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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JAN. 2022 ivision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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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의 활용은 어디까지? IP 영역 까지 침범하다 by 손인호 변리사
지식이 재산이 되는 시대 2022년에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될 키워드는 단연 "NFT"이다. 세상은 왜 NFT 기술에 열광하고 있을까? 혹자는 가상화폐의 열풍의 연장선에서 투기 광풍이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또 다른 혹자는 디지털 콘텐츠에 생명을 불어넣는 차세대 기술로 극찬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NFT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NFT는 'Non Fungible Token'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 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자산의 소유를 증명하는 가상 토큰을 말한다. 어려운 한 문장이다. NFT를 살펴보기 전에 조금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보는 것 이 좋을 것 같다. 세상을 바라보기 전에 먼저 우리의 이야기를 먼저 하고 싶다. 79억 명이 사는 지구에서 나 는 내가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 임을 알지만, 세상의 사람들에 게 "나"라는 존재를 증명하기 는 까다로운 문제이다. 신분증, 10년 지기 친구의 증 언, 그리고 가족과 찍은 어린 시절 사진들로 나를 설명할 수 있을까? 지문이나 홍채, 글자체, DNA 유전자 분석 결과라면 충분 한 것일까? 길거리에 걸어 다 니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나라 는 사람을 설명하는 방법을 택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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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디지털 세계에서는 조금 다르다 현실의 나와 달리, 디지털 세 계에서 데이터 조각들은 자 신들이 유일하다고 소리칠 수 없고, 지문이나 홍채도 가지고
있지 않다. CTRL과 C의 조합으로 복붙이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는 무 엇이 오리지널인지 확인하는 과정은 더욱 어렵고 복잡한 과 정을 거쳐야 한다. 설령 공명정대한 감독관이 진 위를 판별하거나, 중앙의 관리 서버를 통해 감독한다고 하더 라도 그 판단은 불완전하다. 감독관의 판단 착오나 서버 의 해킹이 발생할 수 있기 때 문이다. 이때 NFT가 진가를 발휘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디 지털 파일에 대해 고유의 식별 정보를 부여함으로써 디지털 파일의 고유성을 증명할 수 있 고, 비로소 위와 같은 고민을 덜어 줄 수 있게 되었다. NFT만으로 디지털 콘텐츠가 원본임을 손쉽게 인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NFT가 지 식재산(IP) 분야에서 주목받 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원본 과 복제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재산(IP)과 NFT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 JYP, YG 등의 주요 엔 터테인먼트 회사들이 다른 기 업들보다 일찌감치 NFT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였다.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통하는 기업들에게 큰 골칫거리였던 복제품 문제를 해결할 수 있 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 문이다. 게임, 웹툰 등의 지식재산(IP) 의 소유자는 거래 과정에서 NFT에 기초하여 라이선스 비 용을 받거나, 커뮤니티 생태계 의 입장권을 NFT로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 NFT를 접목하 려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IP 창작자들의 분쟁 해결 을 위해서 NFT를 활용하기 위 한 연구도 시작되었다. 서로 자신이 먼저 개발한 발 명, 기술이라고 주장하는 당사 자들 사이에서 연구개발 이력 을 NFT로서 증빙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다. 게임 내의 아이템이나 메타버 스 내의 부동산과 같이 이제까 지 디지털 세상에서 주목받지 못한 가상의 자산들이 NFT라 는 꼬리표를 부여 받음으로써 새로운 가치가 탄생할 가능성 도 열리게 되었다. '증명'이라는 단계를 줄여주 고, '고유함'을 나타냄으로써 NFT가 사회에 미칠 영향력은 무궁무진하다. NFT를 향한 여러 우려섞인 시 선들보다는, 새롭게 탄생시킬 가치에 조금 더 주목해볼 필요 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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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건축 속 풍수지리 by 룸포수RoomforSoo
싱가포르는 비슷한 건축물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 수십가지의 다채로운 건축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중국계가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인지, 많은 건축물들이 풍수지리를 고려해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1. 마리나베이샌드 Marina Bay sands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마리나베이샌드는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3개의 산을 의미하며 싱가포르를 지켜주는 장벽이라고 한다. 또한 수영장으로 유명한 꼭대기는 학사모를 상징하며 지식과 기술을 상징한다고 한다.
2. 아트사이트언스 뮤지엄 ArtScience Museum 인터렉티브 상설 전시와 다양한 기획전이 열리는 이곳은 마리나베이 샌드 앞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건물은 두 개의 손 바닥이 하늘을 향해 맞닿아 있는 디자인인데, 하늘로부터 긍정적인 환영의 기운 받기 위함이라고 한다.
3. 인터레이스 콘도 The interlace 나는 싱가포르에서 이 콘도가 가장 인상깊었는데, 레고처럼 층층이 쌓여진 건물들은 매 우 기하학적이었다. 이 31개의 블럭들은 6각형 모양으로 연결되어 8개의 정원을 만든다 고 한다. 이는 각각 중국(8)과 서양(6)의 행운의 숫자를 의미하는데, 동서양의 모든 행운을 불러 일으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고 한다.
4. 레인 보텍스 Rain Vortex 창이 공항의 랜드마크인 이 인공 폭포는 끊임없는 운(돈)의 흐름을 말한다고 한다. 비슷한 형태의 폭포를 마리나베이 쇼핑센터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창이 공항보다 작은 규모지만, 보고만 있어도 시원하고 물멍을 하게 된다. 또한 끊임없이 물을 내뱉는 멀라이 어상도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5. 마리나 버라지 Marina Barrage 연도 날리고 선셋을 보며 피크닉하기 딱 좋은 옥상의 잔디밭인 마리나 버라지는 하늘에 서 보면 숫자 9처럼 생겼는데, 중국에서 이 숫자 9는 중국어의 long과 발음이 비슷하여 장 수를 상징한다고 한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이 버라지 용의 물에서 가져다 주는 기운을 도 시 전역에 흐르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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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의 누명 by 채소룡
평생 다이어트 없이 마음껏 음식을 즐기는 법 탄수화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 탄수화물은 많은 오명을 입 고 있다. 특히 단백질에 비 해. 단백질도 우리 몸에 필요 한 영양소지만 매일을 움직이 고 힘을 내야 하는 우리 몸에 필요한 탄수화물만큼 필요하 지 않다. 탄수화물은 매우 중 요하다. 그래서 탄수화물에 일문 일답을 통해 오해를 풀 고 가자.
되는 탄수화물은 아주 약간일 뿐이다. 여성에게 보통 하루 에 섭취하는 칼로리의 50% 이상을 섭취하게 해도 하루 에 4g 정도의 지방만 만들어 낼 뿐이다. 그것은 겨우 하루 36Kcal 만 추가로 저장된다 는 말이 된다. 탄수화물은 오 히려 쓰고 남으면 글리코겐이 라는 형태로 간과 근육에 무 려 1kg이나 저장될 수 있다.
Q: 탄수화물은 살을 찌게 하 는가? A: 그렇지 않다. 인간은 탄수 화물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데 아주 비효율적이다. 실험 을 해보면 탄수화물을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지방으로 전환
Q: 그렇다면 무엇이 살을 찌 게 만드는가? A: 고농축 지방과 음식에 들 어가는 첨가물이 살을 찌게 만든다. 예를 들어, 우리가 먹 는 빵은 대부분 바게트처럼 밀가루, 물, 이스트, 소금만으
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빵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마가 린, 우유, 심지어 생크림을 다 량으로 넣는다. 뿐만 아니라 토핑으로 기름진 다양한 식재 료를 곁들인다. 이것이 우리 의 몸에서 지방으로 저장되어 살을 찌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정제탄수화물 (밀가루 같은)은 고농축 지방 을 실어 나르는 운반체에 불 과하다. 대부분의 가공식품은 전부 이러한 비슷한 과정으로 우리 몸을 살찌게 한다. 탄수화물은 오히려 살을 빼준 다. 자연식물식의 대가인 존 맥두걸 박사는 녹말 음식을 먹을 것을 주장한다.
여기서 녹말 음식이란 정제되 지 않은 통곡물과 같은 자연 상태의 탄수화물을 말한다. 그 는 그의 저서에서 녹말 중심의 식사가 몸의 지방을 감소시켜 건강을 활성화시킨다고 한다. 심지어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 도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나 는 처음 채식을 시작할 때 가 공식품을 모두 끊고 현미밥 에 구운 채소, 쌈만으로 식사 를 했었다. 나는 키가 170센티 정도 되는 데 표준체중은 63kg이다. 30 년이 넘도록 끊임없이 다이 어트를 해보았지만 단 한 번 도 69kg 밑으로 체중이 내려 가 본 적이 없다. 그것은 사실 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모두 들 표준체중을 목표로 체중감 량을 해보면 그게 얼마나 어 려운 일인지 알게 될 것이다. 절망적이다.) 하지만 녹말 중 심의 식사는 불과 몇 개월 만 에 아무런 운동 없이 나를 표 준체중으로 만들어 줬다. 심지 어 얼마 전에도 건강검진에서 63.5kg이 나왔다. 3년간 약간 의 체중의 변화가 있었는지 모 르겠지만 나는 다이어트를 따 로 하지 않고도 표준체중을 유 지하고 있다. 물론 현재는 자 연식물식만 추구하는 것은 아 니라 일반적인 완전 채식을 하 고 있지만 체중은 그 때나 지 금이나 별 차이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 없이 충분히 음식을 마음 껏 먹고 즐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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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를 메인으로 했던 초기 채식 밥상
마음껏 먹고도 살이 빠지는 음식들 여기 마음껏 먹고 살 빠지는 음식들이 있다. 나는 이 음식 들을 다양한 조리를 통해 즐긴 다. 채식을 하고 난 뒤 식재료 자체의 풍미를 느끼는 것에 민 감해졌고 그것이 얼마나 매력 적인지 알게 됐다. 마음껏 즐 겼으면 좋겠다. 모든 종류의 과일, 모든 종류 의 채소, 통곡물과 통곡물 시 리얼, 각종 덩굴식물 및 열매( 애호박 및 호박, 도토리 등), 모 든 종류의 콩과 식물, 모든 종 류의 뿌리 식물(감자, 고구마 등), 천연소금 및 천연설탕, 그 리고 공장에서 만들지 않은 천 연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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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채식하기 정말 좋은 나라 한국의 대표음식이 언제부터 치킨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정 말 안타깝다. 위에 열거한 모 든 식재료는 한국에서 풍성히 나는 음식들이다.
여러가지 레시피를 참고하며 다양한 채식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윗쪽부터 간장채소떡볶이, 당근두부샐러드, 토마토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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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철에 나오는 채소들 은 그 맛과 풍미가 너무나 뛰 어나다. 또한, 채식을 하며 내가 감탄 을 마다하지 않았던 점은 한 국의 식재료는 각각의 개성이 정말 뛰어나다는 점이다. 어 느 식재료 하나도 비슷한 게 별로 없다. 그래서 같은 양념 을 해도 그 맛과 풍미가 정말 다르다. 그래서 오히려 음식 하기에 편하다. 예를 들어 시 금치와 쑥갓을 똑같이 국간장 과 소금으로 맛을 내면 전혀 다른 음식이 된다. 시간도 절약되고 돈도 절약되 지만 맛은 다양해지는 마법과 도 같은 한국의 식재료다. 뿐 만 아니라 한국 채소는 억센 것들을 빼놓고는 대부분 쌈 으로 즐겨도 된다. 쌈과 두장 (고추장, 된장)만 있으면 맛 좋 은 식사를 할 수 있다. 밥상을 화려하게 나름 있어 보이게 (?)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샐 러드를 만들어 놓는 것인데, 한국의 쌈을 손으로 뜯거나 혹은 칼로 먹기 좋게 채를 썰 어 잘 담으면 다양한 풍미와 식감을 가진 음식이 된다. 샐 러드용 채소가 따로 있는 것 이 아니다. 서양 채소는 한국
채소만큼이나 개성이 뚜렷하 지 않다. 특성이 있지만 한국 의 것과 비교하면 그렇게 두 드러지지 않는다. 단순히 채 소만 예를 들었지만 오히려 시켜먹거나 사 먹는 것보다 손쉽게 채소로 밥상을 차릴 수 있는데 관심을 두지 않아 서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너 무나 아쉽다. 채소는 맛이 없다는 편견 인간이 어떤 맛을 선호하는 경향은 유전적인 것이 아니 라, 교육에 의해서 이어져왔 다. 우리는 지금 선택한 음식 을 좋아하도록 교육받아왔 다. 아이를 키우는 내 입장에 서 봐도 그렇다. 우리 딸아이 들은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을 똑같이 좋아하고 즐긴 다. 이제 16개월이 된 둘째 딸 아이도 엄마 아빠가 먹는 것 을 똑같이 먹고 싶어 한다. 그 리고 실제로 그런 음식을 보 면 달려들 정도로 적극적이 다. 먹는 양도 4살이나 차이나 는 언니만큼 먹는다. 즉, 우리 의 입맛은 길들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어릴 적부터 조금 씩 맛을 본 음식들은 언젠가 잘 먹을 수 있다.
내 경우에는 채식을 하기 전 에는 채소는 김치 정도 먹고 고기를 먹으면 입안의 기름지 고 텁텁한 맛을 씻어내기 위 해 상추와 깻잎을 먹었다. 사 실 채소를 맛으로 먹었다기보 다는 동물성 음식의 소화를 돕기 위해 혹은 맛의 밸런스 를 위해 의도적으로 조금 먹 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 은 채소 그 자체를 너무나 좋 아한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쌈채소를 샐러드나 쌈으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이 식욕 을 돋우고 채소에서 터져 나 오는 채소즙의 청량함이 입 안을 개운하게 해 준다. 감자 도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 껍질 째 잘 씻어서 적당히 잘라 에어 프라이어로 20분만 조리하면 냄새만으로 도 혼을 쏙 빼놓는 고소하고 맛있는 음식이 된다. 입맛은 바뀐다. 어떤 음식을 많이 접하면 접 할수록 그 음식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다. 마치 사람 관계 같다. 별다른 편견 없이 모르 는 사람도 계속 마주치다 보 면 조금씩 좋은 점과 그 사람
의 매력을 알게 되듯이, 채소 를 조금씩 더 많이 즐기면 된 다.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탄수화물 음식 특히 쌀 (현미)을 먹어야 하는 이유 나와 내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밥'이다. 특히 구수한 풍미가 있고 씹는 맛이 일품인 '현미'를 좋아한다. 특히 현미 는 볶음밥 할 때 좋다. 밥알이 탱글탱글 살아 있기 때문에 볶 음밥을 하면 뭉개지지 않고 꼬 들꼬들해서 맛있다. 이런 현미 를 모든 이들에게 '강추' 한다. 뿐만 아니라 현미는 다량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현미 만 잘 먹어도 식이섬유, 비타 민, 단백질, 탄수화물 등을 모 두 한꺼번에 챙길 수가 있어서 좋다. 이런 영양적인 풍부함과 더불어 맛과 풍미 때문에 현미 를 추천하기도 하지만 현미를 그러니까 '쌀'을 무조건 주식 으로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정서적인 안정감과 만족 감 그리고 포만감' 때문이다. '정서적인 안정감'이란 쉽게 따뜻한 밥에 잘 구운 김 한 장 을 올려놓고 숟가락을 눈앞에 서 응시할 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다. 몸과 마음이 따뜻해 지면서 김이 오르는 밥에 빠져 들고 싶은 그런 느낌이다. 쌀, 특히 현미는 우리를 정서적으 로나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만 든다. 포만감은 단순히 배가 부른 정도를 의미하는 게 아니 다. 배고픔이라는 것을 영양학 적으로 완벽하게 만족을 시켜 줘야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포만감'이다. 오직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만이 '배고픔' 을 '포만감'으로 바꿀 수 있다. 파스타를 먹고도 달콤한 디저 트를 찾는 이유도 바로 제대로 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서다. 매사추세츠 공대 MIT에서 행 해진 연구에 의하면, 탄수화물 을 많이 섭취할수록 두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이 증가 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그들 은 이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이 심리적인 안정감과 집중력을 주고, 배고픔을 완화시켜주며 수면을 촉진시켜준다는 사실 을 발견했다. 오히려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유제품들은 두뇌 에 정반대의 화학작용을 일으 키는데, 많이 먹을수록 두뇌의 세로토닌 성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맥두걸 박 사의 자연식물식 p.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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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탄수화물을 좋아
서양식부터 동양식까지 채소만으로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다. 윗쪽부터 부추버섯두유리조또, 호박버섯견과류 볶음, 우엉잡채
한다. 그렇지만, 가공식품들 때문에, 잘못 길들여진 식습 관 때문에 탄수화물을 좋아하 는 우리 입맛은 죄책감을 느낀 다. 자연식물식처럼 어쩌면 극 한의 채식처럼 보이는 식단을 하지 않아도 가공식품만 끊어 도 살은 빠진다. 자연이 주는 천연 탄수화물인 녹말 음식을 즐기자. 얼마든지 즐겨도 좋 다.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 은 단지 정제된 탄수화물을 기 본으로 하는 가공식품들이다. 세상에 먹을 것은 많다. 우리 가족은 가공식품을 3년간 모 두 끊었고 앞으로도 먹을 생 각이 없다.
