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랜드 한인매거진 SINCE 2002 20th DEC 2019 발행인 김혜경 마케팅 이우희 디자인 FPP
12월 21일 ~ 1월 5일 | 2주간 휴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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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ILA 호주뉴스
남학생 3관왕 3명, 여학생 STEM 과목 두각
<HSC 2019 과목수석> 일본어 초급과정엔 최다은 양
2019년도 HSC에서는 총 135개 과목 수석의 영예가 88개교 126명의 학생에게 돌아간 가운데 한인학생은 한국계 대상의 한국어 2개 과정(헤리티지와 고급 과정) 과 일본어 초급과정 등 3개 과목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올해 과목수석은 남학생 3명 이 독일어에서 수학까지 모 두 9개과목 수석을 대거 석 권하는가 하면 최고 난이도 의 수학을 비롯해 과학, 화 학 등 스템(STEM) 과목에서 는 여학생들이 수석을 차지 하는 등 오랜만에 두각을 나 타냈다. 노스시드니 보이스 하이의 사마스 슈리하브타바 군은 독일어 중급과 익스텐션, 고 등수학(공동수석)에서, 시드 니 그래마의 아담 고트샬크 군은 생물학, 프랑스어 익스 텐션, 비주얼 아트를에서, 크 랜브룩의 제시 카미너 군은 중국어 중급, 영어 고급 및 익스텐션2에서 각각 3관왕 이 됐다. 반면 여학생들은 제임스 루
스의 유니스 얀 청 양이 신 설 과목인 과학 익스텐션에 서, 조슬린 싱-얀 혼 양이 수 학 익스텐션2에서, 그리고 SCEGGS 달링허스트의 루이 스 고다드 양이 화학에서 각 각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수 학 익스텐션2는 7년 만에, 화 학은 6년 만에 여학생이 탈환 했다. 학교별로 보면 노스 시드니 보이스와 시드니 그래마가 각기 5개 과목 수석으로 가 장 많았고 다음은 제임스 루 스와 녹스 그래마 각 4개과 목, 그리고 시드니 걸스 하 이, 크랜브룩, 바커 컬리지가 각기 3개 과목 수석으로 뒤를 이었다. 과목별 공동수석은 고등수학 이 8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공 립 셀렉티브 출신이 5명, 그 리고 녹스 그래마, 골번 소재 트리니티 카톨릭 컬리지, 킹 코팔-로즈베이 스쿨 오브 세 이크리드 하트 출신 각 1명 이다. 이밖에도 커뮤니티 언어 토 요학교 출신 학생이 18개 과 목, NSW 언어학교 출신이 11개 과목에서 수석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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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10유닛 이상의 과목에 서 전부 90점 이상의 고득점 을 올린 올라운더 우등생은 1449명, 최소 1과목 이상에 서 90점 이상의 고득점자는 1 만7122명이다. 한편 한인학생은 최다은(스 트라스필드 하이스쿨) 양이 일본어 초급과정에서 수석 을 차지하고 백그라운드 스 피커 대상의 한국어문학 과 정(고급)은 채스우드 토요 학교의 김율리 학생, 한국계 대상의 헤리티지(Korean in Context) 과정은 스트라스필 드 토요학교의 권민성(라이 언) 학생에게 각각 수석의 영 예가 돌아갔다. 한국어 초급 과정은 NSW 언어학교의 재클린 펜, 중급 (Continuers) 과정은 NSW언 어학교의 에밀리 청 양이 각 각 수석에 올랐다. 근년의 한인학생 실적을 보 면 한국어 고급 및 헤리티지 과정을 제외하고 작년에는 일본어 초급과 중국어 초급, 2017년에는 ESL과 일본어 초급, 2016년에는 일본어 초 급과 헤리티지 과정에서 각 각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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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C 컨서버토리움 하이, 혼스비 걸스 약진 일반공립에선 킬라니 하이츠, 세인트아이브스 ‘괄목’ 제임스 루스 농업 하이스쿨이 17일 발표된 2019 HSC(대입 수능시험 겸 하이스쿨 졸업자 격시험) 성적에서 2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반공 립 음악학교인 컨서버토리움 하이스쿨이 10여년 만에 최 고 성적으로 2위에 랭크됐다. 학교별로 수험생이 치른 총시 험수 중 90점 이상의 고득점 (DA)을 낸 시험수의 비율(성 공률)을 기준으로 한 우수학 교 순위에서 노스시드니 보 이스 하이와 시드니 그래마 가 3-4위로 작년보다 1단계 씩 내려간 데 이어 혼스비 걸 스가 8위에서 5위로 껑충 뛰 었다. 제임스 루스는 지난 1995년
시드니 그래마를 제치고 처 음으로 1위로 부상한 이후 24 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드니 보타닉 가든에 위치한 101년 전통의 공립학교인 컨 서버토리움 하이는 학업으로 나 음악으로나 셀렉티브 스쿨 로서 지난 10년 사이에 단 1 회만 톱10(2014년 9위)에 들 었었다. 작년과 2009년에는 다른 학교들과 공정한 비교 를 하기에는 수험생수가 너 무 적어서 시드니 모닝 헤럴 드의 학교 순위 조사에 포함 되지 않았다. 올해 수험생수 는 작년의 21명에서 34명으 로 늘어났다. NSW주의 톱10 학교 중 9개 교는 셀렉티브 스쿨이며 8개
교는 공립이다. 톱10 학교 중 입학시험을 치르지 않는 유일 한 비셀렉티브 학교는 사립학 교인 레담 하우스로 8위에 랭 크됐다. 셀렉티브가 아닌 일 반공립학교 중 가장 우수한 학교는 윌로비 걸스 하이로 67위에 올랐으며 카톨릭 교 육시스템에서는 랜드윅의 브 리지딘 컬리지가 64위로 가 장 순위가 높았다. 올해 톱50 학교 중에서는 19 개교가 공립 셀렉티브 스쿨 이며 나머지는 사립학교이 다. 성별로 보면 여자학교가 23개교, 남자학교가 9개교, 남녀공학이 18개교이다. 카톨릭 교육시스템 내의 학교 중에서는 랜드윅의 브리지딘
컬리지(64위)에 이어 킹스그 로브의 세인트 우르술라 컬리 지(66위), 허스트빌의 베서니 컬리지(72위), 시드니 시티의 세인트 메리스 캐시드랄 스쿨 (82위)의 순을 보였다. 비셀렉티브 공립학교 중에서 는 윌로비 걸스(67위)에 이어 노던 비치스 세컨더리 컬리지 발골라 보이스 캠퍼스(70위), 킬라니 하이츠 하이(79위), 첼튼햄 걸스 하이(80위)가 상 위권에 포진했다. 톱50 학교 중에서 성적이 꾸 준히 향상된 학교는 스트라 스필드 메리든 스쿨과 웨이 벌리의 세인트 캐서린스 스 쿨로 메리든은 2016년 22위 에서 올해 14위로, 후자는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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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기간 동안 45위에서 17위 로 각각 약진했다. 시드니 서부에 3개 캠퍼스를 둔 이슬람 학교 알파이잘 컬 리지는 상승가도를 이어가 2014년만 해도 톱100에 들 지 못했다가 올해 23위를 기 록, HSC 톱50에 진입한 몇 안 되는 학교 중의 하나로 지목 됐다. 로레토 키리빌리, 로레토 노 만허스트, 크랜브룩도 지난 4년간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세인트 루크 그래마는 2016 년 57위에서 올해 28위로 도 약했다. 50위권 밖에서는 킬라니 하 이츠 하이가 146위에서 79위 로, 세인트 아이브스 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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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위에서 86위로, 뱅스타운 의 그리스 정교회 학교인 세 인트 유페미아 컬리지가 4년 전의 202위에서 올해 94위로 올랐다. 모든 학교를 통틀어 여학생은 비주얼 아트, 영어 익스텐션, 법률, 생물 과목에서 우세를 보였으며 남학생은 가장 어 려운 수학과목 3개와 화학 및 물리학에서 고득점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톱10 학교에 들기 위한 성공 률 커트라인은 2010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왔는데 2016 년에는 48.94%까지 올랐다 가 작년에는 45.17%로 떨어 졌으며 올해는 50%를 넘어 51.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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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 모리슨정부에 대중 강력대응 촉구 “중국정부 요원들, 호주 거리서 공작 벌이고 있다”
호주주재 미국대사가 호주에 거주하는 중국 위구르 족이나 친홍콩 민주주의 시위대가 중 국정부에 의해 정치적 괴롭힘 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 련, 모리슨 정부가 이에 보다 강력한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 하고 나섰다. 아서 컬바하우스 미대사는 지 난 12일 ABC TV에 출연, 호주 내 위구르족이 중국정부 요원 들에 듸해 감시와 미행을 당하 고 있으며 쉬지에 브리즈번 주 재 중국총영사가 퀸스랜드대
학의 친홍콩 민주주의 시위 대에 반대하도록 부추겼다고 밝혔다. 미대사의 이러한 발언은 퀸스 랜드대학 반중 지도자 드루 파 블로 씨가 워싱턴DC에서 미 정부 관리들을 만나 중국정부 가 호주 내에서 반대자들을 괴 롭히고 있다는 그의 우려에 대 해 논의한 지 몇 시간 만에 나 왔다. 파블로 씨와 그의 변호사 마크 태런트 씨는 미의회를 위해 중
국내 인권을 감시하는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와 미-중 양국 간의 경제 및 무역문제 를 조사하는 미-중경제안보재 검토위원회 직원들과 만났다. 호주정부가 그의 의뢰인을 충 분히 지지하지 않고 있다고 생 각하는 태런트 씨는 “미 관리 들이 큰 힘이 되어 주었고 호 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충분히 꿰고 있었다”며 미대 사도 그들이 제기한 우려를 일 부 알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고 말했다.
파블로 씨는 미국에서 가진 회 의에 대한 반응을 보면 호주 내에서의 중국정부의 이른바 범죄행동에 대해 미정부가 호 주 정부보다 더 우려하고 있음 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파블로 씨는 올 상반기 퀸스랜 드대 캠퍼스에서 친홍콩 민주 주의 집회를 주관하고 있을 때 복면괴한들로부터 2차례 폭 행을 당했다. 나중에 쉬 총영 사는 친중 맞불시위의 “애국 적” 행동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파블로 씨는 중국 국 영매체에 그의 이름이 공개된 후 살해 위협을 받기도 했다. 파블로 씨와 그의 변호사들은 쉬 총영사를 상대로 경찰에 고 발하고 퀸스랜드주의 평화선 행법에 따른 접근금지처분을 신청했다. 퀸스랜드 치안판사는 영사에 게 면책특권이 있다는 취지의 호주 외무통상부의 변론에 이 어 금주 쉬 총영사에게 면책특 권이 적용되는지 여부에 대해 판결을 내리게 된다.
태런트 씨는 호주정부가 취약 한 호주학생보다 쉬 총영사 편 에 서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 는 것은 경악할 일이라고 지적 했다. 컬바하우스 대사는 호주 영토 에서의 이슈에 대해 정부가 무 엇을 더 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미국이 그렇게 행동한 다면 호주인들은 마땅히 격분 할 것이며 “(자신의) 머리를 베 어 장대에 매달 것”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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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타 결함 에어백 추가... 리콜대상 확대
일제 타카타 에어백 위기가 극적으로 심화되면서 많으면 7만8000대의 노후 승용차들 이 제조업체들에 의한 최대 2 억불 규모의 매입 계획에 따라 호주내 도로에서 자취를 감출 전망이라고 시드니 모닝 헤럴 드가 17일 전했다. 지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판매된 아우디, BMW, 포드, 혼 다, 마즈다, 미쓰비시, 스즈키, 토요타 승용차들이 시간이 지 남에 따라 불안정해져서 충돌 에 따른 에어백 전개 시 파편 들을 분사할 수 있는 또 다른 유형의 타카타 에어백 팽창기 가 장착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 고 있다. 문제의 나디 팽창기(NADI 5-AT)는 최근 호주에서 발생 한 최소 1건의 사망 및 1건의 중상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추 정된다. 이는 2018년 호주에 서 일어난 2건의 충돌사고에 서 베타형 타카타 에어백에 의 해 유발된 사망 및 중상사례와
1990년대 후반 제작된 8개 브랜드 23개 모델 8만대
2억불 업체들에 의한 최대 노후 승용차들, 제조 별도로 추가 발생한 것이다. 나디 에어백을 장착한 승용차 7만8000대의 리콜조치는 호 주내 280만대의 승용차에 장 착된 340만개의 알파 및 베타
형 타카타 에어백 팽창기에 대 한 기존의 리콜 조치에 추가된 것이다. 기존의 리콜 대상 에 어백을 장착한 40만대 이상의 승용차가 아직도 도로를 돌아
규모 매입 계획
다니고 있다. 현 단계에서 BMW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 은 아직 해당 모델 주행을 삼 가 달라고 촉구하고 있지 않
지만 이번에 리콜조치 된 7만 8000대는 차량의 현 가치를 기준으로 차주에게 환불해 주 고 도로에서 제거할 것으로 보 인다. 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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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C) 로드 심스 위원장은 “ 리콜조치 세부사항과 적절한 대책이 아직 제조업체들에 의 해 강구되고 있지만 우리는 승 용차가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이 에어백을 장착하고 있다면 이를 사용하지 말라고 촉구하 기 위해 지금 이 경고를 발하 는 것”이라고 말했다. ACCC는 해당되는 7만8000대 의 승용차 가운데 많은 수가 충돌사고나 노후로 인해 폐 차됐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 상당수의 해당 차량이 여전히 등록된 상태로 사용되고 있 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 고 있다. 리콜조치 된 대상차 량 수는 포드(쿠리어 소형트 럭 216대), 마즈다(유노스 466 대), 아우디(3960대), BMW( 1 만2663대) 등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이번 조치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토요타, 혼다, 미 쓰비시, 스즈키 등 4개 브랜드 는 아직 해당차량 대수를 제시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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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티 경전철 14일 개통... 첫 주말 무료 서큘러키-랜드윅 간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행 시드니 시티 서큘러키에서 조지 스트리트를 관통, 랜드 윅까지 12.7km 구간을 운행 하는 경전철 L2라인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개통된다. 조지 스트리트의 전차 운행 은 1961년 이후 처음이며 이 를 기념하여 개통 첫 주말은 무료 운행된다. CBD & South East Light Rail로 명명된 L2 랜드윅 라 인은 양 종착역 사이에 브리 지 스트리트, 윈야드, QVB, 타운홀, 차이나타운, 헤이마 켓, 센트럴역, 서리힐스, 무 어파크, 랜드윅 경마장, 완 시 로드, UNSW 등 12개 역 을 두고 있다.
