2010년 5657건에 비해 4년 사이 77.2%나 증가한 것이다. 아동학대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으로 나뉘는데, 각 유 형 중 2가지 이상이 중복된 ‘중복 학대’가 48.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방임(18.6%), 정서학대 (15.8%), 신체학대(14.5%), 성학대 (3.1%) 순이었다. 특히 신체학대는 348건에서 1453건으로 4.2배나 늘 어 증가 정도가 가장 컸다. 아동학대의 가해자는 부모인 경 우가 전체의 81.8%로 가장 많았으 며 대리양육자(9.9%), 친인척(5.6%), 어린이집 교직원(2.9%), 아동복지시 설 종사자(2.1%) 순으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 별법 시행으로 아동학대신고 의 무가 강화된 이후 올해 9월까지 1 년 사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1만 6643건으로 시행 전 1년간의 1만 6543건보다 11.5% 증가하는데 그 쳤다. 다만 112를 통한 신고 건수가
회색
129건에서 8155건으로 크게 늘어 난 것은 긍정적이다. 경찰동행 현 장조사 건수도 2천371건에서 1만 1936건으로 5배로 증가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동학대 범죄의 80% 이상이 부모에 의해 은밀히 이뤄지는 것을 보면 발견하 지 못한 학대 피해아동이 더 많이 있을 것”이라며 “신고의무자의 신 고와 이웃의 관심이 학대로 고통받 는 아이를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 다. [GNPNEWS]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 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골로 새서 3:21)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 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 실 수 있느니라(히브리서 2:18) 기도 | 하나님. 가장 마지막으로 보호받아야 할 가정에서 자신을 낳은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해 낙 심하고 절망하는 아이들을 붙들 어 주소서. 죄로 말미암아 깨어 져버린 모든 가정 안에서의 관계 들을 오직 십자가의 복음으로 회 복시키소서. 또한 사랑을 잃어버 린 모든 부모들이 참으로 회개하 여 돌이키게 하소서.
제공:WMM
-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INSIDE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1)
02
그런데 이 비유가 주는 교훈과 핵 심은 무엇인가. 바로 죄악의 깊이 가 아무리 깊다 해도 다시 돌아오 면 하나님이 반드시 받아주신다 는 참으로 위대하고도 말로 다할 수 없는 감동적인 진리가 이 비유 속에 자리잡고 있다. 죄인이 너무 악해서 도무지 속 수무책인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 러나 구원을 받지 못할 만큼 악한 죄인은 없다. 둘째 아들은 자신이 받은 유산을 제멋대로 탕진해버 렸다. 아버지의 집에서 가져온 모 든 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탕진 해버리고 자신은 완전히 발가벗 은 상태가 되고 말았다. 이 탕자는 그 땅에서 어떤 사람
뉴스Ⅰ한국 英·加에서 입국거부된 이슬람 유명강사, 국내에서 대중집회
구원받지 못할 만큼 악한 죄인은 없다 성경에서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고 한다. 그 들려진 말씀, 믿음의 선진들이 남긴 말씀 또는 고백을 요약, 소개하는 새로운 연재를 시 작한다.<편집자> 누가복음 15장에는 탕자의 비 유, 정확히 말하면 잃어버린 아들 의 비유가 나온다. 둘째 아들이 아 버지로부터 먼저 자기 몫의 유산 을 받아 탕진하고 돌아올 때 아버 지는 기쁨으로 그를 맞아들인다. 그러나 그의 형은 이러한 아버지 의 태도를 못마땅해하며 아버지 가 권유하는데도 둘째 아들을 위 해 아버지가 베푼 잔치에 참석하 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다.
히잡을 두르고 담벼락 앞 에 앉아 있는 여인은 한눈 에 봐도 무슬림이다. 차가운 땅바닥에 앉아 구걸하는 중이다. 아무것도 없이 내밀린 그녀의 빈손, 빛을 바로 옆에 두고도 바라만 보고 있는 그녀의 모습 은 그녀를 더욱 처량하게 만든다. 하루에 저 손에 얼마의 돈이 들려질 까? 얼마가 저 손에 쥐어지면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까? 그녀에게 과연 집 은 있을까? 여러 생각이 밀려든다. 하 지만 백 마디 말보다 그녀의 손을 잡 아주고 싶다. 주님은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 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미신다. 우 리의 손을 붙잡으시며 외롭고 상처 난 마음을 위로하신다. 만왕의 왕이신 하 나님이 육신을 입고 낮고 낮은 이 땅 에 오셔서 죄로 얼룩진 소망 없는 인 생에게 손을 내미셨다. 그분의 뜨거운 사랑은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손을 잡 으시고 비참한 운명에서 주님의 신부 로 회복하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주 님과 손 잡았는가? [GNPNEWS] “그는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 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잠언 31:20)”
의 발 아래 무릎을 꿇고 구걸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그 사람은 탕 자를 황무한 밭에 내어보냈고, 그 는 거기서 돼지를 치는 신세가 되 었다. 유대인에게 돼지를 치는 일 이상 수치스럽고 처참한 일은 없 다. 그런데 그 잃어버린 아들은 돼 지에게 먹이를 주는 일을 했을 뿐 아니라, 그 자신이 돼지 먹이를 먹 고 연명하는 처지가 됐다. 탕자의 극심한 처지에 대한 이 러한 묘사에서 우리는 유대인에 게 그렇게도 혐오감을 주었던 세 리들 실상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그들은 자기 동족을 버리고 그 돼지와 같은 이방인들을 섬길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들의 여물
획Ⅰ베트남 선교열전 03 기 100여 년의 선교역사 베트남, 하나님의 선교로 문이 열리다
05 인터뷰Ⅰ연현주 집사 “제가 회복되니 가정이 회복되고 나아가 열방까지 회복될 거예요”
통에서 배를 채우고 있다. 주님은 탕자의 처참한 사정의 극심함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주님은 죄인들을 위로하시지만, 그냥 묵인하는 것은 아니다. 주님 이 그들의 진정한 됨됨이를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셔서 그들을 영접하시는 것이 아니다.<계속> [GNPNEWS]
06 복음이면 충분합니다Ⅰ김용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공동체”
08 뷰즈인 북스Ⅰ 「순교한 선교사들의 마지막 편지」
벤자민 워필드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