대신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즐 기고 있으며 바게트나 깜파뉴, 베이글처럼 원래 우유나 버터 가 들어가지 않는 베이커리를 즐겨서 먹는다. 또한 밥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하루에 두 번 정도 갓 지은 밥 을 먹는다. 윤기가 좌르르 흐 르는 밥과 김치 그리고 약간 의 밑반찬은 허기 채우고 우 리는 만족감을 느낀다. 밥을 먹은 뒤에는 간식이 따로 필요 없다. 식사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과의 오해는 이제 풀 고 마음껏 친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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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사람들의 집에 대한 생각, 휘게스타일 by Moony
마리 토렐 소더버그 / 위즈덤하우스 3년 전 처음 남편과 살았던 전셋집은 우리가 다니던 대 학교 근처 언덕 꼭대기에 지 어진, 우리 나이보다 더 나이 가 많은 작은 빌라였다. 아무 래도 우리집이라는 생각이 들 지 않았는지 제대로 가꾸지 고, 꾸미지도 않고 신혼을 보 냈고 결국 밤마다 튀어나오는 곱등이와 곰팡이 때문에 대출 을 받아 신림에 작은 빌라를 사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곳에 산지 벌써 2년, 우리는 내년에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갈 계획 을 세우고 있다.
첫번째 집은 어차피 떠날 곳 이라는 생각에 쉽게 정이 가 지 않았고, 지금 살고 있는 집 은 최대한 심플하게 공간을 꾸몄다. 맞벌이를 하고 밖으 로 돌아다녔던 우리 부부에 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극 히 적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에 딸이 태어나고 집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앞으로 이사갈 집이 딸 아이 가 기억할 첫번째 집이 될 거 라고 생각하니 지금의 집과는 조금 달라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우리 딸
이 우리의 집을 항상 따뜻하 고 포근했던 공간으로 기억하 길 바란다. 덴마크 사람들에게 휘게란, 그리고 집이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덴마크인들의 핵 심가치라 불리는 '휘게'가 어 떻게 덴마크인들의 삶에 자리 잡았는지, 그리고 그들의 삶 에 휘게를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자세히 다루고 있 다. 또한 휘게라는 가치를 중
요시 생각하는 덴마크 사람들 에게 '집'은 어떤 의미로 다가 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휘게는 일상의 사소한 것 들로 부터 행복을 찾는다는 의미의 덴마크어 단어입니다. 휘게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산책을 하고 수다를 떠는 것,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가족들 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 는 하는 것처럼 우리 삶에 다 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휘게라 는 단어는 만족감, 쉴 수 있는 공간, 휴식, 안전을 추구하는 것, 힘과 용기를 회복하는 것 과 관련된 고대어에서 유래되 었다고 한다. 휘게는 전세계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지만 덴 마크 사람들은 '휘게'라는 단 어로 그것을 구체화함으로써 휘게를 더욱 뚜렷하게 인식하 고 삶에 적용할 수 있었다고 이 책은 이야기한다. 휘게의 특성에 대해 연구해 온 예페 트롤레 리네트 교수 는 덴마크의 우중충한 날씨, 작은 나라로 오랫동안 지내왔 던 역사, 가정 중심의 문화와 잘 발달된 사회복지 제도의 영 향으로 휘게라는 가치가 자연 스럽게 덴마크인들의 삶에 스 며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휘게 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 로 '집'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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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내일의 날씨를 예보 하는 덴마크 기상학자들이 가 장 자주 쓰는 말은 다름 아닌 '우중충하고 흐린'이다. 연중 약 171일 동안 비가 내릴 뿐만 아니라, 여름 평균 기온은 약 17도, 겨울 평균 기온 어는점 보다 약간 높은 정도다. 이렇게 울적한 날씨 때문에 덴 마크 사람들은 따스함과 안락 함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러한 따스함과 안락함을 찾을 수 있 는 공간은 바로 가족이나 가까
운 사람들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집'이다. -23p그들은 집을 가족이 모여 다시 세상과 대면할 수 있는 힘을 얻는 '안전한 안식처'로 여깁 니다. 물리적인 차원의 휘게가 집이라면, 사회적인 차원의 휘 게는 가족일 것입니다. -23p덴마크 사람들의 이런 집에 대 한 생각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 이 갖는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 다. 나 또한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이후 집 값에는 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면서 정작 집 이란 공간이 어때야 하는지, 어떻게 꾸며져야 하는지에 대 해서는 너무 무관심했던 게 아 닌가 싶다. 그들은 여유롭고 평화로운, 안 전한 안식처로서의 집을 '휘겔 리한 집'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휘겔 리한 집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나처럼 인 테리어에 조금 서툰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 그럼 구체적으로 덴마크 사람들이 말하는 휘겔리한 집 은 어떤 공간일까. 휘겔리한 집을 만드는 방법 휘게는 안전한 느낌과 깊은 관 련이 있습니다. 휘게는 그 장 소의 주인이 스스로의 선택에 완전히 만족스러워 한다는 것 을 느낄 수 있을 때, 그리고 동 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때 우러 납니다.-112p가장 먼저 집에 들어오면 마주 하게 되는 복도에는 자신이 좋 아하는 예술가의 그림을 걸어 두거나, 좋아하는 색으로 벽을 꾸민다. 주방에는 자신이 좋아
하는 취사도구를 벽에 걸고, 다양한 차를 늘어놓고, 마음에 드는 그림을 벽에 걸어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편안하고 아 늑한 느낌을 준다. 추억이 깃 든 가구들로 채워진 거실과 부드럽고 따뜻한 조명이 깃든 욕실. 이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꾸민 집은 우리에게 그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전함 을 느끼고 행복감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집이 덴 마크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휘 겔리한 집의 모습이었다. 휘겔리한 집은 우리를 포근히 안아준다. 위안을 주고 자신감 을 회복하게 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소속감 을 느끼게 한다. -111p결국 휘겔리한 집을 만드는 방 법은 아주 간단했다. 자신이 좋아하고 안전함을 느낄 수 있 는 것들로 꾸미는 것, 그리고 그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소중한 시간들, 그것이 바로 덴마크 사람들의 집에 대 한 생각이었다. 이 책을 읽으 며 그들이 집이란 공간을 그들 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생 각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덮은 후 내 집을 둘러보 며 생각해 본다. 나는 이 곳에 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휘게' 를 느끼며 살고 있는지를. 새 로운 집은 우리 세 식구의 개 성이 듬뿍 담긴, 그 공간에 있 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고 따뜻 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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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림의
이민법 COLUMN
호주 시민권 혹은 영주권자인 배우자(Partner)로 부터 가정 폭력을 겪으면서도, 결별 을 하면 신청해 놓은 Partner Visa 가 취소 당하고 고국으로 돌아 가야만 하게 될 거라 는 두려움 때문에,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참 고 사는 피해 배우자(the alleged victim) 들을 위해서, 관련법(Division 1.5 of the Migration Regulations 1994 – the Regulations)은 Partner Visa의 스폰서가 되 어 주는 가해 배우자(the alleged perpetrator)와 결별하기 전에 가정 폭력이 있었 다는 것이 증명이 되면, 특정(specified)한 Visa에 관련하여 해당 피해 배우자가 신청 한 Visa를 예정대로 처리(process)하는 조 항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혼(divorce) 혹은 별거(separate)
부부 혹은 사실혼(de facto relationship) 관 계에 있지만 가정 폭력으로 인하여서, 먼 이 국 땅에서 관계를 정리해야 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Aussie 파 트너 와의 관계에서 인종적 문화적 혹은 연 령 차이에 기인해서 발생하는 학대(abuse) 혹은 조롱(taunt) 등을 어디에도 하소연 못 하고 참고 살다가, 결국에는 감당할 수가 없 어서 별거 혹은 이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 니다. 이러한 경우에, 피해 배우자가, Partner Visa의 스폰서가 되어준 가해 배우자 와의 부부관계가 와해(breakdown of the relationship)되기 전에, 가정 폭력이 있었거 나, 가정 폭력으로 관계를 계속 지속할 수 없 었다는 것을 입증하면, Partner로서 신청 접 수되어진 해당 Visa 가 취소되지 않고 승인 되어 질 수가 있습니다.
Partner에 대한 가정 폭력 (Family Violence) 관련 법 – 1 부 가정 폭력 관련 ‘Partner’ 특정 비자
폭력 희생 배우자에게 특별히 적용되는 관련 비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Schedule 2 of the Regulations). - Permanent Partner Visa (subclass 100) - Temporary Partner Visa (subclass 820) - Permanent Partner Visa (subclass 801) - Prospective Marriage Visa (subclass 300) - Provisional Partner Visa (subclass 309) 가정 폭력 (Family Violence)
많은 분들이 정확히 알고 계시지 못하는 부 분이, 가해 배우자(the alleged perpetrator) 가 피해 배우자(the alleged victim)에 행사 한 가정 폭력이 꼭 신체적 학대 나 폭행 만을 의미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즉, 호주에서 家族法(the Family Law Act 1975 – the Act)은 정신적(psychological) 혹은 경제적(financial) 학대 등을 포함한 다 양한 행위(behaviour)들을 가정내 폭력으 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가정 폭력(domestic violence)에 해당되는 행위들을 관련 법규 (Section 4AB of the Act)에서 찾아 보면 아 래와 같습니다: a) 폭행 (assault) b) 성폭력 혹은 성적 학대 행위 (sexually abusive behaviour) c) 스토킹 (stalking) d) 경멸적인 조롱(derogatory taunt) (예 – 인종적 조롱)의 반복 e) 개인 혹은 공동 재물(property)에 대한 고의적인 훼손 및 파괴
f) 애완 동물에 대한 고의적인 살상(殺傷) 행위 (pet abuse) g) 배우자의 경제적 독립 활동 행위 (autonomy)를 부당하게 억압하는 행위 h) 배우자가 전적으로 혹은 상당(predominantly)부분을 상대의 경제적 부양에 의 지하고 있을 경우에, 합당한 생활비(reasonable living expenses)에 해당하는 금 전적 지원을 부당하게 거부하는 행위; i) 배우자가 자기 가족 혹은 친구 등과 교제 혹은 전통 문화에 관여하는 것을 막는 행위 j) 배우자의 자유(liberty)를 비합법 적으로 억압하는 행위, 등 ** 예를 들면, 피해 배우자가 은행 계좌에 접근하는 자체를 금하게 하거나, 현저하 게 부족한 생활비 혹은 용돈만을 주거나, 직업을 갖는 것을 용납하지 않거나, 피해 배우자가 벌어온 돈 전부를 가계비(家計 費)로 쓰게 강요하는 등의 행위로 철저하 게 금전적인 관리를 스폰서 파트너가 장 악(control)하는 행위 등도 경제적 학대 (economic abuse)에 해당하는 가정 폭 력일 수 있습니다. 가정 폭력 관련한 법원의 결정이 있는 경우
법원 (Australian court)에서, 두 사람 사이 에 가정 폭력이 존재했고 그에 대한 조치로 가해 파트너에게 사법적 결정(injunction, court order, conviction)이 있었을 경우에, 해당 판결의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면 이민성 은 법에서 명시한 규정 (reg 1.23 of the Regulations)을 따라서, 관련 Partner Visa를 처 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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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정회림 Lawyer & RMA
LLB(Hons)(QUT), GradDipLP(QUT)
** 더 세부적인 사항들을 2부 칼럼에서 다루 도록 하겠습니다. 법원의 판결이 없는 경우
위에 언급한 법원의 판결없는 경우엔, 다음 과 같은 자료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i. 법원의 판결이 있기 전에 두 사람이 폭력 사실에 관련한 합의문을 작성하여 법원에 제출하였고 그에 대한 법원 승인 관련 서 류; 또는 ii. 가정 폭력이 발생했었고 가해자가 스폰 서 배우자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 서 류와 법정 진술(서약)서(Statutory Declaration) 등 ** 더 세부적인 사항들을 2부 칼럼에서 다루 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Visa 승인 고려 요청
위와 같이, 결별 전에 가정 폭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이민성 심사관 혹은 재심 을 하는 AAT 는, 신청인이 가정 폭력으로 인 한 희생자(victim)에 해당하는 지를 결정할 수 있는 재량(discretion)을 가지고 심사를 하게 됩니다. 즉, 관련 법규(Regulation 1.23)에서 명시한 내용들에 만족할 만한 판단이 성립되면, 심 사관은 관련 비자를 승인하도록 규정하고 있 습니다.
한정된 지면과 상대적으로 낮은 관련성의 이유로 법률적 조항들을 빠짐없이 기록하지 못한 점을 알려드리고, 본 기고문은 일반적 법률 상식 제공 목적으로 작성일 당시의 관련법을 토대로 하였으며, 글쓴이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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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 인간의 사후세계 영혼육 손계문 목사
성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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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 램을 보다가 짜증이 솟구친 적 이 있습니다. 뭐, 저런 미친놈 이 있나 싶은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가 나왔거든요. 사연인 즉 이랬습니다. 사랑에 빠진 한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을 했 습니다. 두 사람은 이내 영혼 의 단짝이 되었습니다. 유학파 인 두 사람은 취향, 취미, 성격 까지 모든 게 완벽히 맞았지만 여느 연인들이 그렇듯 권태기 를 맞이했습니다. 그들의 설렘 은 오래 가지 못했지요. 두 사 람은 서로 변함없이 사랑했지 만 새로운 자극을 갈망하고 있 었습니다. 그때 남자가 독특한 제안을 합니다 바로 ‘오픈 릴 레이션십open relationship’ 이라는 관계였지요. 오픈 릴레이션십이란 연인 간 상호 합의하에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것을 허용하는 관계 입니다. 다자간 사랑, 즉 폴리 아모리polyamory라고도 하 지요. 음, 제 상식으로는 이해 되지 않는 제안이었는데 남자 는 그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여자와 계속 만나 고 싶지만 설렘을 느끼지 못하 는 남자는 여자친구와 헤어지 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여자 를 만나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합니다. 여자친구 역시 다른 남자를 만나도 된다고 말하지 요. 그저 설렘을 위한 다른 만 남을 가져보자는 것이었지요. 남자를 너무나도 사랑한 여자 는 제안을 수락합니다. 그러자 남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직장 동료와 만나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도 두 사람의 관계가 가 장 중요한 것임을 강조하고 여 자친구에게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직장 동료(그러니까 새 로 만나는 여성)와 있었던 일 을 일거수일투족 보고하기 시 작하지요. ‘오늘은 그 사람과
사랑과 가스라이팅의 구분 by 마음공방
우리는 사랑일까? 술 한잔 할 거야.’ ‘오늘 그 사 람과 늦게까지 있고 싶어.’ 여 자는 그 보고가 더 고통스럽 습니다. 질투에 사로잡혀 잠 들지 못하는 날들이 계속되 지요. 그때마다 남자는 여자 를 토닥입니다. 그러지 말고 빨리 다른 남자를 만나보라고 말이지요. 남자의 논리는 이랬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 고, 이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활력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에게서 설렘을 얻 어오면 우리 사이는 더욱 돈 독해질 것이다. 실제로 직장 동료를 만나고 온 남자는 여 자에게 더욱 잘해주었고 권태 로움이 사라지는 것만 같았습 니다. 여자는 그의 말에 설득 당해 결국 새로운 남자를 만 나기로 합니다. 술김에 키스 도 하지요. 하지만 그런 자신 의 모습에 자괴감을 느낍니 다. 여자는 결국 이 말도 안 되 는 관계를 그만하자고, 못 하 겠다고 남자친구에게 애원합 니다. 그런데도 남자는 끊임 없이 여자를 타이르고 설득 합니다. 처음이라 힘든 거라 고, 다 괜찮아질 거라고, 유럽 에서는 이미 일반적인 문화라 고, 너도 유학생이라 알지 않
느냐고, 심지어 키스했을 때 느낌이 어땠냐는 변태적인 질 문까지 던지지요. 괴로워하는 자신과 달리 평온한 마음으로 자신을 달래는 남자를 보고 여자는 혼란에 빠집니다. 내 가 예민하게 구는 건 아닐까? 내가 너무 고리타분한 걸까? 사연의 끝에 여자는 이런 질 문을 남깁니다. ‘제가 너무 쿨 하지 못한 걸까요?’ 세상에, 쿨하지 못하냐고요? 마지막 질문에서 저는 리모컨 을 던질 뻔했습니다. 이미 프 로그램의 진행자들은 책상을 주먹으로 치며 분노하고 있었 지요. 이 관계는 처음부터 정 상적인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보자고 제안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지요. 오픈 릴레이션십이라는 그럴 싸한 단어로 포장한 ‘바람’ 정 당화였습니다. 그럼에도 여자 는 왜 이 관계를 포기하지 못 한 걸까요? 나아가, 왜 이 관계 가 정상이며 문제는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심리상담자 로빈 스턴Robin Stern은 자신을 찾아오는 수 많은 상담자를 보며 유사한 결의 피해 사례가 있음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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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합니다. 가해자가 피해자의 마음을 교묘히 조종해 정서적 으로 학대하는 유형이었는데 요. 문제는 피해자들이 마치 자기에게 잘못이 있는 것처 럼 생각하고 있었다는 겁니 다. 로빈 스턴은 이 현상을 설 명할 적절한 용어가 없어,〈가 스등〉 이라는 영화 내용에 착 안해 가스라이팅Gaslighting 이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살 펴볼까요? 주인공 폴라는 어릴 적 부모 를 잃고 이모 품에서 자랍니 다. 하지만 그 안정도 잠시, 이모도 괴한에 의해 살해되 고 말지요. 폴라는 유명 가수 였던 이모의 재능을 따라 음 악으로 슬픔을 승화하며 하 루하루를 버텨 나갑니다. 그 런 폴라에게 한 줄기 희망이 찾아옵니다. 바로 그레고리라 는 남자였습니다. 그레고리는 폴라를 다정하게 지켜주며 상 처를 보듬어줍니다. 한결같은 사랑에 감동한 폴라는 그와의 결혼을 결심하지요. 그레고리는 폴라가 살던 집에 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자고 제안합니다. 이모가 살해당한 장소였지요. 망설이던 폴라 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쉽 지 않은 결정을 합니다. 하지 만 달콤할 줄 알았던 신혼 생 활은 엉망이 되어갑니다. 폴 라가 이상행동을 하기 시작했 기 때문입니다. 남편의 물건 을 자꾸 숨겨놓는가 하면 선 물 받은 소중한 물건을 잃어 버립니다. 그러면서도 그 사 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 요. 게다가 방에 가스등이 희 미해진다는 헛소리를 늘어놓 고 폐쇄된 다락방에서 발자국 소리가 난다며 불안을 호소합 니다. 역시 폴라에게는 트라 우마가 있던 그 장소에서 사 는 것이 무리였던 걸까요?