L2라인은 차이나타운, 헤이 마켓, 센트럴에서 이미 운행 중인 L1라인(센트럴역-덜위 치힐 간 Inner West Light Rail)과 만나게 된다. 남쪽에 서 갈라져 켄싱턴과 킹스포 드까지 연결되는 L3 킹스포 드 라인은 2020년 3월 개통 예정이다. 운행시간표는 따로 없고 매 일 오전 5시에서 익일 오전 1시까지 운행되며 평일 피 크 시간대(오전 7시에서 오 후 7시까지)에 서큘러키-센 트럴 사이에서는 4-8분마 다, 센트럴-랜드윅 사이에서 는 8-12분마다 운행된다. 개 통 첫 주말인 1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 지, 15일에는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무료 운 행된다. 요금은 통상 탑승구 간 거리에 따라 결정되며 오 팔카드나 크레딧카드와 연 계된 비접촉카드 등이 사용 가능하다. 3km 이내는 2.24불, 3-8km 는 3.73불, 8km 이상은 4.80 불이며 하차한 후 1시간 이 내에 버스, 전철, 전차를 타 면 2불 할인을 받는다. 경전철에 탑승하기 좋은 위 치는 플랫폼의 중간이나 양 쪽 끝부분이다. L2라인은 건 설비가 당초 예산의 거의 2 배인 29억불이 들었으며 개
통 시점은 예정보다 9개월 늦게 이뤄졌다. 한편 지난 5월13일부터 7월 11일까지 2개월 동안 센트 럴역-랜드윅 구간에서 실시 된 시험운전 기간 동안 248 건(하루 약 4건꼴)의 위험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 났다. 경전철 기관사들의 사건보 고를 바탕으로 한 내부 ‘안 전위험평가’ 보고서에 따르 면 “가장 흔히 발생하는 위 험한 사건”은 승용차 운전 자들이 전차궤도 회랑에 들 어오거나 보행자들이 전차 궤도로 들어서는 것 등이다.
시신 못 찾은 시드니 소녀와 투어가이드 뉴질랜드 경찰은 17일 와 잇 섬 화산폭발 후 현지 에 남겨진 시신 8구 중 아 직 수습하지 못한 2구가 시드니의 17세 여학생 위 노나 랭포드 양과 뉴질랜 드인 투어 가이드 헤이든 마샬-인맨(40) 씨라고 발 표했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이 화 산재 등 독성물질로 오염 된 와잇섬 주변 수역에 있 는 것으로 보고 수색을 계 속하고 있으나 현지 기상 문제로 헬기 공중수색이 이틀째 연기됐다. 노스 윌로비의 위노나 양 은 가족과 함께 지난 4일 크루즈 여행에 나섰다가 부모와 함께 이러한 참변 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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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유일하게 생존한 오빠 제시(19) 군도 현재 시드니 로열 노스쇼어 병 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고 있으나 전신 80-90% 의 중화상을 입고 혼수상 태에 빠져 있다. 제시는 지난해 마리스트 컬리지를 졸업하고 UTS 에 재학중이었다. 아버지인 앤소니 랭포드 (51) 씨는 시드니 수도청 에서 장기 근속자로 일해 왔으며 어머니인 크리스 틴(45) 씨는 전업 주부로 자녀를 양육해 왔다. 한편 가이드 마샬-인맨 씨 는 24세의 동료 가이드 티 펜 마기 씨와 운명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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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약밀수선 선원들 거의 전원 처형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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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봉수호 선원 30명 중 26명 처형 가능성”, 무죄 석방된 간부 4명은 건재한 듯 지난 2003년 4월 호주 빅토 리아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의 론 근처 해안을 통해 호 주사상 최대 규모의 헤로인 150kg(시가 1억6천만불)을 밀반입시킨 북한 마약밀수 선 봉수호 선원들은 2004년 본국으로 추방된 후 거의 전 원이 처형된 것으로 호주연 방경찰은 보고 있다. 연방경찰 봉수호 마약밀수 사건 선임수사관 데미안 애 플비 경정은 지난 13일 시드 니 모닝 헤럴드의 팟캐스트 시리즈 ‘봉수호의 마지막 항 해’제10화 최종회에서 호주 특수부대에 나포되었던 화 물선 봉수호의 선원들의 운 명에 우려를 나타냈다.
애플비 총경은 “우리는 북한 선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 났는지 알아 보았고 가장 많 이 알 만한 사람들로부터 그 들이 처형됐을 것이라는 제 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판에 직면하지 않았지만 마 약밀반입에 관여했거나 국 가자원을 사용해 중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북한에 돌아가 부정적 결과에 직면 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현재 홍콩 주재 연방경찰 선 임연락관인 이 고위 경관은 선원 30명 중 많으면 26명이 처형됐다는 것이 정보에 입 각한 그의 판단이지만 이는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며 “우 리는 문의를 할 수 없고 그들 이 말해주지 않겠지만 우리 는 그들이 처형됐다고 추정 한다”고 말했다. 봉수호 선원 대부분은 2003 년 마약밀반입 사건으로 재
지난 2016년 한국으로 망명 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는 이날 팟캐스트에서 자신은 봉수호 선원들이 “혹 독한 처벌”에 직면했을 것으 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태 전공사는 1억불 이상의 헤로인에 대한 호주경찰의 압수가 북한 관리들을 분노 케 했을 것이지만 당시 북한 지도자 김정일은 봉수호 나 포에 따른 세계 무대에서의
북한의 평판 훼손에 훨씬 더 화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그들이 마약밀 수에 관여했다는 것을 입증 해주는 단서를 호주정부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든지 지우거나 삭제해야 하 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 적했다. 하지만 일반 선원들과 달리 호주에서 마약밀수 방조 혐 의로 재판에 받고 무죄평결 로 풀려나 2006년 3월 추방 된 선장 송만선과 정치비서 최동송, 1등 기관사, 1등 항 해사 등 봉수호 간부 4명은 그 해 북한에서 건재한 것이 호주 변호사 잭 달지엘 씨에 의해 목격됐다.
이들의 변호를 맡았던 달지 엘 씨는 봉수호 간부 4명의 추방 후 몇 개월 만에 북한에 초청되어 갔으며 그때 이들 과 오찬을 같이했다면서 나 머지 선원들은 2004년 본국 에 귀환되자마자 필시 처형 됐을 것이라는 연방경찰의 판단에 대해 듣고 놀라고 슬 펐다고 말했다. 유엔안보리 대북 전문가패 널 조정관을 지낸 휴 그리피 스 씨는 봉수호 선원들의 운 명에 대해 논평하기를 거부 했다. 그는 2018년말 그의 유 엔 직무를 마감할 때까지 세 계 최고의 북한정보 일부에 접근할 수 있었다.
그는 그의 전문가패널에 제 기된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 없지만 북한정권이 무슨 짓 이든 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사례로 김정은의 이복형 김 정남을 2017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공개 독살한 것을 고려하라고 팟캐스트 청취 자들에게 권고했다. 그리피스 씨는 “쿠알라룸푸 르 공항에서의 치명적인 VX 신경가스 공격을 보면 북한 내의 특정 조직들이 어디까 지 행동에 옮기고 또 무슨 일 이 승인될 수 있는지 그 정도 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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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화산폭발 사망자 18명으로 늘어
뉴질랜드 와잇 섬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수가 16일 현재 시신을 회수하지 못한 2명을 포함해 18명으로 늘어난 가운 데 위중한 상태의 중화상 환자 사이에 추가 사망자 발생도 배 제치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9일 화산 폭발 당시 와잇 섬 현장에서 수습하지 못한 시 신 8구 가운데 6구가 지난 13 일 뉴질랜드 특전부대 수습팀 에 의해 회수됐으나 나머지 2 구는 15일 속개된 경찰 잠수 부들의 인근 수역 수색 및 육 상수색에도 불구하고 찾지 못 했다. 이와 함께 호주인 관광객 가 운데 뉴질랜드 병원에서 집 중치료를 받았던 13명이 지 난주 호주 시드니에 10명, 멜 번에 3명 각각 이송된 가운데 시드니 콩코드 병원과 뉴질랜 드 병원에서 각 1명씩 환자 2 명이 숨져 사망자가 18명으로 늘게 됐다. 현재 시드니 콩코드 병원에는
호주인 16명(영주권자 4명 포함), 뉴질랜드 가이드 2명
4명(위중 2명), 시드니 로열 노 스쇼어 병원에 5명(위중 3명), 그리고 멜번 알프레드 병원에 3명(위중 3명)이 각각 입원치 료를 받고 있다. 콩코드 병원 화상병동의 의사 피터 해르츠크 씨는 환자들의
상해가 보다 흔한 산불 화상과 다르다며 화산에 의한 화상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 으며 의사들은 많은 상해가 황 산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산먼지(화산 진)가 피부에 닿으면 접촉화
상이 되지만 지극히 뜨거운, 움직이는 가스구름(섭씨 200 도 이상) 속의 극심한 열이 대 류화상을 유발한다”며 “사실 상 화산가스와 먼지를 흡입하 게 돼 호흡기에 심한 화상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관광 객과 투어가이드 등 47명 가 운데 병원에서 퇴원한 3명과 사망자 18명을 제외한 26명( 호주 12명, 뉴질랜드 14명) 가 운데 최소 18명은 위중한 상 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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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47명 가운데 호주인은 시민 24명과 영주권자 4명 등 28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호주 병원 이송자 12명을 제외한 16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 다. 이중에는 신원이 확인된 뉴질랜드인 가이드 티펜 망기 (24) 씨가 포함돼 있으며 시신 이 회수되지 않은 2명은 뉴질 랜드 가이드와 호주인 각 1명 으로 추정된다. 호주인 사망자 중 영주권자 4 명은 미국시민 4명으로 시드 니 노스쇼어의 마틴 홀랜더 (48) 씨와 부인, 그리고 녹스 그래마 스쿨에 다니던 13세와 16세의 두 형제이다. 또 노스 시드니의 앤소니 랭 포드(51) 씨 4인 가족 중에서 는 19세 아들만 살아남았고 줄리 리처즈(47) 씨 모녀, 칼라 매슈스(32) 씨 커플과 친구, 애 들레이드의 개빈 댈로우(53) 씨와 15세 의붓딸, 멜번의 크 리스탈 브로윗(21) 씨가 참변 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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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아동용품 리콜조치 7년간 88% 증가 리콜제품 81%가 중국제... 미국 디자인 등 원천결함도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아동용 품에 대한 리콜조치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 사이에 88%나 증가한 가운데 해당 제품의 5분의 4가 중국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지난주 개최된 호 주 상해 예방 네트워크 회의 에서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을 불안전한 제품으로부터 보호 하는 호주 법이 “대응적”이고 “비효율적”이라고 비판했다. 연구대상 기간 동안 리콜된 제 품은 장남감이 37%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가구 17%, 스쿠 터와 유모차 14%, 의류 13% 순이다. 영국 의학저널 ‘상해 예방’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 구 대상기간 동안 호주에서 시 판 중 리콜조치 된 652개의 아 동용 위해제품 가운데 62%가
기존의 의무적인 제품안전기 준이나 금지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법규 위반자 중에서 최악의 부 류는 아동용 가구 제조업체이 다. 일례로 3 in 1 아기용 슬레 이 침대는 영.유아들이 갇히
거나 질식 또는 추락할 위험 이 있어 리콜됐는데 의무적인 기준과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리콜대상 제품의 81%는 중국 에서 제조됐지만 결함이 어느 나라에서 유래됐는지는 데이 터에 나오지 않았다고 연구보
고서 주저자인 캐서린 니븐 씨 가 말했다. ‘글로벌 비즈니스의 시대의 리콜 증가: 중국만이 아니다’ 란 제목의 보고서는 중국에서 만든 제품들의 많은 결함의 원 인이 미국의 디자인에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니븐 씨는 호주법이 제조업체 나 소매업체들로 하여금 불안 전한 제품을 공급하지 못하게 저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문제 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아 무 일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 적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 회(ACCC)에 따르면 리콜된 제 품들은 많으면 50%가 소비자 의 집 안에 그대로 남아 있다. 니븐 씨는 그녀의 집 안에 리 콜조치 된 유모차와 어린이용 발광신발이 있는 것을 보고 놀 랐다. 발광신발은 단추형 전 지를 사용, 전지가 분리돼 아 이가 삼킬 경우 질식할 위험 이 있다. 미국에서의 불안전한 아동용 품 리콜을 호주와 비교한 결과 미국 소비자 시장 규모가 호주 의 18배나 되는데도 리콜 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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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미국의 리콜은 연구 대 상기간 동안 21% 감소한 반면 호주는 88%나 증가했다. 리콜된 대부분의 제품은 최대 의 위험을 제기하는 제품들에 게 적용되는 의무적인 안전 요 구조건을 준수하지 않았는데 이런 제품 중에는 장난감(질 식 위험이 있는 부품 사용), 잠 옷, 유모차, 공갈 젖꼭지, 아기 침대(아이의 머리나 다른 부 위가 갇히거나 질식할 위험 제 기) 등이 포함돼 있다. ACCC에 따르면 올 들어 지금 까지 리콜조치 된 663개 제품 중 아동용품은 90여개에 이르 고 있다. 2017년에는 593개 중 81개, 2018년에는 675개 중 77개가 아동용품이다. 니븐 씨는 이번 연구가 불안전 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 화하는 새로운 법률의 필요성 을 뒷받침해 준다면서 호주에 서 불안전한 제품 판매가 불 법화되지 않고 있는 것을 알 고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 고 말했다. ACCC는 불안전한 제품이 연 간 780명 사망과 5만2000명 부상의 인적 피해를 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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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일자리 63만개 신기술로 대체
헬스케어 인력수요 7.4% 증가... 금융, 교육도 유리
향후 10년 동안 호주의 현 노 동력의 7%가 넘는 총 63만명 의 일자리가 신기술에 의해 대 체될 것으로 예측하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9일 호주뉴스닷컴에 따르면 시스코 호주법인과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의뢰로 실시된 연구 결과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교통운수, 농업, 유
틸리티(전기.가스.수도), 광산 업은 일자리가 줄고 보건, 도 소매, 파이낸스, 교육 부문은 고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연구 보고서는 향후 10년 동 안 헬스케어 분야의 인력수요 증가가 호주경제의 여타 부문 을 모두 앞질러 8만명 가까운 신규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 측됐다. 특히 간호사와 아동보육사들 은 수요가 12% 이상 증가하 고 개인케어 전문직과 일반 의(GP) 수요도 늘어날 전망 이다. 개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자(personalised customer service provider) 수 요도 8%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통운수 같은 분야에 서는 현재 인력의 50% 이상 이 비판적 사고, 말하기, 적극
적 경청(active listening) 등 인간적 소프트 기술 향상을 위한 재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트럭 기사들은 수요가 10년간 16% 하락하고 오피스 사무원 들도 13% 줄어들 것으로 예 측됐다. 광산 분야에서는 많 은 고소득직 특히 트럭기사, 용접 및 화염절단 기술자 등 의 수요가 10% 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시스코 호주뉴질랜드 법인 대 표 샘 거너 씨는 향후 10년 동 안 기술변화가 노동계를 상당 히 교란시킬 것이라고 내다보 고 그러나 노동시장과 요구되 는 관련기술의 변화를 고대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보상 을 안겨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음주운전하며 추격전 촬영한 영국 여성 체포 음주운전 후 본인을 쫓아 오는 경찰과의 추격전을 SNS로 공유한 영국 여성 이 체포됐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래드바이블은 서구권의 인기 SNS 중 하나인 ‘스냅 챗’을 통해 본인의 추격전 을 공유한 소피 로스(23) 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 도했다. 소피가 촬영한 영 상은 급속도로 확산되며 수만건의 조회수를 기록 하고 있다. 영상 속 소피는 술 기운에 취한 와중에도 휴대전화를 통해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에는 경찰 차의 사이렌 불빛이 번쩍 거리며 소피의 차를 추격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울러 소피는 “경찰들이 쫓아오고 있다. 저것들 좀 봐라”, “경찰을 누가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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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TORY
