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면 도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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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풍수의 명당터 新林面 道林里 신림면의 교통요지 도림리 고창문화연구회 김동식

1. 마을 개관 新林面은 三韓時代에는 馬韓 땅으로 牟盧卑離國에 屬하였으며 三國時代에는 百濟 國의 上漆縣에 屬하였고, 統一新羅 때인 景德王16(西紀757)年에 改名된 尙質縣의 屬地였다. 高麗時代 初期에 고을이름이 章德으로 바뀌면서 이곳은 面南의 땅이었고 忠宣王 元年(西紀1308)에 昌德으로 고을 이름이 다시 고쳐지면서 南面에 해당되었다. 昌王이 卽位(西紀1389)하면서 고을 이름이 지금의 興德으로 또 다시 바뀌면서 역 시 南面으로 그대로 이어졌다. 朝鮮朝 世祖 元年(西紀1455) 지방방위조직 개편 이후에도 중기에 이르도록 南面 에 그대로 屬하였다. 朝鮮朝 後期에 이르러 南面의 땅은 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一 南面과 二南面으로 分面이 되었다. 一南面은 29里, 二南面은 38里로 舊韓末까지 이 어졌는데 一南面의 소재지는 林里에, 二南面의 소재지는 新坪里에 있었다. 日帝强占期인 1914년 3월 1일 府郡統廢合令에 의하여 무장군과 흥덕군이 고창군 에 병합되면서 一南面과 二南面이 폐합하여 新林面(二南面의 소재지인 新坪里와 一 南面의 소재지인 林里의 글자를 따서 新林이라 함)을 설치하였고, 이 때 12개 법정 리가 형성되었는데 一南面에 덕화리, 도림리, 무림리, 외화리, 송암리, 제하리 등 6개리이고, 二南面에 자포리, 세곡리, 반룡리, 신평리, 송룡리, 가평리 등 6개리이 었으며, 면소재지는 자포리에 있었다. 이중 道林里는 一南面의 전중리, 구산촌, 아산리, 도산리, 왕림리, 월화리 각 일 부를 통합하여 법정리가 되었는데, 道山里와 旺林里의 글자를 따서 道林里라 하였 다. 道林里에는 旺林과 九山이 분리되어 있고, 旺林에는 旺林과 鴉山, 九山에는 九 山과 道山의 자연부락이 있다. 이후 1935년 행정구역 변경에 의해 벽사면의 부송리, 벽송리, 법지리의 3개리가 편입되어 15개리로 늘어났는데,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에 의거 제하리 가 흥덕면에 편입하게 되어 14개 리가 되고, 1986년 송암리가 다시 흥덕면에 편입 되어 현재에는 13개 법정리가 신림면에 속해 있다. 도림리는 고창에서 23번 국도를 타고 흥덕 쪽으로 가다가 708번 지방도를 바꿔 타고 가면 왕림 사거리가 나온다. 왕림은 예부터 고창에서 정읍으로 가는 교통의 요지이며 지금도 고창에서 정읍을 가려면 흥덕으로 가는 것보다 4Km 정도가 가깝기 때문에 왕림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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