사건의 전말은 이랬습니다. 유명 가수였던 이모는 값비싼 보석을 소유하고 있었는데요. 이를 욕심 낸 도둑이 있었습 니다. 도둑은 이모를 살해하 고 보석을 훔치려 했지만 숨 겨놓은 보석을 찾는 데 실패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 하지 않고 조카 폴라에게 접 근하지요. 바로 그레고리라 는 가짜 이름을 가지고 말입 니다. 폴라를 사랑하는 척 결 혼하고 그 집으로 들어가 숨 겨진 보석을 찾으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아내가 있 는 한 집 안을 마음껏 뒤지기 란 쉽지 않지요. 결국 폴라를 미친 사람으로 몰아 정신병원 에 보내기로 결심합니다. 그레고리는 폴라가 스스로 미 친 사람이라고 믿게 하기 위 해 물건을 일부러 숨겨놓고 폴라가 기억을 못하는 것처럼 몰아세웁니다. 당신 요즘 왜 그러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불안감을 유도 하지요. 밤마다 폴라 방의 가 스등을 희미하게 조절한 다음 이모의 유품을 모아둔 다락방 에 올라갑니다. 쿵쿵 발자국 소리를 내며 보석을 찾아 헤 매지요. 폴라가 가스등이 흐 려졌다고, 천장에서 소리가 난다고 말할 때마다 그레고 리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고 과민 반응하지 말라며 다 그칩니다 폴라는 남편의 말에 주눅이 들고 자신이 미쳐가고 있다고 믿기 시작하지요. 그 렇게 폭력 없는 폭력, 정서적 학대를 당한 것입니다. 로빈 스턴은 영화 속에서 그 레고리가 가스등을 조절하고 폴라가 스스로 자신이 미쳤다 고 믿게 만드는 것처럼, 상황 을 조작해서 피해자가 스스 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정서 적 학대를 ‘가스라이팅’이라 고 명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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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가스라이팅에서는 상 황을 조작하기도 하고 심지어 마음을 조작하기도 하는데요. 오픈 릴레이션십 연인의 사연 이 그렇습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비상식적인 관계를 제안했습니다. 서로 사 랑하는 사이를 유지하면서 다 른 이성을 만나보자는 아이디 어였지요. 남자는 여자가 자 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 고, 헤어질 생각이 없다는 것 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심리 를 교묘히 이용한 것이지요.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 여 자가 바라는 것, 즉 관계를 유 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이야기합니다. 이 말은 다 른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우리 관계가 위태로워질 거라는 얌 전한 협박이기도 했지요. 외국 에서는 일반적인 문화라는 것 도 강조하며 자신의 주장에 근 거를 더합니다. 얼핏 듣기로 논리적인 설명과 그의 담담한 말투에 여자는 설 득당하고 맙니다. 안온해 보이 기까지 한 그의 말투와 표정 속에서 여자는 오히려 불안 해하며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 습니다. 결국남자가 제안한 관 계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문제 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의 마음보를 탓하기 시작합니다. 이 마음이 지속되면 자신의 생 각을 고치려고 노력하게 되고, 질투와 아픔을 견디면서 그 관 계를 유지하려 하겠지요. 이것 이 바로 정서적 학대를 받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는 표 현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가 스라이팅 관계에서 이 표현이 딱 들어맞습니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그 관계를 지키기 위 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데, 그 안에 자신을 잃는 선택 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지 이용하고 있 는지 구별하려는 마음보다 지 금 내 곁에 그 사람을 두고 싶 다는 간절함이 더 크기 때문이 지요. 반면에 가스라이팅 가해자는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명목 아 래 이용하려고 하지요. 상대의 진심을 이용하는 비겁한 사기 꾼입니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 은 상대의 마음이 불안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상대의 희생을 통해 관계가 지속되기 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지금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 고 있는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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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던트 영화 속 그곳 하와이 카우아이 섬 by MJ
영화 떠나는 세계여행
영화 속으로 떠나는 하와이 여행 디센던트 영화 속 그곳 카우아이 섬 영화 보기 좋아하고 여행 다니 기 좋아하기에 요즘 같은 코시 국엔 풍광 좋은 영화 보면서 세계 속으로 여행도 하고 있 습니다. 이번에 본 영화는 디 센던트입니다. 그리고 영화 속 하와이 카우아이 섬으로 여행 을 다녀왔습니다. 영화 디센던트는 카우이 하트 헤밍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한 것으로 디센던트 주연을 맞은 조지 클루니에게 골든 글로브 를 안겨줬지요. 하와이에 살고 있는 맷킹의 가 족 이야기를 다룬 디센던트는 모든 촬영이 하와이에서 이루 어진 만큼 하와이의 절경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실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하와이의 푸르 른 해변가와 하와이의 주택단 지가 나올 뿐. 그리고 야생미 를 간직한 하와이 카우아이 섬 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디센던트를 보면서 영화 속 배 경이 된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 경은 많이 못 봤지만, 그럼에 도 영화 보는 재미와 영화 속 하와이의 잔잔한 이국미에 빠 져들게 됩니다. 또한 영화 보는 내내 남태평 양의 정원이라 불리는 카우아 이 섬에 대한 궁금증과 더 보 고 싶다는 열망이 생기더군요. 자연의 날것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남태평양의 정원 카우아이 Kauai. I 하와이에는 수많은 섬들이 있 습니다. 그중 최초의 화산 활 동으로 생긴 섬이 있는데 바로 카우아이 섬 이랍니다. 카우아이 섬은 미국 하와이 주 북부에 있는 섬으로 하와 이 섬들 중 가장 오래되었다 고 합니다. 카우아이라는 뜻은 한없이 검 은 하늘이라고 하며 이곳의 옛 추장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고 하네요. 알면 알수록 함 찾아가 보고 싶은 카우아이 섬. 생생한 원 시림을 유지하고 있는 카우아 이 섬 명소는 어디인지 한번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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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카우아이 섬 명소 ① 초록 숲과 붉은 절벽의 장관 와이메아 밸리
Waimea Valley 카우아이 섬 명소 중 하나인 와이메아 밸리는 대규모 지진 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태평양 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도 불 리는 와이메아 밸리는 원시적 이면서도 웅장함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숨 막히는 와 이메아의 신비로움이 오서 오 라고 손짓하는 듯하네요. 하와이 카우아이 섬 명소 ② 전설의 트레일 칼랄라우 Kalalau 하와이의 유명한 트레일 중 하 나인 칼랄라우 트레일. 이곳은 원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 는 만큼 위험합니다. 닦아 놓은 트레일이 없기 때문 에 미국의 위험한 트레일 코스 10안에 들어갈 만큼 험난한 트레일로 길이는 약 18km라 고 하네요. 트레킹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 행 가면 하루 정도는 트레킹 할 요량으로 그곳의 유명 트레
일을 찾아보곤 합니다. 하와이 카우아이 섬을 가게 된 다면, 원시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칼랄라우 트레일을 선택하고 싶지만, 난이도가 높 은 만큼 완주보다는 위험하지 않은 코스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와이 카우아이 섬 명소 ③ 카우아이 해변들 하와이 카우아이 섬은 유명한 해변들이 많습니다. 워낙에 섬 이 아름다워서 섬을 아우르는 해변들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미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카우아이 최대 백사장 폴리할 레와 끝없는 청정 바다에 몰입 할 수 있는 하날레이 비치 등 카우아이 섬 해변들만 바라보 고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빨려 드는 원시 림의 신비를 갖춘, 하와이 카 우아이 섬, 이곳은 진정 한 달 살기 핫 플레이스가 아닐까 싶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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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해가 떴습니다 있다는 생각이 든다. 커튼 틈 새로 비집고 드는 눈이 시린 아침햇살에 잠이 깨서 일어 나면, 노랫말처럼 윗니 아랫니 열심히 닦고 거울 앞에 선 내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자리에 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이를 닦자, 윗니 아랫니 닦자 세수 할 때는 깨끗이 이쪽저쪽 꼭 닦고 머리 묶고 옷을 입고, 거 울을 봅니다.’ 그리고 수십 년의 시간이 흐 른 지금, 무럭무럭 자라는 갓
난쟁이 외손녀를 보면서 ‘둥 근 해가 떴습니다.’를 다시 연 습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몸 놀림이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할머니의 등근 해 같은 따뜻한 사랑을 아기에게 선물로 안겨 주려 한다. 올해에는 실천으로 옮기고 싶 은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 나이에 걸맞은 열정 이 불쑥 솟아나는 것도 아니 고 마음을 비우며 편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새해를 맞으면 왠지 기분 좋은 일이 생길 것 만 같은 예감이 든다. 수레바
by 황현숙 (칼럼니스트)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결정된다
새해의 일월에도 예년과 다름 없이 밝게 떠오르는 둥근 해를 집안에서 맞이했다. 눈부신 햇 살을 방안 가득히 받으니 문득 한 동요의 가사가 떠올라서 혼 자서 흥얼거려 보았다. 아주 오래전에 두 아이들을 키우면 서 서툰 율동을 곁들여 불렀던 “둥근 해가 떴습니다.”라는 동 요이다. 독일 민요로 알려진 이 노래의 가사는 평범하게 시 작하는 하루를 경쾌한 리듬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그 가사가 전달하는 내용을 가만히 들어보면 요즘 의 나의 일상과 참 많이 닮아
퀴가 밑으로 내려가면 다시 올 라오는 순리처럼 삶에 대한 비 전도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기 때 문이다. 지난 2년 동안 겪어왔 던 힘든 역병의 시대에서 벗어 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은 “코로 나! 제발 이 지구를 떠나라.”하 는 절박한 외침으로 변했다. 멀 어져만 가는 인간관계, 가고 싶 은 곳에 대한 자유를 박탈당하 는 지금의 사회에서 텅비어가 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무언가 를 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 때 도 있지만 스스로 이겨내는 방 법을 찾는 중이다. 그리고 무해 한 자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대지를 오염시키는 거리의 쓰 레기를 줍는 작은 활동 하나라 도 계속해야겠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우리 의 인생이 결정된다는 것을 깨 닫고 달라진 새로운 사고 방식 을 찾아야 할 것이다.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라는 글 을 보면서 “맞아, 이거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가면서 타 인으로부터 상처 받고 치유되 지 않는 경우가 생길 때가 있다. 혼자서 아파하고 안으로 숨어 드는 자신을 밖으로 끌어내야 만 버틸 수 있는 세상이다. 그 말은 나 자신을 편안하고 자유 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이 다. 혼신을 다해서 삶의 모든 순 간순간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만들면 마음의 근육도 분명 더 탄탄해질 거라 믿는다.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려면 마음의 문부터 먼저 활짝 열어보는 게 어떨까.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새해를 맞아서 10가지의 결심을 세계 인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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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험 담하지 마세요. (Don’t gossip.) 2. 음 식을 남기지 마세요. (Finish your meals.)
3. 타인을 위해 시간을 내세요. (Make a time for others.) 4. 검소하게 사세요. (Choose the ‘more humble’ purchases.) 5. 가난한 이들을 가까이 하세 요. (Meet the poor ‘in the flesh’.) 6. 사람을 판단하지 마세요. (Stop judging others.) 7. 생각이 다른 사람과 벗이 되세요. (Befriend those who disagree.) 8. 헌신하세요. 마치 결혼 생 활처럼. (Make commitments, such as marriage.) 9. 주님을 자주 만나 대화하 세요. (Make it a habit to ‘ask the Lord.’) 10. 행복하게 사세요. (Be happy.) 덧붙여서, 갈등과 무관심을 버 리고 젊은이(지원, 사랑, 창의 력, 활력)와 노인들(지혜, 경험) 의 세대 간의 대화가 필요하다 는 것을 강조 한다. 이 열 가지 의 권고사항을 실천하며 사랑, 나눔, 배려가 우러나는 사회를 만들어할 책임과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는 다면 좋겠다. 우리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 지고 “잘 될 거야, 너와 나, 그리 고 우리 모두는 다 잘 될 거야.” 라는 마법 같은 주문을 걸어보 자. 많이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 가 알고 있는 이 세상이 얼마나 굉장한 곳인지, 또한 우리가 얼 마나 세상에대해서 무지한지를 알게 된다고 했다. 경이로움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노력하며위기를 극복하는 지혜 를 터득할 수는 있지 않을까. 우 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가 잘 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호기로운 기운 을 몸속깊숙이 받아들여보자. 새해의 둥근 해는 이미 하늘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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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발표한 색이 바뀌는 자동차? 이거 진짜일까? by 오코모
최근 BMW가 버튼 하나로 차량 색상이 바뀌는 신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통 자동차 색상을 바꾸거나 전체적으로 재도색을 감행하려면 목돈이 깨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거나, 자차 처리를 하고 추후 보험료 할증이 붙어야 하는 뼈아픈 현실인데, 이제 BMW가 그 고민거리를 해소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BMW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에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차량의 색상이 바뀌는 신개념 페인트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BMW의 차세대 전기차 iX 컨셉트 저번인 iX 플로우에 처음 적용됐다.
버튼 하나로 모든 고민 해결 BMW가 이번 기술을 구현 해 내기 위해 e-book 혹은 구형 스마트워치에 사용되었던 전 자잉크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 졌다. 전자잉크가 코팅된 차량 외관 은, 사람의 머리카락 만한 굵 기의 마이크로 캡슐이 수백만 개 가량 포함돼 있다. 각각의 마이크로 캡슐은 음전하를 띤 하얀색 안료와 양전하를 띤 흑색 안료를 함유했다. "역대급 호불호 뉴트리아" 알고 보니 한국인 작품이었 다. 이 말인즉슨, 사용자가 버튼 을 누르면 전기장 자극을 통 해 흰색 또는 검은색 안료가 마이크로 캡슐 표면에 모이 게 된다. 그리고 사용자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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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색상으로 변경이 가능한 것이다. 이 기술은 CES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 다. 사실상 양산차 업계 최초 로 선보인 기술인 만큼, 양산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는 부 분이다. 추후 양산형 자동차에 적용될지도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기까지 원가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고 발표했다. 다만, 대외비 정보인지는 몰 라도 정확한 원가가 얼마인지 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제조사 측에서 이러한 발표를 한 것을 보면 괜한 말은 아닌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기술의 의도는, 색상
으로 인한 에어컨의 의존도 를 낮춰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쉽게 말하자면 검은색 차량이 한 여름철에 열을 많이 받아 에 어컨에 소비되는 에너지가 많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비교적 열을 덜 받 는 흰색 혹은 다른 원색의 컬 러로 바꿔 전력 소모를 줄인 다는 것이다. 참고로 내장재 에도 이 기술이 접목될 가능 성도 거론되었다. 지금으로서는 흰색과 검은 색만 변경이 가능하지만, 향 후 다른 색상도 적용이 가능 할 것이라 밝혔다. 비록 BMW 가 원하는 의미에서는 희석될 지 몰라도, 추후 이 기술이 양 산된다면 비싼 값을 치루더라 도 적용할 이들이 많을 것으 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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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맛 미리보기’의 스무 번째 주인공은 빠러(芭樂)입 니다. 빠러는 한국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순 없지만, 열대과일로는 익숙한 ‘구아바’입니다. 한국 에 구아바가 처음 알려진 계기 는 역시 캔음료였는데요, 약간 연식이 있으신 분들은 아실만 한 망고를 유혹하는 그 구아바 맞습니다.