이나 쓰겠느냐. 정신이 나 간 것이냐”라는 등 횡설수 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노스엄브리아 경찰 은 “해당 여성은 음주운 전, 무보험,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라 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영국 등지에서 는 자신의 SNS에 게재하 기 위한 목적으로 자극적 인 영상을 촬영하는 도중 범법 행위가 다수 일어나 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영국의 한 십대 소년 은 달리는 자동차의 보닛 위에 올라탄 채로 눈이 쌓 인 도로를 질주하는 영상 을 게시했다가 재판에 넘 겨졌다. 아울러 운전석 밖 으로 몸을 전부 내민 채 운 전하는 영상을 촬영한 남 성도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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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보장제도 수혜자 이자부담 늘어나 캔스타 “시장진입 빠르지만 수만불 추가 부담 직면”
새해 1월1일부터 시행되는 모리슨 정부의 첫 주택 구입 자 대출보장제도에 따라 부 동산시장에 진입하기를 원하 는 첫 주택 구입자들은 대출이 자로 수만불을 추가 부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 이 나왔다. 정부가 지난주 ‘첫 주택 융자 계약금 제도’에 따른 모기지 대출기관으로 NAB 외에 커먼 웰스 은행과 메이저 은행이 아 닌 25개 중소 대출기관을 선 정, 발표한 가운데 이를 이용 하는 첫 주택 구입자들이 상충 되는 결과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부는 부동산가격의 5%에 서 20% 사이의 계약금을 갖 고 있는 연간 소득 12만5000 불 미만의 첫 주택 구입자에 게 대출을 보장해 주게 된다. 계약금이 부동산 가격의 20% 미만인 경우 통상 모기지 보험
이 요구되는데 20%에 미달 되는 부분을 최대 15%까지 보장해 준다. 이 제도는 수혜자를 모든 첫 주택 구입자의 10%에 조금 못 미치는 연간 1만명으로 제 한하게 된다. 금융상품 비교 사이트 캔스타
의 분석가 스티브 미켄베커 씨는 일례로 5%의 계약금만 갖고 있는 사람이 이 제도를 이용하여 40만불짜리 주택을 구입할 경우 계약금 적립에 소요되는 기간을 4년 3개월만 큼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약금이 낮기 때문
에 융자의 전체 상환기간 동 안 납부해야 하는 이자 부담 이 계약금 20%를 선납하는 경우에 비해 6만2000불 더 늘 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미켄베커 씨는 “이 제도에 의 해 차입자들은 부동산시장에 더 빨리 진입할 수 있지만 융
자액이 더 커져 융자 상환기 간 전체에 걸쳐 월 상환액과 이자부담이 더 늘어나게 된 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차입자들은 여전히 그들이 융자를 상환할 수 있 음을 입증하는 등 융자를 받 을 자격을 갖출 필요가 있다”
면서 “융자상환 능력을 보여 주는 최상의 방법은 지속적인 저축 프로그램을 통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첫 주택 구입자들이 불과 5%의 계약 금만으로는 저축 습관을 입증 하지 못하는 만큼 그들이 향 후 융자를 상환해 나갈 수 있 는 위치에 있다는 확실한 근 거를 제시해야만 할 것”이라 고 말했다. 미켄베커 씨는 이 프로그램 수 혜자가 연간 1만명으로 제한 돼 있어 정부 지원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러시를 이룰지 모른 다고 말했다. 마이클 수카 연방 주택장관은 이 제도가 첫 주택 구입자들 의 하우스 구입을 용이하게 만 들 것이라면서 해당 대출기관 을 아주 많은 비메이저 은행으 로 확대함으로써 지방과 오지 커뮤니티까지 지리적으로 폭 넓게 커버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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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호주 고연봉 유망직업 톱15
유망직업 톱5는 모두 인공지능과 관련되어 있어...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마케팅자동화 전문가 등 2020년 새해에 호주에서 가 장 급속히 부상하는 유망직업 중에는 연간 소득 19만불 이 상의 고연봉직이 포함돼 있으 며 개중에는 학위가 요구되지 않는 직업도 있는 것으로 새 로운 조사에서 나타났다. 전문직 네트워킹 플랫폼 링크 드인(LinkedIn)이 지난주 수 합한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유망직업 톱5는 모두 인공지 능과 관련돼 있으며 인공지능 과 사이버보안이 나란히 1,2 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고객서비스 부문과 같 은 '하드 테크' 성격이 덜한 분 야에서도 부상하는 유망 직종 이 나타나고 있다. 링크드인의 아태지역 인재 솔 류션 담당 선임이사(senior director) 아담 그레고리 씨는 기업들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면서 고객 중심의 역할을 전면으로 부상 시켰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9 만불에서 14만5000불까지의 연봉을 받는 고객 성공 전문 가는 최고의 상승궤도에 올라 있는 직책 중의 하나인 것으 로 나타났다. 고객의 체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회사의 고객 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고객 성공 전문가와 함께 기업성장 매니저들도 호주의 유망 직종 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 조사에 따르면 마켓 트렌 드 분석과 사업개발 등의 능 력을 요구하는 전략적 직책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링크드인의 새해 유망 직종 리스트 최상위에는 모두 다소간의 자동화 요소가 포함 된 가운데 인공지능 전문가,
사이버보안 전문가, 마케팅 자동화 전문가가 톱3를 이루고 있다. 호주의 떠오르는 유망직업 톱15
- 인공지능 전문가 / $106,000 ~ $153,000 - 사이버보안 전문가/ $102,000 ~ $153,000 - 마케팅자동화 전문가/ $95,000 ~ $140,000 - 로봇 엔지니어 / $83,000 ~ $117,000 -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 $128,000 ~ $184,000 - 고객 성공 전문가 / $90,000 ~ $145,000 - 데이터 과학자 / $111,000 ~ $160,000 - 데이터 엔지니어/ $111,000 ~ $160,000 - 성장 매니저 / $100,000 ~ $150,000 - 최고전략책임자 / 분야에 따라 변동 - 돈세탁방지 전문가/ $72,000 ~ $92,000 - 제품책임자(PO) / $124,000 ~ $180,000 - 서비스 디자이너 / $97,000 ~ $191,000 - 풀 스택 엔지니어/ $97,000 ~ $191,000 - 자동화 컨설턴트 / $95,000 ~ $12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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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성 외장재 사용 건물 비공개 논란 NSW주 비밀 리스트에 '위험건물' 463동 수록
잠재적으로 위험한 인화성 물 질을 외장재로 사용한 NSW 주 건물의 비밀 리스트에 19 건의 부동산이 추가된 것으 로 나타난 가운데 비밀 리스 트의 공개 여부를 놓고 논란 을 빚고 있다. 건물 외벽의 인화성 외장재 사 용 문제는 지난 2017년 런던 에서 대형화재 참사를 빚은 고 층아파트 그렌펠 타워가 외벽 에 가연성 외장재를 쓴 것으로 드러나면서 호주에서도 "뜨거 운 감자"가 되어 왔다. 지난 11월 잠재적인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건물 444동 을 소방구조본부로부터 통보 받은 NSW주정부는 경찰과 소방당국의 보안상의 권고를 인용하면서 문제의 리스트를 비밀로 유지하기 위한 법적 조 치를 취했다. 그러나 NSW주 소방구조청 마크 와이브로 청장보는 11일 의회 건축기준조사위원회에 서 증언을 통해 잠재적인 인화 성 외장재를 사용한 건물수가 463동으로 증가했으며 이중 271동이 4층 이상 건물이라 고 밝혔다. 와이브로 청장보는 주의원들에게 "특정 건물들을 다른 건물보다 더 취약한 것으 로 식별하는 정보의 공개는 소 방구조청이 지지하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공공의 안전을 위해 이는 엄격히 통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NSW경찰청 부청장 겸 대테 러 책임자인 데이브 허드슨
씨는 해당 건물들을 둘러싸 고 직접적인 테러 위협이 제 기된 것은 없지만 "범법자들" 이 가연성 외장재를 입힌 구조 물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허드슨 부청장은 조사위원회 에서 "최근에 우리는 위해 건 물로 식별되는 부동산의 공표 를 지지할 것인지 여부에 대 한 자문을 받았다"면서 "우리 는 보안상의 우려를 근거로 반 대를 했으며 현 단계에서 그 러한 권고를 지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NSW주 지방정부협의회 의 장인 린다 스콧 시의원(시드 니 시티)은 지난달 증언을 통 해 문제의 리스트를 비밀로 하 는 것은 공공안전상의 이슈라 면서 "이러한 위험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위험을 해 소하기 위해 완화조치가 취해 지고 있음을 일반 대중이 알고 있는 것이 공공안전상의 관점 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NSW주의 유닛 소유주들은 이날 조샤위 증언에서 그들이 가연성 외장재를 교체하는 비 용과 그 어려움으로 인해 스트 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컨설턴트이며 아파트 소유주인 크리스 루모어 씨는 정부가 외장재 위기에 대한 적 절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면 서 "우리는 (우리 아파트에) 인 화성 외장재를 갖고 있으며 이 것이 큰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다. 교체 비용은 500만불 이 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모어 씨는 분명한 가이드라 인의 결여가 보수공사를 방해 해 왔다면서 정부는 대체 외장 재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보장 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안전한 대체 외 장재를 찾기 위해 서로 다른 컨설턴트 8명과 함께 수백 시 간을 보냈다"면서 "우리는 무 엇이 허용되는지에 대한 가이 드라인이 필요하며 대체 제품 이 소급하여 금지되는 일은 없 을 것이라는 정부의 보장이 필 요하다"고 말했다.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소 형 유닛에 살고 있는 라벤드 라 모지 씨는 외장재 교체 과 정이 혼란스럽고 복잡한 것으 로 드러났다며 "그것이 우리 의 최대 우려사항이다. 우리가 문제의 외장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해당 제품이 기준 에 부합되는지를 무엇이 보장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목재-PVC 외장재 '바이오 우드'도 위험 판결 이에 앞서 NSW시민행정재 판소는 런던 그렌펠 타워 화 재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잠 재적으로 위험한 알루미늄 복 합패널 외장재의 믿을 만한 대 체품으로 여겨져온 목재-PVC 복합패널 외장재도 안전하지 못하다고 지난 5일 판결을 내 렸다. 이에 따라 목재-PVC 복합패 널 '바이오우드'(Biowood)를 외장재로 사용해온 호주 전역 의 많은 아파트 소유주들은 이 를 제거하고 교체하기 위한 수
백만불의 비용 청구에 직면하 고 있다. 이 소송을 제기한 파 이야즈 샤피크 변호사는 이번 판결이 널리 사용되는 바이오 우드 패널을 알루미늄 복합패 널과 같은 범주로 전락시킨 호 주 최초, 어쩌면 세계 최초의 판결일 것이라며 호주 전역의 많은 건물들에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말했다. 많은 건물들이 바이오우드를 안전하고 미관상 보기 좋은 외 장재로 생각하여 이를 사용하 고 있으나 재판소는 "이것이 안전하지 못하며 점화할 경 우 불이 외벽을 타고 아파트에 서 아파트로 번질 수 있고 건 물 내부로 파급되어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소송 은 시드니 라이드의 푸트니 힐 에 건설된 새로운 단지 '더 가 든스'의 다층 타워 4동의 소유 주 자치운영회가 외장재 문제 에 우려한 나머지 화재공학 전 문가들에게 안전성 조사를 의 뢰, 바이오우드 외장재가 연소 가능하며 불의 급속한 확산을 가져올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받 고 이를 토대로 외장재 교체를 요구했다. 그러나 개발업체와 시공업체는 이 소재가 연소 가 능하지만 번질 잠재력은 없다 고 주장, 교체를 거부했으며 이에 소유주들이 하자보수 워 런티 기간이 끝나기 전에 시민 행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 다. NSW주에서만 연소 가능 한 위험한 외장재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는 건물로 1422동 이 확인되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부족한 주택매물
주택시장이 겨울철 깊은 부 진에서 벋어나 지난 11월에 신규매물이 56%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전 의 봄철과 비교해서 전체적 인 주택매물량은 2007년 코 어로직이 조사를 시작한 이 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 다. 국내 주택시장의 전체 매물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 와 비교하여 12.4%가 줄어 들었으며, 2009년 이후 가 장 낮은 매물수준을 기록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어들은 195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이자율 혜택을 누 리고 있어 시장에서 구매활 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에서 매물량은 증가하지 않아 바 이어들 사이의 경쟁심이 조 금함으로 변해 현재 주택가 격 상승의 모멘텀이 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첫번째 주부터 4 주동안의 신규매물과 전체 매물수를 살펴보면, 1년 전 과 비교하여 국내 주도 전 부에서 매물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매물 이 가장 크게 감소한 주도 는 다아윈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여 거의 40% 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바트와 퍼스도 각각 -23.3%와 -23.0%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큰 폭의 감소를 나타냈다. 전체 매물수가 가 장 크게 줄어든 주도는 시드 니로 전년대비 -23.1%를 기 록하였으며, 퍼스와 멜버른 역시 각각 -16.6%와 -15.7 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주택매물의 감소는 여 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작 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시장 환경이 특히 취약한 다 아윈과 퍼스는 셀러들의 판 매의욕 상실이 매물감소의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2014년 이후 주택판매 환경 이 악화된 이 두 지역의 잠 재적 셀러들은 그들의 판매 환경을 매우 경계하고 있어, 장시간 동안의 판매기간이 나 집값을 많이 할인해 주어 야 하는 부담감 그리고 구매 시 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판 매가격 등에 대해 고민을 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랍게도 주택시장이 강세 를 나타내고 있는 시드니 와 멜버른에서도 매물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러한 원인 중 하 나는 전반적인 국내 경제상 황과 미래 가계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낮아 집을 사고 파 는 중차대한 결정를 쉽사리 내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또 다른 원인은 국내 주택가 격의 회복속도와 관련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 인 집값 하락세를 보여준 것 이 불과 5개월 전으로, 주택 판매를 위한 결정시간, 부동 산 선정, 마케팅 준비 등을 할 시간이 아직까지는 부족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고, 또 초여름 주택시장 강세가 계속 유지된다면 내년 첫번 째 분기에는 많은 수의 매물 이 시장에 나오는 것도 가능 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 해 전주한의 부동산 컬럼을 애독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2020년 새해에도 한인동포 여러분들에게 좀 더 유익한 부동산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애독자 여러분들과 그 가정에 평안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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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멜번 주택 급반등에 전문가들도 놀랐다 시드니와 멜번 부동산시장의 반등 속도에 시장예측 전문가 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 는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들은 상승세의 양대 시장 전반에 걸 쳐 구입자들이 호황기 행동으 로 되돌아갈 위험에 처해 있다 고 경고하고 있다. 지난주 도메인 그룹에 따르면 부동산가격은 내년초에 정점 으로 되돌아가 약 2년간의 하 락세를 12개월도 채 안 되는 사이에 만회할 수 있을 것으 로 보인다. 도메인 그룹 수치를 보면 양대 도시는 지난 3월 시장이 돌아 선 이후 2분기 사이에 하우스 중간가격이 5% 정도 오른 것 으로 기록됐다. 이러한 급반등 은 연방 자유-국민당 연합 정 부의 재선과 중앙은행 기준금 리의 사상 최저수준으로의 인 하 그리고 은행 규제기관의 대
이코노미스트 "호황기 행동으로 돌아갈 위험" 경계
출기준 완화에 의해 도움을 받 았다. 세인트조지 수석 이코노미스 트 베사 데다 씨는 금리가 낮 고 매물이 적기 때문에 가격의 급반등이 이뤄졌다면서 "우리 는 매물 수준이 아주 낮고 저 금리에 따른 수요가 있는 점에 비추어 앞으로 한 해 동안 가 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 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와 함께 거시경제적 제한 조치가 해제된 만큼 우리는 가 격반등을 예측했다"며 "그러 나 특히 시드니와 멜번에서는 대부분의 경제분석가, 심지어 는 중앙은행이 예측한 것보다 더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양대 도시의 회복세는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빠른 속도 로, 그리고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측보다 더 빠르게 이뤄졌다. 주택경매 낙찰률은 양 도시의
