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기도신문 제127호

Page 1

발행처 : 복음과기도미디어(www.gnmedia.org) 구독.문의 ☎ 070-7417-0408~10, Fax 031-574-4011

제127호 2015. 12. 13 ~ 2015. 12. 26

(창간일 2010. 10. 3)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한국어판 영어판

Gospel Prayer Newspaper

일어판

www.gnpnews.org english.gnpnews.org www.gnpnews.net

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십자가 자랑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성도를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우기 위해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복음과기도미디어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미디어로 열방을 섬기는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복음기도 포토에세이

미국내 ISIS 동조자 최소 300명...올해 56명 체포

기쁜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자생적 테러리스트가 미국 내에서 성장할 가능성 커 미국 조지워싱턴대 ‘극단주의 프 로그램’ 연구진은 지난 1일(현지시 간) ‘미국 내 IS:리트윗에서 락까까 지’라는 보고서에서 수니파 무장단 체 이슬람국가(ISIS) 동조 혐의자 300~400명이 인터넷 공간에서 홍 보 등의 적극 활약을 하고 있고, 그 중 약 30%는 여성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3월 이후에 ISIS 를 돕거나 이들의 테러 모의에 가 담한 혐의로 71명이 미 수사 당국 에 체포되었고, 그 중 올해 잡힌 인원은 56명이라고 말했다. 이는 2011년 9.11테러 이후 단일연도에 테러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수로는 가장 많다. 연구를 주도한 로렌조 비디노는 “체포된 용의자 중에는 강경파 전 투원, 10대 소녀, 범죄자, 대학생, 심 지어 47세의 전직 공군장교까지 포 함돼 있다.”며 “ISIS와 관련한 급진 화 정도, 동원된 규모도 전례가 없 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26세로, 미 당국이 분석한 “젊은 테러리스트 의 증가” 추세와 일치하는 것이다. 또 보고서는 “체포자의 대다수가 미국 시민이거나 영주권자로 나타 나, 자생적 테러리스트가 미국 내 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 혔다. 절반 정도는 이라크, 시리아

등지로 외국 여행을 시도하거나 분 쟁 지역에 가 있던 중 검거됐다. 연구진은 6개월간 인터넷 모니터 를 통해 ISIS 동조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홍보 수단이 트위터라고 말하면서, 트위터에서 ISIS 테러 대 원을 찾아 헤매는 이른 바 모집책을 발견해 실시간으로 이들이 나누는 대화를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극단주의 프로그램’의 부소장 인 시머스 휴즈는 “ISIS 지지자들 이 자질구레한 일상사부터 테러 공 격에 대한 공개 지지까지 광범위한 분야의 대화를 영어로 나눴다.”며 “반대 의견은 즉각 무시당하는 일 종의 긴밀한 파벌과도 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GNPNEWS]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요한계시록 18:4) 기도 | 하나님. 무엇이 영원하고 참 된 것인지 알지 못하여 허락하신 한 번 뿐인 인생을 죄에 참여하는 데 낭비해 버리는 눈이 가리워진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그들 을 하나님의 백성 삼으시어 주 앞 에 회개하여 돌이키게 하소서.

제공:WMM

- 인도 바라나시의 한 영어학교에서

맨들

맨들한 파란색 옷을 곱게 차려입은 어 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축하 모임에서 발표회를 갖고 있다. 객석을 보는 아이, 선생님의 시작 신호를 기다리는 듯 무대 옆을 보는 아이 등. 산만한 분위기 속에 한 어린이가 의젓한 모습으로 마이크를 잡고 말하고 있다. 무엇을 힘주어 말하 려는지 왼손을 불끈 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무슨 말이었을까? ‘기쁘다 구주 오셨네!’ 어린이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생이 성 탄(聖誕)에 기뻐해야할 이유가 있다. 예수님이 오

셔서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심판을 받으시고, 우 리를 죄와 허물에서 자유롭게 하셨다는 사실 때문 이다. 그 예수님의 탄생이 내게 기쁜 일인가 자문 해본다. 자기 백성을 저의 죄에서 구원할 자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믿음으로 외쳐 본다. “찬송하 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 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GNPNEWS]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 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 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10~11)”

INSIDE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2)

02

“주님이 악한 자를 악한 상태로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그 들려 진 말씀, 믿음의 선진들이 남긴 말 씀 또는 고백을 요약, 소개합니다. <편집자> 탕자의 비유를 통해 주님은 죄 인의 상태를 아주 구체적으로 묘 사하고 있다. 자신의 잘못된 선택 으로 위기에 처한 탕자는 물론 그 에게 돼지 여물통에서 배를 채우 도록 내버려 둔 동족들의 무정함 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 들의 태도에 대해 주님은 말로 할 수 없이 악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주님은 여기서 그치 지 않는다. 그렇게 악한 자도 구원

받을 수 있다고 하신다. 뿐만 아니 라 주님은 바로 그들을 구원하시 기 위해 여기 계신다고 하셨다. 죄인은 잃어버린 자다. 그들은 주님에게 잃어버린 자들이다. 탕 자의 비유는 바로 ‘잃어버린’ 아들 에 대한 이야기다. 예수님은 바로 잃어버린 자들의 구주이심을 기 억하라. 그런 주님에게 너무 오래 전에 잃어버리고, 너무 까마득하 게 잊혀져 주님이 도무지 찾지 못 하고, 구원받을 수 없는 그런 사람 은 없다. 그렇다고 예수님이 죄인들을 기 뻐하시는 것은 아니다. 그분은 죄

를 사랑하지도 않으시고 죄인들 을 죄인들로 사랑하시지도 않는 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죄인 들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해내는 일이다. 그리고 죄가 깊을수록 구 원하는 일도 커지고, 그럴수록 기 쁨도 커진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 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 라(누가복음 15:10)” 탕자의 비유가 갖는 진정한 의 미는 바로 이 위대한 선언으로 요 약할 수 있다. 이 비유를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은 하늘에

뉴스Ⅰ유럽

“무신론은 쇠퇴하고 있다... 신앙은 최고의 세계관 제공”

획Ⅰ월드 뷰 03 기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뻐할 수 있나?

04 기획Ⅰ베트남 선교열전 (2) “이 음식에서 우리를 지켜주소서” 낯선 음식 앞에서 기도하다

계신 하나님이 회개하는 죄인 각 사람의 회개를 그토록 기뻐하신 다는 사실이다. 이 비유에 등장하 는 동생을 용서치 않는 형은 당시 의 바리새인과 서기관, 그리고 세 리를 상징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 의 초점은 아들이 돌아올 때 아버 지에게 기쁨이 있었다는 것이다. [GNPNEWS]

벤자민 워필드②

05 인터뷰Ⅰ윤영순 집사 “저희 은혜고물상은 예수에 미친 사람으로 소문 났어요”

06 복음이면 충분합니다Ⅰ김용의 안디옥 교회를 통해 드러난 참된 교회의 비밀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