구아바는 청량한 아삭함이 매력포인트 by 무나and뎅
대만의 또다른 국민과일, 빠러 [대만의 맛 미리보기]
대만에서 구아바는 사계절 언 제든 재배되는 너무나도 흔한 과일이며, 생산량도 연 18만 톤으로 매우 높고 전국 각지 에서 재배되어 오히려 대중에 게 구아바가 특산으로 유명하 다고 인식되는 지역은 따로 없 어요. 그냥 눈에 보이면 먹는 거죠. 물론 각자 자기 지역의 구아바가 제일 맛있다고는 하 지만 그런 지역이 너무 많아서 누구 말이 진짜인지 잘 모르겠 더라구요. 대만의 과일 수확량 순위는 파인애플, 바나나, 수 박, 귤, 구아바, 망고 순이에요. 구아바의 원산지는 멕시코와 남미 지역이라고 해요. 과거 대항해시대 스페인사람들이 필리핀으로 가져와 심으면서, 대만과 중국남부지역까지 퍼 졌다고 하네요. 구아바는 크게 속이 하얀 바이 신빠러(白心芭樂)와 속이 빨 간 홍씬빠러(紅心芭樂)로 나 뉘는데요, 겉모습이 똑같은 초 록색이라 구분하기 쉽지 않아 서, 품종의 글씨를 보거나 잘 려있는 모습을 보고 구매해야 해요. 하얀 것과 빨간 것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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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는 사실 크진 않지만, 빨 간게 하얀 것에 비해 비타민C 함유량이 두배가 넘는다고 하 니, 이왕이면 빨간 것을 먹는 게 좋겠죠? 가격도 빨간게 약 간 더 비싼 편이에요. 제가 처음 구아바를 생과일로 먹어본 건 대만을 방문했을 때 탔던 에바항공에서의 기내식 이었어요. 이전부터 구아바를 캔음료로 마셨을 때는 아무래 도 대기업에서 만들어낸 공산 품 음료라 진하고 단맛이 강해 서 생과일도 달고 찐한 열대과 일 맛이겠구나 싶었었는데요, 예상했던 맛과 달리 가볍고 아 삭하니 청량한 맛이어서 처음 엔 약간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먹다보니 시원 하고 가볍게 달달하며, 아삭한 식감으로 늘 찾게되는 과일이 되어버리더라고요. 구아바는 건강에도 매우 좋은 걸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비 타민C가 사과에 비해 약 50 배나 들어있으며, 칼로리가 낮 고,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에 좋다고 하네요. 대만 국내에서 다이어트식에 단골로 들어가
는 과일이에요. 단 먹을 때 씨 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구아바는 동네 어디든 쉽게 찾 아볼 수 있는 과일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 라 동네에 과일전문점은 테이 블이 있는 경우가 많고, 메뉴 로 주문하여 바로 먹을 수 있 게 손질되어 나오는 경우도 많 으니 편하게 이용하면 되요. 혹은 야시장 매장 중에서 비 닐봉지에 구아바와 감초가루 를 넣어 판매하곤 하는데, 감 초 특유의 향미와 달달함이 구 아바의 가볍고 상쾌한 맛과 잘 어울려서, 야시장의 입맛이 강 한 주전부리를 먹고 마지막에 입안을 닦아내는 느낌으로 먹 으면 좋아요. 코로나로 대만에 못 가게 되 고 국내에서 구아바를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군산에 구 아바 농장을 규모있게 운영하 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맛도 대만에서 먹는 것과 같다하니 주문해봐야 겠 어요!
겉은 같은 녹색이지만, 속과육에 따라 흰색과 빨간색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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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60살에 할 수 있는 일 by 잎새
여기 한 여자가 있다. 여자는 13살, 퀴퀴한 이불에 얼굴을 묻고 운다. 오늘은 석 달만에 나주 영산 포 낡은 집에 내려온 날이다. 시골 깡촌 가난한 집의 장녀 에겐 아이로 있을 시간이 길 게 주어지지 않아, 여자는 국 민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밥벌 이의 의무를 짊어졌다. 서울 로 상경해 식모살이를 하는 것 으로 한 달에 2천 원을 벌었다. 쌀밥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어느 제삿날 보리밥 위에 엄마 가 얹어준 쌀밥 한 숟갈이 벌 레인 줄 알고 다 버렸던 여자. 배가 고프면 엄마 몰래 설탕을 훔쳐 먹고 들판에 핀 꽃과 식 물의 단맛을 모조리 외웠던 여 자. 3달을 꼬박 일해 6천 원이 모였을 때, 엄마품이 그리워 기차를 타고 시골로 내려갔다. 입을 하나라도 줄여야 했던 집 에서는 그새를 못 참고 내려왔 냐며 타박하는 말이 돌아왔다. 하룻밤 새우잠을 잔 13살 여자 가 이를 악물고 집을 나섰다. 낮에는 미용실 시다 일을 하 고, 밤이면 가게 구석 커튼 뒤 에 누워 잠을 청하기를 3년, 사 장의 등살을 견디지 못하고 취 직한 곳은 기모노의 오비를 짜 서 수출하는 공장이었다. 청운 동에서 성내동 공장으로 취직 을 하러 가던 날, 인천에서 일 하고 있던 고향 친구가 일부러 마중을 나와 성내시장에서 이 불 한 채를 사줬다. 여자와 친 구 나이 17살이었다. 오비 한 필을 짜면 버는 돈은 4만 5천 원. 손이 빠른 여자가 한 달에 세 필을 짜는 동안, 같 이 취직한 한 친구는 한 필을 겨우 완성하고 월말이면 늘 돈 이 부족해 울었다. 큰 부지 안 에 기숙사까지 딸려있는 공장 에서 여자와 비슷한 직원 200 명이 숙식을 같이 했다. 21살이 되었을 때, 발 넓은 공 장 친구의 주선으로 태어나 처 음 미팅 자리에 나갔다. 여자 네 명이 각자의 예명을 적은 종이를 접어 테이블 위에 올렸 다. 모두가 본명보다는 예명을 즐겨 쓰던 시절이었다. 여자의 예명은 '아야'. 그리고 한 남자 가 그 종이를 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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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연애하고 둘은 결혼했 다. 1년 후, 첫 딸이 태어났다. 다시 2년 후, 아들이 태어났다. 그리고 4년 후, 남자가 죽었다. 여자 나이 31살이었다.
교통사고로 죽은 남자의 유품 을 채 정리하기도 전에 남자에 게 갚지 않은 빚이 있다는 통 보가 날아들었다. 갑자기 떠 맡겨진 빚과 6살, 4살 배기 두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여자는 남대문 새벽시장에서 아침까 지 옷을 팔고, 퇴근 후에는 부 업으로 요구르트를 배달했다. 팔다 남은 요구르트는 여자 집 냉장고에 들어갔다. 단칸방 가 득 요구르트 단내가 폴폴 풍기 는 몇 년이었다. 31살이던 여자가 40살이 될 때까지 딸은 아팠고, 아들은 어렸다. 40살이던 여자가 48살이 되었 을 때, 절절 아프던 딸이 대학 을 졸업하고 일본에 갔다. 48살이던 여자가 56살이 되었 을 때, 딸과 아들이 같은 해에 연달아 결혼했다. 58살, 여자가 암에 걸렸다. 여 자의 인생에 암이 기다리고 있 을 줄, 여자는 물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방사선 치 료를 35번 끝내고 나니 식도 가 불에 탄 듯 너덜너덜해졌 다. 다시 음식을 삼킬 수 있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59살이 되던 해, 여자 는 중학교에 입학한다. 아픈 목에 스카프를 꼼꼼히 두르 고 매일 아침 학교에 갔다. 여 자처럼 공부의 기회를 얻지 못 한 여자들이 한데 모인 학교 였다. 예순을 앞둔 여자가 제 일 어려 학급의 막내를 담당 했다. 70, 80을 넘긴 여자들이 흐린 눈으로 교과서를 뒤적이 고, 마디가 굵어진 손으로 칠 판 필기를 부지런히 받아 적는 다. 입학 면담에서 한 달에 경 조사가 몇 번 있는지를 확인하 는 학교. 체육 시간에 줄넘기 를 할 때면 트로트를 틀어주는 학교. 10번을 알려주면 11번 까먹는 학생들에게 12번째 가 르쳐주는 선생님이 있는 학교. 여자는 지독할 정도로 열심을 냈다. 곱셈과 나눗셈이 아는 산수의 전부이던 사람이 인수 분해를 배우고, 수십 권의 공 책에 한자를 쓰며 외웠다. 해 마다 우수상을 받고, 글짓기 대회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응 모했다. 양희은의 여성시대에 서 여자의 사연이 읽힌 날, 여 자는 익숙한 목소리가 불러주 는 자기 이름을 들으며 라디오 앞에서 눈물을 찍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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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꼬박 공부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여자가 중학교 를 졸업한다. 그래도 여자가 고등학교까지 가는 건 솔직히 너무 어려운 일일 거라고 여자 의 딸은 생각했다. 여자가 하 는 공부의 효용이 제일 의심됐 다. 60살에 여자가 배운 영어 와 지구과학이 여자의 인생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여 자가 외운 수백 개의 사자성어 를 어디에 쓸까? 여자가 공부 를 통해 이룰 성취보다는 공부 가 줄 수 있는 위안과 소일거 리로서의 역할을 기대했다. 안 부를 물으면 매일 공부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고 하 는 여자에게 "그러니까 쉬엄 쉬엄 좀 해 엄마. 즐거우려고 배우는 거잖아." 깊은 고민 없 이 쉬운 대꾸를 했다. 어느 날, 여자의 딸과 지하철 에서 만나기로 한 날. 여자는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입으로 되뇌며 플랫폼에 서있다. 그 리고 2-3번 칸에서 딸을 만났 을 때. 여자가 씩 웃으며 딸의 귓가에 속삭였다. "롱 타임 노 씨." 효용을 묻는 딸의 질문에 여자 가 얼굴에서 빛을 내며 답한 다. "나는 살면서 지금이 제일 행복해. 처음으로 온전히 나를 위해 사는 것 같아. 아침에 일 어나면 기분이 짜릿해. 오늘 도 학교에 갈 수 있어서 기뻐." 그리고 2021년의 마지막 달, 여자가 고등학교 합격 문자를 받아냈다. 61살이 되는 해에 여자는 고등학생이 될 것이다. 당신과 내가 60살이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떤 시작의 기록 을 쓸 수 있을까? 적어도 '너무 어려운 일'에 대한 기준은 다 른 누구도 아닌 나만 세울 수 있다는 것. 세상이 정해주는 역할과 세상이 말하는 타이밍 은 나 개인의 역사와 아무 상 관이 없다는 것. 60살에 인생 을 다시 쓸 수 있다면, 지금 여 기에 있는 당신과 나 역시 무 엇이든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을 여자가 알려준다. 61살에 고등학생이 된 여자가 71살에 는 중학교 교단에 서 있는 모 습이 이제는 내 눈에도 선명하 게 보인다. 여자는 누구에게도 능력과 가 치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 쓰 고 싶은 인생의 기록을 온몸으 로 써낼 뿐이다. 나를 낳은 여 자가 저기 앞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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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성 간염이 있는데 건강 보조제를 먹어도 될까요?
바이러스성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간에 영향을 미치므로 만성 B형 또는 C형 간염이 있는 경우 간 손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보충제, 한약 또는 일반의약품을 포함하여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것은 간에서 처리됩니다. 간은 우리 몸의 해독 기관으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므로 최대한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의 부담을 줄이려면 다음 사항을 지키는 것이
그러나 특히 B형 간염 또는 C형 간염 환자의 간을
중요합니다.
보호하려면, 귀하가 복용 중이거나 복용할 생각이 있는 아래와 같은 건강 관련 제품에 대해 의사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 을 피하거나 줄입니다. ●금 연
●비 타민, 미네랄, 간 해독을 포함한
●건 강한 체중 유지 ●건 강한 식단을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 튀긴
●약 초 및 전통 의약품
음식 및 가공 식품을 피하십시오. ●짠
건강 보조 식품
음식과 설탕이 든 음식과 음료를 줄이거나
●일 반 의약품 ●가 족, 친구 또는 인터넷에서 제안한 모든 약
피하십시오.
많은 보조제, 약초 및 일반 의약품이 특정 상태에 유용하기도 하지만, 만성 간염과 같은 기존의 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되레 간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산 역류 질환 치료제(약국이나 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포함) 및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일부 처방 약물은 C형 간염 치료 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으로 성공적인 치료와 간에 손상이 없도록 사용 전 의사와 상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라세타몰과 같은 일반 의약품은 권장대 로 복용하지 않거나 장기간 복용할 경우 간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승마 (black cohosh), 영지버섯, 녹차 추출물 및 인삼과 같은 일부 보조제 및 약 초는 다른 질환에 유용한 다른 많은 약과 함께 잠재적으로 간에 해롭거나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친구, 가족 및 인터넷에서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약물에 대한 조언을 구하지만 이러한 건강 보조제 중 일부는 기존 처방된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간부전을 비롯한 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미 이러한 건강 보조제나 추가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으시거나, 복용할 의향이 있으실 경우 안전하고 적절한지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시길 권해드립 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세요.
ECCQ BBV & STI 팀 한인커뮤니티 지원 담당자 송준석 한국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07 3844 9166, 0428 484 595 카카오톡ID: koreaneccq korean@eccq.com.au(한국어) 페이스북 ECCQ BBV Korean(한국어)
케언즈 지역에 거주하시며 현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찾으시는 경우 Queensland Health 직원 Rhondda Lewis로부터 지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화 : 07 4226 4761 ▪ 이메일 : Rhondda.Lewis@health.qld.gov.au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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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Coast
차 이나
무료 '신속항원검사' 진단 키트 누가 받나?
4개 복지혜택 수혜자 및 재향군인카드 소지자
4월말까지 석달동안 10개 무료 제공, 약국 공급 가능 여부 확인 필요 24일부터 약 6백만명의 호주인들은 신속항원검사(apid antigen tests) 진단 키트 를 약국을 통해 석달동안 10개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약국에따라 무료 배포 가 가능한 곳도 그렇지 못한 곳도 있다. 따라서 방문 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료 진단 키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다음 복지혜택 수혜자들이다. * 노인연금카드(Pensioner concession card) 소지자 * 연방 시니어 보건카드(Commonwealth seniors healthcare card) 소지자 * 보훈처 골드, 흰색 또는 오렌지 카드(DVA gold, white or orange card) 소지자 * 보건복지카드(Health care card) 소지자 * 저소득층 카드(Low-income card) 소지자 그 외 일반 시민들은 개인용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하도록 요청된다. 그러나 확진자 의 밀접 접촉자인 경우, 격리 의무가 생기는 사람에게는 한 개의 무료 진단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이들은 약국이 아닌 테스팅 병원(testing clinics)을 통해 무료 진단 키 트를 받아야 한다. 문제는 약국에서 진단 키트를 구매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다. 품귀 현상이 지속되자 온라인에서 폭리로 판매하는 사례가 많다.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정부의 무료 제공 대상에 속하는 경우, 거주지 인근 약국을 방문해 무료 진단 키 트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심각한 공급난으로 재고가 금방 바닥나는 경우도 많다. 약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보호자/간병인이 대리 방문할 수 있다. 복지 수당 카드를 약사에게 보여주면 수혜 자격 확인 후 또 이중 수혜 여부 점검 후 공급한다. 4월30일까지 3개월동안 10개 무료 진단 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한 달에 5 개 이상은 제공되지 않는다. 최소 한 번 방문 때 2개에서 5개 미만까지 재고 물량 에 따라 공급한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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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 광고주를 찾습니다.”