경우 약 70% 수준으로 치솟아 현상 유지되고 있는데 도메인 이코노미스트 트렌트 윌샤이 어 씨는 이것이 연간 약 10% 의 가격상승과 상관관계가 있 다고 말했다. 그는 훨씬 높은 경락률과 광적인 경매 입찰 등 호황기의 시장조건이 아직 돌 아오지 않았지만 조만간 돌아 올 수 있다면서 "반등세가 예 상보다 훨씬 빠르며 2020년에 는 2자리수 상승을 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AMP 캐피털 수석 이코노미스 트 셰인 올리버 박사는 반등세 가 자신의 예상보다 강하다는 점에 동의하면서 "시드니와 멜번의 상승세를 연간 기준으 로 보면 약 20%에 달한다. 초 강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입자활동이 지난번 붐 의 종료 시점인 2017년 수준 으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며
경제성장, 임금상승, 소매매출 의 낮은 수준과 노동력 저활용 률의 높은 수준 등 약한 경제 적 배경에 비추어 안정화될지 모른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올리버 박사는 "우리가 부동 산붐의 전성기로 돌아왔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어느 시점에 가면 다시 안정될 것으로 본 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시 장이 경제의 전반적인 건강과 분리돼 있는 것처럼 보이는 만 큼 가격이 다시 질주할 수 있 을 것이라면서 "그런 느낌이 든다. 가격상승이 올해 중반에 시작돼 현재 5개월째 계속되 고 있다. FOMO(fear-of-missing-out: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을까 안달하는 것) 복귀의 요소가 작용하고 있음은 의문 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올리버 박사는 "그러한 요소 가 반등세의 연장을 유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이 2020년 중반에 안정화될 것 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NAB 수석 이코노미스트 앨런 오스터 씨는 구입자들이 호황 기 행동으로 돌아갈까 걱정된 다며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 란다. 하지만 시드니와 멜번 의 가격은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최근 강 세가 호주금융건전성감독원 (APRA)의 대출제한이 가격완 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그러 한 제한이 별로 없을 경우 가 격이 계속 오른다는 생각이 들 게 한다"고 말했다. 오스터 씨는 내년 어느 시점 에 가면 가격이 둔화될 것이 지만 급속한 반등이 그의 자 신감을 떨어지게 만들었다는 점에 동의했다. 그는 "반등세 가 계속될 것인지 확실치 않
다. 반등세가 그렇게 빠르게 진행될 줄은 몰랐다"면서 "이 런 것들이 다시 우리에게서 달 아날 것이라는 공포감을 구입 자들이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데다 씨는 도전적인 경제조건 이 가격상승을 누그러뜨릴 것 이라면서 구입자들이 최근의 하강국면 끝에 패닉 상태에서 구입할 가능성이 낮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반등세가 더욱 심 화될 것으로 보지만 역풍이 있 다는 것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 가 있다. 그러한 역풍은 단지 반등세의 크기에나 영향을 미 칠지 모른다"면서 "어느 정도 리스크가 있지만 주택시장에 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에 대한 대화가 가정들로 하여 금 더욱 경각심을 갖게 해주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무료 마운트 쿠사 버스를 타고 크리스마스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아 애드 리안 쉬리너 브리스번 시장은 새로운 마운트 쿠사 셔틀 버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연말 행사 들을 발표했습니다.
쉬리너 시장은 새로운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마운트 쿠사 전망대, J.C. Slaughter Falls Picnic Area, Sir Thomas Brisbane Planetarium, Brisbane Botanic Gardens 및 방문자 안내소 등 다양한 시설 들을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 습니다. 이번 방학 기간 동안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 한 행사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회계 연도 중 1백2십만명이 마운트 쿠사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방학 기간 중 방문 객 수는 특히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쉬리너 시장은 시의회의 750여개의 방학 프 로그램은 브리스번 전역에서 무료 및 저가로 운영되며, 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되었다고 강 조했습니다. 시의회의 33개 도서관에서도 작가와의 만남, 카드 만들기 워크숍 및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그룹 등 다양한 행사와 워크숍이 열리고 있습 니다. 시립 풀장은 올해도 인기가 여전합니다.
지난 회계연도에 3백2십만명이 방문한 것으 로 집계되며, 22개 풀장 중 16 풀장에는 아쿠 아 파크와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 이들이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시의회의 Active and Healthy 프로그램에는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맞는 행사가 마 련되어 있고, 여기에는 카약 투어, 스케이트 보딩, 낚시, 카이트 서핑 및 BMX 워크숍이 포 함됩니다. CBD, 사우스 뱅크 및 로마 스트리트 파크랜 즈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서, 불꽃놀이와 크리스마 스 캐롤이 함께 하고, 12월 20일-23일 사이에 는 사우스뱅크에서 산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쉬리너 시장은 시의회의 웹사이트에 나와 있 는 연말 연시에 열리는 행사들의 자세한 정보 를 시민들이 참고하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의회는 새로운 마운트 쿠사 셔틀 버스를 비 롯한 시립 풀장과 도서관의 업그레이드 등 지 역사회에 필요한 시설과 행사들을 지속적으 로 제공하기 위해 시 예산을 적정하고 알뜰하 게 활용할 것입니다. 시의회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 세한 정보는 www.brisbane.qld.gov.au를 방문하거나, 시의회 (07) 3403 8888번으로 문 의바랍니다.
빅토리아 파크가 새로운 도심 수퍼 파크로 변모합니다
50년만에 이루어지는 브리스번 최대 공원 개 발 사업에 드디어 많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이 모아졌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브리스번 시장은 지난 6월에 빅토리아 파크 골프장을 시티 보태닉 가든즈 의 2배가 넘는 규모의 초대형 공원으로 탈바 꿈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쉬리너 시장은 현재까지 시민들로부터 수렴 된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아이디 어들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공중 카노피 워크, 카약 및 수영 라군, 습지, 거대 워크 스로 우 나비의 집, 채소 정원, 분수대, 폭포 심지어 ‘어른을 위한 놀이터’ 등도 포함되었습니다. 저희는 지역 주민과의 협의 과정에서 접수된 5400여개의 아이디어를 검토했습니다. 참 특 이한 아이디어도 있었고, 해외에서 성공적으 로 이루어진 모범 사례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빅토리아 파크를 브리스번 만의 독특 한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창조적인 아 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신년에 최종 검토 를 마치고 빅토리아 파크 컨셉 디자인 단계에 서 적극 고려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라군, 피크닉 시설, 카페, 레스토랑, 거대한 지역 정원 및 공원을 주야간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포함될 것입니다. 빅토리아 파크는 최고의 도심 요지에 아름다 운 녹지를 조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따라서 저희 시의회는 특별히 신중을 기하고 자 합니다. 디자인 전문가들과 함께, 시의회는 빅토리 아 파크 비젼 초안의 이념을 적극 살릴 예정 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 렴하여, 비젼 초안이 내년에 마련되면, 모두가 그 초안에 대한 검토를 하고 피드백을 제시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빅토리아 파크는 세계 최고의 푸르고, 깨끗하 고,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굳히고, 더욱 많은 관광객과 투자가가 선택하는 도시로 각 광받게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시민들은 www.brisbane.qld.gov.au 에서 ‘Victoria Park Vision’을 검색해서 이메일 구 독을 하게 되면 이 공원 개발의 진척 사항을 계속 접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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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살.팁]
집에서 즐기는 연어 샐러드 안녕하세요. 알쓸살팁 도우미입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연어 샐러드 레시피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레스토랑이나 뷔페에 나오는 단골메뉴인 연어샐러드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집들이나 손님 초대요리로도 딱이랍니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연어 샐러드 안심군과 함께 만들어볼까요?
[재료] 연어, 양상추, 치커리, 양파, 케이퍼, 방울토마토, 무순, 드레싱
양상추와 치커리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 한입 크기로 찢어 준비해주세요. 양파도 얇게 채 썰어 준 후, 차가운 물에 담궈 매운맛을 빼주세요. 양파는 필수 재료는 아니지만
케이퍼, 연어와 함께 먹으면 꿀조합이랍니다!
연어 위에 무순을 올려 예쁘게 말아주세요.
각종 채소와 준비한 재료에 연어를
나머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답니다.
맛있는 연어 샐러드 완성!
안심군은 연어롤 데코용으로 3개 정도, 얇게 썰어진 연어 슬라이스는
찢어지기 쉬우니 조심스럽게 말아주세요.
올리고 드레싱을 준비해주면
기름진 연어는 케이퍼의 독특한 향과 양파와 함께 먹으면 참 잘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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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멈출 수는 없지만 그 변화와 똑바로 마주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나간다면 충분히 여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몸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 여성이라면 삼십 대 중반부터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을 알아보고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자.
유산균 장내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아 노폐물이 나 독소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 면 몸의 순환을 방해하고 면역력을 저하시 킨다.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Y 존 역시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균성 질 염에 걸리거나 재발할 확률이 높아질 수밖 에 없다. 건강한 장을 위해서라도 평소 육류 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녹색 채 소 위주의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고 유산균 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유산균이 스스로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시 함께 섭 취해야 한다. 생강 예로부터 생강은 몸이 차가우면 먹는 음식 으로 사용되어 왔다. 한방에서도 따뜻한 기 운이 있는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특히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갑다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챙겨 먹으면 좋 다. 생각 특유의 싸하고 매운맛은 쇼가올과 진저롤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혈관을 확장 시켜 말초 혈관까지 원활하게 순환이 될 수 있도록 해주므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특 히 생리통 냉증이나 요통이 있다면 따뜻한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슈퍼푸드 중 한 가지로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있다. 특히 블루베리 고유의 색을 내게 하는 안토시아닌은 뇌 기 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 향상과 인지 능력 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 과도 있으며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블루베리에는 식이섬유도 풍 부해서 장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에스트
꼭 챙겨먹어야 할 여성 음식
로겐 감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증 상에도 개선하는 데 효과를 보인다. 석류 여성과 관련된 과일을 꼽을 때 석류가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처럼 석류는 여성에게 여 러모로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클레오파트 라나 양귀비도 석류를 즐겨 먹었다고 전해 지는데 그 이유는 엘라그산 성분이 히알루 론산의 합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주름을 예 방하고 시트르산이 손상된 피부 재생을 돕 기 때문이다. 또한 식물성 천연 에스트로겐 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점차 감소하는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여러 현상을 개선해 준다. 특히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개선하고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D 삼십 대 중반이 되기 시작하면 골량 역시 감
소되기 시작하고 칼슘이 뼈에 저장되는 속 도보다 배출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때문 에 칼슘이 뼈에 최대한 많이 저장될 수 있도 록 돕고 콩팥에서 재흡수될 수 있게끔 도와 주는 비타민 D를 영양제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원래 비타민 D는 햇볕에 의해 체내 합 성되지만 현대인은 햇볕을 충분하게 쐬는 시간이 부족하므로 영양제나 비타민 D가 함 유된 음식으로 보충해주면 좋다. 대추 말린 대추 1개에는 약 1.5mg의 철분과 약 39mg의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어 하루 에 7개 정도를 먹으면 철분과 마그네슘 하 루 섭취 권장량을 채워줄 수 있다. 여성의 경 우 남성에 비해 빈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 으므로 대추 섭취가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도 풍부해 부종이 심한 사람에게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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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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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준비하고 폼나게 즐기는 홈파티 레시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의 홈 파티를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신없이 사람에 치이는 일 없이 직접 만든 음식을 멋스럽게 차려놓고 조촐하게 성탄을 축하하는 분위기 있는 홈파티가 새로운 크리스마스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것. 호스트도 게스트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홈 파티를 위한 레시피의 필수조건은 다음과 같다. 조리과정이나 준비가 비교적 간단할 것, 파티 테이블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갖출 것,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을 것.
1. 브루스케타 바게트를 적당한 두께로 썰 어 바삭하게 굽고 그 위에 토 마토와 채소 마리네이드를 올 린 브루스케타는 입맛을 돋워 주는 훌륭한 애피타이저다. 토 마토나 방울토마토를 작게 썰 고 양파와 바질을 다져 올리브 유, 발사믹식초, 후추, 소금을 섞어 만든 소스에 함께 버무려 보관한다. 소스가 채소에 적당 히 스며들어 마리네이드될 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 했다가, 상에 내기 직전에 바 삭하게 구운 바게트에 얹어 낸 다. 바게트에는 마늘을 문질러 향을 더하거나,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를 뿌려도 좋다.
2. 스테이크 잘 구워진 도톰한 스테이크는 간단하면서도 홈 파티 메뉴에 무게감을 더해주는 요리다. 소 고기는 센 불에 겉을 익혀 육 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 다음 약한 불로 안쪽까지 적절 히 익힌다. 겉을 익힌 후 파프 리카나 감자 같은 채소와 함께 오븐에서 구워줘도 좋다. 캐주 얼한 느낌의 파티를 준비 중이 라면 스테이크용 고기를 썰어 채소, 버섯 등과 함께 꼬치에 꿰어 굽는 스테이크 꼬치구이 도 추천할 만한 메뉴.
