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면 무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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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의 정신을 이어받은 면소재지 무장리 -

무장리(영선고등학교 교감)

1.

위치와 유래

1) 마을의 위치 무장면 무장리는 지방도 796호를 이용, 고창읍에서 서남쪽으로 아산면을 거쳐 공음 면, 법성포 방향으로 약 14km를 도로 표지판에 표기된 ‘무장현 관아와 읍성’을 보면 서 가노라면 면소재지에 이르며, 군도 20호선과 군도 11호선이 지난다. 2) 마을의 유래 무장리는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 속하는 법정리로 무장현의 소재지였으므로 무 장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무장군 이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중거(中巨) ․

정거(井巨) ․ 하거(下巨) ․ 사죽(射竹) ․ 덕림 ․ 고라 ․ 고라 ․ 이동 ․ 상성 각 일부를 병 합하여 무장리라 하고 무장면에 편입하였다. 무장리는 무장면의 중심부에 있다( 2010년 3월 현재 면적은 1.04㎢로 밭 0.44㎢, 논 0.22㎢이며, 총 299가구에 632명(남 318명, 여 3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정 거리 ․ 시거리 ․하거리 ․ 금정리 4개의 행정리와 시거 ․ 정거 ․ 중거 ․ 하거 ․ 솔때거리 (사죽리) 등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졌다. 시거는 정거 아래 큰 길가에 있는 마을로 무 장장이 서기 전에는 길가에 상점이 늘어서 있었다고 한다. 정거는 시거 서쪽에 있는 마을로 큰 샘이 있었고 이 샘은 무장의 만석군 김영곤씨가 마을주민들을 위해 만들 어 주었다고 한다. 금정리는 금정샘이 있었는데 이샘은 무장현감들이 길어다 먹을 만큼 물맛이 좋았다고 한다. 중거는 무장리의 중간에 있는 마을이고, 하거는 무장리 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다. 정거리 아래 무장리와 만화리의 경계에 있는 솔때 거리는 풍수지리학상으로 불이 많은 곳이라 하여 이를 막이 하기 위해 오리모양의 솟대를 만들어 세웠다고 한다. 또는 작지만 야멸차고 단단하여 활을 만들 때 사용한 시누대가 많다 하여 사죽리 라고도 불리운다.

2. 마을의 자연환경 무장리는 노령의 줄기인 고산에서 시작하여 왕제산, 옥녀봉, 한제산 줄기로 이어지 는 산들로 둘러 쌓여 있는 형국이다. 들로는 정거리와 사죽리 사이에 있는 무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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