공급 물량은 충분한가? 전국적으로 RAT 품절사태가 지속돼 왔다. 약사들은 무료 진단 키트 요구를 충족 시키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그렉 헌트 연방보건 장관은 “1월말까지 1600만개, 그리고 2월 중 3300만대가 공급될 것이다.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품 귀 문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스트레일리아데이” 65%, 35%는 “침략일” 22-23일〈로이모건 SMS 여론조사〉결과
호주인 중 65%는 1월26일을 반드시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로 불리 어야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반면 35%는 이날은 ‘침략일(Invasion Day)’로 불리어 야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는 22-23일 18세 이상 호주인 1,3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로이 모건 SMS 여론조사 결과다. 작년보다 6% 상승한 65%가 ‘오스트레일 리아데이’로 불리어야한다고 밝혔다. 침략일이라는 의견 35%은 작년보다 6% 하 락했다. 성별과 연령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남성은 7대3, 여성은 6대4 비율로 오스 트레일리아데이로 불리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젊은층일수록 침략일 견해가 강했다. 25세 미만은 64%:36% 비율로 침략일로 불 리어야한다고 밝혔다. 25-34세 연령층도 54%:46%로 이같은 견해를 나타냈다. 그러나 35세 이상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데이로 불리어야한다는 지지가 높았다. 35-49세 65%:35%, 50-64세 75%:25%, 65세 이상 85%:15%로 나이가 많을수록 오스트레일리아데이 지지율이 높았다. 정치 성향별로 자유-국민 연립 지지자들은 76%:24%로, 노동당 지지자들은 65%:35%로 오스트레일리아데이로 불리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녹색당 지지자들은 56%:44% 비율로 침략일로 불리어야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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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외로움을 대처하는 법 외로우면 아프다. 그리고... by 미르
외로우면 면역이 떨어진다. 코로나 시대에 외롭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요즘은 정 신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 다고 한다. 그만큼 우울증과 각종 정신적인 병세가 많아 졌다는 뜻이다. 나 또한 겉 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굉장 히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외로움은 인간에게 있어서 매우 불편하고 두려운 존재 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 이기 때문에 외롭다고 느끼 게 되면 심각한 위기 상황으 로 받아들인다. 왜냐면 과거 인류 조상들은 무리에서 배 제되는 것 자체가 곧 죽음을 뜻했기 때문이다. 즉 외로우 면 목숨을 위협받는 위기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특히나 요즘 같이 만남을 가 질 수 없는 코로나 시대에는 이 외로움이 더 증폭되는 거 같다. 거리두기를 실시한 지 벌써 2년이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라는 힘든 통로를 지 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너 무 긴 시간을 홀로 외롭게 견디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 각해본다. 외로우면 면역력이 낮아진다 면역력이란 스스로를 지키
혼자가 쿨하다는 분위기가 조 성되고 있는 거 같다.
는 힘이다. 면역력은 몸 스 스로가 외부의 각종 유해한 질병을 차단하고 지키는 역 할을 수행한다. 또한 정신적 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크고 작은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왜냐면 건강 한 사람은 질병을 막는 면역 력이 높기 때문이다.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려면 사람들과의 연결성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은 고립되어가 고 있다. 정신적인 건강과 신체적인 건강 이 두 개의 요소가 날개처럼 작용하여 건강한 삶이 유지된다. 코로 나로 인해 한쪽 날개인 정신 적인 건강이 부러진 것이다. 면역력이 낮아지면 어떤 일 이 발생할까? 이유 없이 피 곤해 진다. 그리고 쉽게 아 프고 병에 걸린다. 아픈데도 병원에 가면 원인을 찾을 수 없다. 그럴 때는 정신적인 이유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즉 사람과의 관계와 연결이 끊기고 소속감을 잃게 되면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진다. 몸이 이유 없이 아프다면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몸이 이유 없이 아플 때가 있다. 병원에 가도 그 원인 을 찾을 수 없다면 한 번 주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나는 의도했던 하지 않았던 혼자일 때가 많았다. 이는 분 명하게 말하는데 썩 좋지 못 한 느낌을 준다. 성격상 타인과 어울리는 것 이 어렵다면 그것 또한 힘든 일이다. 인정을 해야 한다.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일 은 멋지고 신나는 일이다.
변 상황을 점검해봐야 한다. 혹시 외롭지 않은지 고립되 어있지 않은지 말이다. 우리 사회는 외로움을 별 대수롭 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있 다. 하지만 외로움이 심각 해지면 결국 몸의 면역력 이 약해져 이유 없이 아플 수 있다. 정신적인 고통이 신체적인 고통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과학 논문에서도 밝혀진 사 실이다. 그러니 너무 외롭다 면 사람을 만나야 한다. 어딘가에 소속되어야 한다. 그래야 힘든 삶을 이겨낼 수 있다. 공동체에서 오는 안정 감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몸이 이유 없이 아프다면 몸
이 보내는 최후의 통첩이 다. 이 경고등을 무시해서 는 안 된다. 당장 병원 가기 를 멈추고 사람부터 만나서 즐겁게 대화해보자. 언제 그 랬냐는 듯이 몸이 가벼워질 지 누가 알겠는가? 한 번 시 도해보자. 혼자를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요즘은 혼밥, 혼영, 혼자서 하기라는 트렌드가 유행이 다. 언뜻 보면 관계의 늪에 서 빠져나와 진정한 행복으 로 가는 길처럼 보인다. 나 혼자 산다라는 방송이 인기 가 있는 것도 이런 분위기에 흥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그걸 넘어서서 더욱
물론 타인은 지옥일 때도 있 다. 나는 뼈저리게 그런 지옥 들을 거쳐왔다. 앞으로도 그 지옥은 내가 숨 이 멎을 때까지 이어질 것이 다. 하지만 타인은 천국이기 도 하다. 천국과 지옥 사이에 사는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 려야 할까? 바로 인간 관계에 서 비로소 용기를 되찾는 것 이다. 거절당하면 괴롭고 상처받는 다. 물론 상처를 안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런 이유때문 에 타인과의 관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힘들더라도 삶을 유지해야 하는 것처럼 타인과의 관계 가 원만치 않더라도 노력을 해봐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더 보람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요즘은 너도나도 혼자가 되 라고 말한다. 혼자여도 괜찮 다고 그런다. 맞는 말이다. 혼 자여도 괜찮아야 한다. 그렇 다고 해서 혼자가 더 좋다는 말은 아니다. 혼자여도 괜찮 을 정도로 강해져야 하는 것 은 사실이나 굳이 일부로 고 립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혼자여도 행복한 사람, 우리여서 더 행복한 사람 혼자서 행복한 사람은 타인 과 함께 할 때 더 행복하다. 우리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 을 위해서 관계를 이어나가 야 한다. 온라인 세상에서 나와 오프 라인으로 직접 얼굴을 대면 하고 대화를 나눠야 한다. 그 래야만 우리는 더욱 건강하 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한 번 그동안 소홀했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보면 어 떨까? 즐겁게 술 한잔하거나 대화를 하는 것에 시간을 낭 비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자기 계발도 좋지만 사람들 과의 사회적 연결을 확인하 고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는 자기 계발과 사회적 관계라는 인생의 양 날개를 항상 신경 쓰고 가꾸면서 인 생을 꾸려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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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사랑하고 살자 by Limbbo
나는 누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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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작년과는 다른 새로 운 태양이 떠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해는 늘 그랬듯이 그 자리에서 여전히 불타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45억 년간 해왔던 대로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돌 은 것 뿐입니다. 그렇게 태양 주위를 공전 하면서 2022년의 한 해가 밝았습니다. 태 양이나 지구가 그러하듯이 우주 역시 그 하 던 일을 묵묵히 하고 있을 뿐인데, 우리네 인간들은 숫자를 하나씩 매기면서 2021년 이네 2022년이네 하면서 특별한 의미를 부 여하여 뭔가 재미를 찾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서 그럴듯한 의미를 찾으 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 때문에 숫자를 다루 는 수학은 위대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토끼는 깡총깡총 잘도 뛰지만 절대로 자 기가 몇 번 뛰었는지에 전혀 관심을 가지 지 않습니다. 거북이 역시 엉금 엉금 기어 하루 종일 꽤 멀리 가지만 절대로 자신이 얼마나 멀리 왔는지 거리를 재지는 않습 니다. 토끼도 거북이도 그저 먹이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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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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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으로 인도하는 보물지도, 수학
서 달려가고 또는 위험한 적으로부터 몸을 피해 열심히 도망을 가기 바쁩니다. 그런데 만물의 영장이라고 으시대는 인간만은 먹 고 숨고 하는 본능적인 일을 넘어서서 우 주 삼라만상의 참 모습과 그 운행 원리를 알고 싶어합니다. 인간들은 그 끝없는 호기 심으로 세상과 우주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 얼마나 빠르게 불어 가는지 ? 나무들은 도대체 어떻게 자기를 닮은 잎과 꽃과 열매를 정확하게 만드는지 ? 개미들이 그리 바삐 줄지어 어디로 무엇 하러 가는지? 단단하고 높은 빌딩을 세우 려면 어떤 모양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지 ? 같은 양의 기름으로 가장 많은 멀리 가려 면 자동차의 속도를 얼마로 해야 하는지? 등등등… 참으로 인간의 호기심은 끝 모를 우주와 같 습니다. 삼라만상은 자연이 스스로 감추어 둔 원리대로 움직여 가는 것입니다. 종교인 들은 그 원리를 신의 섭리라고도 합니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모든 의문들은 다 제각 각 해답으로 가는 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문으로 이어진 길은 정확한 원리에 따 라 조화롭게 잘 닦여 있습니다. 감추인 듯 한 그 비밀의 오솔길이 사실은 훤히 잘 드 러나 있지만 눈을 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자연계나 인간 사회에 감추어진 그 보물 창 고로 이어진 길을 수학이라는 도구를 이용 해서 찾아내는 중입니다. 기호 x 를 사용하 면 됩니다. 그 미지수 x 는 단순히 그냥 드 러난 경우도 있고, 슬쩍 꼬여 두 번 돌려야 풀리도록 감겨있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사 인, 코사인, 탄젠트, 지수와 로그로 덮여 풀 숲에 숨겨져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감추어진다고 해도 그 가 는 길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문 열린 냉장 고 속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웬만한 보물 섬은 X를 더하거나 빼거나 곱하거나 나누 어 이리저리 둥글 둥글 굴려가면 그 길이 활짝 열립니다. 조금 복잡한 보물섬이라도 잘게 잘라서 미분하거나 크게 쌓아서 적분 하면 여지 없이 그 감추어진 길은 썰물 때 의 갯벌처럼 스스로 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현대 문명을 이룩한 최고 수준의 원리와 현 상들도 기실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수학이라는 도구는 마치 현미경이나 망원 경과 같아서 모든 대상을 낱낱이 다 파헤쳐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렇듯 수학은 마법의 안경입니다. 그 사용 방법도 반복연습 하여 누구나 익힐 수 있어 우주 삼라만상과 인 간 사회의 근본원리는 꿰뚫어보는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수학은 가장 강 력한 도깨비 방망이 중 하나입니다. 올해도 부지런히 수학 공부를 해서 감추어진 보물 을 찾아내어 재미나고도 즐거운 학창생활 을 만들어 봅시다. 열공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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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연습 문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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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퍼즐
가로 열쇠
1. 많이 덮쳐 쌓인 물건 3. 성악을 전문적으로 하는 음악가 5. 황룡사의 <노송도>를 그린 화가 6. 멀리 있는 물체를 보는 장치 8. 홍수로 재해를 당한 사람 10. 마땅한 예로써 대함 13. 중간에서 이어 줌 15. 임금에게 올리는 밥상 17. 공기가 통하도록 낸 구멍 19. 일정한 범위나 한도의 밖 20. 아무 때나 늘 21. 음식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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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주를 옮겨 감 2. 여러 사람이 우러러보는 명망 3. 신앙의 최고 법전이 되는 책 4. 일부러 꾸며 내는 목소리 5. 앞장서 행동해 본보기가 됨 7. 원정을 갈 목적으로 조직된 무리 9. 국가를 구성하는 일반 국민 11. 신청, 신고를 문서로 받음 12.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하고 엉뚱함 14. 계절에 따라 일정한 방향으로 부는 바람 16. 짝수가 아닌 수 17. 통하여 다니는 길 18. 예전의 방식이나 형식 19. 구실이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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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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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이번호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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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감동시킨 믿음 누가복음 7장 1-10절 말씀만 하셔도 내 하인이 낫겠습니다.
양병구 목사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종을 향한 백부장의 사랑 애완동물을 기르는 분들에게 ‘강 아지를 사랑하는 것이 더 쉬울까 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더 쉬 울까요?’라고 물으면 당연히 강 아지를 사랑하는 것이 더 쉽다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분들이 그렇게 대답하는 이유는 사람은 배신하지만, 강아 지는 배신하지 않기 때문이며, 사 람에게 쏟은 관심과 사랑의 10% 만 강아지에게 쏟아도, 강아지가 사람보다 더 기뻐하고 감격해 하 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뒤집어서 말하자면 사람 을 사랑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사람을 사랑 하는 일에는 많은 갈등과 인 내와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람 을 사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 런데 오늘 본문에는 중풍 병으로 죽게 된 자기 종을 심히 사 랑하 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의 이야기 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백부장의 사랑과 선행(1-5절) 예수님께서는 평지설교를 마치 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가셨는데 그곳에는 중풍병으로 죽게 된 어 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있었 습니다. 예수님의 소식을 들은 그 백부장은 유대인의 장로들을 예 수님께 보내어 자신의 종을 구해 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예수님 당시 종은 법적으로 어떤 권리도 보장받을 수 없는 짐승이 나 살아 있는 물건과 같은 존재였 습니다. 게다가 그 종은 중풍 병 에 걸렸기 때문에 이미 종으로서 의 가치가 상실되어 용도 폐기 된 물건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백부장은 중풍 병으로 죽 게 된 종을 한 인격체로서 존중하며 사랑했습니다. 그는 어떤 방법으 로든 자기의 종을 치료해 주고 싶 어서 자신의 친구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님께로 보내서 오 셔서 그 종을 구해주시기를 간청 했습니다.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멸시하 고 증오하며 이방인들에게 배타 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정통 유대
인 들은 이방인들과는 함께 식사 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로마제국의 백부장이 식민지 유 대인들을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백 부장은 유대인들을 하나님의 사 랑으로 사랑했습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 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백 부 장은 이렇게 사람을 사랑하는 따 뜻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겸손과 믿음의 고백(6-7절) 백부장의 간청을 들으신 예수님 께서 백부장의 집을 향해서 가 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때 백 부장은 다시 자기의 친구들을 보 내 서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 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 당하지 못하겠나이다.”(6절)라고 했습니다. 백부장은 자기의 종이 병들어 죽 게 된 것을 보고 마음이 급해진 나머지 친구 장로들을 예수님께 보내서 속히 예수님께서 자기 집 에 오셔서 종을 고쳐주시기를 요
청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백부 장은 경건한 유대인들은 이방인 의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이방인 들을 상종하지도 않는다는 사실 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백 부장은 예수님께 이방인인 자기 의 집으로 오시라는 자신의 요청 은 경건한 유대인이신 예수님을 난처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그렇게 말했던 것 입니다. 그런데 백부장이 예수님께 자기 의 집으로 들어오시는 것을 감당 치 못하겠다고 말씀드린 데는 보 다 본질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백부장이 예수님이 누구 신지를 정확하게 깨달았기 때문 이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훌륭한 랍비 정도로 생 각 하고 있었는데 반해서 백부장 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 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불렀습 니다. 백부장이 예수님을 ‘주님’ 이라 고 부르는 것은 ‘예수님, 당 신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의 종입니다.’라는 고백 입니다. 로마 황제숭배가 극에 달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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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그 당시에 로마 군대의 백부 장은 로마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 면서 주라 불러야만 했습니다. 만 약 백부장이 로마의 황제가 아닌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면 황제를 거역했다는 이유로 면직을 당하 거나 죽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백부장은 그런 모든 신변의 위협 과 불이익을 알면서도 예수님을 ‘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백부장 이 예수님께 ‘자기 집에 들어오 심 을 감당치 못하겠다.’고 말했 던 것은 결코 자기의 집이 누추해 서가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큰 죄 인인지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감동시킨 믿음(8-9절) 군인은 오직 명령에 죽고 사는 사 람입니다. 오라 하면 오고, 가라 하면 가야 하는 것이 군인입니다. 군인인 백부장은 군인 식으 로 예 수님께서 말씀만 하시면 자신의 종이 낫겠다고 고백했습니다. 당 시에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계 신 곳으로 나아와 만져주시기 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환자들을 주
님 앞으로 데리고 오려고 무척이 나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백부장
VISION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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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예수님과 거리를 좁히려고 하기보다, 자기 집에 오시는 것 까지 막으면서 ‘말씀만 하시면, 자기의 하인이 낫겠나이다.’라 고 믿음으로 고백했습니다. 백부장의 고백을 들으신 예수 님께서 그를 놀랍게 여기셨습 니다. 여기에서 놀랍게 여겼다 는 말은 ‘감탄하다’ ‘감동을 받 다’라는 말입니다. 이방인 백부 장의 믿음의 고백에 감동하신 예수님께서는 곧 이어 “이스라 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 나보지 못하였노라.”고 칭찬하 셨습니다. 그리고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7절)’라 는 백부장의 믿음대로 종은 치 유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감 동시킨 믿음은 겸손하게 예수 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바로 알 고 주님으로 믿는 믿음이었습 니다. 백부장의 믿음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어서 예 수님을 놀라게 해드리고 예수 님을 감동시킬 뿐만 아니라 하 나님께 칭찬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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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과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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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희 딸이 일하던 중에 갑자기 ‘구토’를 해서
단하는 경우는 4시간 미만의 수면이 한 달 이상 계
며 자신감 마저도 증진할 수 있어서 노력해서 적용
는 다른 활동을 하지 않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집에 와서는 저녁도
의 악순환을 가져다 주는 데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
로 이런 방법을 통해서 수면의 문제를 극복한 내담
는 장소로만 사용하고
일을 못 마치고 집에 데리고 왔다. 아이는 카페에서 먹지 않고 계속해서 누워 있어야 했다. 밤 늦게 정 신을 차리고 일어난 딸에게 이유가 무엇일까? 물
어보자 잠을 못 잔 상태에서 일하러 가면서 차에서 음식을 먹은 것이 체해서 그렇게 된 것 같다는 것이
다. 평소에 잠을 늦게 자는 편인데 아르바이트를 하
러 가려면 일찍 자야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원 활하게 되지 못하다 보니 급체를 겪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생각보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하진 않지만 잠
을 잘 자지 못하고, 잠을 자지 못한 것이 일상 생활 에 지장을 주어서 어려움을 겪는다. 상담에서 만나 는 내담자들도 잠을 많이 자고 온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의 모습이 너무나 다르고 기분도 다른 것을 보게
된다. 한 내담자가 한 주 전 주에 너무 좋은 모습이
속해서 지속될 때다. 문제는 잠 못자는 어려움이 삶 는 것이다. 잠을 못잔 사람이 낮에 졸리니 커피를 먹게 되고 커피를 먹으니 더 각성이 되어 밤에 잠이 오지 않게 되고 잠이 오지 않으니 수면 보조제를 사
용하게 되고 그것이 효과가 없어서 수면제를 복용
험을 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는 11일간 잠을 자지
않고 다양한 증세를 경험했는데 우울증, 집중력 저
하, 근육약화, 기억력 저하, 피해 망상증, 심장 경련 과 같은 증세를 점차적으로 보여주었다.
일반 사람의 많게는 삼분의 일, 적게는 사분의 일 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잠을 자지 못하는 불면증으
로 괴로움을 겪게 된다. 일반적으로 불면증으로 진
만 설명해 보고자 한다.
잠을 못잘 때는 일어나
서 다른 곳에서 활동을 해야 한다.
제를 먹어도 잠이 오지 않게 되고 그러자 더 센 약
를 통해서 나의 잠 습관과 잠을 어느 정도 자고 있는
나와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포
을 복용하게 되는데 그것이 부작용이 극심해서 자
주 복용을 하면 안된다고 조언을 들었는 데도 피곤
하면 어쩔 수 없이 그 약을 먹게 된다. 결국은 약 복 용으로 뇌의 화학적 작용이 몸의 기능을 바꾸게 되 어 약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점점 더 잠을 자지 못하
게 되어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경험 을 하게 된다.
인데 어떤 것이 있을까? 수면 장애를 극복하기 위
사람은 잠을 자지 않을 때 어떤 결과가 있는 지를 실
러가지 전략이 사용되어지는데 여기에서 몇 가지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기상을 해야 한다. 6시에 일
했다.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사람이 잠을 많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랜드 가드너라는
자의 이야기가 있다. 인지 행동 치료 방법 중에 여
는 것이다. 오직 잠을 자
수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다가 점점 의존이 되어 수면
약의 부작용과 의존성을 고려할 때 복용하지 않으
이 자지 못해 피곤할 경우 본능적인 습관 같은 것이
을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잠이 잘 와서 수면제를 지
었는데 그 다음 주에 나빠진 것처럼 보여 무슨 일이
냐고 물어보자 그 내담자는 잠을 못자고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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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도 수면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해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는 심리치료 기법은 인지 행동 치료다. 인지 행동 치료는 다른 상담 기법에 비
해서 단순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약을
복용하는 것만큼 간단한 것은 아니다. 한 개인의 노 력과 수고로 삶의 패턴을 바꾸는 부분이 필요하다. 수면 장애가 시작되는 것은 큰 스트레스 유발 인자 가 기여할 수 있지만 기존의 생활 습관과 사고와 정 서 상태 및 신체 건강 모두와 깊이 관련되어지기 때
문에 인지 행동 치료를 통해서 문제를 극복하게 되
는 것은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것은 좋은 습관 및 좋은 사고 생활까지 보너스로 얻게 되
할 것은 수면 일지를 작성하는 것이다. 수면 일지 지 매일 같이 관찰해서 기록을 하는 것이다. 몇 주간
기록을 통해서 잠을 자는 패턴이 어느 정도 파악이 되면 일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6시간에서 8시간
을 자야한다라고 하는 강박적인 생각은 내려 놓고 나만의 수면 시간을 설정하는 것을 시작할 수 있다.
만약 매일 내가 잠을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자고 있 다면 새벽 1시부터 6까지를 자신의 수면 시간으로
일단 설정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설정을 했다면 잠을 들기로 한 4시간 전 이후에는 각성이 될 수 있
는 활동을 하지 않도록 계획을 잡는다. 예를 들면, 운동과 같은 과격한 신체 활동은 4시간 전에 하고 그 이후에는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1시부터는
어나기로 했으면 벌떡 6시에 무조건 침대에서 바로
인트다. 그리고 낮 시간에는 절대로 잠을 청해서는
안된다. 졸아서도 안되고 무조건 정해진 시간에 잠
을 청하되 규칙적인 것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이 부 분이 가장 중요하게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부 분이며 그 외 것으로는 잠자리 환경을 좋게 만드는 것과 수면에 지장을 초래하는 알코올 및 각성제와
같은 것을 섭취하지 않는 것, 그리고 잠을 꼭 자야 한다고 생각하는 또는 잠과 관련된 강박적 생각을
내려 놓는 것, 또 생각을 많이 하는 것도 내려 놓고
대신 위에 설명한 기법들을 포함한 이완 기법들을 사용하는 것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잠 자리에 들기 위한 준비를 해서 1시 반 정도는 잠
장기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었을 때 우리 몸
긴장이완 연습, 행복한 장면 떠올리는 심상 기법 등
올 수 있음으로 평소에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들
자리에 누워서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되는 복식 호흡, 을 통해 잠 자는 것을 준비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
서 2시에 꼭 자야한다고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한다. 그냥 그 시간이 되면 누워서 잠이 오면 자고 잠이 30분 이상 안오면 일어나서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제일 지루하다고 생각되는 활동을 어두운
불빛에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다 잠이 오면 다시
눕는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잠을 자는 침대에서
에 있는 자율 신경체계가 망가지면서 수면 장애가 을 확보하는 것이 수면 장애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은 데 쉼은 모든 인간에게 꼭 필요한 부분
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놀고, 쉬자. 그것은 시간 낭
비가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잘 살아가게 하는 좋은 충전 시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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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프로처럼 스윙하기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지난 두 주 동안에 이야기한 것 이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한 조건 그리고 공 을 바르게 보내기 위한 조건이었습니다. 누 구나 원하는 더 멀리 그리고 더 정확한 샷은 선수들만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 볼까요? 공을 정확하게 맞춰야 합니다. 이것을 모르 는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정확하게 맞추는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공 을 정확하게 맞추려면 첫째로 동작의 중심 역할을 하는 부분이 고정된 상태로 스윙을 해야 합니다. 보통 자신의 머리를 중심으로 생각하며 스윙을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스 윙 중 공을 계속 보고 있음에도 공을 정확하 게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나옵니다. 머 리의 위치는 바뀌어도 눈은 공을 볼 수 있습 니다. 공을 보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 윙의 중심입니다. 스윙의 중심은 보통 명치 와 배꼽 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을 정확 하게 맞추려면 몸의 중심 부분(배꼽주변)의 동작이 상하좌우 그리고 앞이나 뒤로 변경 이 되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회전을 해야 정 확한 임팩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손목 사용을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많은 사 람들이 백스윙 중에 손목을 돌리는 실수를 합니다. 또는 손목 꺾는 방법을 잘못 연습하 거나 잘못된 꺾임으로 공을 맞추려고 합니 다. 이 때문에 다른 부분의 동작이 바르게 되 었음에도 공이 정확하게 맞지 않아서 실망 하게 됩니다. 백스윙의 시작에서는 반드시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 상태로 유지하며 진 행되어야 하고 손목을 꺾을 때는 지나치게 많이 꺾거나 왼쪽 손등이 굽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잘 이루어진 손목 코킹은 왼손 그립이 단단하게 느껴지며 오른손 그 립에서는 가볍게 그립을 잡은 느낌이 생깁 니다. 이점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앞의 두 가지 요건을 잘 갖추셨다면 이제는 클럽을 어떻게 휘두르고 있는지를 살펴보 아야 하겠죠? 클럽을 휘두를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왼손을 끌고 내 려가는 방향? 허리 회전? 체중 이동? 아니면 어깨의 힘을 빼는 것? 너무 많은 것을 생각 하거나 한 부분에 지나친 집중을 하는 것 보 다는 다운 스윙에서는 가장 편안한 느낌으 로 스윙을 해 봅니다. 물론 앞서 말한 것들 것 잘 연습이 되어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 는 상태에서 말이죠. 일반적으로 중심이 잘 잡혀 있는 상태에서 손의 모양이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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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르게 되었다면 클럽이 휘둘러지며 만 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얇은 회초리를 휘두 를 때와 비슷한 소리가 나게 되죠. 이런 소리 가 나온다면 비교적 잘 준비된 스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경우를 보면 위와 같은 조건들을 잘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스 샷을 하 곤 합니다. 일반 골퍼들에게는 말할 나위도 없죠. 그렇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 다. 지금까지 연습해온 것이 다 물거품처럼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한 조건들을 다 갖추고 있어도 스윙의 리듬이 나 타이밍은 더 많은 연습을 통해서 만들 어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면 스윙의 타이밍과 리듬을 연습해야 합니 다. 골프는 끝없는 연습과 도전이 필요합니 다. 그리고 골프에는 ‘완벽함’이란 없습니다. 단지 실수가 적으면 완벽해 보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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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LAND 교민게시판 가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시드니 총영사관 < 주시드니총영사관 민원실 전면 방문예약제 실시 >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코 로나19로부터 공관을 방문하시는 교민 여러분 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사전 방문예약제를 실시합니다. 모든 업무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주셔야 하 며, 예약 없이 방문하시는 경우 업무처리가 불
< 아래 > - 시행 일시: 2022. 1. 17. (월) 부터~ - 방문예약 방법: 영사민원24 홈페이지 (www.consul.mofa.go.kr) 해당 홈페이지 > 회원가입 > 재외공관 방문 예약 * 방문예약은 필수이며 예약 없이 방문하시는 경우 업무처리 불가 * 예약완료 시 확인 이메일을 받습니다.
가정폭력 (Domestic Violence) 무료 법률상담 골드코스트 한인회에서는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으로 고통받거나 고민하시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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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기독실업인회 조찬기도회
기독실업인과 전문인들이 뜻을 합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증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 사명 공동체로(세계 96개국) 매주 1회 조찬기도회로 모여, 기도하는 형태가 다른 교회입니다. 한국에는 281개 지회와 해외에는 130개 한인지회가 있으며, 호주에는 브리즈번, 시드니, 멜번, 퍼스에 지회가 있습니다.
예배인도 : 지태영 목사 (UCA 은퇴목사 / 창신대 석좌교수) 모임 : 매주 목요일 아침 7시 ~ 8시 | 장소 : 베스트 웨스턴 호텔 다이아나 연락처 : 김문기 회장 0411 211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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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C형간염/HIV/성병관련 문의 B형/C형 간염보유자 무료 간탄력도 검사 (FibroScan) - 비자에 상관없이 무료
담당자: 송준석
연락처: 0428 484 595 | korean@eccq.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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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sionmagazine.com FRI. 28. JAN.
<2022.2월 퀸즈랜드주 순회영사 공지>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퀸스랜드주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트에서 순회영사를 개최 할 예정입니다. 골드코스트 - 일시 : 2022.2.16.(수) 9:00~13:00 -장 소: Unit24-26, 3-15 Jack St, Southport QLD 4215(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브리즈번 -일 시 : 2022.2.17(목) 9:00~12:00, 13:3016:30 (※12:00~13:30 점심시간) 2022.2.18(금) 9:00~12:00 -장 소: 2642 Logan Rd, Eight Mile Plains QLD 4113(브리즈번 순복음교회) ★ 순회영사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 방문하시기 전 주소를 반드시 체크해주시 기 바랍니다. □ 이번 퀸스랜드주 순회영사는 COVID-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예약없이 방문하 시면 업무처리가 불가함을 반드시 양지하시기 바라며 예약은 아래 링크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 랍니다. -h ttps://consul.mofa.go.kr (영사민원 24) > 재외공관 방문예약 클릭 -방 문예약은 1월 31일(월) 오전 10시(시드니 시각) ~ 2월 11일(금) 오후 4시(시드니 시각)까 지 가능합니다. -예 약 접수에 대한 확인은 영사민원24에서만 가능합니다.(전화번호 기재 필수) -회 원가입이 필요 하며, 순회영사 장소 방문 시 반드시 접수증을 지참 바랍니다. (모바일 확인 가능) □ 순회영사 방문 전 아래 주의사항을 숙지하 고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주의 사항 ] -예 약은 실제 민원을 신청하는 당사자의 성명으로만 가능합니다.(예: 4인 가족이 여권신청 시 4인 모두 각자 이름으로 예 약해야 함) -방 문 시 방문자명단에 반드시 본인이 서 명하시고 전화번호를 기재해야합니다. -민 원을 신청하는 당사자가 아닌 친구, 가 족 등은 예약하실 수 없고, 입장이 금지 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한정된 시간 동안 최대한의 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조 치이니 양지하시고 협조해주시기 바랍 니다). -업 무처리 시간 최소화를 위해 반드시 방 문 전 신청서 작성을 마치고 구비서류, 정확한 현금 수수료 및 반송용 봉투를 준 비해주시기 바랍니다.(공증업무는 반송 용 봉투 필요없음) -모 든 구비서류를 준비하셔서 예약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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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정확히 도착하여 주시되, 방문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 니다. - 발열 여부 확인을 위해 체온 측정 예정이 오니 협조해주시기 바라며 마스크 미착 용 및 고열 반응 있을 시 입장이 거부될 수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정해진 예약시간 내 방문하지 못할 경우 에는 업무처리가 불가능하오니, 반드시 예약 시간 내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대기 중에는 사회적 거리(1.5M)를 반드 시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주재국법 위반 시 범칙금은 개인이 부담합니다. 주시드니총영사관과 교회 는 이와 관련하여 법적 책임이 없음을 알 려 드립니다.) - COVID-19 관련 호주정부 조치사항에 따 라 추후 변동사항이 생길 수 있으니 순회 영사 방문 전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순회영사 현장에서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 문하셔야 신청 가능한 아래의 업무*만 처리가 가능하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 확한 수수료(현금)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공통 유의사항 및 민원 업무별 준비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권, 인감, 공증(위임장), 신원조사(범죄 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해외이주신고,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국적(상실, 이 탈, 보유 등)신고, 혼인신고(호주에 혼인 신고 하지 않은, 당사자 모두 한국인인 경 우만 가능) -순 회영사 장소에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는 현재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각 업무별 신청 서식은 주시드니총영사관 홈 페이지(www.koreasydney.net)에서 다운 로드 가능하며, 순회영사 공지사항 및 관련 업 무 게시글을 반드시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추 어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여권 갱신 및 재발급 -여 권 원본 -수 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 는 Express Post Platinum) 준비하시되 받으 실 주소를 미리 기재해오시기 바람 -최 근 6개월 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2매(흰 바 탕에 짙은 색 옷 착용) -미 성년자 여권신청 시에는 부모의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미 성년자 자녀 출생신고 이후 최초여권 신청 시 출생증명서 사본 준비 -유 효한 비자라벨, 현재 Visa Grant Notice 또는 최근 1개월 내에 발급된 VEVO Details Check -수 수료는 첨부파일(여권 업무 준비사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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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되 반드시 현금을 정확하게 준비 2.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는 Express Post Platinum) 준비하시되 받으실 주소를 미리 기재해오시기 바람 - 신청서에 최근 6개월 내 촬영한 사진 1매 (3X4cm) 미리 부착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반드시 기재 - 수수료 없음 3. (인감, 부동산 및 은행 업무 관련 위임장) 공증 - 신원확인을 위해 반드시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 한국의 거래 상대방과 미리 협의하여 공증 받 으실 내용을 사전에 모두 작성해오시기 바람 (순회영사 장소에서 작성 불가) - 수수료는 첨부파일(공증 준비사항) 참조 4. 공인인증서 -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 수수료 없음 5. 해외이주신고 -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 는 Express Post Platinum) 준비하시되 받으 실 주소를 미리 기재해오시기 바람 - 현재 영주권 취득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 류(유효한 비자라벨, 현재 Visa Grant Notice 또는 최근 1개월 내에 발급된 VEVO Details Check) - 지방세 납세증명서 원본(유효기간 내 제출) - 납세증명서 원본 (유효기간 내 제출) - 관세 납세증명서(관세청) 원본(유효기간 내 제출) - 주민등록등본 원본(최근 3개월 이내 발급) - 18세이상~37세 이하 남자의 경우, 병적증명 서 추가 제출 - 수수료 A$0.65(정확한 액수 준비) 6. 한국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 는 Express Post Platinum) 준비하시되 받으 실 주소를 미리 기재해오시기 바람 - 신청서에 최근 6개월 내 촬영한 사진 1매 (3.5X4.5cm) 미리 부착 - 발급 대상자 - 1종 운전면허 소지자: 적성검사 기간이 유효 할 경우 분실 또는 훼손된 면허증의 “재발급” 만 가능(면허증 갱신은 불가능) - 2종 운전면허 소지자: 적성검사 기간이 유효 할 경우 분실 또는 훼손된 면허증의 “재발급” 과 적성검사 갱신 가능 - 수수료 A$16.25(영문운전면허증 A$18.20) (정확한 액수 준비) 7. 국적(상실, 이탈, 보유 등)신고 - 국적 이탈, 보유 신고의 경우, 신고일 기준 만 15세 이상은 본인이 직접 신청서에 서명
- 국적상실 신고는 본인, 본인의 배우자 또는 4 촌 이내 친족이 대리 신청 가능. 다만, 본인 이 외의 친족이 대신하는 경우, 신고서에 대리인 의 성명 주소 및 신고인과의 관계 기재 및 그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첨부 - 여권 및 시민권증서는 원본 및 사본 함께 준비 - 국적이탈 및 국적보유 신고: 수수료 A$26(정 확한 액수 준비) - 국적상실 신고: 수수료 없음 8. 가족관계등록(혼인신고) - 호주에 혼인신고 하지 않은, 당사자가 모두 한 국인인 경우만 가능 - 반드시 신고 당사자 모두 출석 -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 수수료 없음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2022 대통령 선거 퀸스랜드주 재외동포 투표> 2022년 1월 1일 출범한 27대 퀸스랜드주 한 인회와 2022년 상반기 개소할 브리즈번 영사 관 출장소 협업으로 2022년 대통령 선거 재외 동포 사전 등록 신청 안내를 지난 12월 20일 월 요일부터 1월 7일 금요일까지 3주동안 써니뱅 크 모아마트 행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 다. 선거 사전등록 해주시고 협조해주신, 350 여명의 퀸스랜드주 한인 동포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퀸스랜드주 2022 대통령 선거 재외동포 투 표는 2월 25 (금), 26일 (토), 27일 (일) 3일간 Kuraby 한인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 한 시간과 디테일 공지는 선거 실무정보가 Update 되는대로 공지하겠습니다. <한인회관 대관업무> 한인회관의 대관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퀸스랜드주의 모든 교민분들의 대관을 환영하 오니, 한인회관의 대관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아래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모바일: 0424 724 624 - 이메일: secretary@ksqld.org <퀸스랜드주 한인회 법률자문> 퀸스랜드 한인회에서는 법률 서비스를 해 드 리고있습니다. 가정법 (이혼, 재산분할) 비즈니 스, 부동산, 가정폭력, 재산법 등 가능하고 여성 상담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퀸스랜드 한인회에 법률 관련 문의 하실 경 우, 고문 법률 자문회사이신 FIT LAWYERS (Ji Choi, 최지광 대표변호사) 에 문의하시면 됩니 다. 상담 예약은 아래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해 신 청 할 수 있으며, 예약 신청 시 , 성명, 연락처, 상 담 희망 내용을 설명 하시면 됩니다. • 전화 : 0415 835 733 • 이메일: fitlawyers.au@gmail.com
SDA 걷기 동호회 <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 > - 일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4시 -모 임 장소: Philip Park carpark 필립 파크 주차장 (Seaworld 주차장 맞은편에 공원이 있습니다.) -걷 기 장소: 골드코스트 해변(Main Beach)을 걷습니다. (시간과 장소는 계절과 일기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참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430 041 022 걷기는 이미 의학적으로 큰 효과가 입증된 운 동입니다. 치매 예방을 비롯해 상식수준이 될 만큼 일반에 널리 알려진 많은 긍정적인 효과 가 있습니다. 온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건강하 고 행복한 삶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SDA 배드민턴 교실 -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7:00-9:00 2022년 2월 7일 시작합니다. - 장소 :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육관 (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 참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430 041 022 -참 고 : 학교 방학기간과 공휴일에는 학교 사정 으로 열지 않습니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의 건강생 활을 위해 [베드민턴 교실]을 열고 있습니다. 베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전신 운동을 하 게 됨으로써 신경계 및 호흡 순환계 발달에 도 움이 되며, 내장 기관을 튼튼하게 하며 정신 건 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를 바랍니다.
SDA 영어교실 Term 2 * Term 1은 코로나 사태로 부득이하게 취소되 었습니다. - 일시 :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기 간 : 2022년 4월 21일 (목) -- 6월 23일 (목) 10주 코스 -장 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Room F1 (커뮤니티센타 2층 교실) -주 소 : 6 Lawson Street, Southport (무료주차 가능) - 참가비 : 매회 $5 - 참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430 041 022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을 위한 SDA 영어교실 Program을 준비하였습니다. 한국 SDA 삼육어학원에서 활동한 호주 교사들 의 지도하에 SDA 어학원 교재와 Grammar In Use로 일상회화 능력과 문법 향상에 도움을 드 리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퀸스랜드주 한인회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 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 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 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 여집니다.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A 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2022년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 $120 : 김정숙 (한인회 후원비 $100 + 한인회비 $20) $250 : 이선구 전 한인회장 가족 (한인회 후훤비 $200 + 가족회비$50), 2022년 상반기에 퀸스랜드 주 한인회비를 납부해주신 한인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인회비 납부 상황은 하반기는 전년도 12월말까지, 상반기는 당해 6월말끼지 회비 상황을 업데이트합니다. 누락이 되었거나, 수정사항이 있으신 분은 secretary@ksqld.org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회비: 1인 $20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A 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 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영문으 로 꼭 기재해 주십시오.
<2021 하반기 한인회비 납부자> 김광수, 김베티, 김숙이, 김술람, 김치은, 김화열, 문계향, 박마리아, 박순희, 박성숙, 손남순, 송준석, 신금분, 심춘재, 양주옥, 오창록, 이광분, 이순자, 이성자, 이승만, 이영우, 이재순, 이차임, 임재형, 임종규, 임춘식, 장베티, 장현아, 전예숙, 정정선, 정해봉, 천인실, 최인숙, 염동철 목사님 가족회비 후원: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2022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자> 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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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sionmagazine.com FRI. 28.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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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업소 전화번호 안내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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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높은 뜻 브리즈번 교회 0422 700 969 ㆍ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ㆍ 두나미스 교회 0402 496 797 ㆍ 벧엘 장로교회 0423 273 365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ㆍ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ㆍ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ㆍ 예일교회 0416 124 440 ㆍ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교육/학원/개인교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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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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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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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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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JAN. 2022 ivision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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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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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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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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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NSW 땅값, 24.8% 폭등 팬데믹 여파 → 재택근무 확산, 지방 이주 급증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방으로 이주가 늘면서 NSW의 땅값이 껑충 뛰었다. 지난 2021년 7월까지 1년(202021 회계연도)동안 NSW의 토지 가치가 1조8천억 달러 ($1.8 trillion)에서 2조2 천억달러($2.2 trillion)로 24.8% 급증했다. 시드니 북부 센트럴코스트와 호주의 주요 와인산업 농장이 몰려있는 헌터밸리-뉴캐슬 일대를 포함하는 헌터 코스트 (the Hunter coast) 지역이 38.1%로 가장 많이 올랐다. 데이비드 파커 NSW 감정원장 (Valuer General David Parker)은 “지가 급상승의 배경은 매입자들이 구매 여력(affordability)과 ‘선호하는 라이프스 타일 옵션(preferred lifestyle options)’을 추구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파커 박사는 팬데믹 여파 로 재택근무가 크게 증가 하면서 이른바 ‘녹색 전환 (green change)’, ‘나무 전환 (tree change)’, ‘바다 전환 (sea change)’, ‘하늘 전환(ski change)’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REIQ 표준 주택매매계약서 변동사항
표현했다. 작년 주거용, 농지 지가 는 물론 상업용 토지 가격 (commercial land value)도 14.9% 올랐다. 시드니 서부 (Western Sydney)가 30.3%, 헌터 코스트가 29.4% 급등 했다. 헌터 지역에는 레이크 맥쿼리 (City of Lake Macquarie), 뉴 캐슬, 메이트랜드(Maitland), 쎄스녹(Cessnock), 포트 스티 븐스카운슬(Port Stephens Council), 싱글톤 카운슬(Singleton Council), 머셀브룩 샤
이어(Muswellbrook Shire), 어퍼헌터 샤이어(Upper Hunter Shire), 던고그 샤이 어(Dungog Shire)가 포함된 다. 시드니에서 차로 2-3시간 거리의 인접한 점이 장점이다. 농지 가격(rural land values) 도 26%나 올랐다. 비옥한 농경지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세 를 주도했다. 남서부 리버리 나의 머레이 지역(the Murray region)은 43.1% 폭등했다. 머레이 지역에는 알버리(Albury), 베리간(Berrigan), 에
드워드 리버(Edward River), 페더레이션(Federation), 그 레이터 흄(Greater Hume), 머레이 리버(Murray River)가 포함된다. 공장과 창고 등 공업용 토 지(industrial land) 가격도 22.8% 올랐다. 센트럴 시드니가 35%로 가 장 많이 상승했다. 작년 후반 텔타 변이 록다운 기간 중 공 급 부족과 전자상거래 호황 (e-commerce boom)이 상 승 주요 요인이다.
오미크론 직격탄... 소비자신뢰지수 연속 하락 국경 개방 불구 항공업계 적자도 여전...
1월 둘째주 ANZ-로이 모건 (Roy Morgan)의 소비자신뢰 지수가 97.9포인트로 8.1% 포인트나 추락했다. 남호주 를 제외하고 모든 주/준주에 서 지수가 하락했다. 이는 빅토리아주의 2차 코로 나 파동 당시인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상태다. 1년 전 2021년 1월16/17일 108.7 포인트 보다 10.8%포인트 낮 다. 이같은 하락은 오미크론 감염이 급속 확산되면서 PCR 검사 대기자가 급증했고 신속 항원검사(RAT) 자가진단 키 트의 품절, 주요 생필품 공급
망 파괴 등이 주요 요인이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현재 재 정적으로 좋아졌다(better off financially)는 호주인은 25%로 5%포인트 하락했고 나빠졌다는 의견이 30%로 7%포인트 상승했다. 1년 후 재정 상태 전망에서 36%(-2%포인트)는 좋아질 것으로, 19%(+3% 포인트)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1년동안의 호주 경제 전망에 대해 13%(-1% 포 인트)만이 좋아질 것으로, 29%(+5% 포인트)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내국인 출 국자 수가 30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통계국(ABS)이 발표한 출 입국 통계를 살펴보면 2019 년 매달 100만 명 수준이었 던 출국자 수가 지난 2년간 92%~100% 감소했다가 작 년 11월부터 큰 폭으로 상승 하며 12월 약 15만 명으로 회 복했다. 이는 1990년대와 비 슷한 수준이다. 해외여행 목적지는 대부분 국 경을 개방한 국가들로 일본 방문자 수가 급감하고 미국 행이 늘었다. 지난해 11월 호
주인이 가장 많이 여행한 국 가는 미국이었으며 그 뒤로 영국, 뉴질랜드, 인도, 싱가포 르 등의 순이었다. 호주와 문 화적으로 인연이 깊은 영연방 국가들이 상위를 차지했다. 당초 호주 국경 개방으로 국 제선 취항이 활기를 띨 것으 로 예상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다시 주 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변이가 계 속 등장해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한다면 항공업계의 회복 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브리즈번에 사는 Mark Trau
그밖에 다른 변동사항들은
Goyder씨는 그들이 매입
1. 스모크 알람 : 셀러들은
씨와 그의 약혼녀 Maddie
하려고 했던 Jindalee 주택
의 세틀먼트 날짜를 지키지
아래와 같다.
반드시 세틀먼트일까지 Smoke Alarm Require-
못해 계약금 $75,000을 떼
ment Provision에 규정
무과다로 인한 세틀먼트 연
설치해야 한다. 만약 이
였다. 그들은 대출은행의 업 장을 요청하였으나, 은퇴자
부부인 셀러는 그들의 요구 를 거절하고 계약을 취소시 킨 후 계약금을 가져갔다. 또
된 스모크 알람 시스템을 조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 우 바이어는 주택매매금 액의 0.15%를 설치 조정 비용으로 가져갈 수 있다.
한 계약을 취소시킨 셀러는
2. 수영장 안전 서티피케이
Goyder 커플과 계약했던
틀먼트일 바이어에게 수
몇 시간 후 Mr Trau와 Ms
금액보다 $65,000 더 높은
금액으로 그들의 집을 다른 바이어에게 팔았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Mr Trau와 Ms
Goyder 커플의 대출 은행인
Westpac은 그들이 떼인 계 약금을 변상해 주었다.
이번 사건이 계기가 되어 REIQ 표준 주택매매계약서
트 : 셀러들은 반드시 세
영장 안전 서티피케이트 를 제공해야 한다. 이 조
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바이어는 계약을 취소시 킬 수 있다.
3. 자동이체에 의한 계약금 납부 : 계약금을 자동이체
했다는 증거를 제시할 경
우 바이어는 3일까지 송 금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에 논쟁을 초래할 수 있는
4. 공개의무 : 이전에는 셀러
바이어와 셀러들은 세틀먼
령에 의한 주택관련작업
중요한 변동사항이 생겼다. 트를 위한 서류작업이 준비 가 되지 않을 경우 세틀먼 트 당일 오후 4시까지 세틀 먼트를 5일간 연장요청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토요
일과 일요일이 끼게 되므로 7일로 보아야 함) 연장요청
가 카운슬의 공식적인 명 에 한해 바이어에게 공개
하여야 했으나, 이제는 주 택과 관련해 진행중이거
나 계획된 작업이 있을 경 우 반드시 바이어에게 알 려야 한다.
은 반드시 서면으로 해야하
이와 같이 변동된 조항들은
은 룰이 적용된다.
되는 계약서부터 적용된다.
고, 옥션에 의한 계약도 똑같
2022년 1월 20일부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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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뉴스
유학생・백팩커 비자신청비 환불 ‘유인책’ 제시 8-12주 안에 입국하는 유학생 ‘$630’, 백팩커 ‘$495’ 돌려줄 것 호주에 입국하는 유학생과 백 팩커가 당분간 비자 신청비를 환불받을 수 있다. 호주의 여 러 산업이 봉착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연방 정부의 고육책이다. 모리슨 정부는 19일부터 8주 안에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 생과 12주 안에 입국하는 워 킹홀리데이메이커 비자 소지 자에게 비자 신청비를 환불해 주겠다고 발표했다. 내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학생비 자(500비자)의 비자 신청비 는 $630다. 워킹 홀리데이 비 자(417비자)・워크 앤 홀리데 이 비자(462비자) 등 워킹 홀 리데이 메이커 비자 신청비는 $495다. 연방정부는 아직 호 주에 오지 않은 약 15만 명의 유학생과 2만 3,500명의 백팩 커를 호주에 불러들일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를 위해 약 5,500만 달러가 투 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우리는 유학생들이 호주로 와서 심각 한 인력 부족을 채워줄 수 있 기를 바라고 있다”며 “특히 의 료, 노인요양, 이러한 유형의 분야에서 일하고 훈련을 받는 학생들은 큰 도움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워킹 홀
리데이 메이커 비자 소지자들 에게 호주에 와서 일도 하고 휴가를 즐기기를 장려했다. 모리슨 총리는 “전국 곳곳을 다니며 우리의 직업전선에 합 류해 농업/원예업, 숙박・요식 업, 노동에 의존하는 경제의 다른 많은 분야에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노동력 부족은 최근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
제로 부상했다. 중요한 공급 망에서 일하는 인력을 포함 해 수만 명의 근로자가 코로 나 감염 또는 밀접 접촉으로 격리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 기 때문이다. 지금의 오미크론 사태 이전에 도 방역을 위한 강력한 국경 봉쇄 정책이 인력 공백을 일 으켰고, 이에 대한 우려도 꾸 준히 제기돼 왔다. 많은 빈 일 자리는 임시 비자 소지자 수 의 급감에도 영향을 받았다. 마크 버틀러 야당 보건담당 의원은 “모리슨 정부가 그들 의 정책 실패로 향하는 시선 을 분산시키려고 한다. 총리 와 재무장관이 극심한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싶다면, 무 료 및 광범위한 신속검사 시 스템을 갖추는 것은 어떨까?”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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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25일 NSW, 빅토리아 각각 29명 숨져 호주 코로나 발병 2년... 호주에서 코로나 감염이 시작된지 2년이 된 24일 (월) 오후 8시까지) NSW 와 빅토리아에서 감염자 중 각각 29명씩 숨졌다. 25일 NSW의 신규 감염 자는 1만8,512명(PCR 검 사 9,422명, 신속항원검 사 9,090명)을 기록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코로 나 감염자가 거의 3천명 에 육박하고 있다. 2,943 명이 입원했고 이중 183 명은 중환자실의 위중환 자다.
숨진 29명의 코로나 백 신 접종 상태는 2명 3차( 부스터샷) 접종, 21명 2차 접종, 6명 미접종이다. 65 세 미만 사망자 1명은 백 신 미접종 상태였고 기저 질환자였다. 25일 29명이 숨진 빅토리아주의 신규 감염은 1만4,836명 (PCR 검사 6,297명, RATs 8,539 명)을 기록했다. 감염자 중 1,057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119명이 중환자 실에 있고 이중 45명은 산 소호흡기가 필요하다.
NSW, 새 학기부터 1주일 2회 산속항원검사 실시 주정부, 전체 학교에 RAT 진단 키트 보급 예정 NSW 학생들이 정부 방침 에 따라 새 학기 시작과 동 시에 1주일에 2회 신속항원 검사(RAT)를 받게 될 예정 이다. 18일 도미닉 페로테트 NSW 주총리와 사라 미셸 교육부 장관은 새 방역 조 치를 발표하며 오는 1월 28 일에 첫 학기가 시작되기 전 모든 학교에 필요한 RAT 키트를 보급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00만 개가 넘는 키트 가 콴타스 화물기를 통해 NSW에 도착했으며 다음 주 1,500만 개가 추가로 들 ⓒ 본 광고 이미지는 비전매거진이 제작하였습니다.
어올 예정이다. 학교에 보 급될 물량은 서부에 마련 된 정부 비밀 창고에 별도 보관될 예정이다. NSW 전 체 학생 수는 약 120만 명 으로 정부 계획에 따르면 첫 학기 10주간 약 2,400만 개의 키트가 필요하다는 계 산이 나온다. 한편,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으로 이를 이용해 폭리 를 취하는 업자들이 늘어나 자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 (ACCC)의 로드 심스 회장 은 “도매가 $3.95~$11.45 수준의 키트를 $30 이상의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
하는 업체는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달 초 정부는 ‘2015 생물 보안법’에 근거해 자가진단 키트를 원가 대비 20% 이 상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 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마련 했다. RAT 키트 불법 수출 및 부당한 가격 인상이 적 발되면 최대 5년 이하의 징 역 또는/그리고 6만6,600 달러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자가진단키트 공급난은 2 월 중순부터 완화될 전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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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뉴스
‘모리슨 총리의 위챗 계정’ 일방 봉쇄...
스콧 모리슨 총리의 위챗 (WeChat) 계정 이름이 무단 으로 변경된 사실이 밝혀지자 여당의원들이 중국 정부가 호 주 정치에 개입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시드니모닝헤럴드(SMH)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가 2019 년 2월에 개설한 중국 소셜네 트워크서비스(SNS) 위챗의 계정 이름과 설명이 이달 초 아무런 통보없이 변경됐다. 현재 계정 이름은 ‘호주 중 국인의 새로운 삶(Australian-Chinese New Life)’으로, 설명은 “중국인 커뮤니티에 호주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하 는 것”으로 바뀌었다. 반면 앤소니 알바니즈 야당 대 표의 위챗 계정은 아직 활성화 돼 있다. 의회 정보・안보위원회의 위 원장인 자유당 소속 제임스 패 터슨 상원의원은 24일 2GB와 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총리의 계정을 폐쇄한 것은 선
호주 정치인들 “중국의 외국 간섭” 발끈
‘위챗 보이콧’ 발표 일부 자유당 의원들 거가 있는 해에 저지른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실질적인 외 국 간섭”라고 주장했다. 마크 버틀러 노동당 하원의원 은 “야당도 이 사안에 대해 큰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서 “우 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외국 간 섭을 물리치기 위해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한 브리핑을 정부로 부터 받고 싶다”고 말했다.
개학 일정 주/준주가 결정해 ‘개별 발표’
교내진단검사(RAT) 경비 연방-주/준주50:50 분담 격리 기간 단축 없이 ‘7일’ 유지
중국계 호주인 유권자가 많이 거주하는 멜번 치솜 (Chisholm) 선거구의 글래디 스 리우 하원의원은 “위챗이 이번 일에 대한 자초지종을 설
명할 때까지 이 플랫폼을 보이 콧하겠다”고 밝혔다. 호주 최 초 중국 출생 연방의원인 그는 “특히 선거의 해에 이러한 종 류의 간섭은 용납될 수 없으며
오미크론 사태가 아직 진정 되지 않는 상황에서 개학에 대한 규정을 연방정부가 아 니라 각 주/준주 정부가 자체 적으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연방총리와 주/준주 정부의 수반들은 20일 열린 화상회 의(national cabinet)에서 학교 개방을 우선한다는 목 표를 어떻게 달성할지에 대 한 구체적인 합의에 도달하 지 못했다. 지난 주 이 회의에서 학부모 들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학 교 운영 유지를 최우선 사항 에 놓는다는 핵심 원칙에 동 의했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학교로 의 복귀 계획은 앞으로 며칠 동안 각 관할 지역에서 개별 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20 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 는 “만약 학교가 문을 열지 않으면 우리 인력의 10%에 서 15%가 일시적으로 일을 하지 못해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 려했다. 모리슨 총리는 또 “주/준주 정부가 학생과 교사에게 학 교에서 정기적으로 신속항 원검사(RAT)를 통한 진단검 사를 받기를 원한다면 연방 재정의 지원을 받아 시험적 으로 제도를 시행할 수 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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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호주 정치인은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 다”고 주장했다. 호주에 100만 명 이상의 가입 자를 보유한 위챗은 정치인들 이 중국계 유권자와 소통하는 수단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최소 10여명의 호주 정치인들 이 중국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 을 이용해 위챗 계정을 이용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은 몇달 전부터 위챗 계 정 접속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 을 인지했고 올초 총리실에서 의 접속이 완전히 차단됐다. ABC에 따르면, 총리실은 계정 복구를 위해 위챗을 운영하는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에 여 러 차례 요청했으나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의 퍼거스 라이언 수석 분석가 는 “호주 정치인이 계정 개설 을 위해 중국인의 명의를 사용 하는 것은 위험하고 경솔한 행 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정부는 유아교육, 보육센터를 포함해 감시 검 사(surveillance testing)가 채택된 곳에 전국파트너십 협정(national partnership agreement)을 통해 50 대 50으로 (재정을)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폴 켈리 연방 최고의료자문 관(CMO)는 감염자 수가 증 가한다고 할지라도, 학생들 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 달을 위해 수업을 계속해야 하는 데 동의했다. 그는 “학 교가 개학하면 전염 가능성 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 제”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켈리 CMO의 자문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 의 7일의 격리 기간을 그대 로 유지한다고 확인했다. 그 는 앞서 격리 기간을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회의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모리슨 총리는 “7일로 기간 을 설정한 것은 옳았다”면서 도 “이 사안은 계속해서 검토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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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뉴스
2030 근로자 3년간 100억불 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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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정부 ‘젊은층 표심잡기’ 주력 연립 “노동당은 증세 주장” 공세, 노동당 “공급난 등 경제 정책 실패” 반박 호주의 20-30대 근로자가 3년 동안 110억 달러의 세금을 감 면받아 모든 연령층 중 정부 의 세제 정책에서 가장 큰 수 혜 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모닝헤럴드(SMH) 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국세 청(ATO)의 수치를 인용해 25~34세 근로자들이 정부의 소득세 인하 정책 덕택에 84 억 달러의 급여를 더 챙겼다 고 보도했다. 세제 개편을 통 해 이 연령층이 추가로 덜어 낸 25억 달러의 감세분을 합
하면 수혜 규모는 약 110억 달러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 무장관은 “이번 수치는 호주 젊은이들이 지난 선거 때 자 유-국민 연립정부가 취한 세 금 변화로 가장 큰 혜택을 보 고 있음을 입증한다. 25-34세 사이의 호주인은 정부의 감세 로 평균 3,400달러 이상 형편 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25세 미만의 견습생(apprentice)과 학생, 파트타임으 로 일하는 학생의 경우 평균
2,430달러 정도의 혜택을 봤 다고 정부는 밝혔다. ATO(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정부는 2018-19 회계연도부터 2021년 말까 지 1,100만 명의 근로자에게 316억 달러의 세금을 덜어 줬다. 25-34세 근로자가 84억 달러로 가장 많은 세금을 감 면받았다. 다음으로는 35-44 세(75억 달러), 44-54세(66억 달러), 55-64세(48억 달러), 15-24세(25억 달러), 65세 이 상(17억 달러) 순이다.
5월 총선(예정)을 준비하는 스콧 모리슨 정부는 이 수치 를 앞세워 젊은 유권자층의 지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정부 의 감세는) 더 높은 세금으로 인해 경제가 약화되고 일자리 가 줄어들고, 예산이 악화되 어 추가적인 증세가 필요하다 는 노동당의 접근 방식과 크 게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노동당은 신속항원검 사 부족에 따른 피해, 공급망
‘에어리비치 라군’ 익사 사고.. 중국인 유가족 수백만불 피해보상 청구
붕괴 등 정부의 경제 정책 실 패를 비난하고 있다. 짐 차머 스 야당 재무담당 의원은 “불 행히도 일부 국민들은 식료품 을 구하기가 더 힘들어졌다. 안전하게 일하기 힘들다. 노 인요양원 등 여러 산업에서 노동력이 크게 부족하다”라 고 반박했다. 차머스 의원은 “정부가 제몫 을 하지 못해 빚어진 경제적 과제들에대해 유권자들이 주 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방정부는 13년 만에 가장 낮은 4.2%의 12월 실업률과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도는 1.9%의 고용률을 근거로 노 동당의 공세에 맞서고 있다. 시드니모닝헤럴드와의 인터 뷰에서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현재 실업률, 불완전고용률, 청년 실업률은 모두 노동당 정부가 떠났을 때보다 낮은 수치”라며 “호주인은 노동당 에 세금 인상, 경제 후퇴, 실업 률 증가의 기회를 줄 여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2018년 10월 수영 못하는 부자 인공해변에서 숨져 원고측 “카운슬·용역업체 근무태만 과실” 주장 퀸스랜드 동남부 유명 해안 가인 에어리비치 라군(Airlie Beach Lagoon)에서 남편 과 아들을 잃은 여성이 수백 만 달러의 피해 보상금을 청 구했다. 2018년 10월, 한 중국인 부 부와 5세 아들은 대보초 (great barrier reef)의 관문으 로 잘 알려진 이 인공 해변에 여행을 왔다. 당시 라군에는 수영하는 사 람으로 매우 붐볐지만 장 위 안웨이(Zang Yuanwei)와
아들 첸시(Chenxi)가 함께 물에 들어갔다가 수면 위로 떠오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현재는 에어리비치 라군 을 운영하는 휘트선데이 지역 카운슬(Whitsunday Regional Council)과 인명 구조 용역업체들은 익사한 장 씨의 아내인 탕지에(Tan Jie)가 제기한 소송을 치르 고 있다. ABC가 입수한 법원 문건에 따르면, 탕 씨 측 변호사는
30세 아버지와 그 아들의 죽 음에 대해 카운슬과 인명구 조 업체에 과실이 있다고 주 장하고 있다. 사건 당시에 근무 중이었던 구조대원 2명이 대화를 나 누다가 집중력이 흩어져 익 사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주 장이다. 이 문건은 “오후 3시 40분경, 장 씨는 수면 아래로 사라지 기 전에 곤경에 빠져 물 속에 서 허우적거리기 시작했고 첸시도 물 아래로 사라졌다”
며 “구조대원들은 사건 발생 지에서 20미터 채 떨어지지 않은 다리 위에 함께 서 있 었다”고 사건 정황을 설명 했다. 장 씨는 라군 바닥에서 6분 후 건져졌고, 아이가 수면 위 로 올려지기까지는 7분이 더 걸렸다. 장 씨와 아이는 수영 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문건에서 탕 씨 측은 인 명구조 업체가 이용자의 안 전을 위한 합당한 주의를 다 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운영
했더라면 사고를 회피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장 씨는 충칭항공의 수석 조 종사였고, 탕 씨는 항공운항 관리사로 일했다. 이들의 연 소득은 140만 위안(약 30만 7,000달러)으로 중국 내 소 득 상위 20%에 속한다. 장 씨는 그의 부모와 다른 직 계가족도 부양하고 있었다 고 한다. 이에 탕 씨 측 변호사는 남 편의 사망으로 인한 과거와 미래의 재정적 손실 등을 포
함해 2,000만 위안(약 45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청구 했다. 직장보건・안전사무국(Office of Workplace Health and Safety)은 이 사건을 광 범위하게 조사했고, 이후에 사무국은 휘트선데이 지역 카운슬이 보건 및 안전 의무 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혐의 를 적용했다. 휘트선데이 지역 카운슬은 이 사안이 소송 중에 있다는 이유로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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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요가 챌린지
오늘은 상체 근력 키우는 날! 매일 정해진 시간에 무언가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해나간다 는 것,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1월부터 시작된 ‘눈뜨자 마자 요가’ 1일 1요가 챌린지를 위해 이른 아침 5시- 5 시반에 일어나 매일같이 촬영을 하고 있는데요, 가끔은 피곤하다는 이유로 게 으름도 피우고 싶고 전날에 늦게 잠든 날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죽을 만큼 힘들때도 있어요. 그래도 일단 이불을 걷어차고 일어나 매트 위에서 간단 히 몸을 움직이기만 해도 잠도 깨고 정신도 맑아지는 걸 경험합니다. 오늘은 겨 울철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과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한 상체 근력 운동을 하는 시간입니다.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한동작을 좀더 자세히 단계별로 배워볼 테니 오늘 내 컨디션에 맞게 천천히 따라와주세요.
위의 6 단계가 끝나면 엉덩이를 들어 전신을 스트레칭 해주거나(다운독자세), 엉덩이를 발꿈치로 내려 가슴을 바닥으로 내려 휴식합니다(아기자세). 오늘 내 체력과 컨디션에 맞춰 3-5회 반복합니다. 처음부터 자세가 제대로 나 오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1-4단계를 반복하다보면 팔과 코어근 력이 생겨 나머지 5, 6단계에서 조금씩 안정감 있게 차투랑가를 해나갈 수 있 을거예요.
오늘 배운 동작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영상을 보고 따라하려면? 유튜브 검색창에서 ‘요가 읽어주는 여자 hayeon’ 을 검색하신 후 최근 영상에 서 탄력있는 팔뚝을 위한 요가 편을 찾아 영상 따라해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알림설정도 꼭 해주세요. 1월동안 매일 다른 주제의 새로운 영상을 업 로드하고 있어요.
1. Chaturanga 자세 기초부터 배우기
STEP 1. 네발기기(테이블)자세에서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체중을 손으로 이 동합니다. STEP 2. 두 팔꿈치를 동시에 구부려 가슴을 구부린 팔꿈치 높이까지 내립니 다. 이때 팔꿈치는 90도 정도로 유지하면 적당합니다. 주의! 귀와 어 깨가 가까워지면 안 돼요! 어깨를 귀에서 멀리 뒤로 보내는 연습 반 복적으로 해주세요. STEP 3. 가슴을 두 손사이 바닥에 내려놓고 목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STEP 4. 들숨에 가슴을 바닥에서 떼어 어깨를 시원하게 열어줍니다. (코브라 자세) 좀더 단단한 상체를 기르기 원한다면 허벅지를 바닥에서 떼어 좀더 깊은 후굴에 도전해보세요. STEP 5. 코어와 팔의 힘이 어느정도 생겼다면 네발기기에서 무릎을 뗀 플랭 크 자세를 취합니다. STEP 6. 무릎을 내리지 않고 허리를 곧게 뻗은 상태 유지하며 천천히 팔꿈치 를 구부립니다. (차투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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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 (Yogafulness Life) 대표 https://bit.ly/3w9ks4u + 영어채널 추가! yogafulnesslife 이메일 :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 www.yogafulness.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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