3. 치킨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과일, 닭고기만 있으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 는 치킨샐러드. 특히 어린이들 에게 인기가 좋은 메뉴로, 기 름지거나 느끼해지기 쉬운 홈 파티 요리 사이에서 깔끔하게 입맛을 돋워준다. 케이준 양념 이나 소금, 후추로 밑간한 닭 고기를 튀겨 한입 크기로 준 비하고 양상추와 양파, 콜라비 같은 채소들은 차가운 물에 담 가두었다가 물기를 빼 사용한 다. 채소와 과일, 닭튀김 순으 로 그릇에 담아 먹기 직전 취 향에 맞는 드레싱을 뿌려 먹으 면 된다.
4. 웨지감자 감자를 껍질째 깨끗이 씻어 초 승달 모양으로 자른 뒤 양념해 오븐이나 팬에 담백하게 구워 낸 웨지감자는 남녀노소 누구 나 좋아하는 메뉴다. 감자는 8등분 정도로 세로로 길게 썰어 준비하고, 올리브오 일과 약간의 소금으로 밑간하 고 구워준다. 구워진 웨지 감자에 파슬리 가 루를 살짝 뿌려주면 완성된다. 구울 때 치즈를 올려 치즈 웨 지 감자로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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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파티를 위한 레시피의 필수조건은 다음과 같다. 조리과정이나 준비가 비교적 간단할 것, 파티 테이블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갖출 것,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을 것.
5.랍스터 버터 갈릭구이 랍스터 요리라고 하면 어쩐지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사실 요 리 과정이 상당히 간단하고 쉬 운 데다 웬만하면 맛있는 결과 물이 나온다. 랍스터를 씻어 너무 익지 않 도록 적당히 쪄준다. 소스를 발라 다시 구워야 하므로 너 무 익히면 살이 질겨진다. 그 이 녹인 버터에 다진 마늘 과 파슬리 등의 허브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익힌 랍스터를 반으로 잘라 내장은 따로 빼두 고, 살 위에 소스를 듬뿍 발라 서 오븐에 구워내면 된다. 따로 덜어둔 내장은 풍미가 진해 랍스터 살을 찍어 먹어 도 맛있다.
6. 로스트치킨 갖은 채소와 함께 닭을 통째로 오븐에 구워내는 로스트치킨. 버터와 허브를 더하면 홈 파 티 분위기가 물씬 나는 근사 한 향을 풍긴다. 닭을 깔끔하 게 손질해 속에 통후추와 버 터, 월계수 잎, 로즈마리 등을 채워 묶어주고 올리브유를 두 른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곁들일 채소와 함께 은박지에 싸서 200도 오븐에 20분간 굽 다가, 은박지를 열고 다시 200 도에 30분 정도 더 구워주면 된다. 닭의 크기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달라지므로 2차로 은 박지를 열고 구울 때는 타지 않도록 짬짬이 들여다보며 시 간을 조절한다.
7. 감자그라탕 메인이 되는 육류 요리에 곁들 일 사이드메뉴로 준비하기 좋 은 감자그라탕은 여성이나 아 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다. 햄과 마늘, 파슬리를 버터에 볶다가 슬라이스한 감저와 우유를 넣 고 끓인다. 감자가 익으면 소 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다 시 생크림을 넣고 저어서 재 료를 골고루 섞어준다. 오븐용 그릇에 부어 그 위에 모짜렐 라 치즈를 덮고 180도로 예열 해둔 오븐에 10분간 구운 다 음, 윗면이 타지 않도록 은박 호일을 덮어서 다시 10분 더 구워주면 완성. 노릇하게 구워 진 치즈와 부드러운 식감이 입 맛을 당기게 한다.
8. 크림소스홍합찜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향긋 한 홍합의 조화가 홈 파티에 제격인 메뉴다. 쉬운 조리과 정에 비해 멋진 비주얼의 완 성작이 나온다. 팬에 마늘과 양파, 샐러리를 볶아 향을 낸 후 손질한 홍합을 넣고 화이 트와인과 물을 반 컵 정도 부 어 뚜껑을 덮고 5분간 익힌 다. 채소와 홍합을 체에 밭 쳐 건져두고, 육수에 크림소 스를 넣어 뭉근하게 끓인다. 크림소스 육수가 끓어오르 면 채소와 홍합을 넣고 한소 끔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요 리에 쓰고 남은 화이트와인 을 곁들이고, 남은 소스로는 파스타를 해 먹어도 담백하 고 맛있다.
9. 카나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 인 핑거푸드 카나페. 한입 크 기의 시판 크래커 위에 다양 한 치즈나 햄, 과일, 크래미, 새우 등 기호에 따라 여러 가 지 토핑을 쌓아 올리기만 하 면 된다. 샴페인이나 와인 안 주로 내놓으면 보기에도 예 쁘고 대화 중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종류로 조합이 가능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테이블을 빛내주는 간편 메 뉴로 인기가 높다. 10. 발사믹등갈비찜 간장 양념이나 매콤하게 양 념해 먹는 것이 보편적인 등 갈비. 하지만 연말 홈파티를
위해 조금은 특별한 맛을 내 고 싶다면 달콤한 발사믹 등 갈비찜을 시도해보자. 물에 담가 핏물을 뺀 등갈비 를 마늘, 통후추, 월계수 잎 과 함께 삶아 흐르는 물에 헹 군다. 삶은 등 갈비에 발사믹 식초 와 청주, 간장, 올리고당, 돈 까스 소스, 다진 마늘, 물 등 을 섞어 만든 소스를 붓고 끓 이다가 끓어오르면 불을 줄 여 졸여준다. 깊은 맛을 내는 발사믹 식초 에 올리고당이 달콤한 맛을 더해주고 먹음직스러운 윤 기가 흐르는 등 갈비찜이 완 성된다. 레드와인과 잘 어울 리는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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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20th DEC
중국 반환 후 GDP 9배 성장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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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식민지 시절 동·서양 문명교류 관문…1999년 中에 반환中전방 카지노 매출, 美 라스베이거스 3배 넘어서…관광객 연 3천만명 달해 반환 후 20년 동안 GDP 9배 성장…'대만구 계획'으로 제2의 도약 준비 오는 20일이면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마카오가 1999년 12월 20일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된 지 20년을 맞는다. 400년 넘게 유럽의 식민지였던 마카오는 이제 세계 최대의 카지노 도시이자 한해 3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성장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 만 달러가 넘는 혁혁한 경제 적 성과에 더해 정치적 안정 까지 갖춘 마카오를 중국 지도 부는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의 성공 사례 로 내세우면서 자부심을 감추 지 않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 석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 지 사흘 동안이나 마카오를 방 문하면서 마카오 반환 20주년 경축 행사 등에 참석하는 데는 이러한 자부심이 바탕에 깔려 있다고 할 수 있다. ◇ 카지노 호텔에 고급 쇼핑 몰 즐비…韓 관광객 연 80만 명 달해 주말인 지난 14일과 15일 세 계 최대의 카지노인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의 1층 카 지노는 룰렛, 슬롯머신, 블랙 잭, 바카라 등 각종 게임을 즐 기려는 관광객들로 밤낮을 가 리지 않고 붐볐다. 20대 젊은 층부터 70, 80대 노 인에 이르기까지 수천 명의 관 광객은 축구장 3개를 합친 것 과 맞먹는 카지노의 수백 대에 달하는 갬블링 테이블에서 각 자 칩을 들고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다.
21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1층 카지노와 달리 별도 층에는 도박업자가 카지노의 일부를 빌려서 손님 을 유치한 후 수익을 내는 사 설 도박장인 '정킷방' 등 VIP 전 용 룸이 조성돼 있다. 이 VIP 카 지노에서 나오는 수입은 수많 은 관광객이 찾는 일반 카지노 수입과 맞먹는다고 한다. 마카오 카지노에서 일하는 김 모(48) 씨는 "중국 본토에서 온 부자들은 한 개에 1천500 만원짜리 칩 수십 개를 바꿔 서 베팅하기도 하지만, 전반적 인 분위기는 일확천금을 노리 고 거액을 베팅하기보다는 소 액으로 가볍게 즐기는 관광객 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 라고 전했다. 콜로안섬과 타이파섬 사이를 매입해 조성한 복합 리조트 지 역인 '코타이' 지역은 베네시 안을 비롯해 갤럭시, 시티오브 드림, 파리지앙, 포시즌스, 쉐 라톤, 반얀트리 등 고급 호텔 들이 즐비한 곳이다. 대부분의 호텔은 통유리 등으 로 만들어져 쾌적한 느낌을 주 는 공중 통로를 통해 서로 연 결돼 있다. 관광객들은 모든 호텔마다 갖춰진 대규모 카지 노나 쇼핑몰, 고급 음식점 등 을 오가며 마음껏 여흥을 즐
길 수 있다. 마카오 페리 터미널이나 공항 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마카오를 찾는 관광객들을 부 지런히 이 호텔들과 그에 딸린 카지노로 실어나른다. 현재 마카오의 카지노는 모두 40곳에 이른다. 코타이 지역 에서 한참 떨어진 마카오 반도 에 있는 세나도 광장, 성바오 로 성당 등 마카오를 상징하는 주요 관광지에는 중국 본토와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관광객 들로 붐볐다. 관광객들 사이에 서는 심심치 않게 한국어로 대 화하는 소리가 들렸다. 육포와 강정 등을 파는 마카오의 유명 한 '육포 거리'에는 입구에 한 국어로 적힌 플래카드를 내건 상점도 있었다. ◇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로 우뚝, 반환 후 GDP 9배 성장 마카오는 중국 광둥(廣東)성 남부 주장(珠江) 삼각주 서 쪽에 있다. 홍콩에서 직선거 리로 약 60㎞ 서쪽에, 광둥성 성도인 광저우(廣州)에선 남 쪽으로 약 145㎞ 떨어진 곳 에 있다. 면적은 약 30㎢로 서울 종로 구 면적보다 조금 크다. 마카 오 정부는 지속해서 바다를 매 립해 원래 10㎢에 그쳤던 땅 을 지금의 면적으로 확대했다. 마카오는 광둥성 주하이(珠 海)시와 이어진 마카오 반도 와 그 남쪽의 타이파섬, 콜로 안섬 등 3부분으로 나눠진다. 매립 공사를 통해 타이파섬과
콜로안섬은 사실상 하나의 섬 으로 이어져 있다. 주권반환 전 43만 명이었던 마카오의 인구는 중국 본토에 서의 인구 유입 등에 힘입어 현재 65만 명까지 늘어났다. 주민의 대다수는 광둥어를 구 사하며, 중국 표준어인 푸퉁화 (普通話·만다린)와 포르투갈 어, 영어도 함께 사용된다. 화 폐 단위는 '파타카'이다. 마카오의 주권이 중국으로 반 환된 지 20년 동안 엄청난 경 제적 발전을 이룩했다는 사실 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된 해인 1999년 국내총생산(GDP)은 61억 달러(약 7조원)에 불과 했으나, 지난해에는 550억 달 러(약 64조원)로 9배 이상으로 커졌다. 홍콩의 경우 주권이 반환된 1997년 1천770억 달러였던 GDP가 지난해 3천600억 달 러로 2배로 커지는 데 그쳤다. 마카오의 1인당 GDP의 경우 1999년 1만3천844달러에 그 쳤으나, 지난해에는 8만6천 355달러로 세계 4위에 올랐 다. 실업률도 완전고용 수준 인 1.8%에 불과하다. 마카오 의 성장을 주도한 것은 카지노 산업이다.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마카오 의 카지노 산업을 합법화한 중 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따 라 카지노를 즐기려는 중국 본 토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마카 오는 2006년 미국 라스베이거
스를 제치고 세계 1위의 카지 노 도시로 등극했다.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마카오 카지노 산업의 매 출액은 라스베이거스보다 3
배 이상 많다. 마카오 정부는 카지노 산업 이외에도 가족 관 광을 활성화하고 금융, 컨벤션 등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기 위 해 힘쓰고 있다.
NEWS STORY
주류 칼로리 대부분 표시 안 해... 소주 1병 = 밥 1.5공기
17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에 유통 중인 맥주·소주·탁 주 20개 제품을 수거해 안 전성 및 영양성분의 자율표 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열량 등 영양성분을 표시한 제품 은 수입맥주 하이네켄 1개 뿐이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1병(캔)당 평 균 열량은 소주(360㎖)가 408kcal로 가장 높았고 탁 주(750㎖)가 372kcal, 맥주 (500㎖)가 236kcal였다. 쌀밥 한 공기(200g)가 272kcal인 점을 고려하면 소주와 탁주는 1병만 마셔
도 밥 한 공기 열량을 초과 하는 셈이다. 그러나 열량 등 영양성분 을 표시하는 제품은 5% 수 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양 성분을 표시하고 있는 제품 은 수입맥주인 하이네켄 1 개 제품뿐이었다. 특히 일부 국산·수입 맥주 는 비교적 낮은 열량을 광 고하기 위해 제품명에 ‘라이 트'(Light)라는 명칭을 붙여 판매되고 있었지만, 기준 열 량 정보가 없어 소비자가 정 확한 열량을 확인할 수 없다 는 문제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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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팀의 세금과 비즈니스 칼럼
티타임 간식과 헬스클럽 비용
건강관리에 대해서는 누구나 언제나 높은 관 심을 보입니다. 직장에서 직원들에게 각종 건강관리에 대한 해택들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혜택들의 제공은 직원채용과 관리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직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 는 혜택들에 대해 Tax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과일이나 간식] 근무중의 배고픔은 집중력과 근력 감소를 시 킬 수 있기에 일터에서는 직원들을 위해 휴 식시간에 간단한 간식이나 과일 등 을 제공 하기도 합니다. Tax에서는 다행이도 이같은 간식이나 과 일등의 제공은 FBT Act Section 41에 의해 Fringe Benefit Tax 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티타임, 업무회의 중 또는 오버 타임 중에 제공 되는 간단한 간식들(예를 들 면 커피, 케익, 비스킷, 샌드위치, 핑거푸드, 과일, 과일쥬스 등)은 비용처리됩니다. 그리고 주중에 직장 내에서 업무회의 중에 제공되는 간단한 점심식사도 비용처리됩니 다. 하지만 그 점심 식사가 술을 포함하거 나 간단하지 않고 거나한 식사일 경우에는 Fringe Benefit Tax가 적용되어 FBT 세금을
내게 됩니다.
[헬스클럽 비용] 점심 시간을 이용하거나 근무시간 이후에 시 간을 내어 헬스클럽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졌습니다. 회사에서 직원들 복지를 위해 이 러한 비용을 보조해 줄 수 도 있습니다. 하지 만 회사에서 직접 헬스클럽 비용을 내어 주 거나 또는 직원이 낸 비용을 회사에서 환불 해 주거나 모두 관계 없이 이러한 비용지원 은 Fringe Benefit Tax가 부과됩니다. 그렇지만 FBT 소액혜택 면제라는 것에 의해 $300 미만의 혜택을 직원들에게 비정규적으 로 가끔씩 제공한다면 Fringe Benefit Tax가 면제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헬스클럽 연회비 중 $299까지만 회 사에서 지원해 준다면 Fringe Benefit Tax를 안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액면제혜택을 받게되면 그 비용은 소득세에서 비용 처리 할 수 없으며 GST도 청구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혜택들에 대해 Fringe Benefit Tax를 낸다면 소득에서 비용처리 할 수 있 고 또한 GST도 청구할 수 있게 됩니다. <끝>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세무와 회계상식 안내문이며 독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기 내용에 관해서는 어떠한 보증이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근거한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전문회계사와의 상담 을 필요로 합니다.
홍경일 변호사의
법률 칼럼
파트너 비자 -2
사실혼(De Facto)의 관계를 통해 파트너 비 자를 신청하려면 비자 신청일 기준으로 최 소 12개월 이상 두 사람이 사실혼 관계를 유 지해오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 런데 만약 Relationship Register 제도가 있 는 NSW, ACT, QLD, TAS, VIC에서 사실혼 ‘ 관계 등록’을 했다면 반드시 12개월을 채워 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파트너 비자는 호주 내에서든 해외에서든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하게 되면 임시 영주 권이 승인이 되고 임시 영주권 승인 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가 유지된 경우에는 최종 영 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Long-term Relationship 으로서, 이미 3년 이상 지속되어 온 경우이 거나 2년 이상 지속되었고 이미 출생한 자 녀가 있는 경우라면 이 두 단계를 거치지 않 고 바로 최종 영주권이 승인되는 경우도 있 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고 해외에 체류 중 인 경우, ETA 또는 약혼 비자(Prospective Marriage Visa)를 통해 호주를 입국한 뒤 파 트너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약 혼자 비자는 9개월 동안 유효하며 그 기간 동안 반드시 결혼을 하고 파트너 비자를 신 청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홍경일
대표 변호사
H & H Lawyers info@hhlaw.com.au
파트너 비자의 스폰서였던 사람이나 파트너 비자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은 보통 이전 비자의 신청일로부터 5년 동안 다른 사 람의 파트너 비자 신청 시 스폰서가 될 수 없 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파트너 비자의 스폰서가 될 수 있는 자격은 평생 최대 2회까지로 제한됩니다. 2019년 8월 기준으로 이민성에 내야 하는 파트너 비자 신청 비용은 $7,715입니다. 그 외에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18세 미만은 한 사람당 $1,935씩, 18세 이상은 한 사람당 $3,860입니다. 현재 기준 평균적으로 비자가 승인되기까 지 걸리는 시간은 22개월에서 26개월 정도 로 예상되지만, 이 부분은 정책이나 신청인 의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임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 외 파트너 비자의 신청 조건이나 혜택 또 는 파트너 관계 증명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반 드시 Office of the Migration Agents Registration Authority에 등록된 이민대리인 이나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여 개 별적·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끝>
면책공고: 본 말럼에 게시되는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서, 필자는 칼럼의 내용에 관하여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각 칼럼은 작성 당시 시행되고 있는 법령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정확한 법률상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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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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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업소 전화번호 안내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27 성폭행 상담 3636 24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13 11 11 SUNCORP 차량사고 13 11 55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13 14 50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8 02 921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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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na Lawyers 김나은 변호사 0407 854 807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0411 624 779
5592 1921
Southport Lawyers(이계원 변호사) 1800 726 696
보험/홈론
0438 151 525
0413 965 268 5531 0374, 0420 284 380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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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원 부동산 이웅규이사 0432 475 965
코리안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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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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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OR
5531 1254
Cook & Beer
5539 8088
Gal. B
5591 5141
Hot Rock Grill (HRG)
5531 6077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James Lovel (민사소송 전문) 0408 155 514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0406 541 572
여행/공항픽업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FOREL Beauty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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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원 부동산 김인호대표 0425 800 567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Resicert(빌딩&팀버 Pest inspection) 0422 773 031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위생용품 The Bidet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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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Galaxy Seafood 5503 0277, 5632 8172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Izakaya ichi
5564 019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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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5 595 577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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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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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486 877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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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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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0421 790 885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권신정 회계사(MAZARS)
회계
의료/병원/한의원
바른회계법인 백화실 회계사 이윤 회계사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ㆍ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자동차운전학원
3218 3924
07 3108 3023 0421 007 756
심인섭 공인회계사
종교단체
55
3299 1031 1300 760 618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바른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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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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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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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3 964 774
Dr 방 병원(Southport)
5591 8833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사우스포트점) 5679 5090
패밀리 물리치료(southport) 제임스강 5528 2655 Exceptional Dental(서퍼스) Dr. Tim Park 5504 7002 치과의사 김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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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메라 홈 피지오
0416 424 728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5522 0123
Teeth on Ferry 데니스 권 치과의사
메이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14 273 087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자동차정비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컴퓨터/IT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1800 988 66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택시/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Q Pack
5511 2077
0421 707 771
5572 2284
푸드패키징
의류/침구/옷수선
GCCEM 이승엽
RAPID CLEAN 청소용품
정육점
5528 4000
벨라 옷수선
0425 233 118
3219 5654
썬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DAEPO (Korean BBQ Buffet) 5439 0022
Mad 4 Garlic
0432 389 288 0432 389 288 0452 028 804 5406 9017 5476 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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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5476 7379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바퀴벌레 전문방역
0433025012
플레이그룹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종교단체
5445 8494
식품점 고기 박사 고기박사(오페점)
청소/방역 5200 0875
HIKARU ㆍ Birtinya ㆍ Baringa ㆍ Kawana ㆍ Northshore ㆍ Buderim
조리용품
0491 068 87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10 228 572
56 BULLETIN BOARD
visionweekly.com.au FRI, 20th DEC
862
QUEENSLAND 교민게시판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2019년 12월13일 올해의 마지막 순회영사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교민 여러분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인회는 우호적 관계를 위한 호주정제계 인사들과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로 인해 Duncan Pegg MP 로부터 Stretton Multicultural Award 2019 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답니다. 또한 제 26대 한인회장 김혜연님을 축하하는 임명장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이는 현 런콘지역을 관장하는 Councilor Kim Marx님께서 수여하신 것으로 내년에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희망합니다. 저희 한인회는 퀸슬랜드 교민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호주전역의 교민 여러 분과도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인회비 Kuraby에 위치한 한인회관 운영(순회영사, 경로회, 어머니 회, 클라스,워킹 홀리데이 & 교육 세미나 외),교민간의 화합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의 날 행사”,퀸스랜드에 영사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호주 정재계 인사들과의 교류,호주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기 등에 의미 있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1년 개인 후원금은 20불, 가족(부/모/직계 자녀 2)은 50불입니다.
The Korean Society of QLD NAB BSB: 084 255 Account Number: 77 348 7068
- Ref : 개인납부 시 : 필히, 영문 Full Name 을 남기신 후 email로 영수증과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가족납부 시 : 필히, 대표자 영문 성명을 남기신 후 email로 Full Name을 영수증과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사무국: secretary@ksqld.org (박주희 사무총장)
*한인회관 한인회관 대관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관을 희망하시는 교민 분들께서는 한인회 사무국으로 사용 목적, 사용자 수, 대관 희망일 그리고 연락처를 간단히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자원봉사 신청 한인회에서 함께 자원봉사를 해주실 소중한 분을 모십니다. 미디어 그리고 통/번역 관련 업무 담당을 부탁 드리며 교민 여러분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하여 소중한 지원 부탁 드립니다. 저희 한인회는 다른 단체와도 교민 여러분의 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
재외선거인 등록 GOLD COAST CHRISTMAS EVENT GUIDE 2019
2020년 4월15일에 실시하는 제 21 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외선거인(국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은 2020년 2월15 일까지(선거일 전 6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overseas.mofa.go.kr/au-sydneyko/brd/m_2467/view.do?seq=1342605
This list has been prepared from information provided by third parties – details subject to change. Please contact the service provider to confirm details.
TIME & DATE
Tue 3 – Fri 6 Dec
Fri 13 Dec 11am
Sat 14 December 11am
EVENT
Free Christmas Food Hampers Havafeed Christmas Luncheon
Rosies Christmas Party
ADDRESS
CONTACT NUMBER
King’s Community Care, 56 Gemvale Road; Reedy Creek
07 5522 0802
Mermaid Beach Community Centre
Mobile or SMS
2439 Gold Coast Highway, Mermaid Beach
Info@Havafeed.org
Southport Community Centre 6 Lawson Street, Southport
0423 694 247
goldcoast@rosies.org.au
MORE INFO Bookings required, call now to register No cost Please RSVP by 9 December for catering purposes. Free of charge No volunteers required Full Christmas lunch and entertainment. Free of charge No bookings required No volunteers required
Tue 17 December
Wed 18 December 4.30pm
St John’s Crisis Centre
St Johns Crisis Centre
Christmas Lunch
Surfers Paradise
Agape Outreach Christmas Dinner
Goodwin Park, Coolangatta
36 Hamilton Ave
All welcome. (07) 5531 6013
Free of charge No bookings required. No volunteers required
0414 693 670
No need to book but please register children for Santa Claus. Free of charge No volunteers required
▀
Thu 19 December 11am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안내 한인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Set Free Care Christmas Lunch
21 Rawlins Street, Southport
Walk With Us Christmas Lunch
Albert Waterways Community Centre, (Cnr Hooker Blvd & Sunshine Pde),
Free ticketed event - bookings are essential (07) 5500 4454
Collect your free ticket for the event, Tue 10 Dec at 5pm or Thu 12 Dec at 11am. No volunteers required
Christmas Eve Tue 24 December 11am - 2pm Christmas Day Wed 25 December 11:30am – 2:30pm
Free of charge, but must register. Please book by calling 0413 086 646 or through our contact page www.walkwithusgc.org.au www.walkwithusgc.org.au 0413 086 646
Broadbeach Waters James Jacobs Fellowship Christmas Lunch
St Peter’s Anglican Church Hall Cnr Southport Nerang Rd & High St, Southport
No volunteers required Lunch, with all the trimmings Diana on 0477 884 277
Free of charge, bookings required For bookings call the friendly RFQ team on 0477 884 277 No volunteers required Everyone welcome.
Christmas Day Wed 25 December 11am – 2pm
Gold Coast Community Christmas Lunch
Labrador State School Imperial Parade, Labrador
0416 313 482
Free Christmas lunch for all Gold Coasters - companionship, food, entertainment and gifts. Transport available, please call 0402 252 974. No bookings required
57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visionweekly01@gmail.com 한인회비는 각 세대당 $20.00 이며,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 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 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재해 주십시오. 신문공고를 통해 알려 드립니다.) 2019년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자 김광수, 김광연, 김은옥, 김치은, 김화열, 백관진, 이광영, 이상현, 이승만, 장베티, 전주한, 조동수 2019년 후원금 기부자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200), 백관진 ($80), 이재순($80), 장베티($30), 코리아나 BBQ($330) ▀
부부관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행복의 길” '부부관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행복의 길” 참여자 모집합니다(수시).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외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마음의 문제는 잘 보이지도 않고 쉽게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행복의 길”(10주)를 통해 마음의 따뜻함을 회복하시고, 삶의 자유를 누리며, 기쁨이 넘치는 삶을 경험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내용: 소통을 위한 대화법, 열등감, 우울증, 수치심, 성인아이, 완벽주의, 과거의 상처, 용서하기, 축복과 훈련, 행복한 가정가꾸기 *등록비: 10불 (교재 및 식사포함) * 신청: 0423-733-599 (안디옥장로교회 민만규 목사) *비기독교인 문의 환영 "한국으로 전화상담 원하시는 분 연결해 드립니다." (부부 및 자녀상담, 심리치료, 우울증 등) 김남용 교수(부부상담센터 대표, 부부대화 전문가), 용인 생명의 전화 슈퍼바이저 지도교수, 한국청소년 운동연합교수,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다큐프라임’ 출연, 부부극장 콩깍지 상담출연, SBS 노사연 이성미 쇼 출연 *문의: 0423-733-599, 카톡: jeja2001
비전매거진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와 알리고 싶은 소식을 보내주세요. 게재는 무료입니다.
▀
호주기독교대학 호주기독교 대학 교수 충원
호주기독교 대학이 2020년 부터 MST 호주신학대학을 운영하면서 교수님들을 더 충원합니다. 좋은 사역자들을 교육하고 파송하는 일에 함께 동참하실 교수님들을 모십니다. 상담학 전공, 구약학, 전공 신약학 전공, 교회사 전공 각 1명씩 모집합니다. 02-6255-4597, 0402 140 905 info@accu.edu.au 호주기독교대학 개강 세미나
2020년도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면서 ‘호주 기독교 대학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에서는 신년맞이 ‘개강 세미나‘를 각 지역마다 준비하고 있다. 시드니 로즈 캠퍼스에서 2월 3일부터 2 월 7일까지 요한계시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신약 전공 장영 교수님께서 '요한복음'을 집중세미나로 섬깁니다. 멜번과 브리즈번도 각각 2일 정도 집중세미나로 섬길 예정이다. 연이어 시드니 로즈 캠퍼스에서 2월 10일 부터 14일까지 호주기독교 대학의 간판 스타 교수님이신 김기환교수님이 ' 상담구조화' 를 집중세미나로 섬깁니다. 멜번과 브리즈번도 각각 집중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MST 호주신학대학 호주에서 가장 오랜전통과 정통성을 자랑하는 신학대학 ACT (Australian College of Theology) 학위를 한국어로 신학 학사와 석사등 2020년부터 5가지 다양한 학위를 공부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피헬프와 어스타디는 물론 가능합니다. 한국의 전통 교단들과 가장 신학적 성향이 같은 학위입니다. 전세계 어디에서나 인정이 되는 코스이고 호주는 물론 전세계 어디에서나 공부가 가능합니다. 시드니는 매주 클라스가 있고 멜번과 브리즈번도 매주 클라스를 기획중이며, 시드니와 멜번 브리즈번에 집중 강좌가 한 학기에 두번씩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이라 공부하기 편리한 잇점이 있습니다. 문의 환영합니다. 02 6255 4597, 0402 140 905, info@accu.edu.au, mst.edu.au, accu.edu.au 호주기독교대학 ESL 코스 개설 호주기독교 대학(ACC)에서 1.년 6개월 ESL 코스가 개설되었습니다. 그래서 상담과정 4년과 함께 5년 6개월 학생비자가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ACC는 3단계의 영어 코스를 호주 문교부에 등록하여 General English 1 – 6개월, General English 2 – 6개월, Advanced 내년부터 새롭게 열리는 125년 전통의 호주 English – 6개월 총 1년 6개월 영어 과정과 상담과정인 Diploma of Counselling 신학 대학의 학위를 MST 한국어 학부로서 and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다양한 신학 과정을 운영하게 되었기 Counselling 을 합해서 총 5년 6개월의 때문이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지금까지 비자를 신청할 수 있고, 학생들이 원하면 ‘기독교 상담’에 포커스를 두어 왔는데 영어과정 후에 상담학과로 진학 할때 기독교 상담과 더불어 이제는 다양한 신학 영어과정과 한국어과정 혹은 중국어 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과정을 선택하여 진학 할 수 있습니다. 내년도에 시작하는 학과로는 기독교 사역 영어 랭귀지 과정 (ESL)은 좀더 수업이 많은 학사 (Bachelor of Ministry), 목회학 석사 관계로 학생들의 편의에 맞도록 저녁반과 ( master of Divinity), 신학 석사 (Master of Theological studies) 로 기존의 기독교 오전반 처럼 일도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표를 구성해서 선보입니다. 상담 연구 학사, 기독교 상담연구 석사과 더불어 전체 5개의 학위과정이 운영된다. 앞으로 학생 비자외에 다른 목적으로 더불어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영어 공부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다양한 과정으로 상담학부인 Diploma of 장학금 혜택을 드려서 교민들의 접근도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용이하도록 고려했습니다. Counselling과정이 있는데 로컬 과정 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영된다. 호주 기독교 대학 (ACC) 의 영어 랭귀지 과정 (ESL)은 시드니와 캔버라에서 유학생 과정은 일주일 하루 수업에 4년 시작되어 브리즈번 지역까지 확대되어질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예정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하다. 2020년 2월에 열리는 과정에 처음으로 영어 ESL 과 합쳐지면 5년 6개월 비자도 학생들을 모집하게 됩니다. 가능해진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각 지역의 오픈 데이에 (www.accu.edu.au /info@accu.edu. 참석해 주셔서 영어 코스 소개 및 기타 au /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045 078 )
visionweekly01@gmail.com 학과의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픈 데이에 오시는 분들은 사은품과 간식 및 간단한 식사를 제공합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한국인들이 영어 코스를 통해서 호주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뿐 더러 상담 코스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진학 및 호주에서의 삶의 기회를 열어드릴 것입니다. (연락처 02/6255 4597, 0402 140 905, info@accu.edu.au) ▀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 무료상담 T. 02 9858 5900 좀더 업그레이드하여 좀 더 전문적 도움도 함께 드릴 예정입니다.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해서 제공하려 준비중입니다. 상담원들의 교육도 한층 강화하여 좀더 나은 서비스를 드립니다. 12월 12일 5시 생명의 전화, 크리스마스 파티상담원들도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바랍니다. (0430 045 078) koreanlifeline@hotmail.com, 02 9858 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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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20th DEC
새로운 시간여행을 시작하면서 글. 황현숙 (객원 칼럼니스트)
작년 12월에 썼던 칼럼이 컴퓨터 데스크톱에 아직도 남겨져 있다. 나는 칼럼을 쓰는 동안 에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바탕화면에 임시저 장을 해놓고, 글이 신문에 실린 후에는 파일 을 따로 만들어서 저장을 한다. 그런데 2019 년 12월의 칼럼을 쓰는 이 순간에 작년에 썼 던 칼럼이 바탕화면의 아래 부분에 그대로 남 아있는 것을 보았다. 시간의 흐름을 알면서 도 아직 시간이 충분히 남았을 거라는 생각으 로 다른 파일에 옮기지 않았던 모양이다. 전 자레인지에서 2분정도 음식을 데우는데 기 다리는 시간이 꽤 길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올 한 해 동안 내가 살았던 시간은 365일 (일 년의 시간) x 24시간(하루의 시간) x 60분(한 시간의 분량) = 525,600분이라는 결과가 나 온다. 2분은 정말 찰나의 시간일 뿐이다. 그런 데 2분의 기다림은 더디게 느껴지고 엄청난 숫자의 분 시간은 참으로 빨리 지나갔다. 과 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시간 여행을 하며 미래 를 향해서 달려가는 마음이 급해지기 때문일 까. 어느새 새로운 시간 여행을 시작해야하 는 올해의 끝자락에 서있음을 깨닫는다.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100타 깨기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작년 12월에 썼던 칼럼 ‘또 한 해가 저물어 가 네요.’에 이런 문장이 써진 것을 보았다. “오늘은 손가락 한 마디만큼의 기쁨과 희망 을 그리고 내일은 손가락 두 마디만큼의 행복 을 지니며 살고 싶은 욕심을 부려보기도 한 다.” 과연 올 한해를 나는 그렇게 살아왔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다. 자꾸만 늘어지는 몸 과 마음에 나이 탓이라는 변명을 붙이며 혼 자서 위로하고 스스로 위로 받는 생활을 해 온 것은 아닐지. 그리스 스토아학파 철학자들은 미래에 대한 근심과 과거에 대한 후회를 줄이고 현재에 집 중할 때, 인간은 흔들림 없는 평온의 상태에 근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 주어진 현재 의 상황에 적응하며 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라는 현자들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겸손함이 필요할 듯싶다. 두 달 넘게 이어지는 산불뉴스로 마음이 많 이 아프다. 꺼지지 않는 뜨거운 열기는 그동 안 자연이 받은 상처를 치료해달라는 비명처 럼 들린다. 하얀 재가 날아와서 베란다에 쌓 이기도 한다. 흐릿한 시야 사이로 솟아오른 빌딩들의 모습이 재난 같고, 숨쉬기 답답한 내 가슴은 기침을 쏟아낸다. 나무에 매달려 불에 탄 코알라의 모습을 보는 것도 아프고, 활활 타오르는 붉은 불길 옆에서 지치고 절망 한 모습으로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소방 구조 대원들의 모습도 너무 아프다. 이제 그만 인 간들을 용서하고 억수 같은 세찬 비를 내려서 저 뜨거운 불길을 꺼지게 해달라고 신에게 조 르고 있는 중이다.
몇 해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서울에서 부산 으로 가는 비행기를 탄 적이 있었다. 그리움 을 담고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본 땅은 콘크리 트 건물로 빼곡하니 채워져서 산의 숨통을 짓 누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작은 틈이라 도 있어야 산과 땅이 숨을 내쉬며 살아갈 수 있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에 마음이 무거워졌 다. 불도저로 밀어낸 나무와 흙이 우리가 함 께 살아가야 할 당연한 자연의 품인 것을 미 처 깨닫지 못한 사람의 어리석음을 보았다. 지난 두어 달 동안 호주의 맑고 파란 하늘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살고 있다. 내가 좋아하 는 하얀 뭉실 구름도 흐릿하게 힘이 다 빠진 듯 천천히 흘러간다. 2019년의 마지막 달은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묘한 날씨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며 한 여름 속의 크리스마스를 다시 맞이한다. 양면성을 지닌 채 세상을 살 아가는 인간사와 날씨는 닮아 있는 것 같다. 아쉬움과 혼란이 뒤섞인 감정의 미묘함 속에 서 뒤를 돌아보고 또 보아도 크게 달라진 것 없는 한 해였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다고 위로하며 마무리를 하고 싶다. “새해에는 이 런 일들이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하는 희망 사항도, 지켜야 할 스스로와의 약속도 이제 는 하지 않는다. 그냥 건강을 지킬 수만 있다 면 좋겠다. 작년 부활시기 무렵에 급성 기관지염으로 병 원에 일주일간 입원을 한 적이 있었다. 창밖 으로 바깥을 내려다보면서 거리에 걸어 다니 는 사람들을 무척이나 부러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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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퇴원만 하면 저 사람들처럼 마음껏 걸어 다니고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실컷 먹어야 지. 그리고 제대로 숨을 쉴 수 있고 걸어 다닐 만큼의 건강이 허락된다면 무조건 여행을 가 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때에 내가 할 수 없었던 그 일들을 올해에 해보았다. 그저 감 사하고 감사해서 감히 다른 바람을 가질 수 없을 만큼. ‘언어의 온도’ 라는 책에 사람, 사랑, 삶 세 가 지의 유사성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사람이 사랑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삶이라고.” 내년에는 이 세 가지의 유사성을 좀 더 실감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만약에 길을 잃었다 는 생각이 든다면 다시 시작해서 내 길을 찾 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도 좋겠다. 드라마 속의 마술 같은 일이 나에게도 생길 수 있다는 꿈 정도는 꾸어도 좋지 않을까. 동 전의 양면 같은 일은 일상에서 늘 일어나니까 실망할 필요도 없고, 다시 높이 던져서 뒤집 으면 되니 실망 할 필요도 없다. 에스키모 속담에 “ 어제는 재이고, 내일은 나 무이다. 오직 오늘만이 밝게 타오르는 불이 다.” 라는 말이 있다. 과거도 있지만 현재에 충 실하게 살다보면 빛나는 내일이 기다릴 거라 는 암시를 던져준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올 한해에도 “참 애썼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위로 의 인사말을 전하고 싶다.
안녕하세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염원은 ‘100타 깨기’입니다. 시작한지 일년차부터 수년 차까지 100타를 깨기 위해서 여러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소 수만이 100타를 깨고 미소를 짓습니다. 왜 그럴까요? 일명 ‘백돌이’ 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유형을 보면 크게 두 유형으로 분리됩니다. ‘스윙이 아직 좋지 않아서’인 경우와 ‘점수 내는 방법을 몰라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나오 는 결과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이 두가지 경우에 해당되 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한 번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첫째 경우는 스윙입니다. 연습 시간이 가 장 큰 문제죠. 스윙이 좋아지려면 스윙하 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그 동 작을 연습해야 하는데 연습 없이 필드만 다 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 해결은 아주 간 단하죠? 연습을 하면 이제 곧 100을 깰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런데 문제는 이 런 경우의 골퍼들은 연습하기를 싫어한다 는 것이죠. 두번째는 ‘점수 내는 방법’입니다. 많은 아 마추어 골퍼들은 선수들에게 언더파를 칠 수 있는 아주 비밀스러운 비법이 있다고 생 각합니다. 물론 비법이 없지는 않습니다. 단 지 우리가 아는 연습 방법과 같다는 것이 조
금 실망스러울 뿐입니다. 선수들이 버디를 하는 홀에서 아마추어가 더블 보기를 하는 이유를 ‘비거리’ 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1/2 만 맞습니다. 비거리가 멀리 가 면 버디를 하기 쉽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 죠. 반대로 비거리가 짧다고 해서 반드시 더 블 보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비거리가 짧다 면 버디는 어려울 수 있어도 파는 충분히 노 릴 수 있죠. 정말 문제는 장타가 아닌 일정한 샷입니다. 공이 휘어서 가던 멀리 가던, 짧게 가던 항 상 같은 곳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고 남들과 비거리가 달라도 흔들림 없이 나의 거리에 맞춰서 클럽을 선택하고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선수들이 하는 비법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자신이 얼마큼 보낼 수 있는지를 알고 있어 야 하고 남들의 비거리를 신경 쓰지 않고 샷 을 해야 합니다. 클럽의 비거리는 100%의 파워로 샷을 했을 때의 거리가 아닌 약 80% 의 파워로 샷을 했을 때의 거리를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들이 150미터를 7번 아이언으로 친다고 해서 나도 7번 아이언을 150미터나 보내겠 다고 샷을 하는 것은 코스에서 할 일이 아닙 니다. 내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옷 맵시가 좋게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옷이 이쁘다고 혹은 모델이 입은 옷이 멋지게 보인다고 해 서 나에게도 잘 맞을거라고 생각하지 마세 요. 다른 사람의 비거리에 나의 샷을 비교하 지 마시고 나의 능력을 얼마큼 잘 이용하는 지를 생각하세요. 그것이 비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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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호주기독교대학 집중세미나(장영- 요한복음, 김기환 - 상담의 실제)
호주기독교대학은 2020년 ACT(Australian College of Theology) 산하 신학관련학위 5 가지를 MST 호주신학대학으로 시작하면서 탁월한 신약 신학자 장영교수님과 김기환 교 수님을 모시고 시드니 Rhodes 캠퍼스에서 2 월 3일에서 2월 14일까지 2주간 집중강좌로 시작합니다.
실제를 통해 본인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전 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2월 3일부터 7일까지 호주기독교대학은 장 영교수님의 요한복음 집중세미나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초보 신자에게 성경공부를 할 때 제일 먼저 읽 어야할 책을 꼽는다면 당연 첫번째로 선택할 책이 요한복음입니다. 쉬우면서도 깊이가 엄청난 복음서입니다.
매주 30-40시간 정도 실제 상담을 하시는 특 별한 분으로 김기환교수님의 강의가 현장감 이 있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유는 일반 상 담, 심리학 교수님들이 충분히 하지 못하는 임 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우선순위에 두 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기환 교수님은 누구나 유혹을 받는 대학의 전임 교수 자리로 들어가지 않고 상담소를 운 영하는 임상을 많이 하는 교수님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성경 신학자 장영교수님의 탁월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현장에서 상담을 하고자 하시거나 현재 하시 고 계시는 상담자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공관복음과의 차이점과 요한복음의 특별함 을 비교하고 찾아보는 것을 통해 예수님과 성 령님을 더욱더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실 것입 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 2020년 부터 새롭게 열 리는 125년 전통의 호주 신학 대학의 학위를 MST 한국어 학부로서 다양한 신학 과정을 운 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호주기독교 대 학의 인기 교수님, 김기환교수님을 모시고 “ 상담의 실제” 라는 과목을 통해 임상 전문가 이신 김기환교수님이 상담자들에게 상담의
호주 기독교 대학은 지금까지 ‘기독교 상담’ 에 포커스를 두어 왔는데 기독교 상담과 더불 어 이제는 다양한 신학 과정도 본격적으로 시 작할 예정입니다.
내년도에 시작하는 학과로는 기독교 사역 학사 (Bachelor of Ministry), 목회학 석사 ( Master of Divinity), 신학 석사 (Master of Theological studies) 로 기존의 기독교 상담 연구 학사(Bachelor of Christian Studies), 기독교 상담석사 (Master of Art Christian Studies)와 더불어 전체 5개의 학과가 운영 됩니다. 더불어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으 로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Counselling과정이 있는 데 로컬 과정 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영됩니다.
유학생 과정은 주 하루 수업과 4년 비자를 받 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합 니다. 1년 반의 ESL 을 포함하면 경우에 따라 5년의 비자까지도 가능합니다.
T. (02) 6255 4597 0402 140 905 / 0430 045 078 info@accu.edu.au, accu.edu.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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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칼럼 /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체력이 곧 실력입니다
한국의 여름이 무척 더웠으므로 이 번 여름도 무척이나 더울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기온은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들도 많지만 확실한 것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점점 더 더워진다는 것입니다. 일부 과학자들이 아무리 부인한다고 해도 인간의 몰지각한 행위의 결과로 자연 환경이 파괴되어 그렇게 된 듯합니다. 지구 온난화를 멈추게 하기는 이미 늦었다는 글을 거의 이십년 전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별일이야 있겠나하는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속 마음 깊이 불안감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학생들은 각자의 생활에서 규칙적인 리듬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뜨거운 여름 더위는 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심하게 방해합니다. 더위에 시달리면 체력이 저하되는데 그것은 바로 집중력 부족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 학습능력이 크게 떨어져 각종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맞기 힘들어 집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체력이 바로 실력이자 점수가 됩니다. 정신력도 강한 체력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차가 달리고 싶어도 기름이 없으면 갈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체력이 고갈되면 아무리 졸린 눈 부벼가면서 공부한다고 해도 이내 앞이 흐려지고 암기도 안되고 기초적인 계산도 제대로 안됩니다. 몸이 약할 때는 정신력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학원강사 시절에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입시학원 대형강의실에 수백명의 학생들을 앞에 놓고 열심히 강의를 할 때 학생들과 한 몸이 된 것처럼 강의가 아주 잘 먹히는 날이 있는 반면에 그와는 반대로 강사 따로 학생 따로 놀아 수업하기가 너무나 힘든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은 거의 컨디션이 안 좋은 날들 이었습니다. 대형강의는 약장수처럼 술술 강의를 풀어가야 하는데 몸 상태가 안 좋은 날은 영락없이 혀의 스텝이 꼬이니 학생들을 들었다 놓았다하기 힘들어져 그날 수업은 엄청 힘듭니다. 그 때 체력이 정신력보다 먼저라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수업하는 선생과 마찬가지로 학생들 역시 체력이 고갈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곤함이 몰려와서 수업에 집중하기 힘들어 집니다. 그 결과 성적도 나빠집니다. 더위에 지친 체력을 올리는 길은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맛있는 것을 잘 먹는 것입니다. 더운 여름이 올수록 어머님의 정성이 바로 학생의 점수로 바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면 몸이 건강하여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고 잘 떠들 것입니다. 그런 학생이 당연히 공부에도 집중을 잘 할 것이고 좋은 결과를 낼 것입니다. 학생들은 이 점을 명심하여 뭐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잘 먹어야 할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 긴 여름 방학 동안 열심히 잘 먹고 잘 자고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항상 건강한 상태에서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열공…파이팅입니다.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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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새해... 방탄소년단이 연다... 신년 특집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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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상파 가요대전 중에선 MBC만 불참
그룹 방탄소년단이 뉴욕 타임 스 스퀘어 무대에서 미국의 2020년 새해를 연다. 미국 ABC방송 신년 전야 특집 프로그램인 '딕 클락스 뉴 이 어스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는 17일 SNS를 통해 방탄소년 단 출연 사실을 알렸다. 프로 그램 SNS에 따르면 방탄소년 단은 포스트 말론, 샘 헌트, 앨 라니스 모리셋 등과 함께 뉴 욕 타임스 스퀘어 무대에 선 다. 프로그램은 뉴욕 현지시 간 기준 31일 오후 8시부터 생 방송된다.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1월 1 일 새벽까지 생중계되는 특 별방송으로, 미국 새해맞이를 상징하는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타임스스퀘어와 뉴올 리언스, 로스앤젤레스, 마이 애미 등 4곳에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이 프로그램에 사전녹화를 통 해 출연한 적이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해 전 야 해외 일정이 발표됨에 따 라 지상파 3사의 연말 가요대 전 중 MBC에서만 방탄소년단 을 볼 수 없게 됐다. 앞서 지난 16일 MBC가 개설 한 '2019 MBC 가요대제전' 관 련 홈페이지에 소개된 참가자 라인업에 방탄소년단이 빠져 있어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 (ARMY) 사이에서 불참이 확 정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 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고 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9 SBS 가요대전'과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KBS 가요대축제'에는 일찌감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과 같은 빅히트엔 터테인먼트 소속인 투모로우 바이투게더 역시 MBC 명절 간판 예능인 '아이돌육상선 수권대회'(아육대)와 가요대 제전에 모두 참여하지 않는다 는 소식이 돌면서 일각에서는 빅히트와 MBC 간 갈등설까지 일었다. 그러나 이번 ABC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이 글로벌 스 타로서 방탄소년단 위상을 과 시하는 무대이고, 피치 못하 게 일정이 조정되지 않은 영 향이 컸던 것 아니냐는 관측 도 나온다. '2019 MBC 가요대제전'은 오 는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 에서 열리며 가수 겸 배우 임 윤아와 차은우, MC 장성규가 진행을 맡는다.
크리스마스에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로맨틱한 고백 사랑에 상처받은 당신을 위해,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해, 사랑에 확신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선물이 찾아옵니다.
이제야 제대로 개봉이다
김도훈 | 영화 저널리스트
이전 개봉판에서 삭제된 포르노 배우 에피소드는 이 달달한 영화의 달달함을 살짝 눌러주는 양념이었다. 잃어버린 나사를 끼워넣자 이 로맨스의 고전이 진짜 제 모습을 찾은 느낌이다.
절대 질리지 않을 로맨틱 종합선물세트 상자 이화정 | 영화 저널리스트
이제 <러브 액츄얼리>의 제목을 떠올리는 순간, 크리스마스면 어김없이 재생되는 캐럴송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가 곧장 튀어나온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들뜬 공기를 바탕으로, <러브 액츄얼리>는 사랑에 관한 각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 에피소드에 표현된 이해, 오해, 설렘, 질투 등 각각의 감정을 모두 모아놓으면, 그것이 결국 ‘사랑’의 정의가 되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스케치북 고백 장면은, 이제는 너무 반복 재생산되어 클리셰가 되었지만, 그런 실용적인 구애의 장면을 고안한 영화라니 이토록 기념비적일 수가 없다. 이 시대 가장 상징적인 로맨틱멜로.
크리스마스가 오면…. 김형석 | 영화 저널리스트
<러브 레터>와 함께 언제부터인가 한국 극장가에서 ‘크리스마스 무비’가 된 <러브 액츄얼리>는 로맨틱 코미디가 줄 수 있는 모든 쾌감을 채우며, 그 장르를 넘어선다. 로맨스라는 한정된 인간 관계를 넘어, 거기서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의 결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매년 봐도 질리지 않는 뭉클하고 재치 넘치는 장면들로 촘촘히 뜨개질 되어 있다. 올해도 다가온 크리스마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러브 액츄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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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한국에 있을 때 어떤 사람이 다 른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를 너 무 많이 주어서 한 번은 그에게 기분 나쁘지 않게 그러한 문제 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습니 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상대방 에게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하 는 것이 정직한 것이고 하고 싶 은 말이 있는데도 하지 않는 사 람은 외식하는 사람이라고 주장 하였습니다. 얼마 전 호주 TV뉴스에 기자의 자택과 ABC방송국 시드니 본 사를 호주연방경찰이 국가안보 라는 명목으로 압수 수색하였던 일들이 방송되었습니다. 언론의 자유와 국가안보 간에 상충관계 가 생긴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자유를 누리기를 원합 니다. 아담과 하와도 어떤 면에 서 그러한 자유 때문에 죄를 지 었습니다. 자신이 누리는 자유 로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도 있습니다. 나에게 자유는 어 떤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오신 목적 중의 하나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오실 메시아 예수님에 대 하여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예
VISION 신앙칼럼 언하였습니다. (사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 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 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 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 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 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 을 선포하며 예수님께서는 자유를 선포하셨 지만 그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 하고 화를 내면서 오히려 예수님 을 죽이려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죽이려 하였던 사람들은 예수님 의 고향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 님이 누구인지 잘 안다고 생각했 기에 한편으로는 놀라면서도 다 른 한편으로는 예수님을 더 무시 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선 포하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사 람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뿐이 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조롱과 무 시를 당하며 죄인이라 불리던 사 람들, 예수님만 믿고 고침 받으 러 온 각종 병자들이 병에서, 억 눌림에서, 소외된 삶에서 자유함 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 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자유는 죄에서 자유였습니다. 곧 구원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마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 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 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 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 로 가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자유케 하 신 것은 육체를 가지신 예수님 혼자만의 사역은 아니었습니다. 바로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사역이 었습니다. (눅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 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 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 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 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 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 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성령께서 어떤 권능을 주셨습니 까? 자유할 수 있는 권능을 주셨 습니다. 내게 제약이 있어서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게 하신 것 입니다. 성령님께서 임하시기 전 의 제자들, 성도들은 제약이 많 았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그들 에게 임하셨을 때 그들은 권능 을 받고 순교도 두려워하지 않 는 용기를 가졌고, 더 이상 세상
의 부와 권력에 대한 욕심을 부 리지 않았습니다. 성령님께서 말 씀을 가르쳐 주셔서 말씀을 전 할 수 있었고 기록할 수 있었습 니다.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기 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도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할 수 있 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서 주신 은사로 마음껏 자유롭게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들에 게 이러한 제약들에서 자유를 주 신 것입니다. (고후 3:17) 주는 영이시니 주 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 느니라
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 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성도가 누리는 자유는 자신과 이 웃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루 어집니다. 자유를 잘못 사용하게 되면 죄를 짓거나 다른 사람들에 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사 도 바울도 자유한 삶을 살았지만 자신이 가진 자유로 다른 사람들 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원치 않 는다고 하였습니다. (고전 8:9) 그런즉 너희의 자유 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 록 조심하라 (고전 8:13) 그러므로 만일 음식
탕자도 아버지를 떠나 자유롭 게 살았지만 그 삶은 방탕한 삶 이었습니다. 종을 거느리는 주인 의 삶에서 다른 사람의 종이 되 었습니다. 룰을 벗어난 자유가 오히려 더 좋은 자유를 가로막 게 만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룰 안 에서 자유한 삶을 살아가는 사 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자 유는 하나님의 룰 안에 있어야 합니다. 룰에서 벗어나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때 많은 종
각종 스포츠에도 룰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경기할지라도 반드시 룰은 지켜야 합니다.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로 인한 결과는 자 신이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딤후 2: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 을 얻지 못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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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민 목사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교인들이 룰을 가지고 있었지 만 그 룰은 하나님의 룰이 아닌 사람의 룰이었습니다. 사람의 룰(종교적 전통, 습관)만을 고 집하는 사람들은 자신들도 자 유함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 의 자유도 빼앗고 힘들게 하였 습니다. 사도요한은 “진리가 너희를 자 유롭게 하리라(요 8:32)”고 하 였습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 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러므로, 참 자유는 예수님 안 에 있습니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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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weekly.com.au FRI, 20th DEC
생생한 평양, 금강산 여행 체험기 9 9. 금강산 구룡연 관광 10월 12일 오전 - 삼록수/옥류동/구룡폭포 오늘은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금강산 구룡연과 만물상을 보는 날이다. 금강산 고성항숙소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숙소 주위를 산책한 후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에 들어가니, 우리를 위해 특별히 금 강산 산채 비빔밥을 분탕잡채와 오리고기, 명태조림, 돼지고기 두부조림, 고사리나물, 오이무침과 유란(계란프라이)까지 한 상 차 려준다. 전날 밤 내가 산채 비빔밥을 좋아한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메뉴에도 없는 비빔밥을 특별히 준비해 준 것이다. 그들의 정성에 감동의 식사를 한 후 고마운 마음에 서빙해준 봉사원 처자에게 밖에서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하여 사진을 찍으면서 팁을 살짝 손에 쥐어주었다.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나올때 식당쪽을 무심코 보았는데 그 봉사원 동무(강현희)가 우리를 보고 잘가라는 눈인사를 하여 나도 손을 흔들어 주고 고성항 숙소를 나섰다. 숙소를 나와서 배은심 금강산해설원을 다시 차에 태우고 구룡연 주차장까지 올라가 차를 주차한 후 상점에서 2달러를 주고 지팡이를 하나 사서 구룡폭포와 상팔담을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해설원이 말하길 백두산은 화산 분출로 생겨난 산인 반면 금강산은 1억년 전에 화산이 분출을 하지 못하고 식어서 그대로 생겨난 화강 암의 바위산이라고 한다. 봄엔 새싹이 움터나고 만물이 소생하며 880여종의 꽃이 피는 산의 모습이 보석중의 최고인 금강석 같다해서 금강산이라 부르고, 여름엔 녹음이 우거지고 흰구름과 안개가 봉우리와 절벽을 감고 도는 것이 신선과 선녀가 살고 봉황이 날아드는 것 같다고 해서 봉래산이라 부르며, 가을엔 산이 타듯 골이 타듯 온 산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풍악산이라 부르고, 겨울엔 나뭇잎이 다 떨 어진 모습이 뼈만 남은 것 같다해서 개골산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눈이 와서 흰 눈으로 뒤 덮인 모습으로 인해 설봉산이라고도 불린단 다. 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의 높이는 1639미터이다. 구룡연의 기본 경치는 물 경치인데, 천길 벼랑위에서 뚝 떨어지면 폭포고, 누워 흐르면 비단필이고, 부서져 떨어지면 구슬이고, 바람에 날리면 안개고, 고이면 담소고, 마시면 약수라고 하는데 계곡을 오르다 보니 이 말이 이해되었다.
기품있는 소나무들이 늘어선 수림대를 지나 하늘만 우러러 본다는 앙지대를 지나니 수정같이 맑은 물이 화강암 계곡을 따라 흐르고 움푹파인 담소에서는 물이 에머랄드 빛으로 반짝이는데 물이 너무맑아 물고기는 살수가 없다. 삼십분쯤 올라 산삼과 녹용이 녹아 흐른 다는 삼록수 약수터에 이르러 물을 한모음 마셔보니 정말 시원하고 맛이좋은 약수다. 금강산의 진짜 경치가 펼쳐진다는 금강문을 지나 구룡연 계곡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옥류동 에 이르니 정말 옥구슬이 계곡을 흘러 가는 것 같다. 조금 더 올라가니 선녀가 구슬 두개를 떨어뜨려 생겨났다는 두개의 담소인 련주담과 봉황이 날아가는 것 같다해서 붙여진 비봉폭포가 나온다. 계속해서 오르니 은실이 흘러내리는 것 같다는 은사류가 있고 그 위쪽에는 구슬로 만든 커튼(문발) 같다해서 붙여진 주렴폭 포가 나온다.
이렇게 2시간쯤 올라가니 드디어 가파른 계단위에 서있는 정자, 관폭정이 보이고, 관폭정에 오르니 한국의 3대 명폭에 속하는 구룡폭포의 웅장하고 아름다 운 모습이 펼쳐진다. 아홉마리 용이 승천하는 것 같다고 해서 구룡폭포라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폭포를 바라보니 과히 용이 꿈 뜰거리며 하늘로 오르는 듯 한 모습이다. 높이 74미터 폭 4미터의 폭포 아래는 수 천년간 폭포의 물이 화강암 바위에 떨어지면서 만들 어낸 13미터 깊이의 구룡연 담소가 있다. 놀랍게도 관폭정 정자안에는 작은 자판을 놓고 커피와 스낵을 파는 사람이 있다. 우리 일행 4 명은 믹스커피를 한컵에 2달러씩 주고 사서 마시면서 구룡폭포를 오랫동안 감상하고 내려와 상팔담을 향했다. 마지막으로 방랑시인 김 삿갓이 구룡연으로 올라가다 물소리를 듣고 지었다는 시 한편을 감상해보자. 한걸음 두걸음 세걸음 골마다 서서 정신 잃고 바라보니 산은 푸르고 돌은 흰데 사이 사이엔 꽃이 반겨 웃는구나 만약 저 경치를 본따서 화공에게 그림을 그리라 한다면 시냇가에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는 또 어떻게 할꼬 (김동관 0433 184 020 / 카톡 id: qldkorean / 페이스북 : facebook.com/dongkwan.